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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 직원노조, 조합비 아껴 14년간 장학기금 2억2000만원 기부

한성대 직원노조, 조합비 아껴 14년간 장학기금 2억2000만원 기부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는 직원노동조합이 지난 19일 한성대 상상관 9층 총장실에서 진행한 '노조 장학기금 전달식'에서 장학기금 1700여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성대 직원노동조합은 2007년부터 한성대와 학생들의 발전을 위해 매년 조합비 예산의 20%와 이월금 10%를 장학기금으로 전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기부액은 2억 2000여만원에 달한다. 올해 전달된 장학기금 1700여만 원은 한성대 재학생 중 가사곤란학생들의 수업료 및 생활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성대 직원노동조합 김기호 지부장은 "한성대 노동조합원은 학생들이 대학에서 행복한 미래를 상상하고 꿈을 키우는 인재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 매년 발전·장학기금을 전달하고 있다"며 "한성대 모든 조합원들이 뜻을 모아 전달한 장학기금이니 만큼 꼭 필요한 학생에게 전달되어 의미 있게 사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성대 이창원 총장은 "한성대는 대학과 학생들의 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힘써 주시는 조합원분들이 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것"이라며 "조합원들의 대학본부를 향한 적극적인 소통은 우리대학의 혁신적인 내일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2020-02-20 12:20:5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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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연봉 7000만원 도달' 대기업은 10년, 중견·중소기업은 25년 이상 소요

'직장인 연봉 7000만원 도달' 대기업은 10년, 중견·중소기업은 25년 이상 소요 직장인이 연봉 7000만원에 도달하는데 대기업은 평균 10년이 걸리고, 중견·중소기업은 25년 이상 근속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인크루트와 알바콜이 고용부 '임금 직무 정보 시스템'(www.wage.go.kr)'의 맞춤형 임금정보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해당 사이트에서는 사업체규모별, 산업별, 직업별, 근속연수별 등의 통계군을 선택해 근로자 임금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번 분석은 사업체규모별, 근속연수별 임금을 교차 분석한 결과다. 분석 결과 사업체 규모에 따라 입사 후 첫 임금에서부터 차이를 보였다. 우선 △300명 이상 사업장의 △1년 미만 근로자 평균 연봉은 3238만원에서 시작했다. 반면 △100~299명 사업장은 3069만원 △30~99명 사업장은 2885만원, △5~29명 사업장은 2715만원으로 기업규모가 작아질 수록 시작 임금도 낮았다. 임금 상승폭도 차이가 컸다. △1-3년 미만 근속시 △300명 이상 사업장 근로자의 임금은 4133만원으로 입사 이후 27.6%가 올랐다. 반면 △100~299명 사업장은 3401만원, △30~99명 사업장 3150만원, △5~29명 사업장 2955만원 이었다. 사업장별 인상률은 순서대로 10.8%, 9.2%, 8.8%로 300명 이상 사업장과 비교해 최대 1/3 낮았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근속연수가 같아도 임금격차는 상당했다. 특히 근속연수가 길어질수록 사업체규모별 격차도 커졌다. 또 연봉 7000만원선에 도달하려면 △300명 이상 사업장은 △10-15년 미만(7469만원)이 소요되는데 비해 △100~299명 사업장과 △30~99명 사업장은 모두 △25년 이상 근무해야만 가능했다. 대기업이 중견중소기업보다 최대 15년 이상 빠르게 연봉 7000만원에 도달한 것. 기업규모가 커질수록 연봉상승의 정체기 역시 빨리 찾아왔다. △300명 이상 사업장의 경우 △15-20년 미만 근로시 임금 8181만원을 기록하며 이후 △25년 이상 근속까지 8789만원으로 8000만원대를 유지, 10년간 임금상승률은 7.4%에 머물렀다. 하지만 같은 기간 임금상승률은 △100~299명 사업장 28.2% △30~99명 사업장 36.1% 그리고 △5~29명 사업장 43.8%로 반대국면을 보였다.

