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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현 기소중지, 무슨 일인가 보니?

재일교포 여배우가 조재현에게 과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뒤 조재현 측에 상습 공갈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해당 사건이 기소 중지됐다. 12월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16년 전 조재현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재일교포 배우 A의 사건이 기소 중지된 상태다. 기소 중지란 검사의 처분으로 수사를 일시적으로 중지하는 것을 말한다. 앞서 재일교포 배우 A 씨는 MBC 'PD수첩'을 통해 지난 2002년 조재현으로부터 화장실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조재현은 허위 사실이며 법적으로 강경 대응하겠다며 배우 A를 공갈 미수 혐의로 고소했다. 현재 공갈 고소 건은 기소 중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재현의 법률대리인은 10일 스포츠투데이에 "재일교포 여배우 A 씨 변호인과 메일로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 A씨 변호인도 이야기하길 A 씨가 한국에 들어오지 않을 것이라고 하더라"면서 성폭행 폭로에 대한 공갈 고소 건은 현재 기소 중지된 상태라고 전했다. 당시 조재현은 A씨와 합의된 성관계였으며 교제한 사이였다고 반박했다. 또한 조재현 측은 A 씨와 6개월간 연인 사이를 끝내고 선후배 관계로 돌아가기로 했지만 A씨의 어머니가 10년간 금품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조재현은 이 외 복수의 미투 폭로로 인해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자숙 중이다.

2018-12-10 15:48:08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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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높이 낮췄다면”…전현무 설레게 만든 한혜진의 한 마디

방송인 전현무와 모델 한혜진이 결별설에 휩싸이면서 한혜진의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전현무 한혜진은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공식 커플이라 더욱 화제를 모았다. 앞서 방송에서는 한혜진 “나보다는 키가 커야 한다”고 말한 이상형 발언이 대화 주제로 나왔다. 과거 방송에서 한혜진은 “183㎝ 이하로는 만나본 적이 없어요”라고 말했었다. 한혜진의 키는 177㎝다. 반면 전현무는 키높이 깔창을 신고 다닐 정도로 키가 작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전현무는 지난해 2월 한혜진에게 술 선물을 하면서 편지에 “눈 높이를 3㎝만 낮추면 결혼이 3년 빨라집니다”라고 적어줬다. 전현무는 당시 이야기를 꺼내며 “술병에 썼던 편지 내용이 현실이 됐다”고 말했다. 본인 키가 174㎝란 얘기다. 이를 들은 한혜진은 “아니 왜 눈높이를 낮춰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면서 “눈높이를 낮추면 오빠(전현무) 같은 사람을 어떻게 만나겠어요”라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1977년생으로 올해 나이 마흔 두살인 전현무는 1983년생으로 서른 여섯살인 한혜진과 '나 혼자 산다'로 인연을 맺었다. 최근 두 사람은 결별설에 휩싸였지만, 10일 전현무의 소속사 측은 "결별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2018-12-10 12:32:48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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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희 이동건 딸 누구 닮았나?.."피부도 하얗고 건강해"

조윤희가 이동건, 딸과 함께한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최근 조윤희는 자신의 SNS에 한복 차림의 가족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 사진에서 이동건과 조윤희가 딸을 안고 행복하고 따뜻한 미소를 짓고 있다. 조윤희는 지난 해 배우 이동건과 결혼했으며 같은 해 12월 딸을 득녀의 기쁨을 안았다. 조윤희는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게스트로 출연, 이동건과의 러브스토리와 결혼생활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건모의 어머니는 조윤희에게 “신랑 잘 만났더라. 근데 신랑도 색시 너무 잘 만났다”며 “오빠들도 그랬으면 좋겠다”고 김건모, 박수홍, 토니안도 좋은 짝을 만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이후 조윤희는 딸을 예쁘게 잘 길렀다는 칭찬이 이어지자 “남편 닮아서 피부도 하얗고 건강하다”고 딸 자랑을 했다. 김건모의 어머니가 “눈은 쳐지고”라며 이동건을 닮은 눈매를 언급하자 “그래서 귀엽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조윤희, 이동건 딸의 돌잔치 도중 찍은 사진이 지인에 의해 강제로 공개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조윤희, 이동건은 딸 얼굴 공개를 원치 않던 것으로 추정, "사진을 갖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지워주셨으면 한다"라는 글을 SNS에 남겼다.

2018-12-10 01:13:24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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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옥, 무슨 뜻일까?..김혜수 "진짜 이름을 감추고 살아가는 여자의 얘기"

영화 ‘미옥’ 줄거리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OCN은 9일 밤 영화 ‘미옥’을 TV최초로 편성, 방영했다. 영화 '미옥'은 여성 주연의 한국형 느와르 작품으로, 특히 김혜수가 강렬한 걸크러쉬 매력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영화 미옥은 목숨 걸고 범죄조직을 재계 유력기업을 키워낸 언더보스 나현정(김혜수 분)과 그녀에게 발탁되어 밑바닥에서 언더 보스의 위치까지 올라온 임상훈(이선균 분), 그리고 그들을 상대로 위험한 게임을 시작한 최검사(이희준 분)를 둘러싼 범죄액션물이다. 특히, 주인공 나현정은 남자들의 세계에서도 꿋꿋이 자리를 지켜온 강인한 여성이지만 은퇴후 평범한 삶 살길 원한다는 캐릭터로 눈길을 끈다. 영화 '미옥' 제작보고회에서 김혜수는 "여배우로서의 현실은 다들 알지 않느냐"라며 "한국뿐만 아니라 할리우드를 보더라도 여성이 독보적으로 극을 장악하는 콘텐츠들이 굉장히 적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이런 영화가 가열차게 나와 주고 시스템의 탓으로만 치부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더 많은 것들을 시도해 봐야 할 필요가 있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한편 '미옥'은 A special Lady 라는 부제 또는 영어제목을 갖고 있다. 김혜수는 영화 미옥에 대해 "과거 자신의 진짜 이름을 감춘 채 '나현정'이라는 가명으로 살아갈 수 밖에 없는 '미옥'이라는 여자의 얘기"라고 설명한 바 있다.

2018-12-10 00:47:31 김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