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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소치 동계올림픽 캠페인 '스타트'

올림픽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가 27일부터 '소치, 모두의 올림픽 - 올림픽을 노트하다, 갤럭시 노트 3'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올림픽 캠페인 론칭 광고를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이번 광고를 시작으로, 새로운 접근과 차별화된 형식의 NBDB(Never Been Done Before) 마케팅을 펼치며 삼성 갤럭시만의 과감하고 혁신적인 캠페인을 선보여 마케팅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계획이다. 이번 광고는 박태환 선수를 필두로 한 역대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로 구성된 '갤럭시 응원단'이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국민의 성원을 담아 최종 목적지인 소치 올림픽 경기장을 향해 힘차게 달려가는 여정을 담는다. '갤럭시 응원단'은 1992년 알베르빌 동계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사상 첫 동계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김기훈 선수를 비롯해 제갈성렬, 전이경, 성시백, 박태환 선수까지 역대 올림픽과 아시안 게임 메달리스트로 구성됐다. '갤럭시 응원단'은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하는 피겨 스케이팅 김연아 선수, 세계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는 스피드 스케이팅 이상화 선수,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의 기대주 심석희 선수를 응원하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첫 금메달에 도전하는 봅슬레이 대표팀도 함께 응원한다. 국내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 선수들을 후원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피겨 스케이팅에서 김연아 선수에 이어 최근 박소연, 김해진 선수와도 모델 계약을 맺는 등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을 응원하며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응원단, 갤럭시 노트 3와 함께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며 다가오는 동계 올림픽을 뜨겁고 즐겁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4-01-28 11:26:50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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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New 커브드 UHD TV 등 혁신제품으로 유럽시장 홀린다

