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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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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나들이, 세종문화회관으로 가자…'세종페스티벌: 가을소풍' 개최

가을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 문화예술축제 '2016 세종페스티벌 가을소풍'이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1주일 동안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 행사 기간 동안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 앞 메인 무대에서는 서울시청소년국악단, 이희문 컴퍼니, 극단 사니너머, 정가악회, 원초적 음악집단 이드 공연 등이 열린다. 전통의 현대화를 이루는 다양한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다.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앞 거리와 광장에서는 국내 1세대 버블아티스트 신용, 경상도 비누방울 아저씨 팀 클라운, 플레이밍 파이어, 마블러스 모션, 마린보이, 프로젝트 날다, 팀 브라더스 등의 마임·서커스 공연이 펼쳐진다. 거리 예술·거리 서커스의 현재 움직임과 미래 발전 가능성을 점쳐볼 수 있는 자리다. 이와 함께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응원하는 '미디어 파사드' 영상, 시민들이 참여하는 '2016 시민예술축전'도 열린다. 시민과 예술가가 광장에서 만나 모두 어우러지는 풍성한 축제가 될 전망이다. 다음달 1일에는 젊은 예술가의 신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만날 수 있는 '예술시장 소소'가 개최된다. 축제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누구나 예약 없이 관람할 수 있다. [!{IMG::20160920000044.jpg::C::480::}!]

2016-09-20 11:20:0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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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서울공예박람회 총감독 선임

