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앳홈 '미닉스 더 플렌더'…2인 이상·30대 구매 많았다

출시 후 8개월 만에 4만대 이상 판매…3명중 1명이 30대 앳홈이 자사의 음식물처리기 '미닉스 더 플렌더'의 올해 판매 데이터를 조사한 결과 2인 이상 가구, 30대의 구매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앳홈에 따르면 미닉스 더 플렌더는 몇 번의 품절 후 물량 부족으로 원활한 판매가 어려웠는데도 불구하고 출시 후 8개월 동안 약 4만 대 이상이 팔렸다. 미닉스 더 플렌더의 구매율을 살펴보면 30대 60%, 20대 20%, 40대 12%, 50대 8%로 구매자의 약 3명 중 1명이 30대일 정도로 압도적으로 높다. 구매 가구 또한 음식물쓰레기 양이 적은 1인 가구의 구매 비중이 높을 거라는 예상과 달리 2인 가구 이상의 구매율이 70% 이상을 차지했다. 미닉스 더 플렌더는 특히 라이브 방송과 종합 온라인몰 등에서 '완판' 행진을 이어가며 주목받고 있다. 올 4월 IT유튜버 잇섭(ITsub)과 진행한 네이버 쇼핑라이브 '잇섭의 핫IT슈'에선 1시간 동안 총 4700대가 완판되며 20억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이달 1일 CJ온스타일의 라이브방송 '강주은의 굿라이프'에서도 준비한 4400대가 모두 팔리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 지난달에는 지마켓, 옥션이 진행한 연중 최대 할인 행사 '빅스마일데이'에서 두시간 반 동안 총 5500대가 모두 팔렸다. 앳홈 최민호 미닉스 BM은 "고물가로 집밥족이 늘어나고 있는데 애초에 식재료를 많이 구매하지 않고 또, 남기는 음식 또한 많지 않다 보니 2인 이상 가구라고 해서 무조건 큰 용량을 선호하기보다 최적화된 용량의 '미닉스 더 플렌더'에 관심이 쏠리는 것으로 보고 있다"며 "단순히 '작은 음식물처리기'가 아니라 소비자 분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삶의 질을 올려드리는 국내 대표 음식물처리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05 03:56: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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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해저케이블 공장 본격 가동… 글로벌 수주 기회 확대

대한전선이 해저케이블 생산 인프라를 갖추고, 해상풍력 산업의 글로벌 공급사로 자리매김한다. 대한전선은 충남 당진시 아산국가단지 고대지구에 위치한 해저케이블 1공장 1단계의 건설을 완료하고, 지난 3일에 공장 가동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대한전선 해저케이블 1공장은 평택 당진항의 고대부두 배후 부지에 위치해 있다. 총 면적 4만4800㎡(약 1만3500평)로, 2단계로 나누어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번에 가동을 시작한 1단계 공장은 해상풍력 내부망 해저케이블 생산을 위한 설비로 지난 5월 준공 승인을 완료했다. 시운전 및 시제품 생산 과정을 거친 후, 영광낙월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공급할 내부망 생산을 시작으로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대한전선은 지난 2023년 12월, 전남 영광군에 조성되는 영광낙월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해저케이블 공급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약 1000억 원 규모로 내부망 해저케이블과 관련 자재 일체를 공급한다.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은 "해저케이블 1공장 1단계 설비가 완비돼 매년 급성장하는 해저케이블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생산 역량을 갖추게 됐다"라며 "해상풍력용 포설선 CLV(Cable Laying Vessel)를 인수해 시공 역량까지 갖추게 된 만큼 적극적인 사업 확대를 통해 글로벌 해저케이블 산업의 게임 체인저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송 부회장은 "1공장 2단계와 해저 2공장 건설까지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다각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수주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대한전선 해저케이블 1공장 2단계는 외부망 해저케이블 생산을 위한 설비로 2025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건설 중이다. 해저케이블 2공장은 외부망 및 HVDC 해저케이블 생산을 위해 최첨단 VCV(Vertical Continuous Vulcanization) 설비를 갖춘 공장으로 건설 예정이며, 현재 부지 선정을 위한 막바지 검토 중이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6-04 09:56:03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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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 '2024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참가

