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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창립 45주년 맞아 감사대축제 진행…최대 100만원 혜택

삼성전자가 창립기념일(10월 31일)을 맞아 이달부터 연말까지 'S 골드러시 창립 45주년 전 국민 감사대축제' 행사를 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삼성전자 대표 품목인 TV, 냉장고, 세탁기 등 프리미엄 대형가전을 비롯해 소형가전과 PC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구성돼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김치냉장고 지펠아삭은 김장철을 맞아 행사 모델에 최대 50만원 상당의 혜택을 준다. 또 행사 모델에 따라 30만원 상당의 제습기를 증정하고, 지펠아삭과 셰프컬렉션으로 구성된 메탈 패키지 구매 고객에게는 추가로 최대 30만원의 혜택을 준다. 커브드 UHD TV 행사 모델은 최대 100만원, 셰프컬렉션 냉장고는 최대 50만원, 버블샷3 세탁기는 최대 45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삼성카드로 20만원 이상 결제하면 미니 케이크를 선물한다. 온라인 쇼핑몰 삼성전자 스토어에서는 이달 10일까지 갤럭시 노트4와 갤럭시노트 엣지 무약정폰 구매 때 기어 서클을 증정한다. 삼성전자는 7일 디지털프라자 홍대점에서 수영 국가대표 박태환과 만남의 장을 마련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고객의 성원에 힘입어 삼성전자가 45주년을 맞이했기에 그 뜻에 보답하고자 이번 전국민 감사대축제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제품과 더불어 푸짐한 혜택이 가득한 이벤트로 소비자를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4-11-02 11:00:1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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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전자 가전사업 '흐림'…4분기 연말 성수기 노린다

3분기 매출·영업익 줄어…시장 경쟁, 환율 하락 등 원인 큰 이익은 아니더라도 꾸준한 성과를 내온 삼성전자와 LG전자의 가전사업부가 이번 3분기에는 저조한 성적표를 내놨다. 3분기가 계절적 비수기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전년동기와 비교했을 때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급락하는 등 예년에 비해서도 좋지 않은 실적을 냈다. TV와 가전사업을 병행하고 있는 삼성전자의 CE부문은 3분기 매출액이 11조6000억원, 영업이익이 50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전 분기보다 93.5%, 전년동기보다 85.7% 감소하는 등 타격을 입었다. LG전자 역시 TV사업을 담당하는 HE사업본부의 3분기 매출액이 4조71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전분기 대비 7% 줄었다. 영업이익은 1305억원으로 전 분기보다는 16%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보다는 5% 소폭 증가했다. 냉장고, 세탁기 등을 담당하는 HA사업본부의 매출액은 2조9115억원, 영업이익 518억 원으로 전 분기, 전년 동기 대비 모두 하락했다. 에어컨, 에어워셔 등을 판매하는 AE사업본부는 매출액 9256억원, 영업손실 25억원으로 적자 전환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업계에서는 원화 강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환율 변동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것을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 TV 사업은 치열한 시장 경쟁으로 인해 판가가 하락한 반면 패널 가격은 상승하면서 수익성이 악화됐다. 생활가전 분야는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과 함께 덥지 않은 마른 여름 탓에 수익을 내지 못했다. 이 외에도 최근 선진시장을 공략하며 프리미엄 제품을 확대하기 위해 대대적인 투자를 벌인 것도 이유로 지목됐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주요 선진시장이 블랙프라이데이 등 성수기로 진입하는 4분기에 수익성 개선을 노린다. 양사는 TV사업에서 다양한 라인업의 제품을 통해 성수기 시장을 공략하는 한편 프리미엄급 선도제품을 출시해 실적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생활가전의 경우 신흥시장에서는 지역에 특화된 제품을 내놓고 B2B 사업 확대 등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과 안정적 수익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2014-11-02 10:23:03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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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프리스비 명동점 아이폰6 1·2·3호 구매자 "매우 불쾌하다"