유명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이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이 주관하는 서울공예박람회의 총감독으로 선임됐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2016 서울공예박람회'의 총감독으로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을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서울공예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서울디자인재단은 '밥그릇'이라는 친숙한 소재와 황교익이라는 친숙한 인물을 행사의 얼굴로 정했다. '2016 서울공예박람회'는 '서울디자인위크'의 여러 프로그램 중 하나로 기획됐다. '생활의 발견_밥그릇'을 주제로 밥그릇을 공예의 측면에서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황교익 총감독은 이번 서울공예박람회를 위해 밥그릇에 대한 11가지 이야기를 준비했다. 식문화 변화에 따른 공예품의 변화를 보여주고자 한다. 11개의 전시는 DDP 배움터 지하2층부터 4층까지 둘레길을 따라 올라가며 전시된다. 시민들이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매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DDP 갤러리문에서 '국수 맛의 절반은 사발'이라는 주제로 국수를 제공한다. 공예가의 그릇을 3만원에 구입하면 거기에 국수를 담아 무료로 제공하고 그릇을 가져가게 하는 행사이다. 다음달 1일에는 DDP 잔디사랑방에서 '밥&그릇_생활의 발견 밥그릇 파티'라는 제목으로 공예가와 요리사가 함께 하는 한국형 스탠딩 파티도 열린다. 황교익 총감독은 "한국인의 주식은 밥이다. 끼니마다 밥그릇과 마주한다. 그러니 한국인의 일상이 아름다우려면 밥그릇이 아름다워야 한다. 이번 서울공예박람회는 밥그릇으로 한국인의 일상을 들여다보았다. 인간의 기본 욕구의 하나인 식 문화에 따라 밥그릇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16-09-20 11:17:5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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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은 문화를 싣고] 3호선 구파발역 - 작지만 의미 있는 역사를 담은 곳, 은평역사한옥박물관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 주변은 10여년 전까지만 해도 조용하고 한적한 곳이었다. 서울과 경기도의 경계인 이곳은 도시보다 마을의 느낌이 강한 그런 동네였다. 옹기종기 모여 있는 집들과 이를 품에 안은 북한산의 풍경에는 서울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정겨움이 있었다. 그러나 구파발역 인근도 개발의 손길을 피할 수 없었다. 은평뉴타운이 들어서면서 구파발역 주변은 이제 익숙한 서울의 일부가 됐다. 고층아파트와 상가들, 그리고 공사장이 즐비한 곳 말이다. 그러나 재개발이 부정적인 효과만 낳은 것은 아니었다. 과거의 한적했던 마을은 사라졌지만 대신 마을이 서있던 땅이 오랫동안 품고 있던 숨은 역사의 흔적이 모습을 드러냈다. 재개발 과정에서 땅 속에 묻혀 있는 유적들이 대거 발굴됐다. 4756기에 이르는 조선시대 분묘가 발굴됐으며 이중 약 42%의 분묘에서 부장품이 출토됐다. 자연스럽게 이를 보존하기 위한 방법도 함께 고민하게 됐다. 그 고민이 결실로 이어진 곳이 바로 은평역사한옥박물관(서울시 은평구 연서로50길 8)이다. 3호선 구파발역 3번 출구에서 내려 7723번 버스를 타고 10여분 정도를 이동하면 은평역사한옥박물관을 만날 수 있다. 하나고등학교 맞은편 은평 한옥마을과 함께 있는 이곳은 2005년부터 진행된 은평뉴타운 개발 당시 발굴된 다양한 인문·역사유물, 그리고 전통주거 공간인 한옥 관련 문화콘텐츠를 보존·전시하고 있는 박물관이다. 다른 박물관과 마찬가지로 이곳에서도 상설전시와 기획전시를 함께 만날 수 있다. 상설전시실은 크게 '은평역사실'과 '한옥전시실'로 구성돼 있다. 2층의 은평역사실은 은평구의 역사, 그리고 뉴타운 개발 과정에서 발굴된 유물, 그리고 북한산이 품고 있는 은평의 유적 등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다. 삼국시대부터 고려와 조선, 일제강점기를 거쳐 지금에 이르는 은평구의 역사가 당시의 흔적을 엿볼 수 있는 그림, 유물 등과 함께 전시돼 있다. 3층의 한옥전시실에서는 한국의 전통가옥인 한옥 문화에 대해 보다 깊이 알 수 있다. 한옥의 변천사와 마루, 온돌 등에 담긴 한옥의 과학적 원리, 그리고 한옥 건축 과정 등 한옥과 관련된 모든 것을 담고 있다. 등록문화재 제229호 민형기 가옥의 사랑채의 일부분을 그대로 재현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한옥을 짓는 과정을 모형으로 전시해 한옥이 지닌 자연친화적인 매력도 느낄 수 있다. 한옥전시실 맞은 편에 있는 기획전시실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특별 전시를 개최한다. 현재는 '자연의 빛으로 지은 우리옷, 강종순 한복' 전(展)이 진행되고 있다. '은평 한(韓)문화특구'의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역 내 작가를 일반인에게 소개하는 장으로 마련된 전시다. 이번 전시에서는 은평구에서 한복 디자이너로 20년 이상 활동하고 있는 강종순 작가의 엄선된 대표작 50여점을 소개한다. 조선시대 정통 궁중복부터 현대적인 창작복까지 다양한 한복을 만날 수 있다. 다음달 13일까지 열린다. 전시 외의 교육·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아이들을 위한 박물관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성인을 대상으로 목가구와 한옥 관련 전문지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자연 환경이 뛰어난 곳에 위치한 만큼 전망을 즐길 수 있는 곳도 있다. 박물관 옥상에 있는 용출정과 삼각산전망뜰에서 북한산을 바라보며 잠시나마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은평역사한옥박물관은 대형 박물관에 비하면 전시물의 규모가 소박한 편이다. 그러나 무분별한 개발 속에서 가까스로 모습을 드러낸 역사의 흔적을 그대로 담고자 하는 노력이 곳곳에서 느껴져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든다. 은평뉴타운 개발 과정에서 이토록 많은 유물이 발굴된 것은 오래 전 이곳이 집단 매장지로 쓰였기 때문이다. 조선시대에는 한양 도성과 도성 사방 10리에는 무덤을 쓰지 못하도록 했다. 매장이 금지된 지역 바로 바깥에 위치한 곳이 현재 은평뉴타운이 들어선 진관내·외동이었다. 한때 죽은 자의 땅이었던 곳이 지금은 고층 아파트들로 가득한 삶의 터전이 됐다. 아이러니한 사실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역사는 그렇게 삶과 죽음이 거듭 쌓이며 흘러가는 법이다. 은평역사한옥박물관은 역사의 대단한 순간을 보여주지 않는다. 다만 우리가 서있는 이 익숙한 땅도 작지만 나름의 역사를 지니고 있음을 느끼게 해준다. ◆ 은평역사한옥박물관 - 관람시간: 오전 9시∼오후 6시 (종료 1시간 전까지 입장 가능) - 휴관일: 1월 1일, 설날, 추석, 매주 월요일(다만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에는 그 다음 날 휴관), 은평구청장이 정하는 휴관일 - 관람료: 어른 1000원, 초·중·고 및 군경 500원, 영유아·노인 무료 - 찾아가는 길: 3호선 구파발역 3번 출구에서 7723번 버스 이용·3호선 연신내역 3번 출구에서 701, 7211번 버스 이용(하나고·진관사·삼천사 입구에서 하차)

