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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태권도학과, 세계태권도한마당 국제대회 참가

동명대학교 K-sports태권도학과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미국 LA에서 열리는 세계태권도한마당 국제대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어 휴스턴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한·미 태권도대회 개막식에 초청돼 시범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일정에는 K-sports태권도학과 재학생 1, 2학년 18명이 참가한다. 정통 태권도 기술과 창의적 퍼포먼스를 결합한 시범 무대를 통해 약 2000명의 관중 앞에서 한국 태권도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린다. 단순한 시범공연을 넘어 미국 현지 태권도장을 직접 방문해 미국 내 태권도 문화와 교육 환경을 체험하는 도장 문화 탐방 프로그램과 지역 사회 연계 태권도 행사에도 참여함으로써 국제적 문화 교류와 우호 증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이번 미국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세계 무대에서 한국 전통 무예와 문화를 직접 소개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 대학은 이를 위한 '세계 속의 태권도, 동명에서 시작되다-2025발대식'을 지난 4일 진행했다. 동명대는 앞서 2022년 미국 NFL 워싱턴 커맨더스 경기 하프타임 시범 공연과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한·일 우호축제 초청 공연 등 다양한 국제 무대에서 태권도를 통한 문화외교 활동을 펼쳐왔다. 앞으로도 글로벌 태권도 교육과 해외 진출을 통해 세계 속 태권도 인재 양성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2025-07-07 08:31: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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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웰니스문화관광과. 전통 부채 만들기 특강

춘해보건대학교 웰니스문화관광과가 5일 1학년 성인 학습자 21명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 수제 부채 만들기'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전통 공예 체험을 통해 한국 고유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학습자들의 창의성과 정서적 안정,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조선 시대부터 예술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생활 도구로 널리 사용돼 온 부채를 직접 제작하며 전통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특강은 참여형 체험 중심으로 운영됐으며 학생들은 자신만의 부채를 디자인,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전공과 연계된 감성적 치유 효과도 함께 체험했다. 학과 공동체 내 유대감을 강화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확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도 나왔다. 이경훈 웰니스문화관광과 학과장은 "이번 체험은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는 물론 창의성과 협동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성인 학습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교육 만족도가 매우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1학년 대표 김영훈 학생은 "직접 손으로 전통 부채를 만들어 보며 한국문화의 깊이를 느낄 수 있었고, 성인 학습자 학우들의 열정을 느끼며 더 소통을 돈독히 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웰니스문화관광과는 성인 학습자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025학년도에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정한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교육 훈련기관으로 선정, 컨벤션기획사 2급 자격 취득을 위한 전문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춘해보건대는 앞으로도 성인 학습자들의 전문성 향상과 평생교육 실현을 위해 정규 및 비학위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07-07 08:31: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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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6789팀’ 운영으로 주민 주도 농촌 변화 견인

칠곡군 농촌협약지원센터가 전국 지자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센터로는 주민 참여 방식, 프로그램 기획과 실행 절차, 실제 운영 사례 등을 묻는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그 중심에는 세대 통합형 조직인 '6789팀'이 있다. '6789팀'은 1960년대생부터 1990년대생까지 네 명으로 구성된 팀이다. 정남극 센터장(1962년생), 김은정 팀장(1977년생), 한송이 팀장(1982년생), 윤진영 팀장(1993년생)이 각자의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협업하고 있다. 세대 차이는 있지만 팀워크는 탄탄하다. 정 센터장은 토목직 공무원 출신으로, 칠곡군 도시계획과장을 역임하며 도시재생센터와 중간지원조직 체계를 설계했다. 현재는 행정과 센터 간 가교 역할을 맡고 있다. 김은정 팀장은 대기업에서 기획과 회계 실무를 쌓은 전문가이며, 한송이 팀장은 덴마크 시민학교에서 정치·시민사회 조직화·도예 등을 공부한 이력을 지녔다. 여기에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실무를 경험한 윤진영 팀장이 더해져, 기획과 실행을 균형 있게 아우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윤 팀장은 "세대는 다르지만 농촌에 대한 마음은 같다"고 말했다. 60년대생의 행정 경험, 70·80년대생의 조율 능력, 90년대생의 디지털 감각이 유기적으로 어우러져 높은 팀워크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들이 활동하는 대상 지역은 칠곡군 8개 읍·면이다. 복지회관, 마을회관, 경로당 등 다양한 공간을 활용해 공연, 강의, 공동체 프로그램 등을 맞춤형으로 설계하고 있다. 주말 가족 체험, 직장인 대상 야간 강좌, 어르신 인문학 교실 등 계층별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된다. 기획 과정에서 주민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는 것도 이들의 특징이다. 북삼읍의 한 마을에서는 어르신들의 추억을 바탕으로 기획한 '당산나무 아래 잔치'가 열렸다. 이 행사는 자연스러운 마을 축제로 자리잡았고, 낙엽이 깔린 언덕에서 공연과 전시가 펼쳐졌다. 센터는 주민을 수동적 참여자가 아닌 주체로 세우는 데 방점을 찍고 있다.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을 운영해 자격증을 취득하게 한 뒤, 마을 기록화나 현장 포럼 등에 보조 강사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과정을 거친 인력은 최근 경북과 경남 지역의 기록화 사업에도 투입되고 있다. 팀워크의 비결에 대해 네 사람은 '식사 시간'을 꼽는다. 함께 식사하며 아이디어를 나누고 자연스럽게 협업이 이뤄지는 분위기가 큰 힘이 된다는 설명이다. 어려운 일이 생기면 굳이 말하지 않아도 서로 돕는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정착돼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마을을 바꾸는 일은 단순한 시설 개선이 아니라, 관계를 조율하고 주민과 협력하는 과정"이라고 말한다. "언제 다시 오느냐"는 주민들의 질문이 가장 큰 보람이라고 입을 모았다. '6789팀'의 사례는 현재 다른 지역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건물보다 관계, 이름보다 기록에 집중하는 이들의 접근 방식이 농촌 현장에서 경쟁력을 발휘하고 있기 때문이다.

