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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 덮친 대학가, 크고 작은 행사 줄줄이 취소… 일부 대학들 개강도 연기키로

신종코로나 덮친 대학가, 크고 작은 행사 줄줄이 취소… 일부 대학들 개강도 연기키로 경희대·서강대·중앙대 등 개강 연기… 서울과기대·건국대·동국대·중앙대 등 입학·졸업식 취소·연기 국가 차원 대학 개강 연기 목소리… 교육부 '개강 연기 권고' 검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확산으로 대학들의 크고 작은 행사가 줄줄이 취소나 연기되고 있다. 일부 대학은 개강을 1~2주 연기를 결정했고, 다수 대학들도 개강 연기를 검토하고 있어 대학 학사 일정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대학이 감염증 발원지인 중국과의 교류가 많은만큼 국가차원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교육부는 대학 개강 연기 권고를 검토 중이다. 동국대는 4일 오는 13일 예정된 2020년 봄 학위수여식을 8월 가을 학위수여식과 통합해 개최하는 등 주요 학사 일정을 취소하거나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학위증명서는 교학팀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또 25일 예정된 신입생 입학식, 신입생 새터(2월중), 대학원과 학부 신편입생 오리엔테이션(2월중), 전체교육회의(2월24일) 등도 모두 취소했다.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은 메뉴얼 또는 영상물로 제작해 온라인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도 25일 예정됐던 올해 입학식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은 물론 21일 학위수여식, 학내외 특강과 워크숍 등 각종 행사를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 학위증은 각 학과 사무실에서 수령토록 했다. 서울과기대 김선민 연구기획부총장은 "예기치 못하게 창궐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확산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내린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입학생과 졸업생 등에게 양해를 구했다. 연세대는 지난 3일 입학식과 학위수여식, 총장 취임식, 교직원 수양회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등을 모두 취소하기로 했다. 서강대는 입학 행사와 졸업식,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등을 모두 취소하고 개강도 2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경희대도 입학식과 졸업식을 취소하고 개강을 1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중앙대도 1학기 개강을 내달 16일로 미루고 14일 예정인 졸업식도 8월에 열리는 하계 졸업식과 통합해 진행키로 했다. 이화여대도 23일 졸업 예배와 24일 학위수여식을 취소했고, 성균관대도 입학식을 취소하기로 했다. 성신여대도 25일 예정인 학위수여식과 11일부터 3일간 교내에서 진행하기로 했던 신입생 환영행사를 취소했다. 상명대는 지난 3일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학위수여식과 입학식 규모를 대폭 축소해 졸업식에 수상자 대표와 학위 대표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토록 하고, 이후 영상 자료를 배포하는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키로 했다. 우석대도 지난 3일 긴급 교무회의를 열고 오는 21일 열릴 예정인 진천캠퍼스 학위수여식과 24일 전주캠퍼스 학위수여식을 취소하고 27일과 28일 각각 예정이던 두 캠퍼스 올해 입학식을 취소키로 했다. 우석대에는 중국인 유학생 667명이 재학 중이며, 대학 자체 조사 결과 이 중 후베이성 지역에서 온 유학생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서울대 등 서울시내 대학들은 본부 주관이나 총학생회 주관의 신입생 환영행사나 오리엔테이션을 취소하고 단과대별 행사도 취소를 권고하는 등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행사를 자제했다. 대다수 대학의 졸업식과 입학식,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은 취소나 연기가 예상되고, 다수 대학에서 개강 또한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개별 대학들이 잇따라 대규모 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함에 따라, 정부 차원의 개강 연기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새로운보수당 유승민 의원은 3일 당 대표단 회의에서 "약 7만명의 중국인 유학생이 봄 학기 개강에 맞춰 입국해서 전국 각 대학교에 가면 과연 학교 수업이 제대로 진행될 수 있겠느냐"면서 "전국 모든 대학의 개강을 4월로 늦추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요구하기도 했다. 한편 교육부는 유치원과 초중고 등 각급 학교 중 감염병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을 위주로 경기도 수원과 부천, 고양 등의 학교에 휴업이나 개학연기를 권고해 336곳이 개학을 연기하거나 휴업에 돌입했다. 하지만,대학에는 대규모 행사 자제를 권고했을 뿐 개강연기 등에 대한 권고는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42개 대학이 후베이성을 방문한 뒤 자가격리 중인 학생과 교직원은 112명으로 파악됐으나, 자체 조사 결과를 보고하지 않은 대학이 상당 수 있어, 실제 대학 자가격리 대상자는 이보다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2020-02-04 14:40:2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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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업, 마스크 물량 확보 나서

