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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지검 국감 "조국 가족사기단 수괴" 발언에 여야 난타전

중앙지검 국감 "조국 가족사기단 수괴" 발언에 여야 난타전 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을 대상으로 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여야가 치열하게 맞붙었다. 야당은 조 장관을 '가족사기단 수괴'라고 지칭하며 검찰에 수사를 독려한 반면, 여당은 '무리한 표적수사'에 해당한다며 검찰 수사를 비판했다. 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서울중앙지검을 대상으로 연 국정감사에서 정갑윤 자유한국당 의원은 "이미 천하가 다 아는 가족사기단 수괴를 장관으로 임명하고 검찰이 수사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검찰개혁을 요구하고 있다"며 "파렴치하고 철면피한 도둑이 도둑을 잡으라고 하는 격"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의 검찰개혁은 검찰 조직의 일부를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로 만들어 검찰과 충성경쟁을 시키려는 것이 목표"라면서 "정권 장기집권의 수단과 도구로 사용하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채이배 바른미래당 의원도 "조국 장관이 청와대 민정수석 시절 권력층의 부패와 비리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자리에 있을 때 사모펀드 문제가 일어났다"며 "서초동 집회는 기득권 특혜에 대한 분노, 공정과 정의를 바라는 열망이라고 본다"고 거들었다. 여당은 조 장관 주변 수사가 검찰권의 과잉 행사라고 주장했다.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조 장관에 대한 고발장이 당초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에 배당됐다가 특수2부로 옮겨지는 과정을 누가 결정했는지 캐물었다. 그는 "공정하게 검찰권을 행사했는지 과잉이 있었는지 책임질 사람이 있어야 한다"며 "뒤에서 불투명한 결정이 있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같은 당 백혜련 의원도 본격적인 압수수색 이전에 내사 과정이 있었는지, 수사 착수는 누가 최종 결정했는지 등을 물으며 검찰이 조 장관을 낙마시키기 위해 표적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백 의원은 "30여 곳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기에는 상당한 기간이 필요하다"면서 "내사라는 이름을 안 붙였지만 사건을 살펴보고 있었다고 보인다"고 말했다. 배성범 서울중앙지검장은 "자체적으로 내사한 적이 없다"며 "압수수색은 대검과 협의해 결정했다"고 답했다. 그러자 백 의원은 "그래서 이게 이례적이라는 것"이라며 "이미 검찰이 조국 장관 낙마라는 목표를 설정해놓고 수사를 진행했다고 볼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야당은 정 교수 측이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인턴십에 참가했다는 증거로 전날 제시한 동영상 속 인물은 조 장관의 딸이 아니라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은 "제가 듣기로는 조 장관의 딸이 아니라고 확인했다"며 "과학수사 기법을 이용해 조 장관 딸과 동일 인물인지 하루빨리 확인해달라"고 요구했다.

2019-10-07 15:11:26 손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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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5060 신중년'이 뛴다<3>] "남은 인생 어떻게 살까" 매니징 해준다

