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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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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년' 카카오페이, 별도 앱 출시…배송·보험 등 서비스 확대

출범 2주년을 맞은 카카오페이가 이달 중으로 카카오톡이 아닌 별도 앱(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인다. 카카오페이 앱을 통해 개인 간(C2C) 배송, 전자영수증, 해외결제, 보험 등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해 '페이먼트(Payment)' 플랫폼을 넘어 금융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는 20일 출범 2주년을 맞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카카오페이 데이 2019'에서 '마음 놓고 금융하다'란 새 브랜드 슬로건을 발표했다. 이는 ▲지갑 없이 간편하게 생활할 수 있고 ▲제약 없이 자유롭게 접속할 수 있고 ▲어려움 없이 쉽게 사용할 수 있고 ▲걱정 없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의미가 담겼다. 류 대표는 "현재 빠른 속도로 성장 중인 결제, 송금, 멤버십, 청구서, 인증, 투자서비스를 한 차원 더 확장하고 이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사용자들이 마음 놓고 금융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선 카카오페이는 5월 안에 별도 앱을 출시한다. 현재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톡 앱 안에 있어 앱이 무거워지고, 다양한 기능을 찾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다만 카카오로부터 분리·독립을 하는 것은 아니고 따로 앱을 출시하는 것이라고 카카오페이 측은 설명했다. 류 대표는 "카카오페이가 카카오톡 안에 있다 보니 카카오톡에서 '더 보기'를 들어가야 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찾기 어렵다는 목소리가 있었다"며 "서비스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카카오페이 앱을 출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카카오페이 서비스는 사용자들의 니즈에 따라 카카오페이 앱과 카카오톡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며 "별도 앱이 출시되더라도 카카오톡 내 카카오페이 서비스는 유지된다"고 강조했다. 카카오페이는 별도 앱 출시와 함께 상반기 중으로 ▲배송 ▲오프라인 결제 ▲해외결제 ▲투자 ▲전자문서 ▲아파트 서비스 ▲전자영수증 ▲보험 ▲통합조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카카오페이는 롯데글로벌로지스와 손잡고 C2C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카카오페이를 통해 예약, 결제, 배송조회부터 배달까지 가능해질 전망이다. 카카오페이의 송금 서비스의 장점을 접목해 받는 사람 주소를 몰라도 일단 배송을 보내면 받는 사람이 주소를 입력할 수 있는 '톡 친구 주소 요청' 기능도 제공한다. 류 대표는 "최근 개인 간 중고거래가 증가하고 있는데 결제와 배송이 분리돼 있어 불편했다"며 "카카오페이가 송금 플랫폼을 갖고 있는 만큼 배송 서비스를 결합하면 사용자에게 더 좋은 가치를 줄 수 있을 것이라 판단했다"고 말했다. 해당 배송 서비스는 6월 중 출시된다. 또 오프라인 결제에서 카카오페이를 이용할 때 신용카드 결제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지금까지는 카카오페이에 은행 계좌를 연동해 놓고 이 계좌에서 돈을 꺼내 카카오페이 머니를 충전해 둬야, 즉 잔액이 있어야 오프라인 결제를 할 수 있었다. 하지만 QR코드·바코드 기반의 오프라인 결제에서도 신용카드 연결이 가능해진 것이다. 류영준 대표는 "오프라인으로 결제하려고 해도 카카오페이 잔액이 있을 경우에만 결제가 되다 보니 불편할 수 있었다"면서 "카카오페이 오프라인 결제에 신용카드도 지원하게 되면서 폭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해외결제도 추진한다. 카카오페이는 해외에서 환전 없이 카카오페이로 결제할 수 있는 글로벌 크로스보더 결제를 진행 중이다. 그동안 카카오페이 해외결제는 외국환거래법에 막혀 지지부진했으나 시행령이 개정된 후 연내 1~2개 국가에서 시범적으로 서비스를 선보일 전망이다. 전자 영수증 서비스도 도입한다. 내역 증빙, 결제 취소 등을 위해 종이 영수증을 보관해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별도의 인증 절차 없이 카카오페이 안에서 여러 카드사의 결제 영수증을 보관·관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투자 서비스도 확대할 방침이다. 류 대표는 "현재는 대부분의 국민 자산이 부동산에 묶여있으나 카카오페이가 안정적인 투자, 펀드, 채권 등에 투자할 수 있는 건강한 환경을 만들겠다"면서 "위험도를 단순히 숫자가 아니라 날씨에 비유해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하반기 중에는 보험 판매를 시작한다. 여러 보험사의 상품을 카카오페이가 제공한 플랫폼에서 쉽게 비교,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여행자보험 등 '미니 보험'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류 대표는 "보험 판매의 90% 이상이 오프라인에서 설계사를 통해 판매되고 있고, 시장은 소비자가 아닌 보험 설계사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카카오페이는 사용자가 각 보험사를 찾아 상품을 비교해야 했던 불편함을 개선해 필요할 때, 필요한 보장만 취해 가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카카오페이는 사용자의 금융 데이터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통합조회 서비스도 선보인다. 이를 통해 개인이 가진 모든 금융 자산이 카카오페이로 관리되고 개인의 자산을 맞춤 관리해주는 비대면 서비스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류 대표는 "출범 2주년을 맞은 올해는 카카오페이 금융 서비스 확대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서비스의 체계적인 확장과 유기적인 연결로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는 금융 플랫폼의 입지를 강화함과 동시에 새로 출시하는 앱을 통해 어려운 금융을 편안한 일상으로 만들어주는 카카오페이만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19-05-20 15:46:21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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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코스트코, 24일부터 현대카드·현금만 가능"

