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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모스크바]안전 기원하는 비즈 이콘 아시나요

최근 비즈와 각종 보석을 이용해 러시아 성화인 이콘을 수놓는 여성 작가가 주목 받고 있다. 28세 안젤리카 아르쬬멘코는 6개월 전 남편과 함께 모스크바에 도착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에서 전쟁을 피해 러시아로 온 전쟁 난민으로 모스크바 생활을 시작한 이후 줄곧 전쟁이 빨리 끝나기를 기원하는 이콘을 만들고 있다. 안젤리카 아르쬬멘코는 "모스크바에 거주하는 지인의 도움으로 6개월 전 전쟁을 피해 이곳으로 왔다"며 "아직 고향에는 부모님과 친척들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그는 "부모님을 비롯한 많은 이들이 전쟁의 고통에서 벗어나 평화로운 옛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기원하는 이콘을 만든다"며 "이콘을 수놓은 것은 이곳에서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아르쬬멘코는 비즈와 진주, 큐빅을 이용해 이콘을 만든다. 그의 이콘에는 비즈의 화려한 색채와 정교함이 더해져 있다. 또 아르쬬멘코가 몇 년 전 성우즈펜스키 사원의 주교로부터 축복을 받은 점도 그의 이콘이 인기 있는 이유 중 하나이다. 아르쬬멘코는 "의상 제작실에서 일하던 경험을 살려 2008년부터 이콘에 수를 놓기 시작했다"며 "각 이콘에는 하느님의 영혼이 담겨 있기 때문에 성스러운 힘을 발휘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인터넷을 통해 이콘을 판매하는 일을 장사라 생각하지 않는다"며 "이콘에는 심리 치료의 효능이 있으며 이콘에 간절히 기도하면 원하는 일이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내가 만드는 이콘을 보며 사람들이 마음의 평화를 얻기 바란다"며 "전쟁이 하루빨리 끝나 피해가 최소화되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2015-03-23 11:27:23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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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몬트리올] 동성애자들이 즐겨찾는 인기 지역, '상권'으로 개발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동성애자들이 즐겨찾는 지역이 집중 개발된다. 몬트리올엔 동성애자들이 많이 모이는 술집과 클럽이 밀집된 지역이 곳곳에 있다. 해가 갈수록 더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으면서 본격적인 지역 상권 개발이 추진됐다. 한 가게 주인은 "이렇게 찾아주는 사람이 많은건 인터넷 덕분이다. 동성애자 만남 사이트가 인기를 끌면서 이곳을 찾아주는 사람들도 많아졌다"고 밝혔다. 현재 몬트리올시는 올 여름 동성애자가 즐겨찾는 지역을 보행자 전용 지구로 만들 예정이다. 차가 들어오는 것을 막고 노점을 허용해 관광객과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겠다는 목적이다. 이에 대해 한 상점 주인은 "정말 잘 된 일이다. 여름엔 동성애자 관광객들이 이곳을 많이 방문한다. 그때 볼거리가 더 풍부해질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의 경우 이미 동성애자들이 거주하는 '게이 빌리지'가 많아 상권 경쟁이 치열하다. 동성애자에 대해 한 몬트리올 상점 주인은 "동성애자도 이성애자와 똑같다. 그들도 맛있는걸 먹고 좋은 가게를 가보고 싶어한다. 어딜가나 동성애자와 이성애자는 비슷한 비율로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 지우세프 발리앙트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5-03-23 11:00:57 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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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Korea]Seoul, Foreign Residents Protection of Human Rights Private Licensee Contest

Seoul will host a Foreign Residence Enforcement of Human Rights Shelter Management contest until the 1st of next month to ensure and protect 410,000 foreign residents living in Seoul. The contest has two fields, Foreign Residents Shelter Management and Foreign Laborers Program Management. Seoul will select 3 Foreign Residents Shelters and support maximum of 35 million won for remodeling, repairing, food reserves and replacing sleeping gear for foreign residents who are in need due to unemployment, change of jobs and family matters. Foreign Laborers Program Management contest is for those who have ideas on solving problems regarding racism, language difficulty, every day life hardships and so on. Three non profit private organizations will be selected as well and the same amount of funding will be supported. Any organizations hoping to apply can fill out the application form, present condition report, business plan and budget management program. Then visit the officer of Foreigner and Multi-Culture and turn in the papers from 30th of this month until the 1st of next month. Prior to this, Seoul will host a Business briefing session on the 25th at Seoul Global center(4th floor)) for organizations hoping to apply. The briefing session will include the contents of the contest, support scale, application fill out method and Q&A time. /파고다어학원 영어회화 Chris Kim(김윤관) 강사 [글로벌 코리아]서울시, 외국인주민 인권보호 민간사업자 공모 서울시가 서울에 거주하는 41만명 외국인주민의 생활안정과 인권보호를 위해 다음달 1일까지 외국인주민 인권강화와 쉼터 운영 사업자를 공모한다. 공모 분야는 외국인 주민 쉼터 운영과 외국인근로자 인권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나뉜다. 시는 실직, 이직, 가정불화 등으로 거주가 불안정한 외국인주민에게 임시거처를 제공 중인 민간 외국인주민 쉼터 3곳을 선정해 개·보수와 식재료, 침구류 교체 비용으로 1곳당 최대 3500만원을 지원한다. 외국인근로자 인권강화 프로그램은 외국인들이 사업장에서 겪고 있는 인종 차별적인 언어, 행동, 일상생활의 고충,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면 공모할 수 있다. 이 역시 시가 비영리 민간단체 3곳을 선정해 동일하게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단체는 신청서, 단체 현황, 사업계획서, 예산운영계획서 등을 작성해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서울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에 앞서 서울시는 25일 오후 서울글로벌센터 4층에서 지원희망단체 대상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업설명회는 공모사업의 내용, 지원규모, 응모신청서 작성방법 소개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IMG::20150323000044.jpg::C::320::}!]