[100세 시대 '5060 신중년'이 뛴다] "남은 인생 어떻게 살까" 매니징 해준다 노년플래너·생활코치(라이프코치) 오래도록 건강하게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현대인의 주된 관심사로 떠오른 지 이미 오래. 이런 숙원과는 반대로 실제로 사람들은 불현듯 길어진 인생 앞에서 "어떻게 살까?"를 막연하게 고민하게 됐다. 준비된 이에게는 축복이지만, 그렇지 못한 이들에게는 고통이나 형벌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노년생활에 대한 준비는 매우 중요하다. 메트로신문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의 '인생 2막 새로운 도전: 베이비부머 직업 탐색 가이드'를 토대로 중장년층이 도전하기에 적합한 직종을 시리즈로 소개한다. 세 번째로 소개할 직업은 '노년플래너·생활코치(라이프코치)'다. ◆노년플래너 노년플래너는 노년기에 접어든 노인이 삶을 행복하게 꾸릴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돕는 역할을 한다. 중년이 되면 노년의 삶에 대한 막연한 불안을 느끼기 쉽다. 하지만 바쁜 중년의 삶에서 노년을 준비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노년플래너는 노년기에 이른 노인들이 노후를 아름답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건강, 일, 경제관리, 정서관리, 죽음관리, 자살예방 등의 업무를 전문적으로 조력하는 일을 한다. 한국고용정보원은 "노년플래너는 적지 않은 나이에 노년을 대비하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며, 베이비부머 역시 다르지 않다. 베이비붐 세대와도 직결된 노년의 문제를 다룬다는 점에서 베이비부머가 적극적으로 도전하기 좋은 직업"이라고 했다. 노년플래너가 되기 위해 특별한 전공이나 학력 등이 요구되는 것은 아니다. 관련 자격이나 교육은 주로 민간기관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민간 교육기관에서 실시하는 자격 취득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고령화 사회와 노인 이해, 노후 관리, 아름다운 노화, 노인자살 예방, 시니어 상담, 존엄사, 장례문화 등 이 포함되어 있다. 2015년 기준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훈련 (신직업 특화 훈련과정)으로 노년플래너 훈련과정이 개설됨에 따라 강남대학교 산업협력단, 시니어파트너즈 평생교육원에서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민간자격으로 '노년플래너' 자격증이 신설되어 자격 취득 과정을 통해 전문지식을 배울 수도 있다. ◆생활코치(라이프코치) 오랜 인생경험과 지혜가 있는 베이비부머가 관심가질 직업으로 생활코치(라이프코치)도 눈여겨 볼만 하다. 생활코치는 사람들이 삶을 살아가며 직면하는 중요한 삶의 이슈나 문제의 답을 자신의 내면에서 찾고, 목표를 설정해 비전을 향해 갈 수 있도록 돕는다. 개인의 목표를 달성하도록 잠재 능력을 발견해 강화시켜주고, 동기를 부여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된다. 해당 코칭 교육과정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며 최근 중장년층의 진입도 활발한 편이다. (사)한국코치협회에 따르면 2009년 300명 수준이었던 자격 취득자수는 2015년 기준 3000여명에 이를 정도로 양적으로 크게 증가했다. 한국고용정보원은 "퇴직한 베이비부머의 경우는 직업생활의 경력을 토대로 비즈니스코칭, 즉 리더십코칭, 기업전략코칭 등의 영역으로 진출하기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코칭 관련 교육은 협회 및 평생교육원을 통해 쉽게 접할 수 있다. 한국코칭협회 등에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한국교육상담협회(부모교육코칭전문가), 지자체(예, 성북구 부모지원센터)에서는 부모코칭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 여성인력개발센터, 커리어코칭아카데미 평생교육원 등 에서 커리어코치 양성과정, 한국라이프코치 연합회 및 한국코치협회 등에서 생활코치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019-10-07 15:10:52 손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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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주와 향토 음식 알리기 나서

호텔신라,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주와 향토 음식 알리기 나서 호텔신라가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 주인들과 함께 제주 향토 음식 알리기에 나섰다. 호텔신라 임직원들과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 주인들은 지난 5일과 6일 제주시민복지타운에서 열린 제주음식박람회에 참여해 향토 음식 알리기에 동참했다. 특히 호텔신라는 개막식에서 '제주음식박람회' 4주년과 '맛있는 제주만들기' 6년차, 총 10년의 기간을 형상화해 10m의 '대형 샌드위치'의 커팅식을 선보여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샌드위치 재료로 흑돼지, 우도땅콩, 표고버섯 등 제주의 대표 식자재를 활용했으며, '맛있는 제주만들기'의 식당 주인들이 각자 1개의 식자재를 준비해 와 '화합과 동행'의 의미를 가득 담았다. 이날 '대형 샌드위치' 커팅식에는 고희범 제주시장, 김희현 제주도의회 부의장, 임태봉 제주특별자치도청 보건복지여성국장, 오상훈 제주신라호텔 총지배인, 고낙천 제주신라면세점장 등이 참여했다. 박람회 기간 동안 마련된 '맛있는 제주만들기' 특별 부스에서는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에서 실제 판매 중인 메뉴들을 선보여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제주 향토 음식 '고기국수'는 1호점, 18호점에서 판매 중인 메뉴이며, 12호점과 23호점의 대표 메뉴인 흑돼지 떡볶이도 시연했다. 또한, 17호점의 대표메뉴인 '블루베리 피자'는 제주산 귤, 우유, 채소를 넣어 한라산 모양으로 만들어 방문객들의 관심을 얻었다. 한편, 맛있는 제주만들기는 호텔신라가 제주도에서 진행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자영업자들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재기의 발판을 마련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4년 1호점 '신성할망식당'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23개의 식당이 재개장 했다.

