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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중기청, 中企 근로자 대상 '휘경자이 디센시아' 특별공급

39~84형 총 14세대…총 재직기간 5년 이상 또는 한 곳서 3년 이상 근무자 대상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중소기업에 장기 근속중이면서 무주택 세대구성원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휘경자이 디센시아' 아파의 특별공급 대상자를 3월4일까지 모집한다. 28일 서울지방중기청에 따르면 이번 특별공급 대상 물량은 39형 1세대, 59A형 2세대, 59B형 4세대, 59C형 1세다, 59D형 5세대, 84B형 1세대로 총 14세대다. 신청 대상은 과거 경력을 포함해 중소기업에서 재직한 기간이 5년 이상인 근로자이거나 한 중소기업에서 3년 이상 재직 중인 근로자다. 다만 공고일 현재 중소기업에 재직 중이면서 무주택 세대구성원이어야 한다. 일반유흥 주점업, 무도유흥 주점업, 기타 주점업, 기타 사행시설 관리 및 운영업, 무도장 운영업 업종의 중소기업 근로자는 특별공급 추천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별공급 추천 신청은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주민등록등본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3월 3일오후 6시까지 '중소기업인력지원사업 종합관리시스템'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지방중기청 홈페이지의 공지사항 또는 산학인시스템(알림마당→주택특별공급 사업공고)에서 특별공급 안내 게시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추천자 선별은 배점기준표상 고득점자 순으로 이루어지며 중소기업 재직기간 이외 가점 요소로는 무주택 기간, 수상 경력, 기술·기능인력, 자격증 보유, 뿌리산업 종사, 제조 소기업 재직, 미성년 자녀 수, 성과공제 만기자 등이 있다. 이에 해당하는 경우 각 가점사항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별도로 첨부해 제출해야 한다.

2023-02-28 08:45:2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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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봉 中企 옴부즈만, 강릉서 국내 수소산업 관련 애로 청취

중진공과 'S.O.S. Talk' 개최…관련 기업들 규제 개선 건의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이 액화수소 안전밸브 시험장치 구축 등 국내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해 애로 해결에 나섰다.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강원지역본부·강원영동지부와 강원도 강릉시 강릉과학산업진흥원에서 'S.O.S. Talk' 행사를 개최하고 규제개선 건의를 들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강원영동지역의 액화수소산업(규제자유특구)과 지역특화산업(웰니스식품, 세라믹복합신소재 등) 분야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박 옴부즈만을 비롯해 윤종욱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최명순 강원영동사무소장, 중진공 장익정 강원영동지부장, 강원영동지역 중소기업 대표 7명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A기업은 액화수소 안전밸브의 성능시험 시 유체로 액화질소 사용을 허용하거나, 액화수소, 액화헬륨을 사용할 수 있는 검사시설을 설치해달라고 요청했다. 현재 국내 액화수소 또는 액화헬륨을 사용할 수 있는 검사시설이 없고, 해외에서 수입 시 1대에 약 20억원이 들어 부담이 크다는 게 업계의 호소이다. B기업은 이동식 액화수소 충전소용 탱크 검사를 할 때 실증시험 목적으로 개발된 1대에 대한 검사를 받기 위해 불필요하게 4대를 추가로 제작해야하는 현재 규정을 완화해달라는 건의를 내놓았다. 현재 시험검사는 '초저온 가스용 용기제조용 기준'으로 기본적으로 5대의 용기를 검사하도록 돼 있다. 이밖에도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들은 ▲수소 액화장치 핵심부품 안전규제 개선 ▲강릉시 수산물 공용 냉동창고 확대 운영 ▲지역특화산업에 대한 지자체 정책자금 우대 지원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 선정기업 사업비 사용제한 완화 ▲지방자치단체 발주 공사에 대한 지역가점 삭제 ▲강릉과학산업단지 내부 경유 버스노선 확대 등의 안건을 건의했다. 박주봉 옴부즈만은 "강원도와 강릉시가 액화수소 관련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돼 있는 만큼 관련 산업과 기업의 애로와 건의를 많이 들었다"면서 "중소기업들이 국내·외 수소산업 시장에서 영역을 확보할 수 있도록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소관 행정기관과 적극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2023-02-27 15:15:5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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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호 공영홈쇼핑 대표 "삼성전자 TV파는 것보다 中企 모니터 판매에 집중할 것"