현대카드는 오는 24일부터 전국 모든 코스트코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현대카드와 현금 결제만 가능하고 기존 결제카드는 사용할 수 없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 달 상품 상담과 발급을 위해 코스트코 매장 인근 현대카드 영업소를 방문한 고객은 전월 대비 2배 가까이 늘고 카드 신청 역시 65% 이상 증가했다"며 "아직 현대카드가 없는 코스트코 고객들은 빠르고 원활한 카드 신청과 수령을 위해 서두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현대카드의 대표 상품 라인인 현대카드M 계열 카드들은 카드 사용처와 이용실적에 따라 결제금액의 0.5~4%가 M포인트로 적립된다. 현대카드X 계열 카드는 해당 월 카드 사용액이 50만원 이상이면 0.5%, 월 카드 사용액이 100만원 이상이면 이용금액의 1%를 캐시백 해준다. 캐시백 혜택은 적립 한도나 횟수 등에 제한 없이 매달 카드를 사용한 만큼 주어진다. 백화점, 주유소, 온라인쇼핑몰 등 시기별로 지정된 추천 적립처에서는 5% 특별 캐시백(월 최고 3만원) 혜택이 제공되고 카드 사용기간에 따라 연간 적립한 캐시백의 최고 10%를 보너스 캐시백으로 준다. 코스트코를 자주 찾는 고객이라면 기존 코스트코 특화 상품보다 리워드 포인트 적립률이 최고 3배 높은 '코스트코 리워드 현대카드'를 주목할 만하다. 이 상품은 연간 50만 포인트까지 코스트코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당월 카드 이용금액이 50만원 이상이면 결제금액의 3%, 50만원 미만이면 1%를 리워드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생활밀착형 가맹점에서는 특별 적립 혜택이 주어진다. 커피·베이커리와 편의점, 극장, 대중교통 이용 시 당월 카드 이용금액이 50만원 이상이면 결제금액의 2%, 50만원 미만이면 1%가 리워드 포인트로 적립된다.

2019-05-17 16:12:34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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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카드, 농번기·가정의 달 맞이 사회공헌활동 실시

NH농협카드는 농번기와 가정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카드신용관리부, NH멤버스사업부 임직원 약 20여명은 지난 15일 자매결연을 맺은 동두천시 광암마을을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마을 농가에 방문해 1000여대의 고추모종 식재 봉사와 함께 마을주민을 모시고 점심식사를 겸한 말벗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번 교류활동은 농협에서 전개하고 있는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의 일환이다.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곤란을 겪고 있는 농촌마을에 활력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 부서 대표를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직원들은 '명예주민'으로 결연을 맺은 후 지금까지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농협카드 봉사단과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가 서울 서대문구청을 방문해 아동 도서 600권, 보행기 50대, 라면포트 50개 등의 복지용품을 전달했다. 농협카드 봉사단은 2013년 '나누는 기쁨, 행복한 동행'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만들어진 봉사 동아리로 매월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인기 농협카드 사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19-05-17 16:03:59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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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체크러시 금토 할인 이벤트' 실시

