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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실적 예상치 훌쩍 넘어... 차세대 AI 반도체 블랙웰이 있었다

엔비디아가 차세대 인공지능(AI) 반도체 '블랙웰'의 높은 수요로 시장 기대를 훨씬 웃도는 매출을 보였다.이번 실적 개선은 '저비용 AI'인 중국 딥시크 등장으로 AI 데이센터 투자가 둔화될 수 있다는 우려는 물론, 머지않아 AI 산업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낮아질 수 있다는 '거품론'까지 불식시켰다는 평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전날 실적 발표를 통해 회계연도 기준 2025년 4분기(2024년 11월~2025년 1월) 매출이 393억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78%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대비 12% 늘었을 뿐 아니라 월가 예상치 평균인 380억5000만달러도 웃돌았다.순이익은 220억9000만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112억 9000만달러 대비 큰 폭 상승했고, 주당 순이익 역시 89센트로 예상치 84센트를 웃돌았다.2024 회계연도 전체로 보면 매출은 114% 증가한 1305억달러에 달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뉴시스가 전했다. 엔비디아의 실적 개선은 AI 반도체가 이끌었다.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은 전년대비 93% 늘어난 355억8000만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335억9000만달러를 웃돌았다. 연간 기준으로는 1151억8600만달러로, 전년보다 142% 증가한 수치다.무엇보다 이번 4분기 실적을 견인한 것은 차세대 AI 반도체인 블랙웰이다.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대규모 산업을 혁신할 차세대 AI 물결의 무대가 마련되면서 AI는 광속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블랙웰 수요에 놀랐다"고 말했다. 엔비디아는 이번 4분기 블랙웰에서 110억 달러 매출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엔비디아 측은 "가장 빠른 제품 램프(초기 가동률 증가)"라고 설명했다. 블랙웰 매출 증가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등 대형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들의 투자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음을 방증한다. 이들 업체가 엔비디아 데이터센터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0%에 달한다.최근 AI 시장이 학습에서 추론 영역으로 넘어가고, 딥시크 등장과 AI 투자 효율 측면에서 인프라 투자 확대에 제동이 걸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됐다.그러나 젠슨 황 CEO는 "오픈AI, 그록3, 딥시크 같은 AI 모델은 더 많이 생각할수록 더 똑똑한 답을 얻을 수 있어 향후 추론 모델이 100배 더 많은 컴퓨팅을 소비할 수 있다"고 밝혔다. AI 붐의 지속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한국 반도체 업체로서 반가운 소식이라는 평가다. 엔비디아는 또 AI 반도체의 대항마로 꼽히는 에이식(ASIC·주문형반도체)과 경쟁에서도 자신감을 드러냈다.젠슨 황 CEO는 "우리가 잘하는 이유, 우리가 이기는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며 "엔비디아의 기술은 자동 회귀 모델, 확산 기반 모델, 비전 기반 모델, 텍스트 모델 등 모든 분야에 최적화돼 있고 학습에서 추론까지 정말 잘한다"고 평했다.그는 "AI가 매우 빠르게 발전하면서 오늘날 AI 생태계는 2년 전보다 10배 더 복잡해졌는데 전체 생태계를 (에이식 같은 다양한 종류의) 여러 개의 칩 위에 구현하기는 어려운 일"이라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차세대 AI 반도체 블랙웰을 통해 시장 주도권을 이어갈 것이란 기대를 받는다.엔비디아는 회계연도 2026년 1분기(2~5월) 매출 가이던스 중간값으로 430억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시장 기대치인 417억8000만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젠슨 황 CEO는 "AI는 생성형 AI를 넘어 추론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에이전트 AI 사용해 기업 내 업무 혁신이 이제 막 시작됐고 그 다음에는 물리적 AI가 있고, 그 다음에는 로봇 시스템이 있다. 장기적으로는 이 세 가지 컴퓨터가 훨씬 더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렇다고 우려가 없는 것은 아니다. 일부에선 엔비디아 수익성 둔화 가능성을 주목하기도 한다.엔비디아의 수익성을 나타내는 이번 4분기 조정 총마진율(매출총이익률·매출액에서 매출원가를 제한 이익을 매출액으로 나눈 값)은 73.5%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하지만 회사 측은 회계연도 기준 올 1분기에는(2~4월)는 71%로 떨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월가 예측치인 72.2%보다 낮은 것으로, 일각에선 블랙웰의 초기 램프업과 관련해 부담이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젠슨 황 CEO는 "첫 번째 블랙웰은 몇 달간 '딸꾹질' 문제가 있었지만 지금은 완전히 복구됐다"며 "모든 공급망 파트너와 수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블랙웰 생산량을 성공적으로 늘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엔비디아는 올 하반기에는 한결 업그레이드 제품인 '블랙웰 울트라'를 출시한다. 젠슨 황 CEO는 "섀시, 시스템 아키텍처, 하드웨어, 전원 공급 장치 등 모든 것이 바뀌어야 해서 호퍼에서 블랙웰로 전환하는 것이 훨씬 어려워졌다"며 관련 부품 시장이 급격한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엔비디아는 이어 내달 열리는 AI 개발자 행사 GTC 2025에서 차세대 중앙처리장치(CPU)인 '베라'(Vera)와 그래픽처리장치(GPU)인 '루빈'(Rubin)을 장착한 슈퍼 칩 '베라 루빈'을 소개할 예정이다.

