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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누리, '스웨덴 세탁소' 사채업자로 재미 더해…'해품달' 잔실이 맞나?

드라마 '스웨덴 세탁소'에서 사채업자로 파격 연기 변신을 시도한 배누리가 미워할 수 없는 왈가닥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접수하고 있다.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신력을 가진 무녀의 딸 잔실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화제를 모은 그녀가 이번 작품에서는 단순 무식하지만 의리 있는 젊은 사채업자 배영미 역으로 완벽 변신해 시선을 잡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절친한 김봄(송하윤 분)이 세탁소 손님이자 무역회사 부장과 이상한 관계라는 오해를 받자 그녀 대신 복수에 나선 영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영미는 김봄에게 돈을 못 갚으면 신체 포기 각서를 받을 수 밖에 없다며 철두철미한 사채업자의 면모를 보이면서도 친구에 대한 의리를 보인 것. 경찰서에 잡혀온 영미는 경찰에게 자신이 모든 것을 책임질 테니 김봄을 먼저 보내주라며 의리를 과시해 그녀를 감동시켰으나 결국 이 모든 것이 해프닝으로 끝나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처럼 배누리는 연기 변신에 성공하며 극의 재미를 책임지고 있다. 한편 MBC드라마넷, MBC 에브리원, MBC 뮤직, MBC 퀸 등 4개 채널을 통해 동시 방송되는 '스웨덴 세탁소'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10분에 방송된다.

2014-12-09 14:25:24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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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을 말해봐' 후속 '불굴의 차여사' 김보연·오광록 캐스팅

배우 김보연과 오광록이 MBC 새 일일극 '불굴의 차여사'에 캐스팅됐다. '불굴의 차여사'는 2011년 '불굴의 며느리'에 이은 불굴 시리즈 2탄이다. 착한 맏며느리가 철없는 효자 남편과 세 번 장가간 괴팍한 시아버지, 그 가족들과 함께 세상을 살아가는 이야기다. 김보연은 '불굴의 며느리'에 이어 또 다시 불굴 시리즈의 주인공이 됐다. 그가 맡은 차미란은 부잣집 딸로 태어나 공주처럼 자랐지만 오달수(오광록)와의 결혼으로 전혀 다른 삶을 산다. 시댁 식구들을 통제하느라 기 세고 목소리 큰 여자가 되는 인물이다. 오광록은 오달수로 분해 차미란의 철없는 남편으로 출연한다. 한방의 성공을 꿈꾸는 그는 오 씨 집안의 장남이자 아버지 오동팔(김용건)에게 효도해야 한다는 주입식 교육을 받았다. 김보연은 "'오로라 공주' 후 1년 만에 드라마를 해 설렌다"며 "이번 작품은 주인공이어서 부담스럽기도하지만 영광스럽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어 "'불굴의 차여사'는 서민 가정에서 일어 나는 일상, 갈등, 애환을 재미 있고 훈훈하게 보여 줄 것"이라며 "신구 배우들과 좋은 호흡을 맞추도록 노력하겠다"고 작품을 소개했다. '불굴의 차여사'는 '소원을 말해봐' 후속 작으로 내년 1월 5일 오후7시15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2014-12-09 14:19:39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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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中 '아이치이 밤' 영화 부문 신인상 수상

록밴드 에덴의 드러머이자 배우 이현재가 중국에서 조용하게 한류 붐을 일으키고 있다. 소속사 측은 9일 이현재가 지난 6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2015 아이치이(AIQIYI) 밤' 시상식에서 영화 '소시대3-자금시대'(이하 '소시대3'로 올해의 영화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이치이는 중국 최대 포털 사이트 바이두가 투자해 설립한 동영상 서비스 전문 업체다. 이번 시상식은 아이치이에서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시상식으로 중국·홍콩을 포함한 아시아 전역의 영화·드라마·음악·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이날 이현재는 한국인으로서 영화 부문 최초 수상이라는 영광을 안았다. 시상식 전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취재진들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현재가 출연한 '소시대3'는 인기 소설 시리즈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지난 7월 개봉해 흥행에 성공했다. 중화권 인기배우들이 대거 출연한 가운데 이현재는 극중 중국 배우 곽채결의 동생으로 분했다. 이국적인 외모를 지닌 이현재는 밝은 성격의 변호사 네일 역을 맡아 부드럽지만 냉철한 모습으로 여성 관객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곽희성, 김태형과 함께 3인조 록밴드 에덴의 멤버로도 활동 중인 이현재는 당분간 배우로서 중국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현재의 소속사 래몽래인 관계자는 "'소시대3' 출연 이후 중국 현지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곧 또 다른 영화에도 임할 예정"이라며 "내년 상반기까지 작품 스케줄이 모두 잡혀 있다"고 전했다. 12일에는 명품 브랜드 펜디 행사에 참석할 계획이다.

