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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리뷰] '1987' 치고 빠지는 게 명확한,그래서 더욱 빛나는.

[필름리뷰] '1987' 치고 빠지는 게 명확한,그래서 더욱 빛나는. '여러 명의 다윗이 모여 골리앗을 무너뜨린다!' 서로 다른 위치에 서있는 소시민들의 용기있는 선택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 사회가 있다는 걸 보여주는 영화. 격동의 시대, 광장으로 나와 모두가 뜻을 모았던 1987년이 스크린 위에 펼쳐진다. 영화 '1987'은 스물두살 대학생이 경찰 조사 중 사망한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진실을 은폐하려는 경찰과 권력 수뇌부, 이에 맞서 각자의 자리에서 신념을 건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행동이 광장의 함성으로 확산되기까지, 가슴 뛰는 6개월을 생생하게 담아낸다. 증거인멸을 위해 시신을 화장하라는 명령을 내리는 박처장(김윤석)과 그의 부하들. 사망 당일 당직이었던 최검사(하정우)는 명령을 거부하고 부검을 실시한다. 경찰은 단순 쇼크사인 것처럼 거짓발표를 이어가지만, 현장에 남은 흔적들과 부검 소견은 고문에 의한 사망을 뒷받침한다. 사건을 취재하던 윤기자(이희준)은 '물고문에 의한 질식사'를 보도하고, 이에 박처장은 조반장(박희순)과 또 다른 형사 둘만을 구속시키며 사건을 무마하려 한다. 한편, 교도소에 수감된 조반장을 통해 사건을 진상을 알게 된 교도관 한병용(유해진)은 이 사실을 수배 중인 재야인사에게 전달하기 위해 조카 연희(김태리)에게 위험한 부탁을 한다. 장준환 감독은 선택에 충실했던 이들의 행동이 연쇄적으로 사슬처럼 맞물리면서 거대한 파동을 만들어내는 스토리 전개를 통해 관객을 영화 속으로 이끈다. 단 한 명이라도 다른 선택을 했다면 6월의 함성소리는 없었을 것이라는 걸 보여주는 영화 '1987'은 지난해 광화문 촛불집회를 떠올리게 함과 동시에 용기있는 선택에 대한 생각을 또 한번 하게 한다. 막강한 골리앗처럼 권력에 기대 자신에게 반하는 이들을 처단하는 대공수사처장 박처장은 배우 김윤석이 맡았다. 대공수사처장의 사건 은폐에 맞서 오히려 부검명령서를 발부하는 검사는 하정우가 맡아 극 초반을 이끈다. 그리고 일명 '비둘기'로 불렸던 재야인사의 옥중서신을 바깥으로 전달하는, 실존 인물에 기초해 그려진 양심적인 교도관 한병용은 유해진이 연기한다. 그리고 그의 조카이자, 학생들의 시위 항쟁을 보며 갈등하는 풋풋한 대학생 연희는 '아가씨'로 주목받는 김태리가 맡았다. 보도지침에 맞서 진실을 알리려는 노력을 멈추지 않는 기자는 이희준이 연기한다. 이밖에도 많은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해 극을 풍성하게 한다. 영화 '1987'은 치고 빠지는 게 확실한, 그래서 담백하고 깔끔한 영화라고 할 수 있다. 출연 배우들은 분량의 많고 적음을 떠나 이어달리기를 하듯 1987년 격동의 시대에서 각자의 역할을 해내며 릴레이로 주인공을 맡아 매 순간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다. 때문에 영화를 보고 나면 가슴 벅찬 감동은 물론, 훌륭한 계주 경기를 본 것같은 개운함이 함께 몰려온다. 모든 영화가 수많은 스텝, 배우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 예술 작업이라지만, '1987'처럼 영화의 기질을 확실하게 보여준 작품이 있을까 싶다. 1987년, 신념을 믿고 행했던 이들의 용기가 그날의 함성을 만들었던 것처럼, 배우, 스텝의 노력이 하나의 대작을 완성했다. 감독의 연출과 전개, 배우들의 호흡이 빚어낸 아름다운 피라미드를 만날 수 있다. 한국 현대사에서 가장 드라마틱한 한 때를 각자의 양심과 신념, 선택으로 살아내며 마침내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역사의 흐름을 바꾼 사람들의 이야기 '1987'은 영화적 재미는 물론이고, 현 시대를 되돌아보게 만들 것이다.