유통기업, 마스크 물량 확보 나서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사태로 감염 예방에 필요한 마스크 물량이 부족해지자, 유통기업들이 안정적으로 마스크를 공급하기 위해 마스크 물량 확보에 나섰다. 4일 이마트에 따르면,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바이어들은 최근 마스크 협력업체를 방문 마스크 생산/판매 물량에 대한 긴급 협의를 진행했고, 협력업체와 '핫 라인'을 구축하는 등 긴밀하게 협조키로 했다. 기존에 마스크는 협력업체에 발주 이후 이틀 뒤에 점포에 입고가 되었으나 주요업체의 경우 발주 다음날 매장에 입고되도록 배송시스템을 개선했다. 인당 마스크 한정 판매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마스크를 한번에 대량으로 구매하는 고객이 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최대한 많은 고객이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도록 점별로 이마트는 인당 30매, 트레이더스는 인당 1박스(20매~100매)로 한정 판매한다. 지난 1월 27일부터 2월 2일까지 이마트(트레이더스)에서 판매된 마스크 물량(낱개기준)은 총 370만여 개, 일 평균 약 53만개로 전년 1~2월 1일평균 판매량에 비해 30배 가량 증가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최대한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도록 물량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커머스포털 11번가도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보건용 마스크 50만장을 긴급 직매입해 판매한다. 4일부터 '블루인더스 KF94' 20만장을 온라인몰 최저가 수준인 50장 세트 1박스에 3만4900원에 판매한다. 더 많은 고객들이 살 수 있도록 ID당 2박스(100장)씩만 구매가 가능하다. 고객들이 빨리 마스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당일 출고해 보다 빠른 배송이 가능하도록 했다. 현재 11번가는 보건용 마스크 셀러들과 협의해 추가 물량을 확보 중으로, 오는 7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마다 마스크를 집중 판매할 계획이다. 이들 제품도 당일 출고해 고객에게 서둘러 배송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신종 코로나 사태로 가격이 크게 오르는 등 시장에서 수급 차질을 빚고 있는 마스크 생산량을 일 800만개에서 1000만개로 확대하나고 4일 밝혔다. .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이날 "1일 1000만개까지 마스크 생산을 확대하고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부직포 등 원자재 공급상황도 철저히 점검해 나가겠다"며 "담합, 매점매석 등 국민의 안전을 볼모로 한 시장교란 행위도 결코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0-02-04 14:28:3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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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나보타', 글로벌 학술교류 가져.. 차별화된 제품력 전파

대웅제약은 프랑스 파리에서 지난달 29일 '제8회 나보타 에스테틱 포럼(NAF)'을 개최해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제품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알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제품이 발매되었거나 발매 예정인 미국, 아랍에미리트, 인도네시아 등 7개국 미용성형외과 의사 30명을 대상으로 학술 강의가 진행됐다. 하산 갈라다리 아랍에미리트 피부과 전문의는 '보툴리눔 톡신을 활용한 미용, 비미용적 시술법'을 소개하고, 헤마 선다람 미국 피부과 전문의가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프라보툴리눔톡신A의 글로벌 임상결과'를 발표하는 등 보툴리눔 톡신의 최신 트렌드와 시술법 등 학술 강의가 이어졌다. 이번 포럼의 공동좌장을 맡은 선다람 전문의는 "'프라보툴리눔톡신A'는 전세계에서 '보톡스'와 동일하게 단백질 분자 크기가 900kDa이며, 선진국에서의 임상결과와 품목허가 승인으로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또 포럼에 참석한 디키 프라위라타마 인도네시아 피부과 전문의는 "'나보타 에스테틱 포럼'을 통해 최신 보툴리눔 톡신 시술법을 배울 수 있어 유용했다"며 "다양한 국가의 의사들과 최신지견을 나누고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박성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장은 "이번 '나보타 에스테틱 포럼'은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제품의 선진국 임상결과와 품목허가 획득 등을 바탕으로 제품의 우수성과 최신 시술법을 공유하는 학술 교류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국제 무대에서 국내외 미용성형외과 의사를 대상으로 제품의 우수성을 알려 세계적인 보툴리눔 톡신 제품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제품은 2019년 미국과 캐나다에서 발매되었고, 올해 유럽과 아랍에미리트, 인도네시아에서 발매될 예정이다.

