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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유통 맏형들의 경영전략] ③ 현대백화점그룹, 몸집 키우기 집중

[2020 유통 맏형들의 경영전략] ③ 현대백화점그룹, 몸집 키우기 집중 올해 현대백화점그룹은 면세점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앞세워 영업이익구조를 개선할 방침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매출액 6조 5415억원, 영업이익 292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1.3% 높아진 데 반해 영업이익은 18.1%가량 줄었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백화점은 백화점·아울렛·면세점을 포괄한 유통 사업과 패션 사업을 확장할 모양새다. ◆정지선 회장의 숙원 사업, 올해 빛 발하나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12월 두산이 반납한 서울시내면세점 사업권을 승계했으며 이달 안에 서울 중구에 두번째 시내면세점을 연다. 면세점 규모가 크면 클 수록 브랜드 유치 뿐 아니라 대량의 상품을 주문해 저렴한 가격에 납품받을 수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현대백화점면세점이 몸집을 키우면, 기존보다 매입단가를 낮출 수 있고 교섭력도 끌어올릴 수 있어 실적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그룹 내에서 면세사업은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의 숙원 사업이자 그룹의 신성장동력으로 읽힌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6일 면세점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총 2000억원을 출자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출자로 현대백화점이 면세점에 출자한 금액은 4500억원으로 늘어난다. 면세점은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5차례 유상증자를 통해 모회사인 현대백화점으로부터 총 2500억원의 운영자금을 조달받은 바 있다. 현대백화점은 면세 사업에서 규모의 경제를 통한 수익성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인천공항 면세점 입찰에도 참여하지 않겠느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업계 후발주자인 현대백화점면세점에게 인천공항 면세 사업권은 단번에 빅3 업체를 위협할 존재로 떠오를 수 있게 할 카드임은 분명하다. ◆백화점·아울렛, 신규출점해 상권 장악 현대백화점은 올해 6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과 11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남양주점을 오픈한다. 이어 2021년에는 현대시티아울렛 동탄점과 현대백화점 여의도 파크원점도 오픈 예정이다. 특히 내년 1월 여의도에 서울 최대 규모로 오픈하는 여의도 파크원점은 지하 7층, 지상 9층 규모로 영업면적만 8만9100㎡(2만6952평)이다. 최대한 덩치를 키워 인근 지역 상권을 장악하고 온라인에서는 누릴 수 없는 쇼핑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여기에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 신촌점, 미아점, 목동점, 중동점 리뉴얼 작업도 계획하고 있다. 브랜드와 인테리어를 각 상권에 맞게 새롭게 단장할 예정이다. ◆한섬, 해외시장 입지 넓혀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해외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한섬은 시스템·시스템옴므의 해외 수출용 제품 개발을 전담하는 '글로벌 크레이티브 디렉터(GCD)' 제도를 새로 도입했다. 이로써 유럽·미국·동아시아 등 주요 수출 대상국 패션시장에 최적화된 100여 종의 '시스템·시스템옴므 글로벌 에디션'을 새로 선보이게 됐다. 한섬의 종합 온라인 패션몰 'H패션몰'과 '더한섬닷컴'도 꾸준히 매출 증가세를 보이며 순항 중이다. 온라인 중심의 패션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온라인 사업을 꾸준히 확장해 나간 결과다. 더한섬닷컴을 처음 선보였던 2015년 매출은 60억원에 불과했으나 5년새 17배 늘었다. 가입 회원 수도 초기 4만 명에서 올해 3분기 30만 명을 넘어섰다. 노세일 전략, 고급 소재 사용, 온라인 전용 상품 출시 등에 따른 충성 고객 확보 덕분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여프로)단기적으로 면세점 매출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라며 "그러나 올해 2분기부터 점포별 면세점 매출이 회복 국면에 접어들고, 하반기로 갈수록 흑자 전환 기대감이 강해지면서 실적 추정치와 주가가 동시에 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2020-02-11 14:03:2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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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생 55.5% "남북 통일 필요하다"… 전년보다 7.5%p 감소

