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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성균관대 등 중국인 유학생 많은 대학들 개강 1~2주 연기… "수업, 온라인으로 대체 검토"

- 중국인 유학생 7만1067명… 총 유학생의 44.4% 차지 - 경희대·성균관대·중앙대 순으로 많아… 1000명 이상 대학 17곳 - 신종 코로나 발원지 중국 후베이성 출신은 2500명 추정 - 대학들, 개강 연기온라인 수업 등 감염병 확산 방지에 총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여파가 지속되면서 대학들이 잇따라 오는 3월초 예정된 개강을 1~2주 미루고 있다. 중국 유학생이 많은 성균관대는 1주 또는 2주 개강을 연기하는 방안과, 개강을 하되 온라인으로 수업을 대체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신종 코로나 발원지로 알려진 중국 후베이성 출신 유학생이 2500명에 달한다는 추정이 나오면서 이들 대학가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5일 종로학원하늘교육에 따르면, 우리나라 교육통계서비스와 중국 교육부 교육 통계를 분석한 결과 중국 후베이성 출신 국내 고등교육기관 유학생은 2500명으로 추정된다. 2019년 기준으로 국내 고등교육기관(대학, 대학원 포함)의 전체 외국인 유학생 수는 16만165명으로 전년(14만2205명) 대비 1만7960명(12.6%) 증가했다. 이 가운데 중국인 유학생 수는 7만1067명으로 전체 외국인 유학생 중 44.4%를 차지한다. 후베이성 출신 학생 추정치는 2018년 기준 중국 고교생 전체 학생수 중 후베이성에 속한 학생 비율(3.5%), 2010년 중국 가오카오(수능) 전체 지원자 중 후베이성 출신 학생 비율(3.7%)을 감안해 추정한 결과다. 2010년 기준 후베이성 인구는 5724명이고, 우한시는 약 1000만명 이상으로 상하이와 베이징 등과 함께 중국 6대 도시로 꼽힌다. 우한시 소재 우한대는 베이징 북경대와 칭화대, 상하이 상해교통대 등과 함께 중국 7대 명문대다. 2019년 기준 학부생만 2만9405명 규모로, 외국인 유학생도 2162명이다. 국내 대학별 중국인 유학생 수가 1000명 이상인 곳은 총 17개교로 경희대(3839명)가 가장 많고, 성균관대(3330명), 중앙대(3199명), 고려대(2508명), 한양대(2424명), 국민대(2059명), 동국대(1975명), 건국대(1940명), 한국외대(1810명), 홍익대(1694명) 순으로 10위까지 모두 서울 소재 대학이다. 이어 연세대(1400명), 상명대(1375명), 숭실대(1349명), 우송대(1315명), 이화여대(1304명), 단국대(1139명), 서강대(1129명) 순으로 많다. 우송대를 제외하고 대부분 서울·수도권 대형 대학들이다. 중국인 유학생 수 500명 이상인 대학으로 확대하면 총 44개교(500명 이상~1000명 미만 27교)다. 부산대(969명), 부경대(915명), 전북대(896명), 충북대(885명), 계명대(878명), 우석대(845명), 호남대(833명), 인하대(817명) 순으로 많다. 서울대는 외국인 유학생 2276명 중 645명(28.3%)이 중국 출신이다. 국내 대학 중 대다수(365교)에는 외국인 유학생이 있고, 중국인 유학생 비율이 절반 이상인 곳은 107교(29.3%)에 달한다. 신종 코로나 확산이 지속되면서 중국인 유학생이 많은 대학 위주로 감염병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이들 대학 위주로 감염병 확산 방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중국인 유학생이 가장 많은 경희대는 지난달 31일 대학 중 처음으로 개강을 1주일 연기하고 학위수여식과 입학식,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등 대규모 인원이 모일 수 있는 대형 행사를 속속 취소하거나 연기 조치를 취하고 있다. 또 학교 홈페이지 등에 신종 코로나 주요 증상과 위험요인, 예방행동수칙 등을 담은 40초 분량의 동영상을 올려 학교 구성원의 당부를 요청했다. 성균관대 역시 앞서 졸업식과 입학식 등 대규모 행사를 취소키로 했고, 어학원은 휴업하고 온라인으로 수업을 대체하고 있다. 3월2일 예정인 개강은 연기 검토 중으로, 1~2주 연기나, 개강하는 대신 수업을 온라인으로 하는 방안 등도 살펴보고 있다. 학내 손소독제를 비치했고, 2월 중 발열감지기도 도입해 학내에 설치해 운영키로 했다. 중국 전역을 거친 유학생이 입국할 경우 2주간 자가격리하도록 권고한 상태다. 