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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식 중견련 회장 "기업 대응력 강화위해 산업 AX 서둘러야"

중견기업계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에게 기업의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신속한 '인공지능 전환(AX)' 지원을 요청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3일 오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김정관 장관 초청 제190회 중견기업 최고경영자(CEO) 오찬 강연회'를 열었다. 이날 강연회에는 김 장관과 최진식 중견련 회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최 회장은 개회사에서 "바스쿠 다가마의 항해 이후 지난 500년 역사는 그 전 5000년 인류 역사와 비교할 수 없이 급속도로 변화하고 발전했다"며 "앞으로 디지털 전환(DX)과 AX가 역사를 새롭게 바꿀 것이다. 한미 관세 협상 타결 후 새롭게 재편될 글로벌 환경 아래 우리 기업의 대응 능력을 강화하려면 산업 AX를 서둘러야 한다"고 전했다. 중견련이 지난달 발표한 '중견기업 AI 도입 및 활용 실태조사'에 따르면 중견기업 절반 이상(59.1%)은 AI 도입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 AI를 도입한 중견기업은 18.1%에 불과했다. "관세 협상을 진짜 빨리 끝내고 싶었다"며 발표를 시작한 김 장관은 '맥스 얼라이언스(M.AX ALLIANCE)'를 다음 목표로 제시했다. 맥스 얼라이언스는 국내 제조업의 AX를 추진하기위해 산업부가 구성한 민관 합동 위원회다. 김 장관은 "중국의 공장들을 보면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다. 무인화됐고 24시간 돌아가고 있다"며 "이제 중국은 우리의 추격자가 아니라 이미 앞서가고 있는데, 저는 우리 제조업에서 희망의 끈을 발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대중 대통령 시절부터 해외에서 탐내는 양질의 제조 데이터를 가지고 있는 유일한 나라가 대한민국"이라며 "젠슨 황도 AI의 가장 유력한 허브가 우리나라고 했다. 우리가 갖지 못한 것을 비판하기보다는 우리가 갖고 있는 것들을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이 훨씬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장관은 "여기 계신 중견기업도 중견에 머무르지 말고 대기업으로 가셨으면 좋겠다. 우리가 함께 지극히 정성을 다하면 지금 어렵게 보이는 것들도 만들어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2025-11-03 14:52:0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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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평순 교원그룹 회장 "시너지 전략은 차별적 경쟁력…획기적 성장 도모"

장평순 교원그룹 회장이 "시너지 전략은 교원그룹만이 할 수 있는 차별적 경쟁력"이라며 "사업 간 시너지를 바탕으로 더욱 다양하고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어려운 시기에도 획기적인 성장을 이루자"고 강조했다. 장평순 회장은 3일 서울 종로구 교원 챌린지홀에서 창립 40주년 기념식을 갖고 " 아주 작은 출판사로 시작해 지금은 국내 대표 교육기업인 동시에 요람에서 무덤까지 전 인생에 걸친 생활을 케어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이처럼 유례없는 성장과 결실을 맺게 된 것은 교원가족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 덕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장 회장은 1985년 당시 교원그룹의 모태가 된 ㈜교원을 창업했다. 출판사로 출발해 현재는 교육, 렌탈, 상조, 여행, 헬스케어, 펫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계를 선도하는 국내 대표 '토털 케어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했다. '요람에서 무덤까지' 전 생애에 걸친 생활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의 삶 전반을 책임지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그룹 전체 매출은 1조3631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교원그룹 계열사인 교원라이프는 선수금 규모와 재무건전성, 브랜드 평판 등 업계 주요 평가 항목에서 모두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교원그룹은 이를 기반으로 교육과 생활문화 부문의 주요 사업과의 시너지를 강화하고, 고객 중심의 통합형 서비스 모델을 구축해 미래 경쟁력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인연이 만든 오늘, 교원이 여는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한 40주년 행사에는 장 회장을 비롯해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선 또 회사 발전에 기여한 우수직원과 장기근속자에 대한 시상도 진행했다. 교원그룹은 임직원의 헌신과 노고를 존중하고, 함께 성장하는 기업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인사 제도를 운영 중이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서로 다른 사업이 자연스럽게 연결될 때 더 큰 가치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유익한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3 14:30:5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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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노란우산' 가입자에 소상공인사랑상품권 선물

