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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에스, 가능성의 특별한 확장! 애시드아이즈 '체리 진' 발매

'모든 가능성의 아이돌' 트리플에스(tripleS)가 지난 6일 전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 Acid Eyes의 'Cherry Gene'을 발매하고 글로벌 웨이브(WAV, 팬덤명)과 만났다. Acid Eyes는 최초로 탄생한 트리플에스의 '디멘션(DIMENSION)' Acid Angel form Asia와 +(KR)ystal Eyes의 매시 업(Mash Up) 프로젝트다. 'Cherry Gene' 역시 각 디멘션의 데뷔곡 'Generation'과 'Cherry Talk'을 매시 업 해 탄생시켰다. 'Cherry Gene'은 애시드한 맛의 'Generation'과 달콤하고 톡톡 튀는 체리맛의 'Cherry Talk'이 만나 특별한 매력을 전한다. 팬들은 'Cherry Gene'을 통해 트리플에스만의 새로운 가능성과 조합을 확인할 수 있다. Acid Eyes의 'Cherry Gene' 비주얼라이저 또한 눈여겨 볼만하다. 음원 공개와 동시에 트리플에스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Cherry Gene' 비주얼라이저는 'Generation'과 'Cherry Talk'의 뮤직비디오가 감각적으로 어우러져 신선함을 안겼다. 이뿐만이 아니다. 향후 또 다른 매시 업 프로젝트를 통해 두 디멘션의 음악이 새로운 생명을 얻게 되기 때문. 오는 7월엔 프로젝트의 싱글을 모은 피지컬 앨범 역시 발매한다. 특히 Acid Eyes의 'Cherry Gene'은 트리플에스 첫 '디멘션'들의 만남이자, 이들의 음악이 합쳐져 새로운 감각을 탄생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는 평가다. 한편 Acid Eyes의 '체리 유전자'를 품은 'Cherry Gene'은 현재 전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2023-06-07 12:15:0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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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남의 연애', 시즌2로 더 핫하게 돌아온다! 포맷도 출연진도 업그레이드

웨이브(Wavve) 오리지널 '남의 연애'가 시즌2로 업그레이드돼 다시 돌아온다. '남의 연애 시즌1'은 솔직하고 과감한 남자들이 '남의 집'에 입주해 서로의 진솔한 마음을 확인하는 국내 최초 남자들의 연애 리얼리티로, 지난 해 공개돼 대한민국 전역에 화두를 던지며 재미와 의미, 시의성을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무엇보다 지금까지 이성 로맨스에만 한정됐던 국내 연애 예능의 깊이와 넓이를 한 차원 확장시켰다는 점에서 방송계 안팎으로 뜨거운 관심을 불러 모았다. 실제로 '남의 연애 시즌1'은 첫 공개 직후, 웨이브 신규 유료 가입 견인 1위로 직행하는가 하면,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조사한 'TV·OTT 비드라마' 화제성 조사 결과에서도 '비드라마 부문' 종합 순위 3위(2022년 8월 4주차 기준)에 올랐다. 두 번째 시즌 공개를 앞두고 있는 '남의 연애 시즌2'는 시즌1보다 더욱 치열해진 '남의 연애'를 더욱 다양한 구성과 볼거리로 담아내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또한 비주얼-스펙-매력 등 '매력 만점' 출연진들이 대거 출격하는 것도 관전 포인트. 미국 명문 대학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DJ, 대학생 등이 가슴 떨리는 사랑을 찾기 위해 '남의 연애'의 문을 두드린다. 무엇보다 이중 한 출연자는 '남의 연애'에 전 애인이 출연했다고 고백하기도 해, '남의 연애' 마니아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제작진은 최근 공식 티저를 선보이며, 더욱 설레는 남자들의 로맨스에 대한 기대를 드높였다. 제작진이 공개한 티저에서 '남의 집'에 입주한 남자들은 "뺏기고 싶지 않다"고 일찌감치 '로맨스 경쟁심'을 가동하는가 하면, "전 애인이 나오더라. 철렁했다"는 발언으로 한층 과감해진 남자들의 동거를 예고한다. 또한 "마음 가는 대로 솔직하자", "내일은 나랑 데이트하자. 너랑 데이트하고 싶어"라고 남자들의 '노빠꾸 직진 선언'이 이어지며 화끈한 '남의 연애 시즌2'에 대한 궁금증을 키운다. 연애 리얼리티인 웨이브(Wavve) 오리지널 '남의 연애 시즌2'는 6월 23일1회, 2회가 동시 공개된다.

