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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SK카드, ‘디지털 자선냄비’ 모바일카드로 기부 행사 실시

모바일카드 시장을 선도하는 하나SK카드가 창립 4주년을 맞아 구세군 자선냄비본부와 함께'디지털 자선냄비' 모바일카드 기부 행사를 4일 실시했다. 서울 중구 다동 소재 본사 사옥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정해붕 사장과 구세군 자선냄비본부 이수근 사무총장 등을 비롯해 하나SK카드 전 임직원 약 500명이 참석했다. 하루 동안 본사에 설치된 '디지털 자선냄비'를 통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바일카드 기부가 이뤄질 예정으로, 이날 모금된 기부액과 동일한 금액을 회사도 후원할 계획이다. 기부금액은 구세군서울후생원 브라스밴드에 전달, 아이들의 악기 구입과 음악활동 지원 등에 사용된다. '디지털 자선냄비'는 모바일카드 중 유심형 방식과 신용카드만 사용 가능하고, 모금기간 동안 전국적으로 450여 대가 설치된다. 기존 1건당 2000원의 정액 기부 방식에서 올해부터 원하는 금액만큼 기부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됐다. 한편, 하나SK카드는 모바일카드 기부 외에도 임직원들이 서울시 브릿지종합지원센터를 방문, 노숙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식사 나눔활동을 펼치는 등 의미 있는 창립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정해붕 하나SK카드 사장은 "지난해 처음 도입된 '디지털 자선냄비' 활성화를 위해 창립 4주년에 맞춰 업계 최초로 이번 기부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구세군 자선냄비본부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단체들과 함께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3-11-04 10:49:04 박선옥 기자
금융당국, '과도한 상술 혐의' 백화점 전용카드에 '경종'

사실상 카드 규제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백화점 전용 신용카드에 대해 금융당국이 경종을 울리고 나섰다. 전업계 신용카드사에 비해 점검 주기가 긴 백화점카드들은 상대적으로 규제 부담이 적었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지난 9월 백화점·유통업계 카드사업자에 대한 전면 점검을 마치고 부당 영업행위 여부를 살펴보고 있으며 불법행위 적발 시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가령 회원 수만 200만명이 넘는 현대백화점카드, 갤러리아백화점카드 등의 경우 과도한 부가혜택으로 다른 신용카드 사업자의 접근을 막는 불공정 행위를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백화점카드는 자사 백화점과 전용 의류업체에서만 결제할 수 있는 자체 브랜드 카드로 자본금 20억원 이상이면 누구나 등록해 사업할 수 있다. 백화점이 카드 발급사인 동시에 가맹사인 셈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그동안 유통업계 카드사업자의 경우 자주 점검하지 않았는데 최근 들어 과도한 상술로 민원 소지가 커져 집중 검사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검사 항목은 전업계 카드사와 마찬가지로 여신법 규정 준수 여부와 소비자 보호 측면 등이다. 이들 유통업계 카드사업자는 우선 경품이 연회비 10% 이상 초과할 수 없다는 규정을 어긴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신규 회원 신청 시 5000~1만원 정도의 쇼핑지원금을 제공하고 5% 할인 e쿠폰을 제공하는 등 백화점 고객이 자사 백화점카드를 쓸 수밖에 없는 구조를 만들어 문제시됐다. 금융당국에서는 9월 점검 이후 4~5개월에 걸쳐 위반 사항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으며 적발 시 엄격히 제재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백화점카드 기존 고객이 누리던 부가 혜택에 큰 영향은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전업계 카드사와 동일한 기준의 검사를 시행한 것이며 소비자 권익 제고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3-10-31 19:46:0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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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2013 Mnet 아시안뮤직어워드' 현지행사 초청 고객 선발