2025-07-07 08:31:07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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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재향군인회, 금강산·통일전망대 안보 탐방 진행

부산재향군인회가 지난 2~3일 강원도 고성 일대에서 '금강산·통일전망대 안보 탐방'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1박 2일 일정의 탐방 행사는 분단 현장을 직접 체험해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국가 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탐방에는 재향군인회원 80명이 참여해 고성, 속초, 양양 등 주요 안보 현장을 돌아보며 분단 상황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금강산 전망대와 통일전망대 방문에서는 북녘 땅을 바라보며 분단의 현실을 목격하고 자유와 평화의 가치, 통일에 대한 국민적 염원의 중요성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진행했다. 통일전망대 내 351전적비 앞에서는 6·25 전쟁 당시의 치열한 전투 상황을 회상하며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장병들의 숭고한 정신에 경의를 표했다. 군 전문가의 안보 브리핑과 전시 자료 관람을 통해 현재의 평화가 결코 당연하지 않음을 실감하는 기회도 마련됐다. 박동길 부산재향군인회 회장은 "이번 안보 탐방은 단순한 견학이 아니라 역사의 현장을 직접 마주하고 나라 사랑의 마음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안보 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07 08:30:4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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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Q&A] 몰라서 못 받은 '숨은 보험금', 찾는 법 알려드립니다