2019-10-07 15:08:5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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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의료관광 성장 잠재력 큰 '베트남 호치민' 공략

서울시는 서울관광재단, 영등포구, 8개 민간 의료기관·유치기관과 8일 베트남 현지에서 서울 의료관광 설명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베트남은 지난해 한국 방문 의료관광객이 총 7532명(의료관광객 방문객 수 8위)을 기록할 정도로 의료관광 목적지로서 한국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국가다. 행사 개최지인 호치민은 1인당 GDP(국내총생산)가 베트남 평균 대비 2배가 넘는 경제 중심 도시다. 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현지 의료 기관, 의료관광 에이전시, 여행사 등을 대상으로 서울의 우수 의료관광 인프라와 현황을 소개한다. 국내 병원의 의료관광 상품도 홍보할 예정이다. 서울의료관광 설명회 참가기관은 ▲김안과병원 ▲닥터안헤어플란트의원 ▲루비성형외과 ▲르미엘성형외과 ▲바노바기성형외과 ▲(주)나이스메디 ▲메디컬코리아서비스 ▲EMS 등이다. 시는 관광설명회에 참가한 기업과 국내기업의 비즈니스 미팅을 위한 일대일 상담회도 실시한다. 서울을 방문하는 다양한 의료관광 상품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호치민시 관광국을 방문해 서울시 의료관광 정책을 소개하고 양 도시 간 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은영 서울시 관광산업과장은 "이번 서울 의료관광 설명회 개최를 계기로 의료관광 목적지로서의 서울 인지도 향상 및 의료관광객 방문이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향후 베트남 등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을 대상으로 서울 의료관광을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10-07 15:00:1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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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가을·겨울 패션에 올인…스타일·소재 두마리 토끼 다잡아

