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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기정원·기업銀과 '후불형 R&D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中企 도전·혁신적 R&D 촉진…40개 과제 지원 기술보증기금이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기정원), IBK기업은행과 '후불형 R&D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8일 기보에 따르면 협약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 중 후불형 과제에 선정된 후불형 연구개발(R&D) 수행기업의 연구개발 과제를 성공적으로 끝내고 후속 사업화로 신속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후불형 R&D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후불형 과제는 중소기업의 도전적·혁신적 R&D 촉진을 위해 R&D 수행기업이 자체 자금을 먼저 투입해 과제를 연구개발하고, 성공판정 시 정부출연금으로 투입된 연구개발비를 보전받는 프로그램이다. 중기부는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153개의 후불형 R&D 과제를 대상으로 총 465억원 지원했으며 올해는 40개의 과제를 선정해 지원한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후불형 R&D 수행기업에 정부지원 연구개발비의 75% 이내에서 최대 4억5000만원까지 자금을 지원하며 보증비율 상향(100%), 보증료 감면(최대 1.0%p) 등 혜택을 제공한다. 기정원은 과제 성공기업의 기술료를 면제하고 기업은행은 중도상환 수수료 면제를 적용해, 기술기업의 금융비용 경감과 R&D 과제 성공률 제고를 통한 후불형 R&D 활성화를 이끌 예정이다. 한편 기보는 올해 선정된 후불형 R&D 수행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을 시작하고 지원기업 중 과제 성공판정을 받은 기업은 최대 30억원의 R&D 사업화자금을 연계해 중소벤처기업의 R&D 전주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후불형 R&D 성과를 촉진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이 마련됐다"면서 "앞으로도 기보는 중소벤처기업의 도적적이고 혁신적인 연구개발을 뒷받침하고, 민간주도의 기술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1-08 09:04: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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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시멘트, 한국품질만족지수 시멘트 부문등서 1위

드라이모르타르·레디믹스트 콘크리트 부문도 한일시멘트가 '2024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1위 기업 인증 수여식'에서 포틀랜드 시멘트 부문과 드라이모르타르 부문, 레디믹스트 콘크리트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8일 한일시멘트에 따르면 한국품질만족지수는 소비자와 제품 전문가를 대상으로 품질의 우수성과 만족도를 조사해 발표하는 종합지표다. 수여식은 지난 6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포틀랜드 시멘트 부문에서 15년 연속 1위에 오른 한일시멘트는 2004년 업계 최초로 ISO 9001을 전 사업장이 취득해 전사적 품질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시멘트 품질관리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바닥 미장, 타일 부착 등 다용도 건축마감재로 사용되고 있는 레미탈은 16년 연속 드라이모르타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한일시멘트는 최근 건설시장의 화두인 층간 소음, 하자 방지 등 이슈에 대응해 'FS600 HD', '하이픽스30' 등 레미탈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레미콘 부문은 5년 연속 1위에 올랐다. 한일시멘트는 계열사를 포함하여 전국 20개 레미콘 공장을 통해 건설현장에 레미콘을 공급하는 다권역 공급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또 고강도, 고유동 레미콘을 개발해 초고층 빌딩에 타설하는 등 제품 개발 기술력도 강화하고 있다. 한편. 한일시멘트는 사용품질(성능, 신뢰성, 내구성, 사용성, 안전성, 접근성)과 감성품질(이미지, 인지성, 신규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24-11-08 08:54:5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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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장관 "한-미 상호 호혜적 협력관계 강화할 것"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7일 "그간 여러 통상이슈에 대응한 경험과 시나리오별 검토한 대응방안을 기반으로, 대미 불확실성을 완화하고 상호 호혜적인 한미 간 협력관계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안 장관은 이날 경제단체, 유관기관, 업종별 협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글로벌 통상전략회의'를 주재하고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우리 업계의 글로벌 통상환경 영향을 점검했다. 