2020-02-20 12:07:0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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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유치원, 교육비 허투루 못 쓴다"… 3월부터 모든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의무 도입

- 국가 지원금, 원비 등 재원에 다른 수입·지출 이력 모니터링, '교비회계 목적 외 부정사용' 어려워 올해 3월부터 모든 사립유치원에 국가관리 회계시스템이 전면 도입된다. 사립유치원이 국가로부터 받는 지원금과 학부모들로부터 받는 원비 등 재원에 따른 수입과 지출 이력 모니터링이 가능해 교비회계의 부정사용이 어려워진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모든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을 도입하고 유치원 예산편성 일정을 고려해 지난 19일 예산편성을 시작으로 오는 3월1일 수입과 지출관리 기능, 5월 결산 및 클린재정 기능을 단계적으로 개통한다고 20일 밝혔다.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은 사립유치원의 투명한 회계운영을 위해 마련된 '유치원 공공성 강화방안(2018년10월)'의 중점 추진과제로, 지난해 원아 200명 이상이거나 희망하는 사립유치원 총 1320개원에 도입됐다. 이후 지난 1월13일 유아교육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이번에 전체 사립유치원(3801개원) 모두에 도입된다. 유아교육법 제19조의 제5항에는 유치원은 회계관리 업무를 위해 정보시스템을 사용해야한다고 돼 있다.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은 사립유치원 특성을 반영해 사업관리, 예산관리, 수입관리, 지출관리, 예산결산 등 5개 회계 기능과 세무관리, 재정분석, 클린재정 등 3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유치원의 예산과 집행실적, 납입금 수납실적, 현금출납부와 미결재나 원인행위별 지출 여부 등 회계모니터링을 통해 유치원 재정 현황을 한눈에 분석·출력이 가능하다. 회계 이력 모니터링과 비정상적인 사용패턴 확인도 할 수 있고, 등록된 거래업체를 통해서만 지출할 수 있다. 거래처가 다르나 예금주가 동일하다거나, 동일 거래처에 둘 이상의 계좌가 사용되는 등 회계업무 절차상 오류 등의 문제가 되는 유형별 시나리오를 제공해 회계 사고를 예방토록 했다. 교육부는 K-에듀파인이 사립유치원 현장에 안착하도록 사용자교육을 위한 강사 337명, 시도교육청 전문상담 자문단 1302명을 구성해 지원하고 전화 상담센터(1544-0079)도 운영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올해 1월 유치원3법이 개정됨에 다라 사립유치원 회계의 투명성 강화를 위한 제도적·법률적 기틀이 마련됐고, 이를 시작으로 교육부는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이 현장에 안착해 사립유치원이 국공립 유치원과 더불어 학교로서 공공성을 갖고 더욱 신뢰받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02-20 12:00:0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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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공기관 체험형 인턴 1만여명 채용… 한전 1500명 '최다'

올해 공공기관 체험형 인턴 1만여명 채용… 한전 1500명 '최다' 올해 주요 공공기관의 체험형 인턴 채용규모가 1만여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20일 잡코리아가 2020 공공기관 채용박람회에 참여한 공공기관 중 체험형 인턴 전형을 진행하는 112개 기관의 채용계획을 분석한 결과, 올해 주요 공공기관에서 총 1만415명의 체험형 인턴을 채용할 예정이다. 분야별로는 에너지분야가 2701명을 채용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나 가장 많았고, 사회간접자본(SOC)이 2419명으로 2위에 올랐다. 이어 고용보건복지와 금융 분야가 각각 1451명과 1446명을 채용할 계획으로 나타나 뒤를 이었다. 개별 기관 중에서 가장 채용 규모가 큰 곳은 △한국전력공사로 올해 총 1500명의 체험형 인턴을 뽑을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한국철도공사(1000명)와 △국민건강보험공단(800명), △IBK기업은행(600명), △한전KPS주식회사(500명), △한국토지주택공사(500명) 등도 체험형 인턴 채용 규모가 큰 기관으로 꼽혔다. 공공기관 체험형 인턴 채용일정은 상반기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공공기관 채용일정을 분석한 결과, 상반기에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이 58.3%로 절반 이상이다. 하반기에 채용을 진행할 예정인 기업은 26.0%였고, 아직 채용 일정이 미정된 곳은 12.6%, 연중수시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힌 곳은 3.1%였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월별로는 2월과 5월에 인턴 채용을 시작하는 곳이 가장 많았다"며 "잡코리아 신입공채 페이지에서 한국수출입은행과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인턴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의 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0-02-20 11:52:1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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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세계 최고 스포츠 용품을 한자리에!

