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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장애인체전서 군부 종합 4위 달성

울진군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김천시에서 열린 제27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군부 종합 4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기록 경쟁을 넘어, 선수와 응원단 모두가 감동을 나눈 시간이었다. 경기는 선수들의 안전을 고려해 가까이에서 관람하긴 어려웠지만, 가족과 장애 유형별 단체 임원, 체육회 임원 등으로 구성된 응원단은 관중석에서 하나된 마음으로 힘찬 응원을 보냈다. 탁구 경기에서는 명승부가 펼쳐졌다. 울진군 선수는 먼저 두 세트를 따내며 앞서갔지만, 이후 2:2 동점을 허용하며 승부는 마지막 세트로 이어졌다. 팽팽한 접전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집중력으로 공을 받아내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자, 관중석은 큰 박수로 화답했다. 슐런 청각장애 혼성 개인전에서도 인상적인 장면이 연출됐다. 레인을 미끄러지는 디스크 소리만이 울리는 가운데, 울진군 선수는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당당히 금메달을 차지했다. 1위가 확정되자 응원단은 수어로 '축하합니다'라고 전했고, 그 손짓은 현장을 따뜻한 감동으로 물들였다. 울진군 선수단은 전 종목을 큰 부상 없이 마무리하며 귀환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체육이 전하는 감동은 물론 공동체적 연대의 의미도 새롭게 되새겼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무엇보다 모든 이가 한마음으로 참여해 준 덕분에 값진 경험과 성장을 이뤘다"며 "이번 대회를 발판 삼아 더 많은 이들의 마음에 닿는 체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05-26 15:10:00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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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지역아동센터 토요.야간 연장 돌봄 확대

해남군은 5월부터 지역아동센터의 토요 돌봄 및 야간연장 돌봄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 사업을 통해 기존 주말(토요) 돌봄 1개소, 야간연장 돌봄 2개소 운영을 각각 5개소씩 추가 지정해 총 6개소와 7개소로 대폭 확대했다. 이번 사업은 해남군이'교육발전특구'시범사업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아동센터의 돌봄서비스를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에 따른 성과를 지역 아동과 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대표적인 사례로, 지역 내 맞벌이 가정은 물론 농번기철 돌봄이 어려운 농촌 가정의 양육 공백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돌봄서비스는 아동의 일상생활 지원은 물론, 학습보조, 간식 제공 등 통합형 돌봄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토요돌봄 센터는 주말인 토요일에, 야간연장 센터는 평일 야간 10시까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돌봄을 이용하는 학부모들도 "농번기철 주말이나 저녁에도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안심하고 일할 수 있어 마음이 놓인다"며 반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이번 돌봄서비스 확대는 농번기철 외부 활동이 많은 농촌 가정의 실질적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수요에 맞춘 촘촘한 돌봄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5-26 15:09:18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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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보건소, 산불 이재민 대상 감염병 예방 교육 강화

영덕군보건소는 이달 중순부터 지역 내 감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호흡기 감염병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산불로 인해 생활환경이 불안정해진 이재민들이 다수 이용하는 시설을 중심으로 우선 시행된다. 감염취약시설은 고령자와 기저질환자 등 건강에 취약한 이들이 밀집해 생활하는 구조다. 이로 인해 감염병 발생 시 빠른 확산 우려가 크며,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영덕군보건소는 관내 19개소 시설을 대상으로 ▲환기와 소독을 포함한 일상 방역수칙 교육 ▲'뷰박스' 기기를 이용한 올바른 손 씻기 체험 ▲개인위생 관리와 감염 예방법 안내 등을 포함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기본적인 방역물품도 함께 배부하고 있다. 감염병이 발생할 경우에는 각 시설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감염병 관리지침을 안내하고 준수를 유도하고 있다. 현재 영덕군보건소는 '1시설 1전담 대응팀' 체제를 구축해 유사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망을 가동 중이다. 또한 감염병 집단 발생에 대비해 모니터링 시스템도 상시로 운영하고 있다. 공재용 영덕군보건소장은 "코로나19 이후 집단생활 시설에서의 감염병 확산이 얼마나 위험한지 모두가 경험했다"며 "작은 실천이 큰 예방이 되는 만큼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기본 위생교육에 집중하며 감염병 발생 상황을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2025-05-26 15:09:0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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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교육지원청, 흡연·마약 예방 체험교육 운영

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호)은 지난 5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영덕교육축제인 '꿈고래 놀이마당'과 연계해 흡연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에게 담배와 마약류, 일반 약물의 위험성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체험은 총 4개 조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로테이션 방식으로 구성해 학생들이 다양한 주제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흡연 예방 교육, 마약류 인식 개선, 약물 오남용 방지 등 각 부스에서는 학생 참여형 체험이 이뤄졌으며, 영덕군보건소와 협력해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연계한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관내 각급학교는 이와 함께 정규 교육과정 내에서도 흡연 및 마약 예방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학교 여건에 맞춘 흡연학생 관리 프로그램과 금연 실천학교 운영 등을 통해 예방교육을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꾸준히 확산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성호 교육장은 "흡연이나 마약류의 시도가 점점 더 어린 연령층으로 확산되는 현실에서 실질적인 체험 중심 예방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학생들이 건강 피해를 입지 않도록 예방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26 15:07:5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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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도민과 함께 변화와 혁신 추진

경상북도의회가 2022년 인사권 독립 이후 공정한 인사체계 구축,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의회 구현, 재난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도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며 지방자치의 모범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도의회는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 따라 2022년 인사권이 독립되자 인사운영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자체 인사위원회를 구성해 자율 인사의 기반을 마련했다. 직무 역량 중심의 공정한 인사체계를 구축하고, 의회 특성에 맞는 조직 역량도 강화했다. 정책지원 기능 강화를 위해 '정책지원담당관실'을 신설하고, 의원 2인당 1명 비율로 총 30명의 정책지원관을 채용했다. 아울러 직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장·단기 교육은 물론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 반부패·청렴 교육도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2024년에는 전국 광역의회 중 유일하게 청렴도 1등급을 달성했다. 디지털 의정 환경 조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추진 중인 '디지털 지방의정 표준플랫폼' 구축 사업을 통해 의정업무포털, 의정자료관리시스템, 의안처리시스템, 입법조사시스템 등을 단계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이번 플랫폼 구축은 단순한 전산화에 그치지 않고, 의정자료·회의록·의안정보·정책보고서 등을 도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모바일 접근성을 높여 주민 참여 확대를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재난 대응에도 발 빠르게 움직였다. 2023년과 2024년 수해에 이어, 2025년 3월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대형 산불이 5개 시군으로 확산되자 도의회는 즉각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예산과 물자 지원에 나섰다. 이후 '원포인트 긴급 임시회'를 열어 약 2,200억 원 규모의 추경 예산을 처리했고, 피해 주민 27만 명에게 1인당 30만 원의 생활지원금을 지급했다. 산불 진화 이후에는 '산불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복구 대책 수립과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한 활동에 착수했다. 최병준 경상북도의회 부의장은 "도의회는 단순한 제도 변화나 보여주기식 활동이 아닌, 도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책임 있는 의정을 실현해왔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 호흡하고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6 15:07:47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