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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롬, '멀티 스크루' 적용 착즙기 'H410' 출시

세척부터 사용 과정 전반 편의성 우수 휴롬이 착즙기 신제품 'H410'(사진)을 출시했다. 27일 휴롬에 따르면 H410은 '2023년 대한민국 특허기술상'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세종대왕상을 수상한 '멀티 스크루'를 적용했다. 강력한 내구성을 자랑하는 울템 소재의 스크루가 채소과일을 저속으로 지그시 눌러 짜 열 발생과 공기 접촉을 최소화해 효소, 파이토케미컬, 천연 비타민 등 영양소가 살아있는 더 맑고 진한 착즙주스를 만들 수 있다. H410은 작동부터 세척까지 사용 과정 전반의 편의성도 우수하다. 지름 165㎜의 메가 호퍼를 적용해 채소과일을 통째로 넣을 수 있고, 재료를 넣고 작동 버튼을 누르면 커팅 날개가 자동으로 절삭해 재료를 따로 손질할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제품 앞면의 주스포켓을 통해 주스가 차오르는 모습으로 착즙량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세척도 드럼과 멀티 스크루를 분리해 흐르는 물에 헹구기만 하면 돼 간편하다. 이밖에도 복잡한 원액기 내부를 숨긴 히든 설계 디자인을 적용해 드럼 외관을 심플하게 구현했으며, 크리스탈 디자인의 메가 호퍼는 빛을 받았을 때 더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가까이에서 보면 더욱 세심한 디테일을 엿볼 수 있다. 휴롬은 H410 출시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신상위크를 진행하며 최대 4만5000원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휴롬 김재원 대표는 "H410은 휴롬의 최신 기술을 담은 '멀티 스크루'를 적용해 더 강력한 착즙력은 물론 사용자 편의성까지 고려한 제품"이라며 "이번 신제품 착즙기를 통해 많은 분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간편하게 채소과일을 섭취하며 건강한 식습관을 가지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2023-12-27 09:22:4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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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불빛 나는 정수기 '퓨리케어 라이트온' 출시…슬림 디자인에 월 2만원대

LG전자 정수기가 불빛으로 시간을 알려준다. LG전자는 27일 LG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정수기 라이트온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정수기는 무드라이팅 기능을 통해 알람등을 설정하거나 무드등으로 공간 분위기를 바꿀 수 있도록 했다. LG 씽큐 앱과 연결해 특정 시간에 1분간 조명을 깜빡이거나, 조도와 색상을 설정해 시간대별로 은은한 빛을 내게 할 수 있다. 출수시 조명이 들어오게 해 새벽 시간 등에도 쉽게 물을 먹게 할 수도 있다. 13cm 폭 슬림형 디자인으로 좁은 공간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1~2인 가구를 겨냥한 것. 그러면서도 중금속 9종과 노로바이러스를 99.99% 거르는 등 올 퓨리 필터 시스템과 주 1회 자동 고온 살균, UV나노 살균과 맞춤 용량 출수 등 편의 및 위생 기능도 대거 탑재했다. 가격도 저렴하게 책정했다. 월 구독 요금을 6년 계약 기준 월 2만900~2만3900원으로 낮췄다. 출시 기념으로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을 통해 서약에 서명만 해도 8만2000원 상당 프리미엄 텀블러 브랜드 '스웰' 스페셜 키트도 증정한다. LG전자 이현욱 H&A사업본부 키친솔루션사업부장은 "기존에 없던 무드라이팅 기능으로 정수기 구매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누리게 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2-26 10:00:2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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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신년부터 2024 '삼세페' 개시…한정 특가에 스페셜 패키지도