홈쇼핑, 가을·겨울 패션에 올인…스타일·소재 두마리 토끼 다잡아 패션 성수기인 가을·겨울(F/W) 시즌을 맞아 홈쇼핑업계가 분주하다. 신규 브랜드와 PB 라인업을 강화하고, 최고급 소재와 다양한 디자인으로 중무장해 20대부터 50대 고객까지 아우르겠다는 포부다. ◆신규 브랜드 론칭·소재 고급화 먼저, CJ ENM 오쇼핑부문은 라이프스타일 캐주얼 콘셉의 신규 브랜드를 대거 론칭한다. 최근 스포츠와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입을 수 있는 옷들을 내놓는 게 트렌드가 되면서, CJ오쇼핑도 운동 목적만이 아닌 라이프스타일 캐주얼 스타일의 브랜드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디자이너 브랜드로는 '밀라숀(Mila Schon)'이 있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이태리 대표 디자이너 브랜드인 밀라숀을 이번 달 19일 선보인다. 라이프스타일 캐주얼 콘셉의 의류를 홈쇼핑 단독으로 출시한다. 상품은 패딩, 베스트, 티셔츠 세트로 밀라숀 만의 세련된 패턴이 디자인에 반영된 것이 특징이며, 방풍, 방수, UV차단 등 기능성도 갖췄다. 11월에는 90년대를 휩쓴 '노티카(Nautica)'가 뉴트로 스타일의 경량다운 2종 세트와 헤비다운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CJ ENM 오쇼핑부문이 새롭게 선보이는 브랜드들은 겨울 시즌 약 15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약 2배로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홈쇼핑의 PB 브랜드 LBL은 최고급 모피와 울로 제작한 코트를 론칭했다. 소재 고급화로 2년만에 2000억원의 수익을 올린 LBL은 지난달 24일, LBL 신상품을 선보였다. 니트, 원피스, 가디건 등 간절기 아이템을 판매한 결과 론칭한 지 25일 만에 주문금액 100억 원을 돌파했다. 특히, 대표 상품인 '브이넥 홀가먼트 니트'는 방송 5회 만에 주문금액 30억 원을 달성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10월 중 세계적인 명품 소재 회사 '에르메네질도 제냐'의 캐시미어로 제작한 남성 코트도 선보인다. 이처럼 롯데홈쇼핑은 기존에 홈쇼핑에서는 접할 수 없었던 최상의 명품 원단을 사용한 겨울 신상품을 선보이며 홈쇼핑 패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있다. ◆PB 브랜드 확장 신세계TV쇼핑은 오는 11일 프렌치 감성을 담은 PNB(Private National Brand/제조업체와 자사 브랜드의 중간 형태로 유통업체가 상품을 기획하고 제조업체가 생산해 독점 판매하는 제품) '메르에(merier)'를 선보이며 자체 패션 브랜드 사업 강화에 나선다. 신세계TV쇼핑은 '나'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트렌드가 자리잡으면서 의류에서도 디자인뿐만 아니라 소재까지 깐깐하게 살펴보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고급 소재를 이용한 프리미엄 상품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이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기 위해 '메르에'를 론칭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상품으로는 캐시미어 100% 풀오버, 니트 코트, 실크울 롱코트가 있다. 한편, 신세계TV쇼핑은 기존에 운영하고 있던 '라카시미라' '샤데이', '여유' 등 패션 PB 브랜드의 2019 가을·겨울 컬렉션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디지털 홈쇼핑 K쇼핑은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CFDK)와 연합해 디자이너 협업 브랜드'코어에이(CORE.A)'를 론칭했다. 세련되고 감각적인 디자인과 편안한 기능성을 갖춘 소재, 체형커버를 위한 패턴과 라인을 강조했으며 최대 99사이즈까지 제작해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프리미엄 원단을 활용하면서도 세계적인 패션 트렌드인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는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다. ◆지금이 기회! 10월 한달 이벤트 GS샵은 10월 한 달간 TV홈쇼핑과 T커머스, 인터넷, 모바일 등 주요 판매 채널에서 가을·겨울 유명 브랜드의 상품을 선보인다. GS샵 대표 패션 브랜드로는 '쏘울', 'SJ와니', '라삐아프' 등이 있다. '막스마라 점퍼', '베어파우 부츠', '나인식스뉴욕 점퍼' 등 신상품도 대거 선보인다. 모바일에서도 브랜드의 베스트 상품을 단 하루씩, 최상의 조건으로 판매하는 '투데이 스페셜 브랜드 특가' 매장이 열린다. '다니엘웰링턴' 등 GS샵이 단독 론칭한 유명 브랜드의 상품도 만날 수 있다.

2019-10-07 14:59:2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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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 '후에 세종학당'에서 한글날 기념행사 진행

롯데주류, '후에 세종학당'에서 한글날 기념행사 진행 롯데주류가 한글날을 맞아 베트남 후에시에서 한국문화 알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5일 사단법인 비비비(BBB)코리아를 통해 롯데주류가 후원하고 후에 세종학당 주관으로 베트남 전국 12개 세종학당 학생이 한글날을 기념해 한자리에 모였다. 이 행사에서 한국어 글짓기 대회, 케이팝 경연대회, 한-베 문화퀴즈, 캘리그라피 체험을 진행했다. 약 30여명이 참여한 한국어 글짓기 대회는 초급부문은 '내가 한국어를 처음 만났을 때', 중·고급부문은 '처음 사랑하게 된 한국 문화'를 주제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어휘력, 정확성, 구성 등의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로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장려상을 선정해 상금과 상패를 수여했다. 한편 케이팝 커버 경연대회는 예선부터 21개팀이 참여해 케이팝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예선을 거쳐 선발된 8팀이 본선에 진출해 한국 춤과 노래 등을 선보였다. SNS 사전 점수, 표현력, 무대매너 등을 종합평가해 대상과 최우수상을 선정, 상금을 전달했다. 이 밖에도 롯데주류는 캘리그라피로 한국 전통 부채를 디자인해보는 전통문화 체험, 한-베 문화퀴즈 등도 함께 진행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한류열풍 등으로 베트남에서 한글에 대한 관심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한글이 창제된 뜻깊은 날은 알리며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와 친숙함을 높이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2019-10-07 14:51:3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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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칼럼]좋은 대표가 우수한 브랜드를 만든다