성균관대 관계자는 "개강을 연기할 경우 1주를 할지 2주를 할지 검토 중이고, 개강을 하는 대신 어학원처럼 온라인으로 수업을 하는 방식도 검토하고 있다"며 "학부 과정에서 일부 특강 등을 온라인으로 진행한 적은 있지만, 정규과목을 모두 온라인으로 한 적은 없어 기술적 문제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 중앙대, 단국대, 동국대 등 서울 시내 주요 대학들은 개강을 1~2주 연기하거나, 연기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 중앙대는 오는 14일 예정된 졸업식을 8월에 열리는 하계 졸업식과 함께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중국 유학생이 600여명 수준으로 대학 규모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서울대도 본부나 총학생회 주관 행사를 취소하고 간소화하기로 한데 이어 3월2일 개강을 1주일 이상 연기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대학 내 각 기관별 학사일정이 모두 다르다는 점을 감안해 최종적인 주요 학사 일정 변경은 내 주나 되야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2020-02-05 14:23:1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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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시코르', 아이돌 콘텐츠로 밀레니얼 세대 잡기 나서

신세계 '시코르', 아이돌 콘텐츠로 밀레니얼 세대 잡기 나서 2030세대들의 뷰티 편집숍 신세계 '시코르'가 밀레니얼 세대 사로잡기에 나섰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기 있는 K팝 아이돌과 처음으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고, 유명 연예인의 팬 사인회·메이크업쇼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국내 화장품 편집숍의 원조인 시코르는 K뷰티를 사랑하는 국내외 고객들에게 차별화 된 경험을 선사하는 곳으로 꼽힌다. 한류에 대해 관심 많은 글로벌 밀레니얼 '코덕(코스메틱 덕후)'들에게 시코르는 특별한 장소다. 다른 매장에서 쉽게 볼 수 없는 K뷰티 브랜드가 전체의 50%를 차지하는 것은 물론, 메이크업 셀프 바·유튜버 촬영존 등 체험형 공간도 가득하다. '한국에서 K뷰티 쇼핑을 하려면 시코르에 간다'는 SNS 인증 글이 꾸준히 올라오는 이유다. 시코르는 최근 K팝 스타인 에이핑크 손나은과 손 잡고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시코르의 주 고객층인 2030 여성들과 손나은의 사랑스러운 이미지가 잘 맞았다는 평가다. 패션 잡지 바자와 함께 한 이 화보에서는 시코르가 자체 제작한 PB제품 파운데이션을 소개한다. 손나은은 시코르의 베스트셀러 아이템인 '엑스퍼트 벨벳 커버리지 스틱 파운데이션'을 직접 발라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시코르와 손나은이 협업한 사진 및 영상은 내달까지 시코르 전 점과 공식 SNS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유명 연예인의 팬 사인회와 메이크업도 시코르에서 선보인다. 인기 가수 홍진영은 지난해 12월 강남역 플래그십 스토어에 방문해 시코르 고객들과 만났다. 이날 홍진영은 팬 사인회를 여는 것은 물론 본인의 뷰티 노하우를 직접 전하며 메이크업쇼를 진행했다. 시코르는 그동안 밀레니얼 세대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로 고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강남역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1주년에는 2030 고객들을 위해 힙합 가수들을 초청해 '시코르 콘서트'를 열었다. 젊은 세대들의 눈높이에 맞춰 루피, 나플라, 오디 등 인기 프로그램 '쇼미더머니'에 출연한 가수들로 구성해 공연을 선보였다. 뷰티 크리에이터와의 협업도 꾸준하다. 밀레니얼 세대들이 좋아하는 이사배, 개코, 포니 등과 콜라보레이션 해 메이크업을 제안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로 K뷰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시코르에 따르면, 지난해와 올해, 연령대별 시코르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2030 고객들이 60%에 육박하며 다른 연령층을 압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에 출시한 '시코르 카드' 역시 2030대 비중이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하며 압도적 수치를 보였다. 뿐만 아니라 쇼핑이 곧 관광 콘텐츠가 되는 시대에서 홍대점, 명동점, 가로수길점 등은 글로벌 밀레니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지난해 30호점을 돌파한 시코르는 올해 10개 매장을 추가로 오픈해 고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 시코르 담당 김은 상무는 "시코르의 핵심 고객인 밀레니얼 세대를 위해 콜라보레이션, 팬 사인회, 콘서트 등을 선보이고 있다"면서 "K뷰티·K팝에 관심 있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2-05 14:11:3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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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유튜버!" 인터파크, 1인 방송장비 기획전 열어

