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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Z'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이 뭉쳤다

'최후의 Z'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이 뭉쳤다 마고 로비, 크리스 파인, 치웨텔 에지오프의 치열한 생존기 할리우드 배우 마고 로비, 크리스 파인, 치웨텔 에지오프가 SF 스릴러 '최후의 Z'를 통해 관객들을 압도할 예정이다. 영화 '최후의 Z'는 핵전쟁 이후 폐허가 된 지구상에 홀로 남아 살아가고 있는 생존자 앤 버든에게 어느 날, 자신 이외의 생존자 흑인 남자 존과 백인 청년 케일럽이 나타나며 겪게 되는 변화의 과정과 생존 기록을 담은 포스트 아포칼립스 드라마다. 로버트 오브라이언의 동명 SF 스릴러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원작이 가진 매력을 그대로 살려 멸망한 지구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사람들 사이의 '관계'와 '심리'에 치밀하게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러한 인간의 복잡 미묘한 감정을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인 마고 로비, 치웨텔 에지오프, 크리스 파인이 연기하여 완벽하게 구현해냈다. 마고 로비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 연이어 '최후의 Z'에서도 유일한 여성 캐릭터로 앤 역을 맡았다. 그녀는 자신과 함께 살아남은 두 남성의 '관계' 사이에서 선 유일한 여성으로서의 심리와 갈등을 섬세하게 구현해냈다. 그동안 많은 작품들에서 '팜므파탈'과 '걸 크러쉬' 매력을 선보인 것과 달리, 이번 작품에서는 화장 기 없는 수수한 모습과 여린 매력을 선보일 예정으로 관객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마고 로비와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들은 할리우드 명배우 치웨텔 에지오프와 크리스 파인이다. '노예 12년'을 통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비롯, 각종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휩쓸어 주연으로 발돋움한 치웨텔 에지오프는 앤이 만난 첫 생존자인 과학자 존을 연기한다. 최근 '스타트렉 비욘드'를 통해 한국으로 두 번째 내한을 하여 국내 관객들에게 친숙한 배우 크리스 파인은 존과 함께 생존한 남성 케일럽 역을 맡았다. 치웨텔 에지오프와 크리스 파인은 마고 로비를 사이에 두고, 질투와 시기에 눈 먼 욕망의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핵 전쟁 이후 멸망된 지구, 최후의 생존자 세 사람의 치열한 생존에 관한 심리 스릴러 '최후의 Z'는 12월 7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2016-11-20 14:44:0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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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겁쟁이' 김희철 X 민경훈, 브로맨스 통했다

'우주겁쟁이' 김희철 X 민경훈, 브로맨스 통했다 듀엣곡 '나비잠' 6개 음원 차트 1위! 만능 엔터테이너 김희철과 최고의 락 밴드 버즈(Buzz)의 보컬 민경훈이 듀엣곡 '나비잠 (Sweet Dream)'으로 6개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했다. 김희철과 민경훈은 20일 0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신곡 '나비잠'의 음원을 공개했다. 이후 지니, 네이버뮤직, 엠넷닷컴, 올레뮤직, 소리바다, 몽키3 등 6개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했음은 물론, 멜론과 벅스에서 2위(오전 11시 기준)를 차지해 두 톱 스타의 만남이 만들어 낸 막강 파워를 실감케 했다. SM엔터테인먼트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STATION'(스테이션)의 41번째 곡 '나비잠'은 웅장한 스트링에 강렬한 기타와 피아노 사운드가 어우러진 마이너 락 발라드 곡으로, 김희철과 민경훈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완벽한 하모니를 이룬다. 또한 김희철이 직접 작사한 가사에는 연인과의 행복한 순간을 오랫동안 간직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담겨 있다. 더불어 신곡 '나비잠'의 뮤직비디오는 앞서 19일 방송된 JTBC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 제작 과정이 공개, 프로그램에서 함께 활약중인 김희철과 민경훈이 트와이스 모모와 삼각관계를 선보여 재미를 더했으며 '아는 형님'의 다른 출연진들도 모두 등장해 스토리에 활력을 불어넣어, 보는 이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한편, 이번 김희철과 민경훈의 콜라보레이션은 SM엔터테인먼트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STATION'과 JTBC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의 협업으로 성사되었다.

