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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TV 기술은? 삼성전자, 퀀텀닷 기술 세 가지 공개

삼성전자가 차세대 TV 시장을 이끌고 있는 '퀀텀닷(Quantum dot·양자점)'의 의미와 TV의 차이를 결정짓는 퀀텀닷 기술 세 가지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24일 뉴스룸에 '리얼 퀀텀닷 가이드'를 공개하고 퀀텀닷 TV의 차이를 결정짓는 근본 요소로 '퀀텀닷 함유량', '퀀텀닷 필름', '무(無) 카드뮴' 등 세 가지를 제시했다. 퀀텀닷은 머리카락 굵기 수만 분의 1에 불과한 초미세 반도체 입자로 현존 물질 중 최고 수준으로 정확한 색 구현이 가능하다.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로 주목 받아 다양한 퀀텀닷 TV가 시장에 등장했다. 삼성전자는 "퀀텀닷 기술을 사용했다고 해서 모두 같은 퀀텀닷 TV가 아니다"며 "제품마다 기술 구현 방식과 품질에 차이가 분명히 있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이 세 가지 기술을 구현해 자사 퀀텀닷 TV의 경쟁력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삼성 퀀텀닷 올레드(QLED)는 최소 30ppm 이상의 소재를 함유한 만큼 퀀텀닷의 생생한 컬러를 감상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 퀀텀닷 필름은 색 재현력과 수명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로 좋은 퀀텀닷 TV의 필수 구조다. 빛 에너지가 가장 강한 청색 발광원 위에 광변환층인 퀀텀닷 필름을 구성해 디스플레이 중 가장 넓은 범위의 색 표현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무카드뮴' 퀀텀닷 소재를 개발해 'SUHD TV'를 상용화했다. 카드뮴은 강한 독성으로 퀀텀닷 기술 상용화에 걸림돌이 됐다. 퀀텀닷 기술 구현에 가장 적합하지만 환경에 유해한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카드뮴이 없는 나노 크리스털 소재 구현에 성공하는 등 관련 특허 150여개를 확보하고 기술 노하우 축적에 집중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지속적인 혁신으로 퀀텀닷 기술의 무한한 가능성을 탐구해왔다"며 "디스플레이 기술 선도를 위해 계속해서 투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5-01-24 22:31:3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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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창사 첫 매출 10조 돌파...AI·전장 등 고부가제품 공급 확대

삼성전기가 AI·전장 등 고부가제품 공급 확대로 창사 이래 매출 10조원을 처음 돌파했다. 삼성전기는 지난 4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 4923억원, 영업이익 1150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2024년 연간 기준으로 매출 10조 2941억원, 영업이익 735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 16%, 영업이익은 11% 증가했다. 2024년 4분기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8%, 영업이익은 1% 증가했다. 삼성전기는 전장·서버 등 고부가제품 수요가 증가해 전장용 MLCC 및 서버용 FCBGA 공급을 확대해 전년 동기보다 매출 및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2024년 전장용 MLCC 매출은 고온·고압품 등 전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신규 거래선 추가 진입을 통해 2023년 대비 두 자리수 매출 성장률을 달성했다. 패키지사업부의 연간 매출도 베트남 생산라인 본격 가동 및 서버·ARM CPU 기판 등 고부가 제품 공급을 확대해 2023년보다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업 부문별로는 컴포넌트 부문의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1% 증가한 1조 818억원이다. 삼성전기는 EV·하이브리드 수요 증가와 ADAS 기능 탑재 확대 영향으로 전장용 MLCC 공급이 증가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증가했지만 연말 고객사 재고조정을 포함한 계절적 요인으로 IT·산업용 제품 공급이 감소해 전 분기 보다 매출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패키지솔루션 부문의 4분기 매출은 5493억원이다. 전년 동기보다 24% 증가한 수치다. 글로벌 거래선향 서버·네트워크용 FCBGA 등 공급 확대로 전년보다 실적이 개선됐지만, 연말 스마트폰 재고조정 등으로 전 분기보다 매출이 감소했다. 광학솔루션 부문의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 감소한 8,612억 원을 기록했다. 전장용 주요 거래선의 신모델 출시 전 연말 재고 조정 등의 영향으로 매출이 소폭 감소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삼성전기는 "올해는 AI서버의 고성장세 등 AI 수요 강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이고 자동차의 전장화 확대 등으로 전장용 시장 성장 또한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2025년 1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 및 전년 동기보다 두 자리수 이상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AI서버용 MLCC·패키지기판, 전장용 MLCC·카메라모듈 등 고부가제품 관련 라인업을 강화하고 고객사 다변화 및 공급 확대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1-24 18:14:09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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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정수기등 신규 렌탈 고객 대상 렌탈료 반값 프로모션