새해를 맞아 삼성전자가 다시 할인 축제에 돌입한다. 삼성전자는 내년 1월 한달간 '2024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삼세페)'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삼세페는 삼성전자가 4회째 이어오는 브랜드 프로모션 행사다. 올해에는 가전과 모바일 대상으로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한정 특가 모델도 있다. 삼성닷컴에서는 65형 QLED TV(KQ65QC80AFXKR)는 189만원, 비스포크 25Kg 세탁기(WF25CB8650BW)·20Kg 건조기(DV20CB8600BW)는 109만9000원의 가격으로 한정 수량 판매한다. 이 밖에도 ▲TV ▲모니터 ▲비스포크 냉장고, 김치플러스, 조리기기, 청소기, 공기청정기, 에어컨, 세탁기, 건조기 등 비스포크 가전 ▲갤럭시 Z 플립, 갤럭시 북, 갤럭시 워치 등 모바일기기 ▲하만카돈 등 오디오 기기까지 총 133개 모델을 특별 할인가에 만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결혼, 이사 시즌에 맞춘 스페셜 패키지도 확대 운영한다. 여러 품목을 동시에 구매하면 최대 680만원 상당의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 또는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2품목 이상 동시 구매시 품목 건수에 따라 최대 40만 상당의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 또는 캐시백 혜택이 제공된다. 아울러 가전과 모바일 제품을 동시 구매하는 고객에게도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비스포크 큐브™ Air'와 '갤럭시 북3 프로 360'을 함께 구매하면 10만원 상당의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 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쾌적한 공부방 패키지" 등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행사 기간 내 제품을 구매하고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구매 금액의 최대 3배(최대 3000만P)를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로 제공하며, 총 3006명에게는 멤버십 포인트와 스타벅스 커피 모바일 상품권 등 풍성한 경품도 제공한다. 삼성코리아 인스타그램에서는 '갈아타 삼세페' 이벤트를 진행한다. 교체를 원하는 전자 제품을 AR필터와 함께 촬영해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더 프리스타일, 갤럭시 버즈2 프로 등의 제품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12월 31일까지 삼성닷컴에서 사전 이벤트에 응모하는 고객 중 3만명을 추첨해 최대 30만원 상당의 네이버페이 포인트 쿠폰도 제공한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황태환 부사장은 "'2024 삼세페'는 고객들이 삼성전자의 다양한 제품과 함께 더욱 값지고 의미 있는 새해를 시작할 수 있도록 준비한 행사"라며, "1년 간 기다린 만큼, 더 풍성해진 '2024 삼세페'와 함께 가전·모바일까지 폭넓은 제품을 특별하게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2-26 08:35:2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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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퀄컴 CPU 탑재하고 5G 지원하는 노트북 '갤럭시 북3 Go 5G' 출시

갤럭시 북3 Go가 5G 이동통신을 지원하게 됐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2일 '갤럭시 북3 Go 5G'를 1월 2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갤럭시 북3 Go 5G는 퀄컴 프로세서에 갤럭시 에코시스템을 더해 효율성과 연결성을 극대화하고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춘 모델이다. 퀄컴 스냅드래곤 7c+ 3세대 컴퓨트 플랫폼 프로세서로 빠른 반응속도와 높은 전력 효율을 내며, 고속 충전을 통해 30분 충전만으로 8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다. 갤럭시 에코시스템으로 모바일과 연결성도 높다. 키보드와 마우스를 같이 쓰는 '멀티 컨트롤'과 PC와 태블릿을 듀얼 모니터로 사용하는 '세컨드 스크린', 갤럭시 기기간 파일 공유를 할 수 있는 '퀵쉐어' 등 모바일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 북 익스피리언스앱을 통해 기능별 상세 설명도 제공한다. 디스플레이는 14형 LCD로, 안티 글레어 코팅 기술로 빛 반사를 방지한다. 두께는 15.5mm, 무게도 1.43kg에 불과하다. 가격은 55만7700원이다. 삼성닷컴과 이동통신 3사 오프라인 매장 및 온라인 몰에서 판매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북3 Go 5G'는 초고속 5G 네트워크와 갤럭시 에코시스템으로 노트PC의 작업 환경을 대폭 확장시켜주는 제품"이라며, "5G를 통한 생산성, 휴대성, 연결성을 모두 갖춘 '갤럭시 북3 Go 5G'와 함께 언제 어디서나 자유로운 스마트 라이프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2-26 08:34:5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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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릿고개 넘어가는 전자업계, 모바일·반도체 회복세에 전장 육성 성과도…TV 침체는 숙제