"오늘부터 유튜버!" 인터파크, 1인 방송장비 기획전 열어 인터파크가 1인 방송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너도 오늘부터 유튜버야' 1인 방송 장비 기획전을 오는 16일까지 진행한다. 1인 방송 장비 카테리는 최근 유튜브 열풍에 힘입어 19년 매출이 182% 증가(2018년 대비 2019년 매출, 인터파크 기준)하는 등 매우 큰 폭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관련 상품을 개별로 구매하는 것보다 짐벌, 간이 마이크, 삼각대 등으로 구성된 풀 세트를 구매하는 패턴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인터파크는 보다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고자 카메라, 짐벌, 삼각대 등의 1인 방송 장비 상품을 한데 모아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 이번 '1인 방송 장비 기획전'은 먼저 1만 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0만 원 중복 할인 쿠폰을 제공하여, 총 7개 브랜드, 50 여개의 상품을 업계 최저가 수준의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NH농협카드, 현대카드, 국민카드 등을 통해 결제 시 최대 6% 신용카드 청구 할인 혜택도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지윤텍 스무스4 스마트폰 짐벌, 룩스원라이트 미니 개인 모바일 방송조명, 코만 플립락 2단 미러리스 카메라 삼각대등이 있다. 송인진 인터파크 카메라 담당 MD는 "최근 출시되는 1인 방송 장비 상품들의 경우 우수한 성능을 바탕으로, 전문가들은 물론 입문자들까지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갖춰 빠른 속도로 대중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판매량과 전문가들의 상품 리뷰를 통해 엄선한 인기 상품으로 구성된 이번 기획전이 1인 방송을 준비하는 많은 사람들의 니즈를 해소해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0-02-05 13:55:4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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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개월간 이마트서 40만원 쓰면 삼성 QLED TV가 공짜"

"24개월간 이마트서 40만원 쓰면 삼성 QLED TV가 공짜" 이마트-고객 '윈윈'…혜택 강화한 'e-ward' 프로모션 2차 돌입 지난해 10월,이마트가 유통업계 최초로 도입했던 캐시백 프로모션인 'e-ward'가 성공을 거두면서 충성고객을 꽉 붙들어 멨다. 이마트는 리워드 프로그램을 통해 인기 가전 상품을 파격적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오프라인 집객과 우수고객 객단가 상승에 톡톡한 효과를 거뒀다. 우수고객 '락인(Lock-in)' 효과가 증명되면서 이마트는 보다 혜택을 확대한 'e-ward' 2차 프로모션에 돌입한다. 이마트는 6일부터 전국 이마트 127개점과 일렉트로마트 9개점에서 선착순 총 1700명을 대상으로 상품 소진시까지 공기청정기·인덕션·QLED TV·UHD TV 등 삼성전자의 최신 인기가전 4종을 저렴하게 장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대상 상품은 '큐브 공기청정기','3구 인덕션', 'QLED 55형 TV','UHD 70형 TV' 등이다. 이마트 'e-ward' 프로모션은 고객이 매장에 방문해 참여 신청서(정보제공 동의 필수)를 작성하고 대상 가전 상품을 SSG PAY에 등록한 현대카드를 통해 25개월 무이자 할부로 구매한 후해당 카드로 일정한 쇼핑 금액(상품별 월 30~45만원)을 달성하면 다음 달에 해당 가전 상품의 월 할부금을 통째로 캐시백 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따라서 상품별로 정해진 쇼핑 약정금액을 매월 달성하면 결과적으로 일체의 할부금 없이 공짜로 가전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상품 자체의 무이자 월 할부금도 최저가 수준인 데다전체 기간 내 한 두 달치만 캐시백 혜택을 받아도 '절대 이득'일 만큼 파격적이다. 특히 1차 프로모션 때와 달리 이번 2차 프로모션에서는 할부기간 25개월 가운데 첫 달 할부금은 쇼핑 약정 달성과 관계없이 '무조건 캐시백' 해주는 등 혜택을 보다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e-ward'프로모션은 1인 1약정 한정이며, 쇼핑 금액 달성시 월 할부금 캐시백은 익월 25일경을 전후해 사전에 지정한 계좌로 현금이 입금된다. 