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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호 목사, '그것이 알고싶다' 최태민·최순실 충격 사실 재조명

김해호 목사가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에서 밝힌 최태민, 최순실 일가 내용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6일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악의 연대기-최태민 일가는 무엇을 꿈꿨나?'편으로 꾸며져 최태민의 다양했던 종교부터 복잡했던 여자관계까지 집중적으로 파헤쳤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과거 최태민의 여러 종교활동에 대해 폭로해 옥살이를 한 김해호 목사가 최태민 실체에 대해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김해호 목사는 "한국 남자 사기꾼들이 제일 선호하는 1번이 신흥종교 하나 만들어서 사이비 종교 교주 하는거다"며 "최태민은 교리가 없다. 성경 말씀 몇줄, 불교 경전 몇줄, 천도교 교리 몇 줄이다. 온세상 종교를 갖다 섞어 놓는 거다. 이거 믿으면 쉽게 말해 극락 간다, 천국간다, 사이비 종교 주특기가 병 고쳐 준다는 것이였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호 목사는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 관련 기자회견을 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김 목사는 "개인이나 언론이 공직후보자 검증 차원에서 합리적 의심을 갖고 문제를 제기할 경우 현재의 법 체계에선 문제 제기자나 제보자는 명예훼손, 혹은 상대후보 비방이라는 국가의 형벌을 받게 된다"며 "그 문제에 대한 또 다른 제보자나 증인들이 법의 심판이 두려워 침묵하거나 숨어버리는 악순환을 반복할 뿐"이라고 말했다.

2016-12-13 16:14:27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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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코리아 페스티발' 개최…한국의 동절기 매력 전파

'스키 코리아 페스티발' 개최…한국의 동절기 매력 전파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의 동절기 매력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를 위해 'Ski Korea Festival(스키 코리아 페스티발)' 행사를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총 21차에 걸쳐서 대대적으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행사는 용평리조트, 하이원리조트, 알펜시아리조트 및 대명리조트에서 진행되며, 홍콩, 중국, 싱가포르 등에서 외국인 관광객 4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로 19년째를 맞이하는 '스키 코리아 페스티발'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외국인 관광객 대상 스키 행사다. 용평리조트의 'Fun Ski Festival', 하이원의 'GOGO SKI Festival', 스키와 미식을 연계한 대명리조트의 'Viva Ski Festival'을 중심으로 개최되어 왔으며, 올해는 개별관광객 중심의 동계 스키관광 패턴 변화에 맞추어 자유여행객 및 재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스키강습 프로그램인 알펜시아 리조트 등의 'Korea International Ski Camp' 가 새롭게 론칭, 동계시즌에 다양한 스키관광 상품을 새롭게 선보임으로써 평창 동계올림픽 붐을 조성할 계획이다. '스키 코리아 페스티발'은 스키강습 뿐만 아니라 대회 및 시상식, 공연 관람, 문화체험, 각종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 2박 3일 또는 3박 4일 일정의 스키상품으로 운영되며, 매년 외국인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재방문율이 40%이상 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전략상품팀 정진수 팀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연계하여 한국을 스키관광 목적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동계관광 활성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6-12-13 15:46: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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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인센티브 외국인 전년대비 58% 증가

