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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옥스퍼드 초엘리트 外

◆옥스퍼드 초엘리트 사이먼 쿠퍼 지음/김양욱, 최형우 옮김/글항아리 우리가 사는 세상을 이해하려면 오랫동안 세계를 제패한 영국을 알아야 한다. 영국을 이해하려면 먼저 옥스퍼드를 알아야 한다. 1940년부터 현재까지 영국의 총리 총 17명 중 13명, 약 76%가 옥스퍼드 출신이기 때문. 2010년 이후로 한정하면, 영국의 총리는 5번 연속 옥스퍼드에서 배출됐고 이들은 대부분 관료 양성을 위한 핵심 전공인 철학·정치·경제를 택했다. 옥스퍼드 엘리트들은 넓고 얕은 지식과 화려한 언변으로 두텁고 흔들리지 않는 자신들만의 권력을 구축해왔다. 책은 반세기 전부터 옥스퍼드를 중심으로 결성된 이너서클(내부 핵심 집단)이 어떻게 현재의 영국 정치를 만들어내고 펼쳐왔는지 분석하며, 옥스퍼드 출신들이 영국의 최상위층에서 압도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면서 사회에 얼마나 심각한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설명한다. 288쪽. 1만8000원. ◆혼란유발자들 맥스 피셔 지음/김정아 옮김/제이펍 AFP 통신에 따르면, 2023년 전 세계 인구의 61%인 약 49억명이 SNS를 이용한다. SNS가 우리 삶을 침범하게 두어도 괜찮을까. 페이스북 사용이 평균 이상인 지역은 난민 공격이 더 많이 발생했고, 트럼프는 트위터에서 지지자들을 결집하기 위해 소수자와 제도권에 대한 분노를 뿜어냈다. 미국에서는 SNS를 통해 거짓 정보가 퍼져 수백만명이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무시했고, 나중엔 백신 접종도 거부했다. 저자는 SNS 연구자, SNS와 맞서 싸운 사람, 실리콘밸리 종사자 등 수많은 사람과 나눈 인터뷰를 통해 소셜미디어가 어떻게 인간 심리의 취약점을 이용해 사용자를 양극단으로 이끄는지 보여준다. '좋아요'의 지옥에서 빠져나올 방법을 알려주는 책. 520쪽. 2만4000원. ◆물욕의 세계 누누 칼러 지음/마정현 옮김/현암사 소비는 우리 삶을 지배한다. 마트에 들어서면 온갖 상술과 마케팅 기술로 포장된 세일 코너가 고객을 반기고, 휴대폰을 집어들면 SNS 인플루언서들이 앞다퉈 '인생템'(인생 최고 아이템)을 사라고 권한다. 사람은 물건을 사지 않고는 살아갈 수 없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소비하는가. 이유는 천차만별이다. 중요한 건 대부분의 인간이 필요한 것보다 훨씬 더 많이 소비한다는 사실이다. 우리는 뭔가를 충동적으로 사고, 곧바로 그것이 얼마나 헛된 일인지를 깨닫는다. 애석하게도 이런 허무한 일이 소비 과정에서 반복된다. 사회학과 심리학, 진화생물학 등 인문과 과학의 경계를 가로지르며 사람들이 왜 물건을 소비하고, 잊고, 또 사들이는지 그 이유를 설명한다. 328쪽. 1만8800원.

2023-12-28 14:24:1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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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

