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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마음의 디톡스가 필요한 이유

현대인들에게 유행처럼 인기를 끌고 있는 것 중의 하나가 디톡스이다. 디톡스는 몸속에 쌓여있는 독소를 빼낸다는 의미이다. 해로운 음식이나 화학물질이 몸속에 만들어 놓은 나쁜 요소들을 배출해내고 몸을 건강하게 하는 게 목적이다. 디톡스의 효과는 다양한데 장을 깨끗이 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혈관을 건강하게 해주고 피부미용에도 도움이 되고 식욕을 억제해서 다이어트를 가능하게 한다는 것도 매력적이다. 이렇게 몸에 쌓인 독소를 배출하느라 열심인 사람들이 깜빡하고 있는 게 하나 있다. 몸 뿐만 아니라 마음에도 그런 독소가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바로 탐진치(貪瞋癡)라는 삼독(三毒)이다. 탐진치는 탐을 내고 그칠 줄 모르는 욕심과 노여움 그리고 어리석음을 말한다. 불교에서는 이 세 가지 번뇌를 독약과 같다고 여겨 삼독이라 부른다. 먼저 탐욕(貪欲)은 무언가를 갖고 싶어서 욕심을 내고 그것에 집착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욕심정도가 아니라 과도한 집착에 가까운 마음을 내는 걸 말한다. 재물이나 물건에 대한 탐욕이 대표적이고 명예와 이익을 탐하는 것도 해당한다. 식욕이나 색욕 등도 빠지지 않는다. 진에(瞋?)는 화를 내는 것이다. 자기의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분노하는 것이 일반적인 유형이다. 이런 분노에는 단순한 화만 있는 게 아니라 남에 대한 시기와 질투까지 포함되어 있다. 화를 내는 것은 아주 간단한 일이지만 불교에서는 진에가 가장 다스리기 어려운 것으로 본다. 우치(愚癡)는 어리석음을 말한다. 세상의 이치를 이해하지 못하거나 자기 앞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판단할 능력이나 눈이 없는 것을 말한다. 불교에서는 이 세 가지 독소가 없어지면 인생이 행복해 진다고 한다. 큰 번뇌가 없으니 마음이 편안해지고 사는 게 가벼워진다. 이런 삼독을 마음에서 빼내려면 자기를 들여다보는 시간을 자주 가져야 한다. 시간이 없다면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는 시간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지하철 좌석에 앉아 눈을 감고 지금 지나친 욕심을 부리고 있는 건 아닌지 분노에 빠져있지 않은지 살피면 평정을 찾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어떤 일이 생기면 화를 내거나 참아서 삭이거나 한다. 둘 다 좋은 방법은 아니다. 화를 내면 몸과 마음의 균형이 흐트러져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고 화를 참으면 화병이 될 가능성이 크다. 그럴 때는 자기의 마음을 들여다보면서 화의 뿌리를 찾아보는 게 중요하다. 자기를 들여다보면 감정의 근원을 알 수 있어서 화의 근원을 없앨 수 있다. 탐진치를 없애면 마음이 편해져 일상의 평안을 가져온다. 탐진치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은 그렇게 행복으로 가는 길을 열어준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7-09-20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9월 20일 수요일 (음력 8월 1일)

