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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보급형 스마트폰 판매 확대 나서

[메트로신문 임은정 기자] 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보급형 모델들에 대해 이동통신사와 함께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판매량 확대에 나서고 있다. 2일 삼성전자는 최근 출시한 '갤럭시 A8'과 '갤럭시 J5'가 각각 SK텔레콤과 KT를 통해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갤럭시 A8'은 지난달 24일 SK텔레콤을 통해 단독으로 출시됐다. SK텔레콤의 T월드 다이렉트에서는 지난달 31일까지 '갤럭시 A8'을 구매할 경우 삼성전자의 슬림 배터리 팩(3000mAh)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이 진행됐다. 이 프로모션은 오는 5일까지 사은품 신청 홈페이지(www.skt-galaxya8.com)에 신청을 하면 된다.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마지막날인 지난달 31일, '갤럭시 A8'은 티월드 다이렉트에서 품절되기도 했다. 또한 '갤럭시 A8'을 예약 구매한 고객에게는 전용 클리어 커버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같이 진행했다. KT에서 '갤럭시 센스'라는 이름으로 판매 중인 '갤럭시 J5'의 경우에도 삼성전자와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다. 오는 8일까지 '갤럭시 J5'를 개통한 고객에게 정품 배터리 교환 쿠폰을 제공한다. 해당 쿠폰은 올레 액세서리샵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온오프라인에서 해당 프로모션을 광고하고 있다. 이처럼 각 이동통신사에서 진행되는 프로모션은 휴대폰 제조업체의 협의를 통해 이뤄진다. 스마트폰 시장이 플래그십 모델과 보급형 모델을 중심으로 점점 양극화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하반기에도 중저가 스마트폰을 출시하며 시장 장악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30일 2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된 컨프런스콜에서 하반기 중저가 모델의 판매촉진 전략에 대해서 "기존 출시 모델 외에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신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각 시리즈별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시장 내 수용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IMG::20150802000087.jpg::C::480::삼성전자 '갤럭시 J5' / 삼성전자 제공}!]

2015-08-02 18:03:37 임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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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짝퉁 '톤플러스' 국내 단속강화

[메트로신문 조한진 기자] LG전자는 국내에서 블루투스 헤드셋 'LG 톤플러스(Tone+)'의 모조품을 판매, 유통하는 행위에 대한 법적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LG전자는 최근 인터넷 쇼핑몰 오픈마켓을 통해 '톤플러스' 모조품을 판매하고 있는 판매업자 십여 명에게 모조품 거래 중지를 요청하고, 거래시 법적 조치를 한다는 경고장을 발송했다. LG전자는 이들이 판매를 지속할 경우 상표법, 디자인보호법 위반 등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물을 계획이다. 앞서 LG전자는 지난 5월 '톤플러스' 모조품 수백 개를 국내에 유통시킨 유통업자를 고소해 벌금형의 형사처분을 받아내기도 했다. 톤 플러스 모조품은 포장 및 외관만 보았을 경우 정품과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유사하게 만든 제품이 많아 소비자 피해가 늘고 있다. LG전자 서비스센터에는 '톤플러스' 모조품 관련 서비스 요청이 하루 수십 건 이상 접수 되고 있으나 정식 A/S를 받을 수 없어 그 피해가 소비자에게 돌아가는 상황이다. LG전자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제조업체에 대한 법적 조치도 강화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말 해외에서 LG '톤플러스' 모조품을 제조해온 업체를 단속했으며, 현재 이 업체와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진행 중이다. 'LG 톤플러스' 시리즈는 지난 6월 기준 글로벌 누적 판매 1000만대를 돌파했고, 미국 블루투스 헤드셋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40%(시장조사기관 NPD 기준)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서영재 LG전자 MC사업본부 IPD 사업담당 상무는 "앞으로도 짝퉁 '톤플러스'의 판매·유통 행위에 대해 엄중히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5-08-02 11:00:00 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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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호 사장 LG전자 모바일 사업본부 체질 개선 선언…'업무 효율성 높여라'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MC사업본부 조직을 개편하기로 했다. 이는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이 지난해 12월 취임한 이후 구상했던 사업방향으로 체질 개선을 선언한 것으로 풀이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조 사장은 지난 29일 올해 2분기 실적이 발표된 후 본부 소속 임직원들에게 조직 개편을 암시하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냈다. 조 사장은 이메일에서 "시장 위치를 근본적으로 바꾸기 위해 계획한 바를 실행해야 할 시기가 됐다"면서 "그동안 해야 할 일로 생각하면서도 하지 못했던 일, 또 미래 준비를 위해 해야 할 일에 인원을 제대로 배치해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조 사장은 이메일을 통해 MC사업본부 임직원의 15~20% 가량을 재배치하겠다고 밝혔다. MC사업본부 직원 5명 중 1명의 부서가 바뀔 수 있다는 얘기다. LG전자는 8월중 인력 재배치 작업을 마무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휴대폰 개발 프로세스도 제품 기획부터 출시까지 각 단계를 매듭짓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기존 방식에서 기획, 개발, 출시 등 단계별 담당자들을 각각 하나의 조직으로 꾸려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바뀐다.