김민식 지음/위즈덤하우스 한국인 열에 아홉은 초등학교부터 대학 때까지 16년간 영어 공부를 했는데도 외국인 앞에만 서면 얼어붙는다. 왜일까. 저자는 극도로 경쟁적인 대한민국의 교육 시스템에서 그 원인을 찾는다. 한국인에게 영어는 '시험'을 의미한다. 시험 문제는 틀린 것 찾기로 이뤄져 있다. '다음 중 전치사 연결이 틀린 것, 정관사·부정관사 틀린 것, 문법 틀린 것···.' 10년 넘게 틀린 것을 잡아내는 영어공부를 하다 보니 외국어 바이어를 만나 영어로 대화를 나누거나, 영어로 된 보고서를 작성할 때마다 이런 생각이 든다. '이거 아닌 거 같은데? 틀렸으면 어떡하지?' 영어로 말을 하거나 글을 쓰려고 하면 귓가에 '삐이이익!' 하는 버저 소리가 들려온다. '너 그거 틀렸어! 문법이 잘못됐잖아. 정말 이게 맞아? 확실해?' 저자는 사람들이 영어를 못한다고 착각하는데, 사실 우리는 영어를 안 한 거다고 말한다. 16년 동안 한 일은 시험공부를 하면서 틀린 거 찾아내는 연습을 한 것이지, 영어로 말하는 연습은 단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는 것이다. 머릿속의 생각을 영어로 표현하는 연습을 안 해놓고는 외국인 만나서 입도 뻥끗 못 하는 자신을 보며 '나 10년 넘게 영어 공부했는데 간단한 말도 제대로 못 하네. 영어는 어려운 언어이고, 난 영어에 소질이 없구나' 하고 좌절한다고. 저자는 영어는 재능의 영역이 아니며, 누구나 영어를 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사람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저자가 제안하는 방법은 '영어책 한 권 외우기'다. '에이, 영어 책을 어떻게 다 외워?'라는 생각이 들 테지만, 실망하긴 이르다. 우리가 암기해야 할 것은 제임스 조이스의 '율리시스'처럼 어렵고 난해한 영문소설이 아닌 '굿모닝! 하우 아 유? 하우 두 유 두?'부터 시작하는 기초 회화책이기 때문이다. 그런 쉬운 책을 외워서 언제 영어 고수가 되냐고 푸념하는 사람들에게 저자는 복리의 마법을 믿으라고 조언한다. 명사 10개, 동사 10개, 형용사 10개만 알면 10x10x10=1000 즉, 천 개의 문장을 말하는 게 가능해지며, '나, 너, 여기, 저기, 간다, 원한다, 본다, 산다, 좋다, 나쁘다.' 10개 단어만 알면 여행 가서 기본적인 의사소통은 다 된다는 것. 저자는 "가고 싶은 곳이 있으면 지도로 가리키면서 '나 저기 간다', 풍광이 아름다우면 '나 여기 본다, 좋다'라고 하면 된다. 새로운 언어를 배울 때 문법은 너무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주어 동사 목적어, 순서대로 나열하면 그만"이라며 "외국어를 처음 배울 때도 스키 탈 때처럼, 실수하지 않기를 바라지 말고 실수하면서 배워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292쪽. 1만4000원.

2023-12-28 12:42:3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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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 사망 소식에 영화·방송계 황망…"마지막 가는길 억울하지 않길"

배우 이선균(48) 사망 소식에 영화·방송계가 황망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하다"며 "이선균씨가 오늘 세상을 떠났다. 비통하고 참담한 심정을 가눌 길이 없다"고 27일 밝혔다. "부디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이 억울하지 않도록 억측이나 추측에 의한 허위사실 유포 및 이를 토대로 한 악의적인 보도는 자제해주길 정중히 부탁드린다"며 "장례는 유가족과 동료들이 참석, 조용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선균이 사망함에 따라 그의 유작의 향방과 그의 사망 소식으로 영화·방송계의 인터뷰와 제작발표회가 취소되면서 애도를 표하고 있다.이선균이 유작이 된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PROJECT SILENCE)'(감독 김태곤)와 '행복의 나라'(감독 추창민) 두 편이 현재 개봉을 앞두고 있었으나 이선균 사망 이후 개봉은 불투명해졌다.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는 제작비 약 180억이 투입되었고 내년 초 개봉할 예정이었다. 제작비 90억원이 투입된 '행복의 나라'도 촬영을 마친 상태며 상영날짜를 조율중이었다. 이선균의 사건이 터지고 경찰 수사 상황을 지켜보며 개봉 논의를 뒤로 미룬 상태라 이선균의 사망 소식은 영화 관계자들의 황망함 속에 개봉 날짜가 불투명해졌다. 영화·방송계도 애도를 표하며 인터뷰와 제작발표회를 뒤로 미뤘다.오는 29일 'SBS 연기대상'에 대상 유력 후보 중 한명인 이선균이 마약 스캔들로 지명이 철회됐고 '법쩐' 출연 일부 배우들이 참석하기로 되어있었다. 하지만 이선균의 비보 소식에 배우들의 참석 여부 변동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별개로 27일 예정됐던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배우 김성규의 인터뷰가 취소됐다. 김성규 측은 "인터뷰를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 이날 오후 진행할 예정이었던 tvN 새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온라인 제작발표회도 연기되면서 해당 드라마의 제작발표회는 내년 1월1일 녹화 중계로 변경됐다. 배우 이선균의 급작스러운 사망으로 인해 영화·방송계가 황망함을 감추지 못하며 애도를 표하고 있다. 이선균은 27일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 인근 차량 내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3-12-27 15:05:5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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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선균,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