2015-03-23 10:18:11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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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지방선거서 사르코지 대중운동연합 1위…극우 국민전선 2위,집권 사회당 3위

佛 지방선거서 사르코지 대중운동연합 1위…극우 국민전선 2위,집권 사회당 3위 22일(현지시간) 치러진 프랑스 지방선거 1차 투표에서 니콜라 사르코지 전 대통령이 이끄는 제1야당인 대중운동연합(UMP)이 1위를 차지할 전망인 가운데 마린 르펜이 대표로 있는 극우정당인 국민전선(FN)은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이 소속된 집권 사회당(PS)을 제치고 2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기관 Ifop 등의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중운동연합 등 우파는 1차 투표에서 29.2∼32%를 득표해 1위에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현지 일간지 르피가로가 보도했다. 국민전선은 애초 예상보다는 다소 낮은 24.5∼26.3%의 득표율로 2위, 사회당은 19.7∼25%로 3위에 그칠 것으로 예측됐다. 도(departement) 의원을 뽑는 이 선거에서 현재 101개 도 가운데 절반이 넘는 61개 도를 장악한 사회당은 경기 침체와 높은 실업률로 인한 민심이반으로 제3당으로 뒤처졌다. 사회당은 지난해 3월 코뮌(시 또는 구) 의원을 뽑는 지방선거와 5월 유럽의회 선거에 이어 또 한 번 선거 패배가 예상된다. 대중운동연합과 국민전선은 이번 선거 전 각종 여론 조사에서 근소한 차로 1, 2위를 다투었다. 1차 투표에서 국민전선이 대중운동연합에 뒤지면서 이번 선거에서 1위를 한 뒤 2017년 대통령 선거에 도전하려던 르펜 국민전선 대표의 계획에는 다소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전선은 지지부진한 경기 회복과 높은 실업률, 지난 1월 이슬람 근본주의자의 파리 연쇄 테러로 드러난 이슬람교도의 프랑스 사회 동화와 이민자 문제 등의 이슈를 선점하면서 선거운동 기간에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날 선거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29일 1, 2위 득표자 간 결선 투표가 진행된다. 사회당 후보가 1차 투표에서 탈락하는 경우 사회당 지지자들은 국민전선의 당선을 막기 위해 2차 결선 투표에서 대중운동연합 후보에게 표를 몰아주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대중운동연합이 이번 선거에서 최종 승자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5-03-23 10:17:51 김숙희 기자
미 CIA 국장 "북한 사회기반시설 곧 무너질 듯 취약…주민보다는 군사능력중시 때문"

미 CIA 국장 "북한 사회기반시설 곧 무너질 듯 취약…주민보다는 군사능력중시 때문"… 존 브레넌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이 북한 시스템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피력하는 한편 북한 인너넷망 보복공격 여부에 대해서는 확인도 부정도 하지않는 자세를 유지했다. 브레넌 국장은 22일(현지시간) 미 폭스뉴스에 출연해 "북한의 사회기반시설은 곧 무너질 듯 취약(rickety)하며, 기술적인 측면에서 여러 문제점을 안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 시스템은 여러 도전적 과제(문제)로 가득 차 있으며 이는 불행하게도 북한 정권이 주민을 위한 최선의 이익보다는 군사 능력을 우선으로 중시하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북한에, 또 북한의 인터넷 시스템에 왜 문제가 있는지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고 덧붙였다. 브레넌 국장의 이런 발언은 사회자가 지난해 연말 소니 해킹 사건 직후 북한의 인터넷망이 다운된 것을 둘러싼 미국의 보복공격 논란을 거론하면서 '혹시 미국이 취약한 북한 인터넷 시스템에 약간의 충격(사이버 공격)을 줬느냐'고 물은 데 대한 답변 과정에서 나왔다. 브레넌 국장은 미국의 북한 인터넷망 보복공격 여부에 명확한 답변을 피한 채 "그 문제와 관련해 우리가 했을 수도 있는 어떤 것에 대해 언급하지 않을 것이며, 어떤 것도 인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사회자가 '지금 (보복공격 여부를) 확인해 주지도 않고 있지만 부인하지도 않고 있다'고 재차 지적하자 "당신이 세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어떤 질문이든 내게 할 수 있지만 나는 확인도 부정도 하지 않을 것"이라며 NCND 입장을 고수했다. 한편, 브레넌 국장은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반군 '이슬람국가'(IS) 위협과 관련,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IS의 추동력이 확실히 많이 무뎌졌고, 몇 개월 전과 달리 지금은 더는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라크 정부군과의 IS 격퇴 공동작전이 큰 진전을 보고 있다"고 평가했다.

