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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림·가오쯔치 득남, 2세 빨리 원했던 이유는 '통역' 때문?

채림, 가오쯔치 부부가 건강한 아들을 출산한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 밝힌 '2세 빨리 갖고 싶은 이유'가 새삼 관심을 모은다. 채림은 지난 2014년 충징위성TV 토크쇼 '초급방문'에 출연해 2세를 갖고 싶은 이유로 '남편과의 의사소통 문제'를 언급했다. 당시 채림은 외국인 배우자라 의사소통 때문에 힘들지 않냐는 MC 질문에 "직역을 들으면 이상한 말들이 있다."며 "한번은 가오쯔치가 '너 정신병이야'라고 말해서 기분이 굉장히 나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알고 보니 그 말은 중국에서는 애교처럼 장난스럽게 쓰는 말 이었다."고 일화를 공개했다. 이어 "언어가 안통하다 보니 싸우게 되는 경우가 있다. 아직 제가 중국어가 유창하지 않아 생기는 오해들이 있다."며 "저는 어떤 일이 생기면 중간과정을 설명할 능력이 없어 주로 결과만 이야기 한다."고 남다른 고충을 밝혔다. 그러면서 "사실 그런 부분 때문에 아이를 빨리 낳고 싶다. 아이를 빨리 키워서 통역을 시키고 싶다"소망을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지난 12일 가오쯔치 웨이보에 따르면 채림과 가오쯔치 부부가 아들을 출산했다. 가오쯔치는 웨이보를 통해 아이의 발 사진을 공개하며 감격스러운 소감을 밝혔다.

2017-12-13 10:55:42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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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예술나무 후원자상' 수상…예술 발전에 이바지

소지섭, '예술나무 후원자상' 수상…예술 발전에 이바지 배우 소지섭이 '예술나무 후원자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지난 11일 오후 6시,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예술나무운동'(예술의 가치를 확산하고 문화예술 후원을 활성화하기 위한 캠페인)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적으로 후원을 독려하기 위한 '예술이 빛나는 밤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소지섭은 한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 '예술나무 후원자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예술나무 후원자상'은 한 해 동안 문화예술 후원 활성화를 위해 애써 온 개인 후원자에게 수상하는 것으로, 올해 수상자 중 배우로서는 소지섭이 유일하다. 올해 배우 소지섭과 소속사 51k는 창의적이고 새로운 극영화, 다큐멘터리 프로젝트의 기획 개발을 지원하는 전주시네마펀드(JCF) 기금 조성에 참여한 바 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관계자는 "소지섭씨는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남다른 존재감을 입증해 온 대한민국 대표 배우"라며 "본업인 연기 외에도 해외영화 수입 투자를 통해 순수 예술 발전에도 기여해 왔으며, 특히 올해는 전주국제영화제 시네마펀드 기금 후원에도 참여해 국내 저 예산 장편영화의 제작 가능성을 높이는 데 구심점 역할을 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앞으로도 예술 산업과 사회 공헌에 이바지하는 예술인이 되기를 소망한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날 소지섭은 해외 일정으로 인해 시상식에 불참했다. 상은 소속사 51k 에서 대리수상했다.

2017-12-13 10:29: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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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는 '테마여행'…레저 여행사 각광

대세는 '테마여행'…레저 여행사 각광 삶의 질을 중요시하는 요즘, 여가활동은 빠질 수 없는 필수요소로 자리잡았다. 많은 이들이 어떠한 목적을 잡고 테마여행을 떠나고 있다. 폭넓은 테마여행을 간편하게 만나보고 비교적 저렴하게 떠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테마여행에 가장 알맞은 포맷을 가지고 있는 손쉬운 접근은 바로 레저 전문여행사다. 기존에 기본적인 여행일정의 상품을 판매했던 여행사와는 다른 레저 전문여행사인 IL TOUR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테마여행을 찾는 여행객들의 입맛에 맞추어 여행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레저 전문여행사로써 골프, 트레킹, 스키, 승마, 출사투어에서 크루즈 여행, 일주까지 다양한 테마를 여행에 접목하여 평범했던 여행에서 오는 지루함을 탈피하고 있는 것이다. 국내에서 계절의 벽에 부딪혀 즐기지 못하는 레저들을 해외에서 즐길 수 있기 때문에 테마여행을 찾는 여행객 외에도 레저를 즐기는 사람들에게도 관심이 높다. 레저 전문여행사 아이엘투어의 경우 각 테마와 레저 종류에 맞게 골프는 IL TOUR, 트레킹은 IL Trekking, 스키는 IL Ski 등 각각 세분화하여 관리하는 섬세함으로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꾸준히 높이고 있다 .