2015-07-31 20:43:4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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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라이텍, 대형TV 프레임 가공용 장비 출시…스마트폰 메탈케이스 적용에 따른 장비 수요 확대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동부라이텍(대표이사 이재형 부회장)은 대형 커브드 TV 프레임 곡면 가공에 특화된 멀티헤드 컴퓨터 수치제어장치(CNC) 장비 개발을 완료하고, 국내 디스플레이 업체에 납품하기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CNC(Computerized Numerical Control)란 컴퓨터 수치제어장치를 말하는 것으로 작업자가 컴퓨터에 제품형상정보를 입력하면 그 수치에 따라 자동으로 가공해 주는 기술을 의미한다. 금형가공을 비롯하여 플라스틱, 아크릴, 금속 등 다양한 소재를 가공할 수 있어 여러 산업 분야에 두루 활용되고 있다. 최근 곡면 형태의 대형 TV 수요가 증가하고 디자인이 고급화되면서 TV 프레임의 금속소재에 다이아컷팅 후가공을 위해 대형 다이아컷팅 가공장비인 FA-A1902D를 신규 출시했다. 2개의 헤드(Head)에 자동공구교환장치(ATC: Auto Tool Change)를 탑재하고 각 툴에 대한 높이편차 자동보정 기능도 추가하여 생산 수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CNC장비 사업을 모태로 1989년 창립한 동부라이텍은 컴퓨터 조각기(PCNC) 컨트롤러를 자체 개발하여 CNC핵심기술을 내재화했다. CNC장비 사업을 영위하면서 새로운 사업분야를 모색하던 중 2001년 고품질, 대면적 도광판을 생산할 수 있는 CNC장비 및 가공기술을 개발하여 특허를 취득하고 '루미시트' 브랜드로 광고용 라이트 패널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루미시트'의 성공을 바탕으로 일반 LED조명까지 라인업을 확대하여 2007년 '루미다스' 브랜드로 LED조명을 출시하면서 국내에서 가장 먼저 LED조명을 사업화하고 일본시장을 개척하여 LED조명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2010년 이후 스마트폰의 글로벌 시장확대에 따라 관련 장비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하기 시작하였고, 15년 이상 축적해온 CNC 기술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여 스마트폰 디자인이 변경될 때마다 고객과 시장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신규 장비를 공급함으로 2015년 상반기에만 IT부품 가공업체에 500대가 넘는 장비를 판매하는 실적을 거두어 이 분야에서 10년 넘게 시장점유율 60% 이상으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스마트폰 업체의 베트남 생산이 늘어남에 따라 고객들에게 최고의 사후관리 및 가공기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베트남 사업지원센터를 개설하였고 국내 종합상사와 상호 협력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이러한 성공 경험을 토대로 CNC핵심기술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신사업 발굴도 계획하고 있어 그에 필요한 신제품 개발 및 인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동부라이텍 관계자는 "현재도 LED조명사업에서 필요한 장비를 자체적으로 개발, 제작해 사용하는 등 외견상 전혀 다른 2개의 사업부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면서 안정적인 성장 및 이익구조를 만들어내고 있는 것이 동부라이텍의 큰 장점이며 상반기 매출 454억중 LED조명사업이 60%, CNC장비사업이 40%를 구성하고 있으며 양사업 모두 흑자를 내고 있어 회사가 전체적으로 4%의 이익 실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5-07-31 09:40:0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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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버팀목' 반도체도 글로벌시장 재편에 위협?