창립 8주년 맞아 서울 상암동 본사서 기자간담회 열고 소신 밝혀 디지털 판로 확대, 中企·소상공인 지원강화등 '3대 과제' 추진 뜻 조 대표 "경쟁 심화속 존재 이유 생각해야…판로 지원 더욱 강화 " 취급액 1.1조, 영업이익 160억, 모바일 비중 45%등 수치 제시도 "100만원짜리 삼성전자 텔레비젼을 파는 것보다 중소기업이 만든 모니터를 팔아 (중소기업)판로를 지원하는 것이 우리의 본분이라고 생각한다. 공영홈쇼핑은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한 판로 개척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공익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 공영홈쇼핑 조성호 대표(사진)가 27일 서울 상암동 본사에서 창립 8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갖고 강조한 말이다. 2015년 7월14일 첫 방송을 시작한 공영홈쇼핑은 100%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과 농축수산물을 취급하는 중소기업 전용 TV홈쇼핑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조성호 대표는 2021년 9월 취임해 공영홈쇼핑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2015년 당시 기대반, 우려반으로 출범했던 공영홈쇼핑은 초기 5년간 적자를 기록했지만 2020년부터는 3년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오며 정상 궤도에 올라섰다. 조 대표는 "지난해는 취급액으로도 불리는 '판로지원액'이 1조원을 돌파하고, 누적적자도 완전히 해소하는 의미있는 해였다"면서 "그동안 경영 여건 때문에 하지 못했던 디지털 기반 구축에 투자를 시작했고, 모바일 중심의 사업구조개편과 함께 유통망 상생결제 도입 등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조 대표는 올해엔 '공정가치, 상생가치, 소비자가치 구현'을 목표로 ▲디지털 판로 확대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원 강화 ▲공정한 유통환경 조성 등을 중심으로 한 '3대 과제'를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를 통해 올해 판로지원액 1조1000억원, 영업이익 160억원, 모바일 비중 45%를 달성하겠다는 복안이다. 조 대표는 취임 당시 '디지털 원년'을 선포하면서 IT 분야에 주어진 임기 3년간 총 7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실제로 지난해에만 모바일 고도화, 챗봇 도입, 모바일 공급망(SCM)구축, 어플리케이션 개선, 데이터베이스 서버 교체·증설 등을 위해 150억원을 투입했다. 조 대표는 "올해엔 140억원을 투자해 영업시스템 고도화, 이미지저장장치 교체·증설, 네트워크 개선, 고객센터 콜시스템 재구축 등에 집중하며 디지털 전환(DT)를 더욱 가속화하는 등 모바일 부분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표적으로 공영라방 방송횟수를 500회 가량 늘려 올해엔 1500~2000회 이상으로 늘린다. '숏폼' 콘텐츠 형태의 공영라방 숏클립도 제작한다. 공영홈쇼핑의 모바일 비중은 지난해엔 39% 수준이었다. 공영홈쇼핑의 설립 취지인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원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조 대표는 "TV홈쇼핑 7개, 티커머스 12개 등 채널 경쟁이 심한 상황에서 공영홈쇼핑의 존재 이유를 생각해야한다"면서 "당초 취지대로 소상공인 비중은 더 높이고, 중소기업 판로는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규 방송 입점업체 가운데 소상공인 비중도 지난해 61.3%(취급액 2525억원)에서 올해엔 63%(〃 2650억원)로 확대한다. 올해 상반기 결산이 끝나면 소상공인 협력사를 대상으로 성과공유제 도입도 검토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 100곳을 선정해 업체당 500만원의 운영자금을 지원한다. 조 대표는 "고금리, 경기침체의 이중고 속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3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하고 지난해 5200억원 수준이었던 상생결제도 올해엔 7000억원까지 늘려 동종업계에 확산될 수 있도록 '메기효과'를 선도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3-02-27 15:03:3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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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경기전망지수, 3개월만에 80선 회복했다

중기중앙회, 3월 업황전망 SBHI 83.1…전월비 5.5p ↑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SBHI)가 3개월만에 80선을 회복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27일 발표한 '2023년 3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3월 업황전망 SBHI는 전월보다 5.5포인트(p) 상승하며 83.1을 기록했다. SBHI는 지난해 10월 85.1을 기록한 이후 4개월 연속 하락했다. 제조업, 비제조업 모두 3월 SBHI가 전월보다 상승했다. 제조업은 86.5, 비제조업은 81.5로 전월대비 5.4p씩 상승했다. 건설업(82.8)과 서비스업(81.3)도 전월보다 8.5p, 4.8p 각각 상승했다. 제조업에선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20.8p↑) ▲비금속광물제품(14.6p↑) ▲음료(13.7p↑)를 중심으로 19개 업종에서 전월대비 상승했다. 반면 ▲의복, 의복액세서리 및 모피제품(8.3p↓) ▲의료용물질 및 의약품(5.6p↓) ▲가구(2.9p↓) 등 4개 업종은 하락했다. 비제조업에선 건설업(74.3→82.8)이 겨울철 비수기가 끝남에 따라 전월대비 8.5p, 서비스업(76.5→81.3)은 전월대비 4.8p 상승했다. 서비스업은 출판, 영상, 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2.1p↓)을 제외하면 ▲사업시설관리, 사업지원 및 임대서비스업(7.7p↑) ▲운수업(5.8p↑) ▲도매 및 소매업(5.4p↑) 등 9개 업종에서 모두 올랐다. 이런 가운데 2월 중소기업들의 애로요인으로는 내수부진(60.5%) 비중이 가장 높았고 ▲인건비 상승(55.2%) ▲원자재가격 상승(41.4%) ▲업체 간 과당경쟁(34.3%) ▲고금리(28.9%)의 순으로 높았다.