KB국민카드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대형마트, 미용실 등 특정 업종에서 체크카드 결제 시 월 최대 2만원이 할인되는 '체크러시 매주 금토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음 달 29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대형마트, 미용실, 택시, 제과점, 커피전문점을 이용하는 체크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행사 응모 후 KB국민 체크카드(KB국민 기업체크카드, KB국민 비씨플러스카드, KB국민 프리패스카드 제외)로 대형마트에서 건당 10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미용실에서 건당 5만원 이상 결제 시 3000원, 택시에서 건당 1만원 이상 결제 시 1000원, 커피전문점과 제과점에서 건당 1만원 이상 결제 시 1000원이 각각 할인된다. 할인은 업종별로 하루에 한 번씩 4개 업종을 합산해 1일 최대 1만원, 월 최대 2만원까지 제공된다. 행사 응모나 기타 자세한 사항 확인은 KB국민카드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하면 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체크카드 고객들의 이용 패턴 분석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금요일과 토요일에 많이 이용하는 업종에서 보다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이번 행사 업종과 관련된 혜택이 담긴 체크카드로 결제하면 상품별로 제공되는 할인과 포인트 적립 혜택도 추가로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2019-05-17 15:48:55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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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카카오페이·페이코 등과 마케팅 확대

하나카드는 국내 간편결제 시장의 제휴사들과 체크카드를 활용한 제휴카드 발급, 콜라보 마케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하나카드는 카카오페이를 시작으로 SSG페이, 페이코(Payco) 등 다양한 간편결제 업체와 함께 각 제휴사에 특화된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간편결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벌이고 있다. 하나카드는 SSG페이와 함께 '하나 시코르 체크카드'를 신규 발급하고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Tall) 증정 이벤트를 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SSG페이 앱(애플리케이션)에서 하나 시코르 체크카드 신규발급 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1매를 제공한다. 발급한 체크카드로 SSG페이에 등록 후 이용하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2매를 추가로 제공한다. 하나카드는 카카오페이와도 다음 달 14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략적 제휴카드인 '하나 카카오페이 체크카드'를 카카오페이 앱을 통해 신규 발급 시 '카카오프렌즈 이모티콘'을 해당 카드로 카카오페이 가맹점 사용 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1매를 각각 제공한다. 또 페이코 앱에 특화된 'Payco 하나 체크카드'를 신규 발급한 손님들을 대상으로 아티제 50% 할인쿠폰(1만원 이상 결제 시 사용가능·최대 1만5000원 한도) 제공 이벤트도 다음 달 말까지 진행한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최근 간편결제시장 활성화에 따라 간편결제사와 연계한 콜라보 마케팅을 강화 중이다"며 "현재 진행중인 SSG페이, 카카오페이, 페이코 외에 추가로 시럽월렛, 삼성페이 등과도 협업해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마케팅을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2019-05-17 15:46:10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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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의 '전설', 퀸이 온다…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5번째 주인공

현대카드가 내년 1월 18일과 19일 양일간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5 퀸(QUEEN)'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현대카드 슈퍼콘서트는 퀸의 첫 단독 내한공연으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다. 1971년 영국에서 결성된 퀸은 프레디 머큐리와 브라이언 메이, 존 디콘, 로저 테일러로 구성된 4인조 밴드로 1973년 셀프 타이틀 앨범 [QUEEN]으로 본격적인 음악활동을 시작했다. 데뷔 이후 총 15장의 정규 스튜디오 앨범을 발매한 퀸은 세기의 명반으로 손꼽히는 '어 나이트 앳 디 오페라(A Night at the Opera)를 비롯해 '시러 하트 어택(Sheer Heart Attack)', '뉴스 오브 더 월드(News of the World)', '어 데이 앳 더 레이스(A Day at the Races)', '더 게임(The Game)' 등을 선보이며 전 세계적으로 2억 장이 넘는 누적 음반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퀸은 일찍이 그 음악적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01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 (Rock And Roll Hall Of Fame)'과 2004년 '영국 음악 명예의 전당(UK Music Hall Of Fame)'에 입성했으며, 2003년에는 개인이 아닌 그룹 최초로 '송라이터스 명예의 전당(Songwriters Hall Of Fame)'에 그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특히 지난 해 퀸과 리드보컬이었던 프레디 머큐리의 삶을 다룬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1000만 명에 가까운 관객을 불러모으며 대한민국에 퀸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영화를 여러 번 다시 보는 'N차 관람'과 관객들이 극장 안에서 퀸 노래를 함께 부르며 영화를 보는 '싱어롱 상영회'가 인기를 모으고, 수십 년 전 퀸의 명곡들이 국내 음원 차트에서 역주행 하는 등 퀸 신드롬은 영화계를 넘어 하나의 문화현상으로 급부상했다.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5 QUEEN은 오는 7월 캐나다 벤쿠버에서 시작되는 퀸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퀸의 오리지널 기타리스트인 브라이언 메이와 드러머 로저 테일러, 그리고 지난 2012년부터 프레디 머큐리의 빈 자리를 채우고 있는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의 보컬리스트 아담 램버트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아담 램버트는 2012년부터 지난 해까지 퀸과 총 170회 이상의 공연을 진행, 환상적인 팀워크로 270여만 명의 관객을 사로잡았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25번째 현대카드 슈퍼콘서트는 전설적인 밴드 퀸의 시대를 초월한 명곡들을 폭발적인 라이브로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티켓은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판매되며, 현대카드 소지자는 사전 예매를 통해 6월 13일 낮 12시부터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일반예매는 6월 14일 낮 12시부터 진행된다. 현대카드 슈퍼콘서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현대카드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참고하면 된다.

