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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무선핸디스틱청소기 빠른 성장…뛰어난 흡입력·교체형 배터리 강점

LG전자가 무선청소기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영국의 다이슨과 일렉트로룩스, 필립스 등 글로벌 업체가 선점하고 있는 무선청소기 시장에서 꾸준히 논란으로 지적된 배터리 교체 주기 문제점을 보완한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LG전자가 지난 8월 출시한 무선핸디스틱청소기(모델명 VS7300SCW)는 최장 35분간 사용할 수 있으면서 먼지 흡입력이 일반 진공청소기 못지않은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 제품은 오랜 충전시간에 비해 사용시간이 짧다는 무선청소기에 대한 사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교체 가능한 '듀얼 리튬 배터리팩'을 제공 한다. LG화학에서 제조한 배터리셀을 사용하며 최장 35분간 사용가능한 배터리 2개를 탑재해 최대 70분간 사용할 수 있다. 충전 시간도 배터리 1개 완충기준 4시간 30분에 불과하며 배터리를 부착 한 채로 충전 겸용 거치대에 세우고, 나머지 배터리는 거치대의 별도 충전칸을 이용해 충전대 하나로 배터리 2개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배터리 탈착이 가능해 교체가 쉽고, 수명이 다 되었을 경우 청소기의 배터리 교체 비용도 5만원 수준에 불과해 저렴한 비용으로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경쟁사들의 경우 배터리를 내장하고 있어 교체시 8만~10만원가량 비용이 발생한다. LG전자 관계자는 "배터리 문제를 해결한 교체형 무선청소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만족도는 높다"며 "제품 판매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무선 청소리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고 설명했다.

2014-11-06 18:43:1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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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냉장고 명가 대유위니아, LG전자 등 김장철 마케팅 본격화

김치냉장고가 국내에 보급화 된지 10년째를 맞아 가전 업계가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계절적인 성수기인 11월에 들어서면서 교체 수요가 본격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업계에서는 과거 수능이 끝나는 시점에 소비가 급격히 늘어났다는 점에서 다양한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속되는 불경기 영향으로 직접 김장을 담그는 가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 뚜껑식 김치냉장고를 쓰는 가구의 교체 수요가 뚜렷한 데다 배춧값 하락으로 올해 김치냉장고 시장이 두자릿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생활가전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양식·용량·디자인 별로 김치냉장고 신제품 37종을 내놓고 성수기 마케팅에 돌입했다고 6일 밝혔다. 가수 겸 작곡가 유희열이 이달 23일까지 주부 대상 온라인 마케팅을 벌인다. 11월 한 달간 LG베스트숍과 백화점에서 제휴카드로 김치냉장고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모델 별로 캐시백과 주방용품을 증정한다. 이달 말까지 중고보상 이벤트도 벌인다. 구형 뚜껑식 김치냉장고를 반납하고 스탠드형 김치냉장고를 사는 고객에게 모델 별로 최대 10만원 상당의 캐시백·주방용품·모바일 상품권을 준다. 김치냉장고 '딤채'로 유명한 위니아만도는 '대유위니아'로 이름을 바꾸고 새롭게 시작한만큼 대대적인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유위니아는 지난달 2015년형 딤채 김치냉장고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생생 딤채와 함께하는 김치요리 경연대회', '딤채 고메스페이스, 고객과 만나다'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하며 소비자들과 소통의 장을 열었다. 또 본격적으로 수요가 급증하는 수능에 맞춰 대대적인 마케팅도 준비하고 있다. 대유위니아 관계자는 "지난달 백화점과 매장을 비롯해 페이스북, 유튜브 등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며 "수능이 끝나는 시점부터 본격적으로 수요가 급증하기 때문에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중이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땅에 묻는 김장독 효과를 갖추고 있는 프리미엄 김치냉장고 '지펠아삭 M9000'을 앞세워 지난 9월부터 가격 할인 이벤트를 시작했다.