2023-02-27 12:00:3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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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이 기회다’ 기업인식 변해...설비 계획 없는 기업도 있어

상의조사... '탄소중립, 기업 경쟁력에 긍정적' 응답 기업 1년 새 2배 증가(35%→69%) 감축수단·기술적 한계 여전... 중소·중견기업은 투자자금 조달 어려움 호소 정부 중점과제 : ▲투자자금 지원 ▲제도개선 ▲감축기술 지원 #"현재 정부에서 추진 중인 감축설비 지원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지만 본인 분담률이 높고, 기존 시설 철거, 건물 공사, 토지구입 등의 비용은 지원 대상에서 배제돼 투자자금 조달에 어려움이 많다" 최근 1년 사이 탄소중립을 위기가 아닌 기회로 인식하는 기업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투자자금 조달 어려움 등으로 탄소감축설비 투자 계획이 없다는 곳도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가 국내 온실가스 다배출기업(배출권거래제, 목표관리제 대상기업 1,000개사 중 400개사 응답)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의 68.8%가 탄소중립 추진이 기업 경쟁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지난해는 긍정적 평가가 34.8%에 불과했으나 1년 새 2배 가까이 증가했다. 또 이번 조사에서 응답기업의 66.0%가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탄소감축 설비 투자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 반면34.0%는 투자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쟁력 약화 위기'(23.5%) 또는 '업종 존속 위기'(7.7%) 등 여전히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기업은 31.2%였다. 정부가 추진 중인 탄소중립 정책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긍정적 평가가 많았다. 응답기업의 81.5%가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부정적으로 평가한 기업은 18.5%에 불과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최근 정부가 온실가스 감축 설비투자 지원 확대와 함께 탄소차액계약제도 도입, 제4기 배출권거래제 기본계획(2026∼2030년) 조기 수립 등 기업의 투자 불확실성을 줄이는 정책 추진이 긍정적 평가의 요인"이라고 풀이했다. 특히 기업이 정부와 계약을 통해 신기술을 도입하고 일정기간 고정된 탄소가격으로 보상받는 제도인 탄소차액계약제도(Carbon Contract for Difference, CCfD)를 2023년부터 도입하기로 한 것에 응답기업의 90.3%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기업의 66.0%가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탄소감축 설비 투자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 반면 34.0%는 투자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 분야로는 '에너지효율 개선'이 68.2%로 가장 많았고 '재생에너지 사용'(24.2%) 등이다. 투자계획이 없다고 응답한 기업은 그 이유로 '투자자금 조달의 어려움'(42.5%)을 가장 많이 꼽았다. 기업 규모별로 살펴보면, 대기업은 '감축수단·기술 부족'(34.8%)을, 중소·중견기업은 '투자자금 조달 어려움'(45.3%)을 가장 많이 꼽았다. 국내 대기업 관계자는 "현재 알려져 있는 감축기술의 대부분이 현장에 이미 적용된 상황이라 추가적인 감축에 한계 있다"며 "고효율 설비, 탄소포집 효율향상, 수소 생산기술 등 새로운 감축기술 개발과 실증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이지웅 부경대학교 교수는 "탄소중립 혁신기술은 대부분이 아직 상용화되지 않은 기술이기 때문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꾸준한 투자가 중요하다"며 "정부가 자금 지원을 통해 기업에 기술 개발을 유도하는 방식과 기후테크 관련 스타트업 등 혁신기술기업을 육성하는 방식을 병행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조영준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장은 "산업부문 탄소중립 기술개발 사업비가 예비타당성 평가에서 당초 6조 7천억 원에서 9천 3백억 원 규모로 대폭 축소됐다"며 "국내 기업이 탄소중립을 기회 삼아 도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려는 상황인 만큼 정부는 과감한 자금지원과 인센티브 확대를 통해 우리 기업이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해외에서도 적극적으로 감축할 수 있도록 상쇄배출권 사용 한도를 10%로 확대하는 등의 제도개선 과제도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2023-02-27 12:00:2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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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지방청·산하기관과 튀르키예·시리아 복구 성금 기부