에스프레카페로 만든 아이스커피 방문객에 무료 제공 청호나이스가 안전한 정수기 사용을 전파하기 위해 '2024년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에 참가해 성공적으로 행사를 끝냈다. 4일 청호나이스에 따르면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은 한국어린이안전재단 주관해 민·관 협업을 통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 및 어린이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행사다. 한국소비자원과 음성군 등이 주최해 마련한 올해 행사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충북 음성군 맹동면에 위치한 남천공원에서 진행했다. 청호나이스는 이번 행사에 참여해 정수기 위생관리 및 다양한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과 대처 방법 등을 안내했다. 편의 제공을 위해 청호나이스 부스에 대용량 얼음정수기와 커피머신 얼음정수기 '에스프레카페'를 설치해 시원한 얼음물과 아이스커피도 무료로 제공했다. '에스프레카페'는 캡슐커피머신과 얼음정수기의 모든 기능을 담고 있는 올인원 제품으로 아이스커피를 터치 한번에 마실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더위에 지친 방문객 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정수기를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사용하는데 실질적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6-04 09:17:4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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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동해 해저케이블 공장에 1000억 투자해 추가 증설

LS전선이 국내 투자를 통해 해저케이블 공장 증설에 나선다. LS전선은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와 투자협약을 맺고 강원도 동해시에 약 1000억원을 추가 투자해 해저케이블 공장을 증설한다고 3일 밝혔다. 투자금은 연면적 1만9451㎡(5883평) 규모의 해저케이블 5동을 짓는 데 사용된다. 내년 하반기 5동이 완공되면 HVDC 케이블 생산능력은 지금의 약 4배로 늘어난다. 이번 증설은 지난 2023년 8월 해저케이블 4동의 증설에 1555억원의 투자를 결정한 데 이어 1년도 안 되어 나온 추가 투자다. LS전선은 지난 2023년 5월 국내 유일 아시아 최대 규모의 HVDC 케이블 전용 공장인 해저케이블 4동을 준공했다. HVDC는 AC(교류)에 비해 대용량의 전류를 저손실로 멀리 보내 장거리 송전망을 중심으로 도입이 늘고 있다. 해상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에도 HVDC 케이블을 사용한다. LS전선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에 의한 신재생에너지 확대 등으로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HVDC 시장이 지속 성장하고 있다"라며 "국내외 투자 확대로 시장을 선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S전선은 최근 미국 공장 건설, LS마린솔루션의 설비 투자, LS에코에너지의 유럽, 아시아 사업 추진 등 자회사들과 협력, 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6-03 18:57:39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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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 국내 '자동 로봇주차 시스템' 시장 진출 박차

계열사 에스피앤모빌리티 통해…엠피시스템 선봬 삼표그룹이 자동 로봇주차 시스템 시장에 진출하며 국내에서 영역을 확대한다. 삼표그룹은 계열사인 에스피앤모빌리티가 기계식 주차장을 대체할 수 있는 자동 로봇주차 시스템인 '엠피시스템'으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3일 밝혔다. 에스피앤모빌리티는 자동 로봇주차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셈페르엠과의 합작법인이다. 로봇주차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셈페르엠은 2017년부터 이 시스템을 통해 태국과 아랍에미리트 등 해외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해외에서 관련 시스템으로 주차하는 차량은 1만대에 이른다. 운영 효율성과 편리함 덕분에 최근에는 스페인, 헝가리 등 유럽시장에서도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 기술은 로봇이 직접 차량을 들어 주차하는 시스템으로, 기존처럼 사람이 직접 차량을 입고시킬 필요가 없는 만큼 안전사고를 원천 차단한 것이 특징이다. 팔레트 구조인 기계식 주차와는 달리 이송장치가 결합돼 건물 내를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병렬 주차가 가능해 공간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최소한의 설비구조로 동일한 공간 내에 더 많은 주차 공간을 확보하는 동시에 지하 심도와 층고 감소가 가능해 공사비도 절감할 수 있다. 특히 자동 로봇주차 시스템은 세단, SUV, 벤, 슈퍼카 등 모든 차량을 제어할 수 있다. 여기에 기본적인 입출고부터 지문 인식, 페이스 ID, QR 코드 등의 다양한 인증 방식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러한 강점을 내세워 에스피앤모빌리티는 자동 로봇주차 시스템으로 국내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에스피앤모빌리티 관계자는 "자동 로봇주차 시스템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동시에 주차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순수 국내기술로 이미 해외시장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국내에서도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자동 로봇주차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의 경우 제도적 문제 등으로 자동 로봇주차 시스템의 운영 효율성 증대가 필요한 상황이다. 아직까지 기계식 주차장치 규제를 그대로 적용받다 보니 시스템의 특장점을 완벽하게 발휘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관련 업계와 정부부처 간 소통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024-06-03 08:21:2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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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 "2030년 매출 1조8000억원 달성 목표"