2017-12-13 10:00:4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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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아나운서-배현진 아나운서, 두 사람의 엇갈린 '희비'

김소영 아나운서와 배현진 아나운서의 희비가 엇갈렸다. 지난 12일 MBC 'PD 수첩'에 따르면 '국민이 가장 신뢰하지 않는 앵커' 조사 1위에 배현진 아나운서가 이름을 올렸다. 전 사장 체제에서 앵커를 맡아온 배현진 아나운서는 MBC 파업사태에 참여하지 않아 기회주의적 행보라는 비난을 받아왔다. 특히 파업으로 해직당한 최승호 PD가 7일 신임 사장으로 선임되면서 배현진 아나운서는 '뉴스데스크' 앵커 자리에서 하차하는 등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중이다. 김소영 전 아나운서의 행보는 정반대다. 지난 8월 MBC를 퇴사는 김소영 전 아나운서는 13일 오늘 연예기획사 아이오케이컴퍼니와 계약하면서 프리랜서로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아이오케이컴퍼니는 "김소영 아나운서와 계약했다. 2018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두 사람은 최근 '배현진 아나운서의 괴롭힘에 못이겨 퇴사한 아나운서가 김소영 전 아나운서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디어오늘은 9일 배씨가 잠재적 경쟁자였던 후배 아나운서 A씨를 지속적으로 괴롭혔다고 보도, 더 이상 MBC에서 방송 출연이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된 A씨는 이후 머리를 붉게 염색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 같은 보도가 나간 후 온라인상에서는 A 씨가 김소영 전 MBC 아나운서가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2017-12-13 09:45:46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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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3세' 황정민의 티켓파워…12월 공연대란 속 예매율 1위

'리차드3세' 황정민의 티켓파워…12월 공연대란 속 예매율 1위 초특급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셰익스피어의 연극 '리차드3세'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압도적인 예매율로 티켓사이트 랭킹 1위에 올랐다. 12일 온라인 티켓 예매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1차 티켓 오픈을 한 연극 '리차드3세'는 쟁쟁한 12월 대작 사이에서 전체 예매순위 1위, 연극 부문 점유율 23%를 기록하며 2018 최고의 기대작임을 입증했다. 영국의 장미전쟁기 실존인물 '리차드3세'를 모티브로 세계적인 문호 셰익스피어가 탄생시킨 희곡이며 명석한 두뇌와 언변을 가진 왕자로 태어났지만 곱추라는 신체적 결함 때문에 어릴 적부터 주변의 관심 밖에서 외면당하며 자라온 리차드3세가 권력욕을 갖게 되면서 벌이는 피의 대서사시를 그리고 있다. 국민배우 황정민의 10년만의 연극 복귀작 연기파 배우 정웅인, 김여진, 김도현, 국악인 정은혜, 뮤지컬'아리랑'의 박지연, 김병희, 멀티연기의 귀재 임기홍,이 등 이색적인 조합의 개성파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많은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018년의 화려한 시작을 알릴 셰익스피어의 정통 연극 '리차드3세'는 2018년 2월 6일부터 3월 4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한다.

2017-12-13 09:27:44 신원선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일과 건강

