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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노조 "'日 라인 매각' 반대…정부도 '방관자'로 머물지 말라"

네이버 노동조합이 사측의 일본 라인야후 지분 매각에 반대하는 입장을 피력했다. 지분 매각 시 그동안 축적한 라인 기술 및 노하우가 일본 소프트뱅크에 넘어가고 직원들의 고용 불안에 놓일 가능성이 우려된다는 이유에서다.네이버 노동조합(공동성명)은 13일 오전 네이버 및 라인 계열사 구성원을 대상으로 입장문을 배포하고 "라인 계열 구성원과 이들이 축적한 기술과 노하우에 대한 보호가 최우선이며, 이들을 보호하는 최선의 선택은 지분 매각을 하지 않는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0일 네이버는 입장문을 통해 "라인야후 지분 매각을 포함해 모든 가능성을 열고 소프트뱅크와 성실히 협의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지난해 11월 네이버 클라우드 서버가 제3자로부터 공격받아 라인앱 이용자 정보 등 약 51만9000건이 유출된 것을 빌미로 네이버에 라인야후 지분 매각을 압박하고 있다. 라인야후에 64.4%를 출자한 중간 지주회사인 A홀딩스는 소프트뱅크와 네이버가 50%씩 지분을 보유 중이다. 네이버 노조는 네이버의 라인야후 지분 매각으로 인한 고용불안을 우려하고 있다. 노조 측은 "네이버의 서비스에서 출발한 라인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기 위해 애써 온 구성원들의 열정과 노력, 기술과 경험이 일본 기업인 소프트뱅크에 넘어갈 가능성, 그리고 구성원들이 고용 불안에 놓일 가능성을 의미한다"라며 "지난 10일 노조 주최로 열린 온라인 간담회에서 참여한 300여명의 직원들 역시 애정을 쏟아 왔던 서비스와 구성원의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표출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 노조는 "네이버의 글로벌 메신저 플랫폼으로 시작한 라인이 아시아 넘버원 플랫폼으로 자리 잡기까지는 국내에 있는 2500여명 라인 계열 직원 외에도 네이버, 네이버클라우드, 엔테크서비스, 엔아이티서비스, 인컴즈 등 수많은 네이버 계열 구성원들의 하나된 헌신과 노력이 있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경영진의 결정에 따라 동료와 동료들의 노력, 축적된 기술 모두 토사구팽이 될 지 모른다는 우려를 하는 구성원들의 걱정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입장문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라고 지적했다. 네이버 노조는 사측에 라인 계열 구성원과 이들이 축적한 기술, 노하우에 대한 보호를 최우선 순위로 삼을 것을 요구했다. 노조 측은 "라인 계열 구성원들은 2021년 소프트뱅크와 50:50으로 합작회사를 설립하면서 네이버의 라인야후 경영 비중이 낮은 것을 우려하면서도, 경영진의 결정을 존중하고 라인의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을 위해 열정과 노력을 쏟아 부었다. "라면서 "라인의 기술 만큼은 온전히 우리의 것이라는 자부심이 있었고,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전략이라는 경영진의 말을 신뢰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50%의 지분 중 일부라도 소프트뱅크에 넘어가게 된다면 2500여명의 대한민국 노동자인 라인 구성원들이 소프트뱅크의 자회사 소속으로 고용 불안을 우려하는 상황이 벌어질지도 모른다"라고 우려했다. 또 노조는 "구성원 보호를 위한 가장 최선의 선택은 매각을 하지 않는 것"이라며 "매각으로 불안감을 느낀 라인 구성원들의 인재유출은 서비스의 질적 하락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끝으로 네이버 노조는 한국 정부의 대응도 요구했다. 이들은 "보안 사고의 대책으로 지분을 늘리겠다는 소프트뱅크의 요구는 상식적이지도 않고, 부당하다"라며 "한국 기업이 해외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고, 기술을 탈취 당하고, 한국의 노동자들이 일자리를 잃게 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상황에서 적극적이고, 단호하게 대처하고 부당한 요구에는 목소리를 내어 달라. 이번 사태에 방관자로 머물지 말아달라"고 촉구했다.

