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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밀레니얼 가족을 위한 서비스 개시

현대카드가 12일 새로운 트렌드로 빠르게 부상 중인 '밀레니얼 가족(Millennial Family)'에게 인기를 누리고 있는 자사 서비스를 추천했다. 밀레니얼 세대는 1980년대 초반에서 2000년 사이에 태어난 세대로, 실리와 안정을 추구하고 현재의 행복을 중시한다. 자기결정권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정형화된 행복보다는 자기자신만의 만족을 우선시하는 것도 주요 특징이다. 집단을 중시하는 부모 세대와 달리 개인주의적 성향도 두드러진다. 밀레니얼 세대가 주축이 된 가족 역시 부모 세대와 현저히 다른 특성을 보여주고 있다. 우선 이전 세대에 비해 1~2인 가구 비율이 현저히 높다. 결혼이나 출산이 경제적, 사회적 부담을 가중시킨다고 보고 이에 소극적인 것. 국내 1인 가구 수만 해도 560만 세대를 넘어섰으며, 전체 가구 내 비중이 30%에 육박할 정도로 빠르게 늘고 있다. 또 밀레니얼 가족은 현재를 즐기는 여행이나 레저활동에 적극적이며, 가족 중 누군가가 가사노동을 전담하는 대신 이를 합리적으로 분담하거나 전문업체에 아웃소싱하는데 거부감이 낮다. 먼저, 현대카드는 1인 가구 고객들이 즐겨 찾는 편의점에서 M포인트 결제 혜택을 제공해 경제적인 쇼핑을 돕는다.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미니스톱' 등 국내 주요 편의점에서 쇼핑 시 구매금액의 20%를 현대카드 M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HMR(Home Meal Replacement, 가정식 대체식품)'을 비롯해 가정에서 간편하게 여러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 혜택도 다양하다. '마켓컬리'와 '더바른찬', '밥앤' 등 간편식과 반찬 관련 전문 쇼핑몰에서 주문 시 월 1만 원까지 구매금액의 5%를 M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으며, 온라인 해독주스 전문 업체인 '콜린스그린'에서는 결제금액의 20%를 M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출장세탁(크린바스켓)과 출장세차(와이퍼)와 같은 가사 서비스와 카셰어링(딜카) 서비스 등에서도 제휴사에 따라 10~50%까지 M포인트 결제 서비스를 활용 가능하다. 한편, 현대카드는 경제적으로 현재를 즐기고 자신만의 추억을 쌓고자 하는 밀레니얼 가족들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현대카드 호텔위크'는 서울과 부산에 위치한 최상급 호텔에서의 '호텔 스테이'를 40% 할인된 가격에 선사한다. 또, 이번 달 21일부터 27일까지는 서울과 부산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레스토랑을 50%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현대카드 고메위크'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새로운 핵심 고객군으로 부상하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와 그 가족들을 위한 서비스와 이벤트가 자연스럽게 늘고 있다"며 "이를 잘 활용하면 가사 부담을 줄이고 자신만의 특별한 추억을 쌓는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19-06-12 10:03:09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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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영수증' 사라지나…정부 "카드영수증, 종이 아니어도 돼"