[메트로신문 조한진 기자] 삼성전자의 '버팀목'은 반도체다. 올해 2분기에도 반도체가 삼성전자의 실적을 견인했다. 한때 호황을 누렸던 삼성전자 스마트폰은 애플과 샤오미 등 중국업체 사이에서 끼면서 경쟁력이 점차 약화되고 있다. TV 등 가전 부문도 고수익을 내기 어려운 구조가 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미국 인텔에 이은 세계 2위의 반도체 기업이다. 반도체가 삼성전자를 떠받치는 구조는 앞으로도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삼성전자의 반도체도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 전략적 제휴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중국 정부도 나서 반도체 시장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반도체까지 흔들릴 경우 삼성전자의 미래는 가시밭길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삼성전자는 30일 매출 48조5400억원, 영업이익 6조9000억원의 올해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 기간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1조2900억원, 3조4000억원이었다. 지난 2분기 반도체 사업이 삼성전자 매출에서 차지한 비중은 23%였지만 영업이익 비중은 49%나 됐다. 현재 삼성전자 포트폴리오에서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사업은 반도체뿐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삼성전자는 2분기에 메모리 반도체의 경쟁 우위를 유지했고, 시스템LSI 사업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3분기에는 3세대 V낸드플래시메모리 양산 등 고부가가치 제품군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하지만 최근 미국과 중국 반도체 기업들의 기세가 예사롭지 않다. 반도체 시장의 최강자 인텔이 메모리 반도체 쪽으로 무게를 옮기고 있다. 여기에 중국 정부도 반도체를 차세대 절략 산업으로 점찍고 있다. 현재 삼성전자는 D램과 낸드플래시 메모리 반도체 세계 1위를 지키고 있다. 그러나 전체 반도체 시장에서는 중앙처리장치(CPU) 등 시스템 반도체에서 절대 우위를 점하는 인텔에 미치지 못한다. 세계 반도체 시장의 80%가 시스템 반도체, 나머지 20%가 메모리 반도체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인텔과 삼성전자의 매출은 각각 523억3100만달러, 347억4200만달러였다. 인텔이 메모리 반도체로 영역을 넓힐 경우 삼성전자의 입지가 위축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최근 인텔은 마이크론과 함께 낸드플래시보다 데이터 처리 속도가 1000배 이상 빠르고, D램보다 10배 이상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차세대 메모리인 '3D크로스포인트'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인텔과 마이크론은 내년부터 이 메모리 칩을 양산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도 3D크로스포인트와 유사한 기술을 갖고 있지만 양산은 2018년께나 가능할 전망이다. 업계는 인텔과 마이크론의 합작품이 삼성전자에 미칠 영햘을 주목하고 있다. 장기적 파장에 더 초점을 맞추는 모습이다. 업계 관계자는 "인텔이 3D크로스포인트를 양산해도 시장 확대에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그러나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면 기존의 메모리 시장의 파이를 빠르게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중국의 움직임도 삼성전자에 부담이 될 가능성이 크다. 시진핑 지도부는 지난 3월 발표한 '중국 제조 2025'의 역점 사업에 반도체를 포함시켰다. 