2015-03-23 09:46:36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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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콴유 전 싱가포르 총리 타계…오바마·반기문 등 전세계 명사 애도 이어져

리콴유 전 싱가포르 총리 타계…오바마·반기문 등 전세계 명사 애도 이어져 '싱가포르의 아버지' 리콴유 전 싱가포르 총리가 타계 소식이 이어지자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전 세계 명사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싱가포르의 경제기적의 기틀을 마련해 '국부'로 존경받는 리콴유(李光耀) 전 싱가포르 총리가 23일 향년 91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23일 새벽 싱가포르 총리실은 성명을 통해 "리 전 총리가 오늘 오전 3시18분 싱가포르 종합병원에서 평화롭게 눈을 감았다"고 밝혔다. 리콴유의 아들이자 현 싱가포르 총리인 리셴룽(李顯龍·63)은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리 전 총리의 타계를 전했다. 그의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위대한 인간, 위대한 위업. 그의 타계로 세상은 전보다 가난해졌다" "그는 세계의 가장 위대한 지도자 중 한 명이었다. 그는 조국에 헌신했다" 등 리 전 총리를 애도하는 글들이 쇄도했다. 리콴유 전 싱가포르 총리의 타계 소식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애도를 표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2일(현지 시각) 리콴유(李光耀) 전 싱가포르 총리가 "비범한(remarkable) 인물"이었다면서 그의 타계를 애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성명을 통해 "나는 리콴유 전 총리의 타계 소식에 깊은 슬픔을 표한다"면서 자신과 부인 미셸은 리콴유의 가족에게 심심한 조의를 표하며 싱가포르 국민과 함께 이 비범한 인물의 별세를 애도한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현대 싱가포르의 아버지로는 물론 아시아의 위대한 전략가 중 한 명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2009년 싱가포르를 방문했을 때 리 전 총리를 만난던 일을 회상하며 "당시 아시아태평양 정책을 수립하는데 있어 그의 지혜를 빌렸던 일에 감사함을 나타낸다"고 밝혔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또한 성명을 발표해 리 전 총리의 타계에 깊은 애도를 전하고 리 전 총리의 가족, 싱가포르 국민과 정부에 위로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반 총장은 "싱가포르가 올해 독립 50주년을 맞는다"며 "싱가포르의 국부인 그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지도자 중 한 명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5-03-23 09:19:45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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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계한 싱가포르 전 총리 리콴유는? '싱가포르의 아버지·아시아의 위대한 전략가'

타계한 싱가포르 전 총리 리콴유는? '싱가포르의 아버지·아시아의 위대한 전략가' 싱가포르의 경제기적의 기틀을 마련해 '국부'로 존경받는 리콴유(李光耀) 전 싱가포르 총리가 23일 향년 91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23일 새벽 싱가포르 총리실은 성명을 통해 "리 전 총리가 오늘 오전 3시18분 싱가포르 종합병원에서 평화롭게 눈을 감았다"고 밝혔다. 앞서 리 전 총리는 지난달 5일 폐렴으로 병원에 입원한 리 전 총리는 중환자실에서 인공호흡기에 의존해왔다. '싱가포르의 아버지'로 불리는 리 전 총리는 현대 싱가포르의 원형을 만든 사람으로 평가받는다. 리 전 총리는 싱가포르가 영국 식민지였던 1959년 자치정부 시절부터 독립 이후 1990년까지 총리를 지내 세계 사상 가장 오랫동안 총리로 재직했으며 싱가포르를 동남아시아 부국으로 건설했다. 영국 식민지의 작은 항구 도시에 불과했던 싱가포르는 그가 집권하는 동안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 가운데 한 곳이 됐다. 싱가포르가 말레이시아에서 분리독립한 1965년에 초대 총리에 오른 리 전 총리는 1990년 물러날 때까지 25년 동안 총리를 지냈다. 총리 퇴임 뒤인 2004년에도 원로장관으로 내각 각료직을 유지했고, 원로장관직에서 물러난 뒤에도 2011년까지 장관고문이 됐다. 리셴룽(李顯龍·63) 현 총리의 아버지인 리 전 총리는 집권당인 인민행동당(PAP)를 창당해 35세의 나이에 자치정부 총리에 올랐으며 제3세계 도시 국가에 불과했던 싱가포르를 금융, 물류 선진국으로 탈바꿈시켰다. 리 전 총리는 강력한 경제개발 정책으로 싱가포르의 생존과 발전을 도모했다. 기업에 대한 규제 완화와 세금 감면, 강력한 국가 조직을 활용한 질서 구축으로 경제개발을 추진했다.

2015-03-23 09:18:45 하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