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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오늘의 운세] 8월 22일 화요일 (음력 7월 1일)

[쥐띠] 48년생 큰 복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60년생 너무 신경쓰지 않아도 바라는 대로 이뤄집니다. 72년생 오늘 하루는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 84년생 윗 사람을 공경하세요. [소띠] 49년생 귀중한 물건을 분실할 실물수가 있습니다. 61년생 여행은 길하지 못합니다. 73년생 현 상태에 만족하고 더욱 노력하세요. 85년생 도처에 재물이 있으니 나가면 얻을 것입니다. [범띠] 50년생 사기를 당하게 되니 주의하세요. 62년생 믿었던 친구가 배신하게 됩니다. 74년생 속 썩이던 이성간에 문제는 해결됩니다. 86년생 깔끔하지 못한 일 처리는 화를 부릅니다. [토끼띠] 51년생 가끔 씩의 휴식은 약이 됩니다. 63년생 돈 때문에 망신수가 있으니 근신하세요. 75년생 자신의 재능이 부족한 탓을 부모 탓으로 돌리지 마세요. 87년생 명예를 높일 수 있는 일이 생깁니다. [용띠] 52년생 원통할 일을 경험하게 됩니다. 64년생 귀하의 사업이 차차 진전이 있습니다. 76년생 희망하는 직종을 찾았으나 능력이 부족합니다. 88년생 매사가 기로에 서서 갈등을 느끼게 됩니다. [뱀띠] 53년생 다른 일을 기획해도 성공할 수 없습니다. 65년생 다음 기회로 미루어 보도록 하세요. 77년생 일을 구해도 일을 이루지 못합니다. 89년생 큰 낙담을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말띠] 54년생 작은 일에 만족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66년생 거래를 이루려면 상대를 알아야 합니다. 78년생 일을 크게 벌이지 마세요. 90년생 오늘은 심신이 피곤합니다. [양띠] 55년생 구설수에 오르게 되면 감당하기 쉽지 않습니다. 67년생 새로운 운의 흐름을 맞게 되어 기쁘겠습니다. 79년생 집에 있는 것이 좋으니 외출을 삼가세요. 90년생 재물운이 좋습니다. [원숭이띠] 56년생 자본이 감소합니다. 68년생 사방이 가로막혀 있는 분위기 입니다. 80년생 능력 있는 윗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92년생 어렵거나 잘 안 풀려도 슬기롭게 벗어날 수 있습니다. [닭띠] 57년생 허황되게 갖지 못할 물건에 마음을 두게 됩니다. 69년생 병을 앓고 있다면 그것은 지병입니다. 81년생 의욕이 떨어지고 기운이 없습니다. 93년생 좋지 않은 시기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개띠] 58년생 싸움에 휘말리지 마세요. 70년생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82년생 사랑의 감정이 최고조에 달할 운입니다. 94년생 연애운이 굉장히 좋은 하루입니다. [돼지띠] 59년생 도의에 어긋나는 행동은 하지 마세요. 71년생 경거망동을 삼가 하세요. 83년생 얼마 안된 사람과는 어느 정도의 거리를 두도록 하세요. 95년생 애정운이 매우 좋습니다.

2017-08-22 06:25: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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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극장 예고] '왕은 사랑한다' 임시완 흑화 조짐, '조작' 남궁민·유준상 고백과 혼란, '학교 2017' 김정현 "네가 내 꿈인 건가?" 돌직구 고백

