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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업계, 여당에 중동 전쟁에 산업현장 어려움 호소…"대안 마련해야"

중소기업계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중동 전쟁에 따른 산업현장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대안책을 마련해달라고 호소했다. 정 대표는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추경을 국회에서 통과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본회에서 김기문 회장, 정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동상황 대응을 위한 중소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 회장은 "최근 우리 경제가 중동사태로 인해 산업현장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데 수출기업은 거래 불확실성과 물류 비용이 증가하고 이마저도 구하기 힘든 상황이고 국내 중소제조업은 원가 급등과 원부자재 조달 문제로 조업에 차질을 빚고 있다"며 "중동사태가 끝날 기미가 안 보이는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들이 해소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도 함께 대안을 고민해주기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중소기업계는 여당에 ▲정부 수출바우처 운영 개선 ▲수출 중소기업 물류비 지원 확대 ▲포워더 중소기업 지원 ▲석유유통시장 거래 구조 개선 ▲중동발 공급망 불안 대응 및 피해 중소기업 지원 ▲조달청 비축물자 운영 개선 및 공공조달 납품기업 부담 완화 등을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소기업계에선 김 회장 외에 배조웅 중기중앙회 수석부회장, 의료기기·식품·플라스틱·알루미늄·물류 등 중소기업 업종별 대표자 등 15여 명이 참석했다. 민주당측에서는 정 대표 외에 한정애 정책위의장, 강준현 수석대변인, 김영환 당대표 정무실장, 안도걸 중동사태 경제 대응 TF 간사가 자리했다. 정 대표는 "정부와 여당이 며칠 전 발표했듯 경제도 지금과 같이 불가칙성이 고조된 상황에서 타이밍이 제일 중요하다. 골든타임이 중요하다"며 "추경도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이 편성할 듯 하다. 25조 원 규모로 긴급 추경을 편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가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추경을 국회에서 통과시키겠다. 하루가 급하고 실시간으로 급하다"며 "중소기업하시는 분들에게 즉각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가동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더해 중동 사태로 급등한 유가·환율에 대응해 해외 주식 자금을 국내로 유입하도록 하는 '환율안정3법'의 조속한 처리도 강조했다. 정 대표는 "환율3법을 빨리 처리하도록 하겠다"며 "어려움이 있을 때 너나 없이 나 혼자만 살려해서는 안 되고 손 잡고 같이 극복하자는 대동단결, 합심단결의 사회적 분위기가 중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3-24 15:04:2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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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기업승계 中企 M&A 적극 지원

중소기업 경영자가 빠르게 고령화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인수합병(M&A)을 통한 기업승계를 적극 뒷받침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기업승계 M&A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중소기업의 원활한 승계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 연령대가 올라가면서 체계적인 M&A 지원의 필요성도 커졌다. 중기부의 중소기업실태조사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제조 중소기업의 60세 이상 CEO 비중은 44.8%로, 12년 새 30.7%포인트 상승했다. 또 기업이 M&A를 하기 위해선 단계별 지원이 필요한데 기초 준비에서는 매수·매도 전략 수립, 기업역량진단 및 소개자료 작성, 시장 조사·정보 탐색 등을 해야 한다. 이후 M&A 교섭 상대방이 정해지면 기업가치평가, 실사, 협상 및 계약서 작성과 관련한 전문가 조력이 요구된다. 이에 중기부는 이번 지원사업을 기초컨설팅과 종합컨설팅으로 나눠 운영한다. 지원 대상은 매도 기업의 CEO 연령조건(55세 이상), 친족 후계계획 부재 등을 평가해 기초컨설팅 100개사, 종합컨설팅 40개사를 각각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 기업의 경우 기초컨설팅은 100만원(자부담 30%), 종합컨설팅은 1000만원(자부담 30%)의 비용을 지원받는다. M&A 중개·자문 전문 기관 14곳의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받을 예정이다. 신청은 다음달 1일부터 스마트테크브릿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기술보증기금 M&A지원센터에서 할 수 있다. 중기부 김대희 중소기업전략기획관은 "이번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이 보다 쉽게 M&A를 접근·시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기업승계 목적의 M&A 수요가 폭넓게 발굴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3-24 14:37:2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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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이번 임기 끝으로 마무리하겠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사진)이 이번 임기를 끝으로 회장직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김기문 회장은 24일 오후 배포한 '중소기업협동조합법 개정 관련 입장문'에서 "이번 임기를 끝으로 중앙회장직을 마무리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면서 "남은 임기 동안은 중동 전쟁 등 여러 힘든 환경에 처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국회에 발의된 '중소기업협동조합법' 개정안에 대해선 "그동안 일부 회원 및 협동조합 이사장들의 의사를 존중해 법 개정안에 대한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으나 법 개정안 논의가 저의 연임 여부와 결부되면서 논란이 지속되는 상황에 이르렀다"면서 "중기중앙회장 임기와 관련해 현행 제도가 유지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 회장은 "법 개정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 표명이 늦어진 점에 대해 송구한 말씀을 드린다"면서 "차기 중앙회장도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출돼 중소기업계의 화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2007년부터 2015년까지 23~24대 중기중앙회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2019년부터 다시 4년 임기의 26대 회장을 거쳐 내년 2월까지 27대 회장직 임기를 예정하고 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정진욱 의원이 대표 발의한 중소기업협동조합법 개정안에는 중기중앙회장의 연임 제한 규정을 없애는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 이때문에 일부에선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될 경우 총 4회에 걸쳐 16년 동안 회장을 하고 있는 김 회장이 차기에 도전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었다.