2025-02-27 14:01:2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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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최대 정치행사' 양회, 다음주 개막…성장률·부양책 등 관심

해마다 중국에서 열리는 최대 연례 정치행사인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다가오면서, 경제성장 목표와 경기 부양을 위한 경제정책 방향 등이 주목된다. 특히, 최근 중국이 인공지능(AI)과 로봇 등 첨단산업에서 자신감을 얻고 있는 가운데 민간기업을 위한 지원책과 예산 규모에도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중국은 다음달 4일과 5일 각각 최고 국정 자문기구인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과 국회 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개막식을 열고 약 일주일 동안 양회를 시작한다. 매번 양회의 가장 큰 관심사는 중국의 경제성장률 목표치다. 개막식 때 국무원 총리의 정부 업무보고를 통해 한 해 국내총생산(GDP) 목표치와 경제정책 추진 방향, 부문별 예산 등이 발표된다. 지난해 경제성장 목표를 '5% 안팎'으로 설정해 5.0%를 채운 중국은 올해도 비슷한 목표치를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은 지난해 4분기에 5.4%의 성장률을 기록해 목표치를 달성했다. 올해 성장률 전망치로는 국제통화기금(IMF)과 아시아개발은행(ADB)에서 4.5%, 세계은행(WB)에서 4.3%,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4.7%를 제시했다. 그러나 시진핑 국가주석이 2035년까지 GDP를 2019년의 두 배로 키우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상황에서, 향후 11년간 연평균 4.7% 이상의 성장률을 유지해야 하므로 올해 성장률 목표치는 5%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양회에서는 인공지능(AI) 딥시크(DeepSeek)의 등장과 함께 첨단기술 지원책이 마련될 전망이다. 시 주석은 기술기업 대표들과 민영기업 좌담회를 열어 민영기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고, 민영경제에 대한 공정한 시장 경쟁을 촉구했다.

2025-02-26 16:54:0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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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 and Hyundai Motor's Strengthening Collaboration... Building a 5G Specialized Network Smart Factory.

