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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안진, 코트라와 국내 소부장 대상 '글로벌 공급망 포럼' 성료…"수출 기업 필요한 시스템 구축해야"

딜로이트 안진이 코트라와 함께 각계 관계자들과 글로벌 공급망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극복 방안을 제시했다. 딜로이트 안진은 16일 코트라와 공동 개최한 '글로벌 공급망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이후 안정화와 다변화를 확인하고, 소부장 산업에서 대응 체계 구축과 인사이트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딜로이트 안진은 전세계 전문가를 초청해 6개 세션을 마련하고, 공급망 리스크와 대응 체계는 물론 국가간 협업까지 고민할 수 있도록 했다. 케빈 울프 전 미국 상무부 차관보가 '미국의 수출규제가 글로벌 공급망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첫번째 세션을 맡아 미국 진출시 중국 무역 규제 등 까다로운 규정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하고, 안투완 반야 존스 블룸버그 NEF 대표가 '배터리 산업의 공급망 리스크와 기회'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이어서 한동기 GM 박사가 '북미 자동차 OEM 공급망 안정화 전략 및 밸류체인 요구사항', 정문희 산업통상자원부 수석전문관이 'IPEF의 주요 공급망 협정', 조은교 산업연구원 박사가 '반도체 산업 공급망 재편 동향과 이에 따른 우리 기업의 도전과 기회' 발표를 통해 글로벌 현황 및 과제를 소개했다. 마지막으로는 연경흠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수석위원이 "글로벌 공급망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우리나라 수출 중견, 중소기업들은 이에 필요한 시스템 구축이 필요"를 강조하며, 고객 정보에 맞는 신뢰성 있는 정보와, 변동성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회복력에 대한 진단과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마무리했다. 유정열 KOTRA 사장은 "주요국의 경제안보화 확산으로 우리기업이 공급망 이슈에 노출되는 빈도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응은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가 되었다."고 하며,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회복 탄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딜로이트 안진은 연말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대응을 위한 가이드북을 발간할 예정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1-17 19:25:1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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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배터리 3사, 인력 확대 지속…처우도 개선

국내 배터리 업계가 계속 인력을 늘리고 있다. 전기차 수요 둔화가 시작됐지만, 배터리 시장의 장기 성장 추세는 그대로인 만큼 인력 충원과 처우 개선은 계속될 전망이다.17일 LG에너지솔루션의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 3분기 회사의 직원수(정규직·계약직 포함)는 1만2048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00명가량 늘었다. 전기차 수요 둔화가 본격화하기 시작했던 전 분기(1만1793명)와 비교해도 255명가량 증가했다. 이는 배터리 업계가 인력난으로 배터리 개발 등에 필요한 인재를 지속해서 충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전 세계 전기차 시장이 주춤하고 있지만 장기적인 수요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는 상황이다.6개월마다 반기보고서를 통해 직원 수를 공개하는 삼성SDI와 SK온 역시 올해 상반기 기준 직원 수가 각각 1만2161명, 3310명으로 지난해보다 모두 대폭 늘었다. 배터리 인재가 귀해지자 급여 수준 등 처우도 좋아지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의 3분기 기준 1인 평균 급여액은 94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400만원보다 2000만원가량 늘었다.더 높은 연봉을 제시하는 경쟁 업체로부터 인재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 급여를 크게 올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SK온은 지난해 적자를 기록했음에도 직원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격려금을 지급하기도 했다. 이처럼 배터리 업계의 인력난은 여전하다. 특히 배터리 업체가 최근 북미·유럽 등 해외 거점에 생산공장을 증설하고,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전고체 배터리 등 차세대 기술 선점을 위한 개발에 매진 중이어서 추가 인력 수혈이 시급한 상황이다.한국배터리산업협회는 인력 수급 미스매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협회는 내년 중 '배터리 아카데미'를 출범시켜 현장 인력을 육성할 채비를 갖추고 있다. 시범 교육을 거친 뒤 내년 2분기 중 정기교육을 시작해 인력 부족 문제 해소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내년 배터리 아카데미 구축 사업 예산으로 37억1000만원을 편성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전기차 수요 둔화에도 이미 집행하고 있는 투자 건에 대한 인력 운용이 필요하기 때문에 채용을 계속하고 있다"며 "전기차 수요 둔화에 예전만큼의 대규모 채용은 주춤하겠지만, 장기적으로 인력 충원에 대한 기조는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2023-11-17 16:13:1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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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충북 제천시에 최저가 도전하는 유료 회원제 매장 열어

전자랜드가 17일 충청북도 제천시에 유료 회원제 매장 '랜드500 제천점'을 연다. 랜드500 제천점은 전자랜드가 선보이는 16호 유료 회원제 매장이며, 충청북도 지역에선 지난 7월 오픈한 '랜드500 율량점'에 이어 두 번째다. 랜드500 제천점은 717㎡ 규모의 2층 매장으로 1층에는 모바일과 IT존 및 건강가전존을 구성해 각종 가전제품을 편리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2층에는 500가지의 온라인 최저가 도전 상품들과 전시 상품 특가존을 구성해 합리적인 쇼핑이 가능하다. 이번 개소에 앞서 김장 시즌을 맞아 스탠드형 및 뚜껑형 김치냉장고와 김장 용품을 함께 판매하는 김치냉장고 특별 전시 존도 마련했다. 제천점 개점을 기념해 다양한 혜택을 기획했다. 선착순 할인 혜택과 수능 수험생 대상 휴대전화 오픈 특별가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전자랜드는 올해 유료 회원제를 시작해 가입시 500가지 상품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회원 등급은 연회비에 따라 라이트(1만원)와 스탠다드(3만원), 프리미엄(5만원)으로 나뉘며, 기존 전자랜드 멤버십보다 최대 20배의 포인트 및 최대 7% 추가 할인 혜택을 회원에게 제공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11-16 14:30:2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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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내년부터 미국에도 전기차 충전기 완속·급속 2종 출시…현지 B2B 인프라 활용

