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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사운드하운드와 차량용 음성인식 AI 개발 맞손

LG전자가 사운드하운드 기술력을 자동차 음성인식 솔루션에 녹인다. LG전자는 사운드하운드와 함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IVI) 시스템을 위한 음성인식 솔루션을 함께 개발하는 업무협약을 체결다했고 28일 밝혔다. 사운드하운드는 AI 음성인식 솔루션 전문 업체로 그동안 자동차와 모바일, 스마트홈과 로봇 등에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양사는 사람이 실제 인지하는 방식과 동일한 '실시간 사용자 음성 의미 분석 ' 및 '사용자 음성 핵심 의미 이해' 등 사운드하운드의 독자 인공지능 기술로 복잡한 음성 명령을 빠른 속도로 처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한다. LG전자는 이번 MOU를 통해 개발한 AI 음성인식 솔루션을 IVI에 적용할 계획이다. 차량 안에서 콘텐츠 재생, 차량 설정 등 다양한 기능을 음성으로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고, 클라우드 기반으로 멀티미디어 서비스, 사물 인터넷(IoT) 기기 등도 유기적으로 연결해준다. 음성인식 기술은 주로 고급 차량의 옵션으로 탑재돼 왔으며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성 측면에서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양사는 앞선 기술력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LG전자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사운드하운드의 전문화된 AI 기반 음성인식 기술이 더해져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LG전자 은석현 VS사업본부장은 "차별화된 성능과 편리함을 제공하는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솔루션을 앞세워 차원이 다른 고객경험을 선사하며 완성차 고객사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7-28 10:00:0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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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Q 반도체 매출 44조로 또 역대 최대…GAA 2세대 개발 집중

삼성전자가 다시 한 번 반도체 사업 경쟁력을 확인했다. 하반기 시장 악화 속 유연한 대응으로 위기를 극복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2분기 매출 77조2000억원에 영업이익 14조1000억원을 거뒀다고 2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 21%, 영업이익 11% 증가했다. 매출 기준으로는 역대 두번째로 많았다. 공급망 위기와 전쟁 등 악재속에서도 견조한 실적을 이어간 것. 실적 견인 주인공은 단연 DS 부문이다. 매출 28조5000억원에 영업이익 9조9800억원을 기록했다. 선제적인 대응과 판가 유지, 달러 강세까지 힘을 실어줬다. 분기 기준 최대 매출도 경신했다. 특히 시스템 반도체 부문이 대량판매 SoC와 DDI 판매 확대, 첨단 공정 수율 안정화 등으로 이익을 전분기보다 61%나 높이며 역대 최고를 경신했다. 디스플레이 부문은 매출 7조7100억원에 영업이익 1조600억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으로 매출은 증가, 영업이익은 감소했다.중소형 패널이 비수기에도 수요를 지속하며 분기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한 가운데, 대형 패널도 QD 디스플레이 목표 수율 초과 달성 성과를 거두긴 했지만 초기 비용과 LCD 판가 하락 영향을 피해가지는 못했다. DX부문은 매출 44조4600억원에 영업이익 3조2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증가,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부품 공급 개선과 갤럭시 S22 등 프리미엄 모델 판매 증가, 네트워크 사업 신규 수주와 프리미엄 가전 성장 등 영향이다. 생활가전은 이번에도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다만 원가 상승과 부정적 환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줄었다. 삼성전자 역시 하반기 불확실성 지속을 내다봤다. 이에 따라 적극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유연하게 대응하고 프리미엄 제품과 신규 시장 발굴, 폴더블과 웨어러블 대중화 등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파운드리 사업에서 GAA 2세대 공정 개발에 집중하며 기술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신규 고객사로 시장을 넘어서는 성장을 추진한다는 포부다. 한편 시설 투자는 상반기 20조3000억원으로, 반도체 시설 확장과 신공정 개발에 주로 썼다. 에너지 스타상을 수상하는 등 ESG 경영을 위한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2022-07-28 09:04:4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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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얼음정수기 '프라임 아이스 맥스' 출시

