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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페이, 애플페이에 안드로이드 페이까지 '첩첩산중'

삼성페이, 애플페이에 안드로이드 페이까지 '첩첩산중' [메트로신문 조한진·양성운 기자] 삼성전자가 이르면 7월 초 '삼성페이'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지만 글로벌 시장 공략은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애플의 '애플 페이'가 북미 시장에 안착하며 잠식해 나가고 있는 가운데 '삼성페이' 출시를 앞두고 구글이 '안드로이드 페이'를 공개한 것이다. 특히 모바일 결제 시장의 성공을 위해서는 단말기 보급이 중요하지만 녹록치 않은 상황이다. 삼성전자는 북미와 중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에서 애플에 밀려 고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애플은 지난 1분기 전체 아이폰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나 증가했다. 특히 중국시장에서 1년 전보다 판매량이 70%나 늘어났다. 반면 삼성전자는 점유율 하락을 거듭하며 고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OS를 지원하고 있는 구글도 '안드로이드 페이'를 공개하면서 모바일 결제 시장 공세에 나서고 있다. 구글의 안드로이드페이는 매장과 모바일 앱에서 두루 이용할 수 있으며 로열티 프로그램과 같은 포인트 충전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글은 지난달 29일(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구글 I/O 2015'서 차세대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 M' 프리뷰를 발표했다. 올해 3분기에 공식 발표 예정인 이 OS는 모바일 결제와 지문인식 기능이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 안드로이드 페이와 지문인식 기능은 OS 차원에서 상호 연동된다. 구글이 안드로이드 M 공식 발표 후 본격적으로 서비스할 안드로이드 페이는 기존 애플 페이와 유사한 결제 시스템이다. 근거리무선통신(NFC) 모듈이 내장된 안드로이드 기기를 NFC가 탑재된 결제단말기에 대고, 지문인식으로 본인 인증을 하는 방식이다. 삼성 페이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러나 삼성 페이는 NFC 단말기는 물론, 기존 마그네틱 신용카드 결제 단말기에서도 사용이 가능해 범용성에서 앞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드로이드 페이의 파급력은 만만치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여러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될 가능성이 큰 만큼 확장성에서 상대적으로 이점을 갖고 있다. 스마트폰 OS 장악력도 안드로이드 페이의 강점으로 꼽힌다.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안드로이드 OS 점유율은 81.5%에 달했다. OS에 포함된 안드로이드 페이는 여러 기기에서 모바일 결제를 지원할 수 있어 빠르게 시장을 파고들 가능성이 크다. 업계관계자는 "모바일 결제 시장에 눈독을 들이는 업체가 늘고 있지만 결국 많은 기기에 탑재된 솔루션이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2015-06-01 06:00: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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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美 컨슈머리포트 악몽 떨치나…SUHD TV 역대 최고점 부여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삼성전자의 올해 전략 TV제품인 SUHD TV가 '컨슈머리포트'의 저주에서 벗어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컨슈머리포트는 비영리단체인 미국 소비자협회가 1936년부터 펴내온 잡지인데 업체로부터 상품을 받지 않고 시중에서 직접 구입해 평가하기 때문에 소비자의 신뢰도가 높다. 하지만 컨슈머리포트의 호평에도 삼성전자 제품 중 저조한 실적을 기록한 제품이 있다. 그 중 단적인 예로 갤럭시S5를 들 수 있다. 지난해 컨슈머리포트는 애플의 대화면 스마트폰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 출시 당시 삼성전자 갤럭시S5가 여전히 최고의 스마트폰이라는 평가를 내놨다. 출시 당시에도 갤럭시S5에 대해 화질과 배터리수명, 사용성 등 전 부문에 걸쳐 최고점을 부여했다. 그러나 갤럭시S5는 수요 예측 실패와 애플이 대화면을 장착한 아이폰6 시리즈에 밀려 고전했다. 컨슈머리포트가 최고의 폰으로 평가했지만 시장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렸다. 마치 '펠레의 저주'를 연상케 한다. 전설적인 축구 선수 펠레가 월드컵 등 큰 대회를 앞두고 팀 성적을 예측하면 대부분 그 반대의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31일 컨슈머리포트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65인치 SUHD TV(65JS9500)는 HD화질, UHD 성능, 음질, 다기능 등에서 최우수(excellent) 평가를 받아 총점 81점을 획득했다. 81점은 역대 컨슈머리포트의 LCD·LED TV 평가에서 최고점이다. 이번에 평가한 162개 TV 모델 중 80점대는 65JS9500이 유일하다. SHUD TV는 삼성전자가 갤럭시S5 출시 당시와 비슷하게 올해 전략 제품으로 내세우고 있는 상황이다. 컨슈머리포트는 삼성 SUHD TV에 대해 "고해상도 화질, UHD 성능, 음질에서 여태껏 테스트한 제품 중 가장 좋은 TV 중 하나"라며 "색 정확도가 우수하고 높은 명암비와 로컬디밍 기술로 영상이 화면에서 튀어나올 듯 보인다"고 평했다. 또 "4K 영상의 세밀함을 그대로 전달하며 HD에서 UHD로 화질을 업스케일링하는 기능이 탁월하다. 왜곡 없이 울리는 고출력 오디오 성능으로 블록버스터 영화나 콘서트를 볼 때도 홈시어터나 고성능 스피커가 필요 없을 정도"라고 호평했다. 컨슈머리포트의 이번 5월 테스트는 신제품 30개를 처음 평가한 것으로 올해 주요 TV 메이저 업체 신제품들의 진검승부로 평가된다. 이번 평가로 삼성전자가 TV 사업 부문의 매출과 시장점유율의 안정화를 넘어 악화되고 있는 수익성을 회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컨슈머리포트는 55∼59인치대에서 OLED TV에 대해 가장 좋은 평가를 했지만, 어두운 장면을 볼 때 좌우 가장자리 부분에서 미세한 다크닝(darkening) 현상과 일시적인 영상 잔상이 발견된다고 지적했다.