Hyundai Motor and Samsung Electronics are accelerating the development of smart manufacturing solutions, which are key to enhancing future industry competitiveness, through technological collaboration. Hyundai Motor announced on the 26th that it successfully completed the verification of the '5G RedCap' technology in collaboration with Samsung Electronics starting in January of this year. The two companies will showcase the related technology at the world's largest IT and electronics fair, 'MWC25 Barcelona,' which will be held in Spain starting on March 3. Since January of this year, Hyundai Motor has successfully completed the verification of communication performance with equipment to be operated in its factory, using the 5G RedCap infrastructure setup based on Samsung Electronics' dedicated base station and integrated management system at Samsung's Suwon campus. Hyundai used its self-designed vehicle inspection terminals for this verification. 5G specialized networks are dedicated communication systems where companies install base stations (equipment that connects network devices for wireless communication) within their premises or specific areas and use separate communication frequency bands. This system prevents communication interference from external internet and mobile users. Since there is no external interference, communication disruptions or delays are minimized, and high-capacity data can be transmitted and received at high speed. Additionally, 5G specialized networks allow for centralized control of a large number of industrial robots and wireless devices. They also offer the advantage of being able to build networks optimized for the characteristics and requirements of the users. However, operating a 5G specialized network comes with challenges, such as the complexity of terminal design, the technical expertise required for infrastructure setup, and the assumption of high power consumption. The 5G RedCap technology jointly demonstrated by Hyundai Motor and Samsung Electronics is characterized by achieving 5G-level communication speeds, data processing capacity, and stable connectivity with low power consumption, low specifications, and low cost. This was made possible through innovations such as simplifying terminal configuration, miniaturizing specialized network equipment, and reducing frequency bandwidth to suit the manufacturing environment and equipment. Previously, 5G specialized networks were applied only to limited devices, such as automated logistics robots. However, by introducing RedCap technology, it becomes possible to control various manufacturing process equipment, including vehicle inspection devices, small wireless tools, cameras, and tablet PCs, through high-speed wireless communication. In particular, Hyundai Motor has equipped its autonomous vehicle inspection device, "D Scan," with Qualcomm's SDX35 chipset. This chipset is integrated with Samsung Electronics' 5G specialized network infrastructure, enabling the rapid transmission and reception of large volumes of vehicle quality inspection data. Through this technical verification with Samsung Electronics, Hyundai Motor is collaborating with global partners in the network business sector, leading the way in strengthening manufacturing competitiveness through the development of smart manufacturing solutions. Hyundai Motor is pushing for the introduction of 5G specialized networks at its Ulsan EV-exclusive factory, which is currently under construction and slated to begin operations in the first half of 2026. Through this demonstration, the 5G RedCap technology, which has been presented as a new smart manufacturing solution, will be mass-produced and expanded to major domestic and international factories, starting with the Ulsan EV-exclusive factory. A Hyundai representative stated, "Hyundai is the first domestic company to establish a 5G specialized network and apply it to mass production. Moreover, we are the first in the manufacturing industry to conduct a 5G RedCap technology demonstration, leading the way in smart manufacturing solutions in the global industry. We will accelerate preparations for the commercialization of 5G RedCap technology." A Samsung Electronics representative stated, "This collaboration is a key example of domestic companies with global competitiveness combining their technological expertise to apply the latest communication technology, RedCap, to specialized networks. It is significant that, as the first in the industry, we have demonstrated RedCap technology across the entire specialized network, from devices to communication equipment, and showcased new use cases to the world." ChatGPT를 사용하여 번역한 기사입니다.

2025-02-26 16:39:1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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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우크라 전후 재건에 10년간 5240억 달러 필요"

국제연합(UN·유엔)이 우크라이나 전쟁 복구 비용이 향후 10년간 5240억 달러(약 750조1584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유엔은 25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정부, 세계은행(WB),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자료를 인용해 추산한 전후 재건 비용을 발표했다. 추산에 따르면 전쟁이 발발한 2022년 2월 24일부터 지난해 12월 31일까지 약 3년간 우크라이나가 입은 직접적 피해는 1760억 달러(약 251조9968억원)다. 러시아가 침공한 우크라이나 동남부(도네츠크, 하르키우스크, 루한스크, 자포리자, 헤르손)와 키이우에 총 피해의 약 72%가 집중됐다. 항목별 재건 비용은 주택 부문이 840억 달러(약 120조2796억원)로 가장 컸다. 유엔 조사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총 주택의 13%가 손상되거나 파괴돼 250만 가구 이상이 피해를 입었다. 주택 외에는 운송 부문(780억 달러·11조6882억원), 에너지 부문(680억 달러·97조3692억원), 산업 부문(640억 달러·91조6416억원), 농업 부문(550억 달러·78조7545억원) 재건 비용이 뒤를 이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2025년 주택, 에너지, 교통, 지뢰제거 등 전후 복구에 73억7000만 달러(약 10조5545억원)를 배정했다. 유엔은 "우크라이나의 성공적 복구를 위해서는 민간 부문 동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02-26 13:38:3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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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리스크'에 테슬라 시총 1조 달러 붕괴·주가 급락