2017-12-18 16:19: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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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신과 함께' 차태현 "신파, 누군가에겐 현실"

볼 수록 진국이다. 굳이 힘들여 무언가를 하지 않아도 그 자체로 이야기가 된다. 평범한 듯 특별한 배우 차태현, 그의 얼굴엔 우리네 삶이 녹아있다. 차태현이 이번엔 '귀인'으로 변신했다. 이승에서 참된 삶을 살아온 이를 칭하는 말이다.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감독 김용화, 이하 신과 함께)에서 차태현은 어린 아이를 구하고 의롭게 죽은 소방관 김자홍 역으로 분했다. 최근 인터뷰를 위해 서울 모처에서 메트로신문과 만난 차태현은 6년여의 제작 끝에 세상에 나오게 된 '신과 함께'에 만족감을 표했다. 그는 "언론 시사회 때 처음으로 완성된 걸 봤다. CG나 음악 같은 게 굉장히 좋았다. 제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좋더라"고 말했다. '신과 함께'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다. 준비 기간만 꼬박 5년이 걸렸고, 촬영을 다 마치기까진 10개월이 걸렸다. 웹툰의 인기가 대단했던 만큼 영화에 대한 대중의 기대감도 컸다. 이에 원작과 달라진 캐릭터, 스토리에 대한 기대와 우려도 높았다. 결과적으로 차태현은 "만족한다"는 입장이다. 그가 맡은 김자홍은 웹툰에선 평범한 회사원이었으나 영화에선 의로운 소방관으로 탈바꿈 했다. 차태현은 "웹툰을 영화화 하기란 쉽지 않다"며 "'신과 함께' 시나리오를 보면서 생각한 건 인물 설정의 변화가 새롭고 좋았다는 거다. 그 부분이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원작을 좋아하는 분들은 실망할 수 있겠지만 저로선 참 좋았다. 원작을 그대로 영화화 한다는 건 힘든 작업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제게 자홍이를 맡으란 얘기구나 싶었어요. 웹툰에선 자홍이가 술을 마시고 과로사로 죽는 친구인데 지극히 평범한 역할이죠. 그걸 드라마로 풀면 돋보일 수 있는데 영화에선 어떻게 표현해야 하나 걱정이 됐어요. 그런데 결과적으로 시나리오에선 설정이 완전히 뒤바뀌어 있었죠. 극적인 일들이 삽입됐고요. 연기하는 입장에서 원작 설정을 그대로 가져갔다면 힘들었을 것 같아요. 평범한 역할을 연기하는 게 정말 힘들거든요.(웃음)" 김자홍은 사망 후 저승 삼차사 강림(하정우 분), 해원맥(주지훈 분), 덕춘(김향기 분)과 함께 49일 동안 7개 지옥에서 재판을 받는다. 이 과정에서 7개 지옥은 화려한 CG로 구현돼 영화의 몰입도를 높인다. 매 재판마다 업경을 읽는 일은 빠지지 않는다. 재판에 오른 이승에서의 '죄'를 다시 한 번 살펴보는 과정이다. 이 역시 CG로 작업됐다. 차태현은 "자홍이는 움직임이 많지 않은 역이라 연기하기 어려웠다. 연기할 땐 업경도 실제로 보이지 않는 데다 서 있기만 한다. 