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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채무 조정·재기 한번에…'새출발 지원센터' 門 열어

전국 30개 센터서 개인회생·파산등 도움 제공 吳 장관 "재기 성공 든든한 발판 제공하겠다" 소상공인 채무 조정·재기를 한 번에 돕는 '소상공인 새출발 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2일 서울 종로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중부센터에서 새출발 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 30개 센터에서 소상공인들은 전문가와 맞춤형 변제 계획을 세우고 개인회생·파산 등 채무 조정에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새출발 센터는 소진공에서 운영하던 '재기지원센터'를 개편한 것으로 기존 폐업 및 재창업·재취업 지원 기능에 더해 개인회생·파산 등 채무 조정 지원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전날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에 따르면 올해 3월말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76%로 전년 동기 대비(0.58%) 0.18%p 상승했다. 개인사업자 대출 연체율(0.71%) 역시 지난해 3월말(0.54%)보다 0.17%p 늘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전망한 상반기 경제 성장률이 1.6%에서 0.8%로 하향 조정되고 자영업자들이 코로나 시기 받은 대출의 만기가 도래하는 점 등을 고려하면 소상공인 채무 조정은 시급한 과제다. 개소식과 함께 오영주 중기부 장관이 직접 진행한 정책간담회에서는 실제로 채무 조정을 경험한 소상공인들이 경험이 공유했다. 또 파산관재인 비용, 신청 절차의 복잡성, 전문가 지원 필요성 등 다양한 현장 목소리도 나왔다. 오 장관은 "새출발 센터는 단순한 행정 공간이 아니라 소상공인이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희망의 상징"이라며 "소상공인이 채무 조정을 신속히 완료하고 재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든든한 발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2 14:40:1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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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회랑을 배회하는 양떼와 그 포식자들

임성순 지음/은행나무 임성순 작가의 단편 6개를 묶은 소설집 '회랑을 배회하는 양떼와 그 포식자'들은 인간성의 상실을 다룬 책이다. 가장 인상 깊었던 첫번째 이야기 '몰:mall:沒'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몰의 주인공은 갓 전역한 청년이다. 그는 돈을 벌기 위해 공사 현장서 곰방 일을 한다.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누이의 짐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어느날 평소와 달리 검은 양복을 입은 사내들이 몰려와 봉고와 그레이스에 일꾼 오십여명을 태우고 어딘가로 향한다. 승합차 여섯대가 도착한 곳은 난지도의 정상. 곰방도 기능공인데, 쓰레기 일에 곰방을 불렀다며 불쾌해하던 인부들은 검은 양복의 경고 한 방에 입을 다문다. "지금 국가적 위기상황이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오늘 하는 위대한 국가적 책무에 충실해주길 바란다. 그리고 오늘 일은 어디서 떠들지 마라. 혓바닥 삐끗 잘못 놀리면 남산에서 만날 테니까" 임무는 쓰레기 산에 실려온 백화점 건물의 잔해에서 시신을 찾는 일. TV 뉴스에서 백화점 회장의 만행을 들은 일꾼들은 그를 욕하기 바빴다. 회장은 건물이 무너진 데 대한 사과는커녕 "나한테 뭐라 하지 마라. 백화점이 무너져 내 손해도 막심하다"고 말했다. 그가 마지막으로 내린 명령은 "물건을 빨리 빼라"였고, 직원들에게는 "아직 괜찮으니까 영업 끝날 때까지 사람들 대피시키지 말라"고 지시했다. 회장을 흉보는 사이 덤프트럭이 쓰레기 산 위에 무너진 백화점 잔해를 부러 놓았다. 핏자국이 남은 철근 콘크리트 덩어리, 검붉은 얼룩이 진 신발, 뭉그러진 사람들. 말없이 시신을 수습하던 인부들의 눈빛이 반짝인다. 무너진 잔해에서 밍크코트, 귀금속과 금시계, 금가락지를 발견한 일꾼들은 돈 되는 것들을 주머니에 챙겨 넣는다. 참혹한 광경을 목격한 주인공은 얼굴이 화끈거려 몸을 돌려 달아나다 검은 양복과 마주친다. 모든 걸 알고 있다는 표정으로 오른손으로 호두를 굴리는 그를 보며 주인공은 깨닫는다. 저 금붙이들이 침묵의 값이란 걸. 수색이 끝나갈 무렵 주인공은 쓰레기 더미에서 누이처럼 새끼손가락과 약지에 봉선화 꽃물을 곱게 들인 사람의 손을 찾아낸다. 그는 틈 사이로 내민 손에 깍지를 끼고 밖으로 힘껏 당겨보지만 손의 주인을 구해내지 못한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만수 아저씨가 주인공에게 묻는다. "막내야, 백화점이 왜 무너졌는지 아냐?" 그는 생각한다. 붕괴된 백화점 아래 사람들이 있었다. 사고를 막을 수 없었을까. 사람들을 구할 순 없던 걸까. 끝내 그는 알아차린다. "망각했으므로 세월이 가도 무엇 하나 구해내지 못했다"는 것을. 248쪽. 1만4000원.