2023-06-07 12:12:0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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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주류 하이볼, 영화관에서 만난다…CGV, 하이볼 바 오픈

대세 주류 하이볼을 영화관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CGV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는 하이볼 바 'HIGH, SINCHON'을 CGV신촌아트레온에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하이볼 바 'HIGH, SINCHON'은 CGV신촌아트레온 2층에 위치해 있다. 하이볼 바 'HIGH, SINCHON'에서는 짐빔, 가쿠빈, 수이진, 메이커스마크, 오켄토션 등 다양한 위스키에 클럽소다, 토닉워터, 진저에일 중 고객이 원하는 탄산을 선택해 하이볼을 DIY로 즐길 수 있다. 이 중에서도 위스키 본연의 맛을 즐기고 싶은 고객이라면 메이커스마크 하이볼이 제격이다. 이 외에도 달콤하면서 시나몬 특유의 향긋한 맛을 느끼고 싶은 고객을 위한 시나몬 하이볼과 더불어 유자, 살구 하이볼도 선보인다. 또한, 'HIGH, SINCHON'에서만 판매하는 특별한 하이볼 메뉴 PEAKERS 하이볼도 만나볼 수 있다. PEAKERS 하이볼은 CGV신촌아트레온 11층에 위치한 CGV의 클라이밍짐 'PEAKERS(피커스)'에서 이름을 딴 메뉴로 에너지 드링크가 가미된 하이볼이다. 클라이밍을 즐긴 후 시원하게 PEAKERS 하이볼을 마시는 것이 CGV신촌아트레온을 방문하는 또 하나의 즐거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볼 바 'HIGH, SINCHON'에는 절인 올리브와 모짜렐라 치즈, 칠리치즈나쵸와 베이컨칩, 감자샐러드 등 하이볼에 어울리는 다양한 스낵 메뉴도 준비돼 있다. 하이볼 바 'HIGH, SINCHON'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30일까지 'HIGH, SINCHON'에서 하이볼 전품목을 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감자샐러드와 짐빔하이볼 세트를 50% 할인된 6천원에 선보인다. 또한, 하이볼을 포함해 1만원 이상 구매하면 짐빔 미니 저그잔(30ml)을 선착순 증정한다. CGV 김수경 F&B사업팀장은 "최근 하이볼에 대한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개인의 취향에 맞게 하이볼을 즐길 수 있는 하이볼 바를 극장 최초로 선보이게 됐다"며 "CGV신촌아트레온에 방문하시어 '범죄도시3',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 '엘리멘탈', '플래시' 등 기대작도 관람하고, 다양한 하이볼도 맛보며 즐거운 극장 나들이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6-05 14:50: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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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낭만닥터 김사부 3' OST '약속할게' 발매…울림 전할 짙은 보이스

가수 이적이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3' OST '약속할게'로 진솔한 마음을 전한다. OST 제작사 뮤직레시피는 2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이적의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3' OST PART.6 '약속할게'를 발매한다.'약속할게'는 커다란 상실감에서 오는 무력감, 죄책감과 남겨진 자로서 떠난 이를 가슴 깊이 새기겠다는 다짐을 담백하게 표현한 곡이다. 대한민국 대표 음유시인 이적이 '낭만닥터 김사부 3' OST PART.6 OST '약속할게'를 노래한다. 솔로곡 '하늘을 달리다',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다행이다' 등으로 수많은 팬들의 마음을 울린 그가 이번엔 드라마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적은 '약속할게'의 작사와 작곡을 직접 맡은 만큼 이번에도 감동 있는 노래를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화려한 외침이 아닌 무심하게 솔직한 마음을 전하며 극의 몰입도를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약속할게'는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별에서 온 그대', '홍천기' 등 웰메이드 드라마의 명품 OST를 탄생시킨 전창엽 음악감독이 작업했다. 이적과의 협업으로 또 하나의 명곡 탄생을 예감케 한다. 한편, '낭만닥터 김사부 3'는 OTT 통합 콘텐츠 랭킹에서 4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2023-06-02 14:55:5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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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걸스‧피캐시디 참여 '베스티언즈', OST 'Shiny World'?'Lead the Way' 발매

