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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글로벌 제작 스튜디오' 목표…해외 시장 공략 박차

CJ E&M, '글로벌 제작 스튜디오' 목표…해외 시장 공략 필수 2020년 해외로컬영화 연 20편 이상 개봉…해외 매출 늘릴 것 CJ E&M이 2조원 대에 머무르고 있는 국내 영화시장의 돌파구로 '해외로컬영화 제작'을 제시했다. 국내 개봉작보다 더 많은 영화를 해외에서 만들어 궁극적으로 해외 매출 비중이 국내 매출 비중보다 커지는 구조로 바꾸는 것이 골자다. 13일 오전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는 정태성 영화사업부문장과 임명균 영화사업부문 해외사업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CJ E&M 글로벌 영화사업 설명회'가 열렸다. ◆10년간 총 23편 해외로컬영화 내놔 2007년 한미 합작영화 '어러스트 러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등 6개국에서 총 23편의 해외로컬영화를 제작해 개봉한 CJ E&M은 해외시장개척의 첨병 역할을 해왔다. 특히 한중 합작영화 '20세여 다시 한번'(중국판 '수상한 그녀')은 역대 한중 합작영화 박스오피스 1위, 베트남에서는 '내가 니 할매다' '마이가 결정할게 2' '걸프롬 예스터데이' 등 3개 작품을 베트남 역대 로컬영화 박스오피스 TOP10 안에 올려놓는 성과를 냈다. CJ E&M은 2015년 4편, 지난해 9편의 해외 로컬영화를 제작해 개봉했다. 2020년부터는 매년 20편까지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정 부문장은 "한국의 영화산업은 꾸준히 발전해왔다. 하지만, 2조원대에서 시장 규모가 머물고 있고, 국내 영화시장만으로는 미래를 기대할 수 없다. 때문에 해외진출은 필수"라며 "국내 1인당 연간 영화 관람 횟수(1인당 4편 이상)를 따져보면, 한국은 이미 세계 최고 수준이어서 큰 폭으로 상승하기란 기대하기 어렵다. 해외 시장 공략의 성공 여부는 정체된 국내 영화 산업이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을지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시금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해외사업을 하는 데에 있어서의 어려움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임 본부장은 "우리 해외사업팀은 해외시장을 일궈보겠다는 사명감을 갖고 임하고 있지만, 분명히 경영진의 의지가 필요한 부분이고 비용이 많이 든다. 향후 미래를 내다보고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부문장 역시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되겠지만, 분명 미래에는 가능할 거라고 생각하고, 어쨌든 누군가는 해야할 일이기도 하다. 중국 시장은 말할 것도 없이 힘들어졌지만, 겨울이 있으면 봄도 오기 마련이지 않겠느냐"고 덧붙였다. ◆한국영화산업의 핵심 자산은 '크리에이티브' 정 부문장은 한국영화 해외진출의 핵심은 '크리에이티브 능력'이라고 강조하며 CJ E&M은 완성작 수출이나 리메이크 판권 판매가 아닌 '해외로컬영화 제작'을 글로벌 진출 해법으로 내놨다. 크리에이티브 능력을 기반으로 해당 국가 국민의 정서에 맞는 로컬 영화를 제작하는 것이 가장 부가가치가 높고 국내 창작자들에게도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거라는 설명이다. 정 부문장은 "글로벌 배급망을 가진 할리우드 영화는 세계 어디에서도 문화적 장벽이 없지만, 한국 영화가 그대로 해외에 수출됐을 때에는 언어적, 문화적 장벽을 극복하기가 쉽지 않다. 또한 자본력을 앞세워 유수의 메이저 극장 체인과 제작사들을 사들이는 중국의 방식도 우리의 모델이 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동안 해외로컬영화 제작 외에도 미국,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일본 등지에서 수년간 직배(직접 배급) 사업을 하면서 알게 된 현지 문화와 영화계 네트워크, 그리고 80여명의 임직원과 해외사업 노하우가 해외로컬영화 제작의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문화적 장벽이 높지 않느냐, 리메이크작의 한계'에 대한 질문에 임 본부장은 "리메이크에 대한 반감을 갖는 경우도 있고, 로컬 플레이어들이 우리를 견제하기도 한다"며 "해당 국가를 정말 잘아는 제작사 공동제작을 하는 게 대안인 것 같다. 