2025-05-22 14:37:4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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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에너지산업 인재 양성 추진

전라남도는 전라북도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관한 '2025년도 에너지기술 공유 대학' 공모에 선정되어 해상풍력 등 수요에 선제 대응할 에너지산업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내게 됐다. 전남과 전북을 중심으로 8개 대학(목포대, 순천대, 한국에너지공과대, 동신대, 전북대, 전주대, 전남대, 조선대)과 2개 지역 혁신 기관(녹색에너지연구원, 전북 TP)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향후 6년간 국비 145억, 지방비 34억 8천만 등 약 180억 원을 지원받는다. 선정 사업은 전력계통,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수소에너지 등 3대 분야로 구성되며 스마트하고 유연한 전력계통 운용과 관련 기술 분야 지역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전남도는 지역 인재 감소와 전문 인력 양성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자체-대학-기업-혁신기관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해 전문 인력이 호남권에 정착하도록 취업 연계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에너지 관련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공유 ▲지역 에너지 기업의 애로기술 해결 ▲창업 지원 및 일자리 창출 ▲산학 연계 프로젝트 등이다. 참여 대학 간 인적·물적 자원과 특화기술을 공유함으로써 교육 전문성을 강화해 핵심 인재 양성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이번 공모 사업 선정을 계기로 호남권 에너지 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급증하는 해상풍력 등 인재가 지역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통해 정착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5-22 14:37:4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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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전남도, 재해예방 시설물 및 사업장 합동점검 실시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20일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선제적 대응을 위해 관내 방재시설물(배수펌프장)과 재해예방 사업장 2개소에 대해 전라남도 자연재난과와 합동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본격적인 우기를 앞두고 재해예방사업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사전에 확인하고, 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비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배수펌프장 내 배수펌프와 제진기 등 주요 시설의 가동 시험과 긴급 상황 시 신속한 대응 능력을 확인했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재해예방사업장의 공사장 안전관리 실태, 토사유출 방지 대책, 비상 상황 시 대피 계획 등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공영민 군수는 "기후 변화로 인해 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철저한 사전 점검과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와 실효성 있는 재해예방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점검 결과 전반적으로 시설물과 사업장이 양호하게 관리되고 있었다"며, "공사 중인 현장은 집중호우에 대비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주요 공종을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5-05-22 14:37:2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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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13년 연속 귀농귀촌 도시부문 대상 수상

고창군이 '귀농귀촌 1번지'로써 명성을 이어갔다. 군이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귀농귀촌 도시부문에서 13년 연속 수상하였다.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 고창군은 전 지역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농업의 튼튼한 기술과 맞춤형 정착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오며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꿈의 도시'로 자리매김 해왔다. 특히, 고창군은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초기 영농활동에 필요한 비용 지원을 위한 귀농인 영농정착금과 귀농 초기 충분한 소득이 없어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귀농인들을 위한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대출 이자 중 1%를 3년간 군비로 추가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예비 귀농귀촌인이 고창에서 먼저 살아보고 귀농귀촌을 결정할 수 있는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를 8년째 운영하고 있다.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는 매년 30세대를 모집하여 3월부터 11월까지 거주하며 텃밭과 공동체 실습하우스를 이용하여 체계적인 영농기술교육과 현장 실습 뿐 아니라 고창 알아가기 프로그램을 통해 고창 살이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어 도시민의 호응이 높다. 군은 금년에도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마을환영회, 귀농체험학교 등 3개 분야, 20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의 화합을 위해 농촌문화 이해교육, 지역민과 함께하는 실용교육, 동아리활동 지원사업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농촌공동체를 위하여 고창군민과 귀농귀촌인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다"며 "앞으로도 사람이 중심이 되는 따뜻한 농촌, 누구나 머물고 싶은 고창을 만들기 위하여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5-22 14:37:0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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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 중 일 경험 기회…서울시, '청년 예비인턴' 130명 모집

