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전기/전자
기사사진
文 대통령 지시에, 윤석열 "검찰 특수부 3곳 빼고 폐지"

文 대통령 지시에, 윤석열 "검찰 특수부 3곳 빼고 폐지" 검찰이 검찰청에 설치된 특수부를 폐지하는 등의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검찰 개혁방안을 조속히 마련하라'는 문재인 대통령 지시에 조속히 따른 것이다. 대검찰청은 1일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이 될 수 있는 검찰개혁 방안을 마련하라'는 대통령 말씀에 따라 '검찰권 행사의 방식, 수사 관행, 조직문화' 등에 관해 국민과 검찰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토대로 '인권 보장'을 최우선으로 하는 검찰개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구체적 개혁방안을 제시하기에 앞서 서울중앙지검 등 3개 검찰청을 제외하고 전국의 모든 검찰청에 설치된 특수부를 폐지하도록 했다. 윤 총장은 또 '검찰 영향력 확대와 권력 기관화'라는 비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외부기관 파견검사'를 전원 복귀시켜 형사부와 공판부에 투입할 것을 지시했다. 이들은 민생범죄를 담당한다. 이외에도 현재 진행 중인 관련 규정 개정 절차를 기다리지 않고 개정안 취지대로 검사장 전용차량 이용 중단을 시행한다. 검찰은 "공개소환·포토라인·피의사실 공표·심야조사 등 검찰권 행사 방식과 수사 관행·실태 전반을 점검하고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또 보다 내실 있는 인권 보장이 이뤄지는 업무 수행 방식을 만들어 나가고 기수·서열에서 탈피한 수평적 내부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법률 개정이 필요한 부분은 국민의 대의기관인 국회의 결정을 충실히 받들고 법무부 등 관계 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며 "검찰 자체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개혁방안은 우선 실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오전 조국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윤 총장에게 검찰개혁 방안을 조속히 제시해 줄 것을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윤 총장을 향해 "검찰 개혁을 요구하는 국민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검찰 내부의 젊은 검사들, 여성 검사들, 형사부·공판부 검사들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권력기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제시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검찰 개혁에 관해 법무부와 검찰은 함께 개혁의 주체고 또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법 제도적 개혁에 관해서는 법무부가 중심적인 역할을 해야 하고 검찰권의 행사 방식, 수사 관행, 조직문화 등에서는 검찰이 앞장서서 개혁의 주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9-10-01 15:56:09 손현경 기자
기사사진
올레드 좋아도 QLED 잘팔리는 이유…"불 켜면 더 낫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TV 기술력 논쟁에 한창이지만, 정작 시장에선 QLED TV에 치우쳐진 모양새다. 올레드 TV가 여전히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하는 가운데, 실제 거실 환경에서는 큰 차이를 느낄 수 없는 '오버 스펙'이 아니냐는 지적까지 이어지고 있다. 1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QLED TV가 'TV 대전' 이후에도 높은 판매량을 이어가고 있다. 혼수 시장 확대와 기술력 경쟁으로 LG 올레드 TV가 크게 성장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지만, 결국은 QLED TV가 우위를 점했다는 평가다. 가장 큰 이유로는 가격 차이가 꼽힌다.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높은 65형 4K 제품을 기준으로 QLED TV는 170만원 안팎에 판매된다. 올레드 TV는 250만원에 육박해 50% 가까이 비싸다. 이는 대형 TV를 선호하는 '대대익선' 소비자 성향과도 연결된다는 분석이다. 250만원이면 QLED TV는 75형을 구매할 수 있는 가격이다. 올레드 TV가 일반 소비자들이 사용하는 환경에서는 QLED TV를 넘어서는 차이를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렵다는 평가도 있다. 올레드 TV가 자발광 소자를 사용해 색 재현율이 상대적으로 뚜렷하긴 하지만, 일반 조명이 있는 환경에서는 백라이트를 쓰는 QLED TV와 크게 구별하기 어렵다는 얘기다. 실제로 LG전자는 올레드 TV 광고에 '완벽한 블랙'을 내세워 성능 차이를 부각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QLED TV가 백라이트를 이용해 화면을 더 밝게 만들 수 있다는 점도 소비자를 유인하는 요소다. 올레드 TV는 자발광 소자라는 한계 때문에 너무 밝은 환경에서는 오히려 표현력이 떨어진다고 알려졌다. '반도체 왕국' 삼성전자가 야심차게 만든 '퀀텀 프로세서'도 QLED TV 인기 요인 중 하나다. 화면을 스스로 인식해 색 재현율을 높여주는 것뿐 아니라, 다양한 모드를 지원해 만족도가 높다는 설명이다. 수명에 대한 우려도 여전히 크다. 올레드 TV의 고질적인 문제인 '번인' 때문이다. 번인은 청색 소자가 수명이 짧아서 잔상이 남는 문제로, 올레드 TV 문제로 지적돼왔다. LG전자는 이미 청색 소자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번인 문제를 거의 해결했다는 입장으로, 실제 여러 테스트를 통해 증명되기도 했다. 그러나 여전히 일부 소비자는 번인에 대한 의구심을 버리지 못했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증언했다. TV 디자인 측면에서도 LG전자가 다소 불리한 위치에 놓였다. 삼성전자 '라이프 스타일' 라인업 때문이다. LG전자가 일찌감치 레트로 TV를 내놨다가 올레드 TV에 주력하는 사이, 삼성전자는 세로와 더 세리프 등 독특한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틈새 시장까지 점령했다. 삼성전자와 업계 등에 따르면 라이프스타일 제품 판매 비중이 높지는 않다. 그러나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가구에서 꾸준히 수요가 만들어지고 있으며, 현재 삼성전자 라이프 스타일 제품군 외에는 대안이 거의 없는 상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소비자 대부분이 올레드 TV 구매를 염두에 두고 있다가, 실제 밝은 환경에서 제품을 확인하고 가격을 비교해보고는 QLED TV로 돌아서는 경우가 많다"며 " 올레드 TV 초고가 프리미엄 TV 시장에서만 실제 판매량이 높았다"고 말했다. 단, 글로벌 시장에서는 프리미엄 TV도 QLED TV가 압도적인 인기를 유지하고 있었다. IHS마킷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수량 기준으로 3000달러(한화 약 360만원) 이상 제품 점유율은 삼성전자가 61%, LG전자는 11%에 불과했다. 또다른 관계자는 "올레드 TV가 기술적으로는 앞서있을지 몰라도 실제 사용 환경에서는 큰 차이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며 "50%나 비싼 가격을 지불할만큼 가치를 인정받지 못했다. '오버스펙'인 셈"이라고 평가했다.