그렇다고 가만히 있을 수만은 없지 않나. 그래서 고민이 좀 있었다"고 회상했다. 7개 지옥은 돌, 물, 불 등 다양한 자연물로 이뤄져 각기 다른 풍경을 자랑한다. 여기에 각 지옥을 관장하는 신들로 김해숙 등 특급 카메오들이 총출동해 완성도를 높였다. 모든 지옥을 거친 차태현은 "이번 작업은 진짜 특별했다"며 에피소드를 늘어놓기도 했다. 그는 "돌 무너지는 지옥이 있는데 그 세트가 엄청 크고 높았다. 밑에 사람이 들어가서 움직이긴 했지만, 놀이기구 타는 느낌이었다. 나중에 세트를 부시는 게 너무 아까울 정도로 멋있었다. 이게 다 CG라고 할까봐 걱정이 될 정도였다"고 말했다. 극중 자홍은 홀어머니와 남동생 수홍(김동욱 분)을 남겨두고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나게 된다. 저승 초반엔 재판에 호의적이지 않았던 그는 환생 전 현몽을 통해 이승에 있는 딱 한 사람을 만날 수 있다는 말에 태도를 달리한다. "실제로 현몽하게 된다면 누구에게 나타나고 싶냐"는 질문에 차태현은 너털웃음을 지었다. 그는 "이 질문을 참 많이 받았는데 누굴 얘기해도 좀 그렇다"며 "결국 생각한 건 명절 때 나타나자는 거다. 가족들 다 있을 때. 그러면 되지 않겠나"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가족애를 잔뜩 녹여낸 작품인 데다, 그 중심에 서 있는 역할을 맡았던 만큼 차태현이 가장 특별하게 생각하는 장면도 극중 어머니, 동생과 관련된 장면이다. 그는 "동생 수홍 역을 맡은 동욱이가 연기를 정말 잘해줬다. 잘 하는 건 알고 있었는데 찍어놓고 편집된 걸 보니까 소름이 돋더라. 정말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눈물샘을 폭발시키는 지점이 곳곳에 있음에도 작품이 슬프지만은 않다. '인생은 희로애락'이라는 말처럼 웃음과 감동이 교차되기에 더욱 여운을 남긴다. 차태현은 "'신과 함께'가 '너무 신파가 아니냐'는 말도 들린다. 그런데 오늘 아침에 그런 생각이 들더라. 부모님과 관계된 설정은 누군가에겐 진짜일 수 있다. 우리에겐 '신파'지만 어떤 이에겐 '현실'일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영화가 그에게 더 특별한 이유는 또 있다. 장남 수찬 군과 극장에서 처음으로 같이 본 자신의 영화이기 때문. 차태현은 "그래서 개인적으로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그는 "아빠가 왕년에"라는 말을 하기 보다 왕성히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더 열심히 일하게 된단다. 늘 인간미 넘치는 역할을 해온 그는 이제 또 다른 도전에 나설 예정이다. 크고 작음을 떠나 매력적인 역할이라면 언제든 뛰어들 생각이라고. 그는 "작품을 고를 때 주연이 아니더라도 매력 있는 역할이라면 충분히 해내보고 싶다. 자홍이란 캐릭터도 어떻게 보면 그런 부분이 충분히 있다"고 말했다. "그간의 역할과는 결이 다르다"고 자신한 '신과 함께' 속 차태현의 모습, 기대해도 좋다. 러닝타임 139분. 12세 이상 관람가. 오는 20일 개봉.