보험금의 지급급액이 확정되었으나 청구되지 않은 보험금을 숨은보험금이라고 합니다. 받을 수 있는데 받지 못하는 보험금이 왜 생기는 걸까요? 보험계약 만기도래, 중도보험금 및 휴먼보험금 발생, 사업장 폐업·도산 후 찾아가지 않은 퇴직연금 적립금(미청구 적립금) 발생 등 소비자가 보험금 등의 발생사실을 모르는 경우 주로 발생합니다. 또한, 계약 만기 후 1년까지는 평균공시이율의 50%, 1년 이후 3년까지는 40%, 3년 후 0% 등이 적용되는 적립 이자율을 정확히 모르고 찾아가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숨은보험금은 「내보험찾아줌」홈페이지를 통해 ①가입한 보험계약 내역 조회 ②숨은보험금 조회 및 청구 ③ 피상속인의 보험계약 내역 등을 확인해 누구나 쉽게 조회하고 찾아갈 수 있습니다. 2024년 중 소비자에게 환급해준 숨은보험금은 약 4조 954억원(137만건)이라고 합니다. 금융당국과 보험업계는 올해에도 약 11조 2000억원의 숨은보험금을 찾아주기 위해 오는 8월부터 보험계약자 또는 보험수익자 등 소비자에게 집중 안내할 예정입니다. 올해에는 이런 점이 달라집니다. 안내장에 적립 이자율을 정확히 기재해 안내합니다. 그간 숨은보험금에 적용되는 적립 이자율의 적용기준만 안내돼 소비자가 정확히 알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올해부터는 소비자가 손쉽게 적립 이자율을 확인하고 자발적인 보험금 청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숨은보험금을 보유하고 있는 모든 소비자에게 적립 이자율을 정확히 안내하도록 하였습니다. 고령소비자를 위해 맞춤형 안내를 시행합니다. 일부 보험회사가 고령소비자에게 발송하는 안내장에 많은 내용을 작은 글씨로 안내해 가독성이 떨어진다는 문제점이 지적됨에 따라 고령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전용 안내장을 별도로 마련해 주요 내용(미수령금액, 적립 이자율, 고객센터 연락처 등)을 첫 페이지에 기재하고 글자 크기를 확대해 가독성을 높이고 연 1회 이상 우편 발송하는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또한, 보험회사 모바일 앱의 고령자 모드(또는 간편 모드)에 숨은보험금 조회·청구 메뉴를 추가 및 확대합니다. 숨은보험금 안내를 강화하고 조회의 편의성을 제고합니다. 보험업계는 보험계약자 등의 최신 주소를 확인한 후 8월 중 개별 우편 안내를 집중 시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우편 반송 또는 전화번호 불일치 등으로 연락이 두절돼 숨은보험금을 안내하기 어려웠던 소비자에 대한 모바일 안내를 확대해나갈 예정입니다. 일부 보험회사만 운영하던 숨은보험금 조회·안내 시스템을 보험업계 전반으로 연내 확대합니다. 소비자가 각 보험회사의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 접속한 경우 팝업을 통해 숨은보험금 현황과 청구 방법을 안내하고, 보험회사에 상담 전화를 한 경우 상담뿐만 아니라 숨은보험금 현황에 대해서도 안내할 예정이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5-07-07 07:50:4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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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뒤쫓는 '모바일 뱅킹'…금융권 '슈퍼 앱' 경쟁

금융권의 '슈퍼 앱'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계좌 개설, 송금, 결제 등 기존 앱 기능 뿐만 아니라 증권·가상자산 등 재테크, 보험, 각종 생활 서비스까지 하나의 앱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영역을 확대 중이다. 전통적 강자인 간편 송금 앱에 이어 은행 앱도 '슈퍼 앱' 대열에 합류하면서, 소비자의 선택권도 다양해지고 있다. 7일 각 은행의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의 모바일 뱅킹 앱은 1분기 이용자 수에서 일제히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성장을 기록했다. 월간 활성사용자수(MAU)를 공개한 국민은행(KB스타뱅킹)과 신한은행(신한SOL뱅크)은 각각 105만명(8.63%), 14만명(1.45%)의 MAU 성장을 기록했고, 누적 가입자를 공개한 하나은행(하나원큐)과 우리은행(우리WON뱅킹)은 가입자 수가 110만명(6.9%), 75만명(3.56%) 늘었다. 비대면 금융 거래가 주류가 된 가운데, 각 은행이 자사 모바일 뱅킹 앱(App)을 그룹 계열사의 금융 거래 기능을 통합한 '슈퍼 앱'으로 재편하며 이용자가 가파르게 늘어난 모습이다. '슈퍼 앱'은 송금, 결제 등 금융 거래 뿐만 아니라 상품 비교, 재테크 정보 등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하나의 앱으로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통상 '슈퍼 앱' 분야의 강자로는 토스,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 '송금 앱'이 꼽힌다. 송금 앱은 인증 절차 없이도 연락처 등 최소한의 정보만으로도 금융 거래가 가능한 점을 앞세워 빠르게 고객을 끌어 들였다. 이어 상품 비교 및 갈아타기, 신용등급 조회, 가계부 등 각종 편의 기능을 앞세워 고객 충성도도 확보했다. 지난 2015년 출시된 '토스'는 약 300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했고, 카카오톡과 연계한 '카카오페이'의 가입자 수는 지난해 4000만명을 넘겼다. 결제 서비스로 시작한 '네이버페이(N페이)'도 3000만명 이상의 누적 고객을 확보했다. 3개 앱을 합산한 누적 이용자는 1억명에 달한다. 국민 대다수는 송금 앱 사용 경험이 있고, 평균 2개 이상의 송금 앱을 이용 중인 셈이다. 다수의 금융 앱을 사용하는 것이 일상이 되면서 각 송금 앱은 서비스 차별화에 나섰다. 토스는 위치 정보를 활용한 생활·커뮤니티 서비스를, 카카오페이는 계열사 앱 카카오톡과 연계한 편의성을, 네이버페이는 포털 사이트 네이버와 연계한 각종 할인 혜택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후발 주자인 은행 앱은 계열사와의 '시너지'를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KB국민은행은 KB스타뱅킹 앱 내에서 카드 발급 및 관리, 공모주 청약, 보험진단 등 계열사의 금융 거래를 통합해 제공 중이다. 우리은행의 우리WON뱅크 앱도 지난달부터 앱 내에서 국내 주식 거래가 가능해졌다. 신한은행의 신한SOL뱅크는 내년 초를 목표로 리뉴얼에 돌입했다. 그룹 계열사 앱을 하나의 앱인 '뉴 슈퍼SOL'로 통합하는 것이 골자다. 하나은행의 하나원큐도 카드, 증권, 캐피탈·저축은행 등 계열사 거래를 하나의 앱으로 제공 중이며, 인공지능(AI) 기반 자산관리 서비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비대면 금융이 보편화되면서 주거래 은행의 개념이 흐려지고, 여러 금융 앱을 통해 다수의 금융기관과 거래하는 고객이 빠르게 늘고 있다"면서 "단순한 입출금 거래 뿐만 아니라, 고객 수요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공급해 고객을 확보하는 것이 주요한 과제로 부상했다"라고 설명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7-07 07:00:09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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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자산관리회사 8일 출범…부실 털기 속도낼까?