삼성전자가 27일(현지시간) 스페인 말라가에서 대륙별 전략제품 소개행사인 삼성포럼을 시작하고, 글로벌 가전시장 공략에 나섰다. 3월초까지 한달간의 일정으로 시작한 이번 행사에서는 최초로 '유럽 포럼'이 시작돼 유럽 지역의 주요 거래선에게 커브드 UHD TV와 유럽스타일에 맞춘 고품격 가전을 선보인다. 윤부근 대표는 "세계 각지의 소비자에 대한 연구와 이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한 환상의 혁신으로 '퓨처 홈(Future Home)'을 주도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우선 2014년형 커브드 UHD(Ultra High Definition) TV로 '예술의 고장'인 유럽 공략에 나선다. 지난해 프리미엄급 85형 'S9' 제품을 비롯해 총 3종이었던 UHD TV 제품군의 경우 올해는 110형부터 48형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인다. 특히 78·65·55형 커브드 UHD TV와 48·55·65형의 풀HD TV를 출시할 계획이다. 커브드 TV의 경우 가장 이상적인 화질과 미적 감각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조사와 실험을 통해 얻어진 '4200R'의 곡률을 적용해 유럽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적극적인 유럽형 UHD TV 콘텐츠 확대를 통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최적으로 조합해 시장 확대를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폭스·파라마운트의 유명 영화들을 담은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 1TB 용량) 형태의 'UHD 비디오팩'을 출시할 예정이며, 넷플릭스를 비롯해 유럽고객의 수요가 높은 비엔나 오페라하우스, 비디오로드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UHD 화질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 삼성TV만의 '에볼루션 키트'를 이용해 올해 정해질 UHD 방송 표준에 맞춰 기존 UHD TV 제품의 소프트웨어와 기능을 최신으로 진화시킬 수 있고, UHD 영상 압축기술(HEVC), 저작권 관리기능(HDCP), UHD 송출에 필요한 인터페이스(HDMI2.0)까지 폭넓게 지원해 UHD TV 생태계 확장에 나서고 있다. 특히 올해 월드컵과 함께 유럽인들의 축구 사랑에 대응할 현지 특화형 기능도 대거 적용했다. 화질과 음향을 축구 중계에 최적화한 형태로 바꿔 주는 '풋볼모드' 기능을 적용해 리모컨으로 화면의 특정부분을 확대시킬 수 있고, 주요장면을 녹화해 실시간 방송과 녹화한 영상을 동시에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2개 채널을 동시에 시청하거나, 원하는 채널을 보면서 하나 또는 2개 채널을 동시에 녹화 할 수도 있는 '트윈 튜너'를 적용한 TV도 출시할 예정이다. AV(Audio & Video) 제품에서도 듀얼밴드(2.4㎓/5㎓) 무선랜을 지원해 스포츠 경기장의 생생한 열기를 거실로 전달해 줄 수 있는 2014년형 멀티룸 스피커 'M7'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일반 모니터보다 64배나 많은 색상을 표현할 수 있고, 세계 최고 수준인 1ms(1,000분의 1초)의 응답속도로 게임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잔상 없이 선명하게 보여줄 수 있는 UHD 모니터 'UD590'도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유럽 포럼에서 푸른 보석빛의 블루 크리스탈 도어와 풀터치 스크린을 채용한 '에코버블 드럼세탁기'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 제품은 기존에 다소 복잡했던 조작부를 5형 크기의 터치스크린으로 깔끔하게 정리한 혁신적인 디자인을 적용했고, 풀터치 스크린을 이용해 직관적으로 세탁물의 상태를 파악하고, 세탁코스, 세부 옵션 등을 선택할 수도 있다. 또 기존 대비 도어의 크기를 키우고 위치를 높여 세탁물을 넣고 빼기 쉽게 만들었다. 세탁물의 무게와 오염 정도를 측정해 물과 세제의 양을 조절하고 최적의 세탁코스를 스스로 조절해주는 혁신적인 센싱 기술, 물을 데우지 않고도 탁월한 세탁성능을 내는 '버블 세탁' 기술을 채용해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다. 냉장실을 '이너케이스'와 '쇼케이스'로 나눠 안쪽 이너케이스에는 부피가 큰 식재료를, 쇼케이스에는 자주 먹는 음식을 보관할 수 있는 '푸드쇼케이스' 냉장고도 선보였다. 본체와 바퀴가 따로 움직이는 구조로 민첩하게 움직이는 모션싱크 청소기도 선보였다. 디지털인버터 모터를 채용해 친환경성을 높인 이 제품은 큰 먼지방과 14개의 미세 먼지방에 강한 원심력으로 두 번에 걸쳐 먼지를 걸러 주는 '사이클론포스 멀티기술'을 적용해 강한 흡입력을 유지할 수 있다. '듀얼 쿠킹' 기능을 탑재해 온도와 시간설정이 다른 두 가지 요리를 동시에 할 수 있는 70리터 대용량의 빌트인 오븐은 까다로운 구이 요리를 쉽게 할 수 있는 '프로 로스팅', 부피가 큰 음식도 골고루 요리할 수 있는 '인텐시브 쿠킹' 등 전문 조리기능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유럽에서 금액 기준 냉장고 점유율을 12.1%로 높이며 4년 연속 1위에 올랐고, 양문형 냉장고 점유율의 경우 점유율을 43.8%까지 끌어올렸다. 전자레인지 역시 계속 점유율을 높이며 지난해 15.7%로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모바일 제품으로는 'S펜'을 탑재한 12.2형 '갤럭시 노트 프로'와 12.2형, 10.1형, 8.4형의 세 가지 '갤럭시 탭 프로' 제품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WQXGA(2,560×1,600화소) 디스플레이를 갖춰 '보는 즐거움'을 더욱 느낄 수 있으며 대형 화면으로 자주 사용하는 메뉴를 최대 4개까지 동시에 쓸 수 있는 '멀티 윈도우' 기능을 지원한다. 또 2030만 고화소, 1/8000초의 초고속 셔터 스피드를 지원하는 미러리스 교환렌즈 카메라 'NX30'과 세련된 디자인, 더욱 강력한 성능으로 무장한 '갤럭시 카메라 2'도 유럽에서 첫 선을 보였다. 이밖에 글로벌 디지털 미디어사 게티이미지와 파트너십을 맺고, NX 시리즈로 촬영한 사진을 게티이미지 사이트의 '삼성 콜렉션' 코너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2014-01-28 10:00:13 김태균 기자
SK하이닉스, 지난해 영업익 3.3조 '사상 최대'(종합)