2024-05-13 10:22:3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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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테무 '개인정보 유출 우려' 들여다본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알리익스프레스(알리)와 테무 등 중국 e커머스(C커머스) 업체들의 소비자 개인정보 침해 및 유출 우려가 있을지 들여다보고 있다. 10일 업계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알리와 테무를 상대로 불공정 약관에 대한 직권 조사에 나섰다. 공정위는 이들이 소비자 개인정보를 과도하게 수집하거나 활용하는 불공정 약관이 있는지 살펴보겠다는 방침이다. 불공정 약관이 적발되면 해당 플랫폼에 자진 시정 등을 요청할 계획이다. 한편 알리는 최근 개인정보부터 결제정보까지 모두 중국에 보내는 약관에 동의하도록 결제 절차를 바꾼 것으로 확인됐다.제품 결제 시 '개인정보 국외이전'에 의무 동의하도록 절차를 변경했는데, 해당 항목에 동의할 경우 'Cathay Insurance Company', 'ZhongAn Online P&C Insurance' 등 알리의 중국 소재 개인정보 국외 위탁 회사를 비롯해 중국 판매자에게까지 개인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테무 역시 약관에 국내 소비자의 개인정보를 국내 법인과 중국 자회사 및 제휴사와 공유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한편 공정위는 최근 C커머스의 허위·과장광고 및 소비자 보호 의무 위반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다.다음주에는 알리·테무와 직접 만나 소비자 보호 자율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2024-05-10 10:48:1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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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하 기대감" 비트코인, 고용 둔화에 반등…8800만원 회복

비트코인이 고용지표 둔화로 사흘 만에 반등하며 8800만원을 회복했다. 고용시장 약화는 미국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다. 금리인하 기대감은 가상자산 시장 상승 재료로 꼽힌다. 10일 오전 8시40분 기준 비트코인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2.48% 오른 8810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는 2.70% 상승한 8819만원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는 24시간 전보다 3.08% 뛴 6만3082달러를 나타냈다. 이더리움도 상승 전환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빗썸에서 1.66% 오른 424만원을, 업비트에서는 1.89% 상승한 424만원을 기록했다. 코인마켓캡에서는 2.06% 뛴 3037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리움은 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대체 가상자산인 알트코인(얼터너티브 코인)이다. 시가총액은 비트코인에 이어 두 번째로 크다. 김치프리미엄은 2%대를 이어갔다. 김치프리미엄은 비트코인의 국내외 가격 차이를 뜻한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비교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3분 기준 비트코인 김치프리미엄은 2.19%다. 시장이 반등세로 돌아선 것은 고용시장 약화 시그널이 나온 영향이다. 미국 노동부는 9일(현지시간)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3만1000건으로, 전주 대비 2만2000건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8월 마지막 주 이후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1만4000건)도 웃돌았다. 2주 연속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178만5000건으로 직전 주보다 1만7000건 증가했다. 실업수당 청구 건수 증가는 그간 과열 양상을 띤 미국 고용시장이 식고,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고용 둔화는 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이는 대표적인 요인이다. 실제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은 그간 금리 인하 조건으로 '고용지표 약화'를 제시했다. 이 가운데 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투자자들이 저가 매수에 나서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제이미 쿠츠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소속 가상자산 애널리스트는 이날 X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은 여전히 형편없지만,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의 보유량은 최근 며칠 동안 증가하고 있다"며 "ETF 투자자들이 저가 매수에 나서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해당 지표만으로 정확한 분석을 하기에는 아직 이르지만, 비트코인 가격이 오르기 직전 이 지표가 먼저 최고치를 기록한다면 향후 시장 구조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서 집계하는 '공포·탐욕 지수'는 이날 66점을 기록하며 '탐욕(Greed)' 수준을 나타냈다. 전날(55·탐욕)보다 올라간 수치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공포를,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각각 의미한다.