2014-12-09 13:55:48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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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걸' 조여정·클라라 "섹시한 '여여케미' 기대하세요"

배우 조여정, 클라라 주연의 섹시 코미디 영화 '워킹걸'(감독 정범식)이 9일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제작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개봉 준비에 돌입했다. '워킹걸'은 하루 아침에 회사에서 해고당한 커리어우먼 보희(조여정)와 폐업 일보 직전의 성인숍 CEO 난희(클라라)가 동업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기담'으로 주목 받은 정범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날 행사에는 정범식 감독과 조여정, 클라라, 그리고 조여정과 함께 부부로 호흡을 맞춘 배우 김태우가 자리해 영화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영화는 '방자전' '후궁: 제왕의 첩'부터 최근 '인간중독'까지 섹시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선보여온 조여정, 그리고 섹시 아이콘에서 배우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클라라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았다. 조여정은 "클라라는 정말 섹시하다. 서로 미용실에서 마주치며 '쌩얼' 칭찬으로 하루를 시작했다"며 "김태우와 부부 역할을 맡았지만 클라라와 잘 어울린다는 이야기가 더 듣기 좋았다. '여여(女女)케미'는 자신 있다.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이에 클라라도 "조여정이 정말 많이 챙겨줬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케미가 생긴 것 같다"고 화답했다. 두 여배우는 섹시함이 공통적인 매력인 만큼 신경전도 예상된다. 그러나 조여정은 "클라라와 몸매 신경전은 전혀 없었다"며 "영화를 보면 알겠지만 나는 정장을 주로 입고 클라라는 음식도 못 먹을 정도로 타이트한 의상을 입는다. 클라라는 거의 헐벗고 나와서 안쓰럽기도 했다"고 말했다. 클라라는 성인숍 CEO 역할을 연기해야 하는 만큼 사전에 많은 준비와 노력도 기울였다. 그는 "성인숍에 대해 공부했다. 하지만 어떻게 공부했는지는 디테일하게 설명하기가 좀 그렇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그 동안 주로 공포영화를 연출해온 정범식 감독은 "불나방이 타오르는 촛불을 향해 뛰어들 듯 '고난의 길'을 선택했다"며 "특정 장르에 머무르지 않고 시도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이번 작품의 의미를 설명했다. '워킹걸'은 내년 1월8일 개봉 예정이다. [!{IMG::20141209000107.jpg::C::480::9일 오전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워킹걸'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조여정(왼쪽)과 클라라./뉴시스}!]

2014-12-09 13:55:2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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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 지창욱 '인간미·남성미·촌티' 3단 패션

배우 지창욱이 '힐러' 3단 변신으로 시선을 끌었다. KBS2 월화드라마 '힐러' 제작진은 업계 최고의 심부름꾼 서정후(지창욱)의 미션 수행 과정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지창욱은 미션 수행 전 편안한 차림을 하고 있다. 부스스한 머리를 하고 팔소매가 늘어진 옷을 입고 있는 모습이 최고 심부름꾼이라는 명성과 걸맞지 않아 인간적으로 느껴진다. 미션을 위해 준비물을 갖춘 지창욱의 패션은 세련됐다. 검은 운동복 차림에 웨어러블 스마트 기기를 장착한 모습이 날카로운 눈빛과 어울려 남성미를 자아낸다. 변장도 불사한다. 검은 옷 대신 덥수룩한 가발과 뿔테 안경을 쓰고 촌스러운 대학생으로 변신한 지창욱. 어떤 의뢰를 받고 변신을 감행했는지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창욱의 다양한 매력이 돋보이는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세대가 남겨놓은 세상과 대결하는 액션 로맨스 드라마다. 첫 방송은 시청률 6.9%(TNMS·전국 기준)를 기록, 동시간대 2위를 차지했다. 월화극 1위인 MBC '오만과 편견'(9.8%)보다 2.9%포인트 낮은 수치를 보여 정상을 두고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2014-12-09 13:48:22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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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너쇼의 계절' 이미자·심수봉·주현미·조영남 등 명품 공연 릴레이