한편 1차 'e-ward'의 고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마트는 "이 프로모션이 고객과 이마트 모두 '윈-윈' 할 수 있는 신규 마케팅으로 자리잡게 되어 고무적"이라 보고 있다. 우선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e-ward'에 참여한 전체 고객 가운데 상당수인 40% 가량이 기존 우수고객이 아닌 신규 및 일반 고객인 것으로 나타났다. 쇼핑 빈도가 비교적 낮았던 고객들이 이 프로모션에 참여하면서 고객층이 넓어지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분석이다. 또한'e-ward'를 통한 연계매출이 활성화되고 있는 점 또한 의미가 있다. 'e-ward' 참여 고객들의 지난 4달간 각 월평균 객단가는 50~60만원 가량이다. 이는 기존 이마트 우수고객의 월평균 객단가를 2배 안팎으로 상회하는 금액이다. 무엇보다고객들도 적극적인 참여로 실질적 혜택을 돌려받는다는 점이 더 의미가 크다. 참여 고객들의 캐시백 평균 달성률은 약 80%로 열명 중 매월 여덟명 이상이 월 할부금을 현금으로 돌려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 마케팅담당 최훈학 상무는 "고객들이 돌려받는 캐시백 혜택과 이마트가 우수고객을 잡아두는 '락인(Lock-in)' 효과가 실제로 나타난 만큼올해는 'e-ward' 프로그램을 연 4~6회 가량으로 횟수를 늘려 고객들이 더욱 다양한 상품을 접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2-05 13:50:5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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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 가구는 홈플러스에서! "자취생에게 딱!"

신학기 가구는 홈플러스에서! "자취생에게 딱!" 홈플러스가 오는 6일부터 전국 120개 홈플러스 매장에서 '신학기 가구'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이사 수요가 증가하는 신학기를 맞아 늘어가는 1인 가구 자취생을 위해 공간 활용과 인테리어에 도움을 줄 활용도 높은 가구를 선보인다. 특히, 좋은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획 단계에서부터 철저한 시장조사를 통해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만족하는 상품을 엄선해 마련했다. 먼저, 고급스러운 우드 패턴과 모던한 블랙 철제 프레임이 돋보이는 ▲심플랙스 사이드 테이블 ▲심플랙스 멀티 책상 ▲심플랙스 좌식 테이블 ▲심플랙스 선반 책상을 홈플러스에서만 단독으로 판매한다. 견고한 철제 프레임을 X자로 적용해 안정감을 높였으며, 인테리어 포인트 가구로도 손색이 없다.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원목 소재의 소가구도 마련했다. 소나무와 고무나무 원목을 사용해 단단하고 변형이 적은 것은 물론, 간편하게 조립이 가능한 '페어 조립식 원목 2단 정리대 500', '페어 조립식 원목 2단 정리대 800'와 고무나무 원목을 사용한 '페어 조립식 미니 스텝 스툴', '페어 쿠션 사각 스툴', '페어 쿠션 원형 스툴 등을 선보인다. 'SN 행거 전신 거울'(내추럴/브라운, 각 3만9900원)은 전신거울 뒷면에 옷을 걸 수 있도록 행거의 기능을 더했으며, 하단 거울 받침대에는 수납 공간을 마련해 실용성을 더욱 높였다. 박주현 홈플러스 홈인테리어팀 바이어는 "자기만의 안식처를 뜻하는 '케렌시아', 주거 공간에서 모든 것을 즐기는 '홈루덴스족' 트렌드 등으로 인해 주거 공간의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1인 가구 주거 환경에 알맞은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갖춘 활용도 높은 가구들로 꿈꾸던 나만의 공간을 완성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0-02-05 13:38:01 신원선 기자
"개봉시 반품 불가" 공정위, 신세계·롯데홈쇼핑에 과징금 부과

"개봉시 반품 불가" 공정위, 신세계·롯데홈쇼핑에 과징금 부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온라인쇼핑 사업자인 ㈜신세계와 ㈜우리홈쇼핑(롯데홈쇼핑)에 각각 과징금 250만원을 부과했다. 소비자가 제품 포장을 개봉하면 반품이 불가하다고 고지하는 등 소비자의 청약철회를 방해한 행위에 대해서 시정조치를 내린 것이다. 공정위는 "소비자의 청약 철회를 방해한 신세계·롯데홈쇼핑에 각각 시정 명령과 과징금 250만원을 부과했다"고 5일 밝혔다. 이런 행위는 전자상거래법(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서 금지하는 소비자 청약 철회권 제한 행위에 해당한다. 공정위에 따르면 신세계는 지난 2017년 4월20일부터 6월30일까지 11번가를 통해 판매한 가정용 튀김기 상품에 '상품 구매 후 개봉하면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하다'는 스티커를 부착했다. 