최대 18개월…첫 6개월은 할인 금액서 추가 할인도 코웨이가 설 명절을 맞이해 2월 말까지 정수기, 비데, 안마베드 등 베스트셀러 제품 신규 렌탈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8개월 렌탈료 반값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4일 코웨이에 따르면 초소형 사이즈와 뛰어난 위생성 및 편의 기능을 겸비한 대표 제품 '아이콘 정수기2'와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신규 렌탈 시 약정 기간 내내 매월 렌탈료에서 각각 4000원 및 5000원씩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약정 기간에 관계 없이 첫 6개월 동안은 할인된 금액에서 추가로 50% 할인까지 받을 수 있다. 룰루 비데는 최대 9개월 간 반값 혜택을 적용한다. 이벤트 대상 모델은 '프라임 비데', '스타일케어 비데', '스스로케어 비데 일반형'이다. 신규 렌탈로 6년 약정 시 월 렌탈료 2500원 할인에 추가로 9개월 동안 50% 할인을 제공한다. 효도 선물로 제격인 안마베드도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비렉스(BEREX) 안마베드' 신규 렌탈 시 첫 달 렌탈료가 면제되며 최대 18개월 간 반값 혜택을 제공한다. '비렉스 척추베드'는 신규 렌탈 시 첫 달 렌탈료 면제에 12개월 동안 50% 할인 금액에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코웨이 제품을 여러 개 구매할 때 제공되는 동시구매 패키지 할인과 중복 적용한다. 2개 이상 제품을 한번에 렌탈 신청 시 신규 고객은 10%, 재렌탈 고객에게는 6% 렌탈료 추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코웨이는 새해를 기념해 코웨이닷컴 홈페이지에서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매 여부와 관계 없이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 새해 소망을 담은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총 25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2025-01-24 04:17: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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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S25 시리즈 사전 판매 시작...'가격 동결'로 승부수

삼성전자가 오는 24일부터 2월 3일까지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 S25 시리즈'의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갤럭시 S25 울트라 ▲갤럭시 S25+ ▲갤럭시 S25 총 세 개 모델로, 내달 7일 국내에 공식 출시된다. 갤럭시 S25 울트라는 티타늄 실버블루, 티타늄 블랙, 티타늄 화이트실버, 티타늄 그레이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12GB 메모리에 256GB 스토리지 모델이 169만8400원, 512GB 모델이 184만1400원, 1TB 모델이 212만7400원이다. 16GB 메모리에 1TB 스토리지를 탑재한 모델은 티타늄 제트블랙 색상 1종으로 삼성닷컴에서만 자급제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224만9500원이다. 갤럭시 S25+와 갤럭시 S25도 실버 쉐도우, 네이비, 아이스블루, 민트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갤럭시 S25+는 12GB 메모리에 256GB 스토리지 모델이 135만3000원, 512GB 모델이 149만6000원이며, '갤럭시 S25'는 256GB 모델이 115만5000원, 512GB 모델이 129만8000원이다.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에서만 구매 가능한 전용 색상의 자급제 모델도 함께 출시된다. 갤럭시 S25 울트라는 티타늄 제트블랙, 티타늄 제이드그린, 티타늄 핑크골드, 갤럭시 S25+와 갤럭시 S25는 코랄레드, 블루블랙, 핑크골드 색상이다 사전 구매 고객은 256GB 모델을 512GB로 무료 업그레이드해 주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갤럭시 S25 울트라 512GB 모델 구매자는 14만3000원을 추가 결제하면 1TB 모델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또 삼성닷컴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 워치7' 15만원 할인 쿠폰도 증정한다. 이 외에도 ▲유튜브 프리미엄 3개월 체험권 ▲윌라 3개월 구독권 및 추가 3개월 50% 할인권 ▲모아진 3개월 구독권 등 다양한 콘텐츠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구독 서비스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을 새롭게 선보이며 24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갤럭시 S25 시리즈 자급제 모델을 구매하면 ▲기기 반납 시 최대 50% 잔존가 보상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 제공 ▲모바일 액세서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구독 기간은 12개월 또는 24개월 중 선택 가능하며, 구독료는 월 5900원으로 책정됐다. 한편,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갤럭시 링 14, 15호 신규 사이즈 2종도 삼성닷컴과 삼성스토어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삼성닷컴에서 신규 사이즈 키트를 무료로 신청하거나 삼성스토어에서 직접 시착해 본인 사이즈를 확인할 수 있다. 사전 판매는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 이동통신사 온·오프라인 매장뿐만 아니라 삼성닷컴, 쿠팡, 네이버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진행된다. 특히 24일 0시에는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특별 혜택도 제공한다. 사전 구매 고객은 내달 4일부터 제품 수령과 개통이 가능하며, 개통 후 삼성닷컴 앱에서 구매 혜택을 신청할 수 있다./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5-01-23 15:59:22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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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마린솔루션, 본사 이전..."국내외 해저 사업 확대 전환점 될 것"

