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재계
기사사진
AI전문 디자이너 1만명 양성… "K-디자인에 인공지능 입힌다"

정부가 AI(인공지능) 전문 디자이너 1만명을 양성하는 등 국내 디자인산업에 AI를 빠르게 도입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디자인 혁신을 통한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오후 LG사이언스파크에서 안덕근 장관과 디자인 기업·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AI 디자인 확산 전략'을 공개했다. AI 디자인 확산 전략은 △플래그십 프로젝트 추진 △핵심 경쟁력 확보 △신시장 창출 △AI 디자인 제도·규범 설계 등 4개 축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디자인기업 AI 도입률 50%, AI 디자이너 1만명, AI 디자인 혁신기업 500개를 목표로 전산업의 디자인 활용률을 현재 37%에서 60%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먼저, 7대 분야에서 'AI 디자인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올해 트렌드 분석, 디자인 유사도 검색, 디자인 지식·연구 특화 경량언어모델(sLLM) 등 3대 AI 서비스 개발을 디자인진흥원 중심으로 착수한다. 2025년에는 소비재 디자인, 최적 공학 부품 설계 등 AI 디자인 활용 효과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4대 분야를 중심으로 디자인 업계 수요를 발굴해 3년간 20개 AI 디자인 모델 개발을 지원한다. 기술과 인재 등 AI 디자인 핵심 경쟁력 확보를 위한 투자에도 나선다. 올해 중 디자인컨셉트, 디자인생성, 프로토타이핑, 디자인-생산연동, 디자인 지식·보호 등 5대 분야에 필요한 AI 디자인 기술로드맵을 발표하고, 2025년부터 R&D를 지원한다. 또 6대 권역별로 디자인창작랩을 구축하고 기업 맞춤형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디자인 펀드 조성과 금융지원 방안도 강구한다. AI 디자인 시장 활성화 지원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제조, 넛지, 엔지니어링 등 4대 산업 분야별 생성형 AI를 활용해 시장 분석, 제품디자인, 설계 자동화 등을 지원하는 협업 프로젝트 150여개를 선정해 지원한다. AI 시대에 부합하는 디자인 제도 규범도 설계한다. AI 디자인 확산의 걸림돌이 될 수 있는 디자인 저작권, 데이터 프라이버시, 윤리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에 민관합동 디자인 제도 개편 논의기구를 구성하고, 산업디자인법 등 관련 법령을 선제적으로 재개정할 계획이다. 안덕근 장관은 "AI 시대에 우리 디자인기업과 디자이너들이 누구보다 앞서 AI를 적극 도입하고 활용해 세계 최고의 기업과 인재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며 "정부는 K-디자인이 AI를 활용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오늘 발표한 전략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7-09 16:48:56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준공 후 10년 경과 산단 입주업종 확대 추진… 산업부 "새로운 투자 길 열려"

준공 후 10년 경과한 산업단지의 입주업종 확대가 추진되는 등 기업들이 산단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산업단지 입지규제를 개선한 개정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정설립에 관한 법률'과 하위법령인 시행령·시행규칙이 10일 시행된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앞서 작년 8월 '산업단지 입지 킬러규제 혁파방안'을 발표하고 관련 법 개정을 추진해 왔다. 개정안 시행에 따라 준공 후 10년이 경과 한 산단은 관리기관이 입주업종을 재검토해 확대를 추진하고,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 수리업, 법무·회계·세무 등 일부 서비스업, 기타 금융투자업 등 입주기업의 수요가 있는 경우 산업시설구역 입주업종에 포함할 수 있게 된다. 산업부는 입주업종 추가 검토를 위한 기반시설 영향 확인 절차를 도입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에 신산업 업종판단 등을 위한 입주심의기구도 설치한다. 또 비수도권 산단 내 산업용지와 공장 등의 소유권을 투자자에 이전하고 다시 임차해 사용하는 자산유동화 방식으로 투자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된다. 투자자는 금융투자업자, 부동산투자회사, 공공기관으로 제한하고, 임차기업 보호를 위해 투자자가 용지나 공장 등을 처분 시 임차기업에 우선매수협상권을 부여하기로 했다. 아울러, 연접한 공장의 여유 부지를 임차해 제조시설이나 창고 등 부대시설을 증설하는 방식으로 산단에 투자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연접한 입주기업체가 기존 제조시설과 연계해 제조시설 또는 관리지침의 요건을 충족하는 부대시설을 설치하려는 경우만 투자가 가능하다. 실제로 고려아연은 자회사인 케이잼을 통해 연접한 공장 여유 부지를 임차하는 방식으로 2400억원 규모의 이차전지 핵심소재 생산공장 증설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입주기업이 합작법인에 산업용지 등을 현물출자하는 경우 산업용지 분양 후 5년간 적용되는 처분제한을 적용받지 않게 되는 등 작년 대책발표 이후 새롭게 추가된 제도개선 사항도 함께 시행된다. 산업부는 "법령이 시행됨에 따라 주요 국가산단의 입주업종을 재검토해 확대를 추진하는 동시에 앞으로도 기업의 투자를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와 현장 애로 또한 지속적으로 찾아내 속도감 있게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7-09 15:49:06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인도 진출 韓 기업 10곳 중 7곳 "5년 내 인도가 중국 대체할 것"