2019-10-01 15:48:19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던킨도너츠, 서울우유와 함께 '10월 이달의 도넛' 출시

던킨도너츠, 서울우유와 함께 '10월 이달의 도넛' 출시 SPC그룹이 운영하는 던킨도너츠가 서울우유와 손잡고 10월 이달의 도넛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또한 '연유 던카치노' 음료와 캐릭터 '처키(Chucky)'를 활용한 할로윈 시즌 한정 도넛도 선보인다. 이달의 도넛은 총 4종으로, 딸기우유맛 글레이징을 얹은 '서울우유 딸기 바이츠', 초코우유로 만든 필링을 가득 넣은 '서울우유 초코 필드'와 '서울우유 초코 먼치킨', 서울우유의 연유로 만든 크림을 넣고 바삭한 연유 크럼블 토핑을 뿌린 '연유 더블 크런치' 등이다. 이외에도 흑임자 분말과 크림으로 만들어 더욱 쫄깃해진 '흑임자 쫄킹'도 출시했다. 다가오는 할로윈 데이를 맞아 '안녕? 난 처키야' 도넛도 함께 선보였다. 스트로베리와 크림치즈 두 가지 필링이 들어간 듀얼 필드 도넛으로, 할로윈하면 떠오르는 캐릭터 '처키'를 활용해 만든 패키지와 도넛 픽(꼬치)을 함께 제공한다. 오는 14일부터는 미이라 모양 도넛에 바바리안 필링을 듬뿍 넣은 '돌아온 미이라', 할로윈 파티를 연상시키는 알록달록한 스프링클이 뿌려진 '할로윈 후로스티드'와 '할로윈 먼치킨' 등 3종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달의 음료로는 서울우유 연유와 얼음, 우유를 블렌딩한 아이스 커피 음료 '연유 던카치노'를 출시했다. 진한 커피 향과 연유의 고소하고 달콤함이 조화를 이루는 시원한 음료다. 던킨도너츠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서울우유 도넛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먼치킨을 제외한 서울우유 도넛 3종과 던킨 글레이즈드로 구성된 '서울우유 도넛(6개입)'을 6900원에 제공하는 행사다. 이와 함께 같은 기간 먼치킨 20개 구매 시 1100원 할인된 6900원에 판매하는 '먼치킨팩 10+10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던킨도너츠 관계자는 "건강한 원료로 도넛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다 서울우유와의 협업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믿을 수 있는 원료를 활용한 다양한 도넛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9-10-01 15:46:55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BBQ, '뱀파이어 치킨' 출시…스코빌 지수 1만4000SHU