[쥐띠] 48년생 비굴함은 패함보다 못합니다. 60년생 파트너를 돌보아 주세요. 72년생 부부간에 화합으로 같이 나들이를 나가면 좋습니다. 84년생 약간의 삶의 변화를 추구하는 것이 길합니다. [소띠] 49년생 세상을 좀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세요. 61년생 운이 막히니 건강을 조심하세요. 73년생 검소한 생활을 하세요. 85년생 베푸세요. 복이 되어 돌아옵니다. [범띠] 50년생 자신을 희생해야 큰 것을 얻습니다. 62년생 이성간에 마찰은 대화와 선물이 보약입니다. 74년생 불의의 사고를 조심하고 안전운행을 하세요. 86년생 고집을 부리면 화가 됩니다. [토끼띠] 51년생 길성이 몸에 비추니 귀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입니다. 63년생 고집쟁이는 도와주는 사람이 없습니다. 75년생 위험한 상황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87년생 뜻밖의 사고를 당할 수 있습니다. [용띠] 52년생 주위를 잘 살펴야 합니다. 64년생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게 됩니다. 76년생 밖에 일보다 집안에 무슨일이 있나 살펴보세요. 88년생 현실적이면서 낭만적인 삶을 사세요. [뱀띠] 53년생 너무 무게 잡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65년생 주변 사람들에게 마음을 열어야 합니다. 77년생 모험심이 생깁니다. 여행을 떠나세요. 89년생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게 됩니다. [말띠] 54년생 아직 시기적으로 좋지 않습니다. 66년생 마음을 편히 가지고 여행을 다녀오세요. 78년생 새로운 일에 착수하는 것은 불리합니다. 90년생 친구의 도움을 청하도록 하세요. [양띠] 55년생 신선한 것이 가장 좋은 것입니다. 67년생 정신이 맑으면 마음이 평화롭습니다. 79년생 적극적으로 밀고 나아가세요. 91년생 주변 사람들과의 갈등만 주의하면 좋은 하루가 될 것입니다. [원숭이띠] 56년생 오랜 고난 끝에 보람을 찾게 됩니다. 68년생 방해하는 자가 있어도 걱정하지 마세요. 80년생 시간이 흐를수록 크게 성공하게 됩니다. 92년생 인내를 길러야 할 때입니다. [닭띠] 57년생 적극적으로 일을 처리해야 길합니다. 69년생 힘든 상황이 많이 닥칩니다. 81년생 하찮은 일이라도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93년생 근면성이 꿈을 현실로 만듭니다. [개띠] 58년생 뜻하는 바대로 밀고 나가세요. 70년생 바라는 것을 이루려고 너무 애쓰지 마세요. 82년생 지나치게 과민반응을 보이지 마세요. 94년생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끝내는 이루게 될 것입니다. [돼지띠] 59년생 욕심을 버려야 할 것입니다. 71년생 자신의 분수를 알아야 할 때 입니다. 83년생 남의 재물을 탐내지 마세요. 95년생 구설수에 오르는 일을 조심하고 재물을 감시하세요.

2017-09-20 06:25: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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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문화재단, '최덕주.ZIP: 수직풍경 展' 전시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이사장 최윤정)은 서울 장충동에 소재한 복합문화공간 '파라다이스 집'(Paradise ZIP)에서 최덕주 작가의 세 번째 개인전 '최덕주.ZIP: 수직풍경 展'을 진행한다고1 9일 밝혔다. 내달 19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전시는 작가가 직접 안동포, 한산모시, 명주 등 우리나라 전통 천에 천연 기법으로 염색해서 조각보 작품을 표현, 작가만의 감성으로 구현된 한국의 미를 보여준다. 최덕주 작가는 "검소하지만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은 한국적인 미를 담고자 했다"고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최덕주 작가는 숙명여대 공예과를 졸업하고 자수공예 장인인 김현희 선생에게 사사 받은 후 2000년대 초반부터 본격적으로 작가 활동을 시작했다. 전통 공예를 계승함과 동시에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작품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미술평론가 유홍준은 "조각보는 '몬드리안 추상화'와 같은 감동을 준다"며 "최덕주의 조각보 작품에서 보이는 구성과 색감의 세련미는 화가 김환기와 비슷한 감각을 느끼게 한다"고 전했다. 한편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은 재능있는 젊은 문화예술인과 예술문화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하는 파라다이스 ZIP 전시 공모 프로젝트 '집업(ZIP UP)'을 진행하고 있다.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 된 1명에게는 지원금과 파라다이스 ZIP에서의 개인전 개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2017-09-19 17:28:29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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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단테' 엑소 카이의 첫 지상파 주연 도전, 일요일 아침 시청률 끌어올릴까(종합)