해저케이블 시공업체 LS마린솔루션이 본사를 이전하고 해저 사업 확대에 나선다. LS마린솔루션은 본사를 부산 KT송정사옥에서 동구 중앙대로로 이전했다고 22일 밝혔다. LS마린솔루션이 KT서브마린에서 사명을 변경한 지 2년 만에 이루어진 것이다. 중앙대로는 글로벌 항만인 부산항과 다수의 해양산업 전문업체가 밀집한 지역으로, LS마린솔루션은 이곳을 해저 사업 확장의 핵심 거점으로 삼아 국내외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LS마린솔루션 관계자는 "지난 1997년 KT 송정사옥에서 시작한 후 약 30년 만의 이전은 단순한 물리적 이동을 넘어, 비전과 도전을 구체화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며 "LS전선과 협력해 해상풍력 및 데이터센터 확장 등으로 증가하는 해저케이블 시공 수요에 적극 대응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LS마린솔루션은 국내 대규모 해상풍력 건설 사업 참여와 대만과 미국 등 해외 시장 진출을 목표로 대형 포설 선박의 건조 등을 검토하고 있다. 새 사무실은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쾌적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설계되었으며, 휴게 공간을 확충하고 첨단 화상회의 시설을 갖추어 소통과 협업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1-22 10:38:01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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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팩 D-2, 관전 포인트는? 똑똑해진 AI폰에 XR기기 출격 주목