월요일 시청자들의 안방을 웃음 짓게 할 드라마는 무엇일까? 21일 MBC '왕은 사랑한다', SBS '조작', KBS2 '학교 2017' 지상파 3사 드라마가 쟁쟁한 예고편을 공개해 눈길을 모은다. ▲ MBC '왕은 사랑한다' '왕은 사랑한다'는 왕원(임시완)이 휘몰아치는 위기 속에서 흑화를 예고하며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21일 공개된 예고편에 따르면 왕원(임시완)이 각성 후 반격을 준비한다. 특히 원성(장영남)은 이승휴(엄효섭)의 지원을 받을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특히 영민한 왕세자 왕원, 힘을 지닌 왕비 원성, 고려 최고의 지식인 이승휴가 무엇 때문에 머리를 맞대고 일을 계획하는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은산과 왕린을 지키기 위해 각성한 왕원이 달라진 행보를 보이기 시작한다. 원성공주와 이승휴의 지원 속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싸우기로 결심한 왕원의 활약을 기대 바란다. 이로 인해 더욱 흥미진진한 대립각을 세울 충렬왕과 송인과의 관계 역시 흥미를 자극할 테니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 SBS '조작' 오늘 방송되는 SBS '조작'에서는 한무영(남궁민)의 형 한철호(오정세)에 얽힌 진실을 듣게 된 이석민(유준상)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21일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예고에는 한철호를 살해한 범인이 한무영이 찾던 손목에 문신이 있는 남자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받는 이석민의 모습이 담겼다. 무영 역시 철호가 5년 전 조작 기사 사건에 연루되어있었다는 석민의 말에 혼란스러워한다. 사실 무영과 석민은 공조 이후에도 한철호에 대한 말 못할 비밀을 한 가지씩 품고 있다. 무영은 형 한철호를 죽인 진범 문신남(강신효 분)의 정체에 대해 함구하고 있고, 석민은 한철호가 스플래시팀 소속 당시 조작된 기사를 작성했다는 사실을 털어놓지 못한 상황이다. 이에 두 남자의 고백이 어떠한 파장을 몰고 올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 KBS 2TV '학교 2017' 21일 KBS '학교2017' 홈페이지에 따르면 수지(한선화)는 영건(하승리)에게 자신 있으면 학교를 떠나라고 도발하고, 은호(김세정)는 태운(김정현)에게 꿈에 관한 자신의 진심을 전한다. 라은호는 현태운에게 꿈에 관한 자신의 진심을 전한다. 그는 "나는 네가 가슴 뛰는 일. 그런 걸 하면 좋겠어"라며 조언한다. 이에 현태운은 "그럼 네가 내 꿈인 건가?"라며 돌직구 고백을 날려 시청자들에게 심쿵을 예고했다. 한편 희찬(김희찬)은 대휘(장동윤)에게 은호에 관한 의미심장한 말을 하고, 대휘는 X활동이 은호를 위험하게 한다며 태운과 대립할 것을 예고해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2017-08-21 15:52:25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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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장산범' 허정 "괴담에 주제가 따로 있나…보고 느끼는 게 정답"