LG전자 전기차 충전기가 북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LG전자는 내년부터 미국 시장에 전기차 충전기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LG전자는 상반기에 11kW급 완속충전기와 175kW급 급속충전기 등 2종을 먼저 출시한다. 완속충전기는 자유롭게 설치하고 전력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출력을 제어해 안정적인 품질을 제공하고, 급속충전기는 CCS1과 NACS 충전 방식 모두를 지원해 다양한 전기차를 빠르게 충전할 수 있다. 터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추가 수익도 얻을 수 있다. LG전자는 하반기에 상업용과 장거리 이동에 적합한 급속 충전기 라인업도 확대할 예정이다. 다양한 고객 요구에 대응하고 제품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LG전자는 2018년 전기차 충전 솔루션 선행 개발을 시작으로 2022년 핵심 기술 기업인 애플망고를 인수하며 충전기 개발 및 생산 능력을 내재화한 바 있다. 지난 7월에는 조주완 사장이 미래비전을 발표하면서 '전기화'를 주목할 변곡점으로 꼽은 바 있다. B2B와 신사업 성장 중요성도 강조했다. 국내에서는 이미 전기차 충전기 4종을 생산해 이마트 등에 공급 중이다. 7kW급 2종과 100kW, 200kW급 등이다. 높은 품질과 사후관리, 공급망과 솔루션 역량도 인정받았다. 미국에서도 B2B 사업을 통해 구축한 영업망과 고객지원, 유지 보수 전문 인력 보유 등도 차별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LG전자 EV충전사업담당 서흥규 상무는 "안정된 품질의 다양한 전기차 충전기 제품과 차별화 된 충전 솔루션을 공급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미국 전기차 충전기 시장 수요에 대응할 것"이라며 "동시에 미국 시장의 전기화 트렌드에 따라 새로운 기회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1-16 14:01:4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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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CES2024 혁신상도 휩쓸어…올레드 앞세운 LG 역대 최다

내년 CES 2024도 삼성·LG가 주도할 전망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CES2024를 앞두고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발표한 CES 혁신상에서 다수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최고혁신상 3개를 포함해 28개, LG전자는 최고혁신상 2개와 함께 역대 최다 기록인 33개를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영상디스플레이 부문에서만 최고 혁신상 3개를 받았다. 게이밍 TV와 스마트홈 서비스로, 내년 CES2024에서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영상디스플레이 부문 14개와 함께 생활가전 8개, 모바일 5개 등 부문에서 혁신상에 올랐다. 갤럭시Z폴드5를 비롯해 스마트싱스 에너지와 삼성 푸드, 미세플라스틱 저감 필터 등으로 새로운 시도 성과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반도체 부문 임베디드 기술에서도 UWB(초광대역) 솔루션인 엑시노스 커넥트가 혁신상에 포함됐다. LG전자는 변치 않는 올레드 TV 인기에 더해 신기술까지도 혁신상에 이름을 올리며 지난해(28개) 기록을 뛰어넘은 역대 최다인 33개 혁신상을 받았다. 올레드 TV는 2013년 출시 이후 12년 연속으로 혁신상을 차지했으며, LG전자가 받은 최고혁신상 2개 역시 올레드 TV 부문에서 나왔다. ▲게이밍&e스포츠(Gaming&eSports) ▲영상디스플레이(Video Display) ▲영상·화질처리(Digital Imaging/Photography) ▲AV부품&액세서리(Audio/Video Components&Accessories) ▲내장기술(Embedded Technologies) 등 5개 부문에서 12개 혁신상이 올레드 TV에 수여됐다. 스마트 TV 플랫폼 WebOS도 혁신상에 4개나 랭크됐다. ▲콘텐츠&엔터테인먼트(Content&Entertainment)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디지털 헬스케어(Digital Health) 등 3개 부문에서다. 포터블 스크린 LG 스탠바이미Go도 인정받았다. ▲모바일 디바이스(Mobile Devices) ▲액세서리&앱(Accessories&App) 2개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사운드바와 블루투스 스피커 엑스붐도 AV부품&액세서리 부문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지난 IFA2023에서 첫 선을 보였던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도 생활가전(Living) 부문 CES 혁신상으로 선정됐다. 보조엑세서리 유니버설 업키트도 함께다. 그 밖에 LG전자는 ▲신개념 캡슐 커피머신 듀오보 ▲커브드 올레드 패널을 적용한 LG 울트라기어 올레드 게이밍 모니터 ▲주행 안정성을 대폭 향상시킨 LG 클로이 서브봇으로 혁신상을 휩쓸었다. 한편 CES2024는 내년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1-16 10:36:57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