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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캐쳐, 타이베이서 올해 첫 월드투어 성료 "함께 교감할 수 있어 행복했다"

그룹 드림캐쳐(지유·수아·시연·한동·유현·다미·가현)가 지난 23일(현지 시간) 타이베이에서 'Dreamcatcher 2025 World Tour [Finale Of 7 Doors] in Taipei(드림캐쳐 2025 월드 투어 [피날레 오브 세븐 도어스] 인 타이베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120분가량의 공연은 가득 채운 현지 팬들의 환호로 현장분위기를 앞도했다. 드림캐쳐는 이들의 첫 싱글인 'Full Moon(풀문)'으로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BOCA(보카)', '데자부 (Deja Vu)', 'JUSTICE(저스티스)' 등의 세트리스트를 선사했다. 다채로운 무대 구성과 다양한 퍼포먼스는 현지 팬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풍성한 무대 연출도 눈에 띄었다. 컨페티부터 레이저까지 적재적소에 다양한 장치를 활용하며 곡의 분위기를 극대화한 이들은 폭발적인 라이브에 노련한 무대 매너까지 더한 퀄리티 높은 공연을 완성, 팬들의 뜨거운 함성을 이끌어냈다.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드림캐쳐는 "마음껏 즐겨주는 인썸니아(공식 팬덤명) 덕분에 너무 재밌었고, 팬분들도 다시 꺼내보고 싶은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또 한 번 이렇게나 많은 인썸니아와 교감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마카오에서 올해 첫 월드투어의 시작을 알린 드림캐쳐는 멜버른, 시드니에 이어 타이베이까지 4개 도시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꾸준하게 투어를 펼치며 '공연 맛집'으로 위상을 떨친 이들이 유닛 활동과 밴드 활동으로 새로운 도약을 예고한 가운데, 앞으로의 활약에도 기대가 모인다.

2025-03-24 13:22:1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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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세상, 작지만 확실한 재테크 모색