롯데홈쇼핑은 2018년 2월 13일부터 2019년 4월 17일까지 자사 쇼핑몰 및 G마켓을 통해 공기 청정기·청소기를 판매하며 상품 상세 페이지에 비슷한 내용을 적었다. 전자상거래법에서는 소비자 청약 철회권을 제한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이 법에서는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포장을 훼손한 경우에는 청약 철회가 가능하다'고 규정하고 있다. 공정위는 "상품을 개봉했다고 해서 청약 철회가 무조건 불가능한 것은 아닌데도 이렇게 고지한 행위는 법 위반"이라고 설명했다. 공정위 측은 "이번 조치는 온라인시장에서 제품 포장을 개봉하더라도 상품 가치 하락이 없는 경우에는 반품이 가능하다는 점을 분명히해 소비자의 정당한 청약철회권을 보호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온라인 시장에서의 부당한 청약철회 방해 행위를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위법사항을 적발하면 엄중하게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0-02-05 13:37:4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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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 철벽 방어!' 이마트, 고객 안전에 총력

'신종코로나 철벽 방어!' 이마트, 고객 안전에 총력 이마트와 트레이더스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고객과 직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하에 안전한 매장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SSG닷컴도 배송차량 소독 실시 등을 통해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먼저, 이마트와 트레이더스는 매장에서 근무하는 전 직원(협력업체 직원 등 포함)에게 KF94 마스크를 1일 1매 지급해 착용토록 했다. 이를 위해 이마트는 매일 4만장의 마스크를 구매해 제공하고 있다. 액수로만 3억원에 달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마스크 구매제공은 고객과 직원을 배려하기 위한 일종의 '고객안전 투자'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관련 업무에 투입되는 재원은 비용이 아닌 투자 관점에서 아끼지 않고 집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형마트 특성상 고객 사용이 많은 카트 소독도 강화해 일 3회 매장 내 전 카트에 대한 소독 작업을 실시한다. 또 카트가 보관되어 있는 곳에는 소독 스프레이를 비치해 고객이 직접 카트를 소독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 기존 비치되어 있는 손소독제에 대한 관리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있으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와 더불어 각종 출입구, 고객만족센터, 주차장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행동수칙 포스터를 게시하고 고객 대상 예방수칙 안내방송을 시간당 1회, 일 13회 실시하고 있다. 한편, 이마트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위기대응 5단계' 매뉴얼을 수립,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의 점포 방문이 확인되면 '선조치 후보고' 원칙을 통해 철저하고 신속한 현장 대응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최근 이마트는 질병관리본부로부터 군산, 부천점에 확진자가 방문한 것을 통보 받은 즉시 영업을 중단하고 3차례에 걸친 철저한 방역을 진행했으며, 고객과 직원 안전을 위해 영업재개 후에도 매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영업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하에 고객과 직원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매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SSG닷컴도 온라인 배송 안전 강화를 위해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SSG닷컴은 배송 차량의 경우 일 1회 차량 청결 점검을 진행한다. 실제로 지난 3일 오전부터 초미립자 소독기로 배송차량 출발전 내외부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 배송기사 마스크 착용 및 손세정제 사용을 지도하고, 새벽배송용 보냉가방인 '알비백'도 배송 전 방역을 거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2020-02-05 13:28: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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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글, 기능·디자인 강화 '자이글 세븐' 출시