서울시는 대학교 재학생 대상 일 경험 지원사업인 '서울 청년 예비인턴'의 참여자 모집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경쟁률과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올해는 참여기업(39→53개)과 선발인원(80→130명)을 크게 늘렸다. 서울 청년 예비인턴은 출신학교나 학점보다 직무역량, 관련 분야 일 경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취업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지난해 서울시가 처음 시작한 사업이다. 올해 서울 청년 예비인턴에는 ▲라인게임즈 ▲서울교통공사 ▲㈜오비맥주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등 총 53개 기업과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선발인원도 대폭 확대해 마케팅/홍보/MD, IT/개발/데이터 등 9개 직무 분야에 대해 총 130명을 선발한다. 지난해 참여기업별로 예비인턴을 모집하고 선발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서울시가 직접 예비인턴을 모집·선발한다. 서울 청년 예비인턴은 서울에 거주하는 19~39세 대학(원) 재·휴학생이면 지원할 수 있다. 서울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서울 소재 대학(원)의 재·휴학생이라면 지원 가능하다. 대학생의 선제적 직무 경험을 지원하는 사업 취지에 따라 대학교 3·4학년 학생에게는 서류심사 진행 시 가산점 10점을 부여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6월 2일부터 6월 16일 오후 6시까지 청년몽땅정보통(youth.seoul.go.kr)에 자기소개서와 포트폴리오 등을 제출하면 된다. 참여기업, 직무 등 자세한 사항은 청년몽땅정보통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류심사·면접 등을 거쳐 예비인턴으로 최종 선발되면 서울시와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7월 중순부터 사전 직무교육을 받고, 8월부터 4개월간 매칭된 기업에서 근무하게 된다. 급여는 세전 월 246만원이며, 4대 보험 가입, 직장생활에 필요한 교육은 서울시가 지원한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은 "서울 청년 예비인턴 사업은 진로 설정과 취업 준비를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청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펼치고, 미래 사회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선제적인 청년정책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5-22 14:36:4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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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조사보고서·회생계획안 제출 기한 잇달아 연장

회생 절차를 진행 중인 홈플러스의 조사보고서와 회생계획안 제출일자가 연달아 연장됐다. 이에 홈플러스와 MBK파트너스는 점포 임대료 조정 등을 포함한 회생 자구안 마련에 필요한 시간을 확보하게 됐다.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삼일회계법인이 제출해야 하는 홈플러스 기업회생 조사보고서 제출 마감 기한이 기존 5월 22일에서 6월 12일로 연장됐다. 지난 20일 홈플러스가 서울회생법원에 조사보고서 연장 신청을 한 것이 받아들여진 것이다. 점포 임대료 인하를 통해 채권 규모를 줄이고, 계속기업가치를 높이려는 조치다. 실제 삼일회계법인이 작성하는 홈플러스 기업회생 조사보고서에는, 계속기업가치와 청산 가치를 비교 분석한 내용이 담긴다. 계속기업가치는 기업이 활동을 이어갔을 때 창출되는 경제 가치를, 청산가치는 기업 활동 중단 및 자산 처분으로 얻게 되는 가치를 뜻한다. 청산가치가 계속기업가치보다 명백히 크다고 판단될 경우, 법원은 직권으로 회생절차를 폐지할 수 있다. 계속기업가치를 높여야 하는 유인이 있는 만큼, 홈플러스는 점포 임대인들에게 임대료 관련 협상을 계속해서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앞서 홈플러스는 최근 17개 점포 임대인과 임대료 인하 협상을 진행했지만, 협상이 난항을 겪자, 임대주들에게 계약 해지를 통보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회생계획안 제출 일자도 기존 6월 12일에서 오는 7월 10일로 연장됐다. 회생계획안은 조사보고서를 바탕으로 작성되는 만큼, 조보고서 제출 기한이 연장되면서 전체 일정이 함께 늦춰지게 된 것이다. 다만, 홈플러스 노조는 홈플러스 측과 임대인들과 협상에 대한 불신을 표하고 있다.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는 지난 21일 열린 첫 노사 회생 간담회에 관련 입장문을 통해 "(임대인들과의 협의 기간을 추가 확보하게 됐음에도) 일부 점포는 여전히 임대료 감액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 수억의 연봉을 받는 대표이사나 임원들이 임대료 협상에 실질적으로 나서야 함에도 불구하고 일부 임원들은 점포 내 사진 촬영 지시만 내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채무자회생법에 따른 홈플러스 회생계획안 가결 기한은 내년 3월 4일이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5-22 14:30:10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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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 채무조정 프로그램 6개월 한시운영… "수출 중소기업 재기지원 강화"