'아보하'라는 단어가 유행한다. 풀이하자면 '아주 보통의 하루'다. 특별한 일 없이 무탈하고 평온한 하루를 보내는 것이 곧 행복이라는 의미다. 다만 모든 행복에는 유지비가 필요하듯, 무탈하고 평온한 하루를 보내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재테크가 필요하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평균 수명은 여성 90.7세, 남성 86.3세를 기록했다. 5년 전 평균수명보다 각각 2.2세, 2.8세 늘었다. 100세 시대에 아보하를 누리기 위해서는 단기적으로 '한 번에 빵 터지는' 고수익을 기대하고 재테크 하기보다, 소소하더라도 길고 확실하게 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소확재(작지만 확실한 재테크)'가 필요하다. 특히 전문가들은 앞으로 고령화·저성장에 대비한 재테크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앞서 한국은행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5%로 낮췄다. 12·3 비상계엄 사태로 정치적 불안이 더해지고, 미국 관세정책이 예상보다 빠르게 도입되면서 우리 경제 성장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은은 현재 추세대로라면 2030년대에는 성장률이 1% 초중반 2040년대 후반에는 0.6% 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생산가능인구(16~64세) 인구가 줄면서 생산하는 생산력은 낮아지고, 소득도 부진해 소비·투자 비중이 줄어 저성장이 지속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우리나라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상태다. 초고령사회는 65세 이상의 인구가 20% 이상인 사회다. 여성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출생아수가 0.75명인 상황에서 대다수는 본인이 마련한 재테크 방식으로 노후까지 스스로 보장해야 한다. 오는 25일 메트로신문(메트로경제) 주최로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리는 '2025 100세 플러스 포럼 시즌1' 포럼에서 김영익 서강대 경제대학원 겸임교수는 '글로벌 경기와 대한민국 경제전망'을 주제로, 중장기적으로 저성장과 저금리 국면에 진입한 상황에서 개인과 기업의 대응책을 강연한다. 염승환 LS증권 이사는 증시 전망과 투자전략을 주제로 강연한다. 트럼프 정부는 약달러와 저금리를 유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미국과 한국, 일본의 주식을 분산 투자하라고 설명한다. 호지영 우리은행 세무전문가는 '자산가들의 절세노트 훔쳐보기'라는 주제로 상속세와 증여세 개편 방향을 살펴보고 유리한 방안을 제시한다. 김동엽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상무는 국민연금과 퇴직연금, 개인연금을 통해 절세와 노후 준비를 할 수 있는 방안을 강연한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인구 감소 시대에 부동산 자산 재설계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3-24 13:13:1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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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반도체로 돌아온 외국인...'6만전자·21만닉스' 되찾았다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국내 반도체 기업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6만전자', '21만닉스'를 회복하며 코스피 지수도 2600선을 돌파했다. 반도체 업종 강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기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는 각각 6만1450원, 21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의 경우, 5개월만에 회복한 6만원 선이다. 지난주 반도체 업종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수세가 증가하면서, 주가도 3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을 보였다.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삼성전자는 7.12%, SK하이닉스는 6.16% 올랐다. 지난달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7개월 연속 순매도세를 유지했던 외국인들은 이달 들어 순매수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외국인이 3월에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로 21일 기준 각각 1조3657억원, 3603억원씩 순매수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지난해 8월 이후 연속 순매도를 기록하며 2020년 이후 최장 기간을 기록하고 있었지만 투심이 반전됐다. 지난달까지 네이버와 방산 업종에 투자를 집중했다면, 이달 들어서는 반도체 종목까지 선호를 확대한 모습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1·2위인 반도체주가 동반 상승하면서 코스피 지수도 무너졌던 2600선을 탈환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미국 증시 부진에도 지난주에 약 3% 상승했는데, 글로벌 증시에서 가장 강한 흐름을 보인 국가 중 하나"라며 "반도체 부활의 힘"이라고 짚었다. 3월 들어 코스피 지수가 약 110포인트 상승한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종목이 77포인트를 주도했다는 부연이다. 이 연구원은 "반도체 업종의 강세에는 턴어라운드(반등·회복) 기대감이 자리하고 있는데, 여기에 외국인 순매수가 유입되면서 강한 상승세가 전개됐다"며 "반도체 업종이 바닥을 확인하고 반등한다면 2025년 상반기 코스피 상승 랠리를 이끄는 가장 큰 요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더불어 오는 31일 예정된 공매도 재개가 국내 증시를 떠났던 외국인 투자자들을 유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배철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공매도 재개는 외국인 투자자의 한국 시장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요인"이라며 "현재 국내 외국인 수급이 저점 국면이어서 확대 여력이 크다"고 판단했다. 실제로 과거 공매도 재개 사례를 3개월 단위로 살펴봤을 때, 코스피 지수는 대부분 상승세를 보였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였던 2009년 공매도 재개 당시, 외국인들은 공매도 재개 후 3개월간 약 11조6000억원을 사들였으며 코스피 지수는 14% 상승했다. 유럽 재정위기가 발생했던 2011년 이후에도 5.61% 올랐으며, 코로나19를 거친 후인 2021년에도 3.51% 뛰었다. 김지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장기적으로는 과거 사례와 같이, 공매도로 인한 변동성이 3개월 전후로 완화될 수 있다"며 "결국 반도체 업종의 펀더멘탈(기초체력)에 따른 액티브 매니저들의 포지션에 따라 지수 방향성이 결정될 것이고, 지수 차원에서 하단은 지지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2025-03-24 13:12:3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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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포털 다음 뉴스에 '지역' 카테고리 49개 언론사 신규 입점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의 콘텐츠CIC가 포털 다음(Daum) 뉴스에 49개 언론사가 신규 입점하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다음의 신규 언론사 입점 프로세스를 통한 첫 입점 사례다. 카카오는 지난해 12월, 지역 카테고리를 대상으로 다음의 새로운 언론사 입점 프로세스를 처음으로 진행했다. 총 78개의 언론사가 입점 신청을 했으며, 이 중 약 63%인 49개 언론사가 입점 기준을 충족했다. 해당 언론사들은 뉴스 공급 시스템 적용을 마친 후 4월 초부터 다음뉴스에 지역 뉴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세스는 언론사가 독자적인 취재로 생산한 '자체기사'와 입점 신청한 카테고리 기사인 '전문기사' 생산비율을 평가 기준으로 삼은 만큼, 양질의 지역 밀착형 기사를 생산하는 언론사들이 입점하게 됐다는 평가다. 이로써 지역 언론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는 동시에 다음뉴스 이용자들에게는 지역 언론사가 생산하는 다채롭고 심도 있는 지역 뉴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 입점 프로세스는 '경제'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관련 내용은 4월 중 공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강소언론사 입점 트랙도 마련할 계획이다. 규모는 작지만 전문 영역에서 양질의 기사를 생산하는 언론사를 발굴해, 이용자들에게 전문성 있는 뉴스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임광욱 카카오 미디어 성과리더는 "포털 다음에서만 볼 수 있는 차별화된 지역 뉴스를 대폭 확대한 데 의미가 크다"라며, "다음뉴스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언론사와 상생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3-24 12:05:5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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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웨이브 인 방콕' 엔하이픈부터 민니까지, K팝 축제 성료