[스타인터뷰] '장산범' 허정 "괴담에 주제가 따로 있나…보고 느끼는 게 정답" 시·청각으로 관객 사로잡아 인위적인 사운드 NO…ADR에 공 들여 든든한 배우들과 함께 영화 완성 대한민국 영화계에서 최고의 스릴러텔러(스릴러+스토리텔러를 합친 말)라 하면 허정 감독을 제일 먼저 떠올릴 것이다. 2013년 영화 '숨바꼭질'로 560만 관객을 사로잡은 허 감독이 4년 만에 미스터리 스릴러 '장산범'으로 돌아왔다. 조용하고 푸근한 이미지와는 다르게 어린 시절부터 '공포특급'을 즐겨본 허 감독을 만났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감독의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었다. 지난 17일 개봉한 '장산범'은 눈과 귀를 사로잡는 극강의 스릴러라는 호평과 함께 지금도 절찬리 상영중이다. 도시를 떠나 장산으로 이사 온 희연(염정아)이 숲 속에서 낯선 여자아이(신린아)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기괴한 일을 그렸다. 허 감독은 영화의 제목인 '장산범(목소리를 흉내내 영혼을 홀리게 하는 괴담 속 존재)'을 소재로 삼았다. 전작 '숨바꼭질'이 익숙하고 일상적인 공간인 '집'이 낯선 이에게 침범당한다는 설정에서 오는 공포에 주목했다면, '장산범'은 낯선 이에게 들리는 익숙한 '목소리'에 포커스를 맞췄다. "시각적인 것도 무섭지만, 청각에 의존했을 때 증폭되는 상상력으로부터 파생되는 공포와 긴장감은 더 클 거라고 생각했어요. '장산범'의 매력은 바로 시·청각을 사로잡는 공포와 긴장감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 허 감독은 소리를 통한 아찔한 상상력을 위해 일반 영화의 5배 이상의 ADR(후시녹음) 작업을 했다. 영화 속 장산범은 어떤 이들에게는 가장 익숙한 소리로, 어떤 이들에게는 두려운 소리로, 때로는 그리운 소리로 사람들에게 가장 약한 감정을 건드리며 영혼을 집어삼킨다. 허 감독은 "일반적인 스릴러 영화에서의 사운드는 관객들의 허를 찌르며 나타낼 때 가장 무서운 효과를 가져온다. 하지만 '장산범'에서는 가장 친숙한 톤에서 이상한 느낌을 받았을 때, 거기서 오는 괴리감과 긴장감을 극대화시키는 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운드에 힘을 실어야 하는 영화인만큼 인위적인 사운드는 최소화해야 한다고 판단해 정교한 ADR과 믹싱을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장산범'은 염정아의 출연으로도 회자된 바 있다. 영화 '장화, 홍련'에서 잊지 못할 연기를 선보인 염정아가 14년만에 선택한 스릴러 작품이기 때문. 허 감독은 "시나리오를 긍정적으로 봐주셨고, 희연의 마음에 공감이 된다며 흔쾌히 출연에 응하셨다"며 "예민함과 슬픔, 그리고 아이를 가족을 지키고자하는 엄마로서의 감정 등을 잘 연기해주실 거라는 믿음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희연의 남편으로 출연한 박혁권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희연은 극 전반적으로 괴로워하고 아파하는 캐릭터에요. 그렇다보니 희연의 남편까지 감정을 쏟게 되면 밸런스가 맞지 않을 것 같더라고요. 한 사람은 조금 더 현실적이고 시니컬해야한다고 생각했죠. 그런 와중에도 디테일하게 연기해주신 선배님께 감사해요." 아역 배우를 제외하고 염정아, 박혁권, 이준혁, 허진 등 출연 배우들의 연차가 상당하다. 허 감독은 덕분에 촬영 현장을 믿고 맡길 수 있다면서 함께 영화를 완성했다는 느낌이 크다고 전했다. '장산범'에는 신린아와 방유설 두 아역배우가 출연한다. 허 감독은 신린아에 대해 아역배우가 아닌 그냥 '배우'라며 극찬했다. "미세한 표정 변화에 무섭고, 신비한 느낌, 때로는 불쌍하게도 보이는 다양한 느낌을 가진 아역을 찾고 있었어요. 그때 린아 양을 만났는데 '얘다!' 딱 느낌이 오더라고요. 현장에서 느낀 건 아역이지만, 연기에 욕심도 있고 집중력이 대단하다는 거였죠. 장르적 특성상 현장 분위기에 기가 눌릴 법도 한데 오히려 남을 겁주는 걸 좋아하더라고요. 그리고 목소리는 방유설이라는 친구의 녹음으로 완성됐는데, 이 자리를 빌어서 고생 많았고 고맙다고 전하고 싶어요." 전작에서도 무서운 존재에 의해 안정적인 가족이 파괴되는 스토리를 허정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도 한 가족이 겪는 심리적 불안에 주목한다. "'숨바꼭질'은 실제로 일어날 법한 이야기를 소재로 택하면서 가족 붕괴 과정을 그렸지만, '장산범'은 소리로 감정을 건드려야 하는 특성때문에 '감정을 건드릴 수 있는 목소리가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다가 역시 가족만큼 감정을 찌를 수 있는 게 없겠더라고요. 그래서 주인공 희연을 아들을 잃은 엄마로 설정했고, 그녀 앞에 낯선 소녀가 나타나면서 이야기가 전개되는 식으로 스토리를 짜나갔죠. 아이를 잃은 상실감이 극을 끌고 가는 힘인 셈이에요." 허 감독은 특유의 긴장을 유발하는 방식으로 영화를 설계했다. 극 초반 무서울만한 장면이 많지 않음에도 루즈하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는다. 이에 "낯선 소녀의 정체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하는 게 먼저였고, 관객에게 단서를 하나씩 주면서 긴장감이 증폭되지 않았나 싶다"며 "후반부 동굴씬부터 공포의 클라이막스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스릴러텔러'라는 수식어답게 괴담과 무서운 이야기에 관심이 많은 허정 감독. 허 감독이 '장산범'을 통해 관객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무엇일까. "괴담을 좋아하는 이유는 입에 오르내리면서 다양하게 변하고 해석되기 때문이에요. 괴담에 주제가 따로 있는 건 아니에요. 이야기를 듣고 각자 느끼고, 가져가는 것도 다 다르다고 생각해요. 제가 바라는 건 하나예요. 영화를 재미있게 즐기시고, 다양한 감정을 느끼고 가셨으면 좋겠어요." [!{IMG::20170821000132.jpg::C::480::'장산범' 스틸/NEW}!]

