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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카드, 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5000만원 후원

NH농협카드는 서울 중구 NH농협은행 본사에서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카드공익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인기 NH농협카드사장 및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작년 후원에 대한 지원내용 및 올해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달된 후원금은 조혈모세포이식 스케쥴이 확정된 소아암 환자들의 무균실 생활을 도와주기 위한'나음상자'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나음상자는 소아암 환자와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심리적 지지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무균실에서 필요한 이식준비물품 10종과 함께 이식을 경험한 완치자와 보호자의 응원 메시지가 담겨 있다. 이날 기금 전달식에 참석한 이인기 NH농협카드 사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힘든 병마와 싸우고 있는 어린이들이 빨리 완치돼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소망한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NH농협카드는'나음상자'외에도 지난 2012년부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가발·놀이치료·문화예술체험·자기성장프로젝트 등 소아암 환자에게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했다. 올해까지 총 후원금은 약 4억1000만원에 달하며, 3800명의 소아암 환자를 후원했다.

2019-06-20 09:35:24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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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국내 배송 서비스 시작…"예약부터 결제까지"

카카오페이는 롯데글로벌로지스와 손잡고 카카오톡으로 국내 배송 예약부터 결제까지 한 번에 이뤄지는 '카카오페이 배송'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배송 서비스는 개인 간 물품 거래에서 발생하는 번거로움에 착안해 플랫폼을 기반으로 편리하고 안전하게 배송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개인 배송은 지인 간 선물, 중고 거래, 쇼핑몰 반품, 지역 농수산물 거래, 크라우드 펀딩 물품 배송 등 다양한 상황에서 이뤄지고 있다. 카카오페이 배송 서비스는 카카오톡 안에서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물품을 보내기 위한 배송 예약, 배송비 결제, 예약 내역 조회를 할 수 있는 사용자 접점 플랫폼을 제공한다. 배송은 롯데택배가 담당한다. 접수 방법은 편의점 예약과 기사 방문 예약 중 고를 수 있다. 편의점 예약은 세븐일레븐에서 가능하다.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톡 친구에게 메시지 보내듯이 송금하는 편리함을 배송에도 접목했다. 카카오톡에서 사용자가 물품을 받을 카카오톡 친구를 선택하면 친구에게 주소 입력을 요청하는 메시지가 발송된다. 친구가 주소를 기입하면 신청 메뉴에 받는 사람의 주소로 자동 저장된다. 배송지가 입력되면 접수 방식별로 접수·방문 정보를 알려준다. 편의점 예약 시에는 위치 정보를 기준으로 주변 세븐일레븐 편의점의 위치와 접수 유효기간이 안내된다. 기사 방문 예약 시 방문을 희망하는 날짜와 요청사항을 기입할 수 있다. 이후 보내는 물품에 대한 정보를 간단하게 입력하면 카카오페이에 연결해놓은 결제 수단으로 배송비를 결제할 수 있다. 한편 카카오페이는 서비스 출시를 맞아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물품을 보내는 모든 사용자의 첫 배송비 중 1000원을 즉시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2019-06-19 16:23:44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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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AI로 연간 250억달러 규모 부정 결제 방지