앞으로 10년간 반도체 국산화를 위해 1조 위안(약 180조원)을 투자하는 등 반도체산업 육성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현재 중국은 반도체 자급률은 20%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5-07-31 03:00:00 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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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산업 티타늄 다기능 믹서기 공영홈쇼핑 아임쇼핑 통해 론칭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종합가전 기업 신일산업이 8월1일 오전 11시 공영홈쇼핑인 아임쇼핑에서 티타늄 다기능 믹서기(SMX-SB2B)를 론칭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론칭방송에서 선보이는 티타늄 다기능 믹서기는 본체와 믹서컵 3종, 텀블러 구성에 원액 주서 기능을 갖춘 스테인리스 원액주서망과 500ml 텀블러 1개가 추가됐다. 가격은 5만9800원이다. 티타늄 다기능 믹서기는 다지기와 믹서가 모두 가능한 투인원 기능이 특징인 제품으로 '+'형태와 '-'형태의 두 가지 칼날로 구성됐다. 고기와 야채를 잘게 다질 때는 '-'칼날을 과일과 야채, 부재료를 믹스해 스무디나 소스를 만들 때에는 '+'칼날로 부드럽게 믹스하면 된다. 제품의 또 다른 강점 중 하나는 티타늄 칼날이다. 금속 냄새가 나지 않는 고강도 티타늄 칼날을 적용해 어떠한 재료도 완벽하게 분쇄해준다. 아울러 350W의 강력한 모터를 채용했으며 모터 과열 방지 장치를 내장해 모터 과열로 인한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 추가 구성의 원액 주서 기능은 스테인리스 소재의 원액주서망을 사용, 영양소 파괴 없이 싱싱한 과일과 야채 원액을 그대로 분쇄해 믹서 후에 완성된 주스를 바로 즐길 수 있도록 휴대가 가능한 텀블러 형태의 컵을 함께 구성했다. 신일산업은 일반적으로 1년에 국한되던 품질보증기간을 3년으로 늘이고 1년 무상 애프터서비스(A/S)로 고장으로 인한 부담을 줄였다.

2015-07-30 18:56: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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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2분기 적자전환…삼성전자 갤S6 효과 미미

삼성SDI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적자로 돌아섰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6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예상치에 못 미쳤다는 게 업계의 평이다. 삼성SDI는 올 2분기 매출 1조8439억원, 영업손실 37억원, 당기순손실 3100억원의 실적을 냈다고 30일 공시했다. 올 1분기 대비 매출은 1.18% 줄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8억원, 646억원에서 적자전환한 규모다. 상반기 삼성SDI 실적은 매출 3조7098억원, 영업이익 31억원, 당기순손실 2453억원을 기록했다. 사측은 소재부문(구 제일모직) 합병으로 인해 전년 동기 직접 비교가 불가해 올해 1분기 및 2분기 실적만을 기재했다고 설명했다. 삼성SDI에 따르면 소형 전지는 주요 고객의 스마트폰향 판매 부진 및 경쟁 심화에 따른 판가 하락 등으로 전 분기 대비 수익성이 악화됐다. 중대형 전지는 유럽·미국계 주요 순수전기자동차(EV) 모델 판매 확대와 중국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개시로 매출이 성장했다. 에너지저장장치(ESS)는 가정용·UPS(비상전원공급장치) 중심 확판으로 매출이 늘었다. 전자재료 반도체 소재 호조로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 반도체 소재는 공정 소재 매출 증가로 외형 확대와 수익성 개선을 이뤘다. 디스플레이 소재는 전방산업 약세와 철수 아이템 등으로 매출이 소폭 감소했다. 사측은 하반기 소형 전지 주요 고객의 신규 스마트폰 출시가 예정된 가운데, 판매 확대와 생산 효율 개선으로 수익성이 제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중대형 전지는 울산 신규 및 중국 라인 연내 가동으로 매출 성장이 가시화될 것으로 낙관했다. 전자재료는 전방수요 둔화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성을 유지한다는 전략이다. 반도체 소재는 공정 미세화 및 고객사 신규 라인 가동 효과로 견조한 실적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디스플레이 소재는 고객 다변화와 신규 모델 진입으로 매출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성섭 삼성SDI 소형전지부문 마케팅 부장은 이날 컨퍼런스콜을 통해 "IT(정보기술)업계의 성장이 둔화되고 있다. 폴리머 소형전지사업은 중국시장 경쟁이 심화돼 업황이 좋지 않다"며 "이런 부분들이 단기간에 개선되지는 않을 것이다. 