2016-11-20 14:35:4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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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 '안투라지'

[기자수첩]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 '안투라지' 방영 전부터 탄탄한 원작과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가 된 tvN 드라마 '안투라지'가 껍질을 벗겨보니 알맹이가 없다는 지적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안투라지' 6회는 0.6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첫회 2.26%로 시작한 '안투라지'는 1%대로 하락하더니 4회부터는 소수점대의 시청률을 내고 있다. 해당 드라마는 미국 HBO에서 방영된 동명의 인기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것으로 대한민국 차세대 스타로 떠오른 배우 영빈(서강준)과 매니지먼트사 대표 은갑(조진웅), 그리고 영빈의 친구들 호진(박정민), 준(이광수), 거북(이동휘)의 갈등과 우정을 그린다. 원작에서는 뉴욕 퀸즈에서 배우를 꿈꾸며 할리우드로 입성한 주인공 빈스와 동향 친구 에릭머피와 터틀, 이복형제 조니 체이스 네 남자의 브로맨스를 바탕으로 내용이 전개된다. 기획 당시 '안투라지'는 원작의 높은 인지도와 화려한 캐스팅으로 큰 관심을 모았다. 더욱이 연예계를 배경으로 전개되는 스토리의 특성에 걸맞게 하정우, 강하늘, 송지효, 김태리 등 화려한 카메오 군단이 출연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시청률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산만한 이야기 전개와 한국 정서에 맞지 않는 설득력 없는 캐릭터 때문에 드라마에 몰입할 수 없다는 것이다. 가장 최근 방송된 6회에는 영빈과 안소희의 멜로가 드라마 내용의 주가 됐다. 엔딩 장면은 두 사람의 진한 키스였다. 방송 후 게시판에는 그렇지 않아도 원작 팬들마저 외면한 '안투라지'인데 여기에 한국 드라마의 필수 요소 '러브라인'이 꼭 등장해야 하냐는 의견이 대다수다. 차라리 브로맨스가 목표였다면, 박상면, 윤다훈, 정웅인 주연의 과거 MBC 시트콤 '세 친구'와 같은 작품이 더더욱 반가웠을지 모르겠다. 이미 시청자는 '공감되지 않는 스토리 전개가 문제'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드라마 3분의 2가 남은 지금 이 순간, 제작진은 시청률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앞으로가 기대된다.

2016-11-20 14:07: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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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뮤직어워드' 엑소-방탄소년단-트와이스, 올해 3대 대상 수상