2017-12-18 15:28:19 김민서 기자
[오늘의 운세] 12월 18일 월요일 (음 11월 1일)

[쥐띠] 48년생 작은 희생이 상승으로 이어집니다. 60년생 나서면 골치 아프고 숙이면 도움 받습니다. 72년생 실력을 가다듬어야할 때입니다. 84년생 윗사람의 조언을 들으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소띠] 49년생 다른사람 말보다는 본인 생각에 집중하세요. 61년생 검증된 것이라도 새로운 해석이 필요합니다. 73년생 기회를 살릴 추진력이 필요합니다. 85년생 여건이 받쳐주지 않아 힘든 하루입니다. [범띠] 50년생 이동할 일이 있다면 동쪽이 좋습니다. 62년생 지쳤으나 쉴 수 없으니 몸이 힘듭니다. 74년생 어렵다 생각했던 일에 한번 관심을 가지세요. 86년생 부드럽게 상대를 설득하는 것이 좋습니다. [토끼띠] 51년생 주위를 도와주면 오히려 이득이 있습니다. 63년생 재물운이 있는 하루입니다. 75년생 즐거운 일이 있는데 무엇을 선택할 지 고민입니다. 87년생 직장, 학업에 좋은 성취가 있습니다. [용띠] 52년 순탄하게 시작해서 순탄하게 끝납니다. 64년생 복잡한 일은 주변에 맡기세요. 76년생 이성관계는 맺고 끊는 것이 분명해야 합니다. 88년생 급진적인 변화로 인해 어려움이 많은 하루입니다. [뱀띠] 53년생 음식과 건강에 주의해야 합니다. 65년생 신뢰를 지켜야 결과가 좋습니다. 77년생 유연하게 대처하면 오히려 이득을 봅니다. 89년생 주변 상황이 여의치 않아도 계속 노력해야 합니다. [말띠] 54년생 확실하지 않다면 멈추는게 좋습니다. 66년생 주위 생각보다는 본인 생각대로 결정하는게 좋습니다. 78년생 급하면 체할 수 있습니다. 90년생 노력하면 주위의 신뢰를 얻게 됩니다. [양띠] 55년생 중심이 되어 주변의 의견을 수렴하세요. 67년생 시간이 갈수록 상황이 호전됩니다. 79년생 귀인이 나타나 도와주니 한결 수월합니다. 91년생 모든 것은 다 때가 있으니 때를 기다리세요. [원숭이띠] 56년생 상대방에게 예의 있게 대하면 좋습니다. 68년생 때론 내 이익도 추구해야 합니다. 80년생변화에 잘 대처하고 노력하게 됩니다. 92년생 그 동안 고생한 대가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닭띠] 57년생 주위에서 오해해도 꿋꿋하게 대처하세요. 69년생 노력하면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습니다. 81년생 마음이 좋지 않아도 언행에 주의해야 합니다. 93년생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게 좋습니다. [개띠] 58년생 실보다 득이 많은 하루입니다. 70년생 결정하기 전에 한번 더 검토해야 손해가 없습니다. 82년생 때론 지는 것이 이기는 것입니다. 94년생 평범하고 무난한 하루입니다. [돼지띠] 59년생 본인의 생각을 떳떳하게 밝히는 게 좋습니다. 71년생 건강에 적신호가 있으니 조심하세요. 83년생 사업을 구상한다면 추진하는 게 좋습니다. 95년생 실속 있는 일에 집중하는게 필요합니다.

2017-12-18 13:01:12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자식의 업장은 부모의 업장