중소기업중앙회가 '노란우산'에 가입한 고객 전원에게 소상공인사랑상품권 5만원권을 선물한다. 중기중앙회는 민생 경제 회복 캠페인 일환으로 마련한 '노란우산 챙기고, 내수경제 살리고' 프로모션을 12월31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소상공인사랑상품권은 중소기업중앙회가 발행하는 모바일 소비쿠폰으로, 전국 약 202만개 제로페이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 프로모션은 소상공인 상생 소비를 촉진하는 동시에 노란우산 가입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소상공인 가입자는 노란우산을 통해 폐업·노령 등 위기 상황을 든든하게 대비하는 한편, 지급받은 모바일 상품권으로 다시 소규모 소상공인 점포에서 사용함으로써 상생 소비를 실천할 수 있다. 또한, 프로모션 실시 이후 온라인 가입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하며 '사장님이라면 가입해야 할 필수제도'로 인식되고 있다. 노란우산 납입금액은 월 5만원에서 100만원까지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사업소득 규모에 따라 연 최대 600만원 소득공제 혜택, 납입금액 전액에 연 복리 이자적용, 어려울 땐 납입한 부금 내 대출 등을 지원한다. 또한 법률·세무·노무 등 경영자문 서비스와 공제가입일로부터 2년간 단체상해보험 가입 등 다양한 복지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중기중앙회 이창호 공제사업단장은 "노란우산 챙기고, 내수경제 살리고 프로모션은 단순한 혜택 제공을 넘어 소상공인 스스로 미래를 준비하면서 동시에 지역 상권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소기업·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1-03 12:00:3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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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지역 상권 활성화위해 '어린이 장바구니 탐험대' 행사

기술보증기금이 지난 1일 부산시 중구 부평시장과 국제시장에서 '어린이 장바구니 탐험대' 행사를 펼치며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나섰다. 3일 기보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동행축제' 및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해 마련된 것으로, 전통시장에 대한 어린이들의 친밀감을 높이고 소비 활성화를 통해 지역 상권 회복과 내수 진작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어린이 장바구니 탐험대는 기보 직원과 자녀가 함께 전통시장에서 장보기를 체험하며 올바른 소비 습관을 기르고, 전통시장 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된 가족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행사에는 기보 직원과 가족 등 약 57명이 참여해 ▲장바구니 탐험 ▲지역특산품 구매 체험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 어린이들은 가족과 함께 시장 곳곳을 누비며 지역 농수산물과 간식 등을 직접 고르고, 온누리상품권으로 구입하며 전통시장 소비 진작에 힘을 보탰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행사가 어린이들이 지역경제의 뿌리인 골목상권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친밀감을 쌓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동행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상생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1-03 09:22:4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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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中企 혁신바우처' 공급기업 모집…제조 경쟁력 지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2026년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 공급기업을 모집한다. 3일 중진공에 따르면 혁신바우처는 제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한 서비스를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요기업은 바우처를 활용해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등 기업 성장에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공급기업으로부터 제공받을 수 있다. 공급기업은 혁신바우처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에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체로 국내에 사업자등록이 된 법인, 개인사업자 또는 대학·연구소 등 일정한 자격을 갖춘 기업 또는 기관이 신청할 수 있다. 모집분야는 ▲컨설팅(4개) ▲기술지원(7개) ▲마케팅(2개) 등 3개 분야 총 1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기업은 각 분야별 최대 2개 프로그램까지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중진공은 2025년부터 공급기업의 서비스 품질향상과 수행능력 검증강화를 위해 서면평가 기준을 상향하고 발표평가를 도입했다. 또한, 올해부터는 성과평가를 통해 우수 공급기업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협약기간 동안 실적이 없는 경우 차년도 사업참여를 제한하는 패널티를 부여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공급 기업은 이달 18일까지 혁신바우처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혁신바우처 공급기업은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뒷받침하는 핵심 파트너"라며 "전문성과 책임감을 갖춘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1-03 08:58:5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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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전국 연구원 'ISO 14001' 인증 받았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전국에서 운영하는 연수원에 대해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추가로 획득했다. 2일 중진공에 따르면 ISO 14001은 조직의 환경영향 관리와 법규 준수 여부를 평가하는 국제표준이다. 중진공은 지난 2023년에 본사가 ISO 14001 인증을 처음 받은 바 있다. 이번 인증 확대를 통해 에너지·자원·폐기물 관리와 친환경 조달 등 환경경영 핵심절차를 연수원 운영에 반영하고 교육·행사 등 국민과 접하는 활동에서도 일회용품 저감·리사이클링 등 친환경 운영 원칙을 적용하고 있다. 특히, 중진공은 전사적 ESG 기조 아래 ▲환경경영 계획 수립 ▲임직원 ESG 교육 등 내부 실행 기반을 다지고 대국민 체감도가 높은 ▲그린스텝 챌린지 ▲자원순환 캠페인 ▲1회용품 없는 경남 만들기 등 지역사회 연계형 친환경 행사를 통해 환경경영을 확산하고 있다. 이런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중진공은 지난해 글로벌스탠더드 대상(그린경영대상) 수상, 녹색제품 구매 우수기관 선정(4년 연속)에 이어 올해도 '지속가능경영품질대상'을 잇달아 수상하는 등 ESG 경영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인증 확대는 본사 중심의 환경경영 관리를 조직 전체로 확산하는 전환점"이라며 "전 임직원의 참여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친환경 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진공은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을 포함해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준법경영시스템(ISO373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등 다수의 국제 인증 체계를 보유하고 있다.

2025-11-02 12:01:04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