초중고생 55.5% "남북 통일 필요하다"… 전년보다 7.5%p 감소 '북한은 협력대상' 인식 줄고, '경계대상' 증가 교육부·통일부 '2019년 학교통일교육 실태조사' 결과 우리나라 초중고교생 중 남북 통일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크게 감소했고, 북한을 협력대상으로 인식한다는 인식은 감소한 대신 경계대상이란 인식은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부는 통일부와 전국 시도교육청 협조를 받아 초중고 598개교 학생과 교원 6만985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9년 학교통일교육 실태조사'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조사 결과, 통일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지 여부를 물었더니 필요하다는 의견은 55.5%로 전년 같은 조사 결과(63.0%)에서 7.5%포인트 감소했다. 반대로 통일이 불필요하다는 의견은 19.4%로 전년(13.7%)보다 늘었다. '북한 하면 어떤 이미지(생각)가 가장 먼저 떠오르나요'라는 질문에 '전쟁/군사'(31.8%)란 응답이 가장 많았고, 전년(29.7%)보다 증가했다. 이어 '독재/인물'(27.0%), '한민족/통일'(21.8%), '가난/빈곤'(8.0%), '경제체제'(4.5%), '인권문제'(3.2%), '지원/협력'(1.6%) 등 대체로 부정적 인식이 컷다. '북한이 우리에게 어떠한 대상이라고 생각하느냐'는 물음에 '협력대상'(43.8%)이란 답변이 가장 많았으나, 1년 전 조사(50.9%)보다 감소했다. 반대로, '경계해야 하는 대상'(35.8%)이란 응답은 전년(28.2%)보다 증가했다. 또 '우리가 도와줘야 하는 대상'(8.2%)이란 응답도 감소한 반면, '적으로 생각해야 하는 대상'(8.1%)이란 응답은 증가했다. 통일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로는 '같은 민족이기 때문에'(29.1%)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고, 이어 '전쟁위협 등 불안감에서 벗어날 수 있어서'(21.4%), '우리나라의 힘이 더 강해질 수 있어서'(21.1%), '이산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서'(16.3%) 등의 순이었다. 반대로, 통일이 불필요하다고 보는 이유로는 '통일이 필요한지, 필요하지 않은지 잘 판단하기 어려워서'(63.1%)라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많은 가운데, '통일에 대해 관심이 별로 없어서'(12.6%), '통일이 되든, 안 되든 나와 상관없기 때문에'(11.9%), '통일에 대해 잘 몰라서'(4.8%) 등이었다. 통일이 된다면 그 시기가 언제라고 생각하는지 물었더니 '10~20년 이내'(29.3%), '5~10년 이내'(22.2%), '20년 이후'(21.2%) 순이었고, '불가능하다'(18.1%)는 의견도 10명 중 2명 꼴이었다. 통일을 위한 비용 마련이 필요하느냐는 물음에는 '필요하다'(66.4%)는 의견이 많았다. 통일이 될 경우 우리 사회가 어떻게 될 것 같은지 물은 결과 '개선될 것'(47.5%)이란 응답이 '악화될 것'(28.1%)이란 답변보다 많았으나, 1년 전과 비교해서는 '개선' 의견은 줄고 '악화' 의견은 증가했다. 평소 북한이나 통일 관련 정보를 주로 어디에서 얻는지 물은 결과 '인터넷/유튜브/SNS 등'(40.9%)이 가장 많았고, '학교수업'(28.6%), 'TV/라디오'(14.0%), '교과서/참고서적'(7.4%), '부모/친구 등 주변 사람'(2.9%) 등이었다. 학교에서 통일교육을 받은 적이 있다는 응답자는 79.5% 수준이었다. 교원 대상 설문조사에서 평화·통일 관련 교육 방식으로는 '동영상 시청 교육'(72.2%)이 많았고, '교사의 강의, 설명식 교육'(51.1%), '퀴즈, 통일 게임 등의 대회, 이벤트 방식'(25.5%), '토론식 교육'(16.4%) 등이었다. 교육부와 통일부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국 시도교육청과 협업을 강화하고 학교에서 평화, 통일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남북 접경지'와 '비무장지대(DMZ)' 등과 같은 현장 체험 교육을 확대하고, 교사 연수를 강화하기로 했다.