'안단테' 엑소 카이의 첫 지상파 주연 도전, 일요일 아침 시청률 끌어올릴까(종합) 엑소 카이와 모델 진경이 만났다. 여기에 2회 연속 고교생으로 분한 백철민의 연기 변신이 더해졌다. 신예 배우들이 그려낼 시골 청춘 4인방의 감성 스토리가 일요일 오전 시청자들을 깨울 준비를 마쳤다. 19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 1TV 일요드라마 '안단테'(극본 박선자, 권기경/연출 박기호/제작 유비컬쳐)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김진경, 이예현, 백철민, 엑소 카이 그리고 박기호 감독이 참석했다. '안단테'는 전형적인 도시 아이 시경(카이 분)이 수상한 시골의 한 고등학교로 전학가면서 진정한 삶과 사랑의 의미를 깨우치게 되는 청춘감성 회생 드라마다. 이 작품은 엑소 카이와 모델 김진경의 주연으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안단테'를 통해 지상파 첫 주연으로 활약하게 된 카이는 "감회가 새롭고 기분 좋다. 좋은 스태프들과 배우들을 만나 함께 좋은 작품을 찍을 수 있어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카이는 극중 시경 역으로 분한다. 그는 "시경이는 어머니에게 자신을 모범생이라고 철저히 속여오다 걸린 뒤 시골로 이사가게 되는 인물이다"며 "그곳에서 삶과 죽음을 오가는 사람들을 만나면서 진정한 사랑을 깨닫게 된다"고 설명했다. 박 PD는 카이에 대해 "현장에서 많은 양의 대사를 소화하면서도 성실하게 임해준 부분이 인상적이었다"며 "짧은 시간에 연기자로서 감정이입을 하기 쉽지 않았을 텐데 힘든 내색을 하지 않고 밝게 분위기를 이끌어준 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고 칭찬했다. 박기호 PD의 격려는 물론, 엑소 멤버들의 조언과 응원도 카이에겐 큰 힘이 됐다. 엑소는 디오를 필두로 수호, 찬열, 백현, 시우민 등 다수의 멤버들이 연기 활동을 병행 중이다. 카이는 "멤버들이 잘 하라고 응원해주고 조언해줬다"면서 "배우로서 앞으로 진솔한 연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앞서 MBC '우리 결혼했어요' 등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에 얼굴을 알린 진경은 '안단테'를 기점으로 연기 활동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역시 지상파 첫 주연에 도전하게 된 진경은 "제 부족한 점을 많이 알게됐다. 앞으로 열심히 노력해서 다양한 작품, 캐릭터를 여러분들께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예능은 새로운 도전이자 기회였다. 늘 감사한 마음이다"면서 "덕분에 연기 쪽으로 더욱 빨리 올 수 있었던 것 같다. 예능에도 계속 출연하겠지만 지금 현재 지향하는 방향은 연기이기 때문에 이쪽에 조금 더 집중하고 싶단 생각이다"고 말했다. 백철민과 이예현은 카이, 김진경과 함께 '안단테'의 또 다른 축을 담당한다. 특히 백철민의 변신에 기대가 모인다. 그가 이번에 맡게 된 가람 역은 의사를 꿈꾸는 모범적인 고등학생. 전작 JTBC 드라마 '솔로몬의 위증'에서 선보인 불량아와는 180도 다른 캐릭터다. 백철민은 "가람이는 의사가 되고 싶은 고등학생이다. 공부를 굉장히 잘하고 주변 친구들을 도와주는 따뜻한 아이인데, 시경이를 만나면서 많은 변화를 겪게 되는 인물이다"고 말했다. 전작에 이어 또 한 번 고등학생 역을 맡게 된 그는 "전작과 '안단테' 속 캐릭터가 전혀 다르다. 두 캐릭터 모두 저와 비슷하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기에 편하게 연기하진 않았다"면서 "가람이를 연기하면서 처음엔 촬영장에서 말도 별로 없고 잘 못 어울렸었는데 점차 친구들과 가까워졌다. 그런 점이 가람이를 연기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안단테'는 오는 24일 첫 방송되며,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KBS 1TV에서 방송된다.

2017-09-19 15:11:4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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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의 변신] 품격있는 관람, 만족도 높은 '롯데시네마'

