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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상담사 직무 40개 중 17개 '생성형 AI' 활용 가능성 커

한국고용정보원은 24일 공공 및 민간 직업상담 분야에서 생성형 인공지능의 활용을 지원하고자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에 따른 직업상담사의 역할 변화와 교육프로그램 개발'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연구보고서는 직업상담 분야에서 생성형 인공지능의 활용 가능성이 높은 업무들을 탐색하고, 직업상담사가 생성형 인공지능을 실제 업무에 활용해 볼 수 있도록 활용 사례 44건을 담았다. 델파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직업상담 및 전직 지원 현장 전문가들은 직업상담 업무에서 생성형 인공지능의 활용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직업상담의 대표 직무(국가직무능력표준 NCS 능력단위) 40개 중 17개가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진로프로그램 기획 및 홍보, 상담일지 작성, 자기소개서 분석 및 정리, 구인정보 탐색, 결혼이민자 초기상담 기법, 채용공고 기반 필요 역량 도출, 취업성공 사례, 진로·직업정보 탐색, 기업정보 정리 등으로 파악됐다. 연구보고서 저자는 "생성형 인공지능의 활용 가능성이 직업상담 분야에서도 커지고 있다"며 "생성형 인공지능을 적극 도입함으로써 부족한 상담 인력 보완, 풍부한 직업상담 내용 제공 등 대국민 고용서비스 질을 제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7-24 16:07:0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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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기술안전 분야 특화 '명예산업안전감독관' 위촉

한국서부발전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근로자의 안전보건 활동을 확대한다. 서부발전은 지난 23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기술 안전 분야 특화 명예 산업안전감독관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 관계자와 근로감독관, 서부발전 노동조합, 서부발전 명예산업안전감독관 등 22명이 참석했다. 명예산업안전감독관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산업재해 예방 활동에 대한 참여와 지원을 촉진하기 위해 대통령령으로 위촉된 전문인력이다. 사업장 산업재해 예방계획을 세우고 안전 점검, 감독 등을 담당한다. 태안발전본부는 서부발전과 협력회사를 포함해 2700여명 이상 이원이 석탄, 신재생 등 다양한 발전설비를 운영하는 대규모 사업장으로 발전설비 안정 운영 등을 위해 안전 자문 인력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서부발전은 연말까지 관련 협의체 구성과 전문화 교육을 늘리는 등 안전보건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현우 서부발전 안전경영처장은 "명예산업안전감독관 추가 위촉을 계기로 보다 세밀하게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며 "자신은 물론 동료의 안전까지 지키는 높은 수준의 안전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7-24 15:54:2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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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인력공단, 제13회 아시아로하스 산업대전서 대상 수상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4일 서울 서초구 서울교육대학교 그랜드홀에서 개최된 '제13회 아시아로하스 산업대전'에서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대학발명협회와 아시아로하스 산업대전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그린뉴딜 정책에 의한 지식경영을 통해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격려하고 포상하기 위해 매년 열린다. 공단은 '전국민 평생직업능력개발 상식의 시대'를 열기 위해 연간 285만명 직업훈련 실시, 국가자격시험제도 디지털 전환, 외국인근로자 10만명 도입 등 인적자원개발 성과를 달성했다. 또 ESG(환경·사회·투명)경영위원회 운영, 내부통제 강화 등을 기반으로 공공기관으로서 다양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있다. 특히 종이 없는 사업환경 조성, 생활 속 에너지절감, 온라인 홍보센터 상생협력관 운영, 지역상생 플랫폼 구축 등 폭넓은 ESG 경영을 통한 적극행정 노력을 공로로 인정받았다. 이우영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ESG 경영 실천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겠다"며 "미래세대가 행복한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더 나은 사회,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7-24 15:45:4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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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샌드박스 전용펀드 175억원 결성… "로봇 등 4대 중점분야에 투자"