2020-02-11 14:00:5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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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편의점 먹거리 배달 서비스 시작

세븐일레븐, 편의점 먹거리 배달 서비스 시작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국내 대표 배달앱 '요기요'와 IT 기반 물류 스타트업 메쉬코리아 '부릉'과 함께 편의점 먹거리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 세븐일레븐은 1+1, 2+1등 대표 행사상품을 비롯해 주문편의를 위한 다양한 세트상품과 도시락, 디저트, 즉석푸드, 가정간편식(HMR), 생활 및 위생용품 등 총 330여종 상품에 대해 배달 서비스를 진행한다. 최소 1만원 이상 결제 시 배달 가능(배달비 3000원)하며, 오전 11시부터 밤 11시까지 주문할 수 있다. 고객이 요기요 앱을 통해 주문하면 '부릉' 배달원이 세븐일레븐에서 주문 받은 상품을 받아 배송한다 . 세븐일레븐은 간편한 배달 주문을 위해 다양한 먹거리를 조합해 구성한 차별화 세트상품 30여 품목을 준비했다. '모디슈머 세트'로는 스파게티, 미트볼, 만두로 만들 수 있는 '라비올리(이탈리아식 만두)'부터 곱창볶음, 쌀국수, 반숙란으로 만드는 '곱창국수' 등 편의점 제품들로 구성한 '꿀조합 아이템'을 담았다. 또한 '한끼 세트'에는 도시락, 샐러드, 디저트 등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식사를 해결하는 1인 가구와 직장인들을 위한 맞춤형 한끼를 담았으며, '세븐셀렉트 세트'에는 컵라면, 과자, 음료 등 가성비 있게 즐길 수 있는 세븐일레븐만의 PB 상품들로 구성했다. 세븐일레븐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상권별 주요 거점 10개점을 선정해 시범 운영을 시작하고, 향후 주문 채널과 운영 점포를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고영국 세븐일레븐 ebiz팀장은 "젊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편리성과 만족이 중심이 되는 '라스트핏 이코노미'가 최근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라며 "배달 앱을 통한 음식 소비가 1인 가구 중심으로 대표 식생활 문화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서비스 가능 매장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02-11 13:39: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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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신종 코로나 확산에 中지역사회·국내 취약계층 어린이 후원

롯데면세점, 신종 코로나 확산에 中지역사회·국내 취약계층 어린이 후원 롯데면세점이 최근 확산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피해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우한 교민 및 중국지역사회, 국내 취약계층 어린이에게 3억원을 후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오는 2월 14일 진행 예정이었던 창립 40주년 기념식을 취소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피해 위로 및 예방 대응에 뜻을 모으기로 한 결정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2016년부터 기념식 대신 창립기념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롯데면세점이 이번에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한 후원금은 우한 지역 교민을 포함한 중국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구호물품 지원에 사용된다. 또한, 2월말 개학을 앞두고 면역력이 취약한 국내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 신학기 위생키트를 제작, 대한적십자사 결연가구 및 지역아동센터 대상 초등학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신학기 위생키트는 어린이 마스크, 어린이 손소독제, 물티슈, 칫솔세트를 비롯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포함한 각종 감염병 예방 안내 리플렛으로 구성된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이번 후원을 통해 피해를 입은 중국 지역사회와 국내 취약계층 아동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지난 24일 이갑 대표이사를 위원장으로 한 비상대책위을 구성하고 상시 대응 체계를 가동하는 등 체계적으로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응하고 있다.