단기적으로는 물량 확보, 재료비 절감, 효율적인 생산라인 운영 등을 통해 대응하고 장기적으로는 품질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 매진 중이다. 향후 신규 수주가 확대되면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5-07-30 17:26:54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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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 쌓아올린 삼성 스마트폰 명성 '위기'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쌓아올린 삼성전자의 세계 휴대폰 시장 명성이 흔들리고 있다. 삼성전자가 세계 휴대폰 공급 점유율 20%를 유지하며 1위를 지켰지만 경쟁 업체들이 턱밑까지 추격한 상태다. 화웨이는 노키아를 인수한 마이크로소프트(MS)를 분기 처음으로 역전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30일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는 지난 2분기 전 세계 휴대폰 시장 규모를 4억3460만대로 추산했다. 전년동기대비 1.5% 성장했다. SA 우디 오 디렉터는 "시장 둔화는 미국 중국 유럽 수요가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번 분기 공급한 휴대폰 10대 중 8대는 스마트폰"이라고 설명했다. 물론 아직까지 세계 휴대폰 시장 1위는 8900만대를 출고한 삼성전자다. 그러나 전년동기대비 6.6% 감소했다. 점유율은 20.5%, 전년동기대비 1.8%포인트 하락했다. SA 닐 마우스톤 수석디렉터는 "삼성전자는 고가폰에서는 안정적이지만 저가폰에서 화웨이 같은 도전자와 경쟁에 직면해있다"라고 진단했다. 애플은 4750만대를 판매하며 10.9%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판매량과 점유율 각각 34.9%와 2.7%포인트 올랐다. 3위는 화웨이다. 화웨이가 3위에 오른 것은 분기 최초다. 화웨이는 3060만대 휴대폰을 내놨다. 점유율은 7.0%다.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1000만대 점유율은 2.2%포인트 상승했다. 애플과 화웨이는 휴대폰 시장 점유율이 증가세를 기록했지만 삼성전자는 감소했다. 이는 삼성전자가 빠르게 급변하는 휴대폰 시장 변화에 안일한 대처로 분석된다. 2007년 애플이 휴대폰에 iOS 운영체제를 입힌 아이폰을 출시하며 휴대폰 시장에 혁명을 일으키자 삼성전자는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받아들이며 반격에 나섰다. 당시 삼성전자는 자사의 강점인 하드웨어 부문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애플의 독주를 막았다. 그 중심에는 이건희 회장이 있었다. 애플의 아이폰 출시 이후 3년 만에 삼성전자는 갤럭시S 시리즈를 내놓으며 애플을 추격했고 2013년에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의 아이폰을 밀어내고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이같은 성과는 삼성전자가 보유하고 하드웨어 생산 능력 덕분이다. 애플과 달리 갤럭시S 시리즈의 다양한 화면을 적용한 파생모델을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그러나 애플은 iOS를 바탕으로 아이폰-아이패드-맥으로 이어지는 생태계를 구축한 반면 삼성은 단순히 제품을 생산하는데 집중했다. 때문에 막대한 자본과 생산력을 보유하고 있는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업체 앞에서는 맥없이 무너지고 있다. 화웨이는 삼성전자의 중저가 모델 사양을 그대로 출시하면서 가격은 10만원대로 낮추면서 중국과 인도시장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제품을 출시할 때마다 소프트웨어보다 하드웨어의 혁신을 이끌어 왔지만 현재는 삼성전자의 신제품이 출시되면 얼마지나지 않아 비슷한 사양을 갖춘 제품이 저렴한 가격에 출시되고 있다. 결국 삼성전자가 하드웨어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중국 업체에게 추격당하는건 시간문제다. 켄 헤어스 SA 디렉터는 "화웨이는 전 세계에서 빠르게 커가고 있다"라며 "특히 중국 4세대(4G) 이동통신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4위와 5위는 MS와 샤오미다. 각각 2780만대와 1980만대를 납품했다. 점유율은 각각 6.4%와 4.6%를 기록했다. MS는 지는 해 샤오미는 뜨는 해다. MS의 점유율은 전년동기대비 5.4%포인트 하락 샤오미의 점유율은 전년동기대비 1.1% 올랐다.

