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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가지 기능을 하나로…코웨이, '비렉스 트리플체어'

사무용 의자·리클라이너 소파·안마의자까지 '3-in-1 다기능 체어'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컬러 옵션을 갖춘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안마의자 역시 기능성 가전을 넘어 공간의 무드를 완성하는 인테리어 오브제로 자리잡고 있다. 코웨이의 신제품 '비렉스(BEREX) 트리플체어'도 그중 하나다. 18일 코웨이에 따르면 이 제품은 공간과의 조화를 고려한 심미적 디자인이 특징인 '3-in-1 다기능 체어'가 특징이다. 책상 앞에선 사무용 의자로, 휴식 시에는 리클라이너 소파로, 피로 해소를 위해서는 안마의자로 활용 가능해 몰입·휴식·회복 등 다양한 상황에 맞는 편안함을 제공한다. 부드러운 곡선 형태의 디자인과 함께 ▲잉크 블랙 ▲와인 레드 ▲카멜 브라운 ▲다크 브라운 ▲토프 베이지 등 5가지 고급스러운 색상으로 구성해 인테리어 분위기와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출시 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4' 본상 수상에 이어 최근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까지 수상하며 세계적인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비렉스 트리플체어는 세련된 디자인과 콤팩트한 사이즈 뿐만 아니라 편안한 착좌감과 다양한 안마 모드를 갖췄다. 장시간 사용시에도 목과 머리를 편안하게 지지해주는 헤드 쿠션과 각도 조절이 가능한 등받이는 업무나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최적의 착좌감을 제공한다. 전동 리클라이닝 기능으로 최대 150°까지 각도 조절이 가능하며, 등받이와 다리 받침은 개별 조정이 가능해 사용자가 원하는 자세로 휴식과 마사지를 즐길 수 있다. 또한, 강력한 3D 안마 기술과 어깨 감지 센서를 통해 사용자의 체형에 맞춘 정교한 마시지를 구현한다. 3D 안마 모듈은 상하좌우뿐 아니라 앞뒤 움직임을 더해 입체적인 케어를 제공하며, 어깨 감지 센서는 사용자의 어깨 위치를 인식해 목과 어깨, 등, 허리까지 섬세하게 마사지해준다. 여기에 등받이가 앞뒤로 부드럽게 움직이는 '스윙 안마 코스'를 포함해 총 18가지의 안마 모드를 지원해, 컨디션과 취향에 따라 맞춤형 회복 경험을 선사한다. 코웨이 관계자는 "비렉스 트리플체어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와 인테리어 트렌드에 맞춰 기능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힐링과 회복을 돕는 다양한 제품군을 통해 고객의 일상에 품격과 편안함을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18 09:14:3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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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돌이도 똑똑해졌다"…삼성전자, 'AI 통버블 세탁기' 출시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기능을 전면에 내세운 2025년형 전자동 세탁기 'AI 통버블 세탁기'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드럼세탁기 '비스포크 AI 세탁기'와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에 이어 전자동 모델까지 AI를 확대 적용하며 'AI 가전=삼성' 공식을 강화하는 행보다. 이번 신제품은 다양한 AI 기반 세탁 기능을 탑재해 세탁 성능은 물론 사용자 편의성과 에너지 효율을 함께 높인 것이 특징이다. 대표 기능인 'AI 맞춤세탁'은 세탁물의 무게를 10단계로 감지해 급수량을 자동 조절하고, 섬세·타월·일반 등 옷감 종류에 따라 헹굼 시간과 강도도 최적화한다. 'AI 진동소음 저감 시스템'을 탑재해 진동과 소음도 줄였다. AI가 바닥의 단단한 정도를 감지해 세탁기 흔들림을 조절하고, 진동을 최대 33%까지 줄여 조용한 세탁 환경을 제공한다. AI 통버블 세탁기 전 모델에는 와이파이가 기본 탑재돼 삼성 스마트홈 플랫폼 '스마트싱스'와 연동된다. 스마트싱스에서 'AI 절약 모드'를 설정하면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20%까지 줄일 수 있다. 세탁 코스에 맞춰 최적의 건조 코스를 자동 추천하는 'AI 코스연동' 기능도 지원된다. AI 통버블 세탁기 전 라인업에는 와이파이를 지원해 삼성 스마트홈 플랫폼 '스마트싱스' 연동이 가능하다. 스마트싱스에서 'AI 절약 모드'를 설정하면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20%까지 줄일 수 있다. 세탁 코스에 맞는 건조 코스를 자동 추천하는 'AI 코스연동' 기능도 지원된다. 세탁 성능도 한층 강화됐다. '버블폭포' 기능은 물, 세제, 공기를 섞어 만든 풍부한 거품을 옷감 사이사이에 깊이 침투시켜 세탁력을 높이고, 에너지 사용량은 31%, 물 사용량은 14% 줄였다. 옷감 손상도 21% 개선됐다. 신제품은 블랙캐비어, 딥차콜, 화이트, 라벤더그레이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색상과 사양에 따라 64만 원에서 95만 원이다. 김용훈 삼성전자 한국 총괄 상무는 "독보적인 AI 기술력을 전자동 세탁기에도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보다 편리하고 손쉬운 세탁 경험을 지원하는 세탁기 라인업을 지속 선보여 'AI 가전=삼성' 공식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17 15:36:51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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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겨도 구조된다"…LG전자, 위성 기반 '차량 음성통신 기술' 세계 첫 시연