그룹 엑소와 방탄소년단, 트와이스가 '2016 멜론뮤직어워드' 올해의 3대 대상을 수상했다. '카카오와 함께하는 2016 멜론뮤직어워드'(이하 멜론뮤직어워드)가 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당신을 위한 음악, 당신을 위한 멜론(Music for U, Melon for U)'을 콘셉트로 진행됐다. 이번 시상식은 1세대 아이돌부터 신인 아티스트가 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음악을 즐기고 응원하는 화합의 장을 완성했다. 뿐만 아니라 출연진들이 펼친 화려한 불쇼, 매직쇼, 좀비 퍼포먼스 등 완성도 높은 무대를 통해 아티스트들의 색다른 매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공연의 포문을 연 비와이(BewhY)는 오케스트라와 함께 멜론뮤직어워드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신곡 'Dejavu'를 공개했다. TOP10, 핫트렌드상, 뮤직스타일상(랩/힙합)까지 3관왕을 차지한 지코(ZICO)는 밴드와 함께 편곡된 히트곡을 선보이며 동료가수, 팬들과 소통하는 무대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또 16년만에 시상식을 찾은 젝스키스는 '컴백(Com' back)', '커플', 신곡 '세 단어'를 라이브로 선보였다. 올해의 앨범상, 베스트송상, 아티스트상 총 3개 대상은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엑소가 차지했다. 먼저 올해의 앨범상의 영예를 안은 방탄소년단은 화려한 무대 연출, 음악, 조명 등이 어우러진 무대로 공연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방탄소년단은 앨범상 수상 직후 "데뷔 후 최고의 상을 받았다"고 밝히며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이어 올해의 베스트송상은 트와이스(TWICE)가 차지했다. 좀비 콘셉트로 궁금증을 자아냈던 트와이스는 반전 퍼포먼스로 관객을 매료시키며 떼창을 이끌어냈다. 4년 연속 수상을 기록하고 아티스트상, TOP10, 네티즌 인기상 등 5관왕에 오른 엑소(EXO)는 으르렁, 중독, Call me baby 등 히트곡을 메들리로 선보이며, 강렬하고 파워풀한 군무로 K-POP을 대표하는 글로벌 아이돌 그룹의 면모를 과시했다. 또한 "후배 가수와 많은 팬들이 기다린 젝스키스 선배님들의 무대를 보며 앞으로도 계속 무대에 서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는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2016 멜론뮤직어워드'는 TOP10을 비롯해 아티스트상, 앨범상, 베스트송상, 신인상 등 주요 부문을 포함해 총 23개 부문의 시상을 진행했다. 주요 부문은 엑소(아티스트상), 방탄소년단(앨범상-'화양연화 Young Forever'), 트와이스(베스트송상-'CHEER UP'), 블랙핑크(신인상)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주요 부문 외에도 볼빨간사춘기, 하현우(국카스텐), 임창정, 지코 등 인디부터 록, 발라드, 댄스까지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또한 올해 멜론뮤직어워드는 MC 대신 메신저를 통해 아티스트와 팬을 연결했다. 메신저로는 배우 김유정, 메이저리거 김현수, 마술사 이은결, 태권도 선수 이대훈, 토니안, god 데니안 손호영 등 각 분야 인기 스타들이 참석했다다. 올해부터 마련된 'Tencent-QQ Music Asia Star상' 시상을 위해 앤디 QQ Music 총경리도 특별히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공연은 멜론(앱/웹사이트)와 멜론 아지톡(앱) 및 MBC뮤직, MBC에브리원, 다음, 카카오TV, 1theK 유튜브 채널과 중국 QQ Music, 일본 MUSIC ON! TV를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 됐다.

2016-11-20 10:54:1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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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킬러 안데르스와 그의 친구 둘