2014-11-06 18:42:4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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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휴대성 높인 보이스 레코더 'ICD-TX650' 출시

소니코리아(대표 사카이 켄지)는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보이스 레코더 'ICD-TX650'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약 7.4㎜의 얇은 두께와 약 29g의 가벼운 무게의 스틱형 디자인으로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보이스 레코더다. 고성능 디지털 마이크를 탑재해 입력된 사운드를 마이크 내부에서 직접 디지털 신호로 변환하기 때문에 아날로그 신호 처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왜곡과 음질 저하를 최소화했다. 또 레코더의 녹음 효율을 높이기 위해 소리를 모아서 마이크로 전달하는 곡선형 집음 통로를 적용해 작은 소리도 놓치지 않고 선명하게 녹음할 수 있도록 했다.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 녹음 버튼을 누르면 곧바로 녹음이 시작되는 '원터치 녹음 기능', 음성을 감지해 자동으로 녹음을 시작하고 음성이 들리지 않을 때에는 일시정지 돼 무음 부분은 녹음되지 않는 'VOR 기능'도 눈길을 끈다. '셔츠 주머니' '미팅' '강의' '음성메모' '인터뷰'의 5가지 중 선택해 녹음 환경을 맞게 녹음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3분 충전으로 1시간 녹음이 가능한 퀵 차지 기능을 지원하며 완충 시 최대 15시간 연속 녹음이 가능하다. ICD-TX650은 블랙 컬러로 출시되며 가격은 16만9000원이다.

2014-11-06 14:55:01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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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쉴드 태블릿' 한국 공식 출시 임박…PC처럼 즐겨라

엔비디아(지사장 이용덕)가 엔터테인먼트 기능에 최적화된 태블릿PC를 출시한다. 엔비디아는 게이머를 위한 최고의 태블릿 제품인 '쉴드 태블릿'을 12월 초 국내 출시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쉴드 태블릿은 엔비디아가 직접 설계 및 제조한 제품이다. 192개의 GPU 코어를 내장해 세계 최고의 모바일 프로세서로 평가 받는 케플러 기반의 엔비디아 '테그라 K1'을 탑재, 고성능 PC 게임을 태블릿에서도 동일하게 즐길 수 있게 해준다. 8인치 풀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선명한 화질과 전면 스테레오 스피커를 장착해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태블릿 거치가 가능한 보호커버를 선택사양으로 구매하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쉴드 태블릿은 기존 쉴드 제품군과 마찬가지로 인기가 높은 안드로이드 게임은 물론 무선 스트리밍을 통해 사용자의 PC에 있는 게임까지 즐길 수 있다. 쉴드 태블릿에 탑재된 모바일 프로세서 테그라 K1은 고성능 게임을 구현하는 PC와 동일하게 엔비디아 케플러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해, 고성능 PC 게임을 엔비디아 쉴드 태블릿에서 그대로 구현해 내는 역할을 한다. 이용덕 엔비디아 지사장은 "전세계 게이머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엔비디아 쉴드 태블릿을 국내 게이머들에게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쉴드 태블릿은 뛰어난 성능과 특별한 게임 성능을 보유하고 있으며, 엔비디아에서 최고의 게임 태블릿 출시를 통해 태블릿 분야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는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해외 IT 전문 매체 엔가젯은 "엔비디아의 제2세대 쉴드 태블릿은 보다 강력하고, 보다 다재다능한 면을 가진 제품이다. 최고의 안드로이드 게이밍 태블릿일 뿐만 아니라 태블릿으로서도 우수한 제품"이라고 평가한 바 있다. 엔비디아의 쉴드 태블릿은 조텍코리아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에서 엔비디아의 쉴드 태블릿을 사전체험 해 볼 수 있는 체험 부스가 마련될 예정이다.

2014-11-06 13:54:3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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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홈쿠첸, 프리미엄 열판 압력밥솥 2종 출시…높은 사양 편리함 갖춰