비자는 인공지능(AI)을 이용한 '비자 첨단 승인 시스템(Visa Advanced Authorization, VAA)'으로 지난 1년간 250억달러 규모의 금융기관 부정 결제를 방지하고 유통업체 및 소비자를 위해 보다 안전한 글로벌 지불결제 생태계를 제공했다고 19일 발표했다. VAA는 비자의 글로벌 지불결제 네트워크인 '비자넷(VisaNet)'에서 처리되는 거래 승인을 실시간으로 감시 및 평가해 금융기관이 새로운 부정 결제 패턴 및 동향을 즉각적으로 파악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종합 리스크 관리 도구다. 지난해 비자넷을 통해 처리된 가맹점 및 금융기관 간의 거래가 1270억 건을 넘어선 가운데, 비자는 금융기관이 정당한 구매 건은 승인하고 부정 결제는 빠르게 식별하고 방지할 수 있도록 AI를 도입해 거래 1건 당 천 분의 1초의 속도로 전체 거래를 100% 분석하고 있다. 비자의 데이터, 리스크 및 신원 확인 상품 및 솔루션을 총괄하고 있는 멜리사 맥쉐리(Melissa Mcsherry) 수석부사장은 "지불결제에서 가장 어려운 도전과제 중 하나는 처리 과정에서 별다른 마찰 없이 카드 고객의 정당한 거래를 범죄자의 부정 결제와 분리하는 것"이라며 "비자는 1993년부터 신경망 네트워크 기반의 AI를 적용해 실시간으로 거래의 위험 가능성을 분석한 최초의 지불결제 네트워크로, 해당 기술을 통해 부정 결제 판별에 즉각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비자는 전문지식과 기술 혁신 사이에 적절한 균형을 유지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스스로의 역량을 발전시키고 있으며, AI 기술의 획기적인 발전은 가능성의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융기관의 경우 지불결제 처리 과정에서 생기는 마찰은 지불결제 카드의 사용 포기로 이어질 수 있다. 제블린 전략 연구소(Javelin Strategy & Research)의 연구 결과, 잘못된 승인 거부가 발생한 카드 고객의 절반 이상(51%)이 해당 구매를 마무리 짓기 위해 두 번째 지불결제 카드를 사용했으며, 이로 인해 소비자들이 결국 두번째 카드를 더 우선적으로 사용하게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미국소매협회(National Retail Federation)와 포레스터(Forrester)의 설문조사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55%의 유통업체들은 지불결제와 관련된 문제 중 부정 결제를 가장 큰 도전과제로 꼽았다. VAA는 부정 결제 방지 시스템 장치로, 금융기관과 유통업체에 발생하는 리스크 및 부정 결제를 줄이고 잘못된 승인 거부로 인해 카드 고객에게 발생하는 마찰을 줄여준다. 129개국 8000개 이상의 금융기관이 VAA를 사용하고 있다. 비자는 인간의 뇌를 모델로 삼은 신경망 네트워크를 AI 플랫폼에 선도적으로 도입해 부정 결제를 식별해왔다. 우선 비자는 부정 결제를 걸러 내기 위해 머신 러닝 모델을 활용한 모든 지불결제 패턴 및 500개 이상의 위험 요소를 실시간 검사와 리스크 평가(risk scoring)를 통해 파악하고, 해당 카드 고객의 후속 거래에 대해 별도의 주의를 기울일지 여부를 결정한다. 또한 처음 결제를 하거나 결제를 자주 하지 않는 고객의 정당한 거래를 식별해 잘못된 승인 거부의 발생 가능성을 낮추고, 통합 글로벌 예측 분석 시스템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승인을 내림으로써 부정 결제를 식별 및 방지하고 있다. 비자는 또한 인적 자원 및 AI 기술에 동시에 투자하는 다층적인 접근 방식을 통해 전 세계 부정 결제 발생 비율을 역사상 최저 수준인 0.1% 미만으로 유지하고 있다.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는 도구와 리소스 및 제어 능력을 제공해 소비자와 고객사의 권한을 늘리고 있으며, 기업과 규제 당국이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거버넌스 프로세스도 구축하고 있다. 맥쉐리 수석부사장은 "소비자들은 비자를 모든 지불결제 네트워크 중에서도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 혹은 결제 서비스 제공자로 인식하고 있으며, 이는 부정 결제를 근절하고 지불결제 생태계를 보호하려는 비자의 흔들림 없는 노력 덕분"이라고 말했다.

2019-06-19 14:47:00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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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여신협회장 "업계 현안 재검토해 속도감 있게 처리"

김주현 신임 여신금융협회장은 19일 "부가서비스 변경 허용 등 현안은 이미 논점이 어느 정도 나와 있는 만큼 최근 판례와 업계 현황 및 감독 당국 등의 입장을 면밀히 재검토해 속도감 있게 현안을 처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현 신임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잠시라도 긴장의 끈을 놓는 순간 우리 협회와 여전업계는 거대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방향을 잃고 낙오될 수 있다"며 "현안을 넘어 미래에 대한 대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디지털 기술 발전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에 기초한 금융혁신의 가속화 ▲새로운 형태의 비즈니스 모델과 경쟁 유형 ▲새로운 수익원 발굴을 위한 도전 ▲건전성 감독 강화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 등을 현안으로 꼽았다. 그러면서 신용카드업·리스할부업·신기술금융업 등 세 모든 업권에 대한 대화자리를 가질 것, 협회 지적 역량강화 통해 정책결정 과정의 주요 파트너가 될 것, 신뢰받는 협회가 될 것 등을 다짐했다. 그는 "지금부터 저는 명실공히 여러분 그리고 여전업계와 한 배에 탔다"며 "여전업계의 발전 없이는 저와 여러분 그리고 협회의 미래도 없다. 여전업계와 협회 발전을 위해 충실히 일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의 임기는 3년으로 이날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2019-06-19 13:47:45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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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 납부도 카카오페이로 하세요"