[영화관의 변신] 품격있는 관람, 관객 만족도 높은 '롯데시네마'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할 멀티플렉스 영화관은 롯데시네마다. 앞서 소개한 CGV와 메가박스처럼 특화된 놀이 콘텐츠와 프로그램은 많다고 할 수 없지만, 영화가 주는 감동을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특수관이 고객 감동을 실현한다. 특히 아시아 최대 규모 영화관 '롯데시네마 월드타워'는 현존하는 최고의 사운드 기술로 알려진 돌비 애트모스 시스템 도입 등 규모에 걸맞게 최고의 시설과 환경을 자랑한다. 영화 예술의 중심지라는 컨셉을 바탕으로 다양한 스페셜관들이 들어서 있어 관객들의 방문을 유도한다. ◆영화, 특화된 상영관에서 더 큰 감동 퍼스트 클래스의 안락함을 그대로 갖춘 최고의 프리미엄 상영관 '샤롯데'는 현재 전국 11개관(월드타워, 에비뉴엘, 건대입구, 김포공항, 안산, 인천, 평촌, 광주, 동성로, 센텀시티, 광복)에서 운영되고 있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최고급 가죽 쇼파는 고객들이 마치 침대에 누워 있는 것처럼 편안하게 영화 감상을 즐길 수 있게 해주며, 일반 상영관의 130여 석이 들어설 수 있는 공간에 단30~40석만을 배치함으로써 편안한 영화 감상과 함께 개인의 프라이버시도 존중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영화 관람 도중 음료와 스낵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좌석 별 사이드 테이블을 비치해 식사나 와인 등을 주문할 수 있는 케이터링 서비스와 고객의 작은 요구에도 바로 대응할 수 있는 전담 직원의 특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화 상영 1시간 전부터는 샤롯데관 전용 라운지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데, 전용 바에 준비된 10여 종이 넘는 와인과 맥주, 세계의 다양한 커피 향을 맛볼 수 있다. 유아 동반 가족을 위한 초대형가족관 '씨네패밀리'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관 제9관의 2층에 독립된 공간으로 마련됐다. 4인실 3곳, 6인실 1곳으로 구성됐으며, 공간 내에서 유명 유리창을 통해 스크린을 볼 수 있다. 영화의 사운드도 별로도 조절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옷걸이와 담요 등 편의시설도 구비되어 유아를 동반한 가족이 모두 함께 영화를 관람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손꼽힌다. 영화의 감동을 완전하게 느끼고 싶다면, 대형스크린관 '수퍼플렉스/ 수퍼플렉스G'를 추천한다. 전국 9개관(원주무실, 파주운정, 은평, 청주용암, 광복, 광명아울렛, 수원, 상인, 월드타워)에서 마련된 이 곳은 큰 스크린 뿐만 아니라 자연스럽고 리얼한 서라운드를 구현하는 Dolby Atmos(돌비 애트모스)와 공연장에서 사용하는 ARRAY SPEAKER(어레이스피커)를 대한민국 최초로 도입해 58채널 이상의 사운드 파워를 배가시켜 최고의 사운드를 선보인다. 차세대 고화질 영사시스템 '4K쿼드 영사시스템'은 기존 영사기보다 2배 더 선명한 화질을 자랑한다. 지난 7월 로데시네마 월드타워 13관에 설치된 가장 최신 특수관인 LED 시네마 '수퍼S'는 세계 최초로 LED스크린이 도입됐다. LED 스크린의 장점을 극대화 해 기존 프로젝터 기반 극장용 영사기의 화면 밝기와 명암비 등의 한계를 극복한 혁신적인 상영관이다. 