롯데百, 세계 최고 스포츠 용품을 한자리에! 28일부터 3월 11일까지 '아머스포츠' 팝업 스토어 운영 롯데백화점이 오는 2월 28일부터 3월 11일까지 13일간 본점에서 국내 최초로 세계적인 스포츠 용품 브랜드인 '아머스포츠'와 함께 '체험형 레져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자연에서 일상으로(Nature To Urban)'라는 주제로 테니스 라켓/슈즈/스마트워치 등 스포츠 레져 관련 상품들을 선보이는 행사로, 윌슨(Wilson)/순토(SUUNTO))/살로몬(SALOMON) 등 '아머스포츠'의 시그니쳐 브랜드들이 참여한다. 롯데백화점이 이처럼 '아머스포츠'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최근 건강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이 늘어나면서 운동과 관련된 상품에 대한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문화체육관광부의 2019년 국민생활체육조사에 따르면 국민생활체육 참여율(최근 1년간 일주일에 1회 이상 규칙적으로 체육활동 참여 비율)은 2014년 54.8%에서 2019년 66.6%로 증가했다. 또한, '아머스포츠'는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지만, 그동안 스포츠 용품 멀티샵 등에 상품 공급만 해왔을 뿐 공식 매장을 통해 고객들과는 직접 소통하지 못했다. 이러한 아쉬움을 해결하기 위해 아머스포츠는 롯데백화점과 함께 공식 매장 국내 오픈을 준비 중이며, 오픈에 앞서 팝업스토어 형식의 행사를 진행하게 된 것이다. 이번 '아머스포츠' 팝업스토어에서 판매되는 상품들은 국내에 최초로 선보이는 상품들과 함께 함께 윌슨/순토/살로몬 3개 브랜드의 시그니쳐 상품들을 판매한다. 우선, 세계적인 브랜드 '윌슨'에서는 특별 에디션 상품들을 판매해 나만의 취향이 담긴 라켓을 제작할 수 있는 '커스텀 라켓'을 현장 구매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테니스 라켓 '울트라 100 V3.0 라켓'을 23만9000원에 선보인다. 또한, 미국의 가장 위대한 농구 코치로 추앙 받는 '존 우든'을 기리기 위해 바타(BATA)와 윌슨의 콜라보로 탄생한 스페셜 에디션 상품을 한정 수량으로 선보여 '윌슨 X 바타 존 우드 농구화(15개 한정)'를 20만원에, '윌슨 X 바타 존 우드 클래식 로우탑(30개 한정)'을 15만원에 판매한다. 스포츠 스마트워치로 잘 알려진 '순토(SUNTO)'의 상품들도 한정 수량으로 준비해 '순토 7+순토 3 패키지(100개 한정 수량)' 및 '순토7+구글 AI스피커 패키지(100개 한정 수량)'를 각 70만원에, '순토 9 바로 레드 기프트 팩'을 74만1300원(30개 한정 수량)에 선보인다. 더불어, 글로벌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인 살로몬(Salomon)은 최근 해외에서 트레일 러너 뿐만 아니라 패션 피플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살로몬의 하이앤드 브랜드 살로몬 어드밴스드(Salomon Advanced) 라인과 보리스 비잔 사베리(11 by Boris Bidjan Saberi), 후미토 간류(Fumito Ganryu) 등 해외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와 협업으로 큰 화제가 된 살로몬 콜라보레이션 라인을 국내 최초로 직접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손상훈 남성스포츠팀 바이어는 "세계적인 스포츠 용품 브랜드를 보유한 '아머스포츠'의 팝업스토어를 국내 최초 오픈한다"며, "늘어나는 운동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을 고려해 향후에도 롯데백화점 고객을 위한 행사를 유치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0-02-20 11:49:4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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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교육위원회 연내 설립 재추진… 국가교육회의 김진경 의장 연임