인도가 중국을 대체하는 글로벌 생산기지로 부상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9일 발표한 '모디 총리 3연임과 대 인도 투자진출 진단' 보고서에 따르면, 탈중국 현상으로 글로벌 가치사슬(GVC) 내 중국의 후방참여율 확대가 더딘 가운데, 인도가 이를 대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GVC 후방참여율이란 총수출 중 해외 중간재를 이용해 자국 수출품을 생산하는 비중으로, 후방참여율이 높아진다는 것은 글로벌 가치사슬 내에서 해외 중간재 수입 후 수출품을 생산하는 비중이 늘어난다는 의미다. 2022년 기준 인도의 GVC 후방참여율은 23.1%로 모디 총리가 집권한 2014년 20.5%와 비교해 2.6%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총수출 중 자국 수출품이 외국 수출품 생산의 중간재로 사용되는 비중인 GVC 전방참여율 증가는 0.4%포인트에 그쳤다. 반면, 중국은 중간재 자급률이 빠르게 상승하면서 전방참여율이 2.5%포인트 증가하는 동안 후방참여율은 1.4%포인트 상승에 그쳤다. 산업별로 보면, 인도의 기초·가공금속(54.9%), 석탄·정제석유(50.6%), 운송기기(34.3%) 등의 후방참여율이 30%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중간재를 주력으로 수출하는 한국 입장에서 인도 시장 공략시 우선적으로 주목해야 할 산업분야로 봤다. 인도 진출 우리 기업들도 해외 생산기지로서 인도를 주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협이 인도 투자 진출 기업 157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10곳 중 7곳(68.1%)은 향후 5년 내 인도가 중국을 대체하는 세계의 공장으로 부상할 것으로 내다봤다. 응답기업의 74.5%는 모디 총리 3연임이 경영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긍정적일 것이라고 답했다. 주요국의 대 인도 외국인직접투자(FDI)도 재생에너지·건설인프라·의약품을 중심으로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본의 인도 투자 확대가 두드러진다. 다만 우리 기업의 인도시장 진출은 다소 더딘 편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전체 해외직접투자에서 인도가 차지하는 비중은 0.7%에 그쳤다. 조의윤 무협 수석연구원은 "인도는 외국인 투자확대 정책을 추진하면서도 반덤핑 등 무역기술장벽(TBT) 등 보호무역조치도 강화하고 있다"며 "인도시장 선점을 위해 현재 진행중인 한-인도 CEPA 개선협상을 통해 우리 기업의 대 인도 관세 및 비관세 장벽 부담을 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7-09 13:35:32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유진그룹 푸른솔GC포천, 대중제 골프장 식음료 부문 1위