LG전자가 인공위성 기반의 차세대 차량 음성통신 기술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기존 문자 전송 수준에 머물렀던 위성 통신을 실시간 음성 대화 수준으로 확장한 첫 사례다. LG전자는 1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5GAA' 제34차 총회에서 해당 솔루션을 탑재한 차량을 시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기술은 인공위성 등 대기권 밖에서 운영되는 비지상 통신망(NTN)을 활용해 지상 통신망이 끊긴 상황에서도 운전자가 외부와 실시간으로 통신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막, 산악 지대는 물론 재난·재해로 인프라가 마비된 지역 등에서도 긴급 구조 요청이 가능하다. 기존 위성 통신은 데이터 용량 한계로 문자 메시지 중심의 단방향 소통에 그쳤던 반면, LG전자는 인공지능(AI) 기반 음성 압축 기술을 적용해 실시간 음성 통신을 구현하고, 전송 속도도 10배 이상 개선했다. 또한 LG전자는 차량의 위치와 통신 환경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지상 통신망과 비지상 망을 자동으로 전환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도 함께 선보였다. 지상 통신망이 끊기면 자동으로 비지상 통신망으로 연결돼 주행 중 네트워크 환경 변화에도 끊김이 없는 연결성을 제공한다. 실제 시연에서는 해당 기술이 적용된 차량이 파리 시내를 주행하며 지상망과 위성망을 오가는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음성 메시지를 주고받았다. 관람객들은 음성 메시지를 비지상 망으로 전송하고, 지상망 구역에서 이를 확인하는 등 LG전자의 커넥티드카 기술을 직접 체험했다. 5GAA는 완성차 업체, 통신사, 전장 부품사 등이 참여하는 글로벌 차량 통신 연합체로, LG전자는 창립 멤버로 활동 중이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5-05-17 15:16:32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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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억대 얼음정수기 특허침해 소송전서 코웨이 '승'