정부가 규제샌드박스 전용 펀드 175억원을 최초 결성하고, 규제개선 효과가 큰 분야 중심 투자를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규제샌드박스 기업의 첨단분야 기술혁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규제샌드박스 전용 펀드를 175억원 규모로 최초 결성했다고 밝혔다. 산업기술혁신펀드(4호)의 자펀드로 조성된 규제샌드박스 펀드는 올해 6월 목표금액인 160억원을 달성했고, 7월 신규조합원 추가 가입을 통해 175억원까지 확대됐다. 펀드는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규제특례를 승인받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규제개선 효과가 큰 △로봇/모빌리티 △헬스케어 △인공지능 △기후테크 중심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펀드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은 펀드 운용사인 인터밸류파트너스 누리집(www.intervaluep.com) 또는 이메일(contact@intervaluep.com)로 투자 상담을 접수할 수 있다. 산업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이날 오후 서울 역삼동에서 '제1차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승인기업 투자설명회'도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빅픽쳐스, 아르고스다인, 아이베브, 엘토브, 이온어스, 플레토 등 투자유치를 원하는 규제특례 승인기업 7개사와 20개 벤처투자사가 참여했다. 펀드 운용사도 참석해 우수 승인기업을 물색했다. 산업부 이민우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규제샌드박스 전용 펀드의 출범을 통해 국내 최초 실증을 진행중인 우리 기업들이 적시에 투자를 받아 글로벌 신시장을 창출하는 혁신기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7-24 14:57:3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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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부장 특화단지 바이오·미래차·반도체 기술인력 2700명 양성

정부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특화단지 입주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바이오·미래차·반도체 분야 기술인력 2700명을 양성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제2기 소부장 특화단지 재직자 교육사업을 25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사업은 오송(바이오), 대구(모터), 광주(자율주행차), 부산(전력반도체), 안성(반도체장비) 등 5개 소부장 특화단지 내 기업 재직자가 대상이다. 단지 내 입주기업 교육수요를 바탕으로 교육과정을 설계했으며, 공공연의 기술개발 인력과 장비를 활용해 공정 및 설계 실습 등의 기술교육을 맞춤 지원한다. 예를 들어, 오송단지의 경우 미국 의약품 품질기준(cGMP) 인증확보를 위한 인력양성을, 대구단지는 모빌리티 전동화 추세에 맞춰 모터설계·검증 관련 내용을, 부산단지는 현장 수요가 높은 전력반도체용 고전압 소자 기술개발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산업부는 7월 25일 ~ 8월26일까지 수행기관을 모집하고, 평가·선정작업을 거쳐 9월부터 인력양성 사업을 진행한다.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산업부나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소부장 특화단지가 전략산업분야의 핵심기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현장형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적극개발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7-24 14:41:5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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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까사, 하반기 최대 입주시장 서울 강동 공략나서

