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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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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덕분에 뽑힌 만화 주인공 '새끼 호랑이'

최근 러시아 관영 TV 방송 제1채널에서 방영중인 어린이 프로그램 '잘자, 아가야'의 새로운 주인공으로 새끼 호랑이 '아무르'가 뽑혔다. 프로그램 홍보 담당자 알렉산드르 민트로쉔코프는 "일년 넘게 새로운 동물 캐릭터를 찾았다"며 "늑대와 양, 얼룩말 등 다양한 동물 캐릭터를 생각했지만 우리가 찾던 캐릭터는 아니었다"고 밝혔다. 그는 "얼마 전 태어난 아무르는 국가의 자랑이며 보호가 필요하다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말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며 "아무르는 우리가 찾던 이상적인 존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무르라고 이름 붙여진 아무르 호랑이(시베리아 호랑이) 캐릭터는 아기 돼지 흐류쉬, 토끼 스테파쉬키 등 기존의 캐릭터와는 달리 3D 그래픽으로 제작됐다. 민트로쉔코프는 "무르는 기존의 만화 캐릭터 스타일을 유지하되 털 등 몇 가지 부분을 생생하게 살리기 위해 3D 그래픽 기술을 추가적으로 사용했다"며 "활발하면서도 상냥한 성격으로 그려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무르 호랑이 센터 관계자는 "이달 말 무르는 러시아 우주비행사들과 함께 국제우주비행장으로 갈 것"이라며 "무르가 우주 정거장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할지는 공개할 수 없지만 러시아를 대표하는 캐릭터가 될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르호랑이는 국가의 보물이다. 우리는 만화를 통해 미래의 어린이들에게 호랑이를 죽이면 안 된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류보피 예고로바 기자·정리=조선미기자

2014-09-25 14:40:31 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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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 발매에 중국 밀수 성행...1800대 적발

애플의 신제품이 중국 시장에서 동시에 출시가 되지 않을 때마다 중국의 애플 팬들은 마음이 조급해진다. 자연스럽게 애플 신제품 발매 시기는 세관이 밀수를 중점적으로 적발하는 시기가 된다. 아이폰6는 19일부터 홍콩에서 판매되고 있다. 일부 소비자와 판매 업자는 제품을 몰래 대륙으로 들여오려다 덜미를 잡혔다. 선전 세관은 23일 오후까지 뤄후, 황강, 원진두, 선전완 등 항구에서 아이폰6 1800여 대를 적발했다. 선전 세관은 19일 홍콩 여성 림모씨가 뤄후 항구를 통해 입국할 때 유달리 긴장한 모습을 보여 가방 검사를 했다. 가방에는 지갑과 생리대용 파우치, 열쇠, 휴지 등이 들어있었다. 파우치에서 딱딱한 물체가 만져져서 열어보니 아이폰6가 있었다. 같은 날 오후 푸톈 항구에서는 학생 복장을 한 중국 관광객이 큰 찻잎 선물상자를 들고 검사대를 피해 지나가다 직원의 눈에 띄었다. 찻잎 상자 안에는 찻잎이 아닌 아이폰6 여섯 대가 들어 있었다. 22일 뤄후 세관과 홍콩세관 뤄후통제소는 공동으로 밀수 퇴치 작전을 펼쳤다. 작전 중 세관은 남성 2명이 각각 아이폰6 세 대씩을 속옷에 숨겨 입국하는 것을 적발했다. 아이폰6가 아직 중국에서 발매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중국 사용자들은 애플 홈페이지에서 주문예약을 하거나 다른 경로로 중국 시장에 유입되는 상품을 비싼 가격에 살 수 밖에 없다. 뤄후 세관이 지난 며칠간 발견한 아이폰6 중에는 일반 관광객이 인터넷에서 예약한 휴대전화를 홍콩에서 가지고 온 것도 많다. 대부분은 20대 젊은층으로 1, 2대 많으면 3, 4대를 사서 포장도 뜯지 않은 채로 가져왔다. 외부에서 직접 구매한 제품에 대해 세관은 합리적인 수량인 경우 관세를 받은 뒤 통과시키고 있다. 거액의 차익을 위해 아이폰6를 밀수하는 행위는 세관이 중점적으로 적발하고 있는 대상이다. 중국 세관 규정에 따르면 휴대전화는 관세상품 중 하나로 입국 시 10%의 관세를 지불해야 한다. 한편 중국 본토에서 아이폰6는 이르면 다음달 판매될 예정이다. /정리=조선미기자