골프매거진코리아 선정…무료 뷔페등 인기 유진그룹 계열인 푸른솔GC 포천이 골프 관련 전문지 골프매거진코리아가 선정한 대중제 골프장 기준 식음료 부문 1위를 차지했다. 9일 유진그룹에 따르면 이번 결과는 340만여명이 이용하는 국내 최대 골프 플랫폼의 후기와 평점 등을 종합해 선정했다. 푸른솔GC 포천은 골퍼들 사이에서 최상급 서비스와 쾌적한 시설, 다양한 시즌 메뉴와 무료 뷔페 등으로 정평이 나 있다. 국내 최대 골프 부킹 서비스업체 'XGOLF'에서 선정하는 '소비자만족 10대 골프장'에는 세 차례나 이름을 올렸다. 또한 2022년 3분기에는 수도권과 가까운 접근성과 코스관리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푸른솔GC 포천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식사를 함께 만끽할 수 있도록 레스토랑 테라스를 새롭게 단장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도미머리조림 및 지중해식 생선구이 등 시즌에 맞춘 제철 요리를 선보이며 고객들의 다양한 입맛을 사로잡았다. 푸른솔GC 포천 관계자는 "기존의 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쾌적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골프를 즐기는 공간을 넘어 입장부터 식사, 휴식까지 모든 과정에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7-09 09:12:28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삼표 정인욱학술장학재단, 산림·임업 분야 인재 육성

국립공주대에 실습용 장비 전달…유라통상, 현장 교육 삼표그룹 장학재단인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이 산림·임업 분야 미래인재를 육성한다.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은 산림·임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 지원을 위해 국립공주대학교 산림과학과에 500만원 상당의 실습용 장비를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실습용 장비 지원과 함께 산림·임업 장비 전문기업인 유라통상이 참여해 국립공주대학교 산림과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장비 사용법 등 현장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지난 5월 정인욱학술장학재단과 유라통상은 산림·임업 인재 육성 및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은 2022년부터 산림·임업 분야 장학사업과 함께 현장 실무인력 육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라통상은 국내 대표적인 산림·임업 장비 전문기업으로 기술 교육을 위한 조직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산림 내 목재수확 작업에서 필수인 벌목 등의 작업에 필요한 체인톱 실습의 경우 관련 전공 대학생들이 프로세스를 이해하는 데 필수적이다.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이 없는 경우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 전문가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 정인욱학술장학재단 유용재 사무국장은 "산림·임업 분야를 전공하는 대학생들이 현장의 기술과 임업기계화에 대해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산림·임업 기술 선진화를 위해 현장에서 필요한 인재로 성장시키는 디딤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7-09 09:07:36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코웨이, 美 UL솔루션스 지정 시험소 자격 취득

UL 안전 인증 시험소·에너지스타 인증 시험소 인정 코웨이가 제품 검증 및 품질 분석 전문성을 인정받아 미국 제품안전 인증기관 UL솔루션스(Underwriters Laboratories Solutions)로부터 지정 시험소 자격을 획득했다. 9일 코웨이에 따르면 지난 5일 서울 구로구 지타워 본사에서 'UL솔루션스 지정 공인시험소' 인정서 수여식을 가졌다. 수여식에는 서장원 코웨이 대표, 정륜 UL솔루션스 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UL솔루션스는 미국 표준 개발 및 전기·전자 제품 시험인증 분야의 선두 주자로서, 미국 국가공인시험소(NRTL) 및 미국 국가표준기구(ANSI)의 국가인증위원회(ANAB) 인증을 받은 전문 기관이다. UL 지정 시험소는 미국 및 북미 수출 제품에 필수적인 안전규격 시험을 진행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코웨이가 UL솔루션스로부터 공인시험소로 인정받은 분야는 'UL 안전 인증 시험소'와 '에너지스타 인증 시험소'다. 이로써 코웨이는 품질관리본부 내 환경안전인증센터를 통해 자체 제품 시험은 물론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고효율 에너지 제품에 부여하는 '에너지스타' 인증 평가 시험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국제적 수준에 부합하는 설비 환경과 시험 분석 능력을 인정받는 동시에 제품 성능 평가에 대한 전문성과 대외 공신력을 확보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이번 UL솔루션스 지정 시험소 인정을 통해 품질 신뢰성이 향상됐으며 미국 및 북미 수출 제품의 인증 취득에 대한 효율성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체계적인 제품 검증 역량을 기반으로 원스톱 안전인증 시험소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09 08:56:20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여경협, 여성기업 판로역량 강화 지원나서