스탠드형…풍부한 얼음, 넉넉한 냉수 용량 '장점' 코웨이가 스탠드형 얼음정수기 '프라임 아이스 맥스(CHPI-5810L)'(사진)를 출시했다. 28일 코웨이에 따르면 프라임 아이스 맥스는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사무실이나 레스토랑에서도 부족함이 없는 풍부한 얼음과 넉넉한 냉수 용량을 자랑하는 제품이다. 코웨이의 혁신 기술인 얼음과 냉수를 따로 만드는 듀얼 냉각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에 따라 하루 최대 약 10.3kg, 약 980개의 얼음을 생성한다. 얼음 저장고는 3.8kg이다. 또한 최대 50잔까지 연속 추출이 가능한 6L의 냉수 용량으로 시원한 물을 풍부하게 공급한다. 아울러 최대 54잔까지 연속 추출할 수 있는 6.5L의 정수 용량과 23잔까지 연속 추출 가능한 3.5L 온수 용량으로 정수와 온수도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다. 위생 관리 기능도 강화했다. 이 제품은 4중 UV 살균과 전해수 살균 시스템을 적용해 얼음과 물이 지나는 모든 곳을 스스로 관리한다. 특히, 얼음이 만들어지고 나오는 얼음 트레이, 얼음 저장고, 얼음 파우셋과 출수 파우셋까지 적용된 4중 UV LED 램프를 적용했다. 정수기 중 오염물질 제거 성능이 가장 뛰어난 'RO멤브레인 필터 시스템'을 탑재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을 제공한다. RO멤브레인 필터 시스템은 물속에 녹아있는 중금속부터 바이러스까지 총 48가지 유해 물질을 제거한다. 방문 관리 서비스 제품으로 고객 선택에 따라 2개월 또는 4개월마다 서비스 전문가가 방문해 필터 교체부터 살균 케어까지 제품 내외부를 깐깐하게 관리해준다.

2022-07-28 08:21:5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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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2분기도 실적 성장 지속…전년비 영업이익 90.8% 늘어

LG이노텍이 어려운 경영 환경을 극복하고 높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LG이노텍은 2분기 매출 3조7026억원에 영업이익 2899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57.2%, 영업이익은 90.8%나 증가한 수치다. 통상적인 비수기에 경기 침체까지 겹치면서 전분기 비해서는 매출 6.3%, 영업이익 21% 줄었지만, 스마트폰용 고성능 카메라모듈 판매 호조에 5G 통신용 반도체 기판 수요와 생산 능력 확대를 통해 실적을 크게 제고하는데 성공했다. 차량용 통신 모듈과 모터 등 전기차 부품 부문에서도 매출 증가에 힘을 보탰다. 사업 부문별로는 광학솔루션 사업이 2조803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2% 성장하며 실적을 주도했다. 멀티플 카메라 모듈과 3D 센싱 모듈 등 고부가 제품 중심으로 수요가 견조했던 덕분이다. 기판소재사업은 전년 동기 25% 성장한 4517억원을 달성했다.5G 통신용 반도체 기판 중심 수요가 꾸준했고 생산능력도 확대했다. 디스플레이용부품도 전분기 대비 9% 매출 증가를 이뤄내며 악조건 속에서도 선방했다. 전장부품사업도 전년 동기보다 32% 늘어난 3305억원 매출로 5분기 연속 성장세를 지속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7-27 16:17:0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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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2분기 매출 2조4556억…패키지솔루션 견인

삼성전기가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 삼성전기는 2분기 매출 2조4556억원에 영업이익 3601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 2.1%, 영업이익 0.6% 늘어난 수치다. 산업·전장용 MLCC(적층세라믹콘덴서)와 고사양 CPU(중앙처리장치)용 등 반도체 패키지 기판 매출 증가 영향이다. 스마트폰 등 IT용 시장의 수요 둔화로 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6%, 12%씩 줄었다. 부문별로는 ▲컴포넌트 1조1401억원 ▲광학통신솔루션 7791억원 ▲패키지솔루션 5364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컴포넌트 부문은 IT세트 수요 감소로 5%, 광학통신솔루션은 스마트폰 시장 수요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4% 축소됐다. 그러나 미래먹거리로 꼽히는 고사양 PC CPU용과 전장용 차세대 반도체 기판 FCBGA(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의 공급 확대로 패키지솔루션이 전년 동기 35% 증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삼성전기는 3분기에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와 서버 및 전장 등 고부가 제품 수요 증가로 실적이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소형·고용량 MLCC와 고화소·OIS 카메라모듈 등 하이엔드 제품을 앞세운다는 계획이다. 특히 하반기 서버용 FC-BGA 양산으로 중장기 성장 기반 구축을 본격화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7-27 14:52:5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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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글로벌 악재속 실적 '미끌'…OLED 경쟁력으로 회복 다짐