글로벌 브랜드 삼성과의 협업을 통해 설치된 삼성 시네마 LED 스크린은 LED 캐비닛 96개를 활용한 가로 10.3m의 크기와 영화에 최적화 된 4K(4,096*2,160) 해상도를 자랑한다. 여기에 기존 좌석과는 차별화 된 프리미엄 좌석을 도입해 영화 관람의 가장 중요한 3S: Screen, Sound, Seat 를 모두 만족할 수 있게 했다. ◆아시아 최대 규모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총 21개관 4600여석을 자랑하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는 '영화 예술의 중심지'라는 컨셉을 바탕으로 최고의 시설과 규모를 자랑해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5층부터 11층까지 각각 차별화된 테마로 꾸며졌다. 10,11층은 '상상의 미래 도시'라는 컨셉으로 기네스에 등재된 최대 크기의 스크린이 설치되어 있는 초대형관 '수퍼플렉스G'와 국내 최대 4D상영관 '수퍼G'로 구성된다. 7,8,9층은 메인 홀이다. 공연이 가능한 무대가 설치된 광장 '씨네파크'가 있어 영화를 보는 관객들의 편의뿐만 아니라 기다리는 관객이 지루하지 않도록 다양한 행사를 연다. 영화 VIP 시사회 레드카펫을 비롯해 임직원 단체 봉사활동, 할로윈 파티, 실크로드씨어터 세레모니 등을 펼친 바 있다. 5,6층은 '전통의 낭만과 품격이 있는 도시'라는 컨셉을 바탕으로 오랫동안 롯데시네마 고품격 영화관으로 널리 알려진 샤롯데 영화관이 들어가고, '아르떼 클래식'관을 도입해 다양성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로열오페라하우스 공연 실황 단독 상영 롯데시네마는 올해 5월부터 '로열오페라하우스' 공연 실황을 단독 상영해오고 있다. 롯데시네마는 작품 수입, 배급사인 콘텐숍과 함께 '2017 오페라 인 시네마'라는 브랜드로 세계 최정상 로열오페라하우스의 영상물을 국내 최초로 상영한다. . 세계 3대 오페라하우스 중 하나이자 런던 공연 예술의 근원지라고 할 수 있는 로열오페라하우스는 1731년 런던 코벤트 가든에 건립된 후 영국을 대표하는 오페라 극장이 됐다. 존 게이의 '거지 오페라'를 시작으로 오늘날까지 수많은 명작들을 선보이고 있다. 2017 오페라 인 시네마 시리즈 중 가장 처음 국내 관객들을 만난 작품은 벨리니의 불후의 명작 '노르마'다. 이 작품을 시작으로 '코지 판 투테' '호프만 이야기' '잠자는 숲 속의 미녀' '마담 버터플라이' 등 대중에게 인기있는 오페라들을 상영했다. 올 시즌 마지막으로 상영하는 작품은 베르디의 비극 '오텔로'다. 베르디가 재현한 셰익스피어의 비극에 담긴 질투, 기만, 살인을 연기하는 가수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프로덕션이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건대입구, 김포공항, 평촌, 대전, 부산본점, 센텀시티에서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에 정기적으로 상영된다. 상영 시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7-09-19 14:36:0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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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바비 "'이런 모습도 있었네?'라는 평가 듣고싶어요"