2020-02-04 14:24:0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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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서울드래곤시티, '디어 마이 베이비' 돌잔치 프로모션 출시…호캉스까지 원스탑으로

캐주얼 뷔페 레스토랑 '인 스타일'의 프라이빗 룸 무료 대관, 20인 뷔페 식사, 2단 케이크에 호텔 숙박권까지 포함된 프라이빗 소규모 돌잔치 프로모션 오픈 호텔플렉스 서울드래곤시티가 자녀의 첫 생일을 의미 있게 보내고 싶은 고객을 위해 '인스타일 디어 마이 베이비 돌잔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드래곤시티는 다채로운 아시안 스타일의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캐주얼 뷔페 레스토랑 '인 스타일'의 프라이빗 룸을 소규모 돌잔치에 특화된 공간으로 선보인다. 최대 30인까지 수용 가능한 단독 룸은 돌잡이 용품을 비롯한 돌잔치 상, 포토 테이블과 럭셔리한 장식으로 꾸며진다. 생일의 주인공인 아이를 위한 의상 2종과 정통 프렌치 베이커리 '알라메종 델리(A La Maison Deli)'의 2단 케이크, 스파클링 와인 2병 및 탄산음료 10병도 제공된다. 그뿐만 아니라,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1박 조식 포함 숙박권과 무료 발레 파킹 서비스를 제공해 자녀의 첫 생일을 맞은 가족들이 호텔에서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본 숙박권은 돌잔치 전일 혹은 당일 이용 가능하다. 호텔 서울드래곤시티 관계자는 "사랑하는 자녀의 첫 돌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축하하고 기념할 수 있도록 호텔에서 편안하고 트렌디하게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 돌잔치 패키지를 준비했다"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프리미엄 호텔의 서비스와 숙박까지 경험할 수 있어 고객들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프라이빗한 소규모 돌잔치부터 호캉스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이번 이비스 돌잔치 프로모션의 가격은 성인 20인 기준 165만 원이며, 돌잔치 쇼룸을 상시 운영해 사전 예약 시 돌잔치 공간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인 스타일 돌잔치 프로모션 출시를 기념하고 육아 맘을 응원하기 위해 오는 13일까지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울드래곤시티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의 돌잔치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로 돌을 준비하고 있는 가족 또는 친구 등 지인을 태그하면 응모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등 3명에게는 인 스타일 2인 평일 점심식사권 ▲2등 당첨자 10명에게는 백악기 공룡의 전설 전시회 4인 이용권을 선물한다. 당첨자 발표는 14일이다.