한 여인이 아들의 생년월일이라 하며 내어 놓는데 30대 후반에 갑술(甲戌)월에 신사(辛巳)일생이었다. 태어난 시는 을미(乙未)시가 된다. 보아하니 21세부터 들어오기 시작한 겁재 운으로 인해 아마도 십 수 년 전부터 이 아들 때문에 깨진 돈이 적지 않을 것이며 계속 이어지는 편인 대운은 역시 패륜을 자처하는 기운이 된다. 게다가 충을 받고 있는 월지와 일지로 인하여 몸과 명예에 망신이 되니 건강문제 아니면 도박과 같은 사행성 직업에 연루가 된다. 2~3년 후에는 교도소 가는 운도 없다 할 수 없다. 안타깝지만 사춘기 직전 정도에만 기쁨을 주는 자식인 것이다. 50이 넘어서야 정신을 차릴 수 있다고 볼 수 있으나 아직도 근 이십년이 남았으니 이를 어찌할 것인가? 필자가 아들의 사주명조를 간략히 풀어 읊으니 어깨를 들먹이며 울음을 겨우 참는다. 도박에 빠져 빚 갚아주길 벌써 서너 차례인데 여기저기 돈을 빌려 아직도 갚아주고 있고 며느리는 이미 집을 나갔는데 친정 사돈과 함께 툭하면 나타나 위자료를 달라고 그악스레 악담을 해댄다는 것이다. 월마다 생활비를 보내줬는데 아들은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툭하면 어디서 사채를 쓰고는 전화를 해 와 역시 돈 좀 해 달라 할 뿐 아니라 사채업자들이 이 부부가 운영하고 있는 가게에 까지 와서 몹시 시달리고 있다 한다. 이제는 죽고 싶은 생각밖에 나지 않는다. 여인은 신 묘년 음력 4월생이다. 사주명조로 보아서는 아들과는 전생에 빚을 진 관계다. 전생에 진 빚을 현생에서 갚음을 하고 있는 것이다. 효자를 둔 사람은 전생에 현생의 자식에게 많은 것을 베풀었다고 보면 되며 불효자를 둔 이는 반대의 경우라고 보면 된다. 여인에게 해준 말은 기도하라는 말 이었다. "일해서 빚을 갚을 수 있음을 감사합니다. 그러나 관세음보살님의 가피지묘력으로 부디 감당할 수 있게 해주시고 어려운 가운데 낙을 잃지 않게 힘을 주소서.."라는 기도를.. 자식과의 관계는 천륜이다. 그 인연법을 어찌 짧은 인간의 눈으로 다 알 수 있겠는가? 물론 힘들고 고통스럽지만 자식의 빚이라도 열심히 벌어서 갚아야할 빚을 갚고 일할 수 있음을 오히려 다행으로 알아 빚을 갚아 나가되 기도를 병행하라, 그런다면 분명 뭔가 달라져도 달라지고 분명 나아지는 것이 있게 된다. 결국 내 맘이 힘든 것은 따지고 보면 물질 때문이요, 자식에게 효도 받지 못한다는 계산 심에서 나온 것이다. 우리 맘속에는 피를 나눈 자식이 되었든 남편이 되었든 항상 이익과 손해를 따지는 계산심이 잠재해 있기 때문이다. 내 전생의 빚을 갚는 일이다 생각하면 오히려 더 열심히 일할 마음을 내게 될 것이다. 그러니 일해서 빚을 갚을 수 있는 현재를 감사히 여겨라 라는 것이었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7-12-18 13:00:5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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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주혁 추모 500여명 참석…소속사 측 "영원히 기억할 것"

故 김주혁의 49재가 가족, 동료 배우, 팬들과 함께 진행됐다.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1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17일 새벽에 친지 분들과 1박 2일 팀이 김주혁 배우가 잠든 선산을 방문해 추모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어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가량 청담동 성당에서 추모 미사가 있었다. 김주혁 배우의 가족, 친지 분들 그리고 동료 배우들과 팬 여러분까지 포함해 약 500명이 참석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추운 날씨에 찾아주시고 함께 김주혁 배우를 추억하고 편히 잠들 수 있도록 기도해주신 모든 분들과 추모 미사가 집전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청담동 성당에 감사 말씀 드린다"면서 "나무엑터스는 영원히 김주혁 배우를 기억하고 사랑할 것"이라고 전했다.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유지태, 현빈, 송승헌, 이유영, 박희본, 한정수, 전혜빈, 이윤지, 김재경, 조동혁, 오승훈, 이유진, 이태선, 채빈, 박지현, 오현중, 박지원 등이 추모 미사에 함께 했으며 '1박 2일' 멤버 차태현, 김준호, 데프콘, 김종민 등은 새벽 선산을 방문했다. 한편 고인은 지난 10월 30일 서울 강남구에서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은 현재 조사 중이다.

2017-12-18 10:59:1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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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블록버스터 열풍…영화관 필람!