2017-08-21 15:50: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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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제1회 순간극장 시상식' 열어…9개 부문 28명 수상

메가박스, '제1회 순간극장 시상식' 열어…9개 부문 28명 수상 라이프시어터 메가박스(대표 김진선)가 '제1회 순간극장 시상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 18일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은 JTBC 장성규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수상자와 가족 등을 비롯해 시상자로 나선 메가박스 김진선 대표와 임찬익, 정윤철, 최동훈 영화감독 등이 함께해 시상식장을 한층 더 빛냈다. '제1회 순간극장 시상식'에는 '순간은 영화, 인생은 영화제'라는 부제에 맞는 일상의 다양한 순간들을 담은 15초 내외의 영상 2363편이 출품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대상(1명) ▲최우수상(3명) ▲인기상(5명) ▲특별상(8명) ▲남우주연상(6명) ▲여우주연상(2명) 등 9개 부문 총 28명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대상은 박찬양 씨의 '할부 35개월 아이폰이 호수로 Die빙'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자네 물싸대기 한방 어떤가?', '더우시죠? 냄비귀신', '20170720 시원하게' 등 짧은 순간 안에 벌어지는 일상의 다양한 모습을 다채롭게 표현한 작품들이 선정됐다. 심사와 시상을 맡은 최동훈 감독은 "심사를 하면서 수많은 사람들의 일상을 관찰할 수 있어 흥미로웠고, 참여한 분들이 모두 일상의 영화 감독이라고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주인공인 뜻깊은 행사가 계속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김진선 메가박스 대표는 "고객의 삶을 담은 문화 플랫폼으로서 '라이프시어터' 메가박스가 보여준 의미있는 고객 참여 영화제"라며 "첫해에 2363개의 각기 다른 삶을 녹여낸 영상을 응모 받을 수 있어 영광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1회 순간극장 시상식'은 라이프시어터로 시작하는 메가박스의 첫 번째 브랜드 캠페인 '순간극장'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고객들에게 일상의 모든 순간은 영화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했다.

2017-08-21 15:50: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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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소녀' 송소희 패소…前 소속사에 "3억 지급"

'국악소녀' 송소희(20)가 전 소속사와의 계약 해지에 따른 정산금 소송에서 패소해 3억 원을 지급하게 됐다. 21일 서울고법 민사8부(재판장 여미숙 부장판사)는 송소희의 전 소속사 덕인미디어 대표 최 모 씨가 낸 약정금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소속사 측이 송소희를 기망해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인정할 증거가 없다"며 "전 소속사에 3억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앞서 송소희는 최 씨와 지난 2013년 7월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송소희의 매니지먼트 일부 업무를 맡고 있던 소속사 대표 동생 A 씨가 2013년 10월 소속 가수 성폭행 혐의로 기소되면서 갈등이 시작됐다. 송소희 측은 "A 씨를 매니지먼트 업무에서 배제해달라"고 소속사 측에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결국 송소희의 아버지는 이듬해 2월 독립 기획사를 만들어 송소희의 활동을 담당했으며, 6월 전 소속사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지하는 내용증명을 보냈다. 이에 덕인미디어는 송소희를 상대로 약정금 6억 4700여만 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하며 "송소희가 분배하기로 약속한 수익금의 50%를 주지 않았다"며 이를 지급할 것을 주장했다. 반면 송소희 측은 전 소속사와의 전속계약이 최 씨의 기망행위로 이뤄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전속계약이 유효하다고 해도 덕인 미디어 측이 신뢰관계를 훼손해 계약이 종료됐기 때문에 최 씨에게 지급해야 할 돈 이 없다고 반박했다. 재판부는 최 씨가 20년 동안 매니저로 활동하면서 다수의 음반을 기획, 제작한 점, 송소희의 아버지도 이러한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근거로 최 씨의 손을 들어줬다. 판결이 확정되면 송소희는 전 소속사와의 전속계약이 유지된 2013년 7월부터 2014년 6월까지 발생한 수입에서 비용 등을 뺀 수익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인 총 3억 788만 원을 최 씨에게 지급해야 한다.

