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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부총리 "미래 위한 투자" 당부…중견기업계 "투자 촉진 지원"(종합)

중견기업聯, 추경호 경제부총리 초청 간담회 개최 '투자 활성화 촉진'등 4개 분야, 25건 과제 건의도 추 "투자의사결정, 검토한다면 올해가 좋은 기회" 최 회장 "중견기업 정책, 전향적 노력 필요하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중견기업들에게 미래를 위해 추가 투자에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중견기업들은 투자 촉진을 위한 지원 정책을 정부가 많이 펴줄 것을 건의했다. 그러면서 추 부총리에게 ▲투자 활성화 촉진 ▲노동 정책 선진화 및 일자리 창출 기원 ▲지속가능경영 지원 등 4개 분야, 25건의 정책 과제가 담긴 '투자 촉진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견기업 정책 건의'도 전달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2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장회사회관에서 추경호 부총리를 초청해 중견기업인과 대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추 부총리는 "정부 입장에서 전반적인 경제활력을 위해선 투자와 수출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올해 경제가 어렵지만 (기업들이)미래를 위한 투자를 해줬으면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작년에 법인세를 대기업, 중소기업, 중견기업 모두 1%포인트(p) 낮췄고, 신성장미래동력을 위해 대대적으로 세제를 지원하고 있다"면서 "올해 투자할 경우 예년에 비해 훨씬 많은 투자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임시투자세액공제를 부활시켰기 때문에 투자의사결정을 올해나 내년 중으로 검토하고 있다면 올해가 더욱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추 부총리는 "반도체 경기가 아직 살아나지 못하고 있고 중국의 리오프닝 효과가 아직 제대로 나타나지 않고 언제 가시화될지 불투명하다"며 "수출과 관련해 일부 긍정신호가 나오지만 세계 상황, 경기측면에서도 불확실성이 많지만 일부 긍정 신호를 발판삼아 투자, 수출을 함께 노력한다면 현재 어려움을 헤쳐나가는데 조금 더 빨리 터널을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기재부에선 추 부총리 외에 이형일 차관보, 고광효 세제실장, 김범석 정책조정국장이 참석했다. 중견기업계는 추 부총리에게 ▲전략 산업에 대한 과감한 세제 지원 ▲핵심 기술 유출 처벌 강화 ▲법인세 과표 구간 단순화 및 세율 인하 ▲근로시간제도 유연화 ▲중대재해처벌법 보완 입법 ▲외국인근로자 고용허가제 개선 ▲지방투자촉진특별법 입법화 ▲상속세율 인하 ▲비상장주식 담보 상속세 연부연납 허용 등의 제도 개선과 입법·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최진식 중견련 회장은 "작금의 경제 현실은 물러설 곳이 없는 상황"이라면서 "모든 국민의 기본적 삶의 토대로서 경제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선 국부 창출의 핵심인 기업과 제반 경영 활동의 제도적 기반을 정립하는 정부가 공고한 원팀을 구성해 함께 뛰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중견기업계는 '중견기업 특별법'이 지난 3월 상시법으로 전환된 데 이어 구체적이고 전향적인 정책 노력이 뒤따라야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중견기업이 법적단체가 돼 있지만 법적 미비가 굉장히 많다"며 "현재 중견기업성장을 위한 법령을 만들기 위한 마스터 플랜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중견기업 특별법은 중견기업의 가치와 위상에 대한 형식적인 재조명이 아닌, 위기 극복은 물론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할 안정적인 경제 시스템을 가장 빠르고 효과적으로 구축할 실질적인 처방"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중견기업계에선 최 회장 외에도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 구자관 삼구아이앤씨 책임대표사원, 박진선 샘표식품 사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지난 4월 중견련이 발표한 '2023년 중견기업 투자 전망 조사'에 따르면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도 중견기업의 89.5%가 올해 투자 규모가 '지난해 수준'이거나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중견기업들은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정책 과제로 ▲금융 지원 확대(22.4%) ▲물가 안정 및 내수 시장 활성화(22.0%) ▲투자·R&D 등 세제 지원 강화(16.4%) ▲기업 규제 완화(12.7%) 등을 꼽았다.