갤럭시 언팩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새로 공개될 신제품에 이목이 쏠린다. 이번 언팩에서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 '갤럭시S25' 시리즈가 삼성전자의 야심작으로 공개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스마트폰 시장에서 돌파구를 마련하고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밖에 '갤럭시 링' 2세대와 삼성전자의 첫 혼합현실(XR) 제품인 '무한(Moohan)' 헤드셋을 공개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22일(현지 시간) 미국 새너제이에서 신형 갤럭시 S25 시리즈를 공개하는 '삼성 갤럭시 언팩 2025'를 개최한다. 한국 시간으로는 오는 23일 오전 3시에 진행된다. 언팩은 '모바일 AI 경험에서의 다음으로 큰 도약'이라는 주제로, 갤럭시 S25에 탑재될 새로운 AI 기능도 첫선을 보인다. 이번 갤럭시 S25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전작과 달라진 디자인과 대폭 업그레이드된 AI 기능 및 카메라다. 구성은 전작과 동일한 ▲갤럭시 S25 ▲갤럭시 S25 플러스 ▲갤럭시 S25 울트라에 더해 새로운 ▲갤럭시 S25 슬림 모델이추가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그간 일반, 플러스, 울트라 세 가지 모델로 운영해왔지만 두께 경쟁을 벌이고 있는 스마트폰 시장을 돌파하기 위해 '슬림'을 추가하며 라인업을 확대했다. 가장 큰 변화는 디자인이다. 그간 갤럭시S25 시리즈의 외형은 각진 모서리 형태를 유지했으나 이번에는 둥근 디자인으로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최근 공개한 갤럭시S25 언팩 초대장 영상에서 네 개의 스마트폰을 맞댄 모습을 공개하며 디자인이 변경될 것을 시사했다. 갤럭시 S25는 6.2인치 다이나믹 AMOLED 2X 평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며 무게는 162g이다. 갤럭시 S25 플러스는 120㎐ 주사율과 WQHD 해상도를 지원하는 6.7인치 디스플레이로 무게는 190g이다. 특히 이번 갤럭시 신제품의 주요기능으로는 고도화된 AI 기능과 카메라 성능이 꼽힌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차세대 '갤럭시 AI'의 주요 기능인 '나우바'와 '퍼스널 데이터 엔진'에 대해 소개했다. '나우바'는 스마트폰 잠금화면에서 일정, 음악감상, 통역, 헬스 등 사용자의 실시간 활동을 한눈에 보여주는 새로운 알림 시스템이다. 특히 갤럭시 S25에 내장된 음성 비서 '빅스비'에 삼성의 거대언어모델(LLM) '가우스' 또는 구글의 LLM '제미나이'가 탑재될 것으로 예측된다. 그동안 빅스비는 단순 명령만 가능했지만, LLM 모델과 결합하면 한층 더 복잡한 명령을 수행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밖에도 통화 내용을 글로 옮겨주는 '텍스트 변환' 기능이 추가되며, 각 앱 별로 지원되던 텍스트 요약이나 맞춤법 및 문법 검사 기능 등의 사용 범위가 기기 전반으로 확장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AI 기능은 퀄컴의 '스냅드래곤 8 엘리트'가 갤럭시 전 모델에 탑재되며 구현할 예정이다. 업계는 이번 칩이 이전 세대인 스냅드래곤 8 3세대에 비해 GPU 성능이 40% 개선되고, AI 성능이 45% 강화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갤럭시 링 2세대를 선보일 전망이다. 갤럭시 링 사이즈 옵션에 14호(지름 23㎜)와 15호(지름 23.8㎜)가 추가돼 총 11가지 사이즈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이번 언팩에서 삼성전자의 첫 XR 제품도 공개될 지 이목이 집중된다. 삼성전자는 그 동안 프로젝트 '무한(Moohan)'이라는 코드명의 XR 헤드셋을 개발해왔다. 헤드셋 크기나 화면 해상도 등 사양에 대해 알려진 것은 없지만 구글, 퀄컴과 함께 개발해 온 만큼 퀄컴 스냅드래곤 칩셋이 장착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달 구글은 이 헤드셋의 시제품 이미지를 공개했다. 애플 비전 프로와 유사하지만, 다른 점은 편한 착용감을 위해 큰 렌즈와 머리끈을 갖췄다. 한편, 삼성전자의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S25 시리즈의 가격이 전작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갤럭시 S24의 경우 일반 모델은 115만5000원, 플러스 135만3000원, 울트라 169만8400원이다. 예상대로라면 갤럭시S25 256GB 모델도 이와 비슷한 가격대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2025-01-21 16:25:22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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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공기질도 관리" LG전자, '퓨리케어 AI+ 공기청정기' 출시