2020-02-04 14:16:50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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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하고 싶다면…휴대용 위생 용품 BEST4

여성청결제부터 코 마스크까지…유해 환경으로부터 지켜줄 '휴대용 위생 용품' '우한 폐렴'이라 불리는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확실한 백신이나 치료제 개발이 아직 이뤄지지 않은가운데 호흡기 기관을 통한 전염 뿐 아니라 화장실 변기물과 같은 다양한 루트를 통한 감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 불안감이 점점 커진다. 지금으로서는 외출 시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을 자주 씻는 등 개인 위생을 철저하게 하는 것만이 확실한 예방방법이다. 실내가 아닌 외부에 있다면 신체의 청결함을 유지시켜줄 수 있는 제품으로 관리하는 것도감염률을 낮추는데 도움을 준다. 외부 환경으로부터 위협받는 요즘,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위생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휴대용 위생 용품'을 소개한다. ◆공중화장실 사용 찝찝하다면? 여성 외음부 전용 티슈로 관리하세요! '질경이 페미닌티슈 라이트' 바이러스 등 외부 환경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기 위해서는 여럿이 함께하는 공간도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개인적인 이유로 장시간 외출해야 할 때 공중 화장실 사용이 고민되기 마련이다. 여럿이 사용하는 만큼 비위생적인 경우도 많고 청소도 잘 되어 있지 않을 때도 있다. 특히 생리 기간이라면 더욱 찝찝하다. 여성의 Y존 피부는 예민해지기 쉬우므로 외부에서도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러한 고민에 여성 건강 전문 기업 질경이는 여성 외음부 전용 물티슈를 선보였다. 질경이의 티슈형 여성 청결제 '페미닌티슈 라이트'는 휴대가 용이해 외부 활동 시에도 Y존 피부를 위생적이고 촉촉하게 케어할 수 있다. 엠보싱 처리가 돼 있어 피부 밀착력을 높이고 부드럽게 사용할 수 있으며 흡수력이 뛰어나 오염 물질을 깨끗하게 닦아낸다. 연꽃, 녹차, 참당귀뿌리 등 자연 유래 성분과 콩에서 발효 추출한 천연 보습 성분인 폴리감마글루타믹애시드를 함유해 피부 수분력 강화와 진정, 보습에 도움을 준다. 피부 저자극 테스트도 완료했다. ◆간편한 겔, 티슈 타입으로 손은 언제 어디서나 청결하게! '애경산업 랩신 손소독제 2종' 각종 질병의 대표적인 감염 매개체인 손은 항상 청결하게 유지해야 한다.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의 위생 전문브랜드 '랩신'은 유해세균 제거와 함께 간편하게 청결을 유지할 수 있는 손 소독제 2종 '랩신 V3 새티나이저겔'과 '랩신 V3 손소독 티슈'를 출시했다. 두 제품 모두 합성 에탄올 대신 곡물 등 발효로 얻을 수 있는 에탄올 성분을 함유했으며 소독 후 금방 휘발돼 건강한 사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 등 질병이나 감염의 원인이 되는 유해세균 6종을 99.9%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준다. 휴대하기 좋은 사이즈로도 출시돼 언제 어디서나 관리할 수 있다. '랩신 V3 새니타이저 겔'은 에탄올 70%를 함유한 알코올계 손 소독제로서 자몽종자, 프로폴리스, 녹차 등 자연유래성분 3종을 포함했다. 500mL와 60mL 2종으로 출시됐다. 'V3 손소독 티슈'는 곡물 발효 에탄올을 함유해 유해 세균 제거에 도움을 준다. 사이즈는 60매와 휴대가 간편한 10매 2종으로 구성됐다. ◆오염된 손으로 눈 비비지 말고 휴대용 눈꺼풀 청결제로 쓱싹! '삼일제약블레파크린' 눈, 코, 입 점막은 피부보다 약한 부위로 바이러스가 쉽게 침투할 수 있다. 눈이 간지럽다면 오염된 손으로 비비기보다는 휴대용 눈꺼풀 청결제를 사용해보자. 삼일제약 '블레파크린'은 안검검염 치료를 위해 만들어진 눈꺼풀 청결제 브레파졸의 패드형태의 제품이다. 블레파졸의 용액이 거즈에 멸균 처리돼 묻어 있어 일회용 블레파크린은 여행 시 또는 휴대용으로 사용이 편리하며위생적인 것이 특징이다. 그뿐만 아니라 블레파크린은 무방부제, 무향, 무색, 무알코올로 나이와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히알루론산나트륨을 함유해 얇고 예민한 눈가 피부에 보습이 가능하다. ◆미세먼지 등 유해한 공기는 콧속 마스크로 거르고 깨끗한공기만 마시세요 '에어랩 노즈클린' 콧속으로 흡입되는 공기의 질이 걱정된다면 에어랩의 필터 교체형 콧속 마스크 '노즈클린'을 사용해보자. 노즈클린은얼굴의 코와 입 주변을 덮어씌우는 일반 형태의 마스크가 아닌 교체형 천연 한지필터가 고정된 실리콘 보형물을 사용자 콧속에 직접 사용하는 형태다. 천연 한지필터가 야외 공기 중에 있는 꽃가루, 황사, 미세먼지로부터 호흡기 유입을 일차적으로 걸러주고, 호흡 시 인체 콧속 내, 외부 온도 차이로 습기를 만들어 2차 여과시켜 깨끗한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했다. 교체형 필터 주원료인 천연 한지는 인체 자극이 없고, 공기 투과 능력이 우수하다. 천연 소재로 만들어진 실리콘 몸체와 이중 튜브는 흐르는 물에 씻어 재사용이 가능하며, 착용 시 거의 티가 나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 제품은 사용자의 콧구멍 크기와 부피를 고려해 대, 중, 소 사이즈로 구성됐다.