회사에 풀리지 않는 일이 있거나 개인적으로 힘든 일이 있을 때면 거르지 않고 발걸음을 하던 S사장이 상담을 왔다. "신문을 보니 그쪽 업종이 수익이 좋아지고 있다고 하던데 사장님 회사는 어떤가요?" 근황을 물어보니 회사는 매출도 늘어나고 규모도 예전보다 많이 확장 되어 커졌다. "회사가 쑥쑥 성장을 하니 다행입니다." 축하의 말을 건네는데 문제가 생겨 상담을 왔다고 한다. "요즘 몸이 아주 안 좋습니다. 며칠 쉬어도 피곤하고 기력은 떨어지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병원에서는 몸에 별 다른 이상이 없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상당히 힘이 들거든요. 선생님께서 예전에 이런 날이 올 것이라는 말씀을 했었습니다." S사장은 워커홀릭이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일 중독자에 가깝다. 일을 안 하고 쉬면 편한 게 아니라 거꾸로 마음이 불안해지는 성격이었다. 정말 열심히 일을 하는 스타일인데 지금의 회사도 혼자 일구다시피 했다. 전기업종에서 탄탄하기로 소문난 회사지만 처음부터 그랬던 게 아니다. 지금의 위치까지는 전적으로 S사장이 힘을 쏟아서 가능했던 것이다. 그렇게 회사는 커졌지만 몸이 따라가지 못할 건 자명한 일이다. 지금 그런 시기가 온 것이다. "사장님은 포태법으로 보았을 때 병(病)의 사주입니다. 온순 허약 피로 결벽증 등을 상징하지요. 사장님이 일에 그렇게 집착하는 건 성격이 그렇기도 하지만 사주에도 이미 그런 경향이 나타나 있습니다." 사주에 병이 있으면 신체가 허약하며 부모와 이별할 수 있으나 재물 복이 있다는 특징이 있다. S사장에게 잠시 쉬기를 권했다. 이미 몸이 많이 안 좋아진 상태에서 더 무리를 하면 큰 화를 부를 수도 있는 지경이었다. 건강을 크게 걱정하는 S사장에게 약사여래를 설명했다. 약사여래는 열두 가지의 서원으로 중생을 구제하는 부처이다. 약사여래의 모습은 약병이나 약그릇을 손으로 받쳐 들고 있는 모습인 것이 색다른 점이다. 약사여래가 그런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은 중생들이 힘들어 하는 질병의 고통을 해결해주고자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약사여래는 열두 가지의 서원중에서 질병을 고쳐주는 것에 가장 신경을 쓰고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 몸이 아픈 사람이나 질병에 시달리는 사람이 약사여래를 찾아 기도를 드리면 중생이 지니고 있는 업이 시나브로 사라지고 편안해져 예전 건강하던 때의 몸과 마음을 되찾게 된다. 몸이 약해진 S사장은 약사여래에 관한 말을 듣고는 지체 없이 약사기도를 올리기 시작했다. 몸이 안 좋았던 만큼 빨리 건강을 회복하고 싶은 마음이 컸던 것이다. 그리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아서 기운이 없던 몸에 에너지가 서서히 차오르고 막혔던 기혈도 제대로 돌아왔다. 그 이후 회사가 더 큰 규모로 자라난 것은 물론이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7-12-13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12월 13일 수요일 (음 10월 26일)

[쥐띠] 48년생 일상의 복잡한 일로 인해 힘든 하루입니다. 60년생 배운다는 자세로 임한다면 불리함이 적을 것입니다. 72년생 주변의 도움을 받습니다. 84년생 추위로부터 칭송을 듣게 될 것입니다. [소띠] 49년생 여행을 다녀오는 것이 매우 좋습니다. 61년생 망설이지 말고 속히 도모해야 좋습니다. 73년생 문제의 실마리를 잡을 수 있습니다. 85년생 융통성 있게 행동하도록 하세요. [범띠] 50년생 기회는 늘 오는 것이 아닙니다. 62년생 남과 다투지 마세요. 74년생 일에 조리가 없으니 속히 이루려 하나 이루지 못합니다. 86년생 참고 기다릴 줄 알아야 합니다. [토끼띠] 51년생 끝까지 믿는다면 좋은 결과가 있겠습니다. 63년생 기쁨은 흩어지고 근심이 생길 것입니다. 75년생 사람을 믿지 마세요. 87년생 처음에는 순조롭게 나아가지만 나중에는 좋지 않게 됩니다. [용띠] 52년생 귀하의 능력을 인정 받게 되니 서두르지 마세요. 64년생 외부의 도움을 받게 됩니다. 76년생 순조롭게 이뤄지지 않습니다. 88년생 현실에서 과감히 벗어 나세요. [뱀띠] 53년생 늦게 이루어지니 조급해 하지 마세요. 65년생 중심이 없으니 하는 일마다 그르칩니다. 77년생 스스로의 고집을 버릴 때입니다. 89년생 자신이 잘 알지 못하는 분야의 일은 삼가하세요. [말띠] 54년생 과욕은 금물입니다. 66년생 자기 분수도 모르고 높은 곳만 바라니 이루지 못합니다. 78년생 현재의 상황을 냉철하게 판단하세요. 90년생 뒷담화를 하지 마세요. [양띠] 55년생 한가지 병이 또 다른 병을 유발시키게 됩니다. 67년생 불필요한 고집이 세고 포용력이 부족한 편입니다. 79년생 감언이설을 듣지 마세요. 91년생 항상 밖으로만 나가려 합니다. [원숭이띠] 56년생 주위 사람들과 같이하는 일에 이득이 있을 것입니다. 68년생 가까운 사람에게 잘하세요. 80년생 건강에 유의하세요. 92년생 주위의 환경이 조성되지 않아 이루기가 어렵겠습니다. [닭띠] 57년생 적당한 운동으로 몸을 움직이시기 바랍니다. 69년생 매사 무리하지 마세요. 81년생 원통할 일을 경험하게 됩니다. 93년생 실패의 쓴 잔을 마시고 뒤 돌아서게 됩니다. [개띠] 58년생 현재에 만족한다면 별 탈 없겠습니다. 70년생 비리로 생기는 재물을 조심하세요. 82년생 꾀하는 일은 반드시 허망할것입니다. 94년생 소망이 바라는 대로 성취 대질 않습니다. [돼지띠] 59년생 천천히 계획을 실천해 나가면 소원 성취할 것입니다. 71년생 주위의 의견을 듣고서 행동하세요. 83년생 능력 이상의 것을 바라니 근심이 생깁니다. 95년생 재물이 굴러 들어옵니다.