국내 전자 업계가 희망찬 연말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스마트폰과 가전 등 전방 산업이 우려보다는 나은 업황을 보인 가운데, 반도체도 본격적으로 회복세를 되찾으면서다. 전장을 중심으로 미래 육성 사업도 성과를 내기 시작하면서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는 모양새다. 회복이 느리고 중국 추격도 거세지는 TV 사업 대응이 숙제다. ◆ 전방 산업 회복세로 25일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올해 전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대비 3.5% 감소한 11억6000만대가 유력하다. 직전 전망치(4.7% 감소)보다 상향 조정한 것. 당초 중국이 엔데믹 효과를 보이지 않으면서 업황 회복도 묘연해졌지만, 하반기부터 중국 시장이 되살아나고 애플 아이폰과 삼성전자를 필두로 한 폴더블폰 시장이 대폭 성장하면서 출하량 전망도 대폭 확대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주춤했던 5G 스마트폰 성장세가 다시 가팔라지면서 평균 판매 가격(ASP)도 전년 대비 5.5%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반도체 시장도 본격적으로 반등을 시작했다. 하반기 들어 메모리 가격이 상승세로 돌아선데 이어 미국 마이크론이 9월부터 11월까지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은 실적을 기록하는데 성공했다. 적자폭을 전분기 대비 23% 이상 줄이면서 1조 5000억원대로 막았다. 메모리 감산 효과에 더해 스마트폰 등 전방 산업 회복으로 수요가 다시 공급을 넘어서기 시작했다는 분석이다.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DDR4 8Gb D램 평균 가격은 1.74달러 수준, 1달러 초반까지 떨어졌다가 크게 올랐다. 더 비싼 DDR4 16Gb와 함께 DDR5 D램 비중이 높아진 만큼 실제 수익성은 훨씬 확대됐을 가능성이 높다. 인공지능(AI) 열풍으로 HBM 등 고사양 메모리는 품귀 현상을 겪을 정도,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3분기 파운드리 시장도 전분기 대비 7.9% 확대되면서 성장세를 가시화했다. 마이크론이 낸드플래시 ASP가 20%나 올랐다고 밝히기도 했다. KB증권은 12월메모리 주문량이 크게 늘었다며 실적 전망치를 더욱 높이기도 했다. ◆ 연말 실적 기대감 확대 삼성전자 실적 기대감이 높아지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이익을 3조~4조원대로 추정하고 있다. 전분기보다 1조원 가량 늘어난 숫자다. 스마트폰 판매 호조로 MX 실적이 크게 개선된데 더해 반도체 부문 적자도 1조원 미만으로 떨어질 가능성을 높게 보는 분위기다. 특히 D램은 흑자 전환을 유력하게 보고 있다. SK하이닉스 역시 4분기부터는 정상화를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3분기 D램 흑자 전환, 4분기에는 HBM3 출고를 본격화하면서 수익성 회복도 속도를 붙여 영업 적자를 2000억~3000억 수준으로 떨어뜨릴 것이라는 전망이다. 부품회사인 삼성전기와 LG이노텍도 4분기 기대를 넘는 성적표를 받아들 것으로 기대된다. 애플 아이폰15가 기대 이상으로 판매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지난 분기 주춤했던 부품 공급도 본격적으로 재개한 영향이 크다. 비수기 속에서도 LG이노텍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삼성전기도 견조한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IT OLED를 주력 사업으로 점찍은 삼성디스플레이도 올해 삼성전자 부진에 해결사로 떠올랐다. ◆ 미래 사업 '전장' 안정 성과도 특히 전자 업계가 올해 이뤄낸 가장 큰 성과는 전장이다. 전장 사업은 국내 전자 업계가 미래 먹거리로 지목한 육성 분야로, 지난해부터 흑자를 내기 시작해 올해에는 흔들림 없는 성과를 지속해왔다. 삼성전자 자회사인 하만은 3분기까지 매출 10조원을 넘기며 전년 대비 9% 가량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8300억원으로 연말까지 처음으로 1조원 돌파가 유력시된다. 디지털 콕핏과 디스플레이 등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완성차 업계에서 영향력을 더욱 확대했다. LG전자 VS사업본부는 이미 LG전자 주력 사업으로 거듭났다. 