2026-03-24 14:20:1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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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산업銀·기업銀과 잇단 협약…녹색산업 육성·지역 창업 지원

기술보증기금이 한국산업은행과 녹색산업 육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기업은행과는 균형 성장을위해 지역 창업 활성화를 돕는다. 24일 기보에 따르면 전날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K-기후테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녹색산업 육성 정책에 발맞춰 중소·중견 기후테크 기업을 발굴·지원하고, 정책금융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금융 및 비금융 지원을 연계한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유망 기후테크 기업 발굴 ▲기후대응보증·녹색기술산업보증 등의 우대보증 제공을 통해 자금 조달을 지원하고, 산은은 ▲녹색특별상품을 통한 금리 우대 ▲투자 플랫폼 연계 등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은 양기관 간 기후테크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중소·중견기업의 탄소중립 전환을 지원해 녹색금융 확산과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보 이재필 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K-기후테크 기업을 녹색 유니콘으로 육성하기 위한 협력 기반이 마련됐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해 녹색전환보증을 중심으로 탄소중립과 녹색전환을 촉진하고, 녹색금융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보는 또 중소기업은행과 과 '지역 균형성장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지역 균형발전 정책에 부응해 비수도권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설비투자 및 기술 고도화를 촉진해 산업 간 양극화 완화와 지역 균형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기업은행의 특별출연금 145억원을 재원으로 290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지원한다. 해당 기업은 최대 30억원의 운전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보증비율 상향(85→100%, 3년간) ▲보증료 감면(0.3%p↓, 3년간) 등의 우대 혜택도 함께 제공받는다. 기보는 또 기업은행의 보증료지원금 18억원을 기반으로 1000억원 규모의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을 공급하며, 기업은행은 ▲보증료를 지원(0.6%p, 3년간)한다. 지원 대상은 기보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신기술사업자 중 본점 또는 주사업장, 공장이 비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제외)에 위치하고, ▲지역주력산업 영위기업 ▲지방기술 특화기업 ▲지방이전 중소기업 ▲지방소재 창업기업 ▲지역산업단지 입주기업 ▲지역혁신 선도기업 등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간 금융 격차를 완화하고 비수도권 중소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보는 앞으로도 금융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해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3-24 08:34:0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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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주총]세아제강지주, 주총서 이순형 회장 재선임…국민연금 반대에도 가결