2015-06-01 06:00: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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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갤럭시S6 판매에 날개될까

'미니' 갤럭시S6 판매에 날개될까 [메트로신문 임은정기자] 갤럭시S6의 파생모델인 미니가 출시될 전망이다. 삼성전자가 지난 4월 갤럭시S6를 출시해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했다면, 미니 버전 출시를 통해서 중저가 시장까지 공략하겠다는 투트랙 전략으로 풀이된다. 30일(현지시각) 미국 IT전문매체 테크타임즈는 GFX벤치마크를 통해 갤럭시S6 미니의 스펙이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S6 미니의 모델명은 SM-G9198으로 4.6인치 디스플레이, 안드로이드 5.1.1 버전 운영체제, 퀄컴 스냅드래곤 808 프로세서 등을 탑재했다. 또한 메모리는 2GB, 저장용량 16GB 등의 스펙을 가지고 있다. 갤럭시S6는 5.1인치 디스플레이, 안드로이드 5.0 롤리팝 운영체제 등을 탑재했다. 삼성전자는 과거 갤럭시S4와 갤럭시S5의 미니, 액티브, 줌 등의 버전을 통해 플래그십 모델의 보급형 및 특화형 제품을 출시했다. 미니는 플래그십 모델의 주요 기능은 그대로 유지한 채 단말기 크기를 줄인 버전이다. 액티브는 방수·방진 기능을 추가한 아웃도어 특화형, 줌은 카메라 기능을 강화했다. LG전자는 지난 4월 플래그십 스마트폰 'G4'를 출시한 데 이어 보급형 스마트폰 'G4 스타일러스'와 'G4c'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두 모델은 G4에 적용된 3D패턴 후면커버, 후면키 등은 물론 제스처 샷, 글랜스 뷰 등 UX도 적용됐다. G4는 5.5인치, G4 스타일러스는 5.7인치, G4c는 5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LG전자는 작년 G3의 파생모델 G3비트, G3스타일러스, G비스타, G3스크린 등을 통해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을 늘렸다. LG전자에 따르면 지난해 5910만대 스마트폰을 판매해 연간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애플 역시 보급형 제품 아이폰5C를 출시한 바 있다. 휴대폰 제조업체들은 이러한 파생제품을 통해 다양한 소비자층과 중저가형 시장을 공략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6 엣지 아이언맨 에디션을 국내에서 1000대 한정으로 예약판매로 진행해 아이언맨 마니아를 공략하기도 했다. 이처럼 삼성전자는 갤럭시S6의 파생모델 출시를 통해 판매량 증대를 꾀하겠지만 얼마나 실효성 있는 실적을 거둘지는 미지수다.

2015-05-31 19:23:04 임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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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美빌트인 시장 공략 키워드 '디자인' '프리미엄' 내세워