2016-09-20 07:00:0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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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처럼 돌아온 인피니트 "오직 인피니트만이 할 수 있는 음악"

7인조 보이그룹 인피니트(김성규·장동우·남우현·호야·이성열·엘·이성종)가 새 미니앨범 '인피니트 온리(INFINITE ONLY)'를 발표하고 컴백했다. 인피니트는 19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태풍(The Eye)'의 첫 무대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인피니트가 새 앨범을 발표하는 것은 지난해 7월 5번째 미니앨범 '리얼리티(Reality)' 이후 1년 2개월 만이다. 다소 긴 공백기였지만 멤버들은 그룹 활동과 개별 활동을 병행하며 바쁜 스케줄을 소화했다. 여름 콘서트 '그 여름'으로 서울과 부산, 그리고 일본에서 투어를 진행하며 팬과 만났다. 멤버들도 각자 뮤지컬, 드라마, 예능 등에 출연하며 왕성하게 활동했다. 오랜만에 7인조 완전체로 모인 만큼 새 앨범에 대한 멤버들의 기대도 높다. 엘은 "이번 컴백은 공백이 길었다. 오래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프로모션부터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앨범을 위해서도 많은 준비를 했으니 팬 여러분과 대중이 많이 사랑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피니트의 6번째 미니앨범 '인피니트 온리'는 앨범 타이틀처럼 '오직 인피니트만이 할 수 있는 음악'을 담은 앨범이다. 호야는 "그동안 인피니트가 보여준 음악적 역량 안에서 '오직 인피니트가 할 수 있는 음악'을 보여드리겠다는 당찬 포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앨범에는 인트로 곡을 포함해 총 7곡을 수록했다. 타이틀곡은 '태풍 (The Eye)'이다. 피아노 연주로 잔잔하게 시작해 일렉트로닉 리듬과 함께 웅장하면서도 비장한 분위기로 흘러가는 색다른 느낌의 노래다. 이별하고 싶지만 그러지 못하는 남자의 마음을 태풍의 눈으로 묘사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샤이니의 '드림 걸', 에프엑스의 '첫사랑닐', 러블리즈의 '데스티니' 등의 가사를 쓴 작사가 전간디가 참여했다. 작곡은 '데스티니' '리얼리티' 등으로 인피니트와 호흡을 맞춘 알파벳(Rphabet)이 맡았다. 인피니트 멤버들은 이번 앨범을 앞으로의 행보에서 중요한 역할이 될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엘은 "이전 앨범 '리얼리티'에서 인피니트의 리얼한 모습을 보여드렸다면 이번 앨범에서는 인피니트만이 할 수 있는 음악을 담았다. 그래서 앞으로는 어떤 행보를 이어가야 할지 고민이 많다"며 "그런 점에서 이번 앨범이 앞으로의 활동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인피니트는 데뷔 초 '내꺼하자' '추격자' 등의 히트곡을 통해 복고풍 음악과 '칼군무(칼로 잰 것처럼 박자가 딱딱 맞는 군무를 뜻하는 말)'로 주목을 받았다. 유명 작곡가 스윗튠과 작업하며 다른 아이돌과 구별되는 음악적 색깔을 보여줘 대중은 물론 평단의 호평도 받았다. 그러나 최근에는 다양한 작곡가들과 작업을 이어가며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신곡 '태풍'도 그런 변화의 연장선에 있는 곡이라고 할 수 있다. 인피니트 특유의 '칼군무'와 복고풍의 멜로디는 여전하지만 그 이면에 깔려 있는 다양한 리듬 변화와 다채로운 장르적 색깔이 변화를 잘 보여준다. 우현은 "가수의 색깔을 배제하고 다른 걸 하면 생소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그래서 인피니트는 천천히 조금씩 변화하려고 한다"고 최근의 음악적 변화에 대해 설명했다. 엘은 "데뷔 초와 지금의 인피니트는 분명 달라진 게 있다. 예전부터 꾸준히 다양한 시도를 해왔다는 것"이라며 "앞으로의 행보를 보면 지금과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기대를 갖고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아이돌 그룹에는 '7년차 징크스'가 있다. 데뷔 7년차가 되면 멤버가 탈퇴하거나 해체되는 등의 변화를 겪는다는 뜻에서 생긴 말이다. 올해 데뷔 7년차인 인피니트는 그러나 이런 징크스를 생각하지 않고 있다. 리더 성규는 "연습생 때는 많이 다퉜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며 "다들 착하다 보니 내가 형이라고 무언가를 하지 않아도 각자 알아서 잘 화해한다"고 밝혔다. 우현도 "시간이 지나면서 사이가 더 돈독해져 지금은 서로를 너무 잘 안다"고 멤버들과의 우정이 변함없음을 강조했다. [!{IMG::20160919000143.jpg::C::480::그룹 인피니트가 19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 6번째 미니앨범 '인피니트 온리' 쇼케이스에 참석해 신곡 '태풍'의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손진영 기자 son@}!]