2017-12-13 06:3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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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하트 셰이커' 차트 점령…열풍 어디까지?

그룹 트와이스가 '하트 셰이커'로 7연타 히트에 성공했다. 뿐만 아니다. 뮤직비디오는 K팝 걸그룹 사상 최단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을 넘었다. 트와이스가 지난 11일 오후 6시에 공개한 리패키지 앨범 '메리&해피(Merry&Happy)' 타이틀곡 '하트 셰이커(Heart Shaker)'는 12일 오후 3시를 기준으로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차트 1위를 휩쓸었다. 특히 차트 1위를 장기간 지키며 '왕좌'를 굳건히 했던 나얼의 '기억의 빈자리'를 제치고 얻은 결과라 더욱 눈길이 쏠린다. '하트 셰이커'는 마음을 송두리째 흔들어버린 상대를 향해 용기 있게 먼저 다가가 사랑을 이뤄내고 싶은 트와이스의 마음을 담은 곡. 트와이스는 '하트 셰이커'를 끝으로 올 한 해 4연속 히트에 성공했다. 올해 2월 '낙낙(Knock Knock)', 5월 '시그널(Signal)', 10월 '라이키(Likey)'까지 연이은 흥행에 성공한 데 이어 또 한 번 얻은 값진 결과다. 데뷔곡부터 더하면 7연속 히트다. 트와이스의 기록은 국내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하트 셰이커'는 홍콩, 싱가포르, 태국 등 해외 9개 지역 아이튠즈 송 차트 1위를 기록 중이고, 신보에 담긴 또 다른 신곡이자 캐롤송인 '메리&해피'는 태국, 베트남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에 올라있다. 미국 빌보드 역시 트와이스의 신곡에 주목했다. 11일(현지시간) 빌보드는 "트와이스가 신곡 '하트 셰이커'로 본인들만의 화려하고 발랄한 면모를 잘 표현했다"는 내용의 리뷰 기사를 게재했다. 또 퓨즈TV는 "2015년 데뷔 후 K팝을 주도해온 트와이스가 '하트 셰이커'로 2017년을 성대하게 마무리한다"고 집중 조명했다. '7연속 1억뷰 돌파'에도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 음원 발표와 함께 유튜브에 공개된 '하트 셰이커'의 뮤직비디오는 12일 오후 3시 52분께 1000만뷰를 돌파했다. K팝 걸그룹 사상 최단시간 기록이다. 트와이스는 이미 지난 10월 발표한 첫 정규앨범 '트와이스타그램(TWICETAGRAM)' 타이틀곡 '라이키'로 22시간 만에 1000만뷰를 돌파하면서 최단 기간 기록을 경신한 바 있으나, 이를 또 한 번 경신하게 됐다. 자체 기록 단축으로 '신기록'을 달성한 트와이스는 '하트 셰이커'로 최단 시간 1억뷰 달성을 바라본다. '라이키'는 33일 23시간 43분 만에 1억뷰를 달성했다. 만약 '하트 셰이커'로 1억뷰 달성에 도전하면 7연속 1억뷰 돌파이며, '라이키'보다 더 빠르게 1억뷰에 도달할 경우 이 역시 K팝 걸그룹 신기록이다. 다만 국내에서는 쟁쟁한 라이벌들이 대거 출격을 예고한 터라 차트 변동이 예상된다. 이들은 겨울을 겨냥한 시즌송, 발라드로 트와이스와 치열한 대결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태연은 12일 데뷔 첫 겨울앨범 '디스 크리스마스-윈터 이즈 커밍(This Christmas - Winter is Coming)'을 발매했다. 또 소유는 13일 첫 솔로 앨범 Part.1 '리:본(RE:BORN)'으로 차트에 여풍(女風)을 불러 일으킬 예정이다. 나얼, 자이언티&이문세에 이은 또 다른 감성 주자 이적은 14일 미니앨범 '흔적 part.1'으로 4년 만에 신곡을 발표한다. 이밖에도 수많은 가수들이 컴백을 예고하고 있어 차트 지각 변동에 관심이 쏠린다. 그러나 트와이스의 '하트 셰이커' 방송 활동은 15일부터다. 연말까지 이어질 이들의 활동은 '하트 셰이커'의 인기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2017-12-12 22:40:5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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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모래시계', 국민드라마 아성 잇는다(종합)

