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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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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도서관 회원증 명칭 '책이음'으로 변경…로고도 통일

전국 도서관 이용시 사용하는 대출증의 로고가 '책이음'으로 통일된다. 공공도서관 이용시 출입과 책대출 등에 사용하는 이용증이 내년 1월부터 동일 로고를 사용하는 '책이음'으로 통일된다. 공공도서관에 대한 심리적 거리를 좁히고, 통일된 명칭을 사용함으로써 연결성 또한 강화하려는 취지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010년부터 도입해 적용해온 '통합도서회원증'의 명칭을 '책이음'으로 변경하고 공통의 상징물도 제작해, 내년 1월부터 적용할 수 있도록 전국의 통합도서서비스 참여 공공도서관에 배포했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8개 지방자치단체에 속한 295개 공공도서관이 통합도서서비스에 참여하고 있으며, 그 사용자는 130만명에 이른다. 기존 '통합도서회원증' 이용자는 재발급 없이 계속 사용도 가능하다. 정부는 2018년까지 전국의 모든 공공도서관이 통합도서서비스에 참여토록 사업을 진행 중이다. 참여 조건은 국고와 지방비 절반씩 부담이다. 국립세종도서관과 국회도서관을 종종 이용했다는 Y씨(38·서울거주)는 28일 "이전에도 동일한 출입카드와 대출증으로 자료를 이용할 수 있는 줄은 알고 있었지만 이번에 로고가 통일 되면서 더욱 편리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14-12-28 10:18:23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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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토토가' 특집으로 시청률 급상승…19.8%

MBC '무한도전'이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 특집에 힘입어 1년여 만에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28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가 발표한 시청률 집계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전국 기준 19.8%를 기록했다. 지난 20일 방송보다 약 4.5% 상승한 수치다. '무한도전'은 올해 1월 'IF 만약에' 특집 두 번째 이야기로 15.7%의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날 기록은 약 1년여 만에 세운 최고 시청률로 의미가 크다. '무한도전'의 '토토가' 특집은 90년대 가수들의 무대를 다시 만날 수 있는 기획으로 방송 내내 큰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일 방송에서는 17~18년 만에 터보로 다시 돌아온 김정남과 '국민요정'에서 세 아이의 엄마가 된 S.E.S 멤버 슈의 이야기로 웃음을 전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어 27일 방송에서는 본격적인 '토토가' 무대가 펼쳐져 시청자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터보와 김현정, S.E.S의 무대가 공개돼 1990년대의 향수와 추억을 안방에 전달했다. 다음 주 방송에서는 쿨, 조성모, 소찬휘, 이정현, 지누션, 엄정화, 김건모의 무대가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무한도전'과 동시간대에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13.1%,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9.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2014-12-28 09:32:0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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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우미4' 아이비 헤드벵잉, 최희에게 머리 따귀 선사

아이비·최희·송해나 등 미녀들이 연말 분위기에 흠뻑 빠졌다. 27일 오후 여성채널 패션앤(FashionN)에서 방송하는 '팔로우 미4'를 통해 MC 아이비와 최희, 모델 송해나가 그들만의 은밀한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화려한 파티를 계획한 세 사람은 최고의 파티를 만들기 위해 동분서주했다. 아이비와 최희는 파티에 빠질 수 없는 핑거 푸드를 만들었다. 평소 '그까짓 거 대충'을 입에 달고 사는 아이비와 '요리 허당' 최희가 만든 음식들은 파티를 풍성하게 만들었지만 아이비와 최희 외에 누구도 맛보지 않아 폭소를 자아냈다. 13회부터 새롭게 합류한 막내 송해나는 두 언니들을 위해 센스가 돋보이는 파티 소품과 외로운 최희를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파티가 무르익을 때쯤 흥분을 주체 못한 아이비의 격한 헤드뱅잉으로 최희에게 머리따귀를 가하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최희는 "이 언니 좀 말려 달라"며 도움을 요청했지만 아이비는 무아지경에 빠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파티의 드레스 코드 '블랙'에 맞춰 아이비는 바니걸 헤어밴드로 섹시큐트룩을, 최희는 화이트 퍼를 레이어드 한 럭셔리한 파티룩을 선보였다. 송해나는 옆트임이 있는 시스루 드레스로 각자의 개성에 맞게 연출했다. 한편 이날 '팔로우 미4' 방송 에서는 파티 퀸이 될 수 있는 셀프 헤어스타일링 비법이 공개된다.