생활가전 전문기업 리홈쿠첸(대표 이대희)이 10인용 프리미엄 열판 압력밥솥 2종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열판 압력밥솥 2종(모델명: CJS-FA 시리즈, CJS-FB 시리즈)에는 리홈쿠첸의 프리미엄 IH 압력밥솥에 주로 적용되었던 '스마트 다이얼 시스템'이 장착됐다. 스마트 다이얼 시스템은 클래식 라디오의 조그 다이얼에서 착안된 것으로 다이얼을 돌려 다양한 기능을 손쉽게 선택할 수 있다. 열판 압력밥솥 2종은 프리미엄 밥솥에 적합한 고사양의 내솥으로 뛰어난 밥맛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내구성까지 강화했다. 특히 CJS-FA 시리즈에는 내솥 안쪽에 다이아몬드가 코팅된 '옵티머스 코팅'이 적용, 기존 열판 압력밥솥 대비 강한 화력 유지가 가능해 밥맛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백미, 잡곡, 현미 등 다양한 취사 메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영양찜, 건강죽, 이유식 등 간편 조리까지 가능해 사용이 편리하다. 백미 쾌속, 잡곡 쾌속 등 쾌속 모드로 바쁜 현대인들에게 더욱 적합하다. 또 찰진밥, 중간밥, 일반밥으로 밥맛을 3단계로 조절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자동세척기능과 클린커버를 적용해 관리도 손쉽다. 12중 안전장치를 적용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이밖에도 에너지 효율 1등급 밥솥으로 최소 전력으로 보온온도를 조정하는 절전모드 기능을 갖춰 효율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CJS-FA 시리즈는 스위트 레드와 블랙, CJS-FB 시리즈는 브라스 실버와 알루미늄 실버 각각 2가지 컬러로 선보인다. 한국어와 중국어 음성 네비게이션 기능이 갖춰져 있어 한국을 방문해 밥솥을 구매하는 중국 관광객들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제품에 따라 29만9000원, 23만9000원에 판매된다. 이재성 리홈쿠첸 상품기획BU장(상무)는 "열판 압력 밥솥에 대한 소비자들의 꾸준한 요구에 부응해 2종의 신제품 열판 압력 밥솥을 선보이게 되었다"며 "소비자들에게 프리미엄에 걸맞는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프리미엄 열판 압력밥솥 2종은 전국 할인마트, 양판점 및 홈쇼핑과 온라인 쇼핑몰 리홈쿠첸샵에서 판매 예정이다.

2014-11-06 11:33:3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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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분기 북미 UHD TV 최대 점유율 경신…금액 기준 62%로 최고 기록

삼성전자가 3분기 북미 UHD TV 시장에서 역대 최고 점유율을 기록했다. 시장조사기관 NPD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3분기 북미지역 UHD TV 시장에서 금액 기준으로 62%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지난 2분기에 50%대를 넘어선 뒤 1분기만에 다시 60%대 벽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두며 절대적인 시장지배자의 입지를 확인했다. 북미 지역에서의 UHD TV 시장 독주에는 커브드 체험 이벤트가 크게 기여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부터 북미 최대 전자제품 매장인 베스트바이에 삼성 커브드 UHD TV의 압도적 화질과 몰입감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마련해 운영해왔다. 이러한 프리미엄 판매 인프라 구축을 통해 매장에 방문하는 고객이 삼성의 UHD, 특히 커브드 TV의 화질, 몰입감 등 특장점을 체험할 수 있도록 유도했고, 그 결과 '커브드'로 차별화된 UHD 제품 판매 증가로 이어졌다. 실제로 미국에서 판매되는 UHD TV 중 커브드 TV의 비중이 40%대를 넘어서 지속 증가 중이며, 캐나다 역시 UHD TV 중 커브드 TV의 비중이 58%를 넘어서며 커브드 신제품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UHD, 특히 커브드 제품의 선전에 따라 전체 평판TV 판매 성적도 쾌속 순항 중이다. 3분기 북미지역의 전체 평판TV시장점유율은 금액 기준으로 전년 대비 1.3%포인트 상승한 34.7% 를 기록해 역대 3분기 최고 점유율을 달성했다. 4분기에도 삼성전자는 북미에서 커브드, UHD 제품 판매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박광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삼성 커브드 UHD TV는 최고의 성능과 디자인, 콘텐츠가 조화된 결정체"라며 "4분기에도 삼성 커브드 UHD TV의 가치를 북미 지역 고객에게 전달하는데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11-06 11:00:4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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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릴레이 지역사랑…국내 6개 사업장 연이어 '행복 커뮤니티 만들기' 봉사활동