그리고 리메이크는 다양한 국가에 효율적으로 로컬영화를 내보낼 수 있는 수단 중의 하나이고, 새로운 오리지날 작품 계획은 당연히 갖고 있다. 리메이크작은 한두편에 그칠 것이다. 해당 국가의 정서에 맞는 작품들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준비 중인 해외 로컬영화 라인업 CJ E&M은 지난 5월 한국 콘텐츠 기업 최초로 터키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며 신규 시장에 뛰어들었다. 터키판 '이별계약'이 올 연말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터키판 '스파이' '수상한 그녀' 등 작품들이 준비중에 있다. 터키는 중동, 유럽, 남미 등에 콘텐츠 파급력이 크기 때문에 매력도가 높은 시장이다. 그리고 미국에서는 '수상한 그녀'의 영어·스페인어 버전이 각각 제작되고 있다. 영어 버전은 흑인 사회, 스페인어 버전은 미국내 히스패닉 사회와 멕시코를 비롯한 중남미 국가가 타깃이다. 두 사회 모두 가족간 유대감이 남달라 '수상한 그녀'의 스토리가 제대로 들어맞을 거라 예상된다. 이밖에도 베트남에서는 '임모탈'이 촬영을 마쳤으며 베트남판 '써니'가 이번 달에 크랭크업했다. 베트남판 '퀵' '형'도 기획 개발 중이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신예 감독 조코 안와르의 공포 영화 '사탄의 숭배자'가 곧 개봉을 앞두고 있다. 또한 '오싹한 연애' '써니' '이별계약' 등 제작을 추진하고 있다. 추후에는 인도와 러시아 시장 개척에도 나설 것이라고 예고했다. CJ E&M 측은 "국내 영화시장은 제2의 도약이 필요한 시점이다. 지난 20여년간 축적해온 노하우로 해외로컬 시장을 개척하면 '2020년 해외 로컬영화 20편 이상 개봉', '10개 이상 언어로 영화를 만드는 글로벌 제작 스튜디오'라는 목표는 불가능한 것만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2017-09-13 13:34: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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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수·정유석, 제2의 김국진·강수지 되나? "계속 인연 닿아"

제2의 김국진, 강수지 커플이 탄생할까? 지난 12일 SBS '불타는 청춘'에서 핑크빛 기류를 풍긴 이연수, 정유석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두 사람은 앞서 과거 영화와 드라마에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고, 오랜만에 '불타는 청춘'을 통해 재회를 한 뒤 많은 이들로부터 "잘 어울린다"는 말을 들어왔다. 이날 장을 보던 두 사람은 주변 반응처럼 제법 잘 어울리는 커플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해 눈길을 끌었다. 정유석은 계속 이연수를 챙겼고, 이연수는 똑 부러지게 정유석의 지갑을 지켰다. 그리고 잠깐 가진 휴식 시간에 이연수와 정유석은 주변 반응을 의식하며 자신들의 관계가 바뀔 수 있을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연수는 "계속 인연이 닿는 것이 신기하다"며 "자꾸 보니 정이 드는 것 같다"고 말했고, 정유석은 "러브는 어떻게 찾아올지 모른다"면서 조심스럽게 사랑의 가능성을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두 사람이 서로에 대한 호감이 있고, 20년이 넘도록 함께 알아온 인연이 있기 때문에 이들을 응원하는 목소리도 적잖이 나오고 있는 상황. 방송 직후 누리꾼들은 "사귀었으면 좋겠다", "웃는 모습부터 서로 너는 내 운명이라고 말해주는 것 같아요", "강수지 김국진처럼 더 멋진 사랑으로 발전하세요!"라고 반응했다.