사회취약계층·청년 채무자 대상 추가 채무감면 허용 등 상환조건 우대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수출 중소기업 또는 경영인 채무자를 대상으로 하는 '채무자 재도약을 위한 채무조정 프로그램(이하 재도약 프로그램)'을 오는 10월 31일까지 향후 6개월간 항시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재도약 프로그램은 상환 의사가 확인된 수출 중소기업 및 경영인 채무자에게 신속한 재기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기존 채무조정 제도와 비교해 채무발생 이후 최소 3년 이상 경과 조건을 2년으로 단축해 채무감면 적용 대상을 확대했다. 또 분할상환 가능 기간 또한 기존 최장 16년에서 30년까지로 크게 늘렸다. 1억원 이하의 소액 채무의 경우 발생 후 1년만 지나도 적용 대상에 해당하고, 재도약 프로그램 이전에 이미 체결된 채무상환 약정이 연체중인 경우도 채무 재조정이 가능해져 소액채무자 부담은 한층 더 가벼워질 전망이다. 특히, 사회취약계층과 청년 채무자에 대해서는 추가 채무감면을 실시하고, 분할상환 약정시 필수인 채무 일부상환도 면제할 예정이다. 장영진 무보 사장은 "이번에 출시한 재도약 프로그램이 수출 중소기업과 경영인이 우리 경제의 일원으로 재기하기 위한 발판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시적 어려움에 처한 수출기업과 기업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5-22 14:23:3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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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DB손보·흥국생명·신한라이프

DB손해보험이 '프로미 119 안전리더 캠프'인 청소년 대상 참가자를 모집한다. ◆ 남녀 청소년 대상 500명 선착순 접수 DB손해보험은 청소년들이 체계적인 안전 교육과 생생한 체험을 통해 안전의식을 기르고 미래의 안전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제2회 프로미 119 안전리더 캠프'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오는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전북119안전체험관 및 지리산 유스캠프 일대에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전국 초등학교 4~6학년 남녀 학생 500명으로 참가비는 10만원이다. 참가비 전액은 소방가족희망나눔을 통해 순직소방공무원 유가족을 위한 사업을 위한 기부금으로 사용되며 기부금 영수증이 발급된다. 이번 캠프는 소방관이 직접 안전 교관으로 진행한다. 총 4개 분야 3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실화재 진압, 재난안전, 위기탈출, 물놀이 안전 등 다양한 재난 상황 대응을 위한 훈련은 물론 지리산 둘레길에서 이뤄지는 지리산에서 살아남기(생존체험)와 조선 3대 누각인 광한루 역사문화 탐방 등 지역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고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며 "미래의 안전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흥국생명이 임직원 나눔 물품기부 캠페인을 전개한다. ◆ 물품 250여점 아름다운가게에 전달 흥국생명은 지난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임직원 물품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모아진 물품 250여점을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자원순환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진행됐다. 기부 물품은 판매가 가능한 깨끗한 의류를 비롯해 식기·냄비 등 생활 주방용품, 믹서기·커피포트 등 소형가전, 인형, 아동 도서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특히 공기청정기·가습기 등 위생가전과 유아용품, 식품류는 모두 미사용 제품으로 실용성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물품들은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에 전달되며 판매 수익금은 공익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효엽 흥국생명 기획관리팀 대리는 "더 이상 쓰지 않는 물건이지만,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한 물건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참여했다"며 "작은 정성이 모여 더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듯이 앞으로 작은 나눔부터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한라이프가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 '따뜻한 마음 나눔' 배식 활동 신한라이프는 지난 20일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 나눔'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날씨가 더워지는 시기에 맞춰 어르신들의 기력 보충을 돕기 위해 따뜻한 점심을 대접하고자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설계사 등 약 40명이 참여했다. 특히 영업 현장에서 고객과 소통하는 보험설계사들이 이번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했다. 복지센터를 이용하는 1000여명의 어르신께 장어구이, 홍삼음료, 계절과일 등 특식을 배식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마음을 전해드리는 도움이 되고자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실질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5-22 14:20:34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