2020-02-04 14:16:23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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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장보기↑…배송기사·차량 위생 관리 강화

온라인 장보기↑…배송기사·차량 위생 관리 강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으로 인해 '언택트'(untact) 소비가 급증하면서 온라인 쇼핑몰 주문량이 폭주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이커머스 기업들이 배송주의령을 내리고 위생 관리 강화에 들어갔다. ◆온라인 주문량 폭주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16명으로 늘어나면서 온라인으로 장보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었다. 롯데쇼핑에 따르면, 1월 27일부터 2월3일까지 롯데마트몰을 방문한 고객은 전년 동기(2월7일~2월14일) 대비 52.3%, 실제 당일배송 주문건수는 51.4% 증가했다. 최근 일주일간 롯데마트몰에서 가장 많이 주문된 식품군은 우유(1위)와 생수(2위), 두부와 애호박(공동3위)으로 집계됐다. 롯데마트는 평상시 대비 약 1.5배까지 증가한 배송건수에 대해 각 점포별 배송인력을 풀로 가동 중이며, 주문이 더 급증할 경우를 대비해 차량 증차계획도 세우고 있다. 위메프 역시 최근 주말 3일간 (1월 31일 ~ 2월 2일) 생필품 카테고리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3.6배(263%)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체 거래액도 72% 증가했다. 외출을 꺼리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대형마트를 찾는 이들은 줄었지만, SSG닷컴의 주문량을 폭주했다. SSG닷컴은 지난달 27~31일 생필품 매출이 전년 대비 40% 이상 상승했고, 배달의민족도 지난달 24~27일 동안 주문건수가 전년 대비 60%나 뛰었다. ◆홈쇼핑, 위생·건강 용품 긴급편성 홈쇼핑들도 앞다투어 위생 용품과 건강 식품을 긴급편성해 소비자들의 구매를 유도하고 있다. 실제로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이용 고객이 평소보다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기간 동안 '손세정제', '마스크', '비누' 등 위생 건강 상품 검색이 상위를 차지했다. 특히, '마스크'는 검색 키워드 1위, 주문건 수 10배 증가(전주 대비)로 폭발적인 수요를 기록했다. '세제', '생수', '즉석밥' 등 수요도 같은 기간 2배 이상 급증했으며,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건강식품에 대한 소비도 집중되며 가공/건강식품 카테고리가 74% 이상 큰 폭으로 신장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자가 계속 늘어남에 따라 살균 가전 및 건강 관련 상품들을 평년 보다 2배 가량 확대해 집중 편성하기도 했다. ◆배송기사 위생 관리 강화 이렇듯 온라인 장보기가 늘어나자 마켓컬리와 쿠팡, SSG닷컴 등 신선식품을 주로 다루는 온라인몰 업체들은 배송차량에 대한 방역뿐만 아니라 배송기사의 위생 관리도 신경 쓰며 감염 예방 조치에 나서고 있다. 마켓컬리는 지난달 31일부터 배송차량 방역을 비롯해 모든 물류센터 직원 및 배송기사에게 마스크를 지급하는 등 전방위적인 소독 및 위생 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배송기사들에게 매일 새로운 마스크를 지급해 소비자가 받는 상품에 바이러스가 침투하지 않도록 대비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물류센터 모든 직원들에게 손소독제를 비치해 수시로 사용하도록 했다. SSG닷컴도 3일 오전부터 '초미립자 소독기'를 통해 배송차량 내·외부 소독을 실하고 있으며, 배송기사들에게는 지난달 29일부터 마스크를 지급해 착용하도록 지침을 내렸다. 또한 손소독제를 소지하고 배송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쿠팡 측은 지난 28일부터는 물류센터 직원들에게 마스크를 지급하고 착용케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발열 여부를 체크하기 위한 체온계 보급 등의 조치도 진행 중이다.