1만3000세대 예정…인근 대리점 통해 신제품 제안, 혜택 제공등 신세계까사(SHINSEGAE CASA)가 연말까지 서울 강동지역 신규 입주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하반기 서울 최대 규모 입주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24일 신세계까사에 따르면 현재 예정된 서울 강동지역 입주 물량은 '올림픽파크포레온' 1만2000세대, '강동헤리티지자이' 1300세대, '강동밀레니얼중흥S-클래스' 1000세대 등 약 1만3000세대다. 더불어 전국 신규 입주 물량이 상반기보다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대출 금리 인하 기대가 맞물려 하반기 주택거래 및 이사가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신세계까사는 이에 대응하기위해 까사미아 길동사거리점, 잠실점, 압구정점, 대치한티점, 스타필드시티 위례점을 중심으로 강동지역 신규 입주 고객 대상 까사미아 주력 신제품과 다양한 인테리어 아이템을 제안하고 프로모션을 통한 혜택을 제공, 새집 꾸미기 수요를 흡수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매장에서는 까사미아만의 프리미엄 가구와 주거 공간별 신(SCENE)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입주 인테리어를 고민하는 고객들에게 전문가의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입주 고객 특별 구매 혜택과 이벤트도 마련했다. 해당 매장에서 까사미아 가구를 200만·300만·500만·700만원 이상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3~4% 상당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구매 조건에 따라 굳포인트 추가적립 등의 혜택도 준비했다. 한편, 지정 매장 외에도 까사미아 주요 매장에서 '까사미아 입주클럽' 가입 시 입주 특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9월 30일까지 입주클럽 가입 후 까사미아 매장에서 견적 상담을 받는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교환권을 증정한다. 길동사거리점, 잠실점에서는 '스타벅스 스페셜 굿즈'도 추가 증정할 예정이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는 강동 지역 외에도 전국적으로 상반기보다 많은 입주 물량이 공급될 예정으로 이와 함께 증가하는 인테리어 수요에 대비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다양한 프로모션 혜택과 함께 신세계까사만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디자인 가구로 새집 꾸미기에 나선 고객들의 수준 높은 취향과 안목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24 14:19:4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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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글라스, '홈씨씨교실' 6·7호점 경기 수원에 오픈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앞서 아동복지시설 5곳서 문 열어 KCC글라스가 아동복지시설 교육환경 개선 사업인 '홈씨씨교실' 6·7호점을 경기 수원시에 열었다. 24일 KCC에 따르면 홈씨씨교실은 2022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업(業) 연계형' 사회공헌 사업이다.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인 '홈씨씨 인테리어'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낡은 아동복지시설을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공간으로 리모델링한다. KCC글라스는 지난해까지 서울, 경기, 부산, 인천 등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5곳에 홈씨씨교실을 연바 있다. 홈씨씨교실 6호점과 7호점은 각각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무지개행복한홈스쿨 지역아동센터'와 '희망지역아동센터'에 자리 잡았다. 해당 시설들은 지역사회 아동들의 방과 후 학습과 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아동복지시설들로 그간 시설 노후화로 인해 안전사고 위험에 대한 우려와 불편이 제기돼 왔다. 이번 홈씨씨교실 사업을 통해 홈씨씨 인테리어의 고단열 창호, 친환경 바닥재, 고효율 LED 조명 등이 설치되면서 안전하고 에너지 효율도 높은 양질의 교육 공간으로 거듭나게 됐다. 홈씨씨교실 7호점이 개소한 희망지역아동센터 조용구 원장은 "LED 조명 설치로 밝은 환경으로 개선되고 단열 성능이 좋은 창호 덕분에 시원한 여름과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두꺼운 쿠션층이 있는 바닥재 위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아동 간의 유대감이 향상되면서 출석률과 이용 시간도 크게 늘고 있어 함께하는 생활복지사분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다"고 개소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KCC글라스는 해당 시설 이용 아동들을 올해 개장한 '홈씨씨 인테리어 수원점'으로 초청해 KCC글라스 임직원과 함께 건축 및 인테리어에 대해 알아보는 특별한 교육 활동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홈씨씨 인테리어 수원점의 개장을 맞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수원 지역 아동복지시설들의 새 단장을 지원하게 됐다"며 "이번에 개소한 홈씨씨교실 6호점과 7호점이 지역 아동들이 꿈을 키우고 추억도 쌓는 소중한 학습 및 문화 공간으로 잘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24 14:14:5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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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고용장관, "중장년 계속 고용. 재취업 위해 법.제도 정비"