마약 투약 혐의를 받은 이선균(48)씨가 27일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시 종로구 근처 공원에 쓰진채 발견된 이선균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끝내 숨진 것으로 확인 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선균씨는 지난 10월부터 최근까지 마약 투약 혐으로 3차례 경찰 조사를 받아왔지만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해 부인해 왔고 경찰 조사에서 억울함을 표했다. '마약 투약'혐의를 받으면서 추락한 이씨는 로맨틱 코미디부터 정극 까지 개성 강한 캐릭터를 소화해 왔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과를 나왔으며 2001년뮤지컬 '록키 호러쇼'와 MBC TV 시트콤 '연인들'로 데뷔했다.MBC TV '커피프린스 1호점'(2007), MBC TV '트리플'(2009), MBC TV '파스타'(2010) 등 로맨틱물에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영화에서도 다양한 작품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본격적으로'일단 뛰어'(2002)로 영화 활동을 시작으로 '밤과 낮'(2008) '어떤 방문'(2009) '옥희의 영화'(2010)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2013) 등 홍상수 감독의 영화에도 다수 출연했다.특히 오스카 4관왕을 안은 1000만 영화 '기생충'(2019)을 통해 명실상부 한류 스타 반열에 올랐다. 이선균 씨는 27일 오전 10시 30분경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 인근 차량 내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3-12-27 12:26:4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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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맨 시인' 이희주, 시집 『내가 너에게 있는 이유』 출간

여의도 증권가에서 33년을 몸 담았던 전 한국투자증권 이희주 전무가 최근 자신의 두번째 시집 『내가 너에게 있는 이유』를 <시인동네>에서 출간했다. 자본주의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존재에 대한 사유가 큰 주제를 이룬다. 1989년 『문학과 비평』가을호에 시 16편을 발표하면서 시인으로 등단했던 그는 증권맨이면서 시인이라는 독특한 이력으로 일찍이 증권가에서 주목을 받았다. 1962년 충남 보령 출생으로 한양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한 그는 1989년 한국투자증권의 전신인 한국투자신탁에 입사했다. 그것도 필기와 면접시험을 다 치룬 공채 입사였다. 이후 2022년 한투 커뮤니케이션본부장직을 마지막으로 퇴사하기까지 영업점, 경제연구실, 마케팅부, 홍보실 등을 두루 거쳤다. 입사 초반 그는 현대문학, 작가세계, 현대시사상 등 시 전문지에 작품을 발표하며 젊고 발랄한 감각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그러나 1996년 출판사 고려원에서 첫번째 시집 『저녁 바다로 멀어지다』를 펴낸 이후 돌연 시단에서 잠적하다시피 했다. 경쟁이 치열한 증권사에서 삶에 부대끼며 시적 감성을 지켜내는 길은 험난했다. 그러한 그가 퇴직과 함께 시인으로 복귀했음을 알리는 신작시집을 들고 나타나 자신이 건재하고 있음을 다시 알리고 있다. 이번 시집은 총 4부, 68편의 작품이 수록됐다. 이 시집에 대해 문학평론가 임지훈은 <시 해설>을 통해 "『내가 너에게 있는 이유』는 도시의 밤을 수놓는 혼자만의 불빛과 반짝이는 술잔들을 닮아 있다"면서 "세상에 삿된 깨달음을 진리인 것처럼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셀 수 없이 많다. 다만, 그와 같이 스스로 번민하고 고뇌하며 함께 슬퍼하는 사람은 드물고 귀할 따름"이라고 평가했다 이희주 시인은 이번 시집에 대하여 "하이데거가 '언어는 존재의 집'이라고 했듯이 언어를 다루는 시인들은 시를 통해 독자들에게 당신은 그저 그런 '존재자'가 아니라 소중하고 귀한 '존재' 그 자체임을 일깨워주는 사람들"이라면서 "이번 시집이 외롭고 힘든 사람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3-12-26 13:36:49 구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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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캐쳐 시연, 새 싱글 '시작' 발매…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OST 리메이크