LG디스플레이가 악재 속에서 실적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LG디스플레이는 2분기 매출 5조 6073억원에 영업손실 4883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이 19.5% 줄었고, 영업이익도 큰폭으로 적자전환했다. 누적으로도 매출액이 12조788억원으로 전년보다 12.78% 적었고, 영업이익도 1분기 흑자(383억원)를 크게 뒤집었다. 이번 실적은 코로나19에 따른 중국 봉쇄와 경기 침체 등 전방산업 수요 위축에 따른 영향이다. 세트업체가 재고를 조정하는 등으로 계획보다 출하가 감소했고, 특히 중국 봉쇄로 공급 차질을 빚으면서 직격탄을 맞았다. LCD 패널 가격도 하락을 이어갔다. 제품별 비중은 TV용 패널이 31%, IT용 패널이 45%, 모바일용 패널 및 기타 제품이 24%를 차지했다. LG디스플레이는 이에 따라 올해 OLED 출하 목표도 보수적으로 수정했다. 전년 대비 소폭 성장하는 데 그칠 것으로 봤다. LCD TV 패널 생산도 늦어도 내년 중에는 중단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대신 프리미엄을 내세워 시장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OLED를 중심으로 상반기 출하량을 만회하는데 집중하며, 프리미엄 시장 입지를 강화하고 투명 OLED 등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노력도 가속화하기로 했다. IT용 디스플레이에서도 역시 프리미엄 영역에 집중하며 중형 OLED 시장 선점 및 하이엔드 LCD 패널 출하량 회복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소형 OLED도 스마트폰 신모델과 스마트워치 등 수요에 대응한다. 자동차용 디스플레이에서도 OLED와 하이엔드 LCD 시장 1위를 지키며 3년내 점유율 30% 이상을 목표로 제시했다. LG디스플레이 김성현 CFO(최고재무책임자)는 "글로벌 경제와 사업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지만 사업구조 고도화, 운영 효율화, 재고 관리, 투자효율화 강화 활동을 통해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리스크를 적극적으로 통제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장 상황과 무관하게 차별화된 성과를 만들어내고 미래 성장동력을 찾기 위한 활동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7-27 14:46:4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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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우울한 전망 속 최대 실적 자축…내년 차세대 낸드 양산

SK하이닉스가 새로운 매출 기록과 함께 내년 새로운 낸드 양산으로 성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하반기 경기 침체에 따른 실적 하락을 전망하면서도 결국 안정화되는 과정이라며 중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일 것으로 평가했다. SK하이닉스는 2분기 매출 13조8110억원에 영업이익 4조1926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각각 34%, 56% 증가한 수치다. 분기 기준으로는 가장 많은 매출. 영업이익률도 30%대를 회복했다. 전세계적인 경기 침체와 전쟁, 중국 봉쇄 등 악조건속에서도 호실적을 이어간 것. SK하이닉스는 주력 제품인 4세대 10나노급(1a) D램과 176단 4D 낸드 수율 개선으로 수익성을 높인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D램 가격이 하락했지만 낸드 가격은 올랐고, 판매량 증가와 함께 달러화 강세 및 솔리다임 실적까지 포함된 영향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단, SK하이닉스는 하반기 우울한 전망을 숨기지 않았다. PC와 스마트폰 등 IT 소비재 뿐 아니라 서버 업계 재고 조정 등 영향이 본격화된 탓이다. 이에 따라 투자 계획도 조정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을 다시 확인했다. 그러면서도 중장기적으로는 성장에 더 무게를 실었다. 메모리 특성상 시장이 빠르게 요동치기는 하지만, 결국 빗그로스는 계속 성장한다는 것. 올해 시장이 얼어붙은 상황에서도 10% 이상 성장을 점쳤다. 하반기 수요 감소 역시 시장이 안정화하는 과정으로 봤다. SK하이닉스는 원가 절감을 통해 위기를 극복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수율 개선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원가를 줄여 평균판매가격(ASP) 감소를 충분히 상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원가 절감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프리미엄도 주요 전략으로 꼽았다. 소비재 시장 감소 속에서도 게이밍 PC 등 고성능 컴퓨팅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세계 최초로 개발한 HBM3 D램을 엔비디아에 공급하는 등 성과도 소개했다. 내년 상반기 238단 낸드 플래시 양산 계획도 확인했다. 올해 말 테스트를 거쳐 양산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미국 마이크론이 이날 한발 앞서 세계 최초로 238단 낸드 양산 계획을 밝힌데 대해서는 선단 공정을 먼저 도입하는 것보다 각자 사정에 맞춰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투자 계획 조정은 불가피하지만, 일단은 더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SK하이닉스는 향후 3개월까지는 시장 추이를 예상할 수 있다며, 당초 10월 지나서 진행하던 다음해 투자 관련 의사 결정을 9월 정도로 앞당길 수 있다고 밝혔다. 장비 공급난도 해소된 만큼 더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도 자신했다. SK하이닉스 노종원 사업담당 사장은 "최근 글로벌 경제 전반적으로 불확실성이 높아져 있지만, 그럼에도 메모리 산업의 장기 성장성에 대해서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며 "회사는 경영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맞춰가면서 근본적인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7-27 14:27:5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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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프리미엄 노트북 '요가 7세대' 출시…가볍고 튼튼한 고성능