새마을금고 자산관리회사가 오는 8일 출범할 예정이어서 부실 해소 여부에 관심이 집중된다. 자산관리회사는 새마을금고 NPL(부실채권)을 매입해 건전성을 꾀한다. 7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오는 8일 새마을금고 자산관리회사가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 새마을금고 자산관리회사는 중앙회 주도로 설립한 부실채권 관리 회사다. 지난 5월 임직원 구성을 마쳤으며 서울시 마포구에 있는 새마을금고 복지회 건물에서 영업을 시작한다. 이종성 새마을금고중앙회 여신관리본부 담당 상무가 자산관리회사의 지휘봉을 잡는다. 이어 중앙회 임원 4명이 추가로 이종성 상무와 손발을 맞출 예정이다. 앞서 이 상무는 중앙회 공제지원본부와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아직까지 자산관리회사를 통해 털어낼 하반기 부실채권 규모는 미지수다. 내부적으로 매입 상한선을 결정했지만 일선 금고의 매각 여부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경할 수 있다. 새마을금고 자산관리회사는 중앙회가 자본금 300억원을 출자해 출범한다. 그간 손자회사인 MCI대부를 통해 일선 금고의 부실채권을 매입했지만, 소화량이 충분치 않다는 내부 의견이 확산하면서 추가로 자회사를 신설했다. 자산관리회사의 출범을 앞두고 채권을 매각해야하는 당사자인 지역 새마을금고의 이목이 집중된다.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발 부실을 해소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다. 그러나 일선 금고에서는 기존 MCI대부보다 수수료율을 낮춰 채권을 매입해야 활성화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란 목소리가 나온다. 기존에 운영하던 MCI대부는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자회사인 MG신용정보의 자회사다. 채권을 매입할 때 수수료율을 조정해 금고의 부담을 낮추고 싶더라도 MG신용정보와 별도의 논의가 요구되는 만큼 임의 조정에 어려움이 있었다. 수수료율은 통상 채권 매입 가격의 1% 안팎인 것으로 전해진다. 한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이사장들 입장에선 수수료율을 0.1%포인트(p)라도 낮추고 싶은 심정이다. 새롭게 출범하는 자산관리회사는 낮은 수준의 수수료율을 책정해야 일선 금고에서도 매각 의사를 보일 것"이라고 귀띔했다. 수도권 사업장 매각 유도 또한 요구된다. 부동산 경기가 살아나면 수도권 PF 사업장의 채권은 정상회수도 가능할 것이란 심리가 작용하면서다. 사업 초기에는 금고 자체적으로 회수 불가능하거나 사업성이 낮은 지방 사업장 위주의 매각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연내 부실 해소에 속도를 높이기 위해 별도의 자구책이 필요한 셈이다. 중앙회는 구체적인 MCI대부 대비 합리적인 수준의 수수료율을 적용할 것이란 방침이다. 아울러 채권 매입 성향을 두곤 사업성이 떨어지는 채권의 경우 보수적으로 거래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지만 수도권 사업장의 경우 수수료율을 낮추거나 가치 평가를 높여 일선 금고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MCI대부보단 수수료율 등을 합리적으로 조정하려고 한다. 구체적인 가용능력과 자산규모는 공개할 수 없지만 상황에 따라 금고의 부실을 해소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5-07-07 06:30:00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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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수박'이 여름 과일의 왕인 이유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과일은 무엇일까?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2023년 식품소비행태조사 통계보고서'에 따르면 사과가 1위(15.1%), 그리고 수박이 2위(13.0%)를 차지했다. 늘 한두 손가락에 꼽힐 만큼 '수박은 한국인이 사랑하는 과일'이다. 특히 여름철이 아니면 제맛을 즐기기 힘든, 대표적인 여름 과일이다. 여름에 수박을 먹어야 하는 이유는 맛 때문만이 아니다. 한여름 무더위에서 우리 몸을 지켜줄 만큼 건강에 좋은 음식인 이유도 있다. 서쪽에서 온 박, 서과(西瓜)라고도 불리는 수박은 고려 시대에 처음 우리나라에 들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의보감'에서는 수박이 번갈(가슴이 답답하여 입이 마르고 갈증이 나는 증세)과 더위로 인한 독을 풀어준다고 전하고 있다. 몇 년 사이 여름만 되면 심각한 수준의 폭염과 열대야 때문에 온열질환자가 급증했다. 수박을 잘 챙겨 먹는다면 무더위를 이겨내고 온열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수박은 더위를 식히고 갈증을 해소해 주기도 하지만, 그 이상으로 건강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영양소를 가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리코펜이 있다. 리코펜은 토마토, 수박 등 붉은색을 띠는 과일이나 채소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천연 색소다.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 카로티노이드의 일종으로, 세포를 손상시키는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암이나 심혈관질환 등의 질병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해 준다. 수박에 들어있는 항산화 성분은 리코펜만이 아니다. 사과, 딸기, 포도 등 인기 높은 과일에는 거의 없거나 소량만 들어있는 '베타카로틴'이 수박에는 풍부하다. 베타카로틴은 카로티노이드 계열에 속하는 물질로 항산화 작용을 하고 눈 건강, 피부 건강 유지에도 긍정적인 작용을 한다. 붉은 과육만이 아니라 하얀 속껍질 부분 또한 얇게 깎아 피부에 올려놓으면 진정 효과를 내고 톤을 밝게 해 준다. 이렇듯 수박은 맛도 맛이지만 여름철 피부 관리는 물론이고 무더위를 이겨내도록 도와주는 건강 과일이기도 하니 먹지 않을 이유가 없다.