2020-02-11 13:37: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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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룩' 재조명! 밸런타인데이 앞두고 인기

'커플룩' 재조명! 밸런타인데이 앞두고 인기 '연인과 비슷한 옷을 입으면 촌스럽다?'한때는 센스 없는 패션으로 인식되던 '커플룩'이 다시 주목 받고 있다. 뉴트로(새로움과 복고를 합친 신조어로 복고를 새롭게 즐기는 경향을 의미)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브랜드 로고를 크게 프린트한 티셔츠, 통이 넓은 바지 등 '뉴트로 패션'이 연인 간 함께 입는 커플 상품으로 2030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소비 키워드로 자리잡은 '젠더리스(성별의 경계를 허무는 것)'의 영향으로 패션 장르 중 스포츠·스트리트 캐주얼이 2030 고객들을 중심으로 주목 받고 있다. 2030 고객들의 커플룩 상품은 밸런타인데이와 같은 연인들의 기념일에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지난해 밸런타인데이 직전 일주일 간(2월 7일~2월 14일) 신세계백화점 스포츠 장르의 매출 실적은 32.3%라는 높은 신장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캉골, 라코스테 라이브 등 스트리트 캐주얼의 매출 신장률도 같은 기간 26.1%를 기록했다. 티셔츠 한 가운데에 브랜드 로고가 크게 박힌 빅로고 티셔츠, 스니커즈 등 레트로 패션 트렌드 상품이 2030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며 장르 전체 신장을 견인한 것. 대표적으로 라코스테 라이브는 밸런타인데이마다 인기 상품으로 손꼽히는 맨투맨 티셔츠(라운드 형 티셔츠)와 스니커즈를 지난해보다 20%가량 생산을 늘려 소개하고 있으며 글로벌 스니커즈 브랜드 컨버스도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해 올해 처음으로 신세계백화점과 손잡고 14일부터 밸런타인 패키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이 글로벌 스니커즈 브랜드인 컨버스와 손잡고 백화점 단독으로 한정 선보이는 '척 테일러' 상품은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커플 신발이다. 컨버스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받은 척 테일러 모델에 하트 무늬, 핑크 컬러 등 레트로 디자인을 더해 20대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표상품으로는 척 테일러 70 핑크컬러의 가격은 10만 5000원, 척 테일러 화이트컬러 9만 9000원 등이 있다. 신세계는 스트리트 캐주얼 단독 상품도 기획, 2030 고객을 적극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가 다이나핏과 기획해 백화점 단독으로 선보이는 '가우스 자켓'은 최근 스트리트 패션 트렌드인 군용 자켓과 같은 분위기를 더해 밀레니얼 세대에게 주목받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이 단독으로 선보이는 컨버스 척 테일러와 다이나핏 가우스 자켓 모두 전 점 스포츠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 최문열 상무는 "몇해 전만해도 외면받던 커플룩 상품이 뉴트로 트렌드와 함께 2030 고객들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 기획을 통해 업계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2-11 11:10: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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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양질의 가구 저렴하게 선보여…까사미아 콜라보 가구 첫 출시

