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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굿네이버스, '좋은이웃가게' 마케팅 지원 MOU

삼성카드는 지난 17일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와 서울 영등포구 굿네이버스 회관 11층에서 빅데이터 기반 'LINK비즈파트너'를 통해 '좋은이웃가게' 가맹점의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삼성카드 강병주 마케팅실장, 허재영 BDA센터장, 굿네이버스 황성주 본부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LINK 비즈파트너는 삼성카드만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인 스마트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이용 가능성이 높은 고객에게 가맹점 혜택을 제공하는 마케팅 지원 서비스로 삼성카드가 지난 2017년 9월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좋은이웃가게는 굿네이버스가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 나눔 캠페인으로 매출액의 일부를 굿네이버스에 기부하는 가맹점으로 구성돼 있다. 양 측은 굿네이버스에서 운영하는 소상공인 나눔캠페인인 좋은이웃가게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오프라인 마케팅 교육을 진행하고, 삼성카드 LINK비즈파트너를 통한 실질적인 매장 홍보와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또 양 측은 앞으로도 중소상공인 가맹점주와의 상생과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삼성카드의 앞선 빅데이터 역량을 기반으로 굿네이버스의 소상공인 나눔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9-06-18 13:17:14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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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카드, 올원페이 200만 달성기념식 개최

NH농협카드는 지난 14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올원페이 200만명 달성기념 및 400만 추진 발대식' 행사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원페이 고도화 계획에 대한 토론, 올원페이를 주제로 한 유튜브 영상시청 및 모바일 교환권 간편 구매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2017년 1월에 출시한 간편 결제 올원페이(Allone Pay)는 NH농협카드의 온·오프라인 카드 결제 시 이용 편의 제고를 위한 간편 결제 수단으로 출시 됐으며, 지난해 10월 ▲고객 편의 강화(홈페이지 로그인, 기프트샵) ▲모바일 교통카드 적용 ▲PUSH 서비스 제공 (맞춤형 메시지 전송) ▲자체 지문인증 시스템 구축 등의 기능을 대폭 업그레이드 한 바 있다. 올원페이는 NH농협카드 대표 앱으로써 현재 월 평균 이용건수가 265만 건에 달하고 있으며, 2020년 말까지 회원 400만 명 달성과 동시에 농협 통합 간편결제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위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은 "올원페이 고도화 계획을 통한 발전방향은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향한 농협은행의 비전과 행보를 같이 한다"며 "올원페이는 농협은행의 통합 간편결제 플랫폼과 손익 달성의 핵심 마케팅 플랫폼으로 발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비스 이용방법 및 프로모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NH농협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06-16 11:39:50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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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비대면 발급↑…부정사용 늘어날까?

신용카드를 비대면으로 가입하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명의도용을 통한 신용카드 불법 발급이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최근 현대·KB국민·신한카드 등 주요 카드사들은 온라인 홈페이지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비대면 카드 발급을 활성화하고 있다. 카드 모집인을 거치지 않고 온라인 홈페이지나 모바일 어플에서 바로 발급받을 수 있는 온라인 전용 카드도 출시되면서, 카드 모집인을 통한 대면 발급이 점차 사라져 가는 추세다. 문제는 가입 과정이 전부 비대면이기 때문에 카드 모집인 등 임의의 인물이 정보를 불법적으로 도용해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는 것. 삼성페이 등 간편결제 시스템을 통해 실물 카드를 수령하기 전 가상 카드를 등록한 후 바로 사용할 수 있어 일각에서는 명의도용을 통한 신용카드 부정사용이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실제 지난 3월에는 뇌출혈로 쓰러진 고객정보를 도용해 신용카드 6장을 발급받고, 유흥비 등에 1억2000여만원을 사용한 보험설계사가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은 사례도 나왔다. 제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016년 국정감사를 통해 "제3자의 명의도용을 통한 카드 부정발급 사례는 5년간 160억원에 달했으며, 부정사용 1건당 47만원 가량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제 의원은 이어 "소비자들은 부정사용으로 인해 매일 3000만원 가량의 피해를 보고 있는데, 사법당국이나 카드사들의 소극적인 대처로 피해액을 돌려받을 길이 거의 없다" 면서 "이에 대해 금융당국이 나서서 대책을 마련하고, 카드사도 순이익의 일정부분을 보상에 쓰도록 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정훈 자유한국당 의원 또한 지난해 국감에서 "지속적으로 신용카드 부정사용이 빈발하면 카드사 및 카드산업 전체에 대한 불신 확산으로 각종 유·무형의 직·간접적 사회·경제적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며 "금융감독원 주재 하에 카드사가 신용카드 부정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구축한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동향 및 모범사례 전파를 위해 '카드사 FDS 실무자 정례간담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해 신용카드 부정사용 시스템의 운영을 고도화 시킬 필요성이 있다"며 대책방안을 제시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이에 대해 "비대면으로 카드를 발급하는 경우에도 공인인증서 또는 휴대폰을 통한 본인 인증 절차가 있다"며 "충분한 본인 확인을 거치기 때문에 대면 가입보다 명의도용 우려가 높지는 않다"고 말했다.