[메트로신문 양성운기자] LG전자가 빌트인 가전 시장이 대중화된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해 디자인을 강조한 프리미엄 제품을 선보인다. 미국은 냉장고와 오븐, 식기세척기 등을 별도로 구매하지 않고 주방가구와 한꺼번에 세팅하기 때문에 빌트인 방식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에 LG전자는 미국의 유명 인테리어 디자이너 네이트 버커스를 디자인에 참여시킨 프리미엄 빌트인 키친 패키지를 선보였다고 31일 밝혔다. LG전자는 29∼31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북미 최대 인테리어 디자인 박람회 '드웰 온 디자인'에 참가해 'LG 스튜디오(Studio)' 신제품을 전시했다. 행사 첫날 네이트 버커스가 LG전자 부스에서 관람객에게 직접 LG 스튜디오 패키지를 소개했다. 버커스는 '집은 사람의 이야기를 담아야 한다'는 철학으로 현대적 감각의 간결한 디자인을 추구해온 인테리어 전문가로, 2002년부터 '오프라 윈프리 쇼'에 고정 출연해 인기를 얻었고 현재 미국 NBC '아메리칸 드림 빌더' 진행자로 활약 중이다. LG 스튜디오는 오븐레인지, 냉장고, 쿡탑, 빌트인 오븐, 식기세척기, 전자레인지 등 고급 빌트인 제품을 포함한 키친 가전 패키지로, 가격이 2만달러에 육박한다. 이번 전시 라인업은 모든 제품에 스테인리스 소재를 적용하고 평면 타입의 도어를 채택해 통일감과 세련미를 강조했다. 고급스러운 메탈 소재 손잡이를 적용한 가스 오븐레인지와 전기 오븐레인지를 선보였다. 전면의 글라스 재질 디스플레이 조작부는 사용자 방향으로 기울어져 조작이 편리하다. 세미빌트인 냉장고는 제품 깊이를 주방가구와 맞춤형으로 설계했고 도어를 평면으로 처리해 깔끔하다. 2013년 미국에 처음 출시한 LG 스튜디오는 작년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2배 이상 성장했다. 작년 200여개 유통채널에 진입했고 올해 3배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LG전자는 '네이트 버커스'가 디자인한 'LG 스튜디오' 신제품을 올 3분기에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조성진 LG전자 H&A사업본부장(사장)은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한 'LG 스튜디오'로 미국 프리미엄 빌트인 시장 공략을 보다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5-05-31 11:00: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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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SID서 기술력 뽐낸다

LG디스플레이, SID서 기술력 뽐낸다 [메트로신문 임은정기자]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한상범)는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미국 산호세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국제 정보디스플레이 학회(SID) 2015'에서 LCD 및 OLED 기술 관련 논문 총 20편을 발표한다고 31일 밝혔다. SID는 전세계적으로 6000여명의 교수, 업계 종사자, 연구자 등 디스플레이 업계 전문가들이 소속돼 있는 세계 최고 권위의 학회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SID에서 LG디스플레이는 세계최초 18인치 플렉시블OLED의 핵심 기술, UHD해상도의 초대형 OLED TV를 실현한 신개념 OLED 기술, 대형 LCD에서의 AIT(Advanced In-cell Touch) 기술 등 3편의 공식 초청 논문을 포함해 OLED 관련 6편, LCD관련 9편 등 총 20편의 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다음달 2일(현지시각) 강인병 LG디스플레이 CTO(전무)는 '디스플레이의 기회와 도전'이라는 주제로 사물인터넷과 5G시대 도래에 따른 디스플레이 혁신의 방향과 LCD와 OLED의 기술 진화 및 투명과 플렉시블과 같은 미래 디스플레이에 있어 OLED의 과제에 대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이어 윤종근 LG디스플레이 연구위원은 '세계최초 18인치 플렉시블 OLED의 핵심 기술'을 주제로 세계 최초로 18인치 크기에 곡률반경 30R을 구현한 LG디스플레이의 플렉시블 OLED 공정기술과 패널 특성 등에 대해 소개한다. OLED TV 패널 설계 책임자인 신홍재 LG디스플레이 수석연구원은 'UHD해상도의 초대형 OLED TV를 실현한 신개념 OLED 기술'이란 논문으로 초고해상도의 대화면 OLED를 가능하게 한 LG디스플레만의 기술을 밝힌다. 55·65·77인치 OLED TV 양산에 잇따라 성공한 신 수석연구원은 옥사이드(Oxide) TFT 기판과 RGBW방식의 OLED 구조를 포함해 초고해상도 OLED TV에 적용된 패널 설계 방식과 보상 기술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김철세 LG디스플레이 융합기술 연구팀 수석연구원은 '대형 LCD에서의 AIT기술'이라는 주제로 터치 센서를 LCD패널에 내장한 인셀터치 기술을 한 단계 발전시킨 AIT기술이 5인치대의 스마트폰용 소형 디스플레이뿐만 아니라 15인치급의 대형 디스플레이에까지 적용된 사례를 발표할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는 AIT기술로 Full HD 해상도의 15.6인치 노트북용 터치 패널은 물론 장갑을 낀 상태에서도 터치를 인식하는 7인치 자동차용 패널도 개발한 상태다. 이외에도 LG디스플레이는 픽셀 구조 및 공정 관련 기술, 그래핀(Graphene), 신규액정 재료 특성 등 다양한 분야의 20개 논문 발표를 통해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 기술들을 대거 소개하며 디스플레이 리딩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강 전무는 "IPS와 AIT와 같은 차별화된LCD 기술과 새로운 시장창출의 선구자적 역할을 하는 OLED 기술로 LG디스플레이는 앞으로도 세계 1등 디스플레이 기업의 지위를 공고히 하며 혁신적인 차세대 기술 선도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5-05-31 09:18:17 임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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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페이, 애플 페이에 안드로이 페이까지 '첩첩산중'