2019-05-16 11:23:33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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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함께하는 특별한 고객혜택

삼성카드가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함께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삼성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하면 트레이더스 장바구니와 각티슈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또한 7월부터 9월까지 매월 1회씩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할인쿠폰 3매를 오는 6월 30일까지 트레이더스 고객만족센터에서 제공한다. 트레이더스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서는 6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에서 일요일 트레이더스에서 10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5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오는 5월 31일까지 삼성카드로 행사 대상 미국산 소고기 4대 품목을 결제하면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마트 트레이더스 제휴 삼성카드 회원에게는 특별한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먼저 오는 18일부터 6월 30일까지 주말마다 제휴카드로 20만원 이상 결제하면 선착순으로 스타벅스 텀블러, 워터보틀, 콜드컵 중 한 가지 제품을 증정한다. 선착순 행사로 행사 기간 동안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마다 점포별로 300명까지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오는 6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을 '트레이더스-삼성카드 데이'로 정하고, 제휴카드 결제시 5대 인기상품에 대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상품은 매주 변경된다. 이밖에도 6월 30일까지 제휴카드로 '트레이더스 잇 아이템(IT Item)'을 구매하면 최대 3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카드는 단독 제휴를 맺고 있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함께 빅데이터 기반의 마케팅과 제휴 상품 출시 등 협업을 강화하면서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제휴 삼성카드는 '트레이더스신세계 삼성카드', '트레이더스 삼성카드 비즈 디스카운트(BIZ DISCOUNT)' 등이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마케팅 협업을 강화해 삼성카드 회원에게 다양하고 실속 있는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05-16 10:10:47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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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1분기 실적 분석해보니…희비 엇갈렸다