3D 액션 히어로 애니메이션'베스티언즈 (BASTIONS)'가 OST를 발매했다. 그룹 브레이브걸스와 피캐시디(P. Cassady)가 참여한 베스티언즈 OST가 2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브레이브걸스가 가창에 참여한 'Shiny World (샤이니 월드)'는 트로피컬 사운드를 기반으로 통통 튀는 멜로디가 매력적인 팝 장르의 곡이다. 아름다운 지구에 대한 희망적인 가사를 담고 있으며 브레이브걸스의 에너제틱한 음색과 하모니가 곡에 힘을 싣는다. 피캐시디가 가창한 'Lead the Way(리드 더 웨이)'는 '베스티언즈' 속 주인공들의 포부와 지구에 대한 고마움을 그린 힙합 트랙이다. 피캐시디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 메시지를 분명하게 담아낸 것은 물론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브레이브걸스는 지난 2017년 3월 발매한 'Rollin' (롤린)'이 2021년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킨 뒤 인기 걸그룹 반열에 올라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달 27일 개최된 제29회 드림콘서트에서 바뀐 팀명으로 첫 무대를 선보인 데 이어 올 여름 컴백을 예고하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피캐시디는 'Smoothie <3', 'White BM', 'D.I.M.E (Feat. JUSTHIS)' 등 아티스트만의 독보적인 색깔과 개성을 담은 앨범을 발매하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서 히피 래퍼 챙스타로도 활동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바 있다. '베스티언즈'는 인기 경쟁이 치열한 히어로 세계에 등장한 신인 베스티언즈가 환경 파괴의 주범인 빌런의 정체를 밝혀 위기의 지구를 구하고 진정한 히어로로 성장하는 스토리를 그린 3D 액션 히어로 애니메이션이다. 전 세계적 화두인 '환경 오염' 키워드를 작품 속 히어로 세계관에 녹여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 K팝과 컬래버를 성사하며 강렬한 차별화를 선보이고 있다. 앞서 방탄소년단, 알렉사, 서제이, 헤이즈, 강민서가 가창한 '베스티언즈'의 OST 음원이 인기를 이어가는 가운데 브레이브걸스, 피캐시디의 음원 또한 극의 몰입감을 높이며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베스티언즈'는 매주 일요일 오전 7시 30분 SBS에서 방송된다.

2023-06-02 14:48:2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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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제도화된 수렁들 外