가수 시연(DREAMCATCHER)이 리메이크 앨범으로 발매한다.소속사 드림캐쳐컴퍼니는 오는 31일 시연의 새 싱글 '시작'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발매 소식과 더불어 26일 드림캐쳐 공식 SNS 채널에는 '시작' 발매를 알리는 티저 이미지도 공개됐다. 이미지 속엔 녹음실 부스에 앉아있는 시연의 뒷모습 그리고 발매 일시도 알리고 있다. '시작'은 지난 2020년 방송된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OST다. 드라마와 동시에 OST 역시 흥행을 거뒀던 '시작'은 발매 당시 각종 온라인 음원 차트를 휩쓸었고, 공식 뮤직비디오 또한 히트를 기록했다. 특히 작사에 참여한 서동성 작사가는 시연이 최근 커버한 Yuuri(유우리)의 'BETELGEUSE(베텔기우스)' 영상을 접하고 리메이크 가창자로 섭외하길 원했다는 후문이다. 드림캐쳐의 메인 보컬이자 유니크한 보이스로 사랑 받고 있는 시연은 그간 그룹의 정체성이라 할 수 있는 록(Rock)부터 발라드 등 장르를 넘나드는 보컬로 활약해왔다. 여러 드라마 OST를 비롯해 솔로 싱글 'Paradise(파라다이스)'도 발표하며 다채로운 음악 스펙트럼을 자랑해온 만큼, 2024년을 '시작'으로 힘차게 열 시연을 향해 기대가 모인다. 시연이 속한 드림캐쳐는 내년 1월 13일 데뷔 7주년을 기념한 콘서트 개최 소식도 전했다. 2024년 월드투어의 첫 포문을 서울에서 열게 된 이들은 인썸니아(공식 팬클럽명)와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공연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시연의 색깔로 재탄생할 '시작'은 3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2023-12-26 13:34:2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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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목표는 갓생살기!" 클래스 101 인기 콘텐츠 뭐가 있을까

얼마 남지 않은 2023년을 마무리하고 2024년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해 클래스101이 각 분야별 클래스를 마련했다. 올해는 갓생(God生) 열풍에 따라 자기계발에 적극적이었던 만큼 관련 콘텐츠들이 많은 인기를 끌었다. 실제로 교보문고 종합 100위 안에 자기계발서는 지난해 12종에서 올해 15종으로 증가했으며, 자기계발 분야 관련 책 판매도 작년보다 2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며 사람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자기계발 트렌드와 더불어 높아진 배움의 니즈에 따라 폭넓은 클래스를 통해 새로운 배움과 경험을 선사하는 글로벌 온라인 클래스 구독 플랫폼 '클래스101'도 주목받고 있다. ◆미리 만나는 내년 트렌드 어떻게 한 해를 잘 정리하고 새해를 맞이할 수 있을지 고민이라면, 클래스101의 라이프스타일 클래스들을 한번 살펴보는 것은 권한다. 바쁜 일상으로 지친 심신을 다독이고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명상, 심리 클래스부터 2024년 트렌드를 미리 짚어볼 수 있는 클래스까지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는 만큼 새로운 시작에 도움받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당신의 한 해를 지휘해 줄, 김난도 교수의 트렌드 코리아 2024에서는 김난도 교수가 직접 트렌드 키워드를 소개하고 시사점과 의미하는 점까지 알려줘 새해를 미리 준비할 수 있다. ◆새로운 도약을 위한 스킬업 다가오는 신년에는 새로운 도약을 꿈꾸며 부족했던 스킬을 직접 배우거나, 실력을 키우고 싶은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한 권으로 끝내는 노션'의 저자인 피터 킴의 클래스인 '노션으로 구축하는 삶의 시스템, 어제의 나보다 더 나은 나 만들기'에서는 '노션' 기본 기능부터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는 방법, 일잘러들이 활용하는 노하우,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전수한다. 코딩을 이해하고 입문하는 사람들을 위한 리송쌤의 '코딩 초심자를 위한 모두의 데이터 분석 & 파이썬 입문' 강의도 있다. ◆창업/부업 노하우 전수 새해를 맞이하면서 새로운 도전으로 창업/부업을 꿈꾸는 이들도 많다. 하지만 직접 멘토를 찾아가거나 노하우를 배우기 어렵다면, 클래스101의 창업/부업 분야의 대표 멘토들의 생생한 설명과 노하우, 마인드셋까지 들을 수 있는 온라인 클래스와 더불어 멘토의 저서 책까지 함께 참고해 보는 것은 어떨까. '장사사관학교,매출 앞자리가 바뀝니다'는 창업에 필요한 A to Z를 모두 담은 클래스다. 콘셉트, 분석, 인기 메뉴를 만드는 방법, 소비자 분석까지 첫 시작에 필요한 모두 담겨져 있어 창업을 앞두고 있거나 꿈꾸고 있는 구독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금보다 월 200만원 더 버는 기적의 구매대행 노하우 저자 직강'에서는 구매 대행에 꼭 필요한 기초 셋팅을 알려줘 막막했던 첫 도전을 꿈꿀 수 있다.