2023-06-26 10:32: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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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베트남 어린이 4273명에 웃음 선물...얼굴 기형 무료 수술 진행

SK가 27년간 진행해온 '어린이에게 웃음을'이라는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이 올해도 어김없이 베트남 아이들에게 선물됐다. SK는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베트남 꽝응아이 지역에서 분당서울대병원, 국내 의료 봉사단체인 세민얼굴기형돕기회(이하 세민회)와 함께 '베트남 얼굴기형 어린이 무료수술'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행사는 SK그룹이 1996년부터 매년 베트남에서 '어린이에게 웃음을(Smile for Children)'이라는 슬로건 하에 시행해왔다. 2017년부터는 SK에코플랜트가 주관해 운영하며, SK의 대표적인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 SK는 지난 27년간 총 4273명의 어린이에게 새 얼굴과 웃음을 찾아줬으며, 올해까지 소요된 수술비 40억 원 전액을 지원했다. 얼굴기형 어린이들은 대부분 구순구개열 환자로 음식물이 코로 역류하거나 호흡기에 영향을 주는 등 신체적 발달에 뒤쳐질 뿐 아니라, 발음·외모·자신감 등 사회적 성장에도 지장을 주어 조기 수술 여부가 매우 중요하다. '베트남 얼굴기형 어린이 무료수술' 사업은 더 많은 어린이들이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매년 베트남 각지에서 진행됐다. 지금까지 총 17개 지역을 찾으며 진정성 및 지속성 면에서 해외 사회공헌 활동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얼굴기형 수술을 통해 아이와 가족들에게 행복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한국 의료진이 베트남 현지 의료진과 함께 수술을 진행하면서 의료기술을 전수하고 사용한 수술 기구와 장비 등 의료기기도 기증하여 양국 간의 의료협력을 증진하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한국 의료진은 매년 노하우와 인프라를 전달함으로써 일회성 행사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베트남 현지 병원들이 2차?3차 치료는 물론 얼굴기형 수술을 자체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기술과 여건을 갖추도록 돕고 있다. 이와 같은 공로로 SK는 2009년에, 백롱민 세민회 회장은 2016년에 각각 베트남 정부로부터 외국인에게 주는 최고 훈장인 '베트남 사회주의공화국 국가우호훈장'을 받은 바 있다.

2023-06-26 09:36:1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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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벤처투자, 공공기관 최초 'ISO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ISO27001' 획득…가장 권위있는 국제표준 인증 한국벤처투자가 공공기관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정보보호 관리체계(ISO27001:2022) 인증을 받았다. 26일 한국벤처투자에 따르면 'ISO27001'은 정보보호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표준 인증으로 ▲기관의 정보보호 정책 ▲접근 통제 ▲침해사고 대응 관리 등 정보보호 관리와 관련한 4개 영역, 총 93개 점검항목들에 대한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수여한다. 한국벤처투자는 지난해 10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발표한 'ISO27001:2022' 신규 기준에 맞춰 정보보호 관리체계와 보안지침 등을 만들고, 디지털 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정보자산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체질을 개선했다. 이후 정보보호 관리체계 4개 영역(조직적, 인적, 물리적, 기술적)의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최근 인증을 획득했다. 한국벤처투자 유웅환 대표는 "지난 18년간 한국벤처투자가 모태펀드를 운용하며 보유한 벤처투자생태계 투자 정보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분석하는 활동은 기관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설명하며 "ISO27001와 같이 국제표준 수준으로 투자 정보를 관리해 국내외 투자자와 시장의 신뢰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보보호 정책을 매년 고도화하고 취약점 진단 및 조치, 해킹메일 모의훈련 등 정보보호 역량 확보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3-06-26 08:33:4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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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위기극복' 지원위해 경영진단 참여 中企 모집