BBQ, '뱀파이어 치킨' 출시…스코빌 지수 1만4000SHU 제너시스BBQ가 운영하는 BBQ가 '맵덕(매운맛 덕후)'들을 매운맛 치킨인 '뱀파이어 치킨'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뱀파이어 치킨'은 BBQ의 '세계 맛 좀 볼래' 시리즈 일환으로 출시됐으며, 프로젝트 1탄으로 미국 내쉬빌 스타일의 매운맛으로 개발됐다. 블러드 레드소스로 맛을 낸 뱀파이어 치킨은 매운맛을 3단계(1단계: 버닝 / 2단계: 블러드 / 3단계: 헬게이트)로 구분해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그 중 3단계 '헬게이트'는 매운맛의 정도를 나타내는 스코빌 지수가 1만4000SHU(당사분석치 기준)으로 측정됐다. 뱀파이어 치킨과 함께 세트로 출시된 사이드메뉴 '뱀파이어 딥'의 '송곳니 감자'는 뱀파이어의 뾰족한 송곳니를 연상 시키며, '갈릭딥핑소스 통감자'는 크리미한 마늘소스가 함유돼 매운맛을 덜어준다. BBQ는 뱀파이어 치킨이 '맵덕'들 뿐만 아니라 할로윈데이를 준비하는 젊은 소비자들에게도 이벤트 메뉴로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뱀파이어 치킨 한 마리 가격은 2만원이며, 사이드 메뉴가 추가된 1인 세트의 경우 반 마리 세트 1만5000원, 한 마리 세트 2만5000원이다. BBQ는 '세계 맛 좀 볼래' 시리즈 1탄 뱀파이어 치킨 출시 기념으로 1일 오후 5시부터 토스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토스퀴즈 이벤트와 함께 'bbq'를 연상시키는 6시 6분 9초부터 BBQ 홈페이지 및 앱에서 회원 가입을 한 선착순 669명에게 뱀파이어 치킨 한 마리를 약 69% 할인된 6600원으로 구매하는 출시 기념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제너시스BBQ 관계자는 "뱀파이어 치킨은 '맵덕'들의 도전의식을 자극할 만한 극강의 매운맛"이라며 "앞으로도 매운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매운맛 신제품을 추가 개발할 예정"라고 전했다. 한편 BBQ는 뱀파이어 치킨 출시를 시작으로 '세계 맛 좀 볼래' 시리즈를 확대할 계획이다. 세계의 다양한 맛으로 트렌디한 메뉴를 개발해 젊은층 고객 유입을 늘려갈 예정이다.