카카오페이는 행정안전부·지방자치단체·금융결제원 등과 함께 전국 지방세 전자고지·납부의 원활한 시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와 간편결제 사업자들은 지난 18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판교 글로벌 R&D센터에서 행정안전부·지방자치단체·금융결제원과 국민 납세편의 제고와 지방자치단체 고지서 송달비용 절감 등을 위한 지방세 전자고지·납부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성장현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서울용산구청장), 김학수 금융결제원 원장과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 최진우 네이버페이 대표, 정연훈 NHN 페이코 대표 등이 참석해 모든 국민이 지역 간 차별 없이 지방세 고지서를 모바일로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으로 오는 7월분부터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에서는 지방세 고지서를 카카오페이로 받을 수 있다. 서울시를 제외한 16개 시·도에서는 전자고지 확인 후 납부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 서울시도 곧 납부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세 전자고지 서비스가 전국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각종 제도, 행정 시책 마련과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참여기관·참여사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지방세는 카카오페이 앱(애플리케이션)이나 카카오톡의 '더보기'에서 '청구서'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이달 30일까지 신청할 경우 7월분부터 종이고지서 대신 모바일로 지방세 고지서를 받을 수 있다. 현재 납부는 카카오페이에 연결한 카드를 통해 가능하다. 향후 카카오페이머니 등 납부 수단을 확대해갈 계획이다. 전자고지를 별도로 신청하지 않은 사용자도 납부 방법이 보다 편리해졌다. 카카오페이 사용자라면 누구나 7월분부터 전국 지방세 종이고지서에 반영되는 QR코드를 스캔해 빠르고 안전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다.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는 "전국 지방세 전자고지 시행을 통해 국민들의 납세 편의 제공은 물론 각 지자체의 종이고지서 발행 비용 절감과 환경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자사 청구서 서비스가 각종 세금, 생활요금의 고지·납부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용자의 편의성과 납부율을 높이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으로 카카오페이를 통해 지방세 고지 및 납부가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페이는 이번 지방세 전자고지·납부를 시작으로 세외수입에 대한 서비스도 연내에 확대할 예정이다.

2019-06-19 11:12:57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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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마이샵 파트너' 업그레이드

신한카드는 중소형가맹점주 대상 마케팅 플랫폼인 '마이샵 파트너'에 QR코드 기반 간편결제 기능을 추가하는 등 업그레이드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마이샵 파트너는 가맹점주가 이 어플리케이션에 할인, 쿠폰 등의 혜택을 등록하면 신한카드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해당 혜택에 적합한 고객을 매칭해 주는 등 마케팅 정보에 취약한 중소형가맹점주를 위한 어플리케이션이다. 이번 마이샵 파트너 업그레이드는 QR코드 기반의 간편결제 기능인 QR 페이(Pay) 서비스를 추가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즉, 별도의 단말기 없이 가맹점주와 고객이 스마트폰만 있어도 결제가 가능한 것. 신한카드 고객은 마이샵 파트너에서 제공하는 QR코드를 신한페이판으로 스캔하면 실물카드가 없어도 본인이 소지한 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또한 중소형가맹점주는 신한카드와 가맹점의 직연결을 통해 결제 중간 프로세스가 없어 가맹점수수료 절감 효과도 볼 수 있다. 신한카드는 올해 1월부터 가맹점수수료 절감을 위해 '카드사 공통 QR 페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이샵 파트너 QR 페이 서비스는 마이샵 파트너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회원가입 후 이용 등록만 하면 간단하게 사용 가능하다. 등록이 완료되면 가맹점주는 무료로 제공되는 가맹점 비치용 QR코드 키트 또는 마이샵 파트너에서 결제용 QR코드를 생성해 QR 페이 결제를 진행할 수 있다. 서비스는 QR코드 키트를 활용한 고정형 방식은 물론 각 가맹점의 특성에 따라 결제 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가맹점주가 금액을 입력하고 해당 금액의 QR코드를 생성하는 변동형 QR코드 생성 방식과 고객이 신한페이판 앱카드로 QR코드를 생성해 가맹점주가 마이샵 파트너로 스캔하는 방식 등 두 가지 결제 방식을 제공한다. 기존 고정형 방식에서 고객이 QR코드 스캔 후 직접 금액을 입력하던 이전 방식에서 가맹점주가 금액을 입력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고객의 불편을 줄였다는 평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마이샵 파트너 업그레이드를 통해 신한카드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간편결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신한카드는 최근 오픈한 터치결제에 이어 QR 페이 서비스도 론칭 하는 등 모바일 기반 오프라인 결제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9-06-19 09:36:37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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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부동산지키미 서비스 개시