2016-09-19 17:04:3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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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입담으로 라디오 청취자 사로잡나?

정유미, 입담으로 라디오 청취자 사로잡나? MBC 라디오 'FM데이트' DJ 확정 배우 정유미가 라디오 DJ에 발탁, 재치 있는 입담으로 매일 밤 청취자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올해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와 KBS 드라마 '국수의 신'을 통해 안방극장에서 바쁜 행보를 이어온 정유미가 MBC FM4U 'FM데이트'(오후 8~10시)의 새 DJ로 전격 발탁됐다. 앞서 라디오 DJ를 꼭 해보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던 정유미는 그간 라디오 일일 게스트와 특별 DJ를 통해 통통 튀는 그녀만의 매력으로 청취자들을 사로 잡아 매출연마다 호평을 받았었다. 때문에 정유미의 DJ 발탁 소식은 청취자들에게 더욱 반갑게 다가갈 것으로 보인다. 정유미는 소속사를 통해 "우선 좋은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 드린다. 학창시절부터 즐겨 들었던 'FM데이트'의 DJ를 맡게 됐다는 게 너무 신기하고 더욱 뜻 깊다. 기분 좋은 떨림과 설레임으로 힘차게 진행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DJ 발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비록 처음은 서툴겠지만, 청취자분들과 소통하고 진심으로 공감하면서 지친 귀갓길 힘이 되어 드릴 수 있는 DJ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재미있게 청취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정유미는 MBC 라디오 개편에 따라 오는 26일 오후 8시 MBC FM4U 'FM데이트'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2016-09-19 17:03:04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