2017-09-13 11:53:29 신정원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함부로 운명을 얘기하지 말지니..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는 말을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점을 친다는 것 운명을 감명한다는 일들은 사실 잘해봐야 본전인 경우가 많다. 급해서 달려왔던 사람도 다급한 일이 해결되거나 사주감명을 통해 위안을 얻게 되면 화장실 들어갈 때와 나와서의 마음이 달라지듯 다른 말을 할 때가 많이 있다. 물론 본인의 사주팔자에 이미 좋고 안 좋고 한 기운을 가지고 있는 것이지만 금도 캐어야 금이듯 그냥 땅 속에만 묻혀 있다면 그 가치는 캐내어서 쪄먹은 한 넝쿨 감자만큼도 못한 것이 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고위 공무원 시험을 보려는 사람이 높은 경쟁률이 두려워 관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도도 안해 보려 한다면 이는 어리석은 일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운에 있다면 노력을 하는 것이 자기 인생을 제대로 사는 것이 되는 것이다. 현대사회가 신과학과 문명으로 돌아간다고는 하나 제일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인간관계인데 자녀의 결혼을 앞 둔 부모들이 아들이나 딸의 배우자감의 생년월일을 들고 와서는 결혼을 시켜도 될지 묻는 일이 심심치 않게 있다. 어떤 이는 며느리감의 사주를 가지고 상담을 왔는데 자기가 보기에 영 마딱치 않아 사주팔자를 봤었는데 관살(官殺:나를 극하는 오행으로)이 혼잡하여 남자가 많으며 부부궁에 충살까지 있으니 분명 이혼 아니면 여러 번 결혼할 운이라며 결혼을 말렸다 한다. 그런데 아들은 좋아죽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한 번 더 보고 만약 또 안 좋은 소릴 들으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말리려 한다는 것이다. 태어난 생년월일을 보니 용띠생에 3월생으로 신금(辛金)일간이 저녁때 태어난 사주다. 태어난 날이 신미(辛未) 일주인데 양옆에 병정화(丙丁火)로 관살이 중중(重重)하다. 그러니 관살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관살이 강하면 남자복이 박복하다고 보는 것은 일차적이나 여러 정황을 함께 따져보아야 한다. 며느리감의 아가씨는 관살이 혼잡인 것은 맞으나 천간에서 정임합(丁壬合)이 되어 나쁜 관살(官殺)을 상쇄하므로 자기 자신인 신금이 극(極)을 당하는 것을 피하게 되어 시간(時干:태어난 생시)에 병화(丙火)인 정관(正官:여자에게 정관은 남편을 나타냄)이 무탈하게 살아 남게 된다고 감명한다. 이런 경우를 거살유관(去殺留官)이라 한다. 이러한 거살유관의 사주는 본인에게 관으로 작용하는 병화(丙火)가 힘을 받는 대운이나 세운이 오게 되면 오히려 남편의 지위가 올라가는 호운을 경험한다. 고관대작을 남편으로 두는 여자들 중 거살유관 사주인 경우가 적지 않다. 설명을 들은 이 부인은 얼굴이 환해지며 자리를 떴다. 팔자를 감명한다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이 되는 것이므로 활인업(活人業)으로서의 보람을 느끼려면 부단한 공부가 답이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7-09-13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9월 13일 수요일 (음력 7월 23일)

[쥐띠] 48년생 깊이 생각한 뒤 상대를 따른다면 길합니다. 60년생 즐거운 날이 될 것입니다. 72년생 현금은 저축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84년생 계획한 것이 있다면 즉각적인 실천이 필수적인 시기 입니다. [소띠] 49년생 요즘 사치가 심합니다. 61년생 신중히 나아가야 성과가 있을 것입니다. 73년생 사면초가의 위기입니다. 85년생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줄 아는 지혜를 배워야 합니다. [범띠] 50년생 어려움 속에 빠져 있다고 좌절은 금물입니다. 62년생 계획성이 모자라 위험에 빠집니다. 74년생 윗사람의 협력을 받게 됩니다. 86년생 결단성이 필요 합니다. [토끼띠] 51년생 괴롭지만 고통을 내색하지 마세요. 63년생 작은 일은 해결됐으나 더욱 큰 문제를 만나게 됩니다. 75년생 공부에 집중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87년생 이성과의 갈등이 우려됩니다. [용띠] 52년생 매사 양보하세요. 64년생 유비무환이란 말을 명심하도록 하세요. 76년생 잘 넘기려면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88년생 귀하의 운이 계속 될 것입니다. [뱀띠] 53년생 주변인들을 너무 믿는 것은 금물입니다. 65년생 매일 매일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 77년생 성실한 자세로 나아가면 더 큰 이득이 보입니다. 89년생 금전운이 불리합니다. [말띠] 54년생 지금까지의 일을 고수하면 운이 따를 운입니다. 66년생 유흥에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78년생 어디를 가도 반기는 이 없으니 슬픕니다. 90년생 오늘은 근신할 때 입니다. [양띠] 55년생 귀하의 패배를 인정하고 반성하세요. 67년생 지출을 좀 줄이셔야 합니다. 79년생 어려운 사람들에게 사랑을 베풀도록 하세요. 91년생 성공과 실패 그 사이에 귀하는 지금 머물고 있습니다. [원숭이띠] 56년생 옛 것은 다 물리쳐 버리고 다시 또 시작하세요. 68년생 참으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80년생 지금 부와 명예의 길로 돌진하고 있습니다. 92년생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심합니다. [닭띠] 57년생 주변의 사람들의 말에 귀를 기울여 보세요. 69년생 말 조심하고 건강에 신경 써야 합니다. 81년생 더 나은 결과가 올 것입니다. 93년생 순탄하게 진행되던 일이 이제 고비를 맞게 됩니다. [개띠] 58년생 문제가 생겨 심신이 지칠 만도 합니다. 70년생 잠시 쉬는 것도 한 방법이 좋을 것 같습니다. 82년생 마음을 긴장하며 아랫사람들을 다스리세요. 94년생 만족할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돼지띠] 59년생 기존의 방식을 지켜야 합니다. 71년생 명랑한 기분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83년생 비밀이 알려질 우려가 있습니다. 95년생 그저 그런 무난한 운, 건강만 좀 조심하세요.