간담회에서는 트럼프 후보 당선에 따른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민관이 원팀으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트럼프 행정부 정책 방향, 업종별 수출·투자 영향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업계는 그간 미국 내 대규모 투자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우리 기업이 미국 경제에 미친 긍정 영향을 바탕으로 트럼프 새 정부와도 안정적인 협력관계가 지속될 수 있도록 정부의 역할을 당부했다. 안 장관은 "향후 트럼프 정부 정책 수립 또는 예상되는 정책 변화에 있어 우리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업계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미 정부, 업계 주요 인사와의 협의가 적시에 효과적으로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미 대선 결과에 따른 주요 업종별 영향을 점검하기 위한 간담회를 추가 걔최해 세부 이슈별 대응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 공약 이행과 관련된 영향 분석, 이슈별 적시 대응, 업계 기회요인 발굴 등을 위해 기존 부처내 TF(테스크포스)를 확대 개편하는 등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할 방침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11-07 15:35:2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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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명호 동서발전 사장 취임… "에너지신사업 확장, 지속가능한 경영 이룰 것"

한국동서발전 제9대 권명호 신임 사장이 4일 공식 취임했다. 권 사장은 이날 오후 울산 중구 소재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직원들과 첫 만남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권 사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안정적 전력공급과 안전 최우선 경영 △차별적 중장기전략 수립을 통한 지속성장 △전사적 혁신을 통한 경쟁력 확보 △청렴·협력의 기업문화 조성 △중소기업·지역과의 상생을 강조했다. 권 사장은 취임사에서 "설비 이용률이 감소하고, 발전소 폐지에 따라 설비용량도 줄어들고 있어 지속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지속가능한 발전과 성장을 위해 전원개발과 신재생, 신사업 분야에서 동서발전만의 중장기 사업개발 추진전략을 새롭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폐지 예정인 석탄화력발전소 기존 부지와 신규 부지에 대한 사업 경쟁력 분석과 지역 수용성을 고려해 차질없이 친환경 발전소로 대체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대체되는 복합발전소도 점차 이용률 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건설단계부터 수소 등 무탄소 연료의 혼소, 전소까지 고려해 회사의 재무적 성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대규모 석탄화력 폐지와 관련해서는 "지역주민,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컨설팅 등 동반성장 지원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석탄발전소 폐지에 따른 일자리 축소 문제에 대해서도 상생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권 사장은 이밖에 신재생 분야의 경우 송전계통 미비를 고려해 지역별 추진전략을 재수립하고, 태양광은 영농형, 수상 태양광 등 대규모 사업위주로 선택과 집중을 하고, 육상풍력은 우수한 풍황자원과 기존 네트워크가 구축된 동해안 밸트에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겠다고 했다. 권 사장은 취임 다음날인 5일부터 발전소 현장을 찾아 안전관리 점검과 현장경영을 시작한다. 권 사장은 2006년 울산 동구의회 의장을 시작으로 제5대 울산광역시의원, 제7대 울산 동구청장을 역임했으며, 제21대 국회의원(울산 동구)으로 당선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했다. 국회의원 시절 전력산업의 재정적 위기 극복을 위해 재무건전성 강화와 에너지이용 합리화, 수소경제 육성에 관한 각종 법안을 발의했다.