2019-06-16 11:12:05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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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유럽 아울렛 쇼핑 알차게 즐기는 방법!

하나카드는 해외 여행 성수기를 맞아 유럽 최대 명품 아울렛 중 한곳인 '더몰(THE MALL) 럭셔리 아울렛'과 카드사 중 최초로 단독 제휴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더몰 럭셔리 아울렛은 고급 패션 브랜드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이탈리아에 위치한 명품 아울렛으로 이탈리아 피렌체에 더 몰 피렌체를 운영중이며, 오는 15일 이탈리아 북부 도시 산레모에 위치한 더 몰 산레모를 신규 오픈할 예정이다. 하나카드는 카드사 최초로 맺은 더 몰 럭셔리 아울렛과의 제휴를 기념해 1Q 글로벌 비바카드 또는 비바 지 플래티늄 체크카드를 소지한 본인고객에 한해 '마이 럭셔리 월렛'을 9월 30일까지 제공한다. 마이 럭셔리 월렛은 €500이상 구매 시 5% 할인, €1000이상 구매 시 10% 할인, 무료 웰컴커피 1잔 제공으로 구성돼 있으며 더 몰 피렌체 혹은 산레모 웰컴라운지에 초대권과 하나카드 실물카드, 본인여권을 제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더 몰 피렌체·산레모에서 합산 이용금액이 50만원 이상이면 1만 하나머니 적립, 100만원 이상이면 2만 하나머니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카드 담당자는 "더 몰 럭셔리 아울렛에서의 쇼핑은 이탈리아 여행의 필수코스가 될만큼 많은 한국인들이 찾고 있기 때문에, 하나카드 고객들이 합리적인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카드사 최초로 단독 진행하게 됐다"면서 "특히 하나카드 해외여행 전용 플랫폼인 글로벌 머스트 해브에는 쇼핑 외에도 호텔·렌터카·미술관·박물관 등 유럽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혜택이 준비돼 있다"고 밝혔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나카드 홈페이지, 하나카드 해외여행 전용플랫폼 글로벌 머스트 해브, 하나카드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9-06-14 14:27:58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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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을지로 문화예술 활성화로 지역 상생 꾀한다