[이상헌칼럼]좋은 대표가 우수한 브랜드를 만든다 얼마 전 공정거래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가 가맹점주의 경영 여건 개선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마련 발표했다. 창업단계, 운영단계, 폐업단계 등 3단계로 분리한 지속 가능한 지원과 점검항목을 준비했다. 필자도 전문가의 한 사람으로서 세부적 항목의 진정성과 프랜차이즈산업에 미칠 파장을 다각도로 분석해 보았다. 일부는 부족한 점도 있지만, 시작이 반이라는 속담처럼 항상 '을(乙)'의 역할만 수행하고 있는 가맹점주들에게 미흡하지만 희망을 줄 수 있는 항목이 신설됨에 위안을 한다. 우리나라의 프랜차이즈 역사가 어느새 40년을 훌쩍 넘기고 있다. 당연히 그동안 정말 많은 브랜드가 나타났다 사라졌고, 수많은 가맹점들이 신설과 폐업을 반복했다. 지난 10년간 프랜차이즈 브랜드 수가 1276개에서 6052개로 약 4.7배 증가했고, 가맹점수 또한 10만개에서 24만개로 약 2.2배 증가했다. 자영업 비율이 높다는 수치지만 그만큼 일자리 정책의 문제점인 동시에 구조적 문제를 가지고 있다는 방증이다. 짧지 않은 역사 동안 장수하는 브랜드와 가맹점과의 상생을 실천하는 브랜드 또한 많이 존재한다. 그러한 노력과 실천하는 브랜드와 대표들이 있기에 프랜차이즈 산업이 발전하고 있는 것이다. 해리코리아의 김철윤 대표, 김가네의 김용만 대표, 코바코의 이용재 대표, 짐버리의 박기영 대표, 가마로강정의 정태환 대표,이디야커피의 문창기 대표, 알파문구의 이동재 대표, 빨강모자피자의 이주남 대표, 반딧불이의 함수진 대표, 갈중이의 조순애 대표 등 이들이 실천하고 있는 상생 전략은 업계의 귀감이 된다. 프랜차이즈는 브랜드의 이미지와 차별성, 그리고 전문성이 필요하다. 그에 따른 고객과 상생할 매뉴얼의 실천 또한 중요한 요소이다. 하지만 그러한 경쟁력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거나 잠깐 노력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사업에 대한 철학과 이념을 토대로 오랜 시간 동안 노력으로 만드는 사업이다. 앞으로 관련 사업을 준비하거나 실천을 계획하는 사업가라면 반듯이 그들의 전략과 실천요소를 검토하고 분석하여 본인들의 사업에 탑재해 성공하길 기원한다.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컨설팅학 박사)-

2019-10-07 14:50:3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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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같은 크기로 용량 50% 늘리는 D램 패키징 기술 개발

삼성전자가 패키징 기술에서도 '초격차'를 증명해냈다. 더 작고 빠른 PC를 만들 수 있게 되면서 메모리 반도체 수요 증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최근 '12단 3D-TSV(3차원 실리콘 관통전극)'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세계 최초다. 삼성전자는 이 기술을 이용해 업계 표준인 고대역폭 메모리(HBM)2와 동일한 두께(720㎛)로도 50% 이상 용량을 높이면서도 빠르고 소비전력을 줄일 수 있는 차세대 고용량 제품을 만들어낼 수 있게 됐다. 최신 제품인 16Gb D램칩을 사용하면 업계 최대 용량인 24GB 고대역폭 메모리(HBM) 제품도 구현할 수 있을 전망이다. 현재 주력제품인 8단 8GB 제품보다도 3배나 많은 용량이다. 삼성전자는 고객수요에 따라 새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적기에 공급해 프리미엄 반도체 시장 선도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반도체 패키징은 생산된 반도체를 상품화하는 사업이다. 단순히 칩 형태인 반도체 여러개를 기판 등과 함께 묶어 PC와 서버 등에 장착할 수 있도록 만들어낸다. 삼성전자는 반도체칩 상단과 하단에 전자 이동 통로(TSV) 6만개를 만들어 서로를 오차없이 연결하는 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종전에는 금선으로 칩을 연결해 적지않은 면적을 할당해야했지만, 머리카락 굵기 20분의 1수준 TSV를 사용해 공간 효율을 극대화했다. 이 기술은 면적을 줄이는 것뿐 아니라, 전송 속도도 높였다. 종전 방법보다 전송 거리가 짧아 신호를 주고받는 시간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소비전력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100나노미터인 종이 두께보다 절반 이하로 가공한 D램칩 12개를 적층하고 수직으로 연결해 새로운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반도체 패키징 업계에서도 가장 어려운 기술로 평가받는다. 삼성전자가 새로운 패키징 기술을 개발하면서 서버 업계에서도 새로운 수요를 만들어낼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클라우드 서비스가 빠르게 확대되면서 더 작은 서버를 구축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딥러닝 사용도 늘어나면서 더 빠른 메모리 필요성도 꾸준히 대두돼왔다. 삼성전자 DS부문 TSP총괄 백홍주 부사장은 "인공지능, 자율주행, HPC(고성능 컴퓨팅) 등 다양한 응용처에서 고성능을 구현할 수 있는 최첨단 패키징 기술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며 "기술의 한계를 극복한 혁신적인 '12단 3D-TSV 기술'로 반도체 패키징 분야에서도 초격차 기술 리더십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19-10-07 13:54:0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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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양디앤유, 美 NSCI와 합작법인 출범..황반변성 치료제 개발