연말을 맞이해 이미자·심수봉·주현미·조영남 등 가요계의 스타들이 디너쇼를 개최한다. 연말 디너쇼의 포문은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주현미가 연다. 주현미는 오는 21·22일 이틀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데뷔 30주년 기념 특별 디너쇼를 연다. 지난 1984년 가요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주현미는 '비 내리는 영동교' '신사동 그 사람' '짝사랑' '잠깐만' 등의 노래로 1980~90년대 트로트 전성기를 이끌며 트로트계의 여왕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히트곡 퍼레이드는 물론 빅밴드·특별게스트가 함께하는 웅장한 무대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는 각오다. '엘리지의 여왕' 이미자는 오는 24·25일 이틀간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데뷔 55주년 기념 디너쇼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 이미자는 지난 55년 동안의 노래 인생을 회고하는 자리를 가진다. 총 560장의 음반과 2000곡 이상을 발표한 그는 '동백아가씨' '기러기 아빠' '섬마을 선생님' 등의 히트곡을 비롯해 '여자의 인생' '흑산도 아가씨' '열아홉 순정' 등 시대를 초월하며 사랑받은 곡들을 무대 위에 올릴 예정이다. 이미자는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절, 내 노래를 듣고 살아온 어머니·아버지 세대가 세월이 지나 요즘도 내 노래를 들으면서 옛날 생각을 많이 하는 것 같다"며 "항상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혼신의 힘을 다해 노래하겠다"고 전했다. '시들지 않는 백만송이 장미' 심수봉도 오는 23일 오후 7시, 25일 오후 6시 2회에 걸쳐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홀에서 크리스마스 디너쇼를 연다. 심수봉은 이번 공연에서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사랑밖에 난 몰라' '백만송이 장미' 등 주옥같은 명곡 릴레이는 물론 장엄하고 화려한 무대 연출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쎄시봉 큰형님' 조영남은 오는 26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디너쇼를 진행한다. 조영남의 디너쇼는 부모님 세대를 위한 '맞춤형 크리스마스 파티'가 될 전망이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 데뷔곡 '딜라일라'를 비롯해 '화개장터' '제비' 등 히트곡과 1970년대 명동 음악다방 '쎄시봉' 친구(송창식·윤형주·김세환)과 함께 부르던 추억의 명곡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파티라는 콘셉트에 걸맞게 직접 편곡한 캐롤을 관객과 함께 부르는 시간도 마련해 성악가 8명으로 구성된 게스트와 호흡을 맞춘다. 디너쇼 릴레이의 마무리는 '트로트 왕자' 박현빈이 장식한다. 박현빈은 오는 28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2014 쾌지나 칭칭 디너쇼'를 개최한다. 그는 '오빠만 믿어' '곤드레 만드레' '빠라빠빠' '샤방샤방' 등 히트곡은 물론 최근 발표한 신곡 '쾌지나 칭칭' 등 다양한 노래를 부를 예정이다. 특히 그는 이번 공연에 소상공인, 80세 이상 노인, 국가 유공자 등을 초청해 위로의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2014-12-09 12:10:02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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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청담동 스캔들' 이중문 "줌통령? 총리 정도는 됩니다"