2015-07-30 17:07:3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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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종합] 삼성전자 2분기, '반도체' 이끌고 '갤6' 효과 없어

[컨콜종합] 삼성전자 2분기, '반도체' 이끌고 '갤6' 효과 없어 [메트로신문 임은정 기자]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48조5400억원, 영업이익 6조9000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01%, 15.36% 증가했다. 그러나 전년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29%, 4.03% 감소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에 유로화와 이머징 국가의 통화 약세 등 불안한 경제 상황이 지속됐으나 반도체 실적 호조와 소비자가전(CE) 사업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컨프런스콜을 통해 2분기 실적에 대해 발표하고 하반기 시장 전략과 전망에 대해 설명했다. ◆반도체부품(DS)부문 2분기 DS부문의 매출은 17조8700억원, 영업이익 3조8700억원을 기록했다. 반도체 부문은 2분기 매출 11조2900억원, 영업이익 3조4000억원을 달성했다. 메모리는 고용량 제품 판매 증가와 모바일·서버향 고부가 제품 중심의 수요 증가로 견조한 실적이 유지됐다. 시스템 LSI는 14나노 모바일 AP를 비롯한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부품의 매출이 성장하고 고화소 이미지센서,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용 DDI 등 고부가 LSI 제품의 수요가 견조해 전분기 대비 매출이 성장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컨콜을 통해 3세대 V낸드가 이르면 3분기에 출시된다고 밝혔다. 디스플레이(DP)부문은 2분기 매출 6조 6200억원, 영업이익 5400억원을 기록했다. LCD 부문은 전체 패널 판매량은 감소했지만 UHD TV 등 대형 프리미엄 TV 패널의 판매 증가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개선됐다. OLED의 경우 스마트폰의 물량 감소와 신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라인의 가동에 따른 비용 증가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악화됐다. 3분기에는 LCD 시장의 불확실성 확대로 전분기 대비 수익성 악화가 우려되지만 OLED 실적 개선으로 전분기 수준의 실적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플렉서블 OLED의 생산규모(케파)는 내년초 일부 증가할 예정이며 앞으로 시장 니즈에 맞춰 증설해나간다. ◆IT모바일(IM)부문 2분기 IM부문의 매출은 26조600억원, 영업이익 2조760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8.40%, 37.56% 하락했다. 이날 컨콜에서 삼성전자는 2분기에 휴대폰 8900만대, 태블릿 800만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전체 휴대폰 판매 중 스마트폰의 비중은 80% 초반을 차지했다. 또한 지난 4월 출시된 갤럭시S6 시리즈에 대해서는 "전 지역에서 고르게 판매됐다"면서도 "갤럭시S6 엣지의 예상보다 높은 시장 수요로 공급차질이 발생했고, 갤럭시S6 시리즈 판매가 기대만큼 이뤄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하반기에 삼성전자는 갤럭시S6 시리즈의 가격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또한 올해 초 밝힌 모바일 제품 라인업 간소화 전략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소비자가전(CE)부문 2분기 CE부문의 매출은 11조2000억원, 영업이익 2100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TV 시장 정체 속에서도 자사의 TV 실적은 SUHD TV 등 신제품 출시와 프리미엄 제품 확대로 전분기 대비 개선됐다"고 밝혔다. 또한 컨콜을 통해 2분기 LCD TV 판매량이 1000만대 수준이라고 전했다. 하반기 TV 사업은 SUHD, 커브드 제품 등을 보급형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삼성전자는 SUHD TV에 역량을 집중하면서 새로운 기술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생활가전의 경우 연말 성수기를 대비해 소비자 접점 마케팅을 강화하고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 확대를 통해 실적을 개선한다.

2015-07-30 16:29:09 임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