세아제강지주가 23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순형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안 등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고 공시했다. 국민연금이 이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안에 반대표를 던졌지만 해당 안건은 최종 가결됐다. 이 회장은 이날 주총에서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임기는 3년이다. 선임 이후 이사회는 총 4명으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사외이사는 1명으로 비율은 25%다. 앞서 국민연금은 이날 공시한 의결권 행사 내역에서 이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안에 반대표를 행사했다고 밝혔다. 반대 사유는 직전 임기 이사회에서 해당 후보의 출석률이 75% 미만이었다는 점이다. 주총에서는 제67기 연결 기준 매출 3조7596억원, 영업이익 2058억원, 당기순이익 978억원의 재무제표가 보고됐다. 자산총계는 6조467억원, 자본총계는 2조7311억원이며, 외부감사인의 감사의견은 연결·별도 모두 적정이었다. 제67기 재무제표 승인 안건은 외부감사인의 적정 의견과 감사 전원의 동의에 따라 이사회에서 승인됐으며, 이에 따라 주주총회에서는 의결이 아닌 보고사항으로 처리됐다. 현금배당은 일반주주 기준 1주당 1800원으로 결정됐다.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에는 1주당 1500원이 적용되는 차등배당 방식이다. 배당금 총액은 약 64억7000만원이며 시가배당률은 1.2%다. 이와 함께 정관 변경, 자본준비금 감소, 이사 보수 한도 승인, 감사 보수 한도 승인 안건도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사 보수 한도는 25억원, 감사 보수 한도는 1억원으로 각각 전년과 동일하다.

2026-03-23 17:20:03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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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성장 정체 지역특구 살린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성장이 정체된 지역특화발전특구를 살리기위해 추가로 나섰다. 중기부는 '2026년 지역특화발전특구 컨설팅 지원사업'을 24일 공고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지역특성에 맞는 특화사업 추진 시 일정구역을 규제특례 지역으로 지정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제도다. 2004년 도입 이후 현재 전국에서 총 171개 특구를 운영하고 있다. 이중 일부 특구들은 인구 감소와 산업 침체 등의 악재로 새로운 돌파구가 절실하다. 이에 중기부는 지방정부 주도의 한계를 극복하고 민간의 창의적 역량을 수혈해 특구를 지역 주도 성장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기위해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을 신설했다. 중기부는 공모를 통해 10개의 특구 운영 지자체를 선정해 1500만원씩을 투입할 예정이다. 선정평가에는 소멸위기 지역을 적극 우대한다.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인구감소지역 및 인구감소관심지역에는 가점을 부여해 위기 지역이 우선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설계했다. 민·관 합동 지원단의 현장 밀착형 컨설팅도 이뤄진다. 로컬크리에이터, 상권 기획자, 연고산업 육성 전문가, 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으로 구성된 전문 지원단이 특구 현장을 직접 찾아 심층 진단하고, 지역 맞춤형 상권 활성화, 특화산업 육성 모델 설계를 돕는다. 컨설팅 결과는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확대로 직결되도록 주요 재정사업과 연계한다. 중기부는 해당 특구를 향후 중기부 주요 재정사업(지역상권 육성 사업,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 사업 등) 지원 대상으로 추천해 성장을 견인한다는 방침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지자체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지역혁신사업처)에 신청하면 된다.

2026-03-23 14:23:5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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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업계, 사람·기업 떠나는 지방위해 '3대 아젠다·175개 중소기업 정책과제' 내놔