지난해 전체 매출에서 10%를 돌파, 올해에도 100조원 가까운 수주 잔고를 이어가며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LG전자 실적을 떠받치는데 크게 기여했다. 연말까지 영업이익이 2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증권가는 내다보고 있다. ◆ 침체된 TV 사업 숙제 침체된 TV 시장은 숙제다.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전세계 TV 출하량 전망치는 1억9700만대로 2010년 이후 처음으로 2억대도 지키지 못하게 됐다. 연말 블랙프라이와 광군제 등 성수기에서도 그렇다할 반전은 없었다는 전언이다. 내년에는 소폭 반등이 기대되긴 하지만 조사기관별로 2억대 전후를 예상하며 침체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 TV 업계 추격도 문제다. 삼성전자가 꾸준히 1위를 지키고는 있지만, 하이센스와 TCL 등 중국 업체들이 저가 공세를 이어가며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출하량을 기준으로는 이미 LG전자가 뒤로 밀린 상황, LCD 패널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경기 침체를 이용한 저가 전략은 성공적으로 시장을 장악하는 모습이다. 이미 LCD TV를 기준으로는 중국 점유율이 한국을 앞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침체로 프리미엄 제품군인 OLED TV 시장이 크게 위축된 것도 문제다. 국내 TV 업계는 최근 LCD가 아닌 고부가가치인 OLED TV를 중심으로 라인업을 개편해왔다. 특히 LG전자는 OLED TV 선구자로 영향력을 키워왔지만, 올해 전세계 OLED TV 출하량이 전년보다도 10% 이상 하락하면서 HE사업부문 적자까지도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관련 업계는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자체 플랫폼을 활용해 F.A.S.T 등 콘텐츠 전략을 확대하는 한편, LG전자는 webOS를 타사 TV와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까지 공급하는 등 수익화 모델을 새로 더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도 경영 정상화에 팔을 걷어붙혔다. 정기 인사를 통해 LG이노텍을 성공적으로 경영한 정철동 사장을 새로운 CEO로 임명했으며. 유상증자를 통해 1조원 규모 OLED 투자 자금을 마련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며 반등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TV 패널과 함께 IT향 제품으로 사업 안정성도 확대한다는 방침, 모회사인 LG전자도 5000억원 규모 지원을 확정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2-25 11:46:3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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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미래 먹거리 조직 'LG NOVA', 혁신 스타트업과 CES2024 참가

LG전자가 미래 먹거리를 중심으로 한 스타트업 육성 성과를 전세계에 자랑한다. LG전자는 북미이노베이션센터(LG NOVA)도 내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24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LG NOVA는 라스베이거스 유레카 파크에 전시관을 꾸린다. '함께 만드는 더 밝은 미래'를 주제로 ▲디지털 헬스(Digital Health) ▲클린 테크(Clean Tech) ▲퓨처 테크(Future Tech) ▲스마트 라이프(Smart Life) 등 LG전자가 집중하는 4개 미래 산업 영역에서 약 10개 스타트업과 함께한다. LG NOVA는 2020년 말 미국 실리콘밸리에 신설한 조직이다.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업계를 선도하는 혁신 스타트업과 협력을 가속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2021년부터 글로벌 스타트업 대상 공모전을 통해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며 사업화를 지원하는 등 신사업 기회를 발굴해왔으며, 50여개 스타트업을 선발해 협업 가능성도 구체화해왔다. 올해부터 공모전 기간을 확대해 연간 상시 운영 방식으로 전환하고 더 많은 스타트업과 협업할 기회를 열었다. 매년 가을마다 '이노베이션 페스티벌'을 열고 혁신 기업과 투자자간 교류도 주도하고 있다. 올해 전문 벤처 투자기업 클리어브룩과 손을 잡고 기존 2000만 달러 수준의 NOVA 프라임 펀드를 1억 달러 이상 규모로 확대 조성하며 미래를 위한 투자에 속도를 내기도 했다. LG NOVA는 이번 CES2024를 통해 실제 협업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선별해 소개했다. 