2017-09-13 06:25: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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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주, 유네스코 이어 UN 친선대사 위촉

임형주, 유네스코 이어 UN 친선대사 위촉 '유네스코(UNESCO)' 친선대사 임형주가 '유엔(UN)' 친선대사에 위촉되면서 유엔 관련 친선대사 2관왕을 달성했다. 12일 (주)디지엔콤 측은 세계적인 팝페라테너 임형주(31, 로마시립예술대학 성악과 석좌교수)가 한국인으로서는 역대 최초로 'UN글로벌컴팩트(UNGC)'의 친선대사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저녁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서 개최된 'UN글로벌컴팩트 코리아 리더스 서밋 2017' 행사에서 'UN글로벌컴팩트 한국협회'의 이동건 회장으로부터 직접 친선대사 위촉패를 건네받은 임형주는 이날 '노개런티 재능기부'로 축하공연까지 선사하며 행사에 참석한 국내외 귀빈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UN글로벌컴팩트 한국협회'의 명예회장인 반기문 전 UN사무총장도 참석하여 기조연설을 하였으며 이낙연 국무총리는 축하화환을 보내 이날 행사를 축하한 것으로 전해졌다. 'UNGC'는 UN이 추진하는 지속균형 발전에 기업의 동참을 장려하고 국제사회 윤리와 환경을 개선하고자 2000년 발족한 UN 산하 전문기구이며, 이번 'UN글로벌컴팩트 코리아 리더스 서밋 2017' 행사는 'UNGC' 한국협회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개최한 국제이벤트다. 10년간 국내외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란 이슈의 확산과 의제 설정, 한국 기업들의 참여 등을 이끌어온 협회 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이미 지난 2014년부터 유네스코 평화예술 친선대사로 활동해오고 있는 임형주는 이번 'UNGC' 친선대사 위촉을 계기로 '글로벌 선행스타'로서의 위상을 입증시키게 됐다. 임형주는 지난 1998년 데뷔이후 현재까지 만 19년이라는 오랜 기간 동안 꾸준하고 성실하게 지속적인 재능기부와 더불어 그동안 무려 100억원이 넘는 고액의 물질기부활동을 병행해왔다. 지난 2005년 '대한적십자사'의 역대 최연소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한국 YWCA연합회' 등의 대표적 자선봉사, NGO단체들의 홍보·친선대사로서 왕성한 나눔활동을 전개하여 타의 모범이 되는 국내의 대표적 문화예술인으로 사랑받고 있다.