2020-02-04 14:15: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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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장비에 유령 연구원 내세워 꿀꺽"… 국가 연구비 횡령 여전

"유령 장비에 유령 연구원 내세워 꿀꺽"… 국가 연구비 횡령 여전 교육부 등 7개부처 35개 사업 합동점검했더니, 267건 23억7000만원 적발 '연구비 중복 청구', '지출용도 불명 법인카드 지출' 등… 6건은 고발·수사의뢰 연구 장비를 산 것처럼 서류를 꾸며 장비 대금을 횡령하거나, 연구에 참여하지도 않은 유령 연구원을 내세워 연구비를 타내고, 납품가액을 부풀려 차액을 돌려받는 등 국가 연구비 횡령이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무조정실 정부합동부패예방감시단(단장 최병환 국무1차장)은 교육부 등 7개 부처와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정부지원금 집행실태를 점검한 결과를 4일 발표했다. 우리나라 총 연구개발비는 2018년 기준 85조7287억원으로 OECD 국가 중 세계 5위 수준으로, 국내 총생산(GDP)을 기준(4.81%)으로 하면 세계 1위 수준이다. 올해 정부 연구개발 예산만 24조2000억원 규모로, 2011년 14조9000억원, 2013년 16조9000억원, 2017년 19조4000억원, 2019년 20조5000억원 등으로 지속 확대되고 있다. 이번 합동점검은 이처럼 국가 연구개발 예산이 증가함에 따라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취지다. 합동점검에는 7조원 규모의 과기정통부를 비롯해, 산업부(3.2조 원), 교육부(1.9조 원), 중기부(1.1조 원), 농진청(0.7조 원), 해수부(0.6조 원), 복지부(0.5조 원) 소관 정부사업을 대상으로 했다. 이들 7개 부처 예산은 전체 예산의 73.3%를 차지한다. 이들 부처 소관 사업의 연구비 부정집행에 따른 환수액 규모는 2015년 258억원, 2016년 220억원, 2017년 153억원, 2018년 66억원 등으로 뚜렷한 감소 추세를 보였다. 하지만 ▲연구원 허위 등록 후 부정지급 ▲인건비 목적 외 사용 ▲허위 세금계산서 발행 후 대금 되돌려 받기 등 연구비 부정집행 사례는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 합동점검 결과 3년간(2016년1월~2018년12월) 종료 사업 중 35개 사업, 124개 기관의 연구비(5318억원) 집행과 사후관리를 점검한 결과 연구장비·재료비 등 연구비 용도외 사용 155건, 연구비 중복청구 23건, 세금계산서 취소 후 대금 미환입 89건 등 과기정보통신부 23건을 포함해 총 267건이 적발됐다. 이는 전수 점검이 아닌 일부 사업을 점검한 결과로 실제 부정집행 사례는 드러난 것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보인다. 합동점검반 관계자는 "연구개발 사업이 규모가 크고 지원 범위도 방대해 일정 기간에 전수 점검하기는 사실상 어렵다"며 "예산 100억 원 이상 사업 등 규모가 크고 비위 가능성이 높은 사업을 선별해 현장점검을 했다"고 말했다. 연구비 횡령 유형을 보면, 연구장비나 재료비(26건, 51억4000만원)가 가장 많고, 인건비(21건, 36억4000만원), 연구활동비(49건, 4억8000만원)가 대부분을 차지하나, 소액의 회의비나 연구과제추진비, 연구수당을 횡령하는 사례도 많다. 유령 연구자를 참여시켜 연구비를 지급받거나, 실제 연구원에게 연구비를 지급하지 않고 유용한 경우도 있었다. 과제수행과 무관한 장비 구입, 증빙이 미흡한 연구비 사용, 서로 다른 부처 사업과제에 동일한 전자세금계산서를 증빙으로 첨부해 이중 청구하는 방법 등 갖가지 횡령 수법도 확인됐다. 