'머스크 리스크'에 테슬라 주가가 출렁거렸다. 25일(현지 시간)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 전기차 제조 업체 테슬라의 주가는 8% 이상 급락했고, 시가총액은 1조 달러(약 1432조원) 밑으로 떨어졌다. 테슬라의 주가는 지난해 11월 7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올해 들어 나스닥 주가는 1.5% 하락한 반면 테슬라의 주가는 연초 대비 25% 급락했다. 지난해 12월 16일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와 비교하면 35% 이상 떨어진 상태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이 기간 1000억 달러가 넘는 자산을 잃었지만, 여전히 세계 최고 부호(3800억 달러)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주가 급락은 테슬라의 부분 자율주행 시스템 업그레이드에 대한 소비자의 실망감과 유럽 판매 급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뉴시스가 전했다. 사용자 다수는 중국에서의 테슬라 '도심 내비게이션' 기능이 머스크 CEO가 약속했던 자율주행 기술에 못 미친다고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BYD를 비롯한 중국의 다른 전기차 제조업체들은 부분 자율주행 시스템을 무상 또는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있으며, 샤오미의 SU7 모델 역시 동등한 기술을 기본 옵션에 포함한다.중국에서 나온 이런 보고서는 테슬라 주주들의 불안감을 가중했다. 주주들은 기업 실적과 함께 미국 정부효율부(DOGE) 수장인 머스크 CEO가 워싱턴DC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유럽자동차제조협회가 발표한 1월 유럽 내 등록 테슬라 전기차 대수는 9945대로 지난해 1월의 1만8161대 대비 45% 급감했다. 머스크의 극단적인 정치 발언과 행보에 반발해 테슬라 매장과 서비스센터 등에서 테슬라 반대 시위가 진행됐고, 이달 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와 멕시코, 중국에 광범위한 관세를 부과할 당시에도 테슬라 주가는 급락세를 보였다.전문가들은 머스크의 정치적 편향성과 유럽 정치 개입이 문제라고 지적했다.머스크는 지난달 20일 트럼프 대통령 취임 행사에서 손에 가슴을 얹은 뒤 손바닥을 아래로 향하게 한 채 머리 위로 팔을 뻗는 등 '파시스트 경례'라는 논란에 휩싸였다.그는 독일 총선을 앞두고 극우정당인 '독일을 위한 대안(AfD)'을 공개 지지하고 공동대표인 알리스 바이델과 온라인 중계 대담을 하는 등 노골적으로 우익 성향을 드러냈다. 머스크는 또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왕립검찰청장이었을 당시 아동 성 착취 사건을 은폐했다며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극우 성향 영국개혁당을 공개 지지하는 등 영국 정치에도 개입했다.트럼프 대통령 관세 재압박에 비트코인 가격도 급락했다.트럼프 대통령이 한 달간 유예했던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관세를 오는 4일 예정대로 시행하겠다며 압박을 가하면서다.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비트가 해킹을 당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암호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 가격은 26일 10% 가까이 하락해 9만달러 선이 붕괴했다. 암호화폐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5일 오후 9시30분(미 동부 시간·한국 시간 26일 오전 11시30분) 기준 비트코인 한 개 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62% 내린 8만8728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9만 달러 아래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3개월여 만이다.

2025-02-26 13:38:0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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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젤렌스키, 28일 방미 원하면 나도 괜찮아…큰 거래 될수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5일(현지 시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금요일(28일)에 (미국에) 온다고 들었다"며 "그가 원한다면 당현히 나도 괜찮다(OK)"고 밝혔다.의회전문 매체 더힐, ABC뉴스에 따르면 그는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들에게 이 같이 말하고 "그는 저와 함께 (협정에) 서명하고 싶어한다. 나는 그것이 매우 큰 거래(big deal)라는 점을 이해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거듭 "매우 큰 거래"라며 "1조달러(약 1430조 원) 규모의 거래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서명할 협정은 "무엇이든 될 수 있다"면서도 "희토류와 다른 것들"이라며 28일 젤렌스키 대통령이 워싱턴을 방문해 양국 간 광물 협정에 서명할 것을 시사했다. 앞서 이날 AP통신은 우크라이나 고위 당국자 3명을 인용해 우크라이나와 미국이 희토류 광물의 개발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경제 협정의 기본 틀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우크라이나 당국자는 이르면 오는 28일 협정 서명이 있을 예정이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는 방안이 준비되고 있다고 밝혔다. 다른 당국자는 협정을 계기로 젤렌스키와 트럼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속적인 군사 지원에 대해 논의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 때문에 우크라이나 정부가 협정을 조속히 마무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미국이 자국 자원에서 5000억 달러의 잠재적 수익 요구를 거절했다. 양국은 이러한 내용이 담기지 않은 최종 협정 초안을 마련했다.이번 협정에는 미국이 우크라이나 경제 발전을 지원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올하 스테파니시나 우크라이나 부총리는 FT에 "광물 협정은 그림의 일부"라며 "우리는 미국 행정부로부터 (협정이) 더 큰 그림의 일부라는 말을 여러 번 들었다"고 밝혔다. 다만 우크라이나 관리들은 신문에 이번 협상이 예비적인 것일 뿐이며, 자금 전달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키이우가 간절히 원하고 있는 미국의 안전 보장도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고 FT는 전했다. 액시오스도 이번 협정 초안 합의문에 미국은 우크라이나가 "자유롭고 주권적이며 안전하게" 유지되길 바란다는 내용은 명기됐으나 구체적인 안전 보장은 언급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2025-02-26 09:18:16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