중소기업계가 오는 6월3일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3대 아젠다'를 중심으로 총 175개 공통·지역특화과제를 정부와 정치권에 제안했다. 여기에는 ▲리쇼어링 기업의 지방 유입 촉진을 위한 인정범위 확대 ▲지역 전통 제조업 사업전환 지원 ▲지역기업 정착을 위한 노후산단 입주업종 유연화 ▲지역 중소기업 금융 접근성 강화 등의 내용이 두루 포함돼 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이 이끄는 지방주도 성장을 위한 중소기업 정책과제를 23일 발표했다. 중기중앙회는 지역 중소기업이 수도권 중소기업에 비해 인구감소와 지방 소멸, 저성장 및 활력저하, 인프라 부족의 '3중고'를 겪고 있고 양극화가 불평등을 넘어 사회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기업·인재 지방 유입 촉진(8개 정책과제), 산업·기업의 혁신역량 제고(15개 〃), 인프라 개선(12개 〃)을 3대 아젠다로 설정하고 이와 관련한 공통과제 35개를 제시했다. 중기중앙회는 전국 각지의 중소기업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총 140개 지역특화과제도 발굴했다. 특히, 지난 3월 전국에서 가장 먼저 행정통합 법안(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이 통과된 광주전남지역에서는 중소기업계가 참여한 통합특별시 개발 기본계획 수립 및 행정통합 지원재정 활용 방안 마련 등을 제안했다. 부산울산지역에서는 가덕도 신공항 신속 착공과 해양 관련 기관의 부산 이전을 통한 지역 중소기업과의 협업체계 강화, 경남지역에서는 조선·기자재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 등의 과제를 내놨다. 대구경북지역에선 중소기업의 미래 모빌리티 산업전환 지원 및 고도화, 자동차 및 신소재 부품기업의 수출 기업화 추진 등을 과제로 제시했다. 대전세종지역은 딥테크 창업밸리 조성 등 지역 창업·벤처 여건 개선, 충남지역은 신재생에너지보급사업 지방정부 평가지표 개선, 충북지역은 오송바이오산단 내 바이오기업 유치 및 창업 지원 등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수도권의 경우 접경지역 등 각종 규제로 개발이 어려움을 겪는 경기북부는 규제 완화 내용이 포함된 평화경제특구 활성화 방안 마련, 경기지역은 지역 중소슈퍼 재생을 위한 중앙정부 운영지원 근거 마련, 인천지역은 산업용품 전용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건립 지원, 서울지역은 국내 최대 인쇄산업 집적지에 대한 체계적 지원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북지역은 새만금에 중소기업 특화 RE100 산업단지 지정·지원, 제주지역은 제주형 LPG용기 순환사업 실시, 강원지역은 강원형 공급망 안정화 플랫폼 구축을 통한 제조기반 확충 등을 제시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의 전체 매출액을 기준으로 수도권과 비수도권 기업 간 경영 격차가 6대4까지 벌어져 있고 실제로 비수도권 중소기업 63%가 수도권과 경영 격차를 크게 체감하고 있다"며 "2000년대 이후 급격히 진행된 수도권 집중 추세를 전환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모두가 행복한 지방주도 성장이 되기 위해 중소기업 정책과제가 적극 반영되고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중기중앙회가 수도권, 비수도권 중소기업 772개사를 대상으로 '지방 중소기업 지원정책 의견조사'를 실시해 이날 내놓은 결과에 따르면 비수도권 중소기업 10곳 중 4곳은 정부의 지원정책이 '부족하다'고 체감하고 있었다. 특히 '인재 확보'와 관련해 가장 애로가 많다고 답했다. 또 비수도권 중소기업 10곳 중 6곳(63.4%)은 수도권과 기업 경영환경 격차가 '크다'고 느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수도권 중소기업의 절대 다수(99.5%)는 지방 이전 계획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2026-03-23 12:00:5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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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호 시몬스 대표, 희귀병 어린이 환자위해 7년째 기부 행진

안정호 시몬스 대표(사진)가 소아암 등 희귀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 환자들을 7년째 보듬고 있다. 시몬스는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 환아들을 위해 치료비 3억원을 쾌척했다고 23일 밝혔다. 2020년부터 올해까지 7년째 이어진 기부금은 총 21억원에 달한다. 안정호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의료 체계가 위기에 빠지자 삼성서울병원에 3억원을 기부하며 나눔의 물꼬를 텄다. 시몬스의 행보 덕분에 소아암 및 중증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230여 명의 환아들이 치료를 받고 꿈과 희망을 되찾았다. 시몬스의 기부는 2023년 삼성서울병원이 선보인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시범사업의 빠른 정착에 기여했다. 같은 해 소아청소년 통합케어 서비스 출범에도 힘을 보탰다. 안강모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센터장은 "시몬스의 꾸준한 지원은 단순한 치료비 기부에 그치지 않고 병원 내 돌봄 체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는 데 큰 힘이 됐다"면서 "이는 기업의 사회공헌이 소아청소년 의료의 성장과 발전에 얼마나 큰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지를 보여준 상징적인 사례"라고 전했다. 안 대표는 "2020년 당시 코로나19라는 위기 속에서 시작한 기부가 어느덧 7년째 이어지면서 소아청소년 완화의료와 통합케어 서비스 출범에도 힘을 보탤 수 있게 됐다"며 "기업의 역할은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사회적 기반을 함께 만들어가는 데 있는 만큼 앞으로도 환아와 가족 곁에서 이들이 삶의 꿈과 희망을 이어갈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몬스 침대는 매년 진행하는 치료비 기부와 별개로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2년간 제품 판매와 기부를 연동한 '뷰티레스트 1925' 프로젝트를 전개하며 또 다른 방식의 나눔을 실천하기도 했다.