[새로나온책] 킬러 안데르스와 그의 친구 둘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는 킬러와 두 친구의 숨가쁜 행보! 열린책들/요나스 요나손 지음 '킬러 안데르스와 그의 친구 둘'은 전세계에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열풍을 일으킨 요나스 요나손의 세 번째 장편소설이다. 엉뚱한 살인범, 떠돌이 목사, 싸구려 호텔 리셉셔니스트가 만나 펼치는 대활약상을 그린 작품으로 쉴 새 없이 폭소를 자아내면서도 현실 세태의 단면을 예리하게 지적한다. 암흑가에서 '킬러 안데르스'로 통하는 56세의 요한 안데르손. 스웨덴 스톡홀름 남쪽의 '땅끝 하숙텔' 7호실에 묵는 이 사내는 돈을 받고 사람을 때리거나 죽이는 일을 하는, 감옥에서 30년을 산 진짜 범죄자다. '땅끝 하숙텔' 리셉셔니스트인 페르 페르손은 백만장자의 손자로 태어났으나, 이미 집안이 쫄딱 망한 뒤라 물질적인 혜택은 병아리 눈곱만큼도 못 받고 자랐다. 우연히 땅끝 하숙텔 8호실에 묵게 된 떠돌이 목사 요한나 셸란데르는 집안의 가업을 물려받아 목사가 되었으나 신을 믿지 않고, 얼마 전 신도들에게 쫓겨나 오갈 데 없는 처지다. 리셉셔니스트와 목사는 어느 날, '땅끝 하숙텔'을 찾아온 백작에게서 5000 크로나가 든 돈 봉투를 받아 킬러에게 전하게 된다. 해당 돈은 킬러가 일을 처리해 준 대가로 돌아온 것으로 킬러가 원래 받기로 한 1만 크로나의 딱 절반이다. 이에 안데르스는 크게 분노하고, 목사와 리셉셔니스트는 분개한 킬러 안데르스 대신 백작을 도로 찾아가 잔금을 받기 위해 그를 설득한다. 그러다가 즉석에서 기상천외한 사업을 꾸리기로 결심한다. 그들 두 사람이 킬러의 매니저가 되어 폭행 및 구타를 전문으로 하는 사업을 시작한 것. 그리고 두 사람은 이내 스웨덴 국민 전체와 유럽인 절반이 알 정도로 유명해진다. 이 책은 앞서 발표된 요나손의 두 작품과 맥을 같이하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부조리한 세태와 군상의 위선을 거칠게 풍자한 것이 인상적이다. 저자 특유의 능청스러운 입담은 여전하다. 456쪽, 14800원.

2016-11-20 10:36: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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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편의점 인간·그릿 外

편의점 인간 살림/무라타 사야카 지음 취업과 결혼, 그 이후에는 출산과 육아, 내 집 마련 등 우리는 살아가면서 어떤 나이가 되면 이루어야 하는 것들을 수없이 마주하게 된다. 저자는 세상이 요구하는 매뉴얼대로 서로를 흉내 내고 때론 거짓말도 하며 끊임없이 '보통 인간'이 되기 위해 애쓰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현대인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곳 편의점이란 공간을 배경으로 마치 CCTV로 지켜보는 듯한 극사실주의로 묘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애와 출산, 결혼 세 가지를 포기한 삼포세대조차 의미 없는 말이 되어가는 지금, 정상과 비정상의 기준, 쓸모 있는 것과 없는 것, 배제된다는 것의 의미를 되새겨보게 한다.192쪽, 1만2000원. 어쨌든 집으로 돌아갑니다 한겨레출판사/쓰무라 기쿠코 지음 '일'과 '직장인'을 소재로 한 소설이다. 책속에는 집으로 돌아갈 수단이 전부 사라진 폭우 속, 어떻게든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발버둥치는 네 사람의 고군분투를 그렸다. 차가운 폭우 속에 전해지는 냉기와 인간의 따뜻함이 읽는 동안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될 것이다. 204쪽, 1만2000원. 그릿 비즈니스북스/앤절라 더크워스 지음 '그릿'은 자신이 성취하고자 하는 목표를 끝까지 해내는 힘이자, 어려움, 역경, 슬럼프가 있더라도 그 목표를 향해 오랫동안 꾸준히 정진할 수 있는 능력이다. 그녀가 만든 '그릿 척도'를 통해 어떤 사람이 경쟁에서 살아남고 성공할 것인지 예측할 수 있으며 당신과 당신의 아이들이 현재 상태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우리의 그릿을 어떻게 높일 수 있는지 그 효과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416쪽, 1만6000원. 손의 모험 코난북스/릴리쿰 지음 소비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만드는 기쁨'을 알려주고 권하는 책이다. 도구와 기술을 공유하고, 외로운 창작자들이 관계를 맺고, 거래가 아닌 교환이 일어나는 공간 릴리쿰. 저자들은 그곳에서 최근 주목받는 '메이커 운동' 등 스스로 만들고 고치고 공유하는 삶을 실천하고 있다. 절실히 필요하지 않아도, 더 나은 생활 조건이 되지 않아도 '만드는 행위'에 담긴 순수한 기쁨을 보여준다. 246쪽, 1만3800원. 스마트폰 노안 옥당/아라이 히로유키 지음 '스마트폰 노안'은 안과 전문의인 아라이 히로유키가 알려주는 노안 예방법이다. 스마트폰 사용인 남녀노소 일반화되어 있는 현 시대에서 젊은 나이에 비해 노안이 찾아오는 일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저자는 이를 예방하고자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바꾸도록 권장하며, 눈이 건강해지는 방법 등을 소개한다. 216쪽, 1만2000원. 프랑스 와인 여행 꿈의지도/엄정선, 배두환 지음 가장 프랑스다운 여행을 꿈꾸는 여행자를 위한 와인+여행 가이드북이다. 와인 전문가가 엄선한 프랑스 9대 와인 산지의 와인 이야기와 와이너리 투어에 대한 알찬 정보를 담았다. 산지별 와인의 역사, 대표 와인, 떼루아, 포도품종, 등급체계 등 와인 기초상식에 대한 풍부한 해설과 함께 초보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와이너리 117곳에 대한 투어 정보, 주변 여행지, 레스토랑, 호텔 등 맞춤한 여행 정보를 제공한다. 372쪽, 1만6000원.