[메트로신문 조한진 기자] 삼성 페이의 또 다른 경쟁자가 모습을 드러냈다. 구글이 '안드로이드 페이'를 공개하면서 모바일 결제 시장이 더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구글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구글 I/O 2015'서 차세대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 M' 프리뷰를 발표했다. 올해 3분기에 공식 발표 예정인 이 OS는 모바일 결제와 지문인식 기능이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 안드로이드 페이와 지문인식 기능은 OS 차원에서 상호 연동된다. 이전까지 안드로이드 OS는 자체적으로 지문인식 기능을 지원하지 않았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S6 등의 지문인식 기능은 제조사가 별도로 탑재한 것이다. 구글이 OS 차원의 모바일 결제 기능을 지원하면서 삼성전자, 애플과의 핀테크 경쟁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애플 페이가 이미 미국에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 페이는 오는 7월 한국과 미국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안드로이드 페이도 안드로이드 M 공식 발표 후 본격적으로 시장에 진입할 전망이다. 안드로이드 페이는 기존 애플 페이와 유사한 결제 시스템이다. 근거리무선통신(NFC) 모듈이 내장된 안드로이드 기기를 NFC가 탑재된 결제단말기에 대고, 지문인식으로 본인 인증을 하는 방식이다. 삼성 페이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러나 삼성 페이는 NFC 단말기는 물론, 기존 마그네틱 신용카드 결제 단말기에서도 사용이 가능해 범용성에서 앞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드로이드 페이의 파급력은 만만치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여러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될 가능성이 큰 만큼 확장성에서 이점을 갖고 있다. 스마트폰 OS 장악력도 안드로이드 페이의 강점으로 꼽힌다.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안드로이드 OS 점유율은 81.5%에 달했다. OS에 포함된 안드로이드 페이는 여러 기기에서 모바일 결제를 지원할 수 있어 빠르게 시장을 파고들 가능성이 크다. 엽계관계자는 "모바일 결제 시장에 눈독을 들이는 업체가 늘고 있지만 결국 많은 기기에 탑재된 솔루션이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2015-05-29 11:05:05 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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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6 플러스에 빼앗긴 점유율 되찾나…아이패드 활용성 담은 영상 공개

[메트로신문 양성운기자] '아이폰에게 빼앗긴 아이패드 점유율 되찾나' 애플이 아이폰의 인기에 밀린 아이패드의 장점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애플의 아이폰 6 플러스로 대표되는 패블릿 시장의 규모가 커지자 태블릿인 아이패드 점유율이 하락하고 있다. 그러나 아이폰과 아이패드가 가지고 있는 차별화된 장점이 있다. 때문에 애플은 새로운 아이패드를 일상 생활에서 활용하고 있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 광고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한국어가 포함돼 눈길을 끈다. 애플은 지난 20일부터 자사 공식 홈페이지에 1분 30초짜리 아이패드 광고 영상(http://www.apple.com/kr/ipad/change-everything/)을 공개했다. '아이패드와 함께하면 모든 것이 달라진다'는 주제의 이 캠페인성 광고는 아이패드 사용자들이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애플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그리고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생태계를 완벽하게 구축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영상에서는 집안, 야외 등 다양한 장소에서 요리를 하고, 레스토랑을 찾거나 요리 레시피 참고하는데 아이패드를 사용하고 있다는 모습을 담고 있다. 조립 자동차를 작동시키기도 하고 엄마 품에 안겨 아이패드로 동화책을 보던 아이가 출장간 아빠에게 걸려온 페이스타임을 통해 화상통화를 하기도 한다. 강의자료로 활용하는가 하면 이사한 집 가구 배치는 어떻게 할지, 여행 중 계약서에 사인하고, 영수증 정리도 도와준다. 가족여행, 단체여행 중에는 훌륭한 카메라로 변신한다. 애플 홈페이지 광고 아래에는 아이패드와 함께하는 '맛있는 요리', '여행 떠나기', '자기 사업하기', '집안꾸미기', '새롭게 배우기' 등의 5개 카테고리를 설정, 아이패드가 실생활에 얼마나 유익하게 사용될 수 있는지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 광고 중간에는 요리를 하는 한 남자가 등장하는데 꼬마 아이에게 발목이 잡힌 채 오븐을 열어보더니 아이패드를 향해 "시리야 타이머 15분 설정해줘"라고 음성 명령을 내린다. 이에 시리는 한국어로 "15분 타이머를 설정했습니다"라고 답변하며 프로그램을 실행한다.

2015-05-28 20:27:34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