카드사의 주요 수익원인 가맹점 카드수수료 수입이 감소한 가운데 일부 카드사는 비(非)수수료 부문 수익을 확대해 순이익이 늘어나는 등 희비가 엇갈렸다. 다만 2분기부터는 수수료 인하 영향이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카드사들은 허리띠를 졸라맬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카드 등 7개 전업 카드사의 1분기 순이익은 45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65%(30억원) 감소했다. 지난 1월 말부터 시행된 가맹점 카드수수료 인하 여파가 일부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해 11월 금융당국은 카드수수료의 역진성 해소를 위해 대형가맹점의 수수료 부담을 늘리도록 수수료 체계를 개편했다. 이로 인해 카드사의 수수료 수익은 연간 7800억원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전체 카드사의 순이익은 소폭 감소했으나 '빈부격차'는 더 확대됐다. 대형사는 대출을 늘리고 관리비를 줄이는 등 비수수료 수익 창출을 통해 수익성 방어에 성공한 반면 중소형사는 직격탄을 맞은 것이다. 순이익이 가장 크게 증가한 곳은 현대카드였다. 현대카드의 1분기 순이익은 642억원으로 전년(261억원) 대비 145.9% 급증했다. 지난해 말 200여명의 희망퇴직을 진행하면서 인건비를 크게 줄이고 판관비 감축 등 긴축경영에 나선 결과다. 삼성카드와 국민카드도 선방했다. 삼성카드는 1분기 1203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전년(1115억원)보다 7.9% 증가했다. 지난해 1분기 법인세 비용으로 인식됐던 투자·상생 협력 촉진세 설정금액의 환입으로 일회성 요인이 컸다. 같은 기간 국민카드의 1분기 순이익은 780원으로 8.8% 늘었다. 지난해 진행된 희망퇴직(96억원), 정기세무조사에 따른 세금부과(약 430억원) 등 일회성 비용이 사라지고 대출영업 확대, 판매관리비 축소 등 효율성 제고를 위한 노력 덕분이다. 반면 업계 1위 신한카드를 비롯해 중소형 카드사는 가맹점수수료 감소 여파를 이겨내지 못했다. 신한카드는 전년(1391억원) 대비 12.1% 감소한 1222억원의 1분기 순이익을 기록했다. 1분기 연체율이 1.37%로 1년 새 0.07%포인트 오르는 등 연체율 증가로 충당금을 더 쌓은 데다 가맹점 수수료 인하 영향도 받았다. 신한카드는 1분기에만 수수료 수익이 312억원 감소했다. 중소형사 중 순이익이 가장 크게 감소한 곳은 우리카드였다. 우리카드의 1분기 순이익은 240억원으로 전년(393억원) 대비 38.9% 급감했다. '카드의 정석' 시리즈가 흥행에 성공하며 가입자가 크게 늘었지만 카드수수료 인하 여파는 막지 못했다. 롯데카드(265억원)와 하나카드(183억원)의 1분기 순이익도 전년 대비 각각 38.7%, 28.6% 급감했다. 문제는 2분기부터다. 카드수수료 인하분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대형사, 중소형사할 것 없이 실적 악화를 피해갈 수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게다가 대형가맹점과의 수수료 인상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카드사들의 실적은 더욱 나빠질 것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1분기 실적은 1월 가맹점 카드수수료 인하에 대한 영향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며 "2분기부터는 카드수수료 수익 감소분이 본격 반영되면서 수수료 개편 영향은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형가맹점과의 수수료 협상이 지지부진한 상황"이라며 "이런 상태가 지속될 경우 카드업계, 산업 전체가 잠식 상태에 빠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19-05-16 10:06:34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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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결제, 20대보다 30대가 더 많이 썼다

30대 여성고객이 QR결제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BC카드는 15일 QR결제 서비스 이용 고객의 소비패턴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BC카드 빅데이터센터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4월까지 8개월 동안 'BC 페이북 QR결제'로 발생된 매출 데이터를 기반으로 했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30대 고객의 결제 건수와 금액은 전체 비중 대비 각각 43.8%, 40.1%를 차지했으며, 40대와 20대 고객이 뒤를 이었다. 40대 이상 고객의 QR결제 이용도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50대와 60대 이상 고객의 월 평균 결제 건수 및 금액 증가율은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처럼 중장년층의 QR결제 이용이 증가한 데는 편의점·대형마트·잡화점 등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과 더불어 면세점, 식당 등으로 그 사용처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도 한몫 한 것으로 보여진다. 또 QR결제는 편의점 업종에서 가장 많이 사용됐고, 면세점 업종에서의 소비가 가장 컸던 것으로 분석됐다. 많은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는 편의점과 잡화점에서의 결제가 전체 건수의 95% 이상을 차지했으며, 올해 2월부터 QR결제가 가능해진 대형마트 업종에서의 결제 건수 및 금액도 3개월 동안 발생된 결제가 상당한 비중을 차지했다. 이 외에도 티켓 판매, 슈퍼마켓 등 다양한 업종에서의 QR결제 이용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일반적으로 카드 결제되는 건수 및 금액은 남성 비중이 여성보다 높았던 반면, QR결제를 통한 결제 건수 및 금액은 여성 비중이 높았다. 20대 여성이 체크카드로 결제한 QR결제 건수는 전체 비중의 11.2%를 차지했다. 이는 신용카드 결제 건수 대비 4배 가량 많은 수치로, 20대 여성이 체크 및 신용카드로 QR결제한 건수는 전체 비중의 14%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진철 BC카드 마케팅부문장은 "QR결제는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가맹점과 고객 모두에게 편리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적의 솔루션"이라며 "고객이 보다 다양한 가맹점에서 QR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9-05-15 13:58:16 홍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