◆제도화된 수렁들 크리스틴 델피 지음/이민경, 김다봄 옮김/봄알람 우리 사회에서 여성은 지위 박탈의 연쇄적 수렁에 빠져 있다. 양육은 여성 집단에 부과되고 상속은 남성이 받는다. '여성의 원형은 아이 돌보는 어머니'(2023년 대한민국 인권 관련 매체에 실린 표현)라는 장기 존속하는 관념은 단순히 일부 인사들의 성차별적 발상이 아니다. 이는 여성을 거듭 주저앉히기 위해 고안된 제도이며, 그 체제 지속을 목표로 기득권이 정성스럽게 재생산하는 이데올로기다. 여성에게 아동에 대한 책임을 지우는 일은 '돌봄노동 부담' 이상의 결과를 낳는다. 공고한 기득권 체제는 그 유지·존속을 위해 어머니와 자식 쌍이 고통스럽지 않은 채 존재하도록 허락하지 않는다고 저자는 지적한다. 여성을 계급 비소지자로 살아가게 만드는 사회를 고발하는 책. 144쪽. 1만1000원. ◆호모포비 다니엘 보릴로, 카롤린 메카리 지음/김영신 옮김/불란서책방 인간은 왜 동성애 행위를 증오하고 배제하는 걸까. 동성애는 폭력, 살인 등을 수반한 행위가 아님에도 고대 문명에서부터 3000년이 지난 현재에 이르기까지 집요하고 철저하게 부정당해왔다. 죽음의 수용소에 갇혔다가 살아남은 동성애자들은 성적 지향성이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그 어떤 인간적인 권리도 부여받지 못했다. 무엇이 이토록 집요한 폭력을 낳은 걸까. '호모포비'는 동성애 혐오의 기원과 역사를 파헤치며, 그 안에 숨겨진 성차별, 외국인 혐오, 인종차별, 계급주의를 까발린다. 170쪽. 1만3000원. ◆사회주의자로 산다는 것 임승수 지음/수오서재 사회주의는 우리의 일상 가까운 곳에 스며들어 있다. 코로나19 감염병 대처 방식이 그 예다. 국가가 나서서 공공 재원과 행정력을 투입해 감염병에 대처했고 코로나 진단 검사와 치료를 누구나 무상 또는 저렴한 비용으로 받을 수 있었다. 이러한 보건 의료 정책과 더불어 국민건강보험공단, 국공립학교, 국공립어린이집, 무상 급식, 공공 임대주택, 부자 증세 등 정부가 시행하는 복지 및 재분배 정책은 모두 사회주의적 성격을 띤다. 사람들은 정부가 복지 지원을 확대하길 원하면서도 사회주의에는 반감을 갖는다. 책은 '최악의 빈부격차', '극심한 이윤 지상주의', '유례없는 환경 파괴'라는 고질병을 앓는 현대 사회에서 사회주의가 가지는 함의를 들여다본다. 252쪽. 1만6800원.

2023-06-01 14:39:4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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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물욕 없는 세계

스가쓰케 마사노부 지음/항해 '뭘 들고 나가야 하나' 지난달 31일 스마트폰으로 위급재난문자를 받았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른 생각이었다. '전날 산 노트북? 젠장. 아직 한 번도 못 써봤는데 아깝다', '가장 아끼는 미니피규어? 어딘가에 잘 모셔놨는데 그게 어딘지 기억나지 않는다', '단종돼 구하느라 개고생한 블럭 세트? 이건 부피가 너무 큰데···', '웬만한 건 다 할 수 있는 태블릿 피씨? 스마트폰과 기능이 중복돼 효율적이지 못하다' 피난 물품 후보들을 침대 위에 늘어놓고 인생 최대의 고민을 하고 있을 때, 좀 전의 경계경보가 오발령이란 정정문자를 받았다. 에라이. 많은 사람들이 허탈감과 안도감, 분노를 느끼고 있던 때 필자는 인생에 '현타(현실 자각 타임·자신이 처한 상황을 깨닫는 시간)'가 왔다. 소중하게 여기는 것들이 인간이 아닌 물건이었기 때문이다. 가족과 친척, 친구부터 챙겼어야 했는데···. 다들 나보다 잘 피했을 것 같아 걱정을 하지 않았다는 변명 아닌 변명을 해본다. 아무튼. 그동안 사들인 물건은 왜 이렇게 많은 것이며, 그럼에도 왜 자꾸 사고 싶은 게 늘어만 가는 것인지···. '물욕 없는 세계'를 읽으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20세기 후반 사람들을 부채질했던 물욕의 파고가 점차 변하는 것을 느낀 저자는 물욕의 행방을 좇기로 결심한다. '물욕 없는 세계'가 그 산물. 저자는 '물욕이 강하면 행복해질 수 없다'고 단언한다. 돈과 행복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결과들이 그의 주장을 뒷받침한다. 2004년 미국 일반사회조사에 의하면, 가족의 연 수입이 2만달러 이하인 그룹의 60.5%가 '행복하다'고 응답한 반면, 연 수입 9만달러 이상 그룹에서는 51.8%만이 '행복하다'고 답했다. 경제학자 대니얼 카너먼 교수의 조사 결과 연봉 5만~8만9999달러 집단과 9만달러 이상 그룹 간에는 행복도의 차이가 없었다. 고소득자들은 돈을 더 벌기 위해 장시간 노동했고, 노동 시간이 길어질수록 행복감이 쪼그라들었다. 소유욕이 강한 사람은 전반적으로 삶의 만족도가 떨어졌다고 책은 설명한다. 필요 이상으로 소유하는 행위로는 행복감을 높이기 어려우며, 물욕이 강한 인간은 행복해지기 힘들다는 것이다. 저자는 "소비나 물욕은 자연적이고 자발적인 게 아닌 기업과 사회가 사람들에게 구조적으로 강요한 것"이라며 "과잉소비를 그만두고 돈으로 살 수 없는 기본적인 가치, 본질에 눈을 뜨라"고 조언한다. 256쪽. 1만5000원.