2017-09-12 16:55:3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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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2017' 전 개최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2017' 전 개최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바르토메우 마리)은 SBS문화재단과 공동 주최로 '올해의 작가상 2017'전을 개최한다. 오는 13일부터 2018년 2월 18일까지 서울관 1,2 전시실에서 만날 수 있다. '올해의 작가상'은 한국현대미술의 가능성과 비전 그리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작가들을 지원,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2012년에 시작해 올해 6회를 맞이하며 명실상부 한국 현대미술의 새로운 경향 및 담론을 이끌어내는 대한민국 대표 미술 시상제도로 자리매김했다. '올해의 작가상 2017'전에서는 지난 2월 후원 작가로 선정된 써니킴(1969), 박경근(1978), 백현진(1972), 송상희(1970)가 SBS문화재단의 창작 후원금을 통해 신작을 선보인다. 상실되고 불안정한 기억의 이미지들을 회화의 형식으로 구성하여 '완벽한 이미지'의 실현을 시도하는 작가 써니킴은 1 전시실에서 '어둠에 뛰어들기'라는 주제로 회화와 설치작업을 선보인다. '전방위 예술가' 백현진의 '실직폐업이혼부채자살 휴게실'은 도피처이자 휴게실 그리고 명상의 장소로 기능하는 복합문화공간을 재현한다. 관람객은 어느 남성의 삶에 관한 가상의 시나리오를 담은 '시'에 자연스럽게 빠져들어 한편의 극을 경험하고 완성시켜 나가게 된다. 2 전시실로 연결되는 14m의 천정을 가진 공간에서는 박경근의 작업이 펼쳐진다. 작가는 그동안 영상미디어를 주요 매체로 활용하여 한국의 남성중심적 문화를 섬세한 영상에 담은 작업을 선보여 왔다. 이번 '올해의 작가상 2017'에서는 '거울 내장: 환유쇼'란 주제로 로봇 군상의 일률적인 제식 동작을 연출하고 이 움직이는 조각들에 반응하여 빛과 색채가 조절된다. 이를 통해 작가는 시스템 안에서 집단화되고 소외되는 인간들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이어지는 2 전시실에서는 다층적 연구과 수집을 바탕으로 '이름 없는 존재들'을 현재의 시공간 속으로 호명, 관계 맺기를 이어가는 작가인 송상희가 종말과 생성의 관계들을 영상과 사진, 드로잉을 통해 엮어낸다. 바르토메우 마리 관장은 "올해 특히 치열한 경쟁과 심사를 통해 개성 있는 주제와 독자적인 표현력을 지닌 후보작가 4인을 선정했다"며, "이들이 선보이는 신작들은 동시대 한국 작가들의 사회와 역사를 바라보는 관점을 드러내면서 현대사회에서 개인의 의미와 역할에 대해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서울관 디지털 아카이브실에서는 작가 4인의 예술세계를 확인할 수 있다. 인터뷰 영상 및 다양한 자료들로 아카이브 공간을 구성하여 작가에 대한 관람객의 이해를 높이고 심층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9월 27일에는 4인 작가들과 함께하는 'MMCA 전시를 말하다: 올해의 작가상 2017' 전시 토크가 마련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12월 5일에는 각 작가들의 전시 작품에 대한 마지막 심사를 거쳐 '올해의 작가상 2017' 최종 수상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수상 작가는 '2017 올해의 작가'로 공표되고 1000만원의 후원금을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또한 후원 작가 및 최종 수상자의 작품세계를 조망하는 현대미술 다큐멘터리가 제작되어 SBS 지상파와 케이블 채널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2017-09-12 16:55: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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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김고은 '변산'으로 호흡…2018 또 하나의 기대작

박정민·김고은 '변산'으로 호흡…2018 또 하나의 기대작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진정성 있는 연출력으로 작품성은 물론 흥행성까지 모두 겸비한 충무로 대표 감독 이준익 감독의 차기작 '변산'이 박정민, 김고은에 이어 장항선, 정규수, 신현빈, 고준, 김준한 등 캐스팅을 최종 확정하고 9월 11일 첫 촬영에 돌입했다. '변산'은 도통 되는 일이 하나 없는 무명 래퍼 학수(박정민)가 한 통의 전화를 받고 고향 변산으로 돌아가, 초등학교 동창 선미(김고은)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웃음과 감동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앞서 11일 서울 홍대에서 진행된 첫 촬영은 아르바이트를 하던 '학수'(박정민)가 서울에 올라온 고향 친구들 '상렬'(배제기), '구복'(최정헌), '석기'(임성재)를 우연히 만나는 장면으로 시작됐다. 작품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끈끈하게 뭉친 이준익 감독과 배우들은 첫 촬영부터 완벽한 호흡을 과시하며 시종일관 활기 넘치는 에너지로 현장을 가득 채웠다는 후문이다. 