"영수증 드릴까요?", "아니요. 버려주세요." 앞으로 영수증 수령 의사를 물어보는 관행이 사라질 전망이다. 정부가 영수증 발급에 있어 꼭 '종이 영수증'일 필요는 없다는 유권해석을 내놓으면서다. 게다가 KB국민카드가 고객 요청이 없는 한 종이 영수증을 발행하지 않는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카드업계에도 종이 영수증 퇴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11일 국회 정무위 소속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기획재정부가 카드결제 영수증 발급을 '꼭 종이로 할 필요는 없다'는 취지로 종이 영수증 발행 의무를 완화하는 방향의 유권해석을 내놓았다. 고용진 의원은 "기재부로부터 '부가가치세법에서는 영수증의 발급 형태에 대해 별도의 제한을 두고 있지 않아 신용카드 매출전표 등을 전자적으로 발급·교부한 경우에는 종이 영수증을 출력하지 않거나 출력 후 교부하지 않더라도 법을 위반한 것은 아니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실제로 기재부는 내년부터 신용·직불카드 결제 시 발행하는 종이 영수증을 스마트폰이나 이메일 등으로 받아볼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부가가치세법 개정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종이 영수증은 발급 건수와 발급 비용이 증가하면서 자원 낭비, 환경호르몬 노출 등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고 의원이 최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카드결제에 따른 영수증 발급 건수는 2015년 102억8000만건에서 2018년도 128억9000만건으로 25.4% 증가했다. 종이 영수증 발급 건수가 늘면서 발급 비용도 증가했다. 영수증 발급 비용은 ▲2015년도 488억9000만원 ▲2016년 495억1000만원 ▲2017년 509억원 ▲2018년 560억9000만원으로 매년 증가 추세다. 기재부가 영수증 발행에 있어 종이 영수증이 아니어도 된다는 해석을 내놓으면서 종이 영수증 발급을 줄일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카드업계도 이 같은 흐름을 반기는 눈치다. 연간 수 백 억원대에 이르는 종이 영수증 발급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이기 때문이다. 부가가치세법에 따르면 카드결제 고객에게 종이 영수증 발급 여부를 묻고 수령 의사를 밝힌 고객에게만 영수증을 제공해야 하지만 대부분은 영수증 자체를 발행해 왔다. 현행법상 카드 영수증 발행 의무는 가맹점에 있지만 그 비용은 카드사가 부담한다. 카드사들은 '전자 영수증' 발급 등을 추진하고 나섰다. 신한카드는 카카오페이와 제휴해 모바일로 카드 영수증을 받아보는 서비스를 이달부터 시범 운영 중이다. 최근 카카오페이는 별도 인증 절차 없이 카카오페이 안에서 여러 카드사의 결제 영수증을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KB국민카드는 다음 달부터 무서명 거래가 가능한 5만원 이하 거래에 대해 고객이 종이 영수증 발급 여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부가가치세법상 영수증 발급 형태에 모호한 점이 있었다"며 "앞으로 종이 영수증이 아닌 모바일 형태의 영수증 발급 방법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9-06-11 15:45:30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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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퓨처나인'3기 프로그램 참여 기업 모집

KB국민카드가 미래 생활 혁신을 선도할 신생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는 '퓨처나인(FUTURE9)' 3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주거·음식 ▲뷰티·쇼핑 ▲모빌리티 ▲헬스·웰니스 ▲엔터테인먼트 ▲교육 ▲디지털금융 ▲여행 ▲반려동물·커뮤니티 등 총 9개 생활 혁신 분야에서 기술, 제품, 서비스와 관련해 혁신적인 역량을 지닌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선발 기업에는 ▲KB국민카드와의 공동 사업 추진 ▲KB국민카드가 보유한 플랫폼과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마케팅 지원을 비롯해 프로그램 공동 주관사인 '로아인벤션랩'의 ▲전담 코치 배정 ▲회계·세무·법률·기술 관련 전문가 지원 등 집중 엑셀러레이팅이 제공된다. 또 UX컨설턴시 'X PLEAT'가 제공하는 사용자경험(UX)진단과 컨설팅 자문도 받을 수 있다. 특히 3기 프로그램에서는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 목적의 'KB국민카드 라이프스타일 펀드'를 10억 원 규모로 조성해 KB국민카드의 미래 신사업 발굴과 관련해 연관성 높은 혁신적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에 자금을 투자하고, 필요시 KB증권, KB인베스트먼트 등 KB금융그룹의 주요 계열사들과의 사업모델 연계 추진은 물론 후속 투자 유치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3기 프로그램은 7월 9일까지 공개 모집이 진행되며 서류 심사와 면접 등을 거쳐 7월 중 6~9개 내외의 프로그램 참가 스타트업을 선발할 계획이다. 또한 연말에는 전문 투자자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성과를 소개하는 '데모데이(Demo Day)'도 개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과 참가 신청은 '퓨처나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KB국민카드와 스타트업이 공동 사업화를 목표로 실질적인 협업을 진행하고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내실 있게 진행된 결과 지난 2017년 1기 대비 지난해 참가 신청 업체가 2배 가까이 늘어나는 등 퓨처나인에 대한 스타트업들의 관심이 높아졌다"며 "이번 프로그램에도 가까운 미래에 일상 생활 모든 곳에서 혁신을 일으킬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스타트업과 예비 창업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9-06-11 13:06:24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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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함께 특별한 혜택