'이커머스 성공의 열쇠' 주제로…올해 4회 교육 예정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제3회 여성기업주간을 맞아 지난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 2차 여성기업 판로역량 강화 교육 : 이커머스 성공의 열쇠'를 개최했다. 9일 여경협에 따르면 '여성기업 판로역량 강화 교육'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여경협이 주관하는 '여성기업 판로역량 강화지원' 사업 일환으로 우수한 여성기업 제품을 발굴해 대중적인 브랜드 구축과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올해 4회에 걸쳐 온·오프라인을 통해 ▲해외 판로 진출 ▲이커머스 성공전략 ▲2024 소비 트랜드 ▲비즈니스 협상 전략 등을 주제로 총 700여 개사의 여성기업을 대상으로 계획했다. 지난 5월 11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해외시장 수출 전략 교육'에는 120개 여성기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커머스 성공의 열쇠'를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은 이커머스 시장의 이해 및 매출 증대 전략, 지속 성장을 위한 소구점을 발굴하기 위한 강좌로 구성했다. ▲쿠팡 추영민 디렉터는 '통계로 보는 온라인 시장의 경쟁력' ▲지마켓 이시헌 매니저는 '잘 팔리는 제품의 비밀 및 마케팅 요소 100% 활용법' ▲카카오 이지혜 수석은 '카카오톡 스토어 입점 및 판매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각각 강연했다. 이정한 여경협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디지털 전환이 시급한 다수의 여성 기업들이 빠르게 발전한 이커머스 시장에서 새로운 판로의 기회를 잡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09 08:41:15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한국공항공사, 협력사 ESG경영 지원…동반위와 협약 체결

2008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ESG 교육·진단·컨설팅등 지원 한국공항공사가 올해 처음으로 협력사 ESG경영 지원에 나선다. 동반성장위원회는 한국공항공사와 '2024년도 협력사 ESG 지원사업' 참여 협약을 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공항공사는 우리나라 14개 지방공항을 통합 건설·관리·운영하며, 항공산업의 육성·지원을 위한 사업을 수행함으로써 국내 항공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공항운영 전문 공공기관이다. 공항공사는 2008년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ESG 경영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나아가 협력사와의 자발적 동반성장을 강조하고 공급망 ESG 관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사는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고 협력사들이 ESG 경영을 도입하고 확산할 수 있도록 ESG 교육·진단·현장실사(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지속 수행할 계획이다. 먼저 그린 Value-Chain을 강화하고 협력사들이 지속 가능한 경영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CEO 및 실무자 대상의 ESG 경영 내재화 교육 ▲ESG 경영 심층진단 및 컨설팅 ▲자가진단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환경보호와 순환경제를 실천하는 모범사례로 평가받는 '김포공항 폐아스콘 자원순환사업'의 전국공항 확대 등 순환경제를 위한 ESG 경영활동을 지속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동반위 오영교 위원장은 "한국공항공사는 민간혁신 및 성장 지원을 위해 상생과 협력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항공산업 분야의 중소기업들이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09 08:31:42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기보, 부산지역 기관들과 '사이버보안 합동 캠페인'

정보보호의 달 맞아 금융·공공기관과 피해 예방 나서 기술보증기금이 정보보호의 달(7월)을 맞아 부산지역 금융권·공공기관과 '사이버보안 합동 캠페인'을 실시한다. 9일 기보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최근 신기술을 악용한 사이버 사기, 악성 메일 등 보안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개인정보 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사이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했다. 캠페인은 국가정보원의 지원 아래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 BNK부산은행 등 부산 소재 주요 금융권 및 공공기관들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기보는 7월 한 달 동안 ▲김종호 이사장의 SNS 릴레이 캠페인 참여 ▲사이버보안 관련 예방 포스터 4종 제작 및 영업점 게시 ▲전직원 대상 사이버보안 문제풀이 이벤트 진행 ▲사이버보안을 강조하는 문구가 담긴 물티슈 제작 배포 등을 통해 기보 임직원들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사이버보안 인식을 제고하고, 생활 속 사이버보안의 실천을 강조할 계획이다. 김 이사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에게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보 임직원들의 보안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기보는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기관의 보안수준을 제고하고 안정적인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2024-07-09 08:23:08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