2025-07-07 05:06:1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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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07월 07일 월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07월 07일 월요일 [쥐띠] 36년 서리가 내리니 얼음이 얼 것을 준비. 48년 김칫국부터 마시다가는 낭패 본다. 60년 친구의 조언으로 힘든 일을 결정할 수 있다. 72년 기다리지 말고 먼저 손을 내밀어라. 84년 강을 건넜어도 배는 소중히 보관. [소띠] 37년 은행 대출을 다 갚는 날. 49년 겸손하면 주변이 알고 도와준다. 61년 인생은 자기 복대로 사는 것. 73년 이직에 앞서지 말고 실력 배양을 하는 것이 도움. 85년 당신은 부자입니까 라는 질문에 무슨 말을 할지가. [호랑이띠] 38년 내가 웃어야 거울도 웃는다. 50년 쌓아온 실력 발휘로 남들의 부러움을 산다. 62년 한발 물러서면 세상은 넓고 할 일도 많다. 74년 원숭이띠와 의견대립을 조심. 86년 싸워서 이길 상대가 아니니 뒤로 물러서야 할 것. [토끼띠] 39년 기쁨과 근심은 마음먹기 나름. 51년 약속을 잊을 수 있으니 반드시 메모하여 정리해놓자. 63년 귀한 옥玉이 드러나려면 준비하며 때를 기다려야. 75년 마음의 질을 높이자. 87년 말하지 않아도 알아주는 이가 있다. [용띠] 40년 내가 믿음을 가져야 상대도 설득. 52년 근거 없는 자신감만 가득하다. 64년 주식거래 거품은 사라지고 아쉬움만 남는다. 76년 사람을 분별하는 마음을 접어야 자신이 편하다. 88년 무리한 산행은 건강을 해친다. [뱀띠] 41년 호의가 계속되면 상대는 당연한 권리로 착각. 53년 자식 자랑에 입에 침이 마를 지경. 65년 물을 두려워하면 수영선수는 곤란. 77년 회사에서 내 것이 아니어도 아끼는 마음으로. 89년 능력을 과신하다 실수를 한다. [말띠] 42년 재물이 들어오니 위로가 된다. 54년 배우자가 있어도 외로운 것은 마찬가지. 66년 반려동물에게 밥만 주지 말고 건강도 살펴보라. 78년 힘내라는 말보다 실질적인 힘을 줘라. 90년 분홍색이 행운을 주니 소품이라도 간직. [양띠] 43년 죽은 나무는 잘라놓고 밭을 갈도록. 55년 개천에서 용이 난 형국이니 좋은 일이다. 67년 명예와 함께 축하도 받는다. 79년 부모님께 대들지 말고 측은지심으로 보살펴라. 91년 내세울 만한 재력은 없어도 건강하기에 행복. [원숭이띠] 44년 남이 차린 밥상에 숟가락 올리지 마라. 56년 반성하지 않는 삶은 가치가 없다. 68년 칭찬 받고 기뻐할 일이 있다. 80년 어려운 시국이지만 태양은 누구에게나 비춘다. 92년 자신의 부족한 점은 불평보다 노력으로 극복을. [닭띠] 45년 주변의 마음을 얻지 못해 고독하다. 57년 경제적으로 어려워지니 긴축재정이 필요. 69년 시간이 지나면 결심이 흐지부지되니 바로 시작하자. 81년 만남을 잘 살펴서 피할 것은 피해 볼 일이다. 93년 진로수정은 신중하게. [개띠] 46년 기대가 너무 커서 서운함도 크다. 58년 필요 이상의 의미부여는 상황을 왜곡. 70년 매일 뜨는 태양도 누군가는 다시 보길 간절히 원한다. 82년 보이진 않지만 굽은 길에서 선도를 추월한다. 94년 가려는 사람은 붙잡지 마라. [돼지띠] 47년 남이 던져주는 희망에 기대지 말도록. 59년 지치고 힘들 때 가족을 생각하고 힘을. 71년 최소한 한 가지 일에라도 능통해지자. 83년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남. 95년 나의 삶이라 할지라도 자기 생각만 옳다고 할 것은 아니다.