새해부터 블록버스터 열풍 '이건 꼭 영화관에서 봐야해!' 2018년 상반기 극장가, 화려한 볼거리와 압도적인 스케일, 그리고 영화적 재미까지 갖춘 작품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3년 만에 액션 블록버스터로 돌아온 리암 니슨의 '커뮤터'부터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 '블랙 팬서'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이 그 주인공이다. 먼저, 영화 '커뮤터'는 제한 시간 30분, 가족이 인질로 잡힌 전직 경찰 마이클(리암 니슨)이 사상 최악의 열차 테러범들에게 맞서는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다. '테이큰' '논스톱' 등에서 자신만의 독보적인 액션 스타일을 선보이며 할리우드 최고의 흥행 액션 배우로 자리 잡은 리암 니슨이 3년 만에 컴백한 작품이다. 뉴욕 도심을 가로지르는 열차에서 펼쳐지는 압도적인 스케일과 제한 시간 30분 동안 테러범들에게 맞서야 하는 스토리는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쫀쫀한 전개로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열차 테러가 발생하는 시점부터 실시간 타임 라인으로 진행되는 스토리 전개는 영화를 보는 관객들이 리암 니슨의 시선으로 영화를 즐길 수 있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논스톱'을 통해 최고의 호흡을 선보였던 자움 콜렛 세라 감독과 리암 니슨이 다시 한 번 조우한 작품으로 스피디한 액션 시퀀스와 짜릿한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테이큰'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매드맥스' '007 스펙터' '본 얼티메이텀' 등 할리우드 최고의 액션 블록버스터의 제작진들이 합류해 가장 완벽한 액션 블록버스터의 텍스트가 무엇인지 선보일 것이다. 아울러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 '블랙 팬서'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등 개봉을 앞두며 상반기 극장가에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들의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먼저 시리즈의 최종 편인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는 전작인 '메이즈 러너'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이 국내 흥행에 성공한 작품이다. 가까스로 탈출한 미로 속으로 다시 들어간 러너들이 인류의 운명과 동료의 생존 갈림길에서 어떤 선택을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새로운 마블 히어로의 등장을 알리는 '블랙 팬서'도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마블 히어로 중 최초의 흑인 히어로 주연인 '블랙 팬서'는 어벤져스의 주요 에너지원인 '비브라늄'이 생산되는 유일한 나라의 국왕으로서 앞으로 전개될 '어벤져스'의 스토리 향방을 결정할 주요 캐릭터가 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다이내믹한 스토리와 거대한 스케일로 관객들을 만난다. 오리지널 흥행 블록버스터 '쥬라기' 시리즈를 탄생시킨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 총괄을 맡았으며, '쥬라기 공원' 시리즈의 멤버 이안 말콤 박사 역의 제프 골드브럼이 합류해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커뮤터'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 '블랙 팬서'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등 화려한 볼거리와 각기 다른 매력의 영화적 재미, 탄탄한 스토리까지 갖춘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의 개봉 소식은 국내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2017-12-18 10:41:4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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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tvN - SM C&C, 콘텐츠 콜라보 선보인다!

XtvN - SM C&C, 콘텐츠 콜라보 선보인다! 2018년 1월 개국하는 오락 전문채널 XtvN이 SM C&C와 업무 제휴 협약(MOU)을 맺고 콘텐츠 공동 개발에 나선다. XtvN은 SM C&C와 영상 콘텐츠의 공동 기획과 제작·방송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측은 SM C&C의 인지도 높은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영상 콘텐츠를 공동 기획·제작하게 되며, XtvN 채널의 방송 편성과 디지털 플랫폼 영상 공개를 통해 콘텐츠 파급력을 높일 계획이다. XtvN은 CJ E&M이 tvN, O tvN에 이어 선보이는 'tvN 브랜드' 오락 전문채널로 감성 아티스트들이 대거 포진한 SM C&C와 협력을 통해 콘텐츠 경쟁력과 상호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명한 CJ E&M 방송사업부문 tvN본부장과 김석현 CJ E&M 방송사업부문 기획제작총괄, 김동준·이훈희 SM C&C 공동대표가 참석해 상호 간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명한 본부장은 "SM C&C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사의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차별화 된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동준 SM C&C 공동대표는 "SM C&C의 아티스트들이 출연함으로써 콘텐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고, 이훈희 공동대표는 "성공적인 공동제작과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높은 퀄리티 확보에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오락 전문채널 XtvN은 오는 2018년 1월 19일 개국을 앞두고 있으며, '오늘도 스웩' '슈퍼TV' 등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2017-12-18 10:41:38 신원선 기자
박물관·미술관, 정책 수립 공론의 장 마련