'섭섭하지 않게 해주겠다'는 말로 오해 불러 애플 판매점 프리스비 명동점이 지난달 31일 아이폰6·아이폰6 플러스 출시 기념 이벤트 '얼리버드'를 진행했지만 되레 소비자를 농락하는 행사로 전락했다. 이날 이 매장에서 세 번째로 아이폰을 구매한 이모씨(26·여)는 제품 구매 후 "상황에 따라 말이 바뀌면서 거짓말로 일관한 행사가 어떻게 축제가 될 수 있겠나"라며 강하게 불만을 터뜨렸다. 이날 행사는 애플의 아이폰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프리스비가 야심차게 준비한 이벤트였다. 평소보다 3시간 일찍 매장을 열고 국내에서 가장 먼저 선착순 판매에 들어가면서 지난 아이폰5S 출시 행사 때보다도 많은 인원인 300여 명의 인파가 몰렸다. 프리스비는 소비자들이 아이폰을 남들보다 먼저 구매하기 위해 매장 앞에서 밤을 새워가며 기다리는 것을 하나의 '축제'처럼 만들고 싶었다고 한다. 그러나 문제는 이날 오전 8시30분께 벌어졌다. 이 매장에서 첫 번째, 두 번째, 세 번째로 아이폰을 구매한 고객들이 행사를 진행하던 프리스비 직원에게 목소리를 높인 것이다. 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프리스비 측은 전날 오후 2시30분부터 매장 앞을 찾은 1호 구매자 권모씨(26·여)에게 언론 대응을 위한 몇 가지 매뉴얼을 알려주며 "다섯 번째 구매자까지는 섭섭하지 않게 해주겠다"고 말했다. 1호 구매자는 언론과의 인터뷰에 응하고 제품 구입 후에 환하게 웃는 모습으로 사진을 찍는 등 프리스비 측의 요구를 충실히 따랐다. 이날 매장에는 프리스비의 예상보다도 많은 기자들이 찾아왔고 1호 구매자는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수많은 언론에 이름과 직업, 얼굴 등이 공개됐다. 2, 3호 구매자 역시 언론과 인터뷰를 하는 등 관심을 받았다. 문제는 프리스비 측이 처음 약속과 달리 모든 구매자에게 똑같이 돌아간 이어폰과 펜만을 선물했고, 추가 혜택은 제공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들이 프리스비 직원에게 가장 먼저 구매한 사람들에게 지급되는 사은품에 대해 문의하자 이 직원은 "아직 본사 측의 지시에 대해 잘 모르겠다"며 "알아보고 알려주겠다"고 말했다. 이후 "알아보니 처음부터 선물을 주기로 하지 않았다"며 말을 바꿨다. 3호 구매자인 이모씨는 "최소한 1호 구매자만큼은 더 잘 챙겨줘야 한다"며 언성을 높였다. 이에 대해 프리스비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에서 가장 먼저 구매한 고객들에게 어떤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공지한 적은 없다"고 해명했다. 실제로 프리스비 측이 고객들에게 선착순으로 사은품을 주겠다는 등의 약속을 했다는 내용의 언론 보도는 없었다. 애초부터 먼저 구매한 고객을 위해 따로 준비한 선물은 없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전날 고객들에게 '섭섭하지 않게 해주겠다'며 협조를 부탁했던 것은 충분히 오해를 살 만한 행동이었다. 이렇게 직원들이 행사의 세부 사항까지 숙지하지 못해 말 실수로 오해를 부른 것은 큰 아쉬움으로 남는다. 이모씨는 "애초부터 우리에게 줄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면 이렇게 화가 나지 않았을 것"이라며 "자꾸 말이 바뀐 것이 가장 불쾌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처럼 1·2·3호 구매자가 모두 여성인 적은 처음이라고 하는데 우리가 여자라서 무시한다는 느낌도 들었다"며 "한국말을 하지 못하는 외국인 유학생이 있어 더 그런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이날 프리스비는 밤을 새워가며 기다려준 고객들에게 밤에는 따뜻한 커피를, 아침에는 맥모닝 세트를 제공하는 등 작은 선물을 마련하기도 했다. 또 새벽 시간에는 바로 옆에 위치한 랜드로버 매장 문을 열어 고객들이 더 따뜻한 곳에서 기다릴 수 있도록 하는 등 배려도 돋보였다. 그러나 18시간, 15시간씩 매장 앞에서 장시간 고생하며 제품을 기다린 '충성도 높은' 고객에게 사소한 말 한 마디로 상처를 준 것은 옥의 티로 남았다.