대법원 3부, 관련 소송서 2심 판결 최종 확정 청호나이스가 제기한 분쟁 11년만에 막 내려 200억원대가 넘는 얼음정수기 특허침해 소송전에서 코웨이가 마지막에 웃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는 청호나이스가 코웨이를 상대로 낸 특허권침해금지 및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코웨이 제품이 청호나이스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는 2심 판결을 최종 확정했다. 이에 따라 두 회사가 11년 동안 이어온 분쟁이 막을 내렸다. 소송은 지난 2014년 청호나이스가 코웨이에 대해 얼음정수기 특허 기술을 침해했다며 침해금지 및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해 시작됐다. 1심 재판부는 2015년 2월 청호나이스의 주장을 받아들여 코웨이가 청호나이스에 100억원을 배상해야한다고 판결했다. 반면 2심은 2022년 7월 코웨이 제품에 적용된 기술은 청호나이스의 특허와는 다르다며 특허침해를 불인정해 1심을 취소하고 원고 청구를 기각했다. 이후 약 3년 만에 대법원도 '특허침해 없음' 입장을 유지해 청호나이스의 상고를 기각했다. 2심 법원은 양사의 냉수 생성 및 제빙 방식에 차이가 있어 특허 침해가 없다고 판단했다. 청호나이스 특허의 핵심은 만들어 둔 냉수로 직접 제빙하는 방식인 반면, 코웨이 제품은 미리 만들어 제빙하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대법원도 같은 결론을 유지했다. 이로써 양사의 얼음정수기 특허소송은 코웨이의 승리로 끝났다. 이 사건은 청호나이스가 청구한 손해배상액 원금만 200억원이 넘는 이례적인 규모로 업계의 관심을 모았다. 그 사이 코웨이는 해당 특허가 무효라고 주장했고 이에 청호나이스는 특허정정으로 대응하는 등 3번의 특허심판원 심결, 4번의 특허법원·고등법원 판결, 4번의 대법원 판결이 이어지는 치열한 공방이 오갔다. 코웨이 이준석 IP팀장은 "양사 얼음정수기는 제빙 방식에 근본적인 차이가 있기에 특허 침해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대법원의 판결은 당연한 결론이라고 평가하고 있다"며 "당사 기술력에 대한 고객들의 오해를 해소할 수 있게 돼 다행이다. 앞으로도 기술 선도 기업으로서 보유 IP(지적재산권)에 대한 관리 및 보호를 더욱 철저히 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호나이스측은 관련 결과에 대해 말을 아꼈다.

2025-05-16 02:31:3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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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머트리얼즈, 아시아 첫 '고강도 알루미늄 부품 공장' 준공

LS머트리얼즈가 전기차(EV) 등 미래형 모빌리티 시장을 겨냥한 고강도 알루미늄 부품 양산 체제를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구축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경량화 부품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전략이다. LS머트리얼즈는 자회사 하이엠케이(HAIMK)가 경북 구미 국가산업단지에 고강도 알루미늄 부품 생산 공장을 준공했다고 15일 밝혔다. 하이엠케이는 글로벌 알루미늄 부품사인 오스트리아 HAI와 합작해 설립됐다. 공장 부지는 약 1만3747㎡ 규모로, 연간 약 30만대 전기차에 들어갈 부품 생산이 가능하다. 주요 생산 품목은 차체와 배터리를 보호하는 ▲크래시박스 ▲사이드실 ▲배터리팩 케이스(BPC)용 알루미늄 프로파일 등이다. 이번 양산 거점은 유럽에 집중돼 있던 고급 경량 부품 생산 체제를 아시아로 확장한 첫 사례다. LS머트리얼즈 관계자는 "이곳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기존 대비 10% 이상 가볍고, 강도는 높다"면서 "이에 EV,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형 모빌리티의 주행거리, 배터리 효율, 충돌 안전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LS머트리얼즈는 전기차 시장의 일시적 수요 둔화(캐즘)에 대응해 내연기관차용 부품도 병행 생산할 계획이다. 동시에 기술 고도화와 국내 완성차 업체들과의 공급 협력을 통해 EV 부품 시장 선점에 집중할 방침이다. 하이엠케이는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양산을 시작한다. 고강도 알루미늄을 포함해 2030년까지 연 매출 2000억원을 목표로 세웠다. 이는 2024년 모회사 LS머트리얼즈 매출(1421억원)보다 약 40% 많은 수준이다. 현재 하이엠케이는 매출이 발생하지 않은 상태다. 홍영호 LS머트리얼즈 대표는 "현재 국내 주요 완성차 업체들과 공급 협의를 진행 중이다"이라며 "고강도 경량 부품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아 모빌리티 부품 시장을 선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05-15 16:52:55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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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넘어 '영상 최강자'로…캐논, 40주년 맞아 '풀 커버리지' 향한 도약