2019-10-01 15:38:46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롯데칠성음료, NCSI 음료 부문 7년 연속 단독 1위 기업 선정

롯데칠성음료, NCSI 음료 부문 7년 연속 단독 1위 기업 선정 롯데칠성음료가 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 기업 시상식'에서 7년 연속 음료 부문 단독 1위 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NCSI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한 고객만족 측정모델로, 국내에서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총 78개 업종, 334개 기업을 대상으로 이를 직접 사용한 경험이 있는 고객이 평가한 만족지수다. 이번 조사에서 롯데칠성음료는 세부 항목인 고객의 기대수준, 인지품질, 인지가치, 고객충성도 및 고객유지율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7년 연속으로 음료부문 단독 1위를 차지했다. 롯데칠성음료는 가용비 높인 500㎖ 대용량 커피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소용량 트렌드에 맞춘 160㎖ 미니 사이즈 '칠성사이다' 인기 증가와 소비자 친화적 디자인으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9' 본상을 수상한 '요랄라 요구르트맛 스파클링', '델몬트주스 소병' 등이 음료 트렌드를 선도하고 고객의 차별화된 욕구를 만족시킨 것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소비자가 직접 경험하고 평가한 만족 수준에 대한 지표를 토대로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음료 부문의 고객만족도1위 기업으로 선정되어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국내 음료 시장의 트렌드를 한발 앞서 제시하고 고객 생활에 가치를 더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10-01 15:28:45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에어비앤비, 하동군과 지역관광 발전 모델 구축

에어비앤비, 하동군과 지역관광 발전 모델 구축 에어비앤비가 경남 하동군과 손을 잡고, 숙박 인프라를 활용해 새로운 지역 관광 발전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 에어비앤비는 1일 하동군청 대회의실에서 숙박 인프라를 활용한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하동군과 업무협약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2008년 창립한 에어비앤비는 191개 국가 10만여 도시에 진출해 있다. 하루 평균 에어비앤비를 이용하는 고객수는 평균 200만 명을 넘어섰다. 윤희식 에어비앤비 코리아 정책 담당과 하동군 윤상기 군수는 이날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지속가능한 협력사업 발굴·추진과 군민의 이익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 측은 업무협약서 체결에 따라 농어촌 지역에 늘어나는 빈 집을 중심으로 기존 민박 인프라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의 관광 명소·축제·행사 등 마케팅 홍보 협력,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하동군은 이번 협약서 체결을 통해 그 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관내 민박 및 숙박업소를 홍보하고, 컨설팅을 지원해 농촌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군은 하동에서의 색다른 체험을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에 나서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 후에는 에어비앤비 담당자가 군청 공무원과 관내 농촌체험휴양마을 및 숙박업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공유경제와 관광활성화'란 주제의 교육을 실시했다. 앞서 에어비앤비는 2017년 1월 강원도의 관광자원과 농가민박 흥보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온라인 숙박예약서비스 부문의 공식 서포터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8월에는 강원 삼척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삼척시의 관광 명소를 홍보했다.

2019-10-01 15:11:52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국감장으로 불려가는 유통 CEO들…긴장하는 유통업계