박물관·미술관, 정책 수립 공론의 장 마련 박물관과 미술관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한 해답을 찾는 세미나가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오는 22일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발전적 미래를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박물관·미술관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박물관·미술관 종합정책 수립과 방향 설정을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하여, 정책 방향을 정하고 신규 사업모델을 창출하며 향후 추진해야 할 핵심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1차 세미나를 시작으로 2018년 2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될 계획이다. 그동안 박물관, 미술관 정책은 따로 운영돼 왔으나 지역·계층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생활문화와 지역문화를 균형 있게 발전시키기 위한 정책을 좀 더 조직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얼마 전 일원화됐다. 박물관과 미술관을 구분하지 않고 종합적으로 정책을 추진하는 것은 세계적인 추세이기도 하다. 이번 정책 세미나는 지난 9월 문체부 조직 개편을 통해 박물관과 미술관 정책 업무가 일원화되고 처음 열리는 자리이다. 1차 정책 세미나에서는 '박물관·미술관 종합정책이 가져올 변화'라는 세부 주제 아래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박물관·미술관계 전문가의 발표와 열띤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혜인 부연구위원은 '박물관·미술관 종합정책이 가져올 변화'에 대해 발표하고, 김준기 제주도립미술관장과 서울역사박물관 박현욱 학예부장은 '지방자치와 박물관?미술관 정책'이라는 주제로 박물관과 미술관을 운영하면서 겪은 생생한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한다. 3가지 주제 발표가 끝난 뒤에 실시되는 종합토론에서는 박물관·미술관 종합정책에 따른 정책의 변화와 정책 적용 사례, 지자체와 공립박물관·미술관의 협력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세미나 이후 ▲ 내년 1월에는 '4차 산업혁명과 박물관·미술관'이라는 주제로 2차 세미나가 ▲ 2월에는 '박물관·미술관 종합발전계획 수립의 방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3차 세미나가 이어질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세미나는 박물관·미술관 종합정책에 따른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새롭게 추진해 나가야 할 정책과제를 발굴하는 데 좋은 기회이다. 또한 내년 5월에 발표할 예정인 '박물관·미술관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는 데 방향을 제시해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된 다양한 정책 의견들을 향후 박물관·미술관 정책 수립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12-18 10:41: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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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 118주 베스트셀러의 힘!…호평 쏟아져

'원더' 118주 베스트셀러의 힘!…호평 쏟아져 27일 개봉을 앞둔 뉴욕타임즈 선정 118주 베스트셀러 원작 영화 '원더'가 해외 매체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화제다. 북미 개봉 4주차에 1억 불을 돌파하며 실관람객들에게도 찬사를 얻은 '원더'는 2017년 구글 선정 드라마 장르 영화 중 가장 많이 검색된 영화로 선정되며 국내 영화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지난 11월 23일(현지 시간) 북미에서 개봉하자마자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기록하며 개봉 5주차에도 흥행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 '원더'가 해외 언론과 평단의 압도적인 호평을 받았다. 전 세계 800만 독자들의 마음을 울린 뉴욕타임즈 선정 118주 베스트셀러 원작 영화인 이 작품은 헬멧 속에 자신을 숨겼던 아이 '어기'가 처음 만나는 세상의 편견에 맞서며 진짜 자신을 마주하는 용기를 전하는 감동 드라마. 탄탄한 스토리의 원작을 완벽히 구현해내며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해외 매체들은 "베스트셀러 원작에 놀라운 관점과 섬세함을 더했다"(Rolling Stone), "훌륭한 각본과 연기가 탄생시킨 캐릭터!"(The Wrap), "제이콥 트렘블레이의 놀라운 연기!"(Chicago Sun Times) 등 원작과 이를 완벽히 구현해낸 연출력과 연기력을 아낌 없이 칭찬했다. 또한, "따뜻한 보석 같은 영화"(America TeVe), "모든 사람이 사랑할 영화"(AARP), "경이로운 감동 그 자체"(Deadline), "올해 가장 영감 어리고 희망찬 영화"(FOX TV), "온 가족을 위한 완벽한 연휴 영화"(ABC TV) 등 가 이번 겨울 극장가의 가장 사랑스러운 영화가 탄생했음을 밝혔다. 여기에, 해외 언론과 평단들은 "감동과 유머가 가득한 영화"(Variety), "당신은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RogerEbert.com), "당신은 울게 될 것이다. 하지만 동시에 열광할 것이다"(Arizona Republic) 등 진한 감동의 여운과 유쾌함이 공존하는 영화 에 대해 긍정적인 리뷰를 전했다. 해외 언론과 평단뿐만 아니라 일반 관객들에게도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개봉 후 실관람객들의 평점을 토대로 매겨지는 시네마스코어 A+ 평점을 얻은 것. 디즈니 픽사 애니메이션 '코코'와 '저스티스 리그' '토르: 라그나로크' 등 쟁쟁한 북미 동시기 화제작들 사이에서도 탄탄한 스토리와 연출력, 연기력을 통해 실관람객들의 크나큰 관심을 얻고 있는 '원더'는 올해 최고의 화제작으로 손꼽히며, 국내 관객들에게도 폭발적인 사랑을 얻을 것으로 보여진다. 27일 개봉.