이마트, 양질의 가구 저렴하게 선보여…까사미아 콜라보 가구 첫 출시 이마트가 까사미아와 공동기획한 첫 상품을 출시하며, 소비자들에 양질의 가구를 저렴하게 선보인다. 이마트는 신학기를 맞이해 책상, 공간박스, 의자 등 서재·학생가구 베스트 아이템 90여개 품목을 행사카드(삼성·KB·신한·NH·우리카드. 단, KB국민BC, 신한BC, NH농협BC 제외) 구매시 최대 30% 할인하는 '신학기 페스티벌'을 오는 13일부터 2주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신학기 행사에서는 이마트가 신세계 토탈 홈퍼니싱 브랜드 '까사미아'와 콜라보레이션해 기획한 첫 상품을 선보이고 전국 이마트에서 단독 판매한다. '까사미아 루이 책상+스크린(민트, 베이지)'을 각 14만9000원에, '까사미아 루이 책장 2X3 (네추럴오크, 화이트오크)'을 각 9만9000원에 판매한다. 루이 책상, 루이 책장을 동시에 구매할 시 1만원을 할인한다. 이번 협업을 통해 이마트는 까사미아와 공동 기획한 양질의 가구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 까사미아는 대형마트로 판매 채널을 대폭 확장해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루이 책상·책장'은 셀프 인테리어 트렌드에 맞는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책상과 탈부착이 가능한 스크린보드를 세트로 구성해 큰 공간 차지 없이도 책상을 꾸미거나 필기구 등을 정리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등 활용도를 높였다. 이마트는 이를 동일 사양의 유사 브랜드 상품 대비 30% 가량 저렴한 가격에 기획했다. 상품을 조립식 형태로 기획해 원가를 낮춘데 더해, 기획 물량 전량을 물류센터로 일괄 배송해 보관함으로써 입고 시마다 발생하는 물류비를 대폭 절감함으로써 가격을 낮출 수 있었다. 한편, 이마트는 까사미아의 가구 편집 스토어 '하우스(haus)'를 이마트 가양점·명일점·목동점·천안서북점 등 총 4개점에서 지난 5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마트는 까사미아 협업 상품을 이마트 전 매장에 첫 출시하는 이번 신학기 행사를 시작으로, 추후 서재·학생가구, 주방가구 등을 중심으로 까사미아와 공동 기획한 트렌디한 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이마트는 모디픽스 책장 4종, 라이트 책장 3종, 멀바우 접이책상·테이블 2종 등 국내 우수 중소협력체와 함께 저렴한 가격에 개발한 신상품 9종도 출시한다. 어느 실내 인테리어와도 어울리는 베이직한 디자인과 색상으로 기획했으며, 2만5900원~6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밖에 행사카드로 구매 시 '데코라인 서재·학생가구' 최대 50만원 할인, '시디즈 의자 전품목' 최대 6만원 할인,' 린백 의자 전품목' 10% 할인 등 신학기를 저렴하게 준비할 수 있는 다양한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 조미나 이마트 리빙 담당은 "이마트와 까사미아가 콜라보해 디자인을 강화하는 등 가치를 높인 상품을 기획했다"며, "이와 함께 신학기를 맞이해 책상, 공간박스, 의자 등 다양한 서재 가구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2-11 11:05:2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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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이천쌀컵 아이스크림 입소문타고 인기

이마트24, 이천쌀컵 아이스크림 입소문타고 인기 이마트24 이천쌀컵 아이스크림이 1월 9일 출시 직후부터 현재까지 아이스크림 카테고리 매출 1위를 유지하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같은 기간 동안(1월9일~2월9일) 이마트24 아이스크림 매출을 확인한 결과, 전체 아이스크림 상품 중 이천쌀컵이 1위, 이천쌀콘이 2위를 차지하고 있어, 이천쌀 아이스크림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8년~2020년까지 같은 기간 동안 컵 아이스크림 카테고리에서 매출금액과 수량에서도 이천쌀컵은 역대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 기존의 브랜드 컵 아이스크림과 비교해도, 이천쌀컵이 판매수량으로는 약 2.9배 많고, 판매금액으로는 약 10배나 높았다. 이천쌀콘은 지난해 5월 출시 이후 작년 말까지 8개월만에 200만개를 돌파한 기록이 있다. 이마트24 반가운 아이스크림 바이어는 "지금 같은 속도라면 6개월 안에 100만개를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천쌀컵 아이스크림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아이스크림의 비성수기 시즌인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이천쌀컵 아이스크림을 찾는 고객이 많다는 것은 계절에 관계없이 아이스크림 맛에 대한 기대감과 이천쌀 아이스크림을 한번 맛 본 뒤 그 맛에 반해서 재구입이 이뤄지는 것으로 파악된다. 또한, 이천쌀 아이스크림이 다른 곳에서는 구입할 수 없는, 이마트24에서만 판매하는 차별화 상품이라는 점도 인기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천쌀컵은 1월 9일 출시 이후, 현재까지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에서 고객들의 자발적인 후기가 계속 올라오면서, 제품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 속에 구매가 이어지는 선순환이 이뤄지고 있다. 온라인상에는 이천쌀컵 아이스크림을 먹어본 뒤, '너무 달지 않고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좋다', '쌀알이 씹히는 식감이 재미있다', '양이 많아서 좋다' 등 긍정적인 내용의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이마트24는 이천쌀 아이스크림의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2월말까지 이천쌀컵 2+1행사를 실시하며, 이천쌀 상품 5종을 구입 후 스탬프를 5회 적립하면 선착순 1000명에게 e쿠폰 1000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마트24 반가운 아이스크림 바이어는 "고객 의견을 반영해 쌀 아이스크림 맛에 집중했던 것이 주효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마트24만의 차별화된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0-02-11 11:01: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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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마스크ㆍ손세정제 안정 공급 '총력'