캐논코리아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사진 명가'를 넘어 '영상 최강자'로 도약하겠다는 전략 전환을 선언했다. 브이로그(Vlog) 등 영상 콘텐츠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며, 사진과 영상을 모두 아우르는 '풀 커버리지' 브랜드로 정체성을 재정립하겠다는 계획이다. 캐논코리아는 15일 서울 강남구 복합문화공간 캐논플렉스에서 '캐논코리아 40주년 미디어 라운드 테이블'을 열고, 지난 40년간의 성장 여정과 함께 향후 비전과 전략을 공개했다. 이세철 캐논코리아 영업본부장은 환영사에서 "캐논코리아는 변화와 혁신의 여정을 통해 시장과 함께 성장해왔다"며 "앞으로도 영상과 사무기기 분야에서 사용자 중심 전략과 독보적인 제품군을 기반으로 더 큰 가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컨슈머 이미징부터 상업용 인쇄, 의료기기 분야까지 사업을 확장해 '토탈 이미징 솔루션'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캐논코리아는 1985년 롯데와 일본 캐논의 합작법인 '롯데캐논'으로 출범했다. 1986년 복사기 생산을 시작으로 사무기기 사업 기반을 다졌고, 2021년에는 사무기기와 카메라 부문을 통합해 '토탈 이미징 솔루션' 기업으로 체질을 전환했다. 현재는 국내 사무기기 제조사 중 유일하게 생산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안산 사업장에는 기술연구소도 함께 운영 중으로, 설계부터 생산·물류·서비스까지 원스톱 체계를 갖추고 있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는 영상 환영사를 통해 "안산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은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18개국으로 수출되고 있다"며 "단순 제조를 넘어, 기술개발과 제품 설계까지 아우르는 국내 유일의 사무기기 생산체계를 갖췄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영상 콘텐츠 제작 환경에 최적화된 신제품도 실물로 공개됐다. EOS R50 V, 파워샷 V1 등은 유튜브·틱톡 등 숏폼 콘텐츠 제작에 초점을 맞춘 제품으로, ▲AF(자동 초점) 기술 고도화 ▲피부 톤 최적화 ▲직관적인 UI·UX 등 크리에이터 친화 기능이 집약됐다. 행사장에서는 실제 창작자가 활용할 수 있는 촬영 노하우도 함께 소개됐다. 캐논은 2003년부터 2024년까지 22년 연속 글로벌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 1위를 기록 중이다. 번 행사 역시 단순 제품 발표를 넘어 '영상 중심 브랜드'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정체성 전환을 알리는 전환점으로 풀이된다. 한편 캐논코리아는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국제 방송·미디어·음향·조명 전시회(KOBA 2025)'에 참가한다. 관람객이 제품을 직접 촬영하고 편집까지 해볼 수 있는 공간은 물론, 카메라 체험존과 숏폼 영상 제작 공간, 전문가 세션 등도 함께 마련된다..