2016-11-20 10:36:4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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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퀸' 거미, 전주 콘서트 성료…다음주 서울서 피날레

가수 거미가 전국 투어 7번째 도시 전주에서 콘서트를 성료했다.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거미가 어제(19일) 전주 삼성문화회관에서 개최된 8개 도시 전국 투어 '필 더 보이스 시즌2 (Feel the voice Season2)' 일곱 번째 공연을 성료했다.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트로트 메들리는 물론, 디제잉과 힙합 무대, 팬들과 함께하는 듀엣 등을 선보이며 만능 매력으로 전주를 뜨겁게 달궜다"라고 전했다.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날 그만 잊어요' 등 대표 명곡들로 콘서트의 포문을 연 거미는 "안녕하세요, 거미입니다. 어느덧 전국 투어 일곱 번째 도시인 전주에서 이렇게 인사드리네요"라며 "오늘도 이렇게 공연장을 가득 메워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행복한 마음으로 오늘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무대 보여드릴게요"라고 공연장에 찾아준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공연에서 거미는 '혼자만 하는 사랑', '보고싶다', '기억상실' 등 관객들이 함께 따라 부를 수 있는 명곡들을 열창하며 공연장 분위기를 더욱 애절하게 만들었고, 이에 몇몇 관객들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공연장 분위기가 무르익어 갈 무렵 거미는 "여러분 이제 같이 놀아볼까요?"라며 순식간에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댄스, 힙합 등 다양한 무대들로 공연장을 뜨겁게 달군 거미는 이날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트로트 메들리 무대로 관객들을 모두 기립하게 만들었다. '내 나이가 어때서', '샤방샤방', '찰랑찰랑', '땡벌' 등 남녀노소 모두 즐기며 호응할 수 있는 노래들로 관객들의 흥을 돋웠고, 전주 팬들은 열광적으로 즐겼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수능을 마친 고등학생부터 연인과 함께 온 2~30대, 가족들과 함께 공연장을 찾은 중장년층 등 세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로 가득했다. 이에 거미는 무대 중간중간 관객들과 나누는 멘트를 비롯해 다채로운 무대들로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완성시켰다. 거미는 뜨거웠던 공연을 마치며 "모두들 즐거우셨나요? 여러분들만큼 저도 매번 무대를 하면서 여러분들이 전해주시는 에너지를 받고 더 기쁜 마음으로 돌아갑니다"라며 "여러분들의 응원과 사랑으로 행복했던 2016년이었습니다. 더 좋은 음악으로 돌아오겠습니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전국 투어 7번째 도시까지 성황리에 공연을 마친 거미는 오는 26, 27일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전국 투어 마지막 공연을 갖는다.

2016-11-20 10:34:22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