2017-08-21 14:23:20 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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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소리바다 어워즈' 워너원·NCT127·다이아 등 출격(공식)

그룹 워너원, NCT127, 다이아 등 대세 아이돌 그룹이 '2017 SOBA'에 출격한다. 오는 9월 20일 개최를 앞둔 '2017 제 1회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2017 1st SORIBADA BEST K-MUSIC AWARDS, 이하 2017 SOBA)'에 그룹 워너원과 NCT127, 다이아, 우주소녀, 소나무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먼저 워너원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의 톱 11명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현재 데뷔 앨범 발매와 더불어 다수의 예능에 등장하며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고 있다. NCT127은 SM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프로젝트 NCT의 멤버 태일 쟈니 태용 유타 도영 재현 윈윈 마크 해찬으로 이뤄진 유닛 그룹으로 지난 6월 미니 3집앨범 '엔시티 #127 체리 밤(NCT #127 CHERRY BOMB) 발매와 함께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워너원과 NCT127은 지난달 20일부터 소리바다 공식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온라인 투표를 진행 중인 '2017 SOBA 10'과 '신한류 인기상' 후보에 올라 있는 상태로, 이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7 SOBA 10'과 '신한류 인기상'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 말까지 발매된 음반 및 음원을 기준으로 온라인 투표 점수를 비롯해 음원(스트리밍, 다운로드) 점수, 운영위원단 점수, 전문위원단 점수를 반영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대세 걸그룹도 라인업에 합류했다. 다이아는 오는 22일 미니 3집앨범 '러브 제너레이션'(LOVE GENERATION)' 발매를 앞두고 뮤직비디오 선공개와 유닛 빈챈현스S(예빈 정채연 기희현 유니스 솜이) 결성 등으로 다양하게 팬들을 만나고 있다. 이어 우주소녀는 지난 6월 정규 1집 앨범 '해피 모먼트(HAPPY MOMENT)' 활동을 성료한 뒤, 지난달 14일 신곡 '키스 미(KISS ME)'를 발매했다. 소나무는 지난 1월 미니 3집앨범 '나 너 좋아해?' 이후 7개월 만에 컴백, 지난 14일 첫 번째 시리즈 앨범의 신곡 '금요일 밤'을 공개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2017 SOBA'는 오후 6시 30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되며, SBS MTV로 생중계된다.

2017-08-21 14:16:3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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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에 고마워"…'군필돌' 동방신기, 멈추지 않을 '롱런'(종합)