매출 50억 이상 기업 중 50개사 안팎 선정 예정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벤처기업의 복합위기 극복을 지원하고 정부 정책지원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챌린지(경영혁신)진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26일 중진공에 따르면 챌린지진단은 기업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원인 분석 및 개선 활동을 통해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문제 해결형 진단이다. 해당 분야 전문가가 10일간 현장을 방문해 진단을 수행하며 진단 종료 후 성과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개발기술사업화자금을 연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3고 현상'에 취약한 매출액 50억원 이상의 중소기업이며 심의위원회를 통해 50개사 정도를 선정할 예정이다. 올 상반기 1차 공모를 통해 92개사가 챌린지진단을 신청했고 심의를 통해 50개사를 선정했다. 뽑힌 기업을 대상으로 4~6월까지 10주에 걸쳐 진단을 실시해 기업 애로해결을 도왔다. 챌린지진단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7월7일까지 중진공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ESG진단기술처로 문의하면 된다. 김학도 이사장은 "중진공은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문제 해결형 진단을 통해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과 성과창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진단 결과를 토대로 다양한 지원정책을 연계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혁신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2023-06-26 08:25:4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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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중기중앙회, 中企·스타트업 베트남등 진출 지원 총력

이영 장관, 베트남 기획투자부 장관과 양자 면담…스타트업·인재 교류등 협의 김기문 회장도 별도 자리 갖고 기업 경영환경·노동 허가등 투자환경 개선 요청 중진공, 롯데벤처스와 하노이에 KSC 9월 오픈…스타트업 입주 및 진출등 지원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를 중심으로 한 중소기업계가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을 계기로 한국 중소기업, 벤처기업, 스타트업들의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시아 진출을 돕기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5일 중기부에 따르면 이영 장관은 지난 23일 저녁에 베트남 하노이에서 응웬 찌 중(Nguyen Chi Dung) 베트남 기획투자부 장관과 양자 면담을 했다. 이 자리에서 두 장관은 양국의 우수 스타트업·인재들의 상호 진출 지원 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베트남의 혁신 인재를 한국에 유치해 우리나라를 스타트업 비즈니스 허브로 육성하는 것이 골자다. 또 중소기업 분야에서 양국 정부간 정책 교류를 활성화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이 장관은 "베트남은 우리 중소기업의 주요 무역 대상국이며 한국에 진출해 창업하고자 하는 열기도 뜨거운 국가"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스타트업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두 장관의 면담은 자칫 상호 일정이 맞지 않아 취소될 뻔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베트남 기획투자부는 국가 전반의 개발·투자 계획을 관장하는 부처로 창업 및 스타트업 정책 등 기업 지원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응웬 찌 중 기획투자부 장관은 2016년부터 장관직을 맡고 있다. 윤 대통령 순방에 동행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도 지난 22일 응웬 찌 중 장관을 별도로 만나 현지에 진출한 우리 중소기업들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김기문 회장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이후 기업 경영환경 개선 위한 정책 ▲외국인 노동허가, 비자 발급 등 투자환경 개선 ▲경기 불황 시 세무조사 유예 등 유연한 세무행정 ▲베트남 수입화물에 대한 입항 전 수입신고 제도 도입 등에 대해 적극 지원해 줄 것을 베트남 기획투자부에 요청했다. 김 회장은 "한국의 중소기업에게 베트남은 생산기지이자 주요 수출 시장이지만 코로나19로 베트남에서 기업을 운영하는데 어려움을 겪은 것도 사실"이라며 "한국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경제단체로서 베트남 정부 및 기업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베트남은 중국, 미국에 이어 한국의 3대 수출국이다. 또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 10곳 중 9곳 가량이 중소기업이다. 중소기업들의 베트남 수출 비중도 전체의 18.4%로 상당하다. 92년 수교를 시작한 양국은 지난해 수교 30주년을 맞으면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로 격상된바 있다. 중기부는 오는 9월께 하노이에 'K-스타트업센터(KSC)'도 추가로 문을 열 계획이다. 이는 민·관이 함께 만드는 KSC 해외 첫 사례로 여기에는 중기부 산하기관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외에 롯데벤처스가 협력한다. 양측은 이번에 KSC 개소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하노이 KSC는 스타트업 10개사의 입주를 지원한다. 입주 첫 년도에는 현지 안착위주의 단기프로그램을 운영하고 2년차에는 시장진출전략, 비즈니스매치, 투자자 상담 등 정규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또 현지 대학과 협업해 엑셀러레이팅 정규 과정 등 특화 프로그램도 마련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베트남 과학기술부와 양국의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및 인력교류를 위한 협력의향서(LOI)도 체결했다. 아울러 소프트웨어(SW) 인력난에 시달리는 스타트업들에게 공급하기위해 베트남 등 해외 우수 SW 인력을 국내 및 현지 진출 스타트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매칭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 장관은 지난 22일 윤 대통령이 동행경제인을 위해 마련한 만찬 자리 풍경을 자신의 사회관계망(SNS)에 전하며 "205명의 경제인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면서 "에이버츄얼의 김태준 대표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선'을 외치도록 한 뒤 (이 회장은)'선배 기업과 후배 기업의 열정으로'라고 했고, 중기부 장관인 저에 '후'를 외치게 하여 (저는)'후퇴 없는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위하여'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재용 회장은 이날 만찬에 함께한 김기문 회장 등 중소기업계 대표들과도 기념촬영을 함께 하며 대·중소기업간 우정을 더욱 다지기도 했다.