뮤지컬 '모래시계', 국민드라마 아성 잇는다 국민 드라마 '모래시계'가 뮤지컬로 돌아왔다. 올 연말 최고의 웰메이드 창작뮤지컬로 관객에게 선물같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12일 서울 중구 퇴계로에 위치한 충무아트센터에서는 뮤지컬 '모래시계' 프레스콜이 열렸다. 배우 박건형, 강필석, 조정은, 최재웅, 김우형, 김지현, 신성록, 한지상, 장은아, 손종학, 이정열, 성기윤, 박성환, 김산호, 강홍석, 손동운이 참석했다. 뮤지컬 '모래시계'는 1995년 최고 시청률 64.5%를 기록한 국민 드라마 '모래시계'를 무대화한 작품으로 혼란과 격변의 대하민국 현대사 속에서 안타깝게 얽혀버린 세 주인공의 우정과 사랑, 그리고 엇갈린 운명과 선택을 그렸다. 드라마의 탄탄한 스토리와 캐릭터는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익숙한 내용이지만, 뮤지컬 장르의 특성에 맞게 재창조되어 새롭다. 드라마의 감정선을 더욱 북돋아주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 상징성과 현대적인 재해석인 가미된 세련된 무대, 신선호 안무감독과 서정주 무술감독이 협력하여 만든 강렬한 액션과 안무가 조화를 이룬 군무 등 '복합예술'이라고 불리는 뮤지컬의 매력을 극대화 시켰다. 드라마의 방대한 분량을 시대적인 배경에 대한 설명은 과감하게 축약하고, 태수, 혜린, 우석, 세 청년의 우정과 사랑에 초점을 맞춰 관객들로 하여금 잘못된 시대의 억압으로 인한 좌절, 이를 극복해 나가는 세 주인공의 감정선을 자연스럽게 따라갈 수 있게 만든 영리한 각색이 돋보인다. 이날 프레스콜에는 '노동생활', '너에게 건다', '그만큼의 거리', '검사의 기도', '너무 늦지 않도록', '버려진 카드', '조직 저리', '시대유감', '어떻게 사랑이라 말할까', '사랑해도 되겠습니까', '세상 너머로' 등이 시연됐다. 조광화 연출은 뮤지컬 '모래시계'가 관객들에게 추억과 긍지, 용기를 줬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드라마를 보신 분들이 많이 찾아오시는데 옛날의 좋은 기억과 드라마에 열광했던 기억을 되새기는 것 같아 좋다"며 "힘들었던 시대를 이겨냈다는 긍지, 힘든 시대도 이겨낼 수 있구나라는 용기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드라마에서 최민수가 맡았던 태수 역에는 신성록, 김우형, 한지상이 트리플 캐스팅됐다. 혜린 역은 조정은, 김지현, 장은아가 연기한다. 배우들의 탁월한 연기와 가창력은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새로운 넘버들에 숨을 불어 넣었을 뿐만 아니라 각 캐릭터의 감정과 작품의 메시지를 관객에게 강렬하게 전달했다. 원작에서 박상원이 연기한 우석에는 박건형, 강필석, 최재웅이 나선다. 박성환과 강홍석은 '모래시계'의 씬스틸러 종도 역을 맡았으며 극을 풍성하게 한다. 조광화 연출은 "잘못된 힘의 시대로 아픔을 겪은 사람들과 현재의 또 다른 어려움들로 고통 받는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가 될 것이다. 올 겨울, 애절하면서도 가슴 먹먹한 여운을 남길 작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대와 세대를 뛰어 넘는 이야기로 감동을 선사하는 뮤지컬 '모래시계'는 오는 2018년 2월 11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2017-12-12 17:24:59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