아이콘 멤버 중 첫 솔로 출격 센 이미지 아닌 부드러운 감성 선보여 국내 음원차트 및 아이튠즈 1위 석권 준비된 솔로란 이런 걸까. 바비가 돌아왔다. 아이콘도 MOBB도 아닌 '뮤지션' 바비로 말이다. 센 이미지 속에 가려졌던 쓸쓸한 감성은 덤이다. 바비는 지난 14일 오후 6시 데뷔 첫 솔로 정규앨범 '러브 앤드 폴(LOVE AND FALL)'을 발매했다. 이날 서울 서교동 모처에서 메트로신문과 만난 바비는 "솔로 앨범이 나왔다는 자체로 영광이다"며 "오랜 작업 끝에 나온 앨범이라 더 감사하고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바비는 '러브 앤드 폴'을 두고 음악 인생의 터닝포인트라 말했다. 그는 "'바비에게 이런 모습도 있었네'라는 평을 듣고 싶다"고 말했다. "앨범에 발라드, R&B 곡을 수록해 부드럽고 감성적인 면을 많이 담았어요. 항상 보여줬던 세고 강한 이미지가 아닌, 지금껏 보여드리지 못했던 또 다른 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거든요. 누군가는 '랩 안 하고 노래하네'라고 할지도 몰라요. 하지만 이게 바로 이번 앨범을 통해 표현하고 싶었던 부분이었기에 더욱 욕심냈어요." 바비의 말처럼 대중의 눈에 비친 그의 모습은 늘 강렬했다. 그룹 아이콘의 래퍼로서 지난 몇 년간 자연스레 터프한 이미지를 구축해왔기 때문이다. 그랬던 바비가 감성 가득한 음악을 첫 솔로 앨범으로 내놨다. 바비는 "앨범 '러브 앤드 폴'에는 사랑 노래가 많다. 그런데 마냥 '러브(LOVE)'라고 하기엔 하고 싶은 말이 많아서 '가을', '빠지다', '무너지다' 세 가지 의미를 담은 '폴(FALL)'이란 단어를 더했다. 사랑에 빠지고, 무너지는 모습을 그린 곡들인 만큼 가을에 듣기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누구도 예상치 못한 그의 변신이었지만 출발은 성공적이었다. 더블 타이틀곡 '사랑해'와 '런어웨이(RUNAWAY)'는 발매 후 국내 주요 음원차트 8곳 중 6곳에서 1위와 상위권을 휩쓸었고, 22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석권했다. "숫자로 표현되는 순위보다 많은 분들이 제 노래를 알아주고, 외워주고, 즐겨주는 게 행복이다. 모두와 함께 즐기고 싶은 게 궁극적인 목표"라던 그의 말이 실현된 것이다. 아이돌 그룹 멤버가 솔로로 나서 성과를 거두기란 쉽지 않다. 그럼에도 바비가 차트 상위권을 순항할 수 있었던 이유는 그가 가진 대중성과 음악성 때문일 것이다. Mnet '쇼미더머니3'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그는 자신만의 개성과 실력으로 대중에 눈도장을 톡톡히 찍었다. 그리고 첫 솔로 앨범의 10곡 전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해 자신의 음악적 성장을 드러냈다. 앨범을 준비하기 시작한 건 2015년부터다. 바비는 "'런어웨이'는 2년 전에 쓴 곡이다. 콘서트를 향해 이동하던 버스에서 가사를 썼다"고 말했다. "청춘이라면 누구나 꿈꿔봤을 일탈을 주제로 했어요. 제가 했던 가장 큰 일탈은 회사에 보고 없이 숙소 앞 편의점에 간 거였거든요.(웃음) 20대이자 청춘으로서 또래 친구들과 즐기고 싶다는 마음도 있어요.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놓치고 있지 않나 하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면서 이 곡을 썼어요." 전곡을 작사, 작곡한 만큼 타이틀곡을 선정하는 일은 쉽지 않았다. 이때 조언을 준 이는 바로 YG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양현석이다. 그를 두고 '아버지 같은 존재'라 표한 바비는 "열 곡 다 마음에 들어서 어떤 곡을 타이틀곡으로 할지 고민이 많았다. 그때 (양현석) 회장님께서 많은 조언을 해주셨다"고 회상했다. "회장님은 앨범 제작 과정을 모두 지켜보셨어요. 그러면서 단점은 지적해주시고 꾸준히 코칭도 해주셨죠. 그러면서 선택된 곡이 '사랑해'와 '런어웨이'에요. '사랑해'라는 곡은 멜로디는 신나는데 가사는 슬프거든요. 이 곡이 대중들에게 편안히 다가갈 수 있을 거라고 조언해주셨어요." 바비에게 이 앨범이 특별한 이유는 또 있다.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중 빅뱅 이후 그룹 멤버가 솔로 정규 앨범을 낸 것은 그가 처음이기 때문이다. 바비는 "제가 쓴 노래를 들려드릴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아이콘으로선 제가 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 몇 초밖에 되지 않지만, 솔로 앨범에선 처음부터 끝까지 제 이야기를 들려드릴 수 있다"고 말했다. 랩 아닌 보컬을 선보이게 된 것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허스키한 목소리가 매력"이라던 그는 "래퍼이기 때문에 보컬을 하는 게 맞는가에 대한 고민도 있었다"고 말했다. "주종목이 랩이다보니 랩만 하면 더 쉽기도 해요. 하지만 래퍼든 보컬이든 뮤지션으로 여러 색깔을 보여드려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쉽진 않았지만 굉장히 뿌듯하고 좋아요." 올해 다소 부진했던 아이콘의 성적은 그에게 좌절 아닌 더 높이 올라갈 수 있는 하나의 원동력이 돼 줬다. 바비는 "아이콘의 음원 성적이 좋지 않다고 얘기하시지만, 그 부분에서 실망이나 부담감을 느끼진 않는다. 모든 게 사실이기 때문"이라며 "저희가 대중 분들께 더 가까이 다가가지 못했다. 하지만 오히려 동기부여가 됐다. 실패를 계기로 더 올라갈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에 발라드, R&B, 힙합 등 다양한 장르가 수록됐어요. 하지만 아직도 레게, 록 등 해보지 못한 장르가 많기 때문에 앞으로도 뮤지션으로서 다양한 장르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지금도 많이 연습하고 있으니 지켜봐주시면 좋겠어요."