2023-06-25 05:19:4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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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미래 인재 육성나서…민사고 학생들에 장학금

강원도 횡성서 장학증서 수여식 및 기숙사 시설개선 행사 가져 KCC가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추가로 팔을 걷어붙였다. KCC는 강원도 횡성군 민족사관고등학교에서 장학증서 수여식 및 기숙사 시설개선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한만위 민사고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 학생 대표, KCC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또 총 10명의 학생에게 3년 전액 장학금인 '영혜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영혜(永慧)장학금'은 고 정상영 명예회장의 인재를 키워 나라에 보답한다는 '인재보국'의 유지에 따라 유산 100억원으로 조성했다. 민사고의 우수 역량·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장학금, 분야별 영재 발굴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학교 인프라 개선 등을 지원하는데 쓰이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KCC 정몽진 회장이 별도의 사재로 출연해 마련한 30억원의 '선혜(善慧)장학금은 대를 잇는 특별한 기부로 민사고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으로 이어져 업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선혜장학금은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3년간 매년 10억씩 총 30억을 지원키로 했다. 지난해 첫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KCC는 또 지난해 KCC건설과 함께 민사고 정문 진입도로 개통에 이어 학생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학교 교실, 강당, 체육관등의 노후시설을 개·보수했다. 또한 장학금, 학교 인프라 구축 지원 외에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인턴쉽 프로그램을 민사고 학생들에게 지원하고 있다. KCC 중앙연구소와 연계한 친환경 도료연구 등의 총 5가지 전문분야에 대한 체험학습, 석·박사 연구원들과 멘토링을 제공하고 있다. KCC 관계자는 "인재양성의 중요성을 늘 강조해온 정상영 명예회장의 유지대로 민사고의 글로벌 인재들이 뜻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06-25 04:20:3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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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 신규 단원 모집한다

성별·나이 관계없이 시각장애인 대상…7월5일까지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이 신규 단원을 공개모집한다. 25일 코웨이에 따르면 문화예술을 통한 장애인의 직업 재활과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지난해 12월 중증 시각장애인 10명으로 구성한 '물빛소리 합창단'을 창단했다. 코웨이는 이번 신규 단원 모집을 통해 합창단 규모를 두 배로 확대하며 시각장애 예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돕고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물빛소리 합창단 신규 단원 모집 대상은 성별, 나이에 상관없이 성악이나 합창에 관심 있는 시각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접수 기한은 오는 7월5일 자정까지로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 장애인고용공단 서울맞춤훈련센터를 통해 유선이나 이메일로 지원하면 된다. 신규 단원 모집은 장애인고용공단의 장애인 취업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한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단원은 장애인고용공단의 직업 맞춤훈련 과정을 이수한 뒤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에 채용돼 정식 단원으로 활동한다.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은 이번 신규 단원 모집을 맞아 로고도 선보였다. 신규 로고는 음악을 상징하는 높은음자리표에 손을 맞잡은 두 사람의 모습을 형상화했으며, 음악으로 하나돼 하모니를 이루는 합창단을 표현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장애인의 사회적 자립을 돕고 문화예술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시각장애인 합창단 규모를 확대해 운영한다"며 "시각장애 예술인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음악 활동을 펼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6-25 04:19:3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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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억 국부 유출+ a , 엘리엇에 배상 판정 ISDS에 "불복해야" 목소리 커져