정부는 중장년층이 계속 고용을 확산하고 재취업을 늘리기 위해 폴리텍의 훈련인원을 연차적으로 1만명까지 늘리는 등 직업훈련 제도 정비에 박차를 가한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24일 서울 용산구에 자리 잡은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에서 '중장년 고용노동정책 방향에 대한 전문가 간담회'를 열었다. 미래지향적 노동시장으로 대전환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간담회에서는 근로자가 나이에 상관없이 원하는 일자리에서 더 오래 일하고, 기업의 활력을 높여 양질의 일자리를 더 많이 창출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정식 장관은 "지속가능한 미래 노동시장으로의 대전환을 위해서는 60세 이상 고령층과 40·50대 중장년 인적자원을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훈련과 재취업서비스 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산업전환공동훈련센터 운영규모를 현재 25개소, 1만5000명 수준에서 2026년까지 35개소, 2만명 수준으로 확대해 재직자의 산업전환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공공훈련기관인 폴리텍을 활용해 훈련 수요가 높고, 취업률이 우수한 기계, 전기, 산업설비 분야 중심으로 훈련 인원을 연차적으로 1만명까지 늘리겠다"고 전했다. 이 장관은 "40·50 재직자의 준비된 퇴직 문화 마련과 퇴직 후 원하는 일자리로의 원활한 이동을 돕는 적극적 노동시장 정책을 강화하겠다"면서 "중장년 구직자의 경력재설계부터 맞춤형 직업훈련을 거쳐 채용 지원까지 재취업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경력전환 희망자에 대한 현장 직무경험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인구구조 변화 대응 계속고용위원회'에서 관련 법·제도 및 관행 개선,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영역에 대한 사회적 대화가 속도감 있게 진행되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엄상민 경희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인구 고령화가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의 발제에서 "현재 고령자 진입 세대가 축적해온 인적자본의 효과적인 활용이 인구 고령화의 부정적 충격을 완화하는 핵심 요인이다"라며 "고령자의 인적자본 활용에 임금구조가 중요한 역할을 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통계청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생산가능인구(15-64세)는 2022년 대비 2032년에는 91%, 2042년에는 77%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고용정보원의 중장기 고용전망을 보면 인구구조 측면에서 노동공급은 산업별부가가치 전망에 기초한 노동수요인력에 비해 2032년 기준 약 89만명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학계 및 현장 전문가들은 토론에서 중장년 계속고용 및 재취업 정책 재편 관련 ▲임금체계 개편 ▲계속고용 법제 ▲재취업 현장 수요 ▲재정지원 및 전달체계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7-24 14:00:14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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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물자원관, 미래 생물학자를 위한 견학 및 교육 행사 개최

국립생물자원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생물 분야에 관심 있는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물다양성 교육 및 관련 연구 시설 견학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 및 생물자원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 참가자들의 연령대에 맞추어 2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생물 분야로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중·고등학생, 15명 대상)에게 생물다양성 연구를 체험하고 관련 직업 세계를 탐색해 볼 수 있게 표본 수장고, 야생생물소재은행 등 연구 관련 시설을 직접 보고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 국립생물자원관은 일상에서는 보기 어려운 희귀 표본을 포함해 약 300만 점의 국내외 생물 표본을 보관하고 있다. 어린이(초등학생)를 위한 생물다양성 교육 과정은 생물다양성의 중요성과 생물자원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곶자왈 식물 관찰', '압화 만들기' 등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과정으로 구성됐다. 보호자 동반 5인 이하의 가족 단위로 총 15명이 참가할 수 있다. 모든 참가자는 생생채움 전시관에서 '생물의 7계',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등에 관한 전시물을 전문 해설사 설명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희망자는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국립생물자원관 사회관계망서비스(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및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이번 행사는 생물 분야에 관심 있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7-24 12:31:39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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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재난안전 포스터 및 동영상 공모전' 개최

국립공원공단이 자연재난, 산불,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을 주제로 '2024년도 국립공원 재난안전 포스터 및 동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내달 1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 재난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포스터와 동영상 분야 등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포스터 공모전은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나 동일 연령대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 크레파스, 물감 등으로 채색한 손그림(8절지, 272㎜×394㎜)을 디지털 파일 형태(5MB 이하 jpg)로 저장해 공단 누리집에 등록하면 된다. 동영상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3분 이내의 영상을 촬영해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페이스북, 유튜브 등)에 게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메일(1dudwn@knps.or.kr)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에선 126개의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들은 재난안전 캠페인, 탐방객 안전교육 자료 등에 활용한다. 국민들이 손쉽게 수상 작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공단 누리집에도 게시될 예정이다. 공모전 관련 공고문과 자세한 사항은 공단 누리집에서 오는 25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공모전을 통해 엄선한 작품들은 안전문화 확산과 안전수칙을 홍보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7-24 12:30:36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