2024-05-10 10:47:5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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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선' 푸틴 러시아 대통령 취임… 2030년까지 6년 임기 돌입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7일(현지시각) 취임식을 열고 6년 임기를 공식 시작했다.푸틴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열린 취임식에 참석해 러시아 헌법에 손을 얹고 선서를 하며 "러시아의 대통령으로서 국민과 시민의 권리와 자유를 존중하고 보호할 것을 맹세한다"고 했다. 이어 취임 연설을 통해 "서방 국가들과의 대화를 거부하지 않는다. 선택은 그들의 몫이다. 러시아를 견제하고 지속적인 압력을 계속할 것인지 아니면 협력과 평화의 길을 찾을 것인지" 라며 서방과의 대화 가능성을 열어뒀다.그는 "우리는 현재와 미래 세대를 위해 러시아의 운명을 스스로 결정할 것이다. 러시아는 단합되고 위대하며, 모든 장애물을 극복하고 모든 계획을 실현해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3월 15~17일 진행된 대선에서 역대 최고치인 87.28% 득표율로 5선에 당선됐다. 투표율은 77.44%였다. 이로써 2000년, 2004년, 2012년, 2018년에 이어 5번째 임기를 이어가게 됐다.푸틴 대통령은 2030년에 또 다시 대권 도전이 가능하다. 2020년 기존의 임기를 없애는 헌법이 개정되면서 푸틴 대통령이 2030년 대선에 출마해 당선될 경우 84세인 2036년까지 종신 집권하게 된다.