2014-09-25 10:41:05 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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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IS 해체, 국제사회 동참해야" 격퇴의지 천명

이슬람 급진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 연계조직이 프랑스인 인질 참수 영상을 공개한데 이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IS 격퇴의지를 천명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이슬람 수니파 반군 '이슬람국가'(IS)를 '죽음의 네트워크'(network of death)로 규정하면서 격퇴 의지를 거듭 천명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뉴욕 유엔 총회 연설에서 이같이 말한 뒤 미국 주도의 IS 격퇴작전에 국제사회가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어 "미국은 광범위한 국제연합전선과 더불어 이 죽음의 네트워크를 반드시 해체할 것"이라면서 "이미 전 세계 40여 개국이 동참의사를 밝혔는데 오늘 이 자리에서 더 많은 국제사회가 우리의 이런 IS 격퇴 노력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호소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미국은 혼자 싸우지도 않고 지상군도 보내지 않을 것"이라며 기존의 '지상군 파병 불가' 입장을 재확인했다. IS의 연계조직인 북아프리카 무장단체 '준드 알 칼리파'가 IS에 대한 군사행동을 멈추라며 최근 인질로 잡은 프랑스인을 참수했다면서 영상을 공개했으며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테러범에 굴복할 수 없다며 IS에 대한 공습을 지속할 것을 밝혔다.

2014-09-25 09:50:31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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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연계조직, 프랑스인 인질 참수 영상 공개… 올랑드 대통령 공습 지속 천명

이슬람 급진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의 연계조직인 북아프리카 무장단체 '준드 알 칼리파'가 IS에 대한 군사행동을 멈추라며 최근 인질로 잡은 프랑스인을 참수했다면서 24일(현지시간) 영상을 공개했다. AFP 통신 등 주요 외신은 이슬람 과격단체 웹사이트 감시기구 '시테'(SITE) 인텔리전스 그룹을 인용해 이 단체가 프랑스인 인질 에르베 구르델(55)을 참수하는 영상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구르델은 프랑스 남부 니스 주변에 있는 메르콩투르국립공원에서 일하는 산악가이드로 지난 21일 등산을 하고자 차를 타고 알제리 티지 우주의 산간 지역을 지나던 중 준드 알 칼리파에 납치됐다. 이 영상에서 복면 무장대원 두 명에게 둘러싸인 구르델은 "이 단체가 내게 올랑드 대통령으로 하여금 이라크 문제에 개입하지 말아 달라고 말하라고 요청했다"며 "올랑드 대통령이 나를 이런 악조건에서 구해준다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후 올랑드 대통령은 테러범들에게 굴복할 수 없다면서 이라크 내 IS 공습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24시간은 전날 오후에 만료됐다. IS는 지난 21일 인터넷에 공개한 녹음 자료를 통해 미국과 프랑스, 호주, 캐나다 등을 거론하며 '반(反) IS 동맹'에 참여한 국가의 비이슬람 교도들을 어떤 방법으로든 죽이라고 촉구했으며 준드 알 칼리파가 구르델을 납치한 시점은 IS가 이 같은 성명을 발표한 직후다. 준드 알 칼리파는 원래 알카에다의 북아프리카 지부 소속이었지만, 최근 몇 주 사이에 알카에다에서 떨어져 나와 IS 지지를 선언했다.

2014-09-25 08:42:52 유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