자이글은 디자인과 기능을 더욱 강화한 그릴 신제품 '자이글 세븐'을 새로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자이글 세븐은 지난 2017년 출시돼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자이글 프로'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위해 골드 색상을 입혀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한 동시에 컴팩트해졌다. 이 제품은 적외선 발열 램프를 좌·우로 이동할 수 있어 집중 조리가 가능하며, 2단계 온도 조절을 통해 음식을 기호에 맞게 즐길 수 있다. 기름받이를 큰 사이즈로 구성해 조리 후에 배출되는 기름에 대한 우려도 최대한 줄였다. 기름받이는 좌우 양방향으로 손쉽게 뺄 수 있어 편리하다. 기존 자이글 그릴의 장점은 그대로 살렸다. 재료를 숯불과 같은 적외선으로 구워 직화구이 맛을 느낄 수 있으며 간편해동이 가능하다. 더불어 산소연소방식이 아닌 램프 방식으로 기름튐, 냄새, 연기가 적어 유해가스에 대한 걱정도 덜 수 있다. 상부 직화와 동시에 하부 복사열을 이용한 2중 가열 조리 방식을 채택했고, 형광등과 같은 램프 방식을 사용해 전기세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자이글 관계자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의 결과 최고 품질의 신제품을 연이어 출시할 수 있게 됐다"며 "올해에는 주방가전 사업과 뷰티헬스케어 사업이 가시적인 실적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는 동시에 추가로 신상품을 상반기 중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02-05 13:03:4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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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경영대, 4회 연속 AACSB 인증 쾌거

고려대 경영대, 4회 연속 AACSB 인증 쾌거 고려대학교는 경영대학(학장 김재욱)이 세계경영대학협회(AACSB)가 수여하는 경영교육인증을 4회 연속 5년 인증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고려대 경영대학은 지난 2005년 국내 최초로 학부와 일반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전 과정에 걸쳐 AACSB 경영교육기관 인증을 받았다. 이후 2010년과 2015년 인증을 갱신하는데 성공했다. AACSB는 미국의 주요 대학 학장들이 1916년 설립한 비영리기관이다. 명문 경영대학이 갖춰야 할 교육표준을 제정해 까다로운 절차와 엄격한 심사를 거쳐 국제인증을 수여하고 있다. 예일대, 컬럼비아대, 보스턴대, UCLA 등 세계 유수의 경영대학원이 이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2020년 1월 기준 56개국 862개교가 AACSB 인증을 보유 중이다. 인증 연장 심사는 지난해 11월10일~12일 AACSB 실사단이 고려대 경영대를 방문해 교수진, 학점, 커리큘럼, 연구업적 등 학교 운영 전반을 평가해 이뤄졌다. 심사단은 "2020학년도부터 경영학과 내 신설되는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과정이 매우 인상적"이라며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고려대의 경쟁력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또 경영대 교수진과 학생 커리큘럼 뿐 아니라 지난 5년간 이뤄진 스타트업 연구원 운영 성과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SK와 함께 하는 'Business for Society' 프로젝트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재욱 경영대학장은 "국내에서 학부, 일반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전 과정에 걸쳐 4회 연속 AACSB 인증을 받은 곳은 고려대 경영대가 유일하다"며 "국내 최초이자 최고의 위상을 견고히 하고 전 세계적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0-02-05 11:50:23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