2024-05-08 09:12:4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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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하마스 수용 휴전안에 "동의 안 해…하마스의 계략"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가 6일(현지시각) 카타르와 이집트의 중재자들에게 휴전 협정 제안에 동의한다는 입장을 표명한 가운데, 이스라엘 관리들은 휴전 협정을 수락하겠다는 하마스의 발표를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지 말라고 경고했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보도했다.이스라엘 관리들은 현지 공영 칸(KAN) 라디오 방송과 채널13 방송 등에 하마스가 수락한 조건은 이스라엘이 동의한 조건이 아니라고 말했다. 이스라엘 채널12방송도 열흘 전 이집트 중재자들과 합의한 것과 같은 제안이 아니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마스가 수락한 제안은 이집트가 일방적으로 제안한 것이며 세부 사항이 명확해지기 전에는 이스라앨에서 진지하게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하마스 고위 관리는 AFP통신에 "하마스가 중재국의 휴전 제안에 동의한 후, 휴전 협정에 동의할지 방해할지 여부는 이제 이스라엘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관리는 로이터통신에 하마스의 발표가 이스라엘을 거래 거부 쪽으로 몰아넣기 위한 계략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휴전을 수락한다는 하마스의 발표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전화 통화를 하고 윌리엄 번스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이 월요일(6일) 도하에서 예루살렘으로 이동한 직후에 나왔다. 채널12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현재 하마스의 대응을 주의 깊게 평가하고 있으며 6일 저녁에 정돈된 논평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미국, 이집트, 카타르 중재국들은 최근 이스라엘이 승인한 3단계 제안을 두고 하마스와 협상을 벌였다. 이 제안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1단계에서는 수백 명의 팔레스타인 보안 포로를 대가로 40일간의 휴전 기간 동안 여성, 어린이, 노인, 환자 등 살아있는 인질 33명을 석방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간접 협상은 2단계와 3단계에서 가자지구에 지속 가능한 평온을 회복하기 위한 합의를 마련하기 위해 휴전 16일째부터 새롭게 시작됐다.휴전협정 2단계에서는 수백 명의 수감자를 추가로 확보하는 대가로 42일간의 추가 휴전 기간 동안 남아 있는 모든 수감자들을 석방하고 이스라엘군(IDF)은 가자지구에서 철수하는 안이다.3단계는 다시 42일 동안 휴전이 지속되며 하마스는 지난해 10월7일 살해되거나 포로로 사망한 사람들의 시신을 이스라엘의 교도소에서 사망한 팔레스타인 포로 시신과 교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자지구의 재활은 가자지구의 도로, 전기, 물, 위생 및 통신 기반 시설의 복구를 시작으로 휴전협정의 1단계에서 시작된다. 가자지구의 주택및 민간 기반 시설에 대한 5개년 재건 계획 준비는 협정의 2단계에서 완료되고 건설은 3단계에서 시작된다.이스라엘 관리는 하마스가 6일 받아들인 제안은 이스라엘이 받아들일 수 없는 "광범위한" 결론을 포함하는 이집트 제안의 "완화된" 버전이라고 말했다.채널12 보도에 따르면 하마스는 최근 며칠간 요구를 강화해 2~3단계가 아닌 40일 간의 협정 첫 단계에 전쟁을 끝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스라엘은 인질 협상의 일환으로 전쟁을 중단하는 것을 거부하면서, 대신, 인질들을 돌려보내고 하마스의 군사 및 통치 능력을 파괴하는 두 가지 전쟁 목표에 따라 휴전협정이 이행되면 전투를 재개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2024-05-07 09:24:0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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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이스라엘의 '라파 공격' 대피 명령 내린 후 휴전 제안 수용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가 이스라엘과 7개월 간의 전쟁을 중단하기 위한 이집트-카타르 휴전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고 AP통신 등이 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하마스는 이날 성명을 통해 최고 지도자인 이스마일 하니예가 카타르 총리 및 이집트 국가정보국 국장과의 전화통화를 통해 이 소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두 중동 국가인 카타르와 이집트는 이스라엘과 하마스 사이의 몇 달 간의 휴전회담을 중재해 왔다. 하마스가 중재국의 휴전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한 가운데 이스라엘은 이에 대한 즉각적인 입장을 아직 공식적으로 내지 않고 있다. 이번 발표는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인들에게 이스라엘의 군사 작전을 앞두고 가자 남부 마을 라파에서 대피를 시작하라고 명령한 지 몇 시간 만에 나온 것이라고 AP가 전했다. 이스라엘은 라파가 하마스의 마지막 거점이라고 밝혀왔다. 하마스가 휴전을 수용하기로 한 결정을 표명한 가운데 중재국 제안의 세부 내용은 즉각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이집트와 하마스 관리들은 하마스가 이스라엘군을 가자지구에서 철수하는 대가로 억류하고 있는 인질들을 석방하는 일련의 단계를 거쳐 휴전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휴전 제안 수용이 전쟁을 종식하고 이스라엘의 완전한 철수를 요구하는 하마스의 핵심 요구를 충족시킬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AP가 보도했다. 휴전 중재국인 미국, 이집트, 카타르는 지난 주까지 추진해 왔던 휴전 협정을 타결하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이집트는 "상황이 통제할 수 없게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월요일(6일) 모든 측과 접촉했다"고 밝혔다. 이 문제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익명을 전제로 협상을 위해 카이로에 있었던 윌리엄 번스 CIA 국장이 카타르 총리를 만나기 위해 카타르로 향했다고 이 문제에 정통한 한 관리가 AP에 말했다. 계획됐던 후속 이스라엘 방문이 이뤄질지는 확실하지 않다. 한편 AP에 따르면 하마스의 성명이 발표된 후 팔레스타인인들은 이스라엘의 공격을 피할 수 있기를 바라며 라파 주변에 넓게 펼쳐진 텐트촌에서 환호를 터뜨렸다.하마스의 휴전 제안 발표 소식이 알려진 뒤 라파에 있는 사람들은 거리에서 환호를 보냈다. 사람들은 가자지구 데이르 알발라에 있는 알아크사 병원 앞 거리로 달려가 휴전 수용 소식을 외치고 환호했다.미국을 포함한 이스라엘의 가장 가까운 동맹국들은 이스라엘이 라파를 공격해서는 안 된다고 반복해서 지적해왔다. 라파 지상전으로 인해 약 140만명의 팔레스타인인의 운명에 대한 전 세계의 경각심이 높아졌다. 국제 구호단체들은 라파 공격이 가자지구의 인도주의적 재앙을 악화시키고 거의 7개월 동안 3만4000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영토를 황폐화시킨 이스라엘의 공습에서 민간인 사망자가 급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6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통화하고 라파 침공에 대한 미국의 우려를 거듭 강조했다. 바이든은 하마스와의 휴전이 가자지구에 억류된 이스라엘 인질들의 생명을 보호하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말했다고 백악관 관리들이 전했다. 주요 중재국인 카타르는 라파를 침공하면 휴전을 중개하려는 국제 중재국의 노력이 무산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며칠 전 하마스는 미국이 지원하는 제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었는데, 이는 전쟁을 종식하고 이스라엘군이 억류하고 있는 인질을 모두 석방하는 대가로 이스라엘군을 철수할 가능성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 관리들은 하마스가 파괴될 때까지 공세를 계속하겠다고 다짐하면서 이러한 절충안을 거부했다.네타냐후 총리는 6일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의 마지막 주요 하마스 거점인 라파를 점령하는 것이 무장세력(하마스)이 군사력을 재건하고 전쟁을 촉발한 지난해 10월 이스라엘 기습공격을 반복하지 못하도록 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이런 가운데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는 라파에서 대피하지 않을 것이기 떄문에 남아 있는 사람들에게 계속해서 구호 지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UNRWA 관계자는 "우리는 사람들이 원하는 곳 어디에서나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AP에 말했다.유엔은 라파에 대한 공격이 가자지구 전역의 팔레스타인인들을 살리기 위한 구호품 분배를 방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얀 예겔란트 노르웨이 난민위원회 사무총장은 이스라엘에 의한 강압적이고 불법적인 대피 명령을 비난하면서 이스라엘의 공격이 "이 전쟁의 가장 치명적인 단계"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폭격과 지상군 공격으로 팔레스타인인 3만4700명 이상이 사망했으며, 그 중 약 3분의2가 어린이와 여성이었다. 이 집계에는 민간인과 전투원이 구분되지 않는다. 유엔에 따르면 230만 인구 중 80% 이상이 집에서 쫓겨났고, 북부 지역 수십만 명이 기근 위기에 처해 있다.앞서 5일 하마스가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가자지구 국경 근처에 위치한 이스라엘군을 향해 로켓포를 발사해 군인 4명이 사망하면서 긴장이 고조됐다.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전쟁은 지난해 10월7일 하마스가 이스라엘 남부를 습격해 대부분 민간인인 약 1200명을 살해하고 약 250명의 인질을 납치한 유례없는 이스라엘 남부 기습공격으로 촉발됐다. 지난해 11월 휴전 기간 후에도 하마스는 여전히 약 100명의 이스라엘인과 약 30명의 시신을 억류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AP가 보도했다.