유노윤호·최강창민 전역 후 2년만의 활동 재개 오는 9월 서울 콘서트 개최…11월 日 돔 투어 돌입 "새 앨범은 내년 초, 좋은 결과물 보여드릴 것" 그룹 동방신기(TVXQ)가 돌아왔다.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마치고 돌아온 유노윤호, 최강창민 두 사람이 쓸 새로운 K-POP 신화에 주목할 때다. 동방신기는 21일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 루비홀에서 '아시아 프레스 투어(TVXQ! ASIA PRESS TOUR)' 기자회견을 열고 군 전역 소감 및 향후 활동 계획 등을 밝혔다. 유노윤호는 지난 4월 20일, 최강창민은 지난 8월 18일 전역했다. 공식적으론 약 2년 만의 활동 복귀다. 이날 현장 앞에는 수많은 팬들이 몰려 두 사람의 건재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유노윤호는 "팬 여러분들께 건강하게 돌아오겠다고 했는데 그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돼 기쁘고, 또 동방신기로 돌아오게 돼 정말 기쁘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전역한 지 약 일주일 만에 공식 석상에 나선 최강창민은 "전역을 하자마자 많은 분들 앞에 이렇게 금방 서게 될 줄은 몰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복무를 하면서 팬 여러분 앞에서 무대를 하는 게 너무 그리웠다. 그 갈증을 전역 하자마자 풀 수 있어서 개인적으론 꿈만 같다"고 말했다. 2년이란 공백기를 가졌던 만큼 동방신기는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오는 9월 30일~10월 1일 양일간 서울에서 열리는 'TVXQ Special Comeback Live - YouR PresenT'가 그 서막이다. 유노윤호는 "팬 여러분들께 가장 먼저 인사드리고 싶었다. 다양한 방법이 있겠지만 저희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게 무대 위에서 팬 여러분들과 만나는 것이기 때문에 콘서트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최강창민은 "팬 여러분들이 좋아할 노래를 많이 부를 생각이고, 지난 2년간 대화를 많이 못했으니까 그런 자리를 만들고자 노력 중이다"면서 "양과 질 모두 만족스러운 공연을 만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의 말처럼 콘서트에서는 다양한 토크와 히트곡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9월 25일 발매되는 유노윤호의 솔로곡 'DROP'과, 같은 달 29일 공개되는 최강창민의 솔로곡도 최초로 공개될 계획이다. 뿐만 아니다. 오는 11월 11일부터는 삿포로 돔 공연을 시작으로 오사카, 도쿄, 후쿠오카, 나고야 등 일본 5개 도시 투어에 나선다. 총 14회에 걸쳐 진행되는 공연에는 65만 관객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로 오랫동안 함께 해온 두 사람이다. 데뷔 14년 차에 접어든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신뢰 그리고 함께 할 앞으로의 날들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특히 두 사람 모두 30대에 접어든 만큼 20대 때와는 또 다른 열정을 보이겠다는 각오다. 최강창민은 "앞자리가 3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더 윗분들이 보시면 아직 한창이라고 생각하실 텐데 그게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아직 많은 걸 할 수 있고, 도전할 수 있는 나이라 생각해요. 달라진 점이 있다면 무대 하나에 대한 소중함, 책임감을 더 느끼고 있다는 거죠. 매 순간 열심히 사는 30대 동방신기, 저희 두 사람의 모습을 많은 분들이 확인하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그 분들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또 저희 스스로도 실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최강창민) 유노윤호는 '초심'을 말했다. 그는 "예전부터 말했던 것이 초심을 잃지 말자는 거다"면서 "항상 새로운 시작은 좋은 것 같다. 예전엔 동방신기가 하나의 색이었다면 이젠 여러가지 색깔로 나아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오랫동안 곁을 지켜준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도 거듭 밝혔다. 유노윤호는 "예전엔 팬 분들께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면 이젠 계시면 저희가 달려가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POP을 이끄는 대표 한류그룹으로서의 무게감도 언급했다. 유노윤호는 "동방신기가 가지고 있는 무게감이 있지 않나. 그건 저희 둘 만으로 할 수 없는 거다. 팬 여러분들의 서포트와 저희를 도와주시는 스태프 분들이 없다면 할 수 없었다"면서 "지금이 또 다른, 새로운 터닝포인트가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벼는 익을 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말이 꼭 맞는 동방신기였다. 2년 동안 묵혀뒀던 갈증을 해소하겠다는 두 사람의 각오는 그 어느 때보다 단단했다. 30대의 동방신기는 이제 전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그룹으로 도약하고자 한다. "20대 동방신기는 정말 좋았어요. 패기와 열정이 있었고 항상 새로운 것에 도전했었죠. 30대 역시 마찬가지에요. 하지만 예전 콘서트에선 박력있는 모습들을 주로 보여드렸다면, 이젠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고, 데이트 코스도 될 수 있는 공연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콘서트 보다는 '쇼' 같다는 말을 듣고 싶고 싶다는 생각이에요. 관객 여러분께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길 소망합니다."(유노윤호)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것"이 롱런의 비결이라 밝힌 동방신기는 올해 음원 발매 및 콘서트를 이어간 뒤, 내년 초 새 앨범을 선보일 계획이다. "팬 여러분께 선보일 새 앨범은 내년 초로 예상하고 있어요. 더 빨리 앨범을 선보여야겠단 생각도 했었는데,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만큼 실망시키지 않는 결과물을 내놓는 게 최선이라 생각해 내년 초 정도로 예상하고 있어요. 좋은 결과물로 돌아올 테니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웃음)"(최강창민)

2017-08-21 12:57:37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