정부가 최근 판결이 난 엘리엇과의 국제투자분쟁(ISDS)에 불복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세금으로 배상해야할 수천억원대 비용 부담도 문제지만, 판결 근거와 법 자체에 대한 논란도 적지 않아서다. 이번 판결로 외국계 자본의 소송이 본격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크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ISDS 중재판정부는 20일 엘리엇매니지먼트가 한국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7억7000만달러 (한화 약 1조원) 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냈다. 엘리엇은 2015년 국민연금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찬성표를 던진 탓에 손해를 봤다는 이유로 소송을 제기했다. ISDS는 2012년 한미FTA 체결 당시 포함됐던 대표적인 독소 조항 중 하나다. 배상액은 엘리엇이 요구한 것의 7% 남짓한 5359만달러(약 690억원), 여기에 법률비용 2890만달러(약 370억원) 등을 포함하면 약 1300억원 수준이다. 당초 소송 대비 판결 배상액만 보면 크지는 않지만, 아무 조치도 않고 혈세를 낭비할 수 없는 만큼 수긍할 수 없다는 지적이 각계서 나오고 있다. 특히 법조계에서는 불복 절차를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는 분위기다. ISDS가 단심제라고 해도 정정 신청을 하면 배상 원금과 지연 이자를 다시 책정할 수 있어서다. 판결 자체도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바로 국민연금이 주주권을 행사한 것을 정부 결정으로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23일 공개된 판결문에 따르면 판정부는 당시 보건복지부가 국민연금을 압박해 찬성표를 던지도록 '조치'했다고 봤지만, 법조계에서는 그렇지 않다는 게 중론이다. 상법상 주주권 행사는 손해배상 책임을 발생시킬 수도 없다. 국민연금이 주주권을 행사했다고 엘리엇에 손해배상 책임을 물릴 수 없는 만큼, 판정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얘기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본격적으로 ISDS를 제기할 우려도 있다. 최근 들어 외국인 투자자들이 주주 이익을 내세워 경영권 공격을 시도해왔던 상황, 자칫하면 이번 판결을 계기로 ISDS를 염두에 두고 공격을 본격화할 가능성이 있다. 일각에서는 천문학적인 소송 비용 때문에 분쟁을 망설였던 경우에도 소송을 고민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일단 법적으로는 정부가 취소 소송 제기가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판결은 양측이 동의해 영국 런던에서 진행됐다. 영국중재법 67조에 규정된 '실체적 관할 위반' 조항에 따르면 중재 판정은 외국인 투자자에 대한 불공정한 차별이었는지가 핵심, 불공정 여부를 떠나 정부가 조치한 게 아니라 아예 성립이 될 수 없다. ISDS 자체가 불공정하다는 논란도 전세계적으로 거세지고 있다. ISDS는 당초 선진국 투자자가 후진국에 투자하면서 차별로 손해를 입을 경우를 우려해 만들어졌지만, 선진국 간에는 더 강대국이 상대국가를 압박하는 방식으로 악용되고 있다는 비판이 적지 않다. 실제로 국내 기업이 경제력이 비슷한 국가에서 불공정한 정책으로 피해를 입은 사례가 셀 수 없이 많지만, ISDS를 제기한 경우는 전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판정이 나왔던 론스타 사건에 대해서도 정부는 취소소송을 제기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8월 2억1650만달러를 배상하라는 판결 직후 정정 신청을 했으며, 1~2달 안에 취소소송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그러나 정부는 이번 ISDS 소송과 관련해서는 아직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과 판정 내용을 분석하고 대응하겠다는 것. 정부가 취소 소송을 제기하려면 다음달 18일까지 접수해야한다. 4주도 채 남지 않았다. 업계 관계자는 "논란이 많은 판결인데 대응해보지 않는 것은 아쉽다"며 "기업 입장만이 아니라 1000억원을 훌쩍 넘는 혈세가 걸린 만큼 정부가 불복하는 게 맞다고 본다"고 말했다.