2017-09-19 14:35:5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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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완·진세연 "장애인 영화관람 환경개선·인식 개선에 앞장"

온주완·진세연 "장애인 영화관람 환경개선·인식 개선에 앞장" 배우 온주완과 진세연이 제18회 장애인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두 사람은 "이번 장애인영화제 슬로건 '우리를 영화로 피우리라'를 통해 영화와 관객이 좀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장애인영화제에 더욱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 영화제를 널리 알리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드라마, 영화는 물론 무대까지 점령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온주완과 '옥중화', 영화 '인천상륙작전' 등 연기 뿐 만 아니라 희망TV MC를 진행하는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하고는 진세연이 올해 장애인영화제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장애인영화제 홍보대사로서 배우 신현준, 이연희, 구혜선, 이천희, 고경표, 라미란, 한지민 등이 활약하며, 장애인의 문화향유권을 알리고, 인식 개선을 위해 애써왔다. 한편 배우 온주완· 진세연이 함께하는 '제18회 장애인영화제'는 영화진흥위원회, CJ CGV, CJ파워캐스트, 롯데시네마, 차홍아르더, ㈜투바앤, 키노빈스 등 후원을 통해 롯데시네마 합정에서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다.

2017-09-19 14:05: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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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부활자' '킹스맨: 골든 서클' 공통 키워드는 부활?

'희생부활자' '킹스맨: 골든 서클' 공통 키워드는 부활? 올가을 최고의 기대작 '희생부활자'와 '킹스맨: 골든 서클'이 죽음에서 돌아온 사람들을 등장시키며 관객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2015년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에서 죽음을 맞이하며 아쉬움을 남긴 '해리 하트'(콜린 퍼스). 오는 27일 개봉하는 '킹스맨: 골든 서클' 예고편에 죽은 줄만 알았던 '해리'가 등장하며 슬픔에 빠진 팬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1편에서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라는 최고의 명대사를 남긴 '해리'가 이번 편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10월 12일 부활을 예고한 또 한 명의 배우가 있다. 전 세계 89번째이자 국내 첫 희생부활자(RV) 사례로, 7년 전 강도 사건으로 살해당한 엄마가 살아 돌아와 자신의 아들을 공격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미스터리 스릴러 '희생부활자' 속 엄마 '명숙'으로 분한 김해숙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7년 후 살아 돌아온 '명숙'은 "그동안 했던 엄마 역할 중 가장 충격적이었고 동시에 가장 강한 모성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한 김해숙은 베테랑 연기자답게 일순간 돌변하는 표정과 차가운 눈빛을 디테일 하게 표현해내며 캐릭터에 사실감을 부여했다. 평소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를 좋아한다고 밝힌 김해숙은 "충격적이었다. 우리나라에 이런 완벽한 미스터리 스릴러물은 없었다. 영화에 출연하지 않았으면 크게 후회했을 것 같다"며 영화와 캐릭터에 대한 강한 애정을 보였다. 국민 엄마라 불리는 배우 김해숙이 자신 있게 선보이는 독특한 소재의 영화에 관객들은 7년 만에 살아 돌아온 엄마 '명숙'이 갑자기 아들을 공격한 이유가 무엇인지 그리고 '명숙'을 죽인 진짜 범인은 누구인지에 대한 호기심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희생부활자'는 오토바이 강도 사건으로 살해당한 '명숙'이 7년 만에 살아 돌아와 아들을 공격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0월 12일 개봉.

2017-09-19 13:59: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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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은 사랑한다' 기도훈 "앵글 안의 나, 신기하고 가슴 떨려" 종영소감

신예 배우 기도훈이 TV 드라마 데뷔작 '왕은 사랑한다'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기도훈은 19일 종영하는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극본 송지나/연출 김상협)에서 세자 왕원(임시완 분)의 그림자 호위무사 장의 역으로 분해 안방에 눈도장을 톡톡히 찍었다. 그는 이날 오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번 작품에 참여했다는 것만으로도 저에게는 큰 행운인 것 같다. 감독님과 작가님, 배우 선배님들, 스태프분들 모두가 좋은 선생님이 되어 주셨고, 부족한 저를 잘 이끌어주셔서 감사드린다. 시청해주신 시청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사전 제작 드라마인 만큼 촬영을 모두 마친 상태에서 방송을 보니, 제가 앵글 안에 있는 것이 너무 신기하고 가슴 떨리는 경험이었다. 이번 작품을 촬영하며 현장에 적응하고, 연기 호흡에 대해서도 많이 배울 수 있었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왕은 사랑한다'를 통해 브라운관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마친 기도훈은 극중 세자 왕원의 곁에서 충성을 다하는 믿음직한 무사로 여심을 흔들었다. 뿐만 아니라 세 주인공 왕원, 은산(임윤아 분), 왕린(홍종현 분)이 위기에 처할 때 구해주는 해결사, 왕원의 사랑을 도와주는 메신저 등 다채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만큼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한편 '왕은 사랑한다'는 이날 오후 10시 마지막 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2017-09-19 10:56:17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