2024-11-07 15:02:2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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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철 한전 사장 "변전소, 근린생활시설로 인정해야"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은 하남시의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건축허가 불허 결정과 관련 "변전소는 이제 파출소처럼 국민과 함께 더불어사는 걸로 국민이 이해할 때가 됐다"며 "근린생활시설로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지난 6일 오후 빅스포 2024가 열린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전자파 국제기준은 200 마이크로테슬라로 올렸는데, 우리나라는 아직 83마이크로테슬라를 유지하고있다. 전자파를 가지고 이야기하는 것은 전혀 말이 되지 않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사장은 "물론 (주민들과의)소통이 부족해서 벌어진 문제라고 보지만, 이젠 국민들이 근린생활시설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전 아트센터는 4층까지 변전소가 2개나 있고, 5층부터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며 "전국에 수많은 다중이 이용하는 모든 빌딩에는 변전소가 있고, 아파트에도 변전설비가 있다. 변전소는 우리의 생활의 일부"라고 했다. 앞서 하남시는 지난 8월 한전이 신청한 동서울변전소옥내화 건설 등 4건의 허가신청을 전자파를 우려하는 주민 반대를 이유로 불허했다. 해당 사업은 동해안에서 생산된 전력을 수도권으로 연결하는 초고압직류송전(HVDC) 건설의 일환으로, 한전은 하남시 감일동 일대연면적 6만4570㎡ 규모 변전소를 2026년까지 옥내화, HVDC 변환 설비를 증설한다는 계획이다. 하남시의 해당 건설 불허 처분에 한전은 경기도에 시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행정심판을 제기, 내달 16일 1차심리를 앞두고 있다. 이렇게 동서울 변전소 건설이 미뤄지며, 수도권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국가 송전망구축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서철수 전력계통본부장은 "데이터센터 대부분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고, 발전설비는 전부서해안이나 동해안에 있다보니 수도권에 대규모 송전망 건설 수요는 늘어날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행정심판)심리에 대한 준비도 철저히 해서 추가적인 사업지연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서 본부장은 국내 14개 송정선로(1153km) 사업과 관련 입지선정 설명회를 하고 있다며 "토지 보상 범위 확대하는 방안, 토지 소유주에 대한 토지 사용 협의 진행시 조기 협의하는 소유주들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 방안 등 주민수용성 향상 방향을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사장은 최근 산업용 전기요금만 인상한 것과 관련 "정부가 물가나 소비심리 등 전반적으로 고려해 내린 결정이었다"면서도 "아직도 지난 2021년~2023년까지 원가 인상요인이 다 반영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27년말까지 자체 사체 발행이 2배로 줄어들기 때문에 이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라도 (전기요금)정상화가 필요하다"며 "주택용요금을 포함해 모든 종별 전기요금이 아직도 원가 밑돌고 있다고 봐서 인상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트럼프 당선시 향후 미국시장 진출 전망에 대해서는 "기회와 위기가 공존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한전 관계자는 "미국은 전력망 노후화가 심각한 상황이어서 누가 당선되든 이건 해결해야할 부분이고 여기에 대한 투자는 계속 이뤄질 것"이라며 "저희가 확인한 바로는 중부 텍사스 동부 중서부 등등 굉장히 많은 지역에서 새로운 송전망 사업들이 발주가 내년 또는 내후년까지 예정돼 있다. 그런 부분 미국 파트너들과 협의하고 있고 향후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7 14:39:2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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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소상공인에게 전기이륜차 보급 확대...친환경 배달 문화 정착

정부, 지자체, 기업은 저소음 등 친환경 배달 문화를 정착시키고, 국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의 배달용 내연 이륜차를 전기 이륜차로 신속하게 전환하는 데 힘을 모은다. 환경부와 서울특별시는 7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3층 대회실에서 소상공인의 친환경 배송 촉진을 위한 '소상공인 전기이륜차 보급 확대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환경부 ▲서울시 ▲종로구 ▲동대문구 ▲소상공인연합회 ▲LG에너지솔루션 ▲대동모빌리티 ▲KR모터스 등 총 8개 기관대표와 소상공인들이 참석했다. 환경부와 서울시는 소상공인의 전기이륜차 구매를 지원하고, 국가표준형 전기이륜차와 배터리 교환형 충전시설(Battery Swapping Station)의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노력한다. 이륜차 종류와 상관없이 국가표준(KS)에 맞는 배터리를 탈·부착할 수 있는 전기이륜차와 배터리 탈·부착이 가능한 형태로 소유자가 배터리 교환형 충전시설에서 완충 배터리를 대여해 별도 충전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전기이륜차 보급을 촉진한다. 종로구, 동대문구, 소상공인연합회는 전기이륜차 보급 사업을 홍보하고, 안전 운행을 위한 교육을 지원한다. 