2023-06-23 20:58:1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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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납품대금 연동제' 관련 개정안 40일간 입법예고

연동제 안착위해 누리집도 운영…로드쇼도 추가 개최 중소벤처기업부가 납품대금 연동제 관련해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6월23~8월2일)했다고 23일 밝혔다. 다음은 중기부가 밝힌 입법 예고 주요 내용이다. '연동 사항 기재의무의 예외가 되는 단기계약 및 소액계약의 기준'의 경우 연동제 적용의 예외가 되는 단기계약은 수탁·위탁거래의 기간이 90일 이내인 계약, 소액계약은 납품대금이 1억원 이하인 계약으로 각각 규정하되, 제도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장치로서 거래의 특성을 고려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이 달리 고시하는 경우 이에 따르도록 하는 규정이 마련된다. '탈법행위에 대한 벌점 및 과태료 부과기준'에선 위탁기업이 연동 약정 체결 의무를 회피하기 위해 탈법행위를 하는 경우 과태료, 벌점 등의 제재 부과가 가능하다. 탈법행위 시 위반 횟수에 따라 1차 3000만원, 2차 4000만원, 3차 5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미연동 합의를 강요·유도하는 유형의 탈법행위는 5.1점, 그 외 탈법행위는 3.1점의 벌점을 부과한다. 3년간 누산 벌점이 5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공공조달 입찰참가자격 제한이 가능하다. '소속기관의 장(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에 대한 권한 위임'은 납품대금 연동제와 관련된 분쟁조정 사건(신고사건)에 대해 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에게 조사권과 시정권고·명령, 벌점 부과 등 처분권을 위임한다. 과태료 부과 및 직권조사는 중소벤처기업부 본부에서 수행한다. 이런 가운데 중기부는 연동제의 원활한 현장 안착을 위해 누리집을 운영하고 로드쇼(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연동제 누리집은 주소창에 '납품대금연동제.kr'을 입력해 접속할 수 있다. 누리집에서는 현장에서 자주 묻는 질의 52개에 대한 답변이 제공된다. 먼저 상생협력법은 위탁기업이 정당한 사유 없이 경영상의 정보를 요구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연동제 협의 또는 이행을 위해 필요 최소한의 원가 정보 등을 요구하는 것은 정당한 사유가 있는 것으로 인정되기 때문에 법 위반에 해당하지 않는다. 다만, 위탁기업은 원가정보 등을 요구할 때 필요 최소한으로 요구할 필요가 있다. 또 상생협력법은 수탁기업이 책임질 사유가 없는데도 납품대금을 깎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연동 약정에 따른 감액은 사전에 약정한 내용에 따라 원재료 가격 하락 시 납품대금의 감액이 이루어지므로 '수탁기업이 책임질 사유가 없는데도 납품대금을 깎는 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 연동제는 원재료 가격 상승분을 납품대금에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중소 수탁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됐다. 만약 원재료 가격 변동분을 수탁기업이 100% 부담하는 내용으로 약정을 체결한다면, 원재료 가격 변동분이 납품대금에 반영되지 않는다. 이 경우 연동제의 제도 취지에 반하여 연동 약정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중기부는 앞으로도 로드쇼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누리집에서 제공되는 질의답변도 점차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상담 신청, 관련 법령·사례·가이드북 확인, 약정서 작성 체험 등도 가능하다.

2023-06-23 06:00:14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