방한 인센티브 외국인 전년대비 58% 증가 중국 증가세 둔화에도 불구 동남아 급증세로 30만명 달성도 기대 일반 관광객 대비 소비액이 커 고부가가치 관광객으로 불리는 외국인 인센티브 관광객의 방한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일반 관광객 소비액 : US$1712.5 / 인센티브 관광객 소비액 : US$2096)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오는 15일까지 공사가 유치한 인센티브 관광객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8% 증가한 28만1000명을 넘어서고 있어 연말까지 30만명 달성이 기대된다. 이는 방한 인센티브 관광객 수치가 역대 최고치였던 2014년의 21만1540명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전년도 메르스 여파로 소폭 감소했던 인센티브 관광객의 방한이 완벽한 회복세로 돌아섰음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몇 년간 인센티브 관광시장은 1만 명이 제주를 다녀간 '바오젠'이나 인천에서 대규모 치맥파티를 개최해 화제가 되었던 '아오란'과 같은 중국발 대형 단체위주로 주목받아 왔지만, 최근 들어 동남아, 일본 등 비중화권 지역 인센티브 단체의 방한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그 중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인 국가는 베트남으로 전년보다 3배 가까이 증가한 3만7000여명이 방한했으며, 대만 32%, 홍콩 56%, 태국 71%, 일본 57% 등의 증가율을 보여 아시아 국가들이 인센티브 시장 성장세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와 같은 증가세는 중국을 대체할 시장을 발굴하기 위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유치활동을 편 한국관광공사 마케팅 전략의 주요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관광공사는 사드 배치 확정시 급격한 감소가 예상되는 중국 인센티브 시장을 대비해 지난해부터 동남아 지역 인센티브 담당자 초청 팸투어, 해외지사와 연계한 현지 로드쇼 및 세일즈 콜 실시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추진해 왔다. 수천명이 동시에 입국해 단체행동을 하는 중국 인센티브단체는 단일장소, 시간 등 동시수용의 한계로 인해 주로 수도권에 머물며 쇼핑에 몰두하는 반면, 천명 이하 중소규모의 단체가 대부분인 아시아 국가 인센티브 관광객은 수도권을 벗어나 지방을 누비며 한국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실례로 태국에서 1020명이 입국한 '줄리안' 단체는 강원도에서 딸기수확 체험을 즐겼고 태국 '방콕보험' 단체는 강원도의 오크벨리 및 웰리힐리 스키장에서 난생 처음 보는 눈을 즐기며 설원에서의 스키체험을 하기도 했다. 또한 일본 단체로써는 드물게 만 명을 넘는 대규모 방한단인 '관혼상제조합'은 금년 10월부터 소규모 단위로 6개월간에 걸쳐 부산을 방문해 발로 누비며 항구도시의 매력을 체험하는 자유여행 패턴을 즐기고 있다. 이처럼 국가별로 다양한 니즈를 가지고 방한하는 인센티브 관광객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한국관광공사는 주요 지자체와 공동으로 글로컬 관광상품을 활용한 인센티브관광 코스 및 체험상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동남아지역 대상 해외 지사망을 통해 다각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박철범 미팅인센티브팀장은 "내년에는 성장세에 있는 중국, 일본, 동남아 등 아시아 시장을 넘어서 인도, 러시아, 구미주 등 장거리 고부가가치 인센티브 시장 개척을 위해 지자체 공동 로드쇼, 팸투어 실시 등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2016-12-13 15:42: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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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랜드' 골든글로브 최다 노미네이트

'라라랜드' 골든글로브 최다 노미네이트 7개 주요 부문 후보…2017년 아카데미 청신호 제22회 크리틱스초이스어워즈를 휩쓸며 전 세계적인 극찬 세례를 받는 '라라랜드'가 제74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최다인 7개 주요 부문 후보에 오르며 2017년 아카데미 가장 강력한 후보로 자리매김했다. 개봉 후 압도적인 호평 속 관객들의 N차 관람을 이끌어내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는 '라라랜드'가 제22회 크리틱스초이스어워즈 8관왕에 이어 제74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주요 7개 부문에 올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지 시각으로 12일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음악상, 주제가상 등 주요 7개 부문 후보에 오르는 기염을 토한 것.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그 해 아카데미 시상식의 방향을 알릴 전초전으로 불릴 만큼 의미가 크다. 이로써 주요 부문에 수상이 유력시 되는 '라라랜드'는 2016년 최고의 영화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라라랜드'는 인생의 가장 빛나는 순간, 서로의 무대를 완성해가는 배우 지망생과 재즈 피아니스트를 통해 꿈을 좇는 청춘의 열정과 사랑을 그린 뮤직 로맨스다. 올해 수입외화 최초로 사전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올 겨울 최고의 기대작다운 면모를 과시한 바 있다. 실제 오케스트라가 참여한 음악과 감독의 전작인 '위플래쉬'의 10배에 달하는 제작비 등 더욱 커진 스케일을 과시하고 있으며, 라이언 고슬링과 엠마 스톤이 직접 부른 OST는 물론 몇 개월 간의 사전 연습과 리허설을 거쳐 롱테이크 신으로 완성된 오프닝과 두 주인공의 탭댄스 장면은 그야말로 압권이다. 전국 영화관에서 2D와 IMAX, 돌비 애트모스 버전으로 절찬 상영 중이다.