2024-05-07 09:24:0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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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빠진 비트코인, 8300만원 횡보…김치프리미엄은 2%대

비트코인이 연일 약세를 보이며 8300만원대 머물고 있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량도 급감하면서 김치프리미엄은 2%대로 추락했다.3일 오전 8시40분 기준 비트코인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0.07% 떨어진 8312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는 0.45% 하락한 8312만원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는 24시간 전보다 1.50% 오른 5만9127달러를 나타냈다. 이더리움도 횡보 중이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빗썸에서 0.55% 떨어진 419만원을, 업비트에서는 1.18% 하락한 420만원을 기록했다. 코인마켓캡에서는 0.62% 오른 2987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리움은 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대체 가상자산인 알트코인(얼터너티브 코인)이다. 시가총액은 비트코인에 이어 두 번째로 크다.지난달 한때 10%를 넘겼던 김치프리미엄은 2%대로 떨어졌다. 김치프리미엄은 비트코인의 국내외 가격 차이를 뜻한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비교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비트코인 김치프리미엄은 2.85%다. 이 가운데 상승장 전환에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유명 가상자산 애널리스트 미카엘 반 데 포페는 2일(현지시간) X를 통해 "비트코인이 지난 2주 동안 약 7% 하락했다"며 "이를 회복하는 데 시간이 좀 소요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이어 "다만 대부분의 문제는 해결됐다"며 "5-10%의 추가 조정이 있을 수 있지만, 여기부터 비트코인이 역대 최고가를 경신할 때까지 알트코인이 그 자리를 대신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실제로 현재 하락장을 뒤집을 만한 큰 이벤트는 없다는 게 업계 관측이다. 상반기 상승 촉발제로 꼽혔던 미국 현물 ETF 상장(1월), 반감기(4월), 홍콩 현물 ETF 상장(4월) 등을 잇는 후속 이벤트가 단기적으로 부재한 것이다. 한편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서 집계하는 '공포·탐욕 지수'는 이날 48점을 기록하며 '중립적인(Neutral)' 수준을 나타냈다. 전날(43·공포)보다 오른 수치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공포를,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각각 의미한다.