2023-12-24 13:04: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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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특별관 앞세워 글로벌 공략…스크린X 상영관 확산 본격화

CJ CGV의 자회사 CJ 4DPLEX가 전 세계 극장사들과 손잡고 스크린X(ScreenX) 상영관 확산을 본격화하며 새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한다. CJ 4DPLEX는 지난 18일 유럽 극장사업자 키네폴리스(Kinepolis)와 스크린X 추가 설치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스크린X는 정면과 양옆 스크린까지 총 3면으로 구성되어 관람객들에게 확장된 시야와 시각적 몰입감을 선사하는 특별관으로 CJ 4DPLEX만의 독자적인 기술을 활용했다. 키네폴리스는 이번 협의를 통해 유럽 전역에 14개 스크린X를 신규 설치한다. 북미에는 키네폴리스가 지난 2019년 인수한 'MJR 시어터(MJR Theatres)'에 3개, 캐나다 '랜드마크 시네마(Landmark Cinemas)'에 4개의 스크린X를 설치한다. 'MJR 시어터'가 위치한 미시간주에는 스크린X가 최초로 오픈한다. 앞서 CJ 4DPLEX는 이달 초 캐나다 1등 극장사업자인 씨네플렉스(Cineplex)의 캐나다 몬트리올과 브램턴에 신규 스크린X 2개 관을 오픈해 북미 운영 스크린X 수가 90개로 늘었다. 또 일본 극장사업자 도큐레크리에이션(Tokyu Recreation)에 스크린X 5개 관을 추가로 계약했다. CJ 4DPLEX는 지난 2020년 3월 도큐레크리에이션 메이와점에 스크린X를 최초 개관한 이후, 일본 내 폭발적인 관객 호응에 힘입어 현재 일본에 스크린X 14개, 4DX 64개를 설치했다. 이는 올해 스크린X 포맷으로 선보인 다양한 콘텐츠들이 뒷받침된 결과로 보인다. 역대 최대 편수인 할리우드 텐트폴 영화 17편과 '밀수', '노량: 죽음의 바다' 등 한국영화 대작에 이어 스크린X 스튜디오에서 직접 제작한 작품들로 연간 라인업을 구성했다. 특히, CJ 4DPLEX 제작/배급작인 '방탄소년단: 옛 투 컴 인 시네마', '콜드플레이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 '엔시티 네이션: 투 더 월드 인 시네마'는 전세계 음악 팬들을 영화관으로 이끌었다. 이는 영화계에서 전통적으로 구분하는 성수기와 비수기에 구애받지 않고 지속적으로 좋은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CJ 4DPLEX의 김종열 대표는 "글로벌 영화 시장에서 특별관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CJ 4DPLEX가 프리미엄 극장 시장 확장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계약을 계기로 글로벌 극장 시장점유율 성장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2024년 전 세계 스크린X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더 많은 관객에게 몰입감 있는 관람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J 4DPLEX는 현재 전세계 73국 105개 극장사업자와 손을 잡고 스크린X 369개, 4DX 789개를 운영 중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2-22 23:38: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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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아이(NINE.i), 데뷔 후 첫 겨울 시즌송 '크리스마스처럼' 공개