첫 촬영을 순조롭게 마친 이준익 감독은 "최근에 진행했던 작품들이 진지하고, 슬프지만 아름다운 영화들이었는데, 이번에는 사람 사는 이야기의 애환을 즐겁고, 유쾌하고, 가슴 찡하게 그린 작품이기 때문에 더욱 즐기면서 촬영할 수 있을 것 같다. '학수' 역의 박정민 배우가 힘을 빼고 연기해준 덕분에 쉽게 오케이 했다. 앞으로 모든 배우와 스태프들이 현장을 즐기는 영화가 되길 바란다" 라며 만족스러운 크랭크인 소감을 전했다. 박정민은 "홍대 거리에서 첫 촬영을 시작했는데, 아직 얼떨떨한 기분이다. 그래도 함께 작업하는 스태프와 배우들이 모두 편하고 즐겁게 대해주어서 금방 적응 중이고, 좋은 영화가 나올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영화를 위해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도전을 하고, 여러 가지 준비를 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라며 가슴 벅찬 소감과 함께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탄탄한 연기력으로 이제껏 본 적 없는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박정민과 매 작품마다 다채로운 캐릭터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김고은의 호흡이 기대된다.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 이준익 감독의 열세 번째 작품 '변산'은 2018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7-09-12 15:47: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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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더트리니티&메트로갤러리 '공명 (共鳴)-Resonance'전 황승우 작가

[인터뷰] 더트리니티&메트로갤러리 '공명 (共鳴)-Resonance'전 황승우 작가 황승우 작가가 9월 13일부터 10월 13일까지 더트리니티&메트로갤러리에서 '공명 (共鳴)-Resonance'전을 연다. 한 겹 한 겹 쌓아 올려진 책 더미를 연상시키는 돌 조각, 돌 작업으로 5mm의 결을 만들어 내기란 쉽지 않다. 한 번의 글라인더가 더 닿게 되면 먼지가 되어버린다. 쌓아냄과 사라짐 사이의 경계이다. 그래서 황 작가의 이전 작업은 '재 와 돌' (Ashes and Stone) 연작이었다. 이번 '공명(共鳴)-Resonance'전에서 황 작가는 기존의 '재와 돌' 연작에 더해 인간 자체를 의미하는 신작 'Head' 연작을 선보인다. 황 작가는 메트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두가지 상반된 작품을 전시하는 것은 우리 인간의 사유하고 인식하는 범위가 다른 듯하면서도 사실은 동일함을 말하고 싶었다"며 "나는 논리로부터 자유로운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다음은 황 작가와의 인터뷰를 간추린 것이다. -디테일한 결이 느껴지는데 어떤 의미인지? "내 작품에는 어떤 반복적인 요소가 있다. 사실 인간이 남기는 것들이나 자연의 많은 것들은 층으로 되어 있거나 층으로 되어 가고 있는 중이다. 사무실에는 첩첩히 쌓여 있는 서류더미, 은행에는 돈더미, 땅의 단면에는 돌이나 흙이 층층이 쌓여있다. 이것이 시간이 있음과 존재하는 것의 증거가 되는 것이다." -기존 연작과 신작을 함께 선보였는데? "두가지 상반된 작품을 전시하는 것은 우리 인간의 사유하고 인식하는 범위가 다른 듯하면서도 사실은 동일함을 말하고 싶었다. 나는 논리로부터 자유로운 사람이 되고 싶다. 작품이 나오는 과정은 동일하다. 나를 비롯한 인간에 대한 생각에서 출발한다." -석조작업을 고집하는 이유는? "석조각을 오랫동안 했다. 고1때부터다. (석조각이) 나와 성격이 비슷한 것 같다. 동시에 내가 현실에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석재가 고대부터 지금까지 인간 곁에 있는 것은 변하지 않는 물성 때문이다." -국외에서 더 잘 알려져 있는데 이번 국내전 소감은? "졸업 후 몇 년의 직장생활이 있었다. 다시 미술하기로 맘을 정한 후 간 곳이 이탈리아다. 그러다보니 작품활동의 기반이 국내보다 국외가 되었다. 일찍이 유학시절 구상한 소리조각을 이탈리아에 속한 알프스 초입에 설치하는 운 좋은 기회를 얻었고, 자연스럽게 국내보다 국외에 공공 조각을 다수 설치하였다. 유럽 이후에 바레인, 시리아, 이집트 등 중동과 호주, 미국 최근에는 중국에 작품을 설치하고 있다. 이탈리아에서 공부하던 시절 나는 작품 여행을 많이 하였으므로 늘 가족은 이태리에 남아있었다.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생각이 든다. 무엇을 따라다녔는지 무엇을 증명하려 했는지 지금도 알 수 없으나 그저 열심히 해야 했다. 최근 개인전을 준비하면서도 주말을 제외한 날에는 작업실에서 지낸다. 개인전을 감상하러 온 사람들에게 감사하다. 전시회를 마련해 준 갤러리에 감사하다. 그래서 기왕에 차려 놓은 전시를 정성으로 보기를 바란다. 기회가 되면 대화도 좋겠다." ※ 전시 정보 - 전 시 명 : '공명(共鳴)-Resonance'展 - 참여작가 : 황승우 - 전시기간 : 2017년 9월 13일(수) ~ 2017년 10월 13일(금) - 장 소 : 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 17길 18 (옥인동 19-53) 1층 THE TRINITY & METRO GALLERY - 관람시간 : 11:00 ~ 18:00 (매주 월요일 휴관, 10. 1 - 10. 9 추선연휴기간 휴관) - 전시 및 작품 문의 : 02-721-9870 [!{IMG::20170912000104.jpg::C::480::더트리니티&메트로갤러리 '공명 (共鳴)-Resonance'전 전시 /더트리니티&메트로갤러리}!]