드라마 인기 실감 "젊은 친구들도 알아 봐" 실제 연애는? "순애보 아닌 맞춤형 연애" "미니시리즈 욕심 없어"…'장보리' 이유리처럼 되고파 이중문(31)은 눈빛이 촉촉한 배우다. SBS 아침드라마 '청담동 스캔들'에서 과묵하지만 착한 장서준 역을 맡았다. 사랑하는 여자 은현수(최정윤)만 바라보는 순정파이기도 하다. 이중문의 강점인 눈빛은 장서준의 매력을 두드러지게 한다. 악역이 돋보이기 마련인 아침드라마지만 그는 "더 착하게 연기해야 악한 캐릭터가 살아 난다"고 자신의 역할을 설명했다.. "요즘은 거친 남자가 뜨더라고요. 장서준을 답답하게 느끼는 시청자도 있을 거예요. 하지만 더 밝게 보여야 하고 더 착하게 해야 악역인 복수호(강성민)가 돋보이죠. 제 역할에 맞춰 연기하면 됩니다. 착한 남자의 상징이 되기를 바라고 있어요." "착한 남자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출연한 것이냐"는 질문에 이중문은 "처음부터 장서준 역에 캐스팅됐고 시놉시스를 본 뒤 출연하고 싶어 오디션을 봤다"며 "주인공을 하고 싶었다. 아침드라마라고 무시하는 시대는 지났다. 지상파 주연은 연기자 통틀어 1%가 되지 않는다. 캐스팅 된 것에 감사하고 연기자니까 맡은 역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출연 이유를 말했다. '청담동 스캔들'은 이중문의 전역 이후 첫 작품이기도 하다. 그는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오랜만의 작품에 대한 부담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지금도 부담스러워요. 데뷔한 지 12년차지만 새 작품을 한다는 건 매번 떨리죠. 더구나 '청담동 스캔들'에서는 첫 남자주인공을 맡았어요. '이중문'이라는 이름이 한 단계 위에 있다는 것 자체가 부담이더라고요." 이중문의 걱정과 달리 작품은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SBS에서 방영 중인 드라마를 통틀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방송 시작 전에는 길거리에서 촬영해도 힘든 게 없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시민들이 모여 들죠. 등교 시간도 늦춰져서 의외로 젊은 친구들도 우리 드라마를 많이 본다고 하더라고요. 야외 촬영을 하면 젊은 사람들도 알아 봐요." 그는 다수의 일일극과 아침드라마를 통해 '줌통령'(아줌마들의 대통령)으로 자리 잡았다. "그 정도까지는 아니에요. 아침드라마를 하는 배우 중 제가 어린 편에 속하니까 어머님들이 볼 때 아들 같은 가봐요. 함께 출연 중인 강성민이 진짜 대통령이죠. 저는 총리 정도? (웃음)" 장서준은 복수호의 전 부인 은현수를 향한 순애보로 여성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장서준을 짝사랑하는 남주나(서은채)와 장서준이 사랑하는 은현수, 두 여자와의 관계를 명확히 표현하기 위해 고민했어요. 남주나와는 오빠와 동생 사이로 보여야 하고 은현수의 경우 유부녀와 지나치게 가까우면 불륜남으로 오해를 받을까봐 적정선을 유지하려고 했죠. 이번에 처음 연기 수업을 받았는데 도움이 많이 됐어요. 지나칠 수 있었던 감정까지 잡아내 섬세하게 연기 중입니다." "실제로도 순정적인 남자인가"라는 물음에는 "맞춤형 연애"라며 "상대방에 따라 다르다. 그 사람이 순애보적이면 나도 그렇고 그 사람이 못되면 나도 못돼진다"고 답했다. "현재 여자친구는 없어요. 결혼은 저보다는 강성민 형이 더 급하죠.(웃음) 데뷔 후 매년 작품을 했고 군대에서 흘러간 20대를 생각해보니 못 즐긴 게 가장 후회되더라고요." 그는 군대 시절 20대를 돌아보며 달라진 마음가짐으로 '청담동 스캔들'에 임하고 있다. "20대에는 작품에 쫓기며 살았죠. 최선은 다했지만 주어진 것만 하는 느낌이랄까요? 지금은 간절해졌어요. 사람들은 아침드라마니까 쉽게 하면 된다고 생각하기도 해요. 하지만 저뿐만 아니라 출연진 모두 미니시리즈를 하듯 연기하죠. 어렸다면 '미니시리즈를 하고 싶다'고 생각했을 거예요. 그런데 지금은 이름과 얼굴을 모두 알리고 싶어요. 얼굴 보고 '어 누구지?'라는 반응이 아니라 이름만 듣고도 제 얼굴이 떠오를 수 있게요. 미니시리즈에 욕심 없어요. '청담동 스캔들'을 잘 마무리하는 게 목표죠. 작품도 저도 사랑 받았으면 좋겠어요. 꾸준히 하면 대중은 사랑해주는 거 같아요. '왔다! 장보리' 이유리 누나도 꾸준히 노력한 결과를 이번에 얻은 거죠. 저도 언젠가 그렇게 되고 싶습니다."

2014-12-09 12:09:07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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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12일 中 개봉…최민식 방문에 "영화 황제가 왔다"

배우 최민식이 영화 '명량'의 중국 개봉을 기념해 중국을 찾았다. 9일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최민식이 '명량' 중국 개봉을 앞두고 인터뷰를 위해 지난 5일 중국을 방문했다. '명량'에 대한 기대와 더불어 최민식에 대한 현지 언론의 관심이 뜨거웠다"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최민식의 중국 방문에는 중국의 유일한 영화 전문 채널인 CCTV6의 '중국영화리포트' 방송을 비롯해 인민일보·북경청년·신화일보·중국일보 등 유력 일간지, 중국 최대 영화 전문 온라인 사이트 엠타임·왕이·시나 등이 모여 열띤 취재 열기를 보였다. 특히 중국 최대 포털 사이트 텐센트의 영화 소개 전문 프로그램 '살롱'에서의 인터뷰는 주요 매체에서 기사화됐다. '명량' 공식 웨이보에는 "최민식 배우 중국 왔다"라는 검색어가 당일 검색어 랭킹 11위에 등극하기도 했다. '명량'의 중국 배급 담당자는 "중국 언론들이 최고의 배우에게 칭하는 '영화의 황제'라는 표현을 쓰며 최민식의 인터뷰를 일제히 비중 있게 다뤘다"며 "'명량'은 한국영화 중 가장 큰 규모로 중국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국영화 중 중국에서 12월 개봉이 승인된 최초의 영화로 '명량'과 배우 최민식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한다"고 전했다. '명량'은 오는 12일 중국 내 3000여개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2014-12-09 11:30:42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