LS에코에너지가 신성장동력으로 삼은 해저케이블, 희토류 영구자석 사업과 기존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실적 향상에 나선다. 회사는 2030년까지 매출을 2.5배 성장시키겠다는 전략을 수립했다. LS에코에너지는 30일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 회관에서 '밸류업 데이(Value-up Day)'를 열고 중장기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LS에코에너지는 LS전선의 첫 해외 초고압 케이블 생산 거점이다. 지난 1996년 베트남 시장에 진출한 이래 지속적인 투자와 확장을 통해 안정적인 케이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는 베트남 이외에도 매출의 30%를 북미와 유럽에서 거두며 해외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는 중이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향후 15년 이상 대규모 전력 수요가 지속될 것"이라며 "전선 사업 확대와 동시에 희토류 영구자석 사업을 추진,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없는 성장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회사는 기존 전력·통신 케이블 사업을 해저 케이블까지 확장하고, 희토류 산화물을 신사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매출을 지난 2023년 7000억원에서 2030년 1조8000억원으로 2.5배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LS에코에너지 측은 초고압케이블 기술 및 원가경쟁력을 기반으로 해저케이블 사업을 이끌어나갈 것이라 자신했다. 해저케이블은 해상풍력발전소 등 신재생에너지 확대 흐름에 따라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희토류 산화물은 전기차와 풍력발전기, 로봇 등에 사용되는 영구자석의 필수 원자재다. 이 대표는 "해저케이블은 전체 매출에서 운반비가 20% 정도 들어가는데 해저케이블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물류비 감소를 위해 현지 생산공장이 필요하다"며 "미국은 LS그린링크과 사업을 확정했고, 투자 보조금도 확보했다. 유럽과 베트남에서도 해저케이블 공장 건립을 검토 중인 단계"라고 말했다. 류여울 LS전선 팀원은 "해저케이블은 공급 대비 수요가 대폭 늘어날 전망"이라며 "산업 특성상 진입장벽이 높고 높은 기술력을 요구하는데, LS전선은 해당 시장의 85%를 점유하고 있는 기업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또한 케이블 제조 역량과 원가 절감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싱가포르, 덴마크 등 고품질의 케이블을 요구하는 국가에 제품 납품을 하고 있으며, 베트남의 풍부한 노동력과 자원을 활용해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LS에코에너지는 국내 업체 최초로 베트남에서 대규모 희토류 산화물을 확보한 바 있다. 아울러 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 현지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LS전선의 해저 케이블 제조 생산 능력, LS마린솔루션의 시공능력과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해 나가고 있다.

2024-05-30 12:50:52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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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24년형 아이콘 얼음정수기'로 여름 시장 공략