LG전자가 인공지능(AI)이 알아서 공기 질을 관리하는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AI+ 360˚ 공기청정기'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제품은 LG전자가 새롭게 개발한 'AI 공기질 센서'를 처음 탑재했다. 이 센서는 기존 센서에 딥러닝으로 학습한 AI 공기질 센서를 더해 9종 오염원을 감지할 수 있다. 새집증후군 유발물질인 포름알데히드와 반려동물 배변 냄새의 원인인 암모니아를 비롯해 요리할 때 발생하는 유증기 등의 오염원을 감지, 가스 종류와 오염도에 따라 알아서 공기청정 기능을 수행한다. 'AI 맞춤 운전 기능'을 켜면 전기료도 줄인다. 매시간 실내 공기 질을 학습·분석해서 누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품이 알아서 동작 세기를 조절한다. 예를 들어 공기 질이 깨끗한 시간을 파악해 공기청정기 팬 작동을 멈추고 디스플레이 밝기를 낮춘다. 이를 통해 기존 인공지능 모드 대비 소비전력을 최대 50% 이상 절감한다. LG전자는 AI 공기 질 센서와 AI 맞춤 운전 성능을 검증 받아 'AI+(에이아이플러스) 인증'을 획득했다. 국내에서 공기 질 센서로 AI+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홍순열 LG전자 ES사업본부 에어케어사업담당은 "공감지능을 강화한 혁신적인 공기 질 관리 솔루션으로 실내 공기청정과 위생 등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제품은 샌드 베이지, 네이처 그린 등 두 가지 오브제컬렉션 컬러로 출시되며, 가격은 출하가 기준 209만원이다. 구독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5-01-21 13:53:3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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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신입사원 입사식 개최..."우수 인력 지속 확보할 것"

대한전선이 신입사원을 채용하며 인적 경쟁력을 강화했다. 대한전선은 지난 20일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2025년 신입사원 26명의 입사식을 개최했다고 21일에 밝혔다.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은 "대한전선은 지난해 초고압직류송전시스템(HVDC) 케이블의 미국 수주를 통해 차세대 전력망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고, 해저케이블 생산 역량을 확보하며 해상풍력 분야에서 글로벌 톱티어로 도약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며 "신입사원 여러분의 열정은 대한전선의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는 새로운 에너지임을 명심하고 본인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입사한 신입사원들은 해저사업부문과 기술연구소 및 품질 부서 등에 대거 배치된다. 해저케이블 분야에 신규 인력을 보강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케이블 및 솔루션 분야의 신제품 연구 개발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입사식에 앞서 신입사원은 지난 2주간에 걸친 입문 교육을 수료했다. 대한전선은 신입사원의 소속감과 사업 및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주요 생산시설인 당진케이블공장 등에 방문해 케이블 및 솔루션 제품과 제조공정을 직접 살펴보는 시간도 마련했다. 대한전선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우수 인재를 확보하는 한편 기존 인력에 대한 다양한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인적 경쟁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1-21 10:07:27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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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B2B 강화…상업 디스플레이 광고 솔루션 론칭

LG전자가 사이니지, 호텔 TV 등 상업용 디스플레이를 운용·관리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모은 온라인 통합 플랫폼 'LG 비즈니스 클라우드'를 광고 영역까지 확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LG 비즈니스 클라우드에 상업용 디스플레이 광고 솔루션 'LG DOOH Ads'를 새롭게 추가했다. 이 솔루션은 B2B(기업간거래) 고객에게 디스플레이 관리는 물론 광고를 통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이니지와 같은 상업용 디스플레이를 운영하는 사업자가 별도로 광고주를 찾는 절차 없이 사전에 가격, 광고 영역, 지역 등 조건만 설정하면 맞춤 광고를 매칭해줘 편리하다. 고객이 직접 수주한 광고 역시 송출 가능하다. 별도 유료 서비스를 추가하면 AI 카메라를 기반으로 광고를 보는 사람의 성별, 나이, 행동 데이터 등을 분석해 보유한 광고 중 최적의 광고를 찾아주고 예상 효과를 분석한 보고서도 제공한다. LG전자는 지난해 LG 비즈니스 클라우드를 구축한 뒤 북·중미와 유럽 내 다양한 고객들에게 비즈니스 클라우드의 여러 솔루션을 공급하며 시장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내달 4일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25에 참가해 LG 비즈니스 클라우드의 전 라인업을 소개하는 세션을 진행한다. 백기문 LG전자 ID사업부장 전무는 "원격 관리, 맞춤형 콘텐츠 배포 등 상업용 디스플레이에 최적화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LG 비즈니스 클라우드'를 앞세워 글로벌 B2B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5-01-20 15:10:59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