국감장으로 불려가는 유통 CEO들…긴장하는 유통업계 오는 2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2019 국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유통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가습기살균제 은닉, 미세플라스틱 검출, 가맹점 갑질, 대규모점포의 지역상권 문제 등으로 유통기업 CEO들이 증인으로 채택됐기 때문이다. 1일 업게에 따르면 2일 열리는 환경노동위원회 국감에서 이정미 정의당 의원은 가습기 살균제 사건과 관련해 채동석 애경산업 대표, 김철 SK케미칼 대표, 박동석 옥시레킷벤키저 대표를 증인으로 채택했다. 환노위는 미세플라스틱을 함유한 섬유유연제 문제를 묻기 위해 발라카 니야지 한국P&G 대표를 증인으로, 차석용 LG생활건강 대표를 참고인으로 채택했다. 같은날 산업통상자원부 국감 증인으로 이갑수 이마트 대표와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가 채택됐다. 이마트가 운영하는 부산 연제 이마트 타운 등의 입점 과정에서 지역상권을 침해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프라퍼티도 창원 스타필드 입점 과정에서 지역상권을 중대하게 침해했다고 보고 해법 마련에 대한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7일 열리는 보건복지위원회 국감에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채택했다. 롯데푸드가 협력업체에 '거래상 지위 남용행위'를 했다고 보고, 이에 대한 의혹을 신 회장에게 질의할 전망이다. 8일 진행되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감 증인에는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정영훈 K2코리아주식회사 대표이사, 이수진 야놀자 대표이사 등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중기부는 최근 논란이 불거진 남양유업의 대리점 물량 밀어내기 관행에 대한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홍 회장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앞서 추혜선 정의당 의원은 남양유업이 대리점에 제품 밀어내기와 장부조작 등 2013년 불거진 갑질 사태 이후에도 대리점에 갑질을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남양유업은 지난 24일 해명자료를 내고 대리점 밀어내기와 장부조작 의혹 등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K2코리아와 야놀자 대표는 '갑질' 진상파악을 위해 증인으로 채택됐다. 정영훈 대표에게는 가맹점에 대한 본사의 갑질이 있었는지 여부를, 이수진 대표에게는 수수료와 관련해 숙박업자들에게 행한 갑질에 관한 질의흫 할 것으로 보인다. 조민수 코스트코코리아 대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일시정지 권고에도 불구하고 경기도 하남점 개점 강행으로 골목상권 침해 논란에 휩싸이면서 국감 출석 요구를 받았다. 최근 액상형 전자담배 유해성 논란으로 곤혹을 겪고 있는 쥴랩스코리아와 KT&G는 보건복지부 국감에 증인으로 출석한다. 미국은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자가 폐 질환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속출하자, 가향 액상형 전자담배 판매 금지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전자담배 유해성에 대해 질의가 있을 예정이다. 프랜차이즈 업계도 긴장하고 있다. 치킨업계 BHC는 최근 가맹점주협의회 간부들에 대한 무더기 계약해지를 이유로 증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써브웨이는 가맹 해지 갑질 논란으로 공정거래위원회 국감 증인으로 채택됐다. 업계 관계자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국감 스타로 떠오르기 위해 보여주기식 증인 및 참고인을 채택하려 하는 경우가 있다"며 "올해 국감에서는 화제성을 노리는 것보다 진상규명이나 민생을 위한 국감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2019-10-01 15:07:07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유니클로, 도레이와 리사이클 소재 의류 공동개발

유니클로, 도레이와 리사이클 소재 의류 공동개발 유니클로는 세계적인 섬유화학업체 도레이(Toray)와 파트너십을 통해 다운(Down) 소재를 재사용한 의류를 개발하고, 'DRY-EX' 라인업에는 페트병에서 추출한 폴리에스테르 섬유를 적용한다고 1일 밝혔다. 유니클로는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도레이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가치있는 자원을 활용한 상품들을 선보이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다운 소재는 고객들이 더 이상 입지 않는 '울트라 라이트 다운(Ultra Light Down)' 제품을 매장에 기증하면 도레이가 새롭게 개발한 자동화 분리 시스템을 통해 다운을 추출한 후, 꼼꼼한 세척과 가공을 거쳐 새로운 다운 제품을 생산하는 데 활용한다. 패딩 제품에서 다운을 추출하는 과정은 대부분 수작업으로 진행되지만 도레이가 특수 개발한 분리 시스템은 절개, 분리 및 복구 등 모든 과정을 자동화해 공정 역량을 50배 가량 높이고 작업자의 부담을 경감했다. 울트라 라이트 다운 제품 기증은 올해 일본을 시작으로 점차 전 세계 유니클로 점포로 확대 시행될 예정이며, 리사이클 다운 소재로 만들어진 제품은 2020년 F/W 시즌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2020년 S/S 시즌부터는 유니클로와 도레이가 공동개발한 땀을 빠르게 건조시키는 기능성 소재 'DRY-EX'를 활용한 제품군에 재사용된 페트병에서 추출한 폴리에스테르 소재를 적용한다. 특히, 리사이클 원료의 이물질을 제거하는 도레이의 오염 필터링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시간이 지나면 변색되는 등 일반적인 플라스틱 추출 섬유가 지닌 한계를 뛰어넘어 매우 얇은 두께와 특수 단면 구조를 지닌 섬유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2019-10-01 15:05:33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