2017-09-12 15:20:13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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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층 두드리는 종편3사…'JTBC와 3사' 굴레 벗을까

JTBC 필두로 채널A·TV조선·MBN 예능 변화 줄이어 중장년층 넘어 젊은층 유입 위한 시도 눈길 지상파와 케이블, 종합편성채널의 경계가 사라지고 있다. 참신한 소재와 발상으로 중무장한 비(非) 지상파 프로그램들이 시청자들의 리모콘을 사로잡고 있기 때문이다. 채널간 경계를 허문 선봉장에는 tvN과 JTBC가 서 있다. 특히 JTBC는 종편 4사 중 가장 공격적인 프로그램 론칭으로 종편이 가진 '낡고 고루한' 이미지를 벗어 던졌다. JTBC가 상승세를 탈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전략은 예능 분야에서 더욱 도드라진다. JTBC는 '썰전', '비정상회담', '효리네 민박' 등을 통해 남녀·세대 불문 시청자들을 유입시키면서, 과거 지상파 만이 가졌던 예능 트렌드 주도권을 가져오기에 이르렀다. 이는 채널A, TV조선, MBN 등 JTBC 외 종편 3사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JTBC가 예능으로 연타석 히트에 성공하면서 '계란으로 바위치기'로만 여겨졌던 지상파와의 경쟁에도 불이 붙었다. 종편 3사가 하반기 론칭한 새 예능작들은 앞선 프로그램들과는 사뭇 다른 양상을 보인다. 채널A와 TV조선은 각각 '도시어부', '시골빵집'을 론칭, 리얼리티를 기반으로 한 '생활 예능'을 내놨다. 먼저 채널A의 '도시어부'는 자타공인 연예계 대표 낚시꾼들과 함께 하는 낚시 여행 버라이어티다. 이덕화, 이경규, 마이크로닷 등이 출연해 여행 중 일어나는 소소한 에피소드를 그린다. 채널A가 바다로 간다면 TV조선은 시골로 향한다. 팍팍한 도시를 벗어난 김갑수, 김국진, 김종민 등 연예인들이 한적한 시골에서 빵집을 운영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채널A와 TV조선이 리얼리티 예능을 선보인 것은 처음이 아니다. 채널A는 '개밥주는 남자' 시리즈로, TV조선은 '엄마가 뭐길래'로 쏠쏠한 재미를 맛본 바 있다. 그러나 두 채널이 안정성을 담보로 하지 않은 '생활 예능'을 또 한 번 론칭했다는 점은 주목 할만 하다. 두 채널은 그간 중장년층을 타깃으로 한 스튜디오물에 집중해왔다. 말 잘하는 패널들과 자극적 소재를 통해 큰 공을 들이지 않고 시청층을 유입해왔던 것이다. 반면 새로운 프로그램의 주된 흐름은 바로 '힐링'이다. 고부간, 부모 자식간 갈등이 쏙 빠진 잔잔한 이야기, 그 속의 소소한 재미가 전부다. 이 같은 변화는 앞서 눈앞의 성과에만 치우쳐 있던 행보에서 벗어나, 채널의 중장기적인 성과를 도모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가하면 MBN은 '황금알2'로 승부수를 던졌다. '잡학고수들과 함께 하는 지적 유희 프로젝트'가 바로 이 프로그램의 주제다. MBN은 시즌1과는 차별화된 전략을 내세워 '황금알'의 업그레이드를 감행했다. 프로그램 형식에서는 코너 변화가 눈에 띈다. 한 주간 화제가 됐던 키워드를 두고 함께 토론하는 '키워드 잡학토크, 황금알까기'와 특별 손님이 제안하는 화두로 의견을 나누는 '스페셜 게스트의 토크 주제를 받아라, 황금알 받기' 등 두 가지 코너로 구성됐다. 또 대대적인 변화와 함께 방송인 신동엽을 MC로 내세워 색다른 재미를 예고해 눈길을 끈다. MBN은 채널A, TV조선과 달리 토크 프로그램을 적극 편성, 경쟁에 뛰어들었다. 자연스레 동시간대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JTBC '썰전'과 비슷한 포맷의 프로그램으로 진검 승부를 펼치게 됐지만,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젊은 층까지 끌어당길 수 있는 다양한 주제로 승부수를 띄운 만큼 소기의 성과는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도시어부', '시골빵집', '황금알2' 등 세 프로그램은 모두 JTBC '썰전'과 동시간대 편성을 확정했다.