2017-12-18 10:41: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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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유닛' 지각변동…유키스 준·소나무 의진 2차 투표 1위

유키스 준과 소나무 의진이 '더유닛'의 새 얼굴로 떠올랐다. 지난 10일부터 2차 국민 유닛 투표에 돌입한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은 16일 방송 엔딩에 중간 집계 순위를 공개했다. 집계에 따르면 남녀 1위는 유키스 준과 소나무 의진이 각각 차지했다. 16일 오후 7시 기준 190만 7900표가 모인 가운데, 유키스 준과 소나무 의진은 1차 국민 유닛 투표 1위였던 김티모테오와 양지원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유키스 준은 드라마 촬영을 병행하는 살인적인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매 미션마다 뛰어난 습득력과 탄탄한 실력,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유닛 메이커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소나무 의진 또한 '마이턴(My Turn)' 뮤직비디오 센터다운 끼와 재능까지 고루 갖춰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2차 국민 유닛 투표 중간 순위 남자 상위권 9인에는 1등 유키스 준(1▲)을 시작으로 2등 동현(1▲), 3등 필독(1▲), 4등 빅플로 의진(5▲), 5등 김티모테오(4▼), 6등 고호정(1▼), 7등 기중(1▼), 8등 대원(-), 9등 칸토(3▲)가 올랐다. 여자 중간 순위 결과 1등은 소나무 의진(1▲), 2등 예빈(1▲), 3등 앤씨아(1▲), 4등 양지원(3▼), 5등 이현주(2▲), 6등 유나킴(1▼), 7등 윤조(7▲), 8등 지원(2▲), 9등은 이수지(-)가 차지했다. 남자 참가자들 중에서는 유키스 준과 동현, 필독, 빅플로 의진, 칸토가, 여자 참가자들은 소나무 의진을 비롯해 예빈, 앤씨아, 이현주, 윤조, 지원이 지난 1차 국민 유닛 투표 결과보다 상승한 순위를 기록했다. 특히 여자 7등 윤조와 8등 지원은 상위권 9등 안에 첫 진입한 참가자들로 이들의 매서운 상승세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남자 9등 칸토 또한 1차 국민 유닛 투표 최종 12등에서 3등 올라 상위권에 진입했다. 오는 27일 오전 9시에 마감되는 2차 국민 유닛 투표는 누구나 유닛 메이커가 되어 참여할 수 있다. 최애 멤버 1명과 차애 멤버 8명의 꿈을 향한 도전에 힘을 보탤 수 있으며 최애 멤버에게는 2점이, 차애 멤버들에게는 각 1점씩 부여된다. 한편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2017-12-17 16:36:38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