2024-05-03 10:45:2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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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빌드와 메트로미디어, AI 사업 관련 MOU체결

메트로미디어와 메타빌드가 AI사업과 관련해 MOU를 체결하고 솔루션 개발을 확장한다. 메트로미디어(이장규 대표)와 메타빌드(조풍연 대표)는 메트로 본사에서 언론 미디어 분야의 AI 신기술 개발 및 확산을 목표로 MOU를 30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AI 신기술 개발 및 확산과 관련된 사업을 발굴하고 협력한다. 또한 AI 알고리즘 설계 및 구현하기 위한 방안과 개발된 AI 솔루션에 대한 필드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양사 모두 피드백을 제공하기로 했다. 메타빌드는 언론환경에 적합한 AI 시스템에 대한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진행하며 메트로미디어는 AI 알고리즘이 학습할 수 있는 데이타를 제공하며 메타빌드가 제공하는 솔류션을 제공받는다. 이로써 메트로미디어의 검증된 순도 높은 정보와 메타빌드의 현실과 디지털 세계를 연결하는 AI기술을 통해 솔루션개발에 상호 협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날 MOU에 참석한 이장규 메트로미디어 대표는 "메타빌드의 업무제휴를 통해 우리회사의 기사를 가지고 새로운 기사를 가공할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메타빌드의 AI기술력을 통해 지원을 받을수 있어서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조풍연 메타빌드 대표는 "메트로미디어의 좋은 기사 데이터를 활용해 메타빌드의 제작 도구와 파운데이션 모델과 기술력을 적용해 AI가 칼럼기사를 만들수 있도록 학습시켜 높은 품질의 인공지능 기사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4-30 14:09:4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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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이란 본토공격에 유가 급등-증시 급락

이스라엘이 이란 본토에 미사일 공격을 가했다는 소식에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국내와 주요국 증시는 급락하고 있다. 미국 ABC방송은 18일(현지시간) 미국 정부 당국자를 인용, 이날 이스라엘이 미사일로 이란본토를 타격했다고 보도했다. 이란이 지난 13일 이스라엘 본토에 300여 기의 미사일과 드론을 발사한 데 따른 보복 공격이다. ABC는 "이스라엘 미사일이 이란의 한 장소를 타격했다고 미국 당국자가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이란 파르스통신은 이란 중부도시 이스파한의 공항에서 폭발음이 들렸다며 원인이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미국 CNN방송도 이란 중부 이스파한주 북서쪽에서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했다. 이스파한에는 3개의 원자로와 함께 이란 최대 핵 관련 연구소인 이스파한 원자력기술센터(INTC)가 들어서 있다. 이스라엘의 이란 본토 공격 소식이 전해지자 국제유가는 급반등했다. WTI 6월물은 오전 11시42분 현재 전날보다 3.17달러(3.85%) 오른 85.24달러에 거래됐다. 미국 뉴욕의 S&P500선물은 11시35분께 1.6%까지 전날보다 하락했고 일본의 니케이225지수도 3.31% 급락했다. 국내 코스피지수도 2600.59에서 장을 시작했으나 이스라엘의 공격소식이 전해지자 3% 넘게 빠진 2553선까지 밀렸다.

2024-04-19 11:54:25 차상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