신한카드와 중구청이 을지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통한 지역 상생을 위해 손을 잡았다. 신한카드는 서울특별시 중구청과 함께 '을지유람 & 을지로 아트위크 위드 신한카드' 추진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 기관은 서양호 중구청장,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휴조인식을 서울 중구청에서 13일 오후 열었다. 신한카드와 중구청은 을지로와 관련된 문화예술 협력사업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먼저 '을지유람'은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을지로3가 일대 역사와 산업 특성을 소개하고, 지역 예술가가 운영하는 체험 클래스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을지로 아트위크'는 신한카드가 조성중인 '을지로 아트스트리트'와 연계해 지역 예술가와 가맹점을 연결한다. 또 인쇄·조명·뉴트로 등으로 상징되는 을지로 지역문화를 테마로 가맹점과 아티스트 간 협업을 추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특히 중구청이 매년 을지로에서 진행하는 축제인 '라이트웨이'를 더욱 규모가 큰 지역문화예술축제로 업그레이드하는 것도 계획하고 있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프로젝트가 문화예술 콘텐츠 협력사업의 표본이 되는 것은 물론, 소외 계층과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중구청이 관내 기업들과 함께 기존 사회공헌 이상의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고 실현하는 방안을 창출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Beyond CSR'의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지난 2017년 11월 현재의 을지로 사옥으로 이전한 후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했으며, 그 결과 '을지로3가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다. 이에 지난해 12월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청소년수련관 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하며 '을지로3가 프로젝트'의 첫 발을 뗐다.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서울청소년수련관을 디자인적으로 업그레이드 하고, 마음껏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도서를 구비한 도서관을 구축해 문화공간 '을지로 사이'를 개관한 것. 또한 서울교통공사, 굿네이버스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을 연결해줄 을지로3가 문화예술철도 사업 진행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이 협약에 따라 을지로3가 역사(驛舍) 환경을 개선하고, 을지로 웰컴센터(Welcome Center)와 을지로 아트스트리트(Art Street) 작업을 진행중이다. 이번에 중구청과 함께 진행하는 '을지유람 & 을지로 아트위크 with 신한카드'는 신한카드가 추진하고 있는 을지로3가 프로젝트의 3번째 작품이다. 을지로는 인쇄소·간판 제조업체 등이 모여 있는 좁은 골목과 대형 빌딩들이 공존하고 있는 풍경은 물론, 밤이 되면 골목 여기저기에 자리하고 있는 노포들이 손님을 맞는 지역이다. 최근 들어 이곳에 자리잡기 시작한 특색 있는 카페와 점포 등이 기존의 풍경과 어우러져 이곳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신한카드는 '뉴트로'(New + Retro) 장소로 부상한 을지로의 이런 지역적인 특색을 잘 살릴 수 있는 활성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할 계획이다.

2019-06-14 14:27:29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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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결제서비스 시장 확대...카드사 대응 강화해야"

- 여신금융연구소, 13일 '지급결제시장의 변화와 의미'세미나 개최 여신금융연구소는 13일 '지급결제시장의 변화와 의미'라는 주제로 상반기 세미나를 개최하고, 간편결제서비스의 현황과 이슈를 파악하고 지급결제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 임형진 금융보안원 팀장은 첫 번째 발표인 '간편결제와 보안'을 통해 "간편결제서비스가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결제과정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보안관리와 감독 강화가 요구된다"며 "간편결제에 적용되는 보안 및 인증기술은 사용자 단말 구간에만 집중돼 있으며, 여전히 정교한 악성코드를 통한 공격방식에는 논리적 취약성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서비스의 모든 단계에 대한 면밀한 보안대책이 요구되며, 간편결제에 특화된 보안 강화 정책 또는 가이드라인을 도입하고 이상금융거래탐지 등에 대한 공유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두 번째 발표를 맡은 박태준 여신금융연구소 실장은 '간편결제서비스의 등장과 카드사의 대응방향'이라는 주제로 지급결제시장의 환경 변화를 점검하고, 카드사가 간편결제서비스 및 새로운 전자금융업 도입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실장은 "EU는 지난해 1월 PSD2를 시행하면서 '지급지시서비스 제공업자(PISP)' 및 '계좌 정보서비스 제공업자(AISP)'를 포함하는 '제3자 지급결제서비스 제공업자(TPP)'를 규정하고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며 "우리나라는 지난 2월 '금융결제 인프라 혁신방안'을 통해 금융결제 부문의 혁신 및 경쟁 촉진을 유도하고자 하는 한편,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을 통해 '지급지시서비스업' 및 '종합지급결제업' 도입을 준비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주요 간편결제서비스는 카드사와의 제휴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므로 단기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되나, 카드사는 NFC 보급확산 및 간편결제 사업자와의 제휴관계 확대를 통해 지급결제시장의 주도권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PISP 등장에 따른 계좌기반 결제서비스의 확산은 카드이용 축소로 이어질 여지가 있고, 향후 후불 소액결제가 혀용될 경우 신용카드시장이 직접적인 타격을 받을 가능성도 높아 카드사는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동참해야 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2019-06-13 17:42:06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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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인터파크와 제주 가맹점 활성화 사업 진행