2026-03-23 10:02:5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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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개방형 혁신 지원… '혁신중개 촉진 사업' 참여기관 모집

기술보증기금이 중소기업의 개방형 혁신을 촉진하고 민간 중심의 기술거래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6년도 '혁신중개 촉진 지원사업'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23일 기보에 따르면 '혁신중개 촉진 지원사업'은 기보와 민간 기술거래 기관이 공동으로 중개해 체결한 기술이전 계약에 대해 '혁신중개 촉진 지원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기술료 규모에 따라 민간 기술거래 기관에게 건당 최대 4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신청 대상은 기보와 기술이전 공동중개 업무협약을 체결한 민간 기술거래 기관으로, 선급 또는 정액기술료가 500만원 이상이고 사업기간 내 중개수수료 정산이 완료된 민·관 공동중개 기술이전 계약 건을 대상으로 한다. 관련 사업을 통해 민간 기술거래 기관의 중개 활동이 활성화되고, 기술거래 시장에 민간 참여가 확대되면서 기술사업화 성과 창출 기반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기술이전 중개를 활성화하고 기술거래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며 "기보는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고 우수기술이 사업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보는 중소기업의 기술도입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술이전 중개수수료 지원사업' 참여기업도 함께 모집하고 있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이 외부 기술을 도입할 때 납부한 중개수수료의 일부를 환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청은 오는 5월18일부터이며, 자세한 내용은 기술거래 플랫폼 '스마트 테크브릿지' 또는 기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3-23 09:27: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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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기업지원센터, '27회 여성창업경진대회' 참가자 모집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산하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여기종)가 여성 창업가의 도전과 혁신을 촉진하고 유망 여성 창업팀을 발굴하기 위해 '2026년제 27회 여성창업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23일 여기종에 따르면 여성 특화 분야 발굴·육성을 통해 여성 친화적 창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여성창업경진대회는 창업 7년 미만 여성 창업기업과 예비 여성창업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올해부터 기술·혁신 분야(펨테크, 바이오·헬스케어, 빅데이터·인공지능 등)와 라이프·소비재 분야(여성·가족케어, K-뷰티, K-푸드 등)로 나눠 여성의 강점을 살린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팀을 우대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년 대비 선발 규모와 지원을 한층 강화했다. 4개 팀을 추가해 총 44개 팀을 선정하고 상금 규모도 2600만원 증액해 총 1억1000만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팀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등 포상과 함께 최대 2000만원의 상금이 돌아가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1000만원까지의 사업화 자금을 별도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전! K-스타트업 2026' 예선 리그 진출 기회가 주어지며 투자유치 연계, 네트워킹, 언론홍보 등 후속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역량강화를 위한 권역별 설명회와 창업 교육도 운영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4월16일까지이며 여성기업종합정보포털 또는 K-스타트업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박창숙 여기종 이사장은 "여성창업경진대회는 매년 1000여 명의 여성 창업가들이 창업 아이템을 겨루는 대표 경진대회로 '도전! K-스타트업 2024' 창업리그 대상(대통령상) 수상팀인 바이오브릭스를 배출하는 등 여성 스타트업의 등용문 역할을 해왔다"며 "유망 여성 창업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6-03-23 08:48:27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