글로벌 스타트업 대상 아이디어 공모전 '미래를 위한 과제'를 통해 선정 후 협업을 논의 중으로, LG전자가 주목하는 미래 먹거리 윤곽을 엿볼 수 있게 했다. 디지털 헬스 분야에서 ▲XR헬스 ▲마인드셋 메디컬 ▲C. 라이트 테크놀로지스, 클린 테크 분야에서 ▲브리키파이가 참여한다. 퓨처 테크 분야는 ▲후마노 ▲딥브레인 AI ▲나카미르, 스마트 라이프 분야에서는 ▲로이비 ▲키2이네이블 등이 전시관을 구성한다.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장 이석우 부사장은 "올해 CES는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의 아젠다를 주도하는 LG NOVA의 리더십을 보여주고, 미래 산업 영역에 대한 비전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2-25 11:31:5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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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인텔 AI 반도체 장착한 2024년형 LG그램 프로·프로 360 출시…얇고 가볍게 기네스북도 등재

LG그램이 더 강력하면서도 얇고 가벼워진다.기네스북에도 등재됐다. LG전자는 2024년형 LG 그램 프로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LG그램은 가벼운 무게와 대용량 배터리 등으로 초경량 노트북을 대표하는 모델로, 고성능인 프로와 태블릿처럼 활용할 수 있는 프로 360을 더하며 라인업을 확대하게 됐다. LG그램 프로는 인공지능 반도체인 NPU를 내장한 인텔 코어 울트라 CPU를 탑재해 네트워크 없이도 자체 AI 연산 기능을 더하게 됐다. AI 기능은 사진을 분석해 인물과 장소 등 38개 카테고리로 자동으로 분류하거나, 'AI 그램 링크' 기능으로 최대 10개 기기와 파일을 주고받고 화면을 공유하는 등 작업도 가능하다. 그래픽 기능도 향상됐다. 내장 그래픽도 외장형 인텔 아크 수준으로 올라섰을 뿐 아니라, 외장 그래픽 모델에는 지포스 RTX 3050을 탑재해 게임을 부드럽게 구현하고 AI 이미지 생성 프로그램으로 1초당 5장 이미지도 제작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는 WQXGA 해상도로, 최대 144㎐ 주사율을 지원한다. 특히 LG그램 프로는 고성능을 갖추면서도 두께를 12.4mm로 줄였다. 2023년형 LG그램보다 21%나 얇다. 무게도 1199g에 불과하다. 그러면서도 쿨링팬을 2개로 늘리고 히트파이프 면적을 최대 58% 키우면서 발열 문제도 최소화했다. 2024년형 프로 360 역시 12.4mm 두께에 무게도 1399g으로 최소화했다. 15.6형 투인원 노트북 중에는 가장 가벼운 무게로 기네스북 월드 레코드에도 등재됐다. 마찬가지로 인텔 코어 울트라에 WQXGA 해상도와 주사율 최대 120㎐, 그램 링크 등을 지원하는데 더해 터치디스플레이까지 탑재했다. 전용 스타일러스펜도 응답 속도를 높이고 본체에 무선으로 부착해 충전할 수 있게 했다. 가격은 LG그램 프로가 254만~334만원, LG그램 프로 360이 274만~319만원이다. 디스플레이 크기와 그래픽카드, 메모리 등 세부 사양을 선택할 수 있다. LG전자는 내년 1월 2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 브랜드샵에서 예약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예약 구매시 ▲오피스 밸류팩 ▲인텔 소프트웨어 패키지 ▲그램 마우스, ▲파우치/마우스 패드 등 콜라보 굿즈 ▲그램 커뮤니티 재미(Jammy) 포인트 ▲예스폼 1년 이용권/폴인 3개월 이용권/크레마클럽 60일 이용권 등 풍성한 혜택도 제공한다. 2024년 LG 그램 신규 라인업은 1월 9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서 운영하고 있는 Z세대의 새로운 경험 공간 '그라운드220'에서 체험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 밖에도 최신 프로세서를 탑재한 2024년형 LG 그램 일반 모델(17/16/15/14형), LG 그램 360 일반 모델 등 총 8종의 그램 라인업을 출시할 예정이다. LG전자 이윤석 IT사업부장은 "AI 성능을 강화한 그램 최상위 라인업 LG 그램 프로를 앞세워 휴대성과 타협하지 않는 고성능을 원하는 고객에게 최적의 사용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2-25 11:00:0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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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탭 S9도 FE 출시…방수·방진 IP68 지원