2025-05-15 16:38:08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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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즈 첫 정규 앨범 '오디세이'에 함께 담겼다

삼성전자가 글로벌 K팝 아티스트 '라이즈'의 첫 정규 앨범 '오디세이' 콘텐츠 제작에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라이즈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6인조 보이그룹으로, 2023년 데뷔 이후 청춘의 성장과 감정을 담은 음악으로 글로벌 인기를 얻고 있다. 삼성전자와 라이즈가 공동 기획한 프리미어 영상은 오디세이 수록곡 10곡을 바탕으로 제작된 40분 분량의 콘텐츠다. '함께 성장하고(Rise), 꿈을 실현한다(Realize)'라는 라이즈의 비전을 담았다. 영상은 지난 14일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앨범은 오는 19일 정식 발매된다. 프리미어 영상 속에는 갤럭시 S25 울트라, 갤럭시 링, 뮤직프레임,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냉장고 등 삼성전자 주요 제품들이 라이즈 멤버들의 성장 서사와 어우러져 등장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K팝 아티스트들의 성장을 응원하는 브랜드 협업 프로젝트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프로젝트도 그 연장선에 있다. 앞으로도 라이즈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라이즈 멤버들이 직접 갤럭시 AI 기능을 소개하는 1분 내외의 숏폼 영상도 오는 22일부터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박정미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실 부사장은 "라이즈가 삼성의 브랜드 앰배서더로서 '함께 꿈을 실현한다'라는 메시지를 더 많은 이들에게 전달해 주기를 바란다"며 "삼성전자 역시 다양한 AI 제품과 기술을 통해 고객의 꿈을 실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15 15:53:09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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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품은 갤캠스"…삼성전자, 교육 생태계 확장 '시동'

삼성전자가 교육 할인 플랫폼 '갤럭시 캠퍼스(갤캠스)'의 가입 대상을 초·중·고등학교 교사로 확대하고, 교사 맞춤형 콘텐츠와 혜택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갤캠스는 지난 2021년부터 운영 중인 교육 특화 플랫폼으로,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제품 할인 ▲전용 콘텐츠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누적 회원 수는 89만 명에 달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부터 기존 고등학생, 대학(원)생, 대학 교직원 중심이던 가입 대상을 초·중·고 현직 교사까지 확대했다. 6개월 이내 발급된 재직증명서를 제출하면 가입할 수 있다. 이번 확대개편 이후 교사 신규 가입자는 이미 3300명을 넘어섰고, 이 중 약 35%는 제품을 함께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교사를 위한 콘텐츠 제공도 본격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9일부터 갤럭시 탭· 북 기기의 수업 활용 팁을 담은 콘텐츠를 갤캠스 웹사이트 '갤럭시 팁스'를 통해 순차 공개하고 있다. 첫 공개된 '갤럭시 탭 수업 초기 세팅하기'는 기기 기본 설정부터 수업에 필요한 기본 기능을 안내해 교사들에게 좋은 받응을 얻었다. 삼성전자는 향후 ▲갤럭시 에코 ▲AI 기능 ▲S펜 등 고급 기능 활용법과 에듀테크 앱 연계 노하우 등도 지속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스승의 날을 맞아 신규 교사 회원을 위한 웰컴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추천인 코드를 통해 동료 교사가 가입하면 추천인과 신규 회원 모두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또, 나만의 갤럭시 활용 팁을 공유한 교사에게는 신세계 상품권 1만원, 우수 참여자 5명에게는 교보문고 기프트카드 3만원권이 추가 지급된다. 신규 가입자 전원에게는 네이버페이 3000포인트와 함께 스마트폰·태블릿·웨어러블 할인 쿠폰팩이 제공된다. 갤럭시 S25 시리즈, 탭 S10 시리즈, 북5 시리즈 등 주요 제품도 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교사 전용 콘텐츠와 커뮤니티 서비스를 강화해 갤캠스를 교사들이 실제 수업에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 교육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교사분들이 실제 수업과 업무에서 갤럭시 제품을 더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콘텐츠부터 구매 혜택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며 "갤럭시 제품과 갤캠스 플랫폼을 통해 보다 스마트한 학습 환경을 더욱 쉽게 조성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5-15 15:49:33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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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캡슐 한번에"…LG전자, '나만의 커피' 만들어주는 '듀오보' 출시