2023-06-01 14:37:3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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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리오, 드라마 '나쁜엄마' OST '말해주자' 발매

싱어송라이터 리오가 가창한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의 일곱 번째 OST '말해주자'로 참여해 극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리오가 참여한 '말해주자'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켜주고 싶은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가족, 연인, 동료, 친구 등 누구나 마음에 품고 있는 소중한 이들에게 힘과 응원을 선사하는 메시지를 담았다.또한 지치고 힘든 순간 속에서 사랑하는 사람들을 향한 마음을 진정성 있게 표현할 예정이다. 탄탄한 가창력과 매력적인 음색, 섬세한 곡 해석력을 바탕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낼 리오의 보컬이 기대감을 모은다. 리오는 작사, 작곡 편곡을 비롯한 프로듀싱이 가능한 싱어송라이터로 주목받는 실력파 신예 아티스트다. 특히 각종 인기 드라마 OST에 꾸준히 참여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보컬로 대중의 귀를 사로잡아왔다. '나쁜엄마'는 자식을 위해 악착같이 나쁜 엄마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엄마 영순(라미란 분)과 뜻밖의 사고로 아이가 되어버린 아들 강호(이도현 분)가 잃어버린 행복을 찾아가는 감동의 힐링 코미디 극이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나쁜엄마' OST Part.7 '말해주자'는 1일 정오부터 감상할 수 있다.

2023-06-01 09:58:0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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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슬램덩크' 주제곡 부른 록밴드 '10-FEET' 첫 단독 내한공연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슬램덩크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더 퍼스트 슬램덩크' 엔딩곡에 참여한 일본 인기 록 밴드 10-FEET가 첫 단독 내한공연을 갖는다. 10-FEET는 일본 투어 일정 가운데 '10-FEET "COLLINS" TOUR 2023 in Korea'라는 제목의 공연으로 오는 7월 15일 18시 30분 KBS아레나 공연을 갖는다. 록 밴드 10-FEET는 극장판 애니메이션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엔딩 주제가를 맡아 국내 팬들에 이름을 알렸다. 그 기대에 걸맞게 이번 공연에선 영화 엔딩 주제가 '제 제로감'이 연주될 예정이다. 공연은 스탠딩 공연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다. 10-FEET는 1997년 교토에서 결성된 3인조 록 밴드다. 특히 국내 팬들에게 익숙한 히트곡 '第ゼロ感 (제 제로감)'은 일본 오리콘 디지털 차트 1위와 동시에 한국 바이브, 벅스 등 유명 인기 스트리밍 사이트 J-POP 순위에서 2위까지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정식 내한으로 국내 팬들의 기대가 클것으로 보인다. 지난 4월 이벤트 형식의 짧은 내한 이후 성사된 단독 공연인 만큼 국내 슬램덩크 및 록 팬층의 기대가 두텁기 때문이다. 또한 1회 공연을 앞두고 있어 치열한 티켓팅 전쟁도 치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록 밴드 10-FEET도 이번 내한의 기대가 크다. 맴버들은 티켓 오픈을 앞두고 일본 현지에서 보낸 영상 메시지를 통해 더 다채로운 공연이 될 것임을 암시했다. 단독공연인 만큼 더 많은 곡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란 전언이다. 멤버 미타무라 타쿠마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지난번 무대인사와 비슷한 형식으로 3곡 정도 보여드렸는데 이번엔 무려 단독공연"이라며 "환영해주신 만큼 또 가고싶었다 이번엔 노래를 많이 들려줄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10-FEET 내한공연의 티켓 예매는 6월 8일 진행될 예정이다.

2023-06-01 09:53:05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