유양디앤유가 미국 신경줄기세포연구소(NSCI)와 합작법인 룩사바이오를 공식 출범하고 국내 치료제가 없는 건성 황반변성 치료제 개발에 적극 나선다. 유양디앤유는 7일 서울 소공로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연구 내용과 계획을 공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양디앤유 박일 대표와 더불어 룩사바이오의 공동 CEO 제프리 스턴(Jeffrey Stern) 박사와 R&D 총괄 샐리 템플(Sally Temple) 박사가 참석했다. 제프리 스턴, 샐리 템플 박사는 2007년 미국에 설립된 최초의 줄기세포 비영리 연구기관 NSCI의 공동 설립자다. 샐리 템플 박사는 세계줄기세포연구학회(ISSCR) 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줄기세포 분야 권위자로 세계 최초로 신경줄기세포를 발견하고 성격을 규명한 연구자다. 황반변성은 망막의 중심부에 위치한 신경조직 황반이 노화, 유전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기능이 떨어져 시력이 감소되는 질환이다. 황반변성은 건성(황반변성의 약 90%)과 습성(약 10%)으로 구분되는데, 습성으로 진행 시 실명 위험이 높아져 적극적인 초기 치료가 필요하다. 하지만 건성 황반변성은 국내외 근본적인 치료제가 없는 완치 불가한 질환으로 관련 치료제 개발 필요성 또한 높아지고 있다. 룩사바이오가 연구 중인 치료제는 망막 아래에 RPE 줄기세포를 주입해 손상된 세포를 대체하는 치료법이다. 회사측은 올해 동물을 대상으로 한 전임상을 통해 줄기세포 이식 후 시력 개선 및 개선된 시력의 유지 효과를 확인했다. 유양디앤유와 룩사바이오는 이와 같은 전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2020년 미국 내 임상 1/2a상 진입을 계획하고 있다. 유양디앤유 박일 대표는 "유양디앤유는 혁신 바이오 신약의 전략적 개발을 목표로 미충족 수요가 높은 건성 황반변성, 수포성 표피박리증 등의 치료제를 국내외 핵심 연구진을 통해 개발하고 있다"며, "공동연구, 합작법인 설립 등 개발 방식의 혁신을 통해 성공적인 임상을 수행해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룩사바이오 제프리 스턴 박사는 "NSCI가 보유한 혁신적인 망막색소상피(RPE) 줄기세포 기술을 보다 빠르게 신약 개발에 도입하고자 유양디앤유와의 합작법인 룩사바이오 설립을 결정하게 되었다"며, "개발 중인 RPE세포 유래 건성 황반변성 치료제는 안구 세포를 이용해 유효성이 높고, 배아줄기세포 및 인간 유래 유도만능줄기세포 대비 종양원성 위험이 낮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데이터에 따르면 황반변성 치료제 관련 시장은 2017년 62억달러(약 7조4000억원)에서 2021년 93억달러(약 13조8000억원)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황반변성 환자 수는 2011년 9만1000여명에서 2016년 14만6000여명으로 급격히 증가한 바 있다.

2019-10-07 13:45:42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