삼성카드가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함께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삼성카드로 축산품목 합산 8만원 이상 구매시 트레이더스 보온·보냉백을 제공한다. 또한 오는 30일까지 풀무원냉동, 다논유제품 등 풀무원 인기상품 12개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외에도 16일까지 트레이더스 캠핑용품 행사상품에 대해 최대 3만원 추가 할인을 제공하며, 23일까지 에어컨 행사상품 최대 7% 현장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마트 트레이더스 제휴 삼성카드 회원에게는 특별한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먼저 오는 30일까지 트레이더스 인기품목 최대 20% 할인을 제공한다. 인기품목은 매장 내 핸드빌 전단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분기 우수회원에게는 5%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한 분기별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3매의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마트 트레이더스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휴 삼성카드로 첫 결제 시 결제 금액의 30%를 캐시백해주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제휴 삼성카드는 '트레이더스신세계 삼성카드', '트레이더스 삼성카드 비즈 디스카운트(BIZ DISCOUNT)' 등이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11일 "앞으로도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마케팅 협업을 강화해 삼성카드 회원에게 다양하고 실속 있는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06-11 13:06:07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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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날엔 BC카드로 '반값 혜택' 누리세요

비씨카드가 다양한 가맹점에서 최대 50% 할인을 제공하는 '빨간날엔BC'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해 연말까지 일요일 및 공휴일 등 빨간날에 진행되며, 전월 실적에 상관 없이 비씨카드 고객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비씨카드는 먼저 미스터피자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선착순 500명까지 전국 미스터피자 영업점 또는 앱에서 '미스터피자 BC세트'를 비씨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50% 즉시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빨간날 외에도 상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국 미스터피자 영업점 또는 앱에서 메뉴에 관계 없이 비씨 신용·체크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20% 즉시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해피포인트 '해피오더' 에서는 배스킨라빈스와 던킨도너츠 제품을 배달 주문하는 고객에게 50%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비씨 신용카드로 결제 시 혜택이 적용되며, 빨간날을 제외한 날에도 동일 조건 주문 시 20% 청구할인 혜택을 상시 제공한다. 중고 물품 거래 플랫폼 '번개장터'의 결제수수료 할인도 진행한다. 할인 혜택은 비씨카드 페이북(paybooc) '#마이태그'를 통해 해당 이벤트를 직접 태그 후 비씨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번개장터 태그는 매월 마지막 빨간날 다음날에 배포되며, 고객당 월 1회 최대 1만원까지 혜택을 제공한다. 비씨카드 고객들의 문화생활도 지원한다.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진행되는 뮤지컬 '스쿨 월 오브 락'의 7월 21일 공연티켓을 비씨 신용카드로 구매할 시 동일 등급 티켓 1장을 추가로 제공한다. 티켓은 1인당 최대 3장까지 구매 가능하며, 3장 구매 시 2장은 1+1, 나머지 1장은 30% 즉시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모든 빨간날에 비씨 신용카드로 결제한 고객들에게는 전 가맹점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IMG::20190610000050.jpg::C::540::}!]

