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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선 사망원인에 관심 쏠리는 이유? '나랏말싸미' 개봉 앞두고..

배우 故 전미선의 사망원인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앞서 열린 '나랏말싸미' 언론시사회서 고인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나랏말싸미'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조철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송강호, 박해일이 참석했다.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기 전 오승현 대표가 자리에 올랐다. 그는 “얼마 전까지도 함께 했던 전미선의 비보를 접하고 모두가 충격에 빠졌다. 많은 분들이 고인의 마지막 모습이 담긴 ‘나랏말싸미’를 보시고 전미선을 기억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일정을 최소화해 개봉을 진행하려 한다”고 밝히며 고인을 애도했다. 송강호는 고 전미선의 사망 비보에 “안타깝고 슬픈 일이 있었다”며 “감독님 이하 모든 스태프들이 슬픔 속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박해일은 “(전미선과) 이 자리에 함께하지 못해서 안타깝다. 개인적으로 선배님의 마지막 작품을 함께해서 영광이고, 보시는 분들도 따뜻한 온기로 품어주시기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앞서 전미선은 지난달 29일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 전주 공연을 위해 머물렀던 전북 전주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소속사 보아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전미선에 대해 “평소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아왔지만 슬픈 소식을 전하게 됐다”고 밝히며 억측이나 루머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2019-07-16 13:56:17 박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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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래, 교통사고 언급 "불법 유턴 차량과 충돌, 가해자 원망 안 해"

가수 강원래가 19년 전 교통사고 가해자에 대해 언급했다. 강원래는 16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아내 김송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원래는 2000년 당한 교통사고에 대해 언급하며 "오토바이를 타고 집 앞 첫 번째 신호등을 지나면서 불법 유턴을 하던 중 자동차에 정면충돌했다"고 말했다. 이어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이 끝났을 땐 가슴부터 발끝까지 움직일 수도 없었고 감각도 느낄 수 없었다"며 "상태가 3개월 이상 지속되면 평생 장애인으로 살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설마' 싶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믿어지지 않았고 화와 짜증이 많이 났다. 평소 장애인의 삶에 관심도 없었지만 결국 1년 정도 병원 생활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가해자가 밉지는 않은가'라는 질문에 강원래는 "가해자를 보지 못했지만 사고가 난 직후 내 헬멧을 벗겼던 사람이 가해자였던 것 같다. 병원 생활을 하던 중 가해자의 아내와 딸이 함께 찾아왔는데 아내가 화를 내면서 쫓아냈다"며 "지금 생각해 보면 그에 대한 큰 원망은 없다"고 했다. 아직도 사고가 났던 현장을 가끔 지나간다는 강원래는 "빨리 가기 위해 불법 유턴을 하려던 차량에 내가 부딪힌 것"이라며 "가해자는 아직도 주변에서 원망을 많이 받을 거다. 내가 피해자인지 그가 피해자인지 한 번쯤 그의 입장에서 고려해봐야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2019-07-16 10:27:15 김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