신한카드는 부동산 금융 컨설팅, 등기변동 알림, 시세정보 등 임차인과 부동산 소유주에게 부동산 전문 자산관리를 제공하는 '부동산지키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먼저 SMS알림을 통해 시스템에 등록한 부동산의 등기변동을 상시 모니터링할 수 있는 '부동산등기관리' 서비스와 KB부동산시세 및 국토교통부를 통한 시세·실거래가·공시가격 조회 등 '부동산시세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DSR계산기 기능을 통해 DSR 비율 산출 및 대출 가능액을 조회하고 예상재산세 산출, 지방세 납부 일정 등 부동산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조회해 세금 체납을 방지할 수 있으며, 불법 부정등기로 인한 법률 분쟁 시 1500만원 상당의 소송 비용을 지원하는 법률 비용 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부동산지키미 서비스 이용료는 월 1500원이며 신한카드로 자동이체하면 된다. 신한카드는 7월 말까지 서비스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5000 마이신한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부동산 자산이 가계자산의 대부분인 76%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신한카드 고객만을 위해 부동산 자산관리 프리미엄 서비스를 내놓았다"며 "부동산 금융 컨설팅, 등기변동 알림, 시세정보 제공 등을 통해 임차인과 부동산소유주 고객들이 임차보증금 및 소유권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6-18 13:18:21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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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퀸 콘서트 예매 여성·청년층 대거 몰려

내년 1월 개최 예정인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5 QUEEN'이 팬들의 큰 관심 속에 순조롭게 티켓 판매를 개시했다. 18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이번 예매는 티켓 오픈 후 1시간 이내에 지정석 VIP석과 R석, S석 등이 매진됐고, 판매 개시 이틀 만에 전체 예매율 90%를 넘어섰다. 현재는 약 95%의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퀸(QUEEN)'이 전 세계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밴드지만 주요 활동 시기가 1970년대~90년대 초반이고, 2회 공연을 진행하는 점과 내년 1월 공연까지 7개월이 넘는 시간이 남았다는 것을 고려하면 이 같은 티켓 예매 실적은 이례적인 인기로 평가된다. 특히, 남성 팬 비중이 높은 록밴드의 공연 임에도 불구하고 예매자 중 여성 비율이 68.2%를 차지해 남성(31.8%)을 압도했다. 국내 공연시장에서 여성 고객의 비중이 큰 것은 사실이지만, 이번 공연의 여성 구매자 비율은 지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였던 '폴 매카트니'(51.9%)나 '콜드플레이'(60.2%) 콘서트보다 한층 높은 수치다. 또, 퀸의 전성기 시절을 직접 경험하지 못한 20대(40.0%)와 30대(33.8%) 고객이 전체 예매자의 73% 이상을 차지한 것도 눈길을 끄는 대목이다. 20~30대 고객은 지난 해 국내에서만 1000만 명에 가까운 관객을 불러 모은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를 통해 퀸이라는 밴드를 재발견하고, 이를 통해 전체적인 퀸의 팬덤이 새롭게 확대·재편된 것으로 보인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지난 해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열풍 이후 퀸의 노래들이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차트에서 역주행 하는 등 퀸의 새로운 팬덤이 형성되는 모습을 보였다"며 "이번 티켓 오픈에는 영화로 처음 퀸을 접한 팬들이 공연을 통해 더욱 생생하게 퀸의 음악을 느끼기 위해 대거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현대카드 슈퍼콘서트를 기다리는 팬들이 최고의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공연을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5 QUEEN은 2020년 1월 18일 오후 7시와 1월 19일 오후 6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다.

2019-06-18 13:18:14 홍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