2016-12-13 15:30:1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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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피 키드' 작가 제프 키니 "소심하고 볼품없는 주인공, 알고보면 매력적"

'윔피 키드' 작가 제프 키니 "소심하고 볼품없는 주인공, 알고보면 매력적"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폭 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베스트셀러 작가 제프 키니가 아동용 소설 '윔피 키드' 시리즈는 어떻게 탄생했을까. 13일 오전 10시 30분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는 '윔피키드(Diary of a Wimpy Kid)'시리즈 작가 제프 키니(Jeff Kinney)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제프 키니는 어린 시절 만화책을 가까이 하게 해준 아버지를 회상하며 "만화책을 읽으면서 얻은 교훈 중 하나는 만화는 스토리텔링에 있어 무궁무진한 이야기를 쏟아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학 재학 시절 만화가가 되겠다고 신문사에 여러 번 지원을 했던 제프 키니. 하지만, 3년 동안 '신문에 연재하기에는 그림이 어린아이스럽다'는 평가와 함께 거절 당하기 일쑤였다. 그래서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그림을 그리면 어떨까 아이디어를 고안해냈고, '윔피 키드'가 탄생했다. "저는 일종의 사명감을 갖고 어린 시절 있었던 우스꽝스러운 일화들을 그림으로 남겨놓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실제적인 저술 작업에 들어가면서 텍스트 사이사이 그림들을 삽입했죠. 이유는 단순합니다. 제가 어린 시절 그림이 들어간 책을 재미있게 봤기 때문에 지금의 어린이들도 그럴 거라고 생각한 거죠. 사실상 8년이라는 긴 시간을 들여 첫 번째 책이 완성됐어요." '윔피 키드'는 책으로 출간되기 전 온라인을 통해 아이들에게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2004년에 온라인 연재를 시작하고 2009년에 이르기까지 2000만 클릭이라는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끊임없이 정식출간을 요청받았다. 이후 제프 키니는 5년 연속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렸고, 2009년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됐다. '윔피 키드'는 평범하고 소심한 중학생 그레그가 일기를 쓰는 형식으로 전개된다. 주인공은 저자의 어린 시절을 반영한 결과물이다. 제프 키니는 "사실 만화라고 하면 슈퍼히어로물을 떠올릴테고, 본인 역시 슈퍼히어로가 주인공인 만화를 통해 입문했다"며 "하지만, 어느 날 '도날드덕'과 '스쿠르지 맥덕'을 접하게 된 후 생각이 확바뀌었다. 작고 볼품없는 오리 캐릭터들이 슈퍼히어로보다 더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말했다. 이어 "분노를 참지 못하는 도날드덕과 탐욕에 약한 스쿠르지, 결함이 있는 두 캐릭터처럼 윔피 키드 역시 결함이 있다"며 "부족한 점이 많은 아이를 주인공으로 내세우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제프 키니는 '윔피 키드'가 전세계적으로 인기있는 요인을 세가지로 정리했다. ▲텍스트와 만화가 섞여있는 독창적인 포맷 ▲재미있고 우스꽝스러운 이야기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이야기가 진행되는 진정성이다. 이러한 요인은 어린이들이 책에 더 몰입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소심한 사춘기 소년의 학교생활과 친구, 가족 관계등 일상적인 에피소드가 일기 형식으로 기록돼 주인공 그레그에게 쉽게 친밀감을 느끼게 해준다. 어린이 뿐만아니라 세대롤 막론하고 공감할 유머가 담겨 있어 어른들도 어린 시절 겪은 소소한 실패와 성공, 패배와 승리의 순간들을 떠올리며 웃게 한다.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작가이기 때문에 부담이 될 때도 있습니다. 제대로 된 책을 만들어내지 못한다면, 실망감을 안겨줄 것이기 때문이죠. 때문에 최선을 다해 에피소드를 전개해나가려고 심혈을 기울여요. 아이들이 책을 멀리한다고 걱정하지 마세요. 그들이 관심있는 분야를 읽도록 지도해주세요. 한권을 다 읽은 성취감에 기인해 또 다른 책을 찾도록 만들어주세요." 한편, 제프 키니는 남은 방한 기간 동안 한국 아이들이 독서와 글쓰기의 즐거움을 알아갈 수 있도록 조희연 교육감과의 대담을 비롯하여 1일 명예교사, 고궁 투어, 사인회, 작가와의 만남, 강연 등 다양한 행사를 소화할 예정이다.

2016-12-13 14:58: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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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CHEER UP', 2016 엠넷닷컴 스트리밍·다운로드 1위