갤럭시 탭 S9도 펜 에디션(FE)으로 나온다. 시리즈 처음으로 IP68 방수까지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내년 3일 갤럭시 탭 S9 FE와 갤럭시 탭 S9 FE +(플러스)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갤럭시 탭 S9은 간결한 디자인에 S펜을 활용한 사용성으로 높은 작업 활용성과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며 인기를 끌었다. 갤럭시 탭 S9 FE와 플러스도 성능과 편의성을 그대로 이어가면서 색상을 확대하고 부담을 줄이며 태블릿 경험을 더욱 확대한다. 디스플레이는 S9 FE가 10.9형, 플러스가 12.4형으로 전작과 같다. 최대 90㎐ 주사율 자동 보정 기능에 주변 환경에 따라 밝기를 조절하는 '비전 부스터' 기능도 이어받았다. S펜도 기본 포함된다. 삼성 노트 등 S펜 창작 앱도 기본 탑재한다. 굿노트 정식 버전은 1년 무료, 클립 스튜디오 페인트 EX버전도 6개월 무료로 쓸 수 있다. 시리즈 처음으로 IP68 등급 방수 및 방진도 지원한다. S펜도 마찬가지다. 더 안심하고 휴대할 수 있도록 했다. 배터리는 갤럭시 탭 S9 FE가 8000mAh, 플러스가 1만90mAh 대용량을 탑재했다. 스토리지도 기본에 더해 최대 1TB 마이크로 SD카드를 추가할 수 있다. 색상은 두 모델 모두 민트, 라벤더, 그레이 3종으로 출시된다. 삼성닷컴과 갤럭시 캠퍼스 스토어에서는 기본 색상 외 실버 색상이 추가로 출시된다. 램 메모리는 갤럭시 탭 S9 FE가 6~8GB, 플러스가 8~12GB다. 스토리지는 둘다 128~256GB를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와이파이 기준 갤럭시 탭 S9 FE가 62만9200~73만8100원, 플러스가 79만9700~93만9400원이다. 5G 모델은 각각 78만8700~89만7600원, 95만9200~109만8900원이다. 삼성전자는 FE 라인업 중 처음으로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도 적용한다. 기존 태블릿을 반납하면 중고 가격에 일정 금액을 추가해 보상해주는 제도다. '갤럭시 탭 S7 FE'와 '갤럭시 탭 S6 Lite'를 반납하면 10만원, '갤럭시 탭 A 시리즈' 등은 7만원의 추가 보상 금액을 지급한다. 타사 태블릿도 보상 제품에 포함했다. 2024 갤럭시 아카데미도 진행한다. 내년 1월 3일부터 3월 31일까지 갤럭시 탭 S9과 FE 등 시리즈 구매시 키보드 북커버와 스마트 북커버 중 1개를 최대 77%, S펜 크레이이터 에디션과 필기구 브랜드와 협업한 S펜을 최대 75% 할인하는 등 내용이다. 아울러 ▲한컴독스 1년 이용권 ▲유튜브 프리미엄 4개월 무료 체험권 ▲삼성에듀 1년 이용권 ▲YES24 크레마클럽 2개월 체험권 등 교육부터 엔터테인먼트까지 다양한 콘텐츠 이용 혜택이 제공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탭 S9 FE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향상된 편의성으로 학업, 업무, 취미, 여가 등 모든 분야에서 모바일 경험을 업그레이드해주는 제품"이라며, "2024 갤럭시 아카데미와 트레이드 인 행사 등 풍성한 혜택과 함께 갤럭시 탭 S9 FE를 만나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2-25 10:54:3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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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Neo QLED 8K·갤럭시 S23 울트라로 ‘오징어게임: 더 트라이얼’ 체험

삼성전자가 넷플릭스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개장한 체험존인 '오징어게임: 더 트라이얼'의 공식 파트너사로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넷플릭스 메가 히트작 '오징어게임' 속 게임들을 삼성 Neo QLED 8K·더 프레임·갤럭시 S23 울트라 등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IT 기기들을 활용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체험존 입구에서 Neo QLED 8K를 통해 '오징어게임: 더 챌린지' 트레일러 영상을 시청하며 게임 속 세계관을 생생하게 학습한 뒤에 입장하게 된다. 게임존 곳곳에서 Neo QLED 8K로 상영되는 다양한 안내 영상들이 참가자들의 집중도를 높이고 실제 오징어게임의 주인공이 된 듯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게임이 끝난 후 단 한 명의 우승자는 VIP 라운지에서 가면을 받아 쓰고 드라마 속 '프론트맨'처럼 삼성 더 프레임 85형을 통해 다음 그룹 참가자들의 경기들을 직관할 수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철기 부사장은 "넷플릭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업계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Neo QLED 8K의 놀라운 화질을 통해 오징어게임의 팬들에게 잊지 못할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12-24 23:59:17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