물품 구매 후 계약해제·반품 등의 사유로 전자세금계산서가 취소되었음에도 집행된 연구비를 환입하지 않은 경우도 적발됐다. 정부는 적발된 연구비 횡령·유용 등 중요성이 크거나 고의성이 의심되는 6건에 대해 고발과 수사의뢰키로 했고, 적발된 267건 중 245건의 부당집행액 23억7000만원을 국고 환수 조치키로 했다. 또 3개 기관 6명의 연구자에게는 추후 연구 참여제한 조치를 취했다. 아울러 관련 규정을 위반하거나 연구비 부당집행 관여자에 대해 과실 정도에 따라 문책 등 인사 조치키로 했다. 정부는 연구비통합관리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용해 사전 모니터링 기능을 강화하고, 전자세금계산서, 기업 휴·폐업 변동, 수입신고필증, 건강보험자격득실 등 연구비 부정사용 여부를 탐지할 수 있는 정보를 부처 간 공유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할 방침이다. 또 같은 연구자가 다른 부처로부터 지원받은 연관된 연구비 집행내역(동일시기·동일거래처 집행내역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여러 부처 과제를 수행하는 연구기관의 연구비 검증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외에 국세청 과세정보 제공범위를 '수정 여부'뿐 아니라 금액 변동 등 '수정사유'도 포함하고, 정산업무 담당 회계사 공개하는 등 연구비 상시 모니터링에 회계법인을 적극 활용키로 했다. 정부는 "이번 조치사항과 제도개선을 올해 중 마무리되도록 점검하겠다"며 "향후 국가 주요 재정사업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 부패 소지를 사전에 예방하고 국가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0-02-04 14:00:0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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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롯데하이마트, 용산점 철수하고 용산역 아이파크몰로…용산 가전 상권 '컴백'

롯데하이마트가 서울 용산 HDC 아이파크몰에 입점한다. 10여년만에 용산전자상가 상권으로 컴백하는 셈이다. HDC아이파크몰에 따르면 롯데하이마트는 오는 7일 아이파크몰에 매장을 새로 오픈할 예정이다. 하이마트는 올해 비효율매장 구조조정을 추진하며 기존에 원효로에 있던 용산점을 하반기 정리할 예정이고, 이에 따라 아이파크몰에 새로운 점포를 오픈하기로 했다. 아이파크몰이 용산구와 마포구 등 광역상권에 위치해 매출 확대를 기대할 수 있고, 집객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했다. 하이마트는 1989년 용산전자랜드 1층에 첫 매장을 세우고 사업을 시작한 회사다. 이후 우여곡절을 겪으며 2000년 법인을 설립했으며, 전자랜드에서도 철수하게 된다. 2012년 롯데쇼핑에 인수돼 롯데하이마트로 사명을 변경해 지금에 이르렀다. 하이마트 용산 아이파크몰점은 7층에 300평 규모로 조성된다. 하이마트 매장 중에서는 다소 작은 크기다.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문제는 용산이라는 특수성이다. 용산아이파크몰은 용산전자상가 상권으로 분류돼, 영세상권 보호를 위해 대형 가전 업체 입점이 제한됐던 곳이다. 이마트도 용산점에만은 가전 매장을 제외하고 운영 중이다. 아이파크몰은 기존 상인들의 동의를 모두 얻었으며, 법적인 규제가 아니었던 만큼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아이파크몰 관계자는 "아이파크몰은 자체적으로 초기에 상권 보호를 위해 대형 가전 업체 입점을 제한해왔던 것은 사실"이라며 "최근 가전 매장을 3층으로 재편하면서 하이마트 입점을 허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가전 매장은 대부분 철수한 상태였고, 기존 상인들 동의도 모두 얻었다"고도 덧붙였다. 