다문화·청소년·지역사회 등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LG이노텍(대표 이웅범)이 이번에는 농촌을 찾았다. LG이노텍은 가을철 농번기 및 육림기를 맞아 국내 6개 지역을 아우르는 '행복 커뮤니티 만들기' 릴레이 지역사랑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 회사 사업장이 경기, 호서, 호남, 영남 지방에 고르게 위치해 있어 각 사업장 '지역 사랑'이 전국으로 확대된 셈이다. 이 회사는 지난 10월 13일부터 31일까지 약 3주 간 파주부터 서울, 오산, 청주, 구미, 광주 등 6개 사업장 5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장 인근 지역 주요 산·하천 환경 정화와 농가 일손 돕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농가와 관청의 일손이 부족해지자 각 사업장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나서 이뤄졌다. 봉사활동 시작은 청주사업장에서 알렸다. 임직원 100여 명이 지난달 13일 흥덕구 석남천 일대를 찾아 무성히 자란 잡초와 오물을 제거하는 등 환경 정화 활동을 했다. 17일에는 오산사업장에서 배턴을 이어받아 100여 명이 가장동 가장일반산업단지 인근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구미사업장에서도 23일 구미산업단지 내 회사들과 합동으로 공단동 한천 일대를 청소했다. 파주사업장은 지역 농가 일손 돕기에 나섰다. 24일 임직원 50명이 제2기갑여단 장병들과 함께 법원읍 자운마을 인근 농가를 찾아 마늘 파종을 도왔다. 광주사업장도 28일 150여 명이 참여해 담양군 고서면에서 지역 특산품인 단감을 수확하며 농민들에게 힘을 보탰다. 농가 일손 돕기에 나선지 올해로 10년째다. 서울 본사는 시민들의 휴식처인 숲을 가꿨다. 총 70여 명이 24일과 31일에 양천구 신정산을 찾아 나무 심기, 비료 주기 등 산림 보호 활동을 진행했다. 광주에서 단감 수확 지원에 나선 OIS팀 김영천 과장(34)은 "잘 익은 단감을 수확하며 농민들 어깨를 조금이라도 가볍게 해준 것 같아 뿌듯하다"며 "함께 참여한 동료들과의 팀워크도 더 좋아져 의미가 깊었다"고 말했다. LG이노텍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행복 커뮤니티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역 마을 및 기관과 자매결연을 맺고 사업장 별 1사1산, 1사1천 등 환경 보호 활동과 1사1촌, 1사1병영 등 상생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또 이 회사는 사회공헌활동 확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근무 시간 중 팀 단위로 언제든지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주중 봉사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회사 직원들은 하루에 4시간까지 원하는 시간에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2014-11-06 09:05:05 양성운 기자
3분기 애플과 삼성전자 수익성 격차 4배…4분기 더 심화될 가능성 있어

지난 3분기 애플과 삼성전자의 수익성 격차가 4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이 격차가 4분기에는 더 심화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5일 하나대투증권과 주요 스마트폰 업체에 따르면 3분기 삼성전자의 영업이익률은 약 7%로, 애플의 27%에 크게 뒤떨어지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애플이 100만원 어치를 팔아 27만원을 남기는 사이 삼성전자는 7만원을 남기는 데 그쳤다는 의미다. 삼성전자의 영업이익률은 2011년 11%를 기록한 이후 2013년 1분기와 올해 1분기 20%까지 올랐다. 그러나 올해 2·3분기 중국 후발주자들과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마케팅 비용이 늘고 판매단가가 낮아지면서 수익성이 급격히 나빠졌다. 반면 애플의 영업이익률은 2011년 4분기 39%로 정점을 찍은 후 약간의 등락을 거듭하면서도 매 분기 30% 안팎을 유지했다. 분기 단위로 볼 때 2011년 이후 삼성전자의 수익성이 애플을 앞선 적은 한 차례도 없었다. 4분기에는 애플이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를 통해 중국 고급 스마트폰 시장을 장악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삼성전자 역시 4분기 갤럭시 노트4와 A시리즈 등 신제품의 본격적인 판매를 앞두고 있다. 하지만 정작 영업이익률은 오히려 더 떨어질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또 삼성전자가 장기적으로 수익성을 높이려면 안드로이드 진영에서 고급 단말기를 공급하는 업체라는 이미지를 확실히 해 다른 업체와의 차별화 전략을 펼쳐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2014-11-05 20:06:41 정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