국가교육위원회 연내 설립 재추진… 국가교육회의 김진경 의장 연임 국가교육회의 3기 출범… '국가교육위원회설치지원전문위원회' 만들어 국회 입법 지원 강화 지난해 무산된 국가교육위원회 설치가 연내 다시 추진된다. 국가교육위원회는 정권에 관계없이 사회적 합의를 바탕으로 교육정책 방향을 정하는 행정기구로 문재인 정부 주요 국정과제 중 하나다.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의장 김진경)는 21일 오후 3시 서울 영재동 더케이호텔 한강홀에서 국가교육회의 제3기 출범식과 제15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국가교육회의 제3기 위원은 위촉 위원 10명과 당연직 위원 9명 등 총 19명으로 구성됐다. 김진경 의장과 장수명 기획단장(한국교원대 교수), 김용준(정읍중 운영위원장), 서길원(경기도교육청 교육2국장) 위원이 연임하고 권택환(대구교대 교수), 나영선(한국직업능력개발원장), 안혜정(서울 휘봉고 혁신진로부장), 이광현(부산교대 교수), 이광형(카이스트 교학부총장), 차기주(가천대 교수) 위원이 새로 위촉됐다. 당연직 위원은 유은혜 교육부장관, 홍남기 기획재정부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옥 여성가족부장관, 김연명 대통령비서실 사회수석, 김승환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 김헌영 한국대학교육협의회장, 남성희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이다. 국가교육회의는 국가교육위원회 설치 법률안의 신속한 입법화 추진을 지원하고, 국가교육위원회 설립 이후 수립할 유·초·중등교육, 고등·직업·평생교육 분야 개혁 과제, 청년 교육의재 발굴 등 미래교육체제 방향을 위한 사회적 협의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안건의 심의조정을 위한 전체회의와 그 산하에 분야별 3개 상설 전문위원회, 특정 사항 논의를 위한 2개의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키로 했다. 국가교육위원회는 국민 참여와 사회적 합의를 기초로 교육정책 방향을 정하도록 하는 교육 거버넌스 개편의 핵심 행정기구로, 문재인 정부 주요 국정과제 중 하나다. 지난해 설립을 추진했으나 관련 법률안의 국회 입법이 무산됐다. 올해는 '국가교육위원회설치지원전문위원회'를 구성해 입법과 설치를 위한 전문적 논의와 지원을 통해 올해 내에 설치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진경 의장은 "현장성과 전문성을 갖춘 3기 위원들과 함께 국가교육위원회가 올해 내에 설치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고, 급변하는 시대변화에 맞는 미래형 교육체제 수립 준비를 위한 사회적 협의 과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유은혜 부총리 등 50여명의 관련 인사가 참석하고, 제15차 국가교육회의에서는 제3기 국가교육회의 운영방향, 전문·특별위원회 설치를 위한 운영세칙 개정안 등을 심의·의결한다.

2020-02-20 11:44:2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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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품절 사태…'엘롯데온 라이브'에서 사자!

마스크 품절 사태…'엘롯데온 라이브'에서 사자! 코로나 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KF94 마스크가 연일 품절 사태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20일 오후 3시부터 엘롯데 모바일 앱 내 커머스 채널인 '엘롯데온 라이브'에서 KF94마스크 3만장을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이 준비한 '엔제이팜 퓨어케어 방역마스크 KF94' 3만장은 10장이 1세트로 2만8900원에 판매되며 구매시 배송비가 무료다. 고객 1명당 5세트 구매로 제한해 최대한 많은 고객에게 제품을 판매할 방침이다. 이날 '엘롯데온 라이브'는 오후 3시부터 30분간 오민화 전문쇼호스트와 함께 마스크 관련 상식과 면역력 키우는 생활습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엘롯데온 라이브'는 홈쇼핑 쇼호스트, 인플루언서 등 진행자가 백화점 매장에서 실시간 라이브로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커머스 채널로 평일 오후 12시와 3시에 각 30분간 라이브로 진행된다. 이 채널은 온라인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유튜브처럼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다. 시청자들은 마치 매장 직원과 이야기하는 것처럼 제품을 살펴보고 채팅창에 질문할 수 있고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엘롯데온 라이브'는 엘롯데 모바일앱과 엘롯데 모바일 사이트를 접속해 'elLotte ON 라이브쇼핑' 아이콘을 선택하면 시청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언택트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라이브 쇼핑에 대한 관심도가 커진 만큼 고객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상품을 준비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0-02-20 11:38:4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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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세대, 결혼 판타지 대신 실속 챙긴다