2014-12-27 23:00:00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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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ON] ‘무한도전’의 ‘토토가’ 특집은 어떻게 우리를 울렸나?

추억처럼 사람의 마음을 쉽게 움직이는 것도 없다. 지나간 기억을 떠올린다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그리움과 아련함, 쓸쓸함과 같은 여러 감정을 느끼게 하기 때문이다. 많은 TV 프로그램들이 추억을 소재로 감동을 만들어내는 것은 그런 이유에서다. 추억을 통해 감동을 만들어내는 것. 때로는 '추억팔이'라고 비판을 받지만 그만큼 효과적으로 감동을 선사하는 수단도 없다. 그러나 2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의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 특집은 단순히 '추억팔이'로만 치부할 수는 없는 마음의 흔들림이 있었다. 그것은 90년대에 대한 추억과 향수를 시청자뿐만 아니라 스타들도 똑같이 가지고 있다는 점을 보여줌으로써 생겨나는 울림이었다. 이날 방송에서 인상적이었던 장면 중 하나는 바로 대기실에 붙여져 있는 가수들의 과거 앨범 재킷 사진들이었다. S.E.S와 김건모, 소찬휘 등은 전성기 시절 자신들의 앨범 재킷을 바라보며 묘한 향수에 빠져들었다. 지누션은 재킷 그대로 포즈를 취하기도 했고, 이정현은 데뷔 당시 복근을 드러냈던 파격적인 패션이 부끄러운 듯 사진을 가리기도 했다. 과거 앨범 재킷 사진에 대한 스타들의 반응은 제각각이었지만 공통적인 것은 모두들 그 시절을 그리워하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무한도전'의 '토토가' 특집은 90년대 스타들도 우리처럼 과거를 추억으로 간직하고 있다는 점을 상기시킴으로써 단순한 '추억팔이'에서 벗어났다. 우리가 그들의 무대를 보고 싶었던 것만큼 그들도 자신들의 무대를 우리에게 보여주고 싶다는 것, 이를 통해 곧 '무한도전'의 '토토가' 특집은 시청자의 마음을 움직였다. '무한도전'은 90년대 스타들의 사연을 단지 과거의 이야기로 치부하지 않았다. '국민 요정'에서 세 아이의 엄마가 된 S.E.S의 슈, 그리고 터보 탈퇴 이후 '행사'를 뛰며 긴 시간을 혼자 보내온 김정남, 그리고 어머니의 병간호를 위해 공백기를 가졌다는 이본의 이야기는 어떻게 보면 아침 프로그램에나 어울릴 법한 사연이다. 하지만 '무한도전'은 이들이 처한 현실은 달라졌을지언정 마음 속 무대를 향한 열정만큼은 변함없음을 보여줌으로써 기존 프로그램과의 차별화에 성공했다. 한때를 풍미했던 스타들도 세월의 무게감을 견뎌내기란 쉽지 않았다. 오랜만에 완전체로 무대에 오른 터보는 조금은 힘겹게 공연을 마쳤지만 객석의 환호에 열정만큼은 뜨겁게 불타올랐다. 아쉬움도 컸겠지만 이들 스타들은 각자의 무대를 마친 뒤 하나 같이 "재미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방청객과 시청자들이 추억의 가수들의 공연을 오랜만에 다시 보며 즐거워할 때, 긴 시간이 흘러 무대에 다시 선 스타들도 행복과 즐거움을 동시에 느꼈다. 그렇게 '무한도전'은 스타와 대중의 관계를 수평적으로 만들어냄으로써 우리를 웃고 울리는데 성공했다.

2014-12-27 21:36:24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