2019-06-10 11:09:10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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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카드 매출전표 선택적 발급 제도’ 시행

KB국민카드는 무서명 거래가 가능한 5만원 이하 금액을 카드로 결제하면 고객이 회원용 매출전표 발급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카드 매출전표 선택적 발급 제도'를 7월부터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통상 회원용과 가맹점용 각 1매씩 총 2매 발급하던 매출전표가 가맹점용 1매만 발행되고 회원용은 고객 요청 시에 한해 발급한다. 시행 초기 카드 결제 단말기 프로그램 업그레이드가 완료된 가맹점을 시작으로 적용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내년 1월 전면 시행을 목표하고 있다. KB국민카드는 매출전표의 선택적 발급을 위한 관련 규정의 뒷받침과 함께 ▲카드사용 문자알림 서비스(SMS)의 보편화 ▲소액거래 증가에 따른 무서명 거래 확대 ▲매출전표 미수령 고객 증가 등 회원용 매출전표 발행 필요성이 줄어든 점을 고려해 이 제도를 도입하게 됐다. 현행 가맹점 표준약관 제5조 8항에 따르면 5만원 이하 거래 시 회원 본인의 의사에 따라 매출전표 또는 취소매출전표 실물을 교부하지 않을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이 제도 도입으로 현재 연간 20억 장 이상 발급하는 회원용 매출전표의 최대 90%가량 발행 감축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환경 보호 측면에서 기대하는 효과도 상당하다. 30년 된 나무 한 그루로 1만 장의 A4 용지를 만들 수 있고, A4 용지 1장으로 회원용 매출전표를 8장 가량을 제작할 수 있는 점을 감안할 때 매년 2만2500그루의 나무를 벌목하지 않는 효과가 기대된다. 나무 한 그루가 연간 2.5톤 가량의 이산화탄소와 35.7그램의 미세먼지를 흡수하는 점을 고려하면 이 제도를 통해 연간 5만6000여 톤의 이산화탄소와 800여 킬로그램의 미세먼지 제거 효과도 계속 누릴 수 있다. 매출전표에 담긴 카드 결제 정보를 악용한 부정 사용과 정보 노출을 최소화 하고, 인쇄 과정에서 검출되는 내분비계 장애 추정 물질 '비스페놀A' 와 관련해 최근 제기된 유해성 논란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종이 매출전표 발행 축소를 통한 각종 사회적 비용 절감과 함께 환경 보호에도 기여하고자 지난 1월부터 부가통신사업자(VAN·밴사)들과 논의를 시작해 가맹점 카드 결제 단말기 프로그램 업그레이드 등 제도 시행을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했다"며 "디지털 기술 발전과 고객들의 카드 이용 행태 변화에 발 맞춰 편리하고 안전하면서 사회적 비용 절감도 기대할 수 있는 다양한 카드 서비스를 앞으로도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06-10 09:39:02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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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원데이 취미 강습 프로그램 '워라밸 클래스' 진행

신한카드는 '신한카드 워라밸 클래스'(이하 워라밸 클래스) 뷰티 레슨 프로그램을 오는 7월 4일 제주 히든 클리프 호텔 & 네이쳐에서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참가 신청은 오는 6월 16일까지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신한카드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워라밸 클래스는 일과 삶 사이에서 균형을 찾고자 하는 2030세대를 대상으로 한 원데이(One-day) 취미 강습 프로그램이다. 롱보드, 그림 그리기, 뷰티·메이크업 등 다양한 업계의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한 소규모 체험 강의를 통해 경험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워라밸 클래스는 휴가 시즌을 맞아 여름 해변에 어울리는 바캉스룩을 주제로 뷰티 레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박신혜, 고아라, 소녀시대, 공효진 등 인기 연예인들의 스타일링을 맡았던 3명의 아티스트로 이뤄진 '서옥정'팀(서수경, 서옥, 박정은)이 강사로 참여해 완벽한 여름휴가를 위한 바캉스 스타일링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워라밸 클래스는 당일 제주도행 항공편이 지원돼 고객들의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제주 히든 클리프 호텔 & 네이쳐 숙박권, DJ 풀파티 입장권까지 제공돼 다양한 스타일링 노하우를 현장에서 바로 활용해볼 수 있다. 한편 신한카드는 오프라인 클래스 참여가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온라인 클래스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워라밸 클래스 온라인 영상은 7월 중 신한카드 페이스북,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지난 5월 신촌에서 개최한 '신한카드 워라밸 롱보드 대축제'에 이어 이번 워라밸 클래스도 고용노동부의 공식 후원을 받아 함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용노동부와 함께 일과 생활의 균형(워라밸)을 중시하는 트렌드를 사회적으로 확산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19-06-10 09:37:24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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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신용카드 종이영수증 129억장…"전자영수증 활성화해야"