2030, 결혼 판타지 대신 실속 챙긴다 실속형 웨딩이 각광 받고 있다. 롯데멤버스 리서치플랫폼 라임이 빅데이터와 스몰데이터를 연계해 분석한 2020 웨딩 트렌드를 공개했다. 이번 분석에는 지난해 결혼한 20~30대 남녀 400명이 설문조사에 참여했다.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결혼한 사람 중 81.3%는 실속형 웨딩을 선택했다. 이는 전년 대비 15%p 증가한 수치다. 고급형은 15.3%, 스몰형은 3.3%로 응답률이 낮았으며, 2018년보다 각각 11.3%포인트, 3.7%포인트 떨어졌다. 결혼식 하객 수도 2018년 평균 339명에서 지난해 308명으로 줄었다. 스몰 웨딩의 경우, 실제 검소하게 진행되기보다는 하우스 웨딩홀이나 호텔 레스토랑 대관, 포토그래퍼 스냅 촬영, 드레스 해외 직구 등으로 작지만 고급스러운(small but luxury) 결혼식으로 치러지는 경우가 많아 비용면에서 인기를 잃은 것으로 분석된다. 실속형 웨딩이 늘면서 일반 웨딩홀의 인기도 다시 높아졌다. 응답자 중 웨딩홀 선택 비중은 전년 대비 12.2%포인트 늘어난 76.5%였다. 같은 기간 호텔 예식장(13.8%), 종교시설(3.1%), 하우스웨딩(2.0%) 이용은 모두 감소했다. 예식장 비용도 2018년 대비 지난해 평균 147만원 줄었다. 전체 결혼 비용 역시 2018년 대비 329만원 가량 줄어든 평균 3918만원을 쓴 것으로 조사됐다. 항목별로는 가전에 평균 878만원을 지출, 가장 많은 금액을 할애했으며, 예식장(663만원), 신혼여행(604만원), 예물·예단(566만원), 가구·침구류(502만원), 인테리어(379만원) 등 순으로 지출이 많았다. 지난해 결혼한 이들의 가전 구입 비용은 전년 대비 평균 70만원 증가했다. 반면, 예물·예단 비용은 116만원, 가구·침구류는 34만원, 인테리어는 125만원 가량 비용이 줄었다. 혼수 마련에 있어서도 주변 사람들의 시선이나 평가보다 나 자신의 필요에 좀 더 집중하는 실속 웨딩 트렌드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35세 이상 만혼층의 경우 지난해 결혼 비용으로 평균보다 400만원 가량 많은 4312만원을 썼다. 상대적으로 경제적 여유가 좀 더 있다 보니 가전(943만원)뿐 아니라 인테리어(614만원), 가구·침구류(574만원) 등에 다른 연령대보다 많은 비용을 지출한 것으로 풀이된다. 결혼 예산에서 가전 비중이 커진 데는 가사 노동을 경감시켜주는 신가전들의 인기도 한 몫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엘포인트(L.POINT) 거래 데이터 분석 결과, 가전제품 중에서도 가사 노동을 경감시켜주는 로봇청소기(219%), 식기세척기(213%), 건조기(157%), 물걸레 청소기(61%), 의류 관리기(43%) 등 신가전들의 구매 상승률이 눈에 띄게 높았다. 황윤희 롯데멤버스 데이터애널리틱스부문장은 "결혼 적령기의 개념이 점차 모호해지고 개개인이 각자 결혼 여부와 시기를 결정하는 사회로 변화되고 있다"며 "35세 이상에서는 여전히 스몰형·고급형 웨딩의 수요가 존재하고, 자가로 시작하는 이들이 많아 인테리어 투자나 프리미엄 가전 구매가 많아 앞으로 웨딩 시장에서도 소비 양극화 현상이 점차 뚜렷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통계청 인구동향 조사에 따르면 2018년 혼인건수는 25.7만건으로 측정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평균 초혼 연령도 남성 33.2세, 여성 30.4세로 높아졌다. 경제적으로는 혼인 1년차 신혼부부 84.6%가 부채와 함께 신혼생활을 시작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채 보유 금액도 2016년 평균 6695만원에서 2018년 9446만원으로 29.1%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2-20 11:33:4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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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파, 전지현과 함께한 '리브 액츄얼리' 20 SS 화보 공개