원하는 대로 온수 맞추고 출수 용량도 제어 큰 얼음, 작은 얼음 크기 설정도…위생 강화 코웨이가 얼음정수기 소형화 트렌드를 이끈 아이콘 얼음정수기에 이어 신제품 '24년형 아이콘 얼음정수기'(사진)를 앞세워 정수기의 새로운 페러다임을 제시하며 올 여름 얼음정수기 시장 장악에 나선다. 28일 코웨이에 따르면 최근 온수 온도부터 출수량, 얼음 크기까지 사용자 맞춤 제어가 가능한 업그레이드 된 아이콘 얼음정수기를 출시했다. 초개인화되고 있는 가전 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사용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맞춤 제어가 가능한 제품을 업계 최초로 선보인 것이다. 24년형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온수 온도와 출수 용량을 제어하는 기능을 국내 얼음정수기 최초로 탑재했다. 언제 어디서나 코웨이 제품을 제어하고 스마트한 일상을 관리하는 코웨이 플랫폼 아이오케어(IoCare) 앱을 통해 사용자가 온수 온도와 출수 용량 등을 설정할 수 있다. 온수 온도는 기존 4~5가지 타입의 온도 선택에서 벗어나 45℃의 따뜻한 물부터 100℃ 초고온수까지 5℃ 단위로 설정해 필요에 따라 사용 할 수 있다. 출수 용량 또한 컵의 사이즈나 사용자 편의성에 맞춰 10ml 단위로 자유롭게 설정해 맞춤 추출이 가능하다. 얼음 크기도 소비자가 원하는대로 설정할 수 있다. 얼음 생성 시 큰 얼음(약 10g)과 작은 얼음 (약 7g)의 크기를 설정해 요리나 음료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새로 선보인 24년형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소비자 맞춤 기능뿐만 아니라 기존 제품의 혁신적인 제빙 성능과 철저한 위생 기능은 더욱 강화하면서 에너지 효율성까지 높였다. 코웨이만의 특허 기술인 듀얼 쾌속 제빙 기술을 적용해 12분 마다 얼음을 만들어 일일 최대 600개의 얼음을 부족함 없이 생성한다. 또한 이 제품은 얼음 트레이, 얼음 저장고, 얼음 파우셋 등 얼음이 만들어지고 나오는 모든 곳과 물이 나오는 출수 파우셋까지 4중 UV 살균 시스템을 적용해 위생성도 획기적으로 강화했으며 이 모든 기능을 갖추고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해 경제성까지 겸비했다. 코웨이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진화된 AI 기능으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한다. 아이오케어 앱을 통해 사용자가 설정한 취침시간에는 제빙을 멈춰 소음 발생을 최소화 한다. 또한 AI 스마트 진단 기능을 통해 기기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상 발견 시 해결 방법을 안내해준다. 코웨이 관계자는 "신제품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사용자가 설정된 범위에서 한정적으로 선택하던 정수기의 기능에서 벗어나 사용자별 맞춤 제어가 가능한 초개인화 시대 정수기의 새로운 페러다임을 제시하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코웨이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얼음정수기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5-28 17:12:5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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앳홈, 미닉스 '미니 건조기 PRO+' 출시

27일 오후 7시 네이버 라방서 최저가로 첫 선 앳홈이 자사 미니가전 브랜드 미닉스의 신제품 '미니 건조기 PRO+(프로 플러스)'(사진)를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27일 오후 7시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최저가 혜택과 함께 첫 선을 보인다. 미닉스 미니 건조기 PRO+는 기능 개선, 건조용량 증량 등을 통해 사용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도어에 푸시버튼이 있어 힘을 주지 않고도 버튼 터치 한 번으로 쉽게 건조기를 열 수 있다. 또, 같은 외형에 건조용량만 기존 3kg에서 3.5kg으로 늘려 공간 효율성은 유지하면서 한 번에 더 많은 양을 건조할 수 있다. 대형 건조기와 같은 '구김 방지' 기능도 신제품에 탑재했다. 건조 작동 후 건조물을 바로 꺼내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건조통이 회전하면서 옷 등이 쌓여 있는 채로 구겨지는 것을 방지해준다. 건조 후 별도 다림질 없이 정돈된 옷을 입을 수 있어 편하다. 미닉스 미니 건조기는 건조, 탈취, 살균, 의류관리까지 가능한 국내 유일의 '4 in1' 제품이면서 미니멀하고 트렌디한 디자인 등으로 주목을 받으며 2021년 출시 이후 3년간 12만 대 이상이 판매됐다. 업계에서 유일하게 3중 필터(흡기필터, 1차 배기필터, 2차 배기필터)를 적용해 미세먼지와 섬유 찌꺼기의 배출을 차단해 실내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앳홈 최민호 미닉스 BM은 "그동안 미닉스 미니 건조기에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실제 사용자 분들의 경험과 요청사항을 이번 신제품에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단순히 작은 건조기가 아닌 사고 싶은, 사야만 하는 건조기가 될 수 있도록 제품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4-05-27 10:08:5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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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차량용 webOS 전기차까지 확대