LG전자가 두 개의 커피 캡슐을 동시에 추출해 '나만의 커피'를 만들 수 있는 커피머신 '듀오보'를 국내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듀오보는 LG전자의 마케팅 플랫폼 'LG 랩스'가 선보이는 첫 캡슐 커피머신으로,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커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다. 사용자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캡슐별 추출 비율, 물 온도, 추출량 등을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다. 커피 추출 방식은 ▲에스프레소 싱글·더블 ▲룽고 싱글·더블 등 네 가지다. 앱에서는 전문 바리스타의 다양한 레시피를 제공하며, 사용자가 남긴 레시피별 리뷰를 분석해 개인 취향에 맞는 추천 레시피도 제안한다. 제품 외관은 '아폴로 11호 달착륙선'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우주선 조종석을 연상케 하는 추출부, 착륙 다리 형태의 지지대, 우주인 발자국 모양 고무패드 등이 특징이다. 버튼을 누르면 추출부 뚜껑이 마치 우주선처럼 열리는 구조로, 사용자 경험에 재미를 더했다. 커피잔을 올려놓는 공간에는 10.1형 풀HD IPS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추출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듀오보 전용 캐릭터 '큐보가 우주선을 타고 움직이는 애니메이션이나 커피 관련 정보를 담은 콘텐츠도 감상할 수 있다. 듀오보는 현재 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집'에서 84만원에 판매 중이며, 향후 판매처를 순차 확대할 계획이다. 구매 고객에게는 그리스 브랜드 '이야이야앤프렌즈'와 협업한 전용 커피잔이 증정된다. 이향은 LG전자 HS CX담당은 "커피를 고르고, 만들고, 마시는 전 과정을 나만의 취향으로 즐길 수 있는 커피머신 듀오보를 앞세워 새로운 아이디어와 혁신에 열광하는 'YG 찐팬'을 더욱 많이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15 14:48:47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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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터치스크린 적용 '아이콘 프로 정수기' 출시

직관적 사용자 경험 제공…레시피 모드등 탑재도 코웨이가 터치스크린으로 사용 편의성을 혁신한 '코웨이 아이콘 프로 정수기'(사진)를 출시했다. 15일 코웨이에 따르면 아이콘 프로 정수기는 전면부 전체에 터치형 LC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사용자와 상황별 맞춤 설정이 가능하다. 온수 온도는 5℃단위로, 추출 용량은 10㎖ 단위로 조절할 수 있다. 자주 사용하는 온도와 용량, 일부 음료 레시피 옵션을 10개까지 'MY워터' 칸에 저장할 수 있다. 최적의 온도와 용량, 제조법을 자동 제공하는 레시피 모드도 탑재했다. 핸드드립 모드는 전용 브루잉 파우셋을 결합하면 드리퍼 모양에 맞게 물이 원형으로 분사된다. 분유 모드는 온수와 냉수가 순차적으로 추출돼 아기가 바로 먹어도 괜찮은 미지근한 온도로 제공된다. 디스플레이 화면은 제품 상태를 한눈에 보여준다. 실시간으로 진행 상황 안내를 비롯해 기기 이상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이상 감지 시 해결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필터와 유로 카트리지 등 소모품 교체 시 센서를 통해 사용자의 행동을 감지한 뒤 다음 단계에 해야 할 행동을 영상 및 음성으로 안내한다. 교체 또는 청소 시기가 도래하면 알림으로 안내한다. 바이러스, 박테리아, 환경호르몬, 중금속 등 물속 각종 유해 물질을 제거하는 나노트랩 필터 시스템으로 언제나 깨끗하고 신선한 물을 제공한다. 색상은 페블 블랙, 포슬린 화이트, 브론즈 베이지, 아이시 블루, 아이언 실버 등 5가지로 구성했다.

2025-05-15 07:32:53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