2025-07-07 04:00:2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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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외골수

외골수라는 말이 있다. 어느 것이든 하나만 집중적으로 파고드는 사람을 말한다. 사주 십성十星 중에도 외골수 성향을 보여주는 게 있다. 편인이 그것이다. 편인은 글자 그대로 어느 한쪽으로 치우쳤다는 의미다. 그래서 편인은 세상만사를 자기만의 시선으로 보거나 약간은 비뚜름하게 보기도 한다. 편인은 상대방을 읽어내는 능력이 뛰어나다. 자기와 이야기하고 있는 사람의 표정이나 마음 등을 잘 포착한다. 독창적이고 새로운 도전을 즐기는 면이 있어서 깊이가 필요한 전문직의 길을 걸으면 눈에 띄는 성과를 올릴 수 있다. 전문 지식이 요구되는 학문을 연구하거나 인술이라고 불리는 의료인 같은 직업에 적합하다. 세상 사람들과 다른 시선으로 사물을 보고 자기 분야에 매달리는 예술인도 편인 사주에게 잘 어울린다. 자기주장이 강해서 편인 기운이 강한 경우에는 주변과 불화가 생기는 일이 잦다. 심하면 사람들과의 관계를 아예 단절하기도 한다. 사람의 일이든 세상의 일이든 선순환이 중요하다. 좋은 방향으로 서로 엇물리면서 이어져야 모든 게 매끄럽다. 그런데 자칫 선순환보다는 악순환으로 기울어질 가능성이 크다. 그렇다면 남들과 잘 어우러지는 선순환을 이루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가장 먼저 닫힌 마음을 열어야 한다. 남들의 말을 잘 수용하고 자기와 다른 생각도 기꺼이 받아들여야 한다. 자기 고집만 내세울 게 아니라 어떻게 하는 게 합리적이고 상식적인지를 먼저 생각하는 태도도 필요하다. 자기가 틀릴 수도 있고 자기가 상대방보다 못한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어야 한다. 이런 관점의 변화가 가장 중요하다. 외골수라고 모두 주변과 충돌하는 건 아니다. 약점을 아는 사람은 스스로 알아서 언행을 조심하기에 전화위복이 된다.

2025-07-07 04:00:21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