또한, LG에너지솔루션, 대동모빌리티, KR모터스는 소상공인의 전기이륜차 구매를 돕고, 국가표준형 전기이륜차와 배터리 교환형 충전시설이 적기에 보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환경부와 서울시 등 지자체는 화재예방 등 안전한 전기이륜차 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방안을 모색한다. 서울시는 오는 2026년까지 내연이륜차 대비 전기이륜차 비중을 20%까지 확대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이륜차 보급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올해 9월 기준 서울시 내 등록 이륜차 총 42만6000대 중 전기이륜차는 약 1만6000대(3.7%)에 그친다. 기업들은 화재에 안전한 전기이륜차와 배터리 교환형 충전시설 보급을 위한 기술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병화 환경부 차관은 "전기이륜차 보급 확대를 위해 정부, 지자체, 업계 간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재래시장과 골목상권에서 전기이륜차 운행이 늘고, 소상공인 사이에서 전기이륜차 구매 관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11-07 14:22:10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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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2025년 中企 유공자 포상' 신청 받는다

8일부터 12월13일까지…훈·포장등 380점 내외 수여 중소벤처기업부가 '2025년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 신청을 8일부터 오는 12월13일까지 받는다. 중소기업 유공자 정부포상은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중소기업의 발전과 육성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포상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중소기업주간(5월 셋째주)에 열리는 '2025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시상한다. 중소기업인 대회는 1990년 제2회 중소기업 주간 행사의 개막행사로 최초 개최된 이래 중소기업계 최대 규모의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매년 중소기업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중소기업 육성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포상을 시행해 왔다. 포상 분야는 ▲모범중소기업인 ▲모범근로자 ▲중소기업 육성공로자 ▲지원우수단체 4개 부문이다. 심사를 통해 훈·포장, 대통령·국무총리 표창, 중기부장관 표창 등 380여 점 내외로 수여할 계획이다. 포상 훈격 및 규모는 정부 내 협의를 거쳐 내년 3월 중 최종 확정한다. 이번 포상에는 제조 분야의 수출판로 개척 노력을 별도의 평가항목으로 신설해 해외시장 진출에 기여한 유공자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근로환경 개선 및 노사화합 노력도에 대한 배점도 강화한다. 포상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공적조서 등 제출서류를 준비해 중기부(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기업중앙회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포상 신청 요건 및 절차 등의 내용은 중기부 및 중기중앙회, 상훈포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1-07 12:00:2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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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국립공원 사진 공모전' 수상작 공개… 대상에 ‘설경의 태백산’

'설경의 태백산'이 환경부 소속 국립공원공단이 주최한 사진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7일 국립공원공단에 따르면, '제23회 국립공원 사진 공모전'에는 국립공원의 경관, 생태, 역사 문화 등 다양한 소재의 작품 3676점이 접수됐으며, 5차에 걸친 심사 과정을 거쳐 대상을 포함한 총 80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일반부문1(자연경관 사진)에서 대상을 수상한 '설경의 태백산'은 전형적인 상고대 구도와 달리 과감하게 나무를 중앙에 배치한 대칭적인 표현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별부문(그림)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덕유산 상고대'는 유화의 특성을 잘 살려 주제가 되는 눈꽃 맺힌 나무를 인상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환경부 장관상과 함께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입선작에는 각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상과 300만원, 100만원, 50만원, 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번 공모전은 팔공산이 23째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이후 처음 열린 공모전으로, 팔공산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들이 접수됐다. 수상된 작품을 통해 팔공산의 아름다운 경관과 문화 자원을 볼 수 있다. 국립공원공단은 이번 수상작들을 내년도 달력을 비롯해 전시를 위한 액자 및 작품집 제작 등 국립공원 홍보 활동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오는 11일 서울 중구 국립공원공단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사진공모전을 통해 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더욱 발전 시켜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11-07 12:00:21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