BC카드는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사와 함께 '2013 Mnet 아시안 뮤직 어워드(2013 MAMA)' 행사를 공동 후원하는 기념으로 현지 행사에 초청할 40명의 고객을 선발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CJ E&M의 주최로 홍콩에서 열리는 2013 MAMA는 주요 네트워크를 통해 전세계 85개국에 방영된다. 일반인들도 온라인 투표를 통해 시상에 참여할 수 있으며 지난 2012년에는 온라인 투표 수가 3800만건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먼저 BC카드는 2013 MAMA를 홍콩 현지에서 참관할 관객 40명을 선발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11월 3일까지 BC카드 홈페이지, Oh! 포인트 홈페이지(ohpointcard.com), BC카드 페이스북(www.facebook.com/thebccard)을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면접 등의 과정을 거쳐 '2013 MAMA 40인 원정대' 40명을 선발한다. 이들에겐 왕복항공권과 호텔숙박권, 공연티켓, 식사 등이 제공되며 시상식에 참여하는 동시에 홍콩에서 BC-유니온페이 카드를 사용하는 체험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BC카드는 이번 행사를 기념해 2013 MAMA의 공식 로고를 새긴 선불카드도 출시한다. 11월 30일까지 BC카드나 BC카드가 운영하는 소셜커머스 쇼핑몰인 BCDC를 통해 해당 선불카드를 구매하면 11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인천공항 내 33개 F&B매장 최대 15% 할인 ▲BC-유니온페이 카드 전용 인터넷카페 및 음료 무료제공(1일 1회) ▲BC-유니온페이 카드 회원전용 여행사이트에서 홍콩행 항공권 및 홍콩여행 패키지상품 결제 시 최대 8% 할인 ▲홍콩 공항철도(AEL) 5%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2013-10-28 15:50:50 김현정 기자
카드론·리볼빙 '공포의 눈덩이'

카드론, 리볼빙 등 신용카드 대출잔액과 연체율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다음달부터 금융당국의 금리 인하 유도에 각 카드사의 카드론·현금서비스의 금리가 2~4%포인트 인하될 예정이다. 대출 연체의 악순환이 개선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렸다. 22일 금융감독원 등 금융업계에 따르면 전업카드사의 카드론 연체율은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2.9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말 2.63%보다 0.28%포인트 오른 것이다. 특히 2012년 말의 연체율은 전년 동기 대비 0.03%포인트 증가한 수준이었던 것에 비교하면 올 들어 연체율이 9배 넘게 급등했음을 알 수 있다. 이 기간 현금서비스 연체율은 3.42%로 지난해 말 3.24%에서 소폭 상승했다. 카드대출 잔액도 늘고 있다. 전업카드사의 카드론 대출잔액은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총 15조263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말 14조328억원보다 1조2302억원 증가한 수준이다. 2012년 한해 동안 늘어난 카드론 대출잔액이 3510억원임을 감안하면, 올해 하반기에도 상반기와 마찬가지의 증가세가 이어질 경우 1년새 연체율이 7배 급등할 가능성이 있다. 리볼빙의 경우도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사용금액 중 일정 비율만 결제하면 나머지 액수는 대출 형태로 바뀌어 자동 연장되는 리볼빙 서비스의 연체율은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결제성 리볼빙' 1.15%, '대출성 리볼빙' 3.53%를 기록했다. 지난해 말보다 각각 0.13%포인트, 0.68%포인트 올랐다. 이 역시 지난해 말의 전년 동기 대비 상승폭(0.09%포인트, 0.22%포인트)을 넘어선 수준이다. 업계에서는 카드 대출잔액과 연체율 급등을 두고 저신용 가계들의 살림이 그만큼 어려워진 탓으로 해석했다. 다만 금융당국이 지난 4월 구성해 8월 발표한 '카드대출 금리체계 합리화 모범규준'이 다음달부터 적용되면 카드론과 현금서비스 금리가 자연스럽게 2~4%포인트 내려가는 효과가 나면서 일반 가계의 숨통을 틔울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금리 인하에 대한 역효과로 저신용 가계가 고금리 사금융으로 밀려날 가능성을 우려한다. 하지만 카드업계 관계자는 "대출금리 합리화를 위한 모범규준을 세워 적용하는 것이므로 신용등급이 낮다고 대출에 제약을 받진 않는다"고 전했다.

2013-10-23 22:59:30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