다만, 인근에 여러 매장이 입점해있는 가전단지인 전자상가와 나진상가, 전자랜드 등이 여전히 운영중인 만큼 골목상권을 침해할 수 있다는 우려는 남아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용산역과 용산전자상가가 이제는 같은 상권으로 보기 어려워진 만큼 얼마나 악영향을 끼칠지는 두고봐야할 문제"라면서도 "용산전자상가라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 상권 인근에 초대형 유통점인 하이마트가 들어온다는 것에 부담이 없지는 않다"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이미 기존에 있던 용산점이 용산전자상가 상권에 포함됐었다고 판단했었고, 아이파크몰점은 같은 상권에서 유동인구가 더 많은 곳으로 옮긴다는 의미"라며 "인근에 전자랜드 파워센터도 위치한 만큼 가전상권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0-02-04 13:48:0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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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정시 합격자 10명 중 6명은 '재수이상'… 전년보다 증가

서울대 정시 합격자 10명 중 6명은 '재수이상'… 전년보다 증가 교육부, 주요 16개대 수능위주전형 확대 권고에, 재수생 강세 심화될 듯 올해 서울대 정시모집 합격자 중 재수생 비율이 전년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서울대에 따르면, 서울대는 2020학년도 정시모집에서 867명을 선발했다. 이 중 수능 위주 일반전형(859명) 선발인원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학생부종합전형인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Ⅱ 합격자는 8명(특수교육대상자 6명, 북한이탈주민 2명)이다. 올해 서울대 정시모집 합격자의 고교 졸업 연도를 보면, 재수생이 43.4%로 가장 많고, 재학생은 37.7%로 집계됐다. 삼수이상(15.5%)을 합치면 재수 이상 비율은 10명 중 약 6명(58.9%)에 이른다. 올해 검정고시 출신 합격자도 3.5%로 전년(1.4%)보다 크게 증가했다. 반대로, 서울대 정시모집 합격자 중 재학생비율은 지난해 43.1%에서 올해 37.7%로 크게 줄었다. 입시업계에서는 2020학년도 수능이 변별력 있게(난이도가 있는 수준) 출제됨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종로학원하늘교육 오종운 평가이사는 "수능 만점자 수는 재학생이 많지만 수능 고득점자 군에서 재학생에 비해 수능 준비 기간이 길고 수능 시험에 적응력이 높은 재수생 이상과 검정고시 출신이 역량을 발휘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은 서울대 주요 학과 정시모집 합격선에 대해 표준점수 국수탐 600점 환산 기준으로 의예과는 405점, 인문계열에서는 경영대와 경제학과가 각 418점 등으로 추정했다. 교육부는 서울 주요 16개 대학의 정시 선발 비중을 2023학년도까지 40% 이상으로 현재보다 높이기로 해, 추후 이들 대학 입시에서 재수생 이상의 강세가 예상된다. 한편 서울대는 정시 최초합격자 등록 기간을 거쳐 미등록자에 대해 최대 3차례 충원 합격자 발표와 등록을 18일까지 진행한다. 최종 충원 합격자 통지는 17일 오후 9시까지, 최종 등록은 18일 오전9시~오후4시까지다.

2020-02-04 13:40:07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