K-POP 팬들을 위한 특별한 축제 '골든웨이브 인 방콕'이 지난 22일 태국 방콕 썬더돔에서 개최됐다. 태국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민니(MINNIE)·엔하이픈(ENHYPEN)·영재(YOUNGJAE)·이븐(EVNNE)·제이비(JAY B)·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휘브(WHIB)·TWS(투어스)가 축제에 참석해 현지 K팝 팬들과 소통했다고 축제 관계자가 전했다. 태국 방콕 썬더돔에는 일찍부터 수많은 K-POP 팬들도 진풍경을 연출했다. 본 공연에는 1만 관객이 객석을 가득 채웠다고 현지 소식통은 전한다. 골든웨이브는 태국에서 사랑받고 있는 K-POP 가수들이 대거 참가하면서 스페셜 무대를 선사했다. 먼저 그룹 갓세븐 의 영재와 제이비가 각자의 대표곡 무대를 선보였고 갓세븐의 '나나나' 합동 무대로 현지 팬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또한 갓세븐 신곡 '파이톤(PYTHON)'을 후배 그룹 휘브가 함께 하면서 훈훈한 무대를 선보였다. '골든웨이브 인 도쿄'에 이어 '골든웨이브 인 방콕'에도 함께한 휘브는 갓세븐의 '하드캐리' 커버 무대로 열기를 더했고 4월 발매될 신곡 '뱅 아웃(BANG OUT)'을 선공개 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룹 이븐은 2월 발매한 '핫 메스(HOT MESS)'를 비롯해 NCT127의 '삐그덕(Walk)' 커버 무대 등을 소화했다. 청량함부터 강렬한 매력까지, '올라운더' 아이돌다운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키스오브라이프는 '핫걸' '서머퀸' 수식어를 갖게 된 '스티키(Sticky)', 원더걸스 '와이 소 론리(Why So Lonely)' 커버 무대 등 알찬 무대를 선물했다. 특히 태국인 멤버인 나띠가 고향으로 금의환향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태국 출신 아이돌 (여자)아이들 민니는 퍼포머이자 공동 MC로 대활약했다. 지난 1월 데뷔 7년만에 첫 솔로 앨범을 도전한 민니는 '허(HER)', 큰 사랑을 받은 tvN '선재 업고 튀어' OST '꿈결같아서' 무대 등을 선보였다. 멤버들 없이 홀로 오른 무대임에도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지난해 신인상을 휩쓴 TWS(투어스)는 데뷔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부터 옴니버스 공연에선 처음 선보이는 '파이어 컨페티(Fire Confetti)' 무대를 공개해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마지막으로 엔하이픈이 무대에 오르자 객석에선 환호성과 떼창이 터져 나왔다. 오는 4월 K팝 보이그룹 중 최단기간 '코첼라 벨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 출연하는 엔하이픈은 방콕의 더위를 날리는 열정적인 무대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엔하이픈은 30여분간 'XO(Only If You Say Yes)' '브로우트 더 히트 백(Brought The Heat Back)' '데이드림(Daydream)' 등 6곡을 소화했다. 민니와 함께 호흡을 맞춘 배현성은 '골든웨이브'로 MC에 도전해 합격점을 받았다. 배현성은 첫 진행임에도 유려한 솜씨로 현장을 이끌었다. 태국 팬들을 위해 준비한 태국어 멘트로 박수를 받았다. 또한 공연 후 700여명의 현지 팬들과 미니 팬미팅으로 호흡하며 태국에서의 첫 공식 스케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골든웨이브 인 방콕'은 4월 5일 오후 10시 50분 JTBC4, 4월 6일 오후 6시 JTBC2에서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

2025-03-24 12:02:21 최규춘 기자