한국레노버가 가볍고 단단하면서도 고성능 라인업 요가 7세대를 출시하며 '대세'로 자리잡은 프리미엄 노트북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레노버는 27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요가 7세대 라인업을 공개했다. 요가 7세대는 ▲ 요가7i ▲요가 슬림 7i 프로X ▲ 요가 슬림 7i 카본 ▲ 요가 슬림 9i 등 4종으로 구성했다. 컨버터블과 슬림형으로 구분해 쓰임을 극대화했다. 레노버는 요가 7세대를 프리미엄화하는데 집중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프리미엄 모델 비중이 50%대에서 70%로 급성장한 상황, 경기 침체로 인한 수요 감소에 프리미엄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레노버는 인텔 '이보' 플랫폼을 도입했다. 인텔의 12세대 P와H 시리즈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고속 충전과 높은 효율 등을 실현했다. 여기에 레노버 AI 엔진+ 기반 기술로 CPU 활용을 극대화하는 등 성능을 높이고 자동 부팅과 로그인을 지원하는 '스마트 센스'와 오토 백업 '스마트 시큐리티' 등으로 편의성도 제고했다. 내구성과 서비스도 요가 7세대가 내세우는 장점이다. 경량노트북의 낮은 내구성이 소비자들에 지적받고 있음을 반영한 조치다. 또 모든 제품에 24시간 상시 기술 지원과 퀵 서비스 제품 수거 등을 포함하는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와 함께, 고객 과실로 파손된 제품도 무료로 수리해주는 우발적 손상 보장(ADP)서비스까지 1년간 제공한다. 요가 슬림 시리즈는 휴대성에 초점을 맞췄다. 7i 카본은 14.8mm 두께에 0.972kg 초경량으로 설계했으면서 16인치 Q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미국 국방성 군사 규격까지 통과하는 내구성을 갖췄다. 9i는 4K OLED 터치 디스플레이를, 7i 프로 X는 외장 그래픽 카드인 지포스 3050을 탑재하는 등 고성능을 구현하면서도 가벼운 무게와 크기를 자랑한다. 요가 7i는 투인원이다. 힌지를 360도 회전 가능하게 만들어 텐트와 스탠드, 태블릿 등 모드로도 쓸 수 있다. 99.99Wh 대용량 배터리로 사용 시간도 크게 늘렸다. 전용 펜으로 잠금 화면에서도 메모할 수 있는 '스마트 노트'도 특징이다. 레노버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요가 7세대 타깃으로 설정했다. 고성능에도 높은 휴대성에 내구성까지 갖춰 '나의 스토리 만드는 요가'를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타임스퀘어에서 체험 공간을 마련하고 간단하게 '인생 영상'을 직접 촬영하고 제작해주기도 한다. 아울러 레노버는 친환경성도 크게 높였다. 요가 슬림 9i는 부품과 포장재까지 대부분을 재생 소재로 만들어 탄소 중립 인증까지 받았다. 유해 화학 물질도 최소화했다. 김윤호 한국레노버 대표는 "요가 7세대는 성능 휴대성 디자인에 혁신 고객서비스 가격까지 갖춰 프리미엄 노트북 새 기준이라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2022-07-27 13:23:41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