SSG닷컴, 마스크ㆍ손세정제 안정 공급 '총력' SSG닷컴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구매가 폭증한 개인 위생용품 '마스크'와 '손세정제' 안정 공급에 총력을 다한다고 11일 밝혔다. SSG닷컴은 마스크 제조업체 및 중간 협력사와 협의를 거쳐 매주 최소 10만개 이상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손세정제와 소독제 공급량도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이전 수준의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협력사와 실시간 소통 라인을 구축했다. 이 밖에 이마트와의 협력을 통해 마스크 공급 체계도 이전보다 강화하기로 했다. SSG닷컴은 코로나 바이러스 첫 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달 20일 이후, 기존 보유하고 있던 마스크 재고 200만개를 전량 소진한 상태다. 시장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가격을 그대로 유지하며 가격 안정화에 힘썼다. 현재 SSG닷컴은 실시간으로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을 수급하고 있으며, 차주 중 마스크 물량을 최대로 확보해 가격 변동 없이 특별 판매에 나설 계획도 잡았다. 또한, SSG닷컴은 면역력 강화를 위한 건강기능식품과 고객 수요가 늘고 있는 위생용품, 청소용품을 모은 '건강 SSG+' 기획전을 실시한다. 질병 예방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홍삼, 프로폴리스, 비타민 등 건강기능식품과 비누, 구강세정제, 물티슈 등 관련 위생용품 및 청소용품 위주로 구성했다. 위생용품을 상시적으로 구비해두려는 고객이 늘며 대용량 상품 판매가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상품을 준비했다. 최택원 SSG닷컴 영업본부장은 "꼭 필요한 상품을 차질 없이 배송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며 "위생용품 공급에 총력을 다하고 판매 가격 안정화에 힘써 불안감 해소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SSG닷컴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모든 배송기사에게 마스크를 지급하고 손소독제 사용을 지도하고 있으며, 배송 차량 내외부 소독 등 온라인 배송 방역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20-02-11 10:57:42 신원선 기자
경남제약, 中그룹과 해외직구 3자계약…2200조 온라인 시장 진출

경남제약이 온라인 해외직구 판매 관련 3자 계약을 체결하며 중국 온라인 시장에 진출한다. 경남제약은 약 2200조원 규모의 중국 온라인 해외직구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유산균 제품 및 비타민·건강기능식품 등을 공급해 시장에 연착륙한다는 방침이다. 경남제약은 지난달 31일 중국 GBS, 한국 에스더블유엠 그룹과 왕홍 비즈니스를 통한 중국 온라인 해외직구 판매관련 3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GBS는 그동안 한국의 유명 건강기능식품을 왕홍 비즈니스를 통해 중국 소비자에게 알려온 전문 기업으로, 이번 계약을 통해 경남제약의 유산균 제품과 레모나 드링크 제품 등 건강기능식품 등을 중국 유명 왕홍들에게 소개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계획 중이다. 경남제약은 중국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유산균 제품과 자사 대표제품인 '레모나',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제품을 GBS에 공급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제품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레모나가 베트남·캐나다 등에 진출한데 이어 좋은 기회로 중국 시장 진출에 물꼬를 텄다"며 "특히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유해 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비타민C가 주목받고 있는데, 대표 제품인 레모나 뿐 아니라 다양한 제품 등을 시장에 공급해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온라인을 통한 중국인의 해외직구 시장은 2016년 6조3000억 위안(약 1064조8890억 원)에서 오는 2020년에는 12조7000억 위안(약 2200조원)으로 늘어나고, 이용자도 2억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0-02-11 10:32:36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