-국회 정무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 지난해 신용카드 결제로 발행된 종이영수증이 129억장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카드결제에 따른 영수증 발급 건수는 2015년 102억8000만건에서 2018년도 128억9000만건으로 25.4% 증가했다. 이에 따라 종이영수증을 발급하기 위한 비용도 늘었다. 영수증 발급비용은 2015년도 488억9000만원에서 ▲2016년 495억1000만원 ▲2017년 509억원 ▲2018년 560억9000만원으로 매년 증가했다. 고 의원은 "영수증 발급을 위해 한 해 평균 513억원의 비용이 발생되고 있다"며 "매년 늘어나는 속도는 더 가팔라져 2016년에는 전년 대비 1.3% 증가하는데 그쳤지만 2017년도에는 2.8%, 2018년도에는 10.2%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종이영수증 발급에 따른 논란이 이어지면서 전자영수증 활성화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경우 지난 1월부터 나무 등 천연자원을 보호하고 인체에 유해한 환경호르몬을 방지하기 위해 주 내 모든 업체가 전자 영수증 발급시스템을 갖추고 손님이 원할 때만 종이영수증을 발급하도록 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고 의원은 "관련 제도를 개선해 전자영수증을 활성화하고 소비자가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기술적으로 보완할 필요가 있다"며 "전자영수증이 활성화되면 소비자 편익이 커지는 것은 물론 자영업자들도 전표 관리에 있어서 업무효율이 높아지는 등 사회적 비용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종이 낭비와 같은 사회적 비용은 물론 영수증을 챙겼다고 하더라도 종착역이 대부분 휴지통이기 때문에 개인정보가 유출될 위험도 상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19-06-09 09:00:3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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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여신금융협회장에 김주현 전 예보 사장 내정

여신금융협회는 7일 오전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에서 김주현 전 예금보험공사 사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고 밝혔다. 회추위는 김주현 전 사장, 임유 전 여신금융협회 상무, 정수진 전 하나카드 사장 등 쇼트리스트(압축후보군) 대상 후보를 차례로 면접한 후 회원사 투표를 거쳐 김 전 사장을 최종 후보자로 낙점했다. 회추위는 롯데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 KB국민카드 등 카드사 7명과 롯데캐피탈, 아주캐피탈, 하나캐피탈, 현대캐피탈, IBK캐피탈, JB우리캐피탈, KB캐피탈 등 캐피탈사 7명 외에 감사(비씨카드) 1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투표 결과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1차 투표에서 과반을 넘지 않아 득표 상위 2명 간 2차 투표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김 전 사장이 가장 많은 표를 받아 단독 후보자로 선출됐다 김주현 전 사장은 행정고시 25회 출신으로 재무부를 거쳐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예보 사장을 맡았고 2016년부터는 우리금융지주 우리금융연구소 대표이사로 재직했다. 김 전 사장은 오는 18일 협회 임시총회 의결을 거쳐 정식으로 제12대 상근 회장에 선임된다. 임기는 현 김덕수 회장 임기 만료일인 6월 15일 다음 날부터 3년이다.

2019-06-07 14:11:57 김희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