LG전자가 차량용 webOS 콘텐츠 플랫폼(ACP)을 전기차까지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LG전자는 7월 국내 출시될 기아 EV3에 차량용 webOS를 처음으로 탑재한다. 지난해 10월 제네시스 GV80과 GV80 쿠페 신모델에 처음 적용한 이후, 제네시스 G80, 기아 카니발 등으로 확대해왔다. webOS는 전 세계 2억 대 이상의 LG 스마트 TV를 구동하는 운영 체제로, 이를 기반으로 차량 내부에 최적화된 UX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개발됐다. 기아 EV3는 차량용 webOS를 통해 모바일이나 TV로 즐기던 다양한 콘텐츠를 주행 안전 규정에 따라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제공하는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추었다. 자동차용 데이터 요금제에 가입하면 이용할 수 있다. EV3에 적용되는 차량용 webOS는 LG채널, U+모바일 TV, 유튜브,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스포티비 나우, 아기상어 키즈 월드, 스팅레이 가라오케, 프리게임즈 바이 플레이웍스, 골드타워 디펜스, 엘도라도 등 12개의 전용 앱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LG채널은 광고를 시청하면 무료로 콘텐츠를 즐기는 'FAST(Free Advertising Streaming TV)' 서비스로, 국내 80여 개 채널과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400여 편의 VOD를 제공한다. 번거로운 절차 없이 고품질 스트리밍 영상을 볼 수 있으며, 실시간 뉴스 시청도 가능하다. LG전자는 향후 스마트TV와 동일한 수준으로 LG채널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차량용 webOS 콘텐츠 플랫폼은 LG전자의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솔루션인 'LG 알파웨어(LG αWare)'의 일부다. LG전자는 올해 초 CES 2024에서 SDV 솔루션인 LG 알파웨어를 소개하며 자동차를 '바퀴 달린 생활공간(Living space on wheels)'으로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아 고객경험본부장 류창승 전무는 "LG의 차량용 webOS 콘텐츠 플랫폼을 탑재한 EV3를 통해 고객은 다양한 프리미엄 스트리밍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LG전자 VS사업본부장 은석현 부사장은 "차 안에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는 차량용 webOS 콘텐츠 플랫폼을 비롯해 운전자와 탑승객에게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혁신적 전장 솔루션을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26 13:30:1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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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7월 파리서 절대반지 꺼낸다…'갤럭시 링' 가격은 얼마?

삼성전자가 오는 7월 프랑스 파리에서 첫 반지형 웨어러블 기기 '갤럭시 링'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스마트링과 연계된 헬스케어 구독 상품도 출시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차기 스마트 워치인 '갤럭시 워치7'과 묶음 패키지 형태로도 판매될 가능성도 높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7월10일 프랑스 파리에서 갤럭시 언팩 행사를 열고 폴더블 스마트폰 시리즈인 '갤럭시 Z' 신제품과 함께 스마트 반지 '갤럭시 링'도 공개한다.삼성전자는 지난 1월 언팩에서 갤럭시 링 영상을 최초 공개했고 2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는 갤럭시 링 실물을 최초 공개하며 올해 출시를 예고해 왔다.갤럭시 링은 손가락에 착용 시 건강 상태를 측정해 주는 헬스케어·웰니스 전용 기기다. 블랙·실버·골드 색상 9가지 크기로 구성된다. 최근에는 갤럭시 링 가격이 약 40만원대에 책정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더 버지 등 해외 IT 전문지들은 지난 21일(현지시각) IT 팁스터 '요게시 브라' 엑스(전 트위터) 게시글을 인용해 갤럭시 링이 미국에서 300~350달러(약 41~48만원)로 출시될 것으로 추정한다고 보도했다.또 갤럭시 링을 활용한 월 10달러(약 1만3600원) 이하 구독형 헬스케어 서비스가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반지 형태 웨어러블 기기를 판매하는 경쟁사 오우라도 40만~75만원에 달하는 기기를 판매하면서도 해당 기기 기능을 모두 이용하려면 월 5.99달러(약 8000원)의 별도 구독료를 내야 한다. 갤럭시 링과 갤럭시 워치를 묶음 판매하는 패키지 상품도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이번 언팩에서 함께 공개되는 '갤럭시 워치7'과 번들 상품이 나올 수 있다는 것. 혼 팍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 헬스팀장은 지난 2월 미국 CNBC와의 인터뷰에서 "삼성 스마트워치와 링을 함께 착용하면 사용자들이 다양한 건강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번들 상품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차기 언팩에서 갤럭시 링과 함께 갤럭시 Z 폴드6와 갤럭시 Z 플립6,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3도 공개할 예정이다.

2024-05-24 10:52:13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