보이그룹 나인아이(NINE.i)가 데뷔 후 첫 캐럴송 '크리스마스처럼'을 공개했다. '크리스마스처럼'은 기타와 스트링이 매력적인 팝으로 일상에 불쑥 찾아오는 크리스마스처럼 혼자서는 별 의미 없지만 함께라면 특별한 하루가 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긴 따뜻한 음악이다. 나인아이 멤버인 '반'이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해 겨울 시즌송을 만들어냈다.이번 겨울 시즌송 발매를 앞두고 나인아이는 공식 SNS를 통해 단체 콘셉트 포토 2종을 공개하며 많은 관심을 모았다. 공개된 티저 사진 속 나인아이 멤버들은 연말 분위기가 느껴지는 공간을 배경으로 캐주얼한 의상으로 각각의 개성을 살리면서도 리본으로 통일감을 유지하며 소년미를 뿜어냈다. 또한 트리, 리스, 선물 등 크리스마스 오브제와 함께하여 사랑스러운 겨울 무드를 완성했다. 이어 공개된 단체사진에서 멤버들은 붉은색 산타클로스 복장을 입고 등장하여 귀여움은 물론 편안하고 따뜻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번 캐럴송'크리스마스처럼'은 평소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나인아이가 팬들과 함께했을 때 느낀 행복했던 감정이 담겨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연말 분위기의 공간을 배경으로 나인아이 멤버들이 서로를 만나 행복한 크리스마스 파티를 여는 여정을 담았다. 한편, 나인아이의 데뷔 첫 윈터송 '크리스마스처럼'은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2023-12-22 13:37:2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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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엑스, 데뷔 후 첫 日 팬콘서트 마무리…"앞으로도 좋은 음악과 무대로 보답하겠다"

그룹 오메가엑스(OMEGA X)가 첫 일본 팬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21일 오메가엑스(재한, 휘찬, 세빈, 한겸, 태동, XEN, 제현, KEVIN, 정훈, 혁, 예찬)는 일본 도쿄에서 '2023 OMEGA X FANCON in TOKYO <iykyk> (2023 오메가엑스 팬콘 인 도쿄 <이프 유 노, 유 노>)'를 개최하고 팬들을 만났다. 총 2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팬콘서트에서는 오메가엑스의 색다른 모습들을 보여줬다. 'JUNK FOOD(정크푸드)'로 팬콘서트의 포문을 연 오메가엑스는 '얼음땡', 'VENUS(비너스)' 등 오메가엑스만의 에너지를 가득 담은 곡들로 공연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데뷔 후 일본에서 처음 개최한 팬콘서트인 만큼 오메가엑스는 팬심을 저격한 토크와 게임 코너들로 팬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했다. 평소 멤버들에게 궁금했던 TMI와 비하인드 토크는 물론, 멤버들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K팝 챌린지 댄스, 최애곡 무반주 라이브 등 다채로운 코너를 진행했다. 이뿐만 아니라 오메가엑스는 일본 데뷔 타이틀부터 최근 발매한 미니 3집 'iykyk'의 수록곡들까지 완벽한 무대의 선보였다. 마지막 곡으로 'YOUNGER(영거)', 'Touch(터치)' 무대는 짜릿한 전율과 감동을 선사했다. 앵콜 요청에 다시 무대에 오른 오메가엑스는 앵콜 무대까지 선사, 팬콘서트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무대를 마친 오메가엑스는 "2023년에 두 번이나 일본에서 FOR X(포엑)을 만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보내주신 응원과 사랑이 우리 오메가엑스에게 큰 힘이 되었다. 오메가엑스 데뷔 이후 첫 팬콘인데, FOR X에게 좋은 시간으로 기억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좋은 음악과 무대로 보답하는 오메가엑스 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2023-12-22 13:31:50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