네파, 전지현과 함께한 '리브 액츄얼리' 20 SS 화보 공개 뉴욕 하이라인 파크와 남프랑스 휴양지를 모티브로 한 배경 속 액티브하고 트렌디한 SS컬렉션 공개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2020 봄·여름(SS) 시즌 새로운 컬렉션을 런칭하며 '리브 액츄얼리(LIVE Actually)' 테마 아래 라이브하고 생동감 있는 기운이 물씬 풍기는 화보를 20일 공개했다. 네파의 전속 모델로 벌써 7년째 활동하고 있는 배우 전지현은 화보를 통해 마치 실제 자신의 데일리룩과 평소 삶을 보여주듯 트렌디한 여성의 라이프스타일 속 다양한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이번 화보는 네파가 제안하는 SS시즌 스타일을 기준으로 크게 세 가지의 소테마로 이뤄졌다. 주말이면 야외로 나가 액티브한 아웃도어와 트레킹, 산행 등을 즐기는 이들을 위한 테크니컬 펄스, 평소 가벼운 운동, 러닝 등 일상생활 속 에슬레저룩을 추구하는 무드의 퍼펙트 무브, 그리고 여행과 레저는 물론 일상에서 데일리룩으로 즐길 수 있는 모습을 담은 온워드 라이프 테마 아래 여러 룩을 선보였다. 상황별, 테마별 컨셉에 맞춰 화보는 현대적이고 트렌디하지만 조금은 삭막한 도심 속에 푸른 자연과 라이브한 감성을 녹여낸 뉴욕의 하이랜드 파크와 탁 트인 지중해, 절벽과 해안이 절경을 이루는 남프랑스 휴양지에서 모티브를 얻어 그 특유의 느낌을 담은 배경 속에서 촬영됐다. 각각의 룩들은 각기 다른 배경 속에서 더욱 빛을 발하며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 룩으로 화보를 장식했다. 네파는 아우터부터 레깅스, 바람막이 자켓, 티셔츠까지 라이프스타일 감성으로 풀어낸 어반 아웃도어룩을 풀세트로 화보에 담았다. 당장에라도 집 또는 사무실을 박차고 나가 액티비티를 즐길 것만 같은 시크하면서도 편안한 바람막이를 활용한 룩부터 도심을 떠나 캠핑을 즐기는 순간에도 스타일리시함을 잃지 않도록 액티브한 쇼츠와 긴 기장의 아우터를 매칭한 룩. 그리고 청바지와 같은 깔끔한 느낌을 주지만 편안함을 극대화한 레깅스와 상큼한 컬러의 티셔츠를 코디한 룩까지 소비자들이 자신의 일상 속에서 원하는 대로, 편한 대로 스타일리시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봄여름 룩의 정석을 모두 담아냈다. 전지현은 평소 생활 속에서 운동을 빼놓지 않고 액티브한 것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활동적이고 자유분방한 모습을 화보를 통해 마음껏 표출했다. 때로는 여성스럽고 시크하며, 때로는 발랄하고 걸크러시 매력을 풍기는 등 다양한 모습을 룩에 맞춰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화보의 수준을 한층 끌어 올렸다. 올해 SS시즌 네파는 트렌디한 오프화이트 컬러를 전면으로 내세우고 움직임에 용이하도록 모션에 포커스를 맞춘 바람막이, 여성들이 평소 착용할 때 불편했던 점들을 개선한 다양한 스타일의 레깅스, 체형 커버는 물론 페미닌하고 세련된 룩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긴 기장의 아우터까지 소비자들의 취향과 트렌드를 파악해 그에 걸맞은 제품들을 출시했다. 이를 통해 네파는 다양한 연령과 스타일의 소비자들의 니즈를 공략할 계획이다. 네파 마케팅본부 정동혁 전무는 "올 시즌 네파는 소비자의 라이프를 분석해 애슬렌저 트렌드에서 현대인들의 움직임에 최적화된 풀착장 웨어를 새롭게 제안, 이를 효과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여러 상황별, 테마별 컨셉에 맞춘 생동감 넘치는 화보를 제작했다"며 "특히 이번 화보에서는 네파와 7년째 호흡을 같이 하는 전지현의 액티브하고 건강한 이미지가 제품에 잘 녹아 들었으며 전지현만의 감각적인 스타일링이 가미돼 세련된 화보가 완성됐다"고 전했다.

2020-02-20 11:13:11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