SK하이닉스가 지난해 영업이익 3조3798억원을 기록, 1년 만에 흑자전환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매출액 14조1651억원, 연간순이익 2조872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9.4%, 흑자전환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영업이익과 매출액, 순이익 모두 사상 최대 규모라고 SK하이닉스는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중국 D램 공장 화재 등 악재에도 반도체 시황 호조에 힘입어 매출과 이익 폭이 크게 늘었다. 이 같은 실적 호전은 지속적인 기술혁신과 수익성 중심의 제품 운영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한 데다 우호적인 반도체 시황으로 D램, 낸드플래시, CMOS 이미지센서(CIS) 등 모든 제품의 매출이 늘어난 결과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도 전분기 대비 다소 줄었지만 전년 대비해선 증가세를 보였다. 4분기 영업이익은 7848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327.6% 증가했다. 매출액도 3조36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9% 늘었다. 다만 우시 공장 화재로 인해 4분기 D램 생산량은 전분기보다 13%, 낸드플래시는 14% 감소했다. D램 평균판매가격은 공급 감소에 대한 우려로 PC와 서버 D램 위주로 가격 강세가 이어져 1% 상승했으며, 낸드플래시는 모바일 중심의 수요 둔화로 평균판매가격이 5% 하락했다. 이런 가운데 분기 영업이익률은 23%로 3분기 연속 20%대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했다. 지난 해 사상 최대의 경영실적을 달성한 SK하이닉스는 올해도 반도체 수요를 지속적으로 견인할 모바일 시장 등의 변화에 적기에 대응하며, 수익성 중심의 경영을 강화하고 양적 성장을 넘어 질적 성장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D램은 본격적으로 양산되는 20나노미터 중반급 제품에서 PC와 모바일 제품 사이의 공급시기 격차를 줄이고, 모바일 D램의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서버에 채용되는 DDR4 시제품을 적기에 공급하고, 첨단 실리콘관통전극(TSV) 기술을 적용한 초고속 메모리 HBM D램 제품을 출시해 기술 경쟁력을 유지해나간다는 전략이다. 낸드플래시는 16나노 제품의 본격적인 양산과 함께 컨트롤러 역량 향상을 통해 응용복합 제품의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3D낸드 개발을 완료하고 샘플 공급을 시작해 연내에 양산 체제를 갖춘다는 방침이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재무안정성도 대폭 개선됐다고 밝혔다. 2013년 말 기준 현금성 자산은 2조786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약 1조원 증가했으며, 차입금은 4조5500억원으로 약 1조9000억원이 축소됐다. 차입금 비율은 35%, 순차입급 비율은 13%로 전년 말 대비 각각 31%포인트, 35%포인트 축소됐다.

2014-01-28 08:20:58 이재영 기자
삼성 대학별 총장 추천인원 둘러싸고 네티즌 비난 '봇물' 왜?

삼성그룹의 "대학 총장추전제'가 온라인에서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삼성이 재단운영에 참여하고 있는 성균관대에 가장 많은 인원을 배정한 것을 두고 특혜 논란이 불거지는등 비난이 일고 있다. 삼성그룹은 지난 15일 서류전형을 강화하는 내용 등의 '신입사원 채용제도' 개편안을 발표하면서, 각 대학 총장이 추천하는 인원은 서류전형을 면제해 주겠다고 밝혔다. 그 후속 조치로 삼성은 각 대학에 총장이 추천할 수 있는 인원을 통보했다. 27일 각 대학에 따르면 성균관대가 가장 많은 115명(저소득층 인원 제외)의 추천인원을 할당받았고, 서울대와 한양대에 각각 110명, 경북대와 연세대, 고려대는 각 100명씩을 배당받았다. 문제는 삼성이 재단운영에 참여한 성균관대(115명)와 이공계가 강한 대학(한양대·110명)의 추천인원을 타 대학에 비해 많이 배정했다는 점이다. 삼성 측은 그동안 합격률과 대학별 학과 특성을 고려해 배정했다고 설명했지만, 일각에서는 국내 최대그룹 삼성이 '대학 서열화'를 조장했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비난의 소리를 높였다. 서울대 조국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학 위에 삼성이 있음을 공표한 오만방자와 방약무인은 전 세계에 유래가 없는 일"이라는 글을 올려 비판했다. 조국 교수는 "명문대의 서열이 삼성 할당제 숫자로 바뀌고, 각 대학은 할당 숫자를 늘리기 위해 대삼성 로비에 나설 것이며 학내에서는 총장 추천을 받기 위한 내부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며 "그래서 삼성 지배의 그물은 더욱 촘촘해지고 대삼성 복종은 더욱 내면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운태 광주시장 역시 "균형과 배려가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사회 공헌에 누구보다 앞장서고 있는 기업인데 왜 인재 추천제를 이렇게 불균형하게 했을까 걱정이 많다"고 평했다. 그밖에도 "삼성은 기업내에서도 갑, 대학내에서도 갑의 위치를 지키기 위한 꼼수를 쓰고 있다", "우리 학교는 보이지 않는다", "공정하지 않은 것 같다" 등 부정적인 반응이 트위터 등 SNS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2014-01-27 15:51:21 서승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