대한적십자사에 7800만원 기탁…3600여명 자발적 참여 중소벤처기업부가 최근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지역 지진 피해 복구 및 이재민 구호활동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7800만원을 기탁했다. 27일 중기부에 따르면 이번 모금은 국경을 초월한 '희망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공공부문이 앞장서자는 취지에서 추진했다. 성금 모금에는 중기부와 13개 지방청, 11개 산하기관 임직원 등 36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성금은 조주현 중기부 차관과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을 비롯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등 주요 산하기관이 함께 참석해 직접 성금을 전달했다. 조주현 차관은 "최근 대규모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면서 "이번 성금이 지진으로 고통받는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고 이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중기부는 지난해 수해 피해 복구 등 구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산하기관과 협력한 바 있다. 부처내 자체 봉사 동호회와 산하기관 사회공헌(CSR) 지원부서는 장애인 지원, 불우이웃 돕기 등 중소기업 지원 외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3-02-27 10:26:3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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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벤처協, '예비창업패키지' 참여 여성 예비창업자 모집

3월15일까지 100명…사업화 자금 최대 1억 지원 한국여성벤처협회가 '2023년 여성특화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예비창업패키지)'에 참여할 여성 예비창업자 100명을 오는 3월15일까지 모집한다. 27일 여벤협에 따르면 예비창업패키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고 창업진흥원에서 관리하는 사업으로, 협회는 2018년부터 여성특화 주관기관을 맡아 그간 534명의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사업화 실현과 창업을 지원했다. 올해도 혁신적인 기술을 갖춘 여성 예비창업자를 발굴·선정해 협약 기간 동안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아울러 창업필수교육, 투자유치 멘토링, 마케팅 등 창업초기에 필요한 실전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투자유치와 비즈니스 멘토링은 창업자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협력기관으로 참여한 씨앤티테크,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와 함께 창업 단계별로 투자자문과 IR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기업에는 직접투자까지 한다. 시제품 제작과 창업 등에 필요한 비즈니스 멘토링은 기업 이슈별로 구분해 선배 여성벤처기업과 경영기술 전문가 그룹을 통해 1대1 매칭, 문제 해결을 돕는 등 세밀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윤미옥 회장은 "여성벤처기업이 증가하고 있지만 전체 벤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1.5%로 여전히 낮다"면서 "여성벤처업계를 이끌어 나갈 미래세대 육성을 위해 예비창업패키지와 같은 기술창업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여성들의 창업도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사업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3-02-27 08:32: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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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금오공대와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 '맞손'

업무협약 맺고 연구시설등 활용, 기술이전 통한 사업 지원등 기술보증기금이 국립금오공과대학교와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에 힘쓰기로 했다. 기보는 27일 경북 구미시에 있는 금오공대와 '도시첨단산업단지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캠퍼스 혁신파크가 지역혁신 성장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캠퍼스 혁신파크'는 중소벤처기업부, 교육부, 국토교통부가 공동으로 대학 캠퍼스 내 유휴공간을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해 기업공간, 각종 기업 지원시설, 문화·복지시설을 복합적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금오공대는 대학중심의 지역혁신 열린공간으로 지역의 신 먹거리 창출과 대학혁신형 'K-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 학교 내 1만2000㎡부지에 연면적 2만㎡ 규모의 캠퍼스 혁신 파크사업을 추진한다. 협약에 따라 기보와 금오공대는 ▲R&D지원, 연구시설·장비 등 기업지원 활용시설에 관한 협력 ▲기술이전 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창업 및 지원사업 협력 ▲창업기업 및 창업 후 성장기업의 입주관련 협력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지원사업 정보공유 및 네트워크 협력 ▲캠퍼스 혁신파크 내 기업 투자유치 협력 등에 힘쓰기로 했다. 기보는 중소벤처기업의 기술혁신과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기술거래플랫폼 '스마트테크브릿지'를 운영하고 있다. 인공지능(AI) 기술매칭시스템을 활용해 대학 및 연구소 보유 우수기술들을 중소벤처기업으로 이전하고 사업화 촉진을 돕고 있다. 기보 조영길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기보는 기술이전 및 기술평가, 맞춤형 보증지원, 직접투자 등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금오공대가 갖고있는 인프라와 기보의 지원제도를 결합해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2-27 08:26:28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