그룹 트와이스의 '치어 업(CHEER UP)'이 2016년 엠넷닷컴에서 가장 많은 스트리밍 및 다운로드를 기록한 음원 1위에 올랐다. CJ디지털뮤직 측은 13일 "음악플랫폼 엠넷닷컴이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7일까지 음원 스트리밍과 다운로드를 합산한 차트를 분석한 결과, 올 한해 엠넷닷컴에서 가장 많은 스트리밍과 다운로드를 기록한 음원 1위는 트와이스의 'CHEER UP'이 차지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트와이스는 2016 TOP 100 가운데 가장 많이 곡을 올린 가수 2위를 차지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네티즌들의 사랑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6 TOP 100에 가장 많은 곡을 올린 가수는 지코(ZICO)가 차지했다. 최장 기간 월간차트에 머무른 음원은 각각 10개월씩을 기록한 M.C THE MAX '어디에도'·이적 '걱정말아요 그대'·임창정 '또 다시 사랑' 등 총 세 곡이었다. 이밖에 TOP100 연간차트에 오른 곡들의 장르를 살펴보면 발라드가 38%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댄스와 랩, 힙합이 인기를 끌었다. 드라마OST 부문에서는 '응답하라 1988', '태양의 후예' OST가 TOP 100 가운데 24%를 차지하며 이용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스트리밍·다운로드 1위 트와이스 올해 가장 엠넷닷컴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트와이스의 'CHEER UP'은 지난 2일 열린 '2016 MAMA'에서도 올해의 노래상을 수상한 바 있다. 2위는 글로벌 걸그룹으로 부상하고 있는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가 차지했다. 3위는 다비치의 '이사랑'이 차지했고, 거미의 'You Are My Everything', M.C THE MAX의 '어디에도', 윤미래의 'ALWAYS', 지코의 '너는 나 나는 너', 이적의 '걱정말아요 그대', 어반자카파의 '널 사랑하지 않아', 케이윌 (K.will)의 '말해! 뭐해?' 등이 10위 안에 들었다. ◆지코, TOP100 안에 4곡 포함시키며 1위 차지 엠넷닷컴의 2016 TOP100에 가장 많이 이름을 올린 가수는 총 4곡을 올린 지코가 차지했다. 지코는 너는 나 나는 너(7위), Boys And Girls(24위), 유레카(92위), 사랑이었다(93위)의 곡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지코의 뒤를 이어 트와이스, 거미, 마마무, 비와이(BewhY), 여자친구, 장범준, 태연이 각각 3곡씩의 노래를 올리며 공동 2위를 차지했다. 트와이스는 TOP 100의 1위를 차지한 'CHEER UP'뿐만 아니라 OOH-AHH하게(12위), TT(51위)의 곡으로 인기를 얻었다. 거미는 4위를 차지한 'You Are My Everything' 외에도 '구르미그린달빛'(55위)과 '친구라도 될걸 그랬어'(95위)까지 총 3곡을 TOP 100 안에 진입시키는 저력을 보였다. 비와이는 DayDay(Prod.by GRAY)(26위), Forever(Prod.by GRAY)(40위), The Time Goes On(87위)의 곡을 100위 안에 올렸고, 장범준도 회상(49위)을 포함해 3곡의 이름을 TOP100에 올렸다. ◆드라마 인기 힘입어 OST도 강세 올해 엠넷닷컴을 결산한 결과, 드라마OST가 강세를 보인 것이 확연히 드러났다. 이는 올해 시청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은 드라마들의 인기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장르별 분포에서는 100곡 중 발라드가 38곡으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댄스 분야 음악 20곡, 랩·힙합 15곡, 알앤비&알앤비·어반 13곡이 올랐다. 특히 드라마 OST는 전체 100곡 가운데 24곡이 포함되어 강세를 보였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태양의 후예' OST인 '이사랑'(다비치)과 'You Are My Everything'(거미)이 TOP 100 순위에서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했으며, 윤미래의 'ALWAYS'도 6위를 차지했다. 케이윌의 '말해! 뭐해?'도 10위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대한민국을 휩쓴 '응답하라 1988'의 영향으로 이적의 '걱정말아요 그대'가 8위를 차지하는 등 TOP 10 노래 가운데 5곡이 드라마 OST 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쇼미더머니5', '프로듀스101', '슈가맨' 등 방송 프로그램과 연계된 곡들이 많은 인기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Mnet의 힙합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5'의 곡은 비와이의 'Day Day (Prod. by GRAY)'를 비롯해 총 5곡이 TOP100에 올랐으며, '프로듀스101'에서 공개된 'PICK ME'와 '같은 곳에서'도 TOP100중 각각 35위와 62위를 차지했다. ◆최장 기간 월간차트에 머문 음원은? 월간 TOP 100기준으로 최장 기간 랭크된 곡은 M.C THE MAX의 '어디에도'와 이적의 '걱정말아요 그대' 및 임창정의 '또 다시 사랑' 3곡이 10개월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트와이스의 'CHEER UP', DEAN의 'D(half moon)', 거미의 'You Are My Everything', 다비치의 '이 사랑',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Rough)'가 8개월간 차트에 머물며 네티즌들의 사랑을 받았다.

2016-12-13 10:06:15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