신한카드와 인터파크가 제주도 지역 가맹점 활성화 프로젝트에 공동으로 뛰어든다. 신한카드는 사내벤처 '기공소공'이 인터파크와 함께 제주도 여행객을 대상으로 요식 및 레저 가맹점 추천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이태신 인터파크 서비스부문 부사장과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에 관한 제휴조인식을 서울 인터파크 본사에서 지난 12일 열었다. 신한카드 기공소공은 '기록·공유·소통·공감'의 앞 글자를 딴 것으로, 기존 신용카드사의 데이터만으로는 알 수 없었던 가맹점에 대한 고객 평가 등 감성적 데이터와 가맹점 실시간 영업정보 등의 제공을 연구하는 사내벤처다.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는 가맹점에 대한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고, 가맹점주는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경영을 개선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카드 이용 데이터에 고객들의 감성적 데이터를 결합함으로써 기존 추천 서비스 등과 질적으로 차별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제휴를 계기로 신한카드 기공소공과 인터파크는 제주 여행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추천하게 된다. 즉, 제주도 여행객에게 제주도 내 맛집이나 레저스포츠 가맹점에 대한 이용 고객들의 반응, 가맹점의 실시간 영업정보 등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에게는 다른 고객들의 정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가맹점에는 이를 통한 매출 증대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인터파크와 신한카드는 제주도에서 반응이 좋을 경우 전국 다양한 관광지의 여행객을 대상으로 해당 지역 가맹점 안내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전산 개발 등을 거쳐 이르면 여름휴가에 맞춰 일부 매장을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에는 핀테크 업체인 '페이크럭스 컴퍼니'도 동참해 금융회사와 스타트업의 상생의 좋은 모델이 되고 있기도 하다. 페이크럭스 컴퍼니는 신한카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핀테크 업체로, 가맹점 포스 단말기를 통해 인기메뉴, 대기현황 등 실시간 정보를 파악해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특허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기공소공과 함께 가맹점에 솔루션을 보급함으로써 고객들에게 해당 매장의 영업정보 등을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신한카드와 기공소공, 페이크럭스로 이어지는 금융회사와 사내벤처, 스타트업의 상생 모델은 신한금융그룹의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 전략과 신한카드의 뉴비전 '커넥트 모어 크리에이트 더 모스트(Connect more, Create the most)' 전략과 궤를 같이 한다. 신한카드의 뉴비전은 고객·파트너사·아이디어·데이터·서비스 등의 더 많은 연결을 통해 최고의, 그리고 가장 많은 가치를 만들어내는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신한카드 기공소공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제주지역 소상공인 가맹점의 정보를 여행객에게 제공해 여행객과 소상공인, 여행 플랫폼 기업이 상생하는 모델을 만들 것"이라며 "카드 소비자의 평가정보가 축적되면 요식업 외 다양한 서비스 업종에 적용 가능하기 때문에 향후 소상공인 가맹점 경영 개선, 프랜차이즈 업체 서비스 개선 등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2019-06-13 10:17:26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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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펫케어 프리미엄 서비스' 개시

신한카드는 반려견 관련 보험 가입과 관련해 각종 용품 할인과 더불어 장례비까지 보상해 주는 '펫케어 프리미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먼저 반려견의 질병 치료 시 입원비와 수술비를 보상해 준다. 입원비는 1일 3만원씩 연간 7일까지, 수술비는 건당 10만원씩 연 3회까지 지원한다. 이와는 별도로 동물병원 방문 비용 지원 명목으로 입원 당일 1만원을 연 2회까지 지급한다. 또 반려견 교육 프로그램인 '이삭 애견훈련소', 반려견과 함께 여행을 가고 싶어하는 고객들을 위한 동반 여행 서비스 '펫츠고', 반려견 돌봄 서비스 '도그메이트'에서 각각 결제금액 5% 할인 서비스가 제공되고, 반려견 호텔 등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안코 이탈리아'에서는 10%를 할인해 준다. 신한카드는 펫케어 프리미엄 서비스 회원만을 위해 사료·간식·각종 용품 등을 특판가에 판매하는 브이펫몰도 운영한다. 이외에도 신한카드는 반려견 장례비를 최대 20만원 보상해 주고, 견주가 상해 등으로 수술을 받게 돼 반려견을 위탁하게 될 경우 회당 최대 10만원까지 실비 지원한다. 신한카드는 이어 6월 말까지 서비스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5000 마이신한포인트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1매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애완을 넘어 반려(伴侶), 즉 짝이 되는 인생의 동무나 가족의 일원으로 반려견을 받아들인 사람이 1000만명을 넘어선 상황에서 신한카드는 고객만을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내놓았다"며 "질병 보장에서부터 반려견 관련 각종 용품 할인 서비스까지 제공되는 만큼 고객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6-12 11:08:07 홍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