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종편 선두를 달리는 JTBC에 대한 견제에 나선 것이다. 그렇다면 성적은 어떨까. 세 프로그램이 첫 방송된 지난 7일, 동시간대 종편 방송의 승자는 '썰전'이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썰전'은 3.942%를 기록했다. 이어 '도시어부'가 2.115%, '시골빵집'이 1.302%, '황금알2'가 1.104%를 기록했다. 그러나 '썰전'이 이날 올해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을 기록한 만큼 실망하긴 아직 이르다. JTBC의 고정 시청층을 나머지 종편 3사가 끌어당긴 것인지, 아닌지는 조금 더 지켜 볼 일이다. 비단 위 프로그램 만이 아니다. 종편 3사가 가을 개편을 기점으로 보다 심리, 동물, 드라마 등 다양한 주제와 장르의 프로그램을 적극 론칭하고 있는 만큼 이들이 어떤 색의 이미지를 구축해 갈지 이목이 집중된다. 중요한 것은 종편 3사가 앞선 시행착오를 다시 겪어선 안 된다는 것이다. 당장의 성과에 급급해 자극적 소재로 회귀하기를 여러차례. 그러면서 자연스레 시청층은 좁아지고, 채널에 대한 기대치도 떨어졌던 것이 지금까지의 현실이다. 종편 3사의 새로운 도약에 기대를 걸어본다.

2017-09-12 15:09:0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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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 내한…대한민국이 사랑하는 젠틀맨이 온다!

'킹스맨' 내한…대한민국이 사랑하는 젠틀맨이 온다!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 '킹스맨: 골든 서클'이 아시아 홍보 투어를 대한민국에서 하게 됐다 . 오는 20~21일 콜린 퍼스, 태런 에저튼, 마크 스트롱이 대한민국을 찾는다.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2015)가 대한민국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은 만큼 "속편이 나오면 반드시 한국에 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던 콜린 퍼스의 약속이 사실이 됐다. 콜린 퍼스와 마크 스트롱의 최초 내한이자 할리우드 대세 액션 스타로 거듭난 태런 에저튼의 두 번째 방문으로 더욱 뜨거운 대한민국 관객들의 반응이 예고된다. 특히 이번 '킹스맨: 골든 서클' 내한은 아시아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진행되는 홍보 투어로서 대한민국의 위상과 킹스맨 배우들의 약속을 지키기 위함을 모두 수용한 결과다. '킹스맨: 골든 서클'은 영국 킹스맨에 이어 새로운 조직 스테이츠맨, 골든 서클의 합류와 함께 '킹스맨 유니버스'의 탄생을 알리며 올 가을 최고의 기대작으로 자리매김했다. 길거리 청년에서 완벽한 젠틀맨 스파이로 거듭난 에그시 역 태런 에저튼, 그의 멘토이자 전대미문의 컴백을 알린 해리 하트 역 콜린 퍼스, 그리고 에그시의 훈련 교관이자 킹스맨의 브레인 멀린 역의 마크 스트롱까지 킹스맨 에이전트들의 내한은 9월 27일 개봉을 앞두고 대한민국을 킹스맨 신드롬으로 물들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은 비밀리에 세상을 지키는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만난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골든 서클의 계획을 막기 위한 작전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다. 더욱 확장된 세계관의 '킹스맨 유니버스' 탄생은 9월 27일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7-09-12 15:02:58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