2014-11-02 10:13:00 정혜인 기자
모뉴엘 위장수출 3조2천억원…박홍석 대표 등 3명 구속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3조원대의 제품을 허위수출한 혐의(관세법 위반) 등으로 가전업체 모뉴엘의 박홍석(52) 대표 등 3명을 구속했다고 31일 밝혔다. 또 범죄에 가담한 모뉴엘 자금팀장 등 1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서울세관에 따르면 박 대표 등은 2009년 1월부터 지난 7월까지 3330차례에 걸쳐 홈씨어터(HT) PC 120만대를 3조2000억원 상당의 정상제품인 양 허위수출하고 446억원의 재산을 해외로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박씨는 2007년 국내에 HT PC 재고가 쌓이면서 자금난에 봉착하자 거액의 사기대출을 받으려고 수출가격을 고가로 조작하고 실적을 부풀린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한 대당 8000원∼2만원인 HT PC를 120배인 미화 2350달러(250만원 상당)로 허위 수출판매하고 은행에 허위수출 채권을 매각해 자금을 유용했다. 또 실제의 가공공장이 있는 것처럼 홍콩에 100만달러(약 10억5000만원)를 투입해 창고와 위장조립공장을 마련하고 실물 이동 없이 허위 수출입을 반복하기도 했다. 은행이나 회계사무소의 실사가 있을 때는 이 조립공장에 현지인 30여명을 긴급 고용해 분주하게 움직이도록 연출하고 HT PC 4만여대와 빈 상자를 창고에 쌓아 가동 중인 공장으로 위장하는 식이다. 국내에서는 하청 조립공장에 신형 부품을 갖춘 전시용 제품 30여대를 별도로 준비해 이를 보여주면서 실제 거래되는 제품인 것으로 속였다. 모뉴엘의 자회사인 잘만테크도 2012년 3월 중순부터 지난 6월 중순까지 76차례에 걸쳐 홍콩에서 이런 허위수출로 미화 8800만달러(약 927억7000만원)를 위장수출한 사실이 적발됐다. 현재 모뉴엘은 이런 수법으로 외환은행 등 10여개 은행에서 6745억원을 상환하지 않은 상태다. 게다가 박 대표는 국내 은행으로부터 대출받은 자금을 자신이 관리하는 홍콩 페이퍼컴퍼니 계좌에 송금하고 이 가운데 446억원을 빼돌려 브로커 로비자금, 주택구매 등에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국내 다른 업체에서 자신이 운영하는 해외 페이퍼컴퍼니에 물품을 수출하는 것처럼 위장해 수출대금을 받는 방식으로 120억원 상당의 자금을 세탁해 국내에 반입하기도 했다. 박씨는 이 자금을 국내외 카지노에서의 도박 자금과 제주도 개인별장 구매, 연예기획사 투자, 개인채무변제 등에 사용했다. 금융권도 이번 사태로 부실대출의 책임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무역보험공사는 은행권 대출 3256억원을 보증해줬다가 돈을 떼일 위기에 처했다. 한성일 서울세관 조사국장은 "LED(발광다이오드) TV와 PC 시대에 홈씨어터 PC로 어떻게 1조원대 매출이 일어날 수 있느냐"면서 "금융권에서 이런 점을 미리 알고 심사에 반영했으면 피해를 줄일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세청은 사건을 마무리 짓고 다음주 말 사건을 검찰로 송치할 계획이다. 검찰이 정식으로 수사에 착수하면 박씨의 배임·횡령· 뇌물수수 등 구체적인 혐의가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2014-10-31 19:08:04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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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건강 위한 '입 속 관리' 필수…비타민 섭취 및 양치질 중요

환절기에는 호흡기 질환, 푸석해진 피부, 피로감, 잔병 치레 등 전반적으로 몸 컨디션이 안 좋아지기 마련이다. 이것은 면역력 저하로 인한 대표적인 증상으로 비염,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감기와 같은 유행성 질병은 호흡기를 통해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입 속 관리가 중요하다. 빠른 생체 리듬과 피로 회복을 돕는 비타민 섭취와 함께 개인 위생관리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한다. 환절기 체력 증진은 물론 입속 건강을 위해서는 비타민C를 따로 복용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C는 대표적인 항산화제로서 스트레스와 면역력 저하로 인한 피로·노화·만성질환 등의 현상을 억제하는 필수 수용성 비타민이다.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비타민C는 특히 바이러스성 세균의 병원체와 독소에 대항하는 작용을 하고 각종 세균에 감염되지 않도록 방어체를 형성한다. 또 피부뿐 아니라 조직세포, 잇몸, 혈관, 뼈 등의 성장과 재생에 중요한 성분인 콜라겐 사이에서 결합을 형성해 강도를 증가시키는 역할도 해 약해진 잇몸, 입 속 질환에 도움을 준다. 하루 세 번 올바른 방법으로 양치질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 칫솔질은 가능하면 식사 후 즉시 하는 것이 좋으며 시간은 2분 정도면 충분하다. 특히 이를 닦을 때 거울을 보며 일정한 순서를 정해 닦아 놓치는 곳 없이 꼼꼼하게 양치질을 해야 한다. '필립스 소닉케어 다이아몬드클린'은 특허 받은 음파 기술이 발생시키는 미세한 공기방울이 잇몸과 치아에 자극을 최소화하면서 칫솔이 닿지 않는 곳까지 효과적으로 플라그를 제거하는 제품이다. 일반 칫솔 대비 최대 5배까지 플라그를 제거할 수 있으며 치은염 개선은 물론 잇몸 출혈 증상까지 완화하는 효과를 지녔다고 필립스전자 측은 설명했다. 또 잇몸이 약하거나 잇몸병이 있다면 치간 세정 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치아 사이에 치태가 끼면 입냄새의 원인이 되는 것은 물론 치주염 등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꼼꼼한 치간 세정이 필수다. 치아상태, 치태 침착정도, 칫솔 방법이나 칫솔질 횟수 등에 따라 각자에 맞는 제품을 추가로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때 자신에게 맞는 적절한 크기의 치간 칫솔을 찾기 어렵고 익숙하지 않아 사용이 불편하다면 치간 세정기를 활용하는 것도 좋다. '필립스 소닉케어 에어플로스'는 한 스푼 이하의 물을 주입구에 넣은 후 치간에 대고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되는 치간 세정기다. 압축된 공기와 물방물을 초당 20m 속도로 미세 분사하는 기술로 칫솔이 닿지 않는 치아 사이사이까지 세정한다. 양